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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19일 칠곡 왜관시장을 방문해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지역아동센터 격려(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과 정한석, 박순범 경북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특히, 경제부지사는 명절을 대비해 16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밤, 대추 (수산물)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이어 칠곡에 있는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비롯한 센터 아동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설이 될 수 있도록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또 센터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고 잘 성장하도록 헌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계묘년에는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힘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성과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조사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단원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작년도 조사 성과 분석과 2023년도 조사단의 활동 방향 및 조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조사 시 외부 전문단원들이 느꼈던 어려움이나 개선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등 전체 29명의 내ㆍ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했다.지난해 2분기부터 도내 민속마을, 전통시장, 철도 및 도시철도시설에 대한 안전조사를 수행했으며, 작년 3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큰 중요 대상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발족한 바 있다.지난해 조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민속마을의 경우 화재감시 사각지역을 파악하고, 산불발생에 따른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해 유관기관에 산림인접지역 방수총 설치 등의 보호조치를 건의했다.전통시장에서는 노후 전기시설에 의한 화재 위험성과 소방차량 진입 곤란 사항 및 소방시설의 추가 확충이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노후전선 정비 사업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하고 초기 화재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구성 및 관리 현황에 대하여 점검했다.철도 및 도시철도 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계획에 따른 인명대피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지도했다.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지난해 조사 과정에서 모두 371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그중 126건은 즉시 현지 시정 조치했고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인 교육ㆍ지도 실시했다.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 245건은 조치명령 및 기관통보와 개선 권고 등의 적절한 조치를 시행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비해 광역단위 화재안전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예방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4월 30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전염원 제거, 정밀예찰, 적기 약제방제 지원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 배나무 화상병궤양(사진=경북도) 과수화상병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으로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도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1~3월 병원균 월동처인 궤양을 집중 제거하고 3~4월 발생지역(안동, 영주)과 사과 주산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밀예찰과 실시간 유전자검사로 의심 나무를 조기에 찾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사과 2만1257ha, 배 1342ha 전 면적에 4회(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 1회) 화상병 전용 약제를 지원하고, 화상병 감염이 가장 높은 4월 꽃피는 시기에 적기 방제를 위해 꽃 감염 위험 예측정보도 제공한다. 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첫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됐고 피해면적은 2089호, 1115.8ha에 달한다. 경북도는 2021년 6월 안동, 영주에서 발생해 12농가 7.13ha를 매몰했으나 지난해 적극적인 예방 조치와 봄 가뭄에 따른 병원균 생장 제한 등으로 지금까지 발생이 없다. ※ ‘22년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 전국 245농가 108.2ha(전년대 37.4%), 경북 미발생하지만,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고 과원이 밀집된 지역이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 경북 사과 재배현황(‘21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 34,462호, 21,256ha(전국 35,344ha) 이에 농업기술원 관계자는농업인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실천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아래 4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과수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화상병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후 수시로 과원을 관찰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또 3월까지 병원균 월동처인 궤양을 제거해 1차 전염원을 없애야 한다. 이어 병원균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작업 전·후에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치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에 작업 도구를 90초 이상 담구는 등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끝으로 배부 받은 전용약제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안내에 따라 적기에 살포해 화상병 감염을 막아야 한다.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전국 사과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우리 도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되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어 우리나라 과수산업 유지를 위해 농업현장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사전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농업인은 과원 전정 시 화상병 전염의 시작점인 궤양을 철저히 제거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양봉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매개꿀벌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화분매개꿀벌 관리 기술교육(사진=경북도) 지난해 꿀벌 대량 폐사로 화분매개꿀벌을 필요로 하는 참외, 딸기, 수박 등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화분매개 꿀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1/’22 동절기 약 269만 봉군 중 40만 폐사 피해, 양봉협회(‘21.12.기준)화분매개곤충은 꽃가루를 식물에 옮겨 수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 농작물에 이용하면 수정률이 높아지고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며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 종류로는 꿀벌, 뒤영벌, 뿔가위벌류 등이 있다. ※ 작목별 화분매개곤충 이용율(%) : 딸기 100, 참외 93.1, 수박 92.7, 토마토 84.5 이날 꿀벌 소실에 대응 화분매개용 꿀벌의 관리와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경북지역 화분매개 꿀벌이 대량 사용되는 농작물인 참외의 기본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북도는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시범, 기후변화 대응 꿀벌 안정관리 기술시범 등 3개 사업을 10농가에 추진할 계획이다.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예천 곤충연구소에 꿀벌 육성품종 증식장을 설치해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한 꿀벌 품종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도 월동꿀벌 폐사 피해가 예상돼 2월이면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는 참외 하우스에 수정용 화분매개꿀벌 부족이 우려 된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봉농가에서는 꿀벌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도에서도 꿀벌산업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 방사능 분석(사진=경북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확산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수산물을 미리 차단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약품 및 동물용의약품 64종 등 총 79종에 대한 잔류검사를 말한다. 센터는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련 장비를 구축해 매년 약 300건 이상의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어업기술원은 안전성 검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방사능 분석 시스템과 항생제 분석 장비 등을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안전성 검사 항목과 검사 건수를 대폭 늘렸다.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대비를 위해 울릉·독도 지원에 방사능 분석 시스템을 4월까지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동해안 해수 방사능 자체 분석 및 모니터링 및 미세플라스틱 검사 시스템 구축 등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설 연휴를 대비해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성검사는 관내 양어장과 동해안 위·공판장에서 거래되는 연·근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설날을 앞두고 거래되는 문어, 가자미류, 대게 등 제수용 수산물과 횟감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방어, 넙치, 강도다리, 무지개송어 등의 양식품종을 중점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최근 2년간의 약 700건에 대한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수산물로 조사될 경우 출하제한, 폐기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도민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이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 결과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설명절을 앞두고 경북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 실시해 국민 모두가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일 맑은누리타워에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청어린이집 원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경음악회 및 환경사진전을 개최했다.▲ 맑은누리파크(사진=경북도) 맑은누리타워는 소각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돌을 타워로 탈바꿈한 시설로, 옛 선조들이 사용하는 등잔에서 착안해 도청신도시를 밝게 비추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다.향후 타워 지상층에는 폐기물처리과정 및 환경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100m 높이의 전망대에는 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고, 북카페 등 시민 휴식 공간 및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맑은누리타워는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만 휴관하고 설 연휴 기간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체험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환경사진 전시와 환경캠페인 활동도 상시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에 설치 중인 주민편익시설은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 7월 준공되면 수영장, 찜질방,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도청 신도시 내 부족한 체육 및 휴게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은누리타워가 앞으로 환경체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환경체험공간으로 활용으로써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의 이미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6%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314(-76)1,367,26012,699(-526)1,352,546(+1,834)2,015(+6) * 국내 1,310, 국외 4 * 치명률(1.19. 0시 기준) - 경북 0.15%(2,009명), 전국 0.11%(33,10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71257233확진자111961235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4.(토)1.15.(일)1.16.(월)1.17.(화)1.18.(수)1.19.(목)1.20.(금)누계(주)평균(주)검 사4,4334,8692,4571,8578,6226,7413,86532,8444,692.0확진자1,691(2)1,721(3)696(0)1,610(3)1,759(3)1,390(5)1,314(4)10,181(20)1,454.4(2.9)* 직전주 금요일(1.13.) 현황 : 검사 4,573건, 확진자 1,834명(▼ 28.4%)(단위 : 명, %)구 분1.14.1.15.1.16.1.17.1.18.1.19.1.2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891,7186961,6071,7561,3851,31010,1611,451.6연령별60세↑확진자수(%)556(32.9)596(34.7)242(34.8)550(34.2)635(36.2)501(36.2)481(36.7)3,561(35.0)508.718세↓확진자수(%)201(11.9)198(11.5)87(12.5)154(9.6)175(10.0)145(10.5)148(11.3)1,108(10.9)158.3외 국 인26(1.5)24(1.4)13(1.9)13(0.8)12(0.7)14(1.0)11(0.8)113(1.1)16.1 □ 시·군별 발생(국내 1,363,271, 유입 3,98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67,260명280,106119,29072,42484,717245,72655,48948,17942,80736,279156,8858,527(+1,314)(+206)(+2)(+138)(+99)(+69)(+237)(+41)(+1)(+47)(+1)(+69)(+34)(+157)(+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0,52910,6166,10616,05817,45911,96415,66654,77728,77811,45621,2492,173(+19)(+15)(+2)(+14)(+25)(+15)(+4)(+46)(+40)(+13)(+12)(+1)
경상북도는 19일 문경 마성면에 위치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농식품부-고용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농식품부ㆍ고용부 협약(사진=경북도) 이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도농 상생 농업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을 ▷농업 일자리 지원협의체 구성 ▷온라인 정보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취업서비스 제공 ▷현장수요 맞춤형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과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를 매칭하는 「도농상생 일자리 채움사업」을 전국에서 전북도와 더불어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상주, 문경, 청송 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 시행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상주?문경?청송 3개 시군, 경북경제진흥원의 굳건한 협력체계 하에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했다.구체적으로 청송은 대표 과일인 사과의 적과, 잎따기, 수확 등에 총 3,95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상주는 감 수확과 곶감 작업에 총 4,376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인력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했다. 또 문경은 사과, 오미자, 양파, 마늘 등의 품종에 총 3108명의 인력을 동원해 파종, 수확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사업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830명의 인원 중 경북 아닌 타지역 출신이 245명(전체 인원의 30%)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이 중 125명(20~30대)은 경북의 관광과 문화체험,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워킹홀리데이』사업에 참여했다. 또 참여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39명에게는 일자리 종합센터와 연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했고, 창업을 희망하는 5명에 대해서는 『턴-키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창업에 성공한 전찬우씨는 문경에 자리 잡아 인도식(式) 스낵과 디저트를 파는 식당을 개업해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다.이처럼 도농상생 일자리 채움사업에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워킹홀리데이』 및 『턴-키형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사업 참여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젊은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사업의 성과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경북도는 사업의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 위해 기존 3개 시군에 영천, 의성, 청도 등 3개 시군을 추가하고, 인력 모집을 확대해 작년의 4배인 총 4만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해 44곳에서 운영한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올해 47곳으로 늘려 도내 전 시군에서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 농촌인력공급서비스 : 농촌인력지원센터(15개 시군, 15개소) + 농촌인력중개센터(22개 시군, 32개소)농촌인력공급서비스는 일손부족 농가와 농촌 구직자를 중개수수료 없이 알선하는 센터 운영 사업으로 2014년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확대해 오고 있다. 또 관내에서 인력모집이 어려운 청송, 영양, 봉화에서는 농번기 숙소를 지원하여 도시근로자가 일정기간 머물면서 근로하는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운영해 적기에 인력수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작년 14개 시군, 2577명 배정받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 상반기 18개 시군, 5314명 배정받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도내 농가의 일손을 덜 전망이다.또 숙식문제와 장기간 고용의 어려움이 있던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올해 처음 김천, 의성, 고령, 봉화에서 운영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공동숙소를 운영하며 하루 단위 근로 인력을 농가에 직접 제공하므로 소규모?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의 고질적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도시의 유휴 인력을 매칭해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인구의 이주 및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올해도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1월 1일 본격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기부금 모금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북도가 준비한 고액 기부자에 대한 이색 답례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답례품 사진(분청사기음각어문편병)(사진=경북도) 경북도는 19일 지역 1호 기부자로 개인 최고한도 500만원을 선 듯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한 유명 탤런트 이정길 씨(79세) 자택을 찾아 감사의 뜻으로 시가 150만원 상당의 지역을 대표하는 도자기인‘분청사기음각어문편병 도자기’를 직접 전달했다.대한민국 도예명장이자 경북무형문화재인 이학천 명인(도무형문화재 제32-가호)의 작품인 이 도자기는 조선 전기 무렵에 제작된 자기(국보 제178호)를 현재 문경 분청사기 전통방법으로 재현한 것으로 앞?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함께 위로 향하는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탤런트 이정길 씨는“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인 저에게 경북은 제2의 고향과도 같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한 것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귀하고 값진 선물을 덤으로 받게 돼 어리둥절할 따름이다. 집안 대대로 가보로 소중이 간직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방의 열악한 재정을 개선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전국 시도와 시군에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몇 번이고 기부할 수 있다. 기부방법은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고향사랑 e음 시스템*’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을 한 후 절차에 따라 기부를 진행하거나, 전국의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https://www.ilovegohyang.go.kr)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고향사랑팀(☎054-880-2835~36, 2838)로 문의하면 된다.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으로는 먼저,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또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도내 23시군을 대표하는 각 지역별 특산품 5가지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 상품권, 경북마켓 상품권’등을 포함하여 50개 품목에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브라질 한류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글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브라질 청년들을 안동으로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 경북도청사 방문(사진=경북도) 이번 브라질 청년 팸투어단 25명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경주 동국대에서 한글을 배우러 온 학생과 관계자들이다.경북도청사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탐방하고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청사에 방문한 브라질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미래창고’(열린도서관)와 통합 신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조형물을 소개하고, 회랑, 경화문, 선비의 붓 등 청사의 전통미를 자랑했다. 특히, 본관 1층에 위치한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는 가상공간 및 메타버스 아바타를 체험하게 해 메타버스의 수도인 경북의 입지를 보여줬다. 이어 이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전통가옥이 즐비한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했고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해 안동만이 보유한 전통 하회탈 문화도 체험했다. 끝으로, 안동의 대표음식인 안동찜닭을 맛보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브라질청년들의 도청사와안동 세계문화유산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진취적인 모습과 안동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며 “K-컬쳐를 사랑하는 한국의 마니아들은 미래의 잠재적 고객이자 경북의 중요 요원으로 앞으로 이들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유통 중인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식품의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설 성수식품(사진=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시군에서 수거한 조리식품,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기간 많이 판매되는 151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버섯전, 동태전 등 조리식품 18건은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균 5종, 농수산물 62건은 잔류농약(338종),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80종)을 검사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한과 등 가공식품 71건은 제품에 표기된 기능 성분의 함량,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세균수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이창일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신학기 등 특정한 시기의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밀키트, 대마 씨앗 제품 등 새로운 식품 소비 추세에 따른 다소비 식품에 대한 검사도 지속해서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로 신음하는 울진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원전산업 육성에 대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원전 관련 간담회(사진=경북도)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지난 18일 울진 죽변면과 북면에 위치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울진산불 이재민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원전안전관리 및 수출산업 전략 간담회’에 참석,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송인수 울진소방서장, 김종철 신한울 제2건설소장 등과 함께 원전 안전관리와 원전산업 육성 및 수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지난해 3월 울진 산불같이 향후에도 있을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한 원전 안전 대비태세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고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군과 소방, 한수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제 훈련을 진행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이에 한울원자력본부측은 발전소별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산불 당시 훼손 된 CCTV 등 원전 방호설비를 복구,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원전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뉴얼정비와 합동훈련에도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원자력산업 육성 및 수출전략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산업 생태계 복구와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원전정책에 발맞춰 지역 원전생태계 복구와 원자력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울진에는 경북 가동원전 12기 중 7기가 모여 있는 원전 집적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울진에‘원자력활용 수소생산?실증단지 및 국가산단’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에는‘소형모듈원자로(SMR) 특화 국가산단’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산단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제조시설 확보 기업유치를 통하여‘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한다는 정부정책에 기여 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또한 운영허가 심사가 진행중인 신한울2호기의 빠른 심사완료와 상업운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으며, 건설 재개를 위해 사전절차를 이행중인 신한울 3,4호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원자력 발전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우선이고 원전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원전계속운전과 SMR 개발, 원자력 수소 생산 등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진행 중인 사업들을 잘 추진해 원자력을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대전환을 위한 교육혁신안을 마련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인재개발원의 이번 혁신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실행과제의 일환이다. 도내 공무원과 30여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직원교육을 전면 개편해 현장중심의 열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북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다.먼저, 인재원의 교육방식을 기존 이론 80%, 현장 20%였던 것을 올해부터는 이론 40%, 현장?참여교육 60%로 현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또 상당부분의 이론학습은 경북도 화공특강(유튜브 보이소TV)이나 개인별 독서 등 매체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대체하고 인재개발원에서는 현장체험과 토론 등 즐겁게 배우는 학습자 참여중심교육으로 전환한다.아울러, 기존 현장학습이 도내 주요 사업지 중심 견학에 국한됐다면, 올해는 전국 우수 지자체 1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강점을 체험하고 나아가 국외 선진 행정 사례를 비교 연구해 결과물을 발표?공유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교육도 개설해 관련 업무 공무원들이 경북의 현안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하는 ‘스마트 팜 교육’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지역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 사례를 중점 편성한다. 이 과정은 담당공무원들이 경북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농업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이에 더해‘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간 부분적으로 실시했던 메타버스 교육은 올해부터 인재개발원 전교육과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교육의 일상화를 통해 도내 공직자들의 메타버스 활용성을 강화함으로써 메타버스를 통한 지방시대 주도에 속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경북인재개발원은 올해 총 9만1718명의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185개 과정 1559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분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교육과 배터리·바이오·백신 등 신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보호(Environmental)+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및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등과 협력해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교육 혁신부터 이뤄져야 한다”면서, “도의 정책 과제에 민첩하게 대응해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경북 핵심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희망선물상자를 포장하여 전달 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맞이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실천(사진=공무원연금공단) 희망선물상자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170세대, 제주시 80세대 등 총 250세대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개발공사(JPDC)는 함께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양 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제휴쇼핑몰’에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삼다수를 입점?판매하기로 한 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공단에서는 올해부터 본사가 위치한 서귀포 혁신도시 인근 마을의 ‘신년 하례회’ 행사를 지원한다. 대륜동에 위치한 ‘법환,서호,새서귀,호근’ 4개 마을에 총 200만원 상당의 떡국?과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우리의 명절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방역차량 소독(사진=경북도) 동절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가금농가에서 4건, 야생조류에서도 5건이 발생했다. * 경북 발생현황(‘23.1.17일 기준) - 고병원성AI : 가금농가-3개 시군 4건(예천2, 성주, 칠곡), 야생조류-3개 시군 5건(경주, 안동, 구미3) - 아프리카돼지열병 : 야생멧돼지-6개 시군 111건(영주3, 상주42, 문경45, 예천1, 봉화10, 울진10) *사육돼지 발생없음또 강원, 충북에 인접한 문경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체가 확인되는 등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설 연휴 1주일 전부터 산란계 밀집단지 4개소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강원?충북 인접지역 양돈농가 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농가 및 거점소독시설에 대해 도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산란계 밀집단지 4개소 : 영주(동원, 소백), 칠곡 지천, 봉화 도촌설 명절 전후에는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며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 등을 대상으로 가용 방역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소독도 실시한다.* ① (일제소독의날 운영) 1.19.~20./1.25. ② (농가 소독강화) 1.21.~1.24.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 귀성객이 많은 장소에 홍보 현수막, 마을방송, 반상회 회보와 카드뉴스, SMS문자를 통해 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농장 방문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귀성객의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람 및 차량에 대해서는 방문 전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아울러, 유관기관별 상황실을 설 연휴 중 계속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6개소에서 축산차량 통제와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추진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을 전후해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 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119구급상황관리 비상 근무(사진=경북도)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2644건으로 일평균 529건, 평일(약 331건) 대비 약 1.6배 증가했으며, 상담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843건(69.7%), 응급처치지도 410건(15.5%), 의료지도 205건(7.8%), 질병상담 186건(7%) 순으로 분석됐다.비상근무 주요 내용으로는 ▷119 상담 증가에 대비한 상담접수대 2대 추가 운영 ▷의료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 의료인력 3명 보강 ▷대형 인명사고 발생 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즉각 가동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을 위한 비상연락 실시 등 한층 강화된 근무체계로 응급상황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명절 연휴 기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 없이 119에 신고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처치,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 응급의료와 관련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명절에는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하는 화상이나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며 “심정지를 비롯한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구급상황관리사의 지도에 따른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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