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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한 2020년도 읍면 순회대화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2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고로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을 순회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결과 현장답변 완료건 이외에도 77명 111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되었으며, 이를 각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고 조치계획을 개별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위천개발, 도로 개설 등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업에서부터 하천정비, 관정설치, 마을진입로 확?포장, 가로등 설치 등 마을단위 소규모사업까지 다양했다. 특히 군은 건의사항 중 금년도 조치계획인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한 사항과 별도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거나 관련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기로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위해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 처리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치결과를 통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 의흥면(면장 박정찬)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면으로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또한, 의흥면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 발생의 급증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아직까지 의흥면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없지만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최근 코로나 19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군민들의 미담사례가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장 서진동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의흥읍내의 건물주 김영석씨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식당영업이 부진한 부산식당에 대해 향후 2개월간 90만원 상당의 월 임대료를 감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변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어지는 가운데, 군위군은 이번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관내 30여개 식당이 휴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휴업중인 영업주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재 영업중인 식당에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어렵지만 조금만 힘을 내어 같이 이겨나가자는 응원을 전하며, 코로나 확산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준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를 군민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로면은 지난 2020.2.29.(토) 오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면사무소 통합청사를 방역 소독했다. 지난주에는 삼국유사문화회관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고 잠정폐쇄를 조치한 바 있으며, 이번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고로면사무소를 이용하는 방문객 및 직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고로면은 2020.2.19일부터 직원들은 청사 내에서 자체 중식을 실시하고, 민원인들이 면사무소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면 청사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이며, 청정지역 고로면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포항 가족 3명, 경산 가족 3명, 상주 가족 4명 등 가족확진 사례를 발표했다.지역별 가족 확진자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포항 가족(3명) 확진자 발생 사례 ?1. 발생개요 ※ 발생현황 : 확진(부부, 아들 1), 음성(딸 1)? 인적사항· 父 : 남, 32세 - 포항시 2020. 2. 27.(목) 확진 · 母 : 여, 30세 - 〃 2020. 2. 29.(토) 확진 · 子 : 남, 3세 - 〃 2020. 2. 29.(토) 확진 ? 상세증상 · 父 : 2.25.(화) 발열, 인후통, 가래, 기침· 母 : 2.26.(수) 오한 근육통· 子 : 뚜렷한 증상 없음. 칭얼거림 정도 2. 이동경로? 이동경로· 父 : 2.24.(월) ~ 2.25.(화) 자택 머무름2.26.(수)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진료2.26.(수) 포항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원하여 검사 의뢰 · 母, 子 : 2.18.(화) ~ 2.27.(목) 전혀 외출 없음 2.28.(금) 포항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의뢰 3. 조치사항 ? 자가격리 통지서, 가족 및 동거인 생활수칙 안내문 배부 4. 향후계획 ? 역학조사(발생경위, 이동경로, 방문장소, 접촉자)? 이동경로 : 증상 1일전부터 방문지, 교통수단 등 상세 이동경로 파악? 접 촉 자 :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 1일 2회 모니터링?경산 가족(3명) 확진자 발생 사례?1. 발생개요 ? 확진일시 : 2020. 2. 29.(토) ? 인적사항· 母 : 여, 30세 ※ 배우자 2.27.(목) 확진 판정· 子 : 남, 생후 45일? 주 소 : 경산시 ? 실 거 주 : 의성군 · 출산 후 의성 시댁에서 몸조리 중, 2.22.(토)부터~? 상세증상 · 母 : 2.22.(토) 가래 증상· 子 : 2.29.(토) 설사 2회, 컨디션 양호※ 가족 8명 : 확진 3명(부부, 작은아들), 음성 5명(시부모, 시동생2, 큰아들) 2. 이동경로 및 접촉자 ? 산후조리중으로 외부 방문 장소 없음? 접촉자(시부모, 시동생, 큰아들) 자가격리 조치 3. 조치사항 ? 자가격리 통지서, 가족 및 동거인 생활수칙 안내문 배부 4. 향후계획 ? 보건소 격벽차량으로 경산 자택에 이송 예정? 역학조사(발생경위, 이동경로, 방문장소, 접촉자)? 이동경로 : 증상 1일전부터 방문지, 교통수단 등 상세 이동경로 파악? 접 촉 자 :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 1일 2회 모니터링상주일가족(4명) 확진자 발생 사례?1. 발생개요(아내) - 2차 감염? 확진일시 : 2020. 2. 24.(월) ? 인적사항 : 여, 36 - 상주시? 직 장 : 예천 극락마을 간호사※ 신천지 신도 시어머니(대구거주) 접촉(2.14) 2. 추가확진(남편, 아들 2) - 3차 감염? 확진일시 : 2020. 2. 27.(목)· 아버지 : 남, 36세 - 물리치료사 · 아들 1 : 남, 5세 - 유치원 마지막 등원(2.20.)· 아들 2 : 남, 3세 - 어린이집 마지막 등원(2.20.) 3. 이동경로? 2. 24.(월) 상주시 선별진료소 방문 ⇒ 도 보환연, 검체의뢰 후 확진 판정 4. 조치사항? 도 역학조사관에 즉시 보고 ? 확진자 동선 파악(직장동료 8명 검사진행 중) 5. 향후계획? 역학조사(발생경위, 이동경로, 방문장소, 접촉자)? 이동경로 : 증상 1일전부터 방문지, 교통수단 등 상세 이동경로 파악? 방문장소 : 일시적 폐쇄, 출입금지, 이동제한 및 방역소독? 접 촉 자 :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 1일 2회 모니터링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하여 495명으로 전날 보다 56명 증가했다.지역별로는 하루사이 21명 늘어난 경산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확진자 1명 추가된 청도의 127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의성은 37명(2명 추가), 칠곡은 31명(4명 추가), 영천 27명(2명 추가), 포항 26명(6명 추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9명의 확진자가 증가한 구미는 20명, 7명이 추가된 안동은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상주 13명와 성주 12명, 경주 11명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역별로 1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 수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구 분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영덕청송영양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소 계4952611619204271331455372211271123121청도 대남병원 114 114 신천지대구교회14810 1 3 8 11 2 16 5 3 63 4 2 1 4 1 6 6 1 1 순례자29 5 1 1 20 1 1 밀알23 23 기 타18116 10 3 6 9 1 11 7 82 1 17 1 9 6 2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이로써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울진과 울릉 2곳 뿐이다.전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148명(30%), 청도 대남병원 관련이 114명(23%)으로 두 곳의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경북도가 신천지교회 신도 4513명에 대해 전수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에서 확진된 환자 5명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 확진환자 이동경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격리조치중) 순으로 나타낸 표입니다 연번번호인적사항감염경로확진일자입원기관접촉자수(격리조치중)1(확진자 부친)남(A)신천지교회2020. 02. 22.안동의료원162월 16일(일) 19:00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19:00(자차)2월 17일(월) 17:00백학1리 마을회관(도보)2월 20일(목) 17:00부계보건지소(자차)2월 21일(금) 11:00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2월 22일(토)양성판정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격리조치중) 순으로 나타낸 표입니다 연번번호인적사항감염경로확진일자입원기관접촉자수(격리조치중)2남(B)신천지교회2020. 02. 22.안동의료원132월 16일(일) 21:30대구 남구 주택 방문(대명동, 자차)2월 17일(월) 09:00직장 출근(산성면 소재)2월 19일(수) 09:00산성면사무소2월 21일(금) 11:00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차)2월 22일(토)양성반응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격리조치중) 순으로 나타낸 표입니다 연번번호인적사항감염경로확진일자입원기관접촉자수(격리조치중)3여(C)신천지교인2020. 02. 24.김천의료원확인중2월 19일(수) 09:00 ~ 11:30오이하우스(자차) 21:30인재양성원 주차장(자차) 21:40CU편의점 밖에서 자차 대기2월 20일(목) 09:00양스김밥(자차) 09:20 ~ 11:30오이하우스 15:00A 주택(자차) 15:40B 주택(자차) 16:00C 주택(자차) 22:10인재양성원 들림(자차)2월 21일(금) 09:00 ~ 11:30오이하우스 후 자택(자차)2월 22일(토) 09:00 ~ 12:00오이하우스 12:05LPC 민속한우 판매장 방문(자차) 12:25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차) 13:20 ~ 13:30파워식자재 방문2월 23일(일)자택격리2월 24일(월)양성판정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격리조치중) 순으로 나타낸 표입니다 연번번호인적사항감염경로확진일자입원기관접촉자수(격리조치중)4여(D)신천지교인2020. 02. 26.김천의료원확인중2월 26일(수)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코로나19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격리조치중) 순으로 나타낸 표입니다 연번번호인적사항감염경로확진일자입원기관접촉자수(격리조치중)5남(E)확인중2020. 02. 28.포항의료원확인중2월 25일(화)~27일(목)효령면 소재지2월 27일(목) 14:00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군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 참조
이철우 지사가 코로나19 상황점검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부족한 의료장비 및 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스템 개선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현안을 강력히 건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청도와 경산에 이어 28일 경북도청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에게 도의 대응상황을 설명한 이철우 지사는 지역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당면한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은 충분히 마련했으나, 필수적인 의료장비(시설) 및 약품 등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동형 음압기, 전동식 보호복, PCR(유전자 증폭기) 5대 등 검사장비와 약품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청도에 있는 ‘범정부 특별대책지원단’이 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스템 개선과 불안한 지역민심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청도의 상황이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산으로 이동하여 ‘경북특별대책본부’로 승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경북 지역에는 상급 종합병원이 전무한 현실을 설명하고 감염병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지역내 대학병원 설립도 적극 건의했다. 정 총리는 이 지사의 건의에 대해, 앞으로 정부가 추경을 계획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북이 필요한 부분들이 추경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경북도민의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큰 것을 안다. 현재의 상황이 전시에 준하는 재난 상황이지만 전 도민이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경북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느 시도 보다 가장 잘 대응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경북도내 신천지교회 신도 4,514명에 대해 경찰과 합동조사팀을 구성하여 전수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종교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의 감염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점, 경북의사회와 공조하여 부족한 현장인력 공백을 해소한 점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지사가 영주·상주 적십자병원을 소개하고(비우고) 대구 확진자들이 입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데 대해 “큰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정부가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특별대책지원단을 설치해준 것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의 극복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코로나19 대응 점검 회의’후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총리는“잘하고 있다. 중앙정부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인 만큼 경북도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 중앙정부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효령면에 거주하는 A(57세, 남) 씨가 2월 21일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27일 검사를 진행하였고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위군에서는 27일 4번째 확진자에 이어 5번째 확진자다. 감염 경위는 및 동선은 파악 중이며, A 씨는 현재 입원 대기 중(자가격리 )인 상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가축방역기관이 보유한 소독장비를 총 동원, 사람의 출입이 많은 다중집합시설 등에 집중 투입해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마자 도내 확산방지를 위해 광역방제기 9대를 비롯하여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보유 장비 등 171대를 총 동원해, 매일 2회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청도군에서는 매일 가축방역 소독차량 4대로 대남병원 및 다중집합시설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 영천, 의성 등 각 시군에서도 마을회관,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실외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23개 시군 동물방역부서는 2010년부터 매년 반복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질병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순환 고리 차단을 위한 소독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살려 금번 코로나 19 차단방역에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28일 현재 축협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도내 15개 가축시장을 휴장하는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다중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작년 9월 사육돼지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발생이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 중이고, 야생조류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현재도 가축방역특별대책기간으로 방제활동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여 축산관련지역 이외 다중이용 시설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특별방역활동으로 기존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축산농가 및 방역관계기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소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월동작물인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앞당겨져 비료 주는 시기 등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 동안은 생육이 정지되어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우리지역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 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보는데 올해는 이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농가에서는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주어 자람이 좋게 해주어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보리는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요소로 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또한 보리는 파종기에 제초제 처리를 하지 못했거나 잡초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생육재생기에 제초제를 처리해야 한다. 김수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월동한 작물을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 등을 위하여 생육기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과 군위경찰서가 합동으로 2월 27일 15시부터 18시까지 관내 특별합동생활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합동생활지도는 군위경찰서의 협조로 군위 일대 PC방 및 코인노래방 등 학생들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코로나 19 예방 및 일탈행동방지를 위해 실시되었다. 다음주 3월 2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은 교육청 관계자, 경찰, 관내 초 ? 중 ? 고 교사들로 구성된 합동생활지도반을 구성하여 휴업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군위읍, 및 각 면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장미 교육지원과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사, 학생 모두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휴업 기간 중 일탈행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전념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직원 77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잠정적으로 업무에 배제하기로 했다’는 2월 27일 저녁 8시 MBC뉴스데스크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밝히면서 정정보도 요청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통보받은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 내용을 대구MBC 측에서 신천지교회 신도중 집단시설 근무자를 경상북도 직원으로 MBC뉴스데스크 메인뉴스로 전국에 방송함으로써 경북도청 이미지를 막대하게 훼손함은 물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는 명백한 오보이므로 대구 MBC와 서울 MBC에 강력히 항의하고 해당뉴스의 즉각적인 삭제와 MBC뉴스데스크 동일 시간대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 할 방침이다.
27일 군위군은 "코로나19" 감염 3번 확진자까지 이동경로를 다음과 같이 정정 발표했다.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 (격리조치중) 1(확진자 부친) 남(A) 신천지교회 2020. 02. 22. 안동의료원 16 2월 16일(일) 19:00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19:00(자차) 2월 17일(월) 17:00백학1리 마을회관(도보) 2월 20일(목) 17:00부계보건지소(자차) 2월 21일(금) 11:00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2월 22일(토)양성판정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 (격리조치중) 2 남(B) 신천지교회 2020. 02. 22. 안동의료원 13 2월 16일(일) 21:30대구 남구 주택 방문(대명동, 자차) 2월 17일(월) 09:00직장 출근(산성면 소재) 2월 19일(수) 09:00산성면사무소 2월 21일(금) 11:00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차) 2월 22일(토)양성반응 연번 번호 인적사항 감염경로 확진일자 입원기관 접촉자수 (격리조치중) 3 여(C) 신천지교인 2020. 02. 24. 배정요청 확인중 2월 19일(수) 09:00 ~ 11:30오이하우스(자차) 21:30인재양성원 주차장(자차) 21:40CU편의점 밖에서 대기(자차) 2월 20일(목) 09:00양스김밥(자차) 09:20 ~ 11:30오이하우스 15:00A 주택(자차) 15:40B 주택(자차) 16:00C 주택(자차) 22:10인재양성원 들림(자차) 2월 21일(금) 09:00 ~ 11:30오이하우스 후 자택(자차) 2월 22일(토) 09:00 ~ 12:00오이하우스 12:05LPC 민속한우 판매장 방문(자차) 12:25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차) 13:20 ~ 13:30파워식자재 방문 2월 23일(일)자택격리 2월 24일(월)양성판정
경상북도는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와 청도군연합회(회장 이영희)가 26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에 쌀국수 1,500개(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연합회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군민을 위로하고 민관의료진을 응원했다. 쌀국수는 청도군청에서 자가격리 대상자 및 의료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희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은 “의사, 간호사 등 전국의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대구·경북에 집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힘내라 대구?경북’의 응원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며 “생활개선회도 앞장서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23개 시군 1만2천여 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신기술 과제를 선도 실천하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난해 태풍 피해 때도 울진·영덕을 방문해 침수농가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경북도는 26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청도소방서를 중심으로 소방관서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현황과 일반 응급환자 이송 거부 사례 등을 살펴보며 긴급대응대책을 검토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4일부터 감염병 위기대응지원본부장을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본부장으로 격상하고 위기대응지원단을 2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의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도내 6개 소방서의 구급차를 청도소방서에 추가 배치하여 24시간 환자 이송에 투입하고 있다.남화영 본부장은 26일 청도소방서 코로나19 대응상황실을 방문, 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청도대남병원 중중환자 이송 현황과 구급차량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감염의 확산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급차량과 구급장비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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