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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9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손실보상금의 빠른 집행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이 6곳 있는데, 코로나19 전담치료를 위해 외래?입원 등 일반진료를 중단하다 보니 병원마다 경영난이 심각해 임금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특히 상주적십자 병원은 지난달 임금 70% 밖에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보건복지부에서 손실보상금을 빨리 집행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은 “간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 거의 끝났다”며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서 병원 손실 최소화 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 회의를 주재한 국무총리도 “지방의료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이 코로나19 해결에 적극 협조했는데 이런 고충이 생겨선 안된다. 적극행정을 통해 전담병원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려운 점 반드시 해결할 것 부탁한다”며 감염병전담병원 문제해결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등 5개의 병원?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를 전담했으며,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갖춘 동국대경주병원도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6개의 병원?의료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된 2월말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963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1,460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해 1,393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전담병원 운영으로 일반진료를 중단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병원 수익이 급락해 전년대비 159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은 지난 4월 9일 1차 손실보상금 37억원을 지급한 이후 추가적인 손실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병원?의료원의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경북도에서는 의료원의 재정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재난특별교부세 75억원을 교부한 바 있으나, 적십자병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는 지원근거가 없어 도차원의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북도는 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연속 발생하지 않아 확연한 진정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군위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일과 동일한 1천324명으로 집계되었다. 닷새 연속 확진자가 없는 것은 2월 19일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경산 633,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계 57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완치자는 1천168명으로 집계되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장경숙)이 ‘코로나19’생활 속 거리 두기 단계로의 전환 지침에 따라 5월 7일부터 도서관을 부분적으로 재개관한다. 부분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는 각 자료실의 도서 및 DVD 대출·반납, 희망도서 신청, 회원 가입, 도서 예약 등이 해당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디지털자료실 및 열람실, 자료실 내 열람과 학습, 평생교육강좌, 독서문화행사, 자원봉사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도서관 방문 시 모든 이용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1층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며, 이용자 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임시휴관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자료 무료택배 서비스’는 7일부터 종료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서비스들도 단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회장 권대오)에서 5월 8일(금) 도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의 및 23개 시군회 임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권대오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장은“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도민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동참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농민회는 자립ㆍ과학ㆍ협동의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단체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300여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회는 23개 시군회로 구성되어 1,1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농업인의 경제ㆍ사회적 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 부진 등 농업인들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성금을 기부해주신 권대오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 현장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및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5월 8일, 화훼분야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구미시 오상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오상고등학교는 농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체험활동 등 추진함에 있어 전문적인 심화교육이 필요해 전문 인력과 국화ㆍ장미 등 다양한 화훼류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화훼연구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보유한 화훼류 품종ㆍ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상고등학교 ‘생명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화훼분야 교육도 실시한다. 성세현 구미화훼연구소장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화훼류 품종을 이용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자라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경북 화훼산업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이동 및 교류가 제한됨에 따라 올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추진 중인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2017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사과, 핵과류 등 과수류 유기재배 기술과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유기농 퇴비 제조 및 미생물 이용기술 개발’이라는 새로운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고품질 유기퇴비 제조기술과 토양병해 길항미생물을 이용한 현장 실용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향후 3년간 공동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연구원 교류 활동 및 공동연구 추진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원격 영상회의를 활용하기로 했다. 양국 연구원들은 지난 6일 첫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영상회의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ㆍ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제간 연구원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하는 연구원들의 열의가 높아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 박석희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선진 유기농업 연구기관과 교류를 통해 유기재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가 국내 유기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5. 8(금) 도청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워킹그룹」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의 인구구조와 환경변화를 고려한 지역 활성화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워킹그룹(덕분에 챌린지)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자문위원회인「워킹그룹」은 인구절벽 쇼크의 현실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학계, 연구원 등 관련분야 1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다. 「워킹그룹」 회의는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장소ㆍ시간ㆍ형식의 틀을 탈피하고, 시나리오, 격식, 회의자료가 없는 3無의 자유로운 회의운영으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대응방안과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워킹그룹의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국내ㆍ외 우수사례 비교ㆍ분석을 통해 경북도에 적용 가능한 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현재 국가차원의 인구정책은 출산ㆍ양육지원 정책에 집중되어 지방소멸위기 대응정책으로 미흡하다는데 공감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발굴 및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전략 마련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지방소멸지수 2019」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중 전남(0.44)은 이미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었고, 머지않아 경북(0.50)도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인구재생산 주기인 30년이 지나면 경북의 인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지방소멸지수 : 20~39세 가임기 여성 인구수/65세 노인 인구수(0.5미만 소멸위험지역)이미, 경북 23개 시군 중 4개 시군(구미, 경산, 칠곡, 포항)을 제외한 19개 시군 모두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고, 그 중 7개 군(군위, 의성, 청송, 영양, 청도, 봉화, 영덕)은 소멸고위험지역(0.2미만)에 포함된다. ※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 97개 시군, 소멸고위험지역 16개 시군 이에,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코자 전남과 공동으로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민관공동협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자문위원회인「워킹그룹」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과제에 대해 실현가능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은 제8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5월 8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2리 마을어장에서 수산종자 10만 마리(전복 5만, 쥐노래미 5만)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 등이 참석해 연안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매년 약 40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5개 시?군 연안에 무상으로 분양?방류해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존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과 쥐노래미는 다른 품종에 비해 경제성 효과(전복 2.58배, 쥐노래미 2.56배)가 상당히 높고, 연안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 시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 많은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면역증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두 품종*이 건강한 먹거리로 주목받아 국민들의 소비증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복 : 자양강장 효과 및 면역력 강화에 큰 효능 쥐노래미 :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바다에게 생명을 우리에게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업인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하고,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 연구과제를 발굴?추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수출입 감소, 계약파기 등 피해가 발생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도 내에서 ▲전략 ▲경영ㆍ품질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4개 분야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e-mail(anonly@gepa.kr),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또는 수출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서류심사 및 기업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최대 4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우편접수처 : 구미시 이계북로 7 경북경제진흥원 1층 강소기업육성팀(054-470-8563)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시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은 지금까지 보다 몇배 더 치열할 것이다”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많은 기업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후속 대응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 및 도 긴급생활지원비 추가지원 등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7,180억원의 추경예산을 긴급히 편성하여 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2,420억원보다 7,180억원(7%)이 늘어난 10조 9,600억원이다. 제1회 추경을 편성한 지 40일 만에 제2회 추경을 다시 편성하는 것으로, 상반기 내 추경을 두 번 편성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추경의 주요내용은, 긴급재난지원금 6,713억원, 소상공인 피해점포지원사업 316억원, 도 재난긴급생활비의 추가분 67억원 등으로 도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재정을 집중 투입했다. ◇ 제2회추경 주요사업 ? 긴급재난지원금(정부) 7,497억원(국 6,377, 도 336, 시군 784) - 전 도민,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100만원 지급 ? 재난긴급생활비 추가분(도) 265억원(국 65, 도 67, 시군133) - 중위소득 85%이하, 1인가구 50만원 ~ 4인가구 80만원 지급 * 기편성(1회추경) : 2,089억원(국 589, 도 654, 시군 846), 당초 33만가구 → 46만가구 ? 소상공인피해점포지원 726억원(국 316, 도 123, 시군287) - 소상공 업체당 특별재난지역 100만원, 그 외 50만원 지급 *확진자 발생 점포는 300만원까지 지원※ 밑줄 부분은 예산에 편성된 금액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40만원 ~ 4인가구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미 추경 성립전예산 사용 제도를 활용해지난 5월 4일에 기초생활 및 차상위 계층 23만 가구에 1,081억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였고, 5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ㆍ체크카드를 신청받아 포인트를 지급하고, 5월 18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를 신청 접수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도 자체시행 사업으로 지난 제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해 현재 지급 중에 있는 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85%이하 33만 가구에 대해 1인가구 50만원 ~ 4인가구 80만원을 신청 받아 지급하고 있으나, 신청접수 결과 지원대상자가 당초보다 증가해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6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의 핵심은 도민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통해 생활에 바로 도움이 주기 위해 도에서 시행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중위소득 85%이하 4인가구는 최대 18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추경편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난 1회 추경시에 883억원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한 바 있으며, 마른 수건을 쥐어짜내는 심정으로 연내 미집행 사업과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 등을 감액하여 122억원을 마련하고, 재난관리기금 122억원*과 지역개발기금 218억원을 활용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였다. * 긴급재난지원금 도비 부담분 충당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122억원 전입 ** 이월이 예상되는 도로공사 105억원, 의원해외연수비 2억원, 공무원교육훈련경비 7억원, 행사취소 3억원 등 ※ 행사취소 : 어린이날행사 0.5, 자인단오제 1.6, 형산강연등축제 0.8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도민에게 정부 재난지원금과 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급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상반기 내 추경예산을 2번이나 편성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 경우이나, 그만큼 우리 도의 절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면서 지역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5월 20일 도 의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큰 재앙이 전 세계를 강타하여 엄청난 아픔을 몰고 왔다. 아직도 감염병과 싸우는 중이다. 그럼에도 어김없이 오월이 왔다. 5월 8일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되새기는 어버이날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모두 중지했다. 매년 개최하던 어버이날 행사도 금년에는 취소했다. 안타까움은 크지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소된 5월 8일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경상북도 SNS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재앙 앞에서 걱정이 앞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을 만나시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뜻을 받들며 효를 실천한 세 분의 효행자들과 영상통화를 가졌다. 먼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할머니와 동반 입원하여 완치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준 손자 박용하(청도군, 31세)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정말 미남이네요! 장가는 갔어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할머니 건강을 지켜줘서 자랑스럽고 효도를 다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할머니께 많은 효도를 해 주기를 부탁해요. 박용하 파이팅!”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97세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요리를 배우는 등 지극한 효도를 다해 TV 방송에도 출연했던 송필환(상주시, 62세)씨에게는 영상통화로 “먼저 도지사 표창 효행상을 수상하시게 된 걸 축하드립니다. 97세로 고령의 치매환자이신 어머님을 모시는데 어려움이 많음에도 지극정성으로 효를 다해 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성이 지극하면 아랫대 후손들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어버이를 잘 섬겨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코로나19 확진자중에 국내 최고령임에도 감염병을 극복하신 황영주(청도군, 97세) 어르신의 아들인 홍효원씨와 영상통화하면서 “어머님이 고령이신데도 코로나19 감염병을 잘 이겨줘서 고맙습니다. 아드님께서 어머님을 극진히 모셔서 완쾌된 것이겠죠!. 부모님께 효도를 다해줘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연세가 제법 많으신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하며 격려와 건강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 영상통화하신 분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경북 영주의 특산품인 홍삼진액을 전날 우편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유공공무원 등 총 17명(정부포상 3, 도지사 표창 14명)을 발굴 선정하여 표창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찾아뵙기는 힘들지만 전화로라도 부모님의 안부를 자주 여쭙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경로효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단체(이수경 회장 , 이하 ‘단체’)가 7일 코로나 위기 속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반찬과 카네이션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말벗하기, 집안 청소, 손 마사지 등 재능기부 전개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단체는 정성 들여 준비한 불고기, 감자볶음, 멸치조림 등의 밑반찬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녹였다. 이번 행사는 연중 하는 봉사활동 중 하나이며 매년 설 명절에는 떡국 반찬나누기 겨울철에는 김장 나누기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날 이수경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버이날에도 부모님을 찾기 힘들어 하는 가정이 많아, 카네이션과 반찬 전달 봉사를 계획했다”며 “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노인가구의 외로움을 덜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박영식 효령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주고 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성자원 봉사대의 활동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020년 5월 8일(금) 3층 영상회의실에서 초·중학교장과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등교 개학 준비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화상회의에서는 유·초·중학교의 안전한 등교 개학을 위한 등교 시기, 방법,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학교 운영 방법, 학교 방역 보완 조치, 등교 전 건강상태 확인 및 예방교육, 교육활동 시 유의사항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준비·지원사항에 대해 학교별 사례를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급 학교는 등교 개학을 위한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및 학사처리방안에 대한 수정·보완된 지침에 따라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원격수업은 모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한다. 정안석 교육장은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 연기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격 수업 운영과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 등교 개학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 방역)로 전환된 만큼 등교 개학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본점 김재영 계장은 지난 4월 27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은 공로로 군위경찰서(서장 박효식)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시민경찰로 임명되었다. 김재영 계장은 지난 27일 군위농협을 방문해 일천만원 정기예금을 현금으로 해지하려는 70대 고객의 자금 사용처 확인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감지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진단표를 토대로 확인하자 경찰서를 사칭한 사기 전화임이 드러났다. 최형준 조합장은 “김재영 계장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큰 공로를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급증하는 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7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김영만 군수,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및 읍면별 작은 성장동력 T/F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작은 성장동력 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공무원 제안제도의 활성화와 각 읍면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사업을 읍면 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시행하여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별 4명 총 8개 팀 32명으로 구성한 T/F팀을 대상으로 읍면 복합자원환경 분석, 읍면 기존 사업과 현안사업과의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T/F팀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읍면을 방문하여 보완, 검토하고 6월 중 사업 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지급하여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기회로 읍면 공무원들이 읍면 고유자원과 연계한 톡톡 튀는 작은 성장동력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해서 시행해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기획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권 전달식을 가졌다. 군위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안정된 영농활동을 유지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최형준 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인 우리 농촌지역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품격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농민 조합원의 행복지킴이,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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