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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2월 19일(금),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사진=대구시)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대중교통 시설 및 서비스, 정책 지원, 이용자 부문 등 16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대구시는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광역시 그룹 내에서 기관 표창(2위)을 수상했다. 또한,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를 통해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우수 시책에 선정돼 이명희 주무관(버스운영과)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지난 2년간 대구시의 주요 추진 성과로는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승차제 시행으로 교통복지 증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접근성 향상 ▲대구권 광역환승제 확대로 환승교통비 50% 절감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과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을 통한 대중교통 연결망 확충 등이 있다.대구시는 향후 도시철도 4호선과 대구산업선 건설을 통해 교통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입과 교통정보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체계 개선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평가에서‘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HACCP ‘최우수지자체’ 선정(사진=경북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축장 및 집유장의 HACCP 운용과 축산물 위생 관리에 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와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올해 HACCP운용 평가는 전국 182개소(도축장 128, 집유장 54)를 대상으로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설비 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등 업체별 축산물위생과 관리시스템 운용수준을 평가했다. 이에 전년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 상향 정도, 지난 3년간 HACCP 운용수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경북이 최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상은 경북의 도축장·집유장(13개소)이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축장 및 집유장의 HACCP 운용 및 위생 관리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2027~2031)’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이번 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7차 계획(2022~2026)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립된다.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관광 지형의 변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도심 내 후적지 개발, 미래 신산업 확장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구 관광의 미래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실행 가능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대구는 미식, 의료, 야간관광 등 우수한 여건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지방 공연 예술의 중심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이미지와 메가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만의 확고한 관광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 고유성과 강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강화 ▲야간·미식·무장애 테마별 콘텐츠 확장 ▲의료·마이스(MICE)·국제 행사 융합관광 활성화 ▲도심·산악·체류형 지역 관광개발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해 이번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14개월간 수행된다. 연구용역에서는 기존 제7차 계획의 재점검과 함께, 관광개발 여건 및 동향 분석, 기본 구상, 사업계획 수립, 성과관리 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22일(월)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착수보고회에는 대구시 유관부서 및 구·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공유와 협업을 논의한다.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8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은 대구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유한 관광매력과 잠재력을 면밀히 분석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역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후원인들이 참여하는 <오페라 데이>를 12월 16일(화)에 개최했다.▲ 후원인의 밤 <오페라 데이>(사진=대구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오페라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준 역대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페라 데이>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오페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오페라 저변 확대 및 발전에 도움을 준 후원·기부·협력 기관, 기업, 단체와 객석기부자 등 100여 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후원인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2026년 새해에 펼쳐질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후원인들을 대표하여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이자 대구FC엔젤클럽의 회장인 이호경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엔젤클럽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문화·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한국 오페라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함께하는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며, “언제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발전에 앞장서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응원해 주시는 후원인 및 기관 그리고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오페라 공연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한 지역 랜드마크로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데이>를 끝으로 2025년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30일(금), 31일(토) 양일간 펼쳐지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교류 공연인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달 31일(수)까지 조기 예매 30% 할인과 ‘4랑의 노래’ 40% 특별 할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www.daeguoperahouse.org/)과 NOL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430-7471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2조 7천억 원, 여객 1,265만 명, 화물 23만 톤 규모의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12월 19일 고시했다.▲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조감도(제공=대구시) 이번 기본계획 고시는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12.2.완료) 및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12.15.완료)를 거쳐 확정됐으며, 민간공항의 총사업비 2조 7천억 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새롭게 건설되는 민간공항은 현 대구공항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1.3㎢ 규모로,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활주로(3,500m×46m) 1본, 여객터미널(12.4만㎡), 화물터미널 2개소(군위·의성), 계류장(여객 20기), 유도로 7본 등으로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목표연도(2060년) 항공 수요는 여객이 1,265만 명(국제선 963만 명, 국내선 302만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구공항 최대 이용객 467만 명 대비 약 3배 수준이고, 화물이 23만 톤으로 예측됐다. 여객터미널은 군위에 위치하며,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벨리카고 터미널, 의성에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계획돼 있다.기본계획에는 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도로 2개 노선 신설이 포함돼 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에 신공항IC를 신설해 공항과 연결하는 동측도로(6.3㎞), 의성에 위치한 국도28호선과 연결해 공항으로 진입하는 북측도로(5.2㎞)가 계획돼 있다. 이는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수송의 신속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본계획 고시 이후 대구시는 민·군공항 통합 이전·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민간공항건설 위·수탁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민·군공항을 통합 건설할 경우, 원활한 설계·시공, 효율적인 사업관리, 사업비 절감, 공기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어, “다만, 올해 군 공항 재원 마련을 위한 공자기금 신청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원을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2026년 정부 예산에 부대의견으로 ‘기재부와 국방부는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담겨 있는 만큼, 내년에는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하고 광주시와 연대추진하는 등 군 공항 재원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붙임 1 : TK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마련(국토교통부 보도자료)붙임 2 :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개요
◆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노력·성과국토교통부가 19일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핵심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이는 2023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절차 착수 후 2년여 만에 맺은 결실이다.앞서 금년 1월 21일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완전한 밑그림'이 갖춰졌다. 이번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는 경상북도에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의성군 지역의 화물터미널 설치 문제는 지역 간 갈등을 촉발하며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화물터미널 기능분리"라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직접 중재에 나서 갈등을 봉합했다.이후, 기능 분리된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간 협의가 이어졌고, 올해 2월 의성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건설계획이 기본계획(안)에 반영되었으나, 이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했다.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설계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수도권 중심의 항공정책 시각으로 대두된 항공 수요에 관한 입장의 차이가 있었으나, 경상북도는 인천공항에 이은 제2의 물류 허브공항 건설을 위한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조성 필요성을 기획재정부에 설명한 결과, 경북도 주장이 기본계획에 그대로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경상북도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활주로와 직접 연결되는 항공정비(MRO*)단지 부지(약4.3만㎡)와 장래 확장성을 고려한 추가 확장부지(약5.6만㎡)를 확보하고, 화물터미널 물류기능 지원을 위한 100만㎡ 규모의 스마트항공물류단지 조성계획을 기본계획에 반영시킴으로 경제물류공항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 MRO: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경상북도는 성공적인 공항경제권 조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국토교통부 '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방향을'물류 특화 관문 기능을 갖춘 신공항'으로,'지방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공항형 자유무역지역 요건 완화 등 정책적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을 전략과제로 반영시키는 성과도 이뤘다.* 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2025년~2029년): 대한민국 항공산업・안전・공항개발 관련 5년 단위 최상위 국가계획또한, 성공적인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교통 대동맥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철도 등 전체 10개 노선의 총연장 473.7km, 총사업비 15조 1,811억원 규모의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_조감도(제공=경북도) ◆ 2060년 대구경북, 새로운 미래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항공연관산업의 성장으로 항공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항공 서비스의 발전으로 문화․관광,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대구경북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로 성장할 것이다.이에 경상북도는 개항 후 공항이 완전히 활성화되는 2060년 미래상을'2060 대구경북신공항 신발전구상'에 담았다. 항공사 유치와 인도, 두바이 등으로 직항노선을 다변화하고 미국,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해 여객수요 1,420만명, 항공물류 100만톤을 기대하며 대구경북을 6개(Hexa)권역으로 공항경제권을 만들 계획이다.공간구상의 6대 권역은 ①공항‧물류 ②교육·모빌리티 ③첨단스마트 ④생명·바이오 ⑤청정·산림 ⑥해양·에너지 산업권으로 각 권역별 특색과 강점산업을 중심으로 연합도시 개념의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시했다. 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위의 항공‧물류 산업권은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규제프리를 통해 공항신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항공물류허브로 성장한다. 경산·영천·청도의 교육 모빌리티 산업권은 통합 혁신에듀테크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미래형 모빌리티 실증단지 및 차세대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구미·김천·칠곡·고령·성주의 첨단스마트산업권은 항공우주 융합기술과 항공부품, 항공안전 및 보안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첨단 제조업 고도화를 이룩한다. 영주·문경·상주·안동·예천의 생명·바이오산업권은 첨단바이오 제조 기기 및 로보틱스를 바탕으로 백신, 농업 등 바이오산업 역량을 강화하며, 봉화·영양·청송의 청정·산림산업권은 백두대간을 연계한 스마트 정원과 산림레포츠 산업 육성으로 그린케어·치유산업을 육성한다.마지막으로 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의 해양‧에너지 산업권은 국가 원자력 수소 고속도로, 이차전지 등 에너지 중심의 신 영일만 구상을 완성한다.경상북도는 이러한 헥사포트(Hexa-Port) 전략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대구경북지역 생산유발액 209조 74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0조 9,090억원, 취업유발인원 135만 864명으로 기대하고 전국적으로 생산유발액 295조 5,874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26조 5,461억원, 취업유발인원 179만 1,644명으로 예측했다.문명사의 발달은 사람과 물류의 이동에서 시작됐다.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시작된 실크로드는 천년간의 번영을 이끌어왔다. 북극항로를 통해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 또한 북극항로와 더불어 새로운 물류길을 준비하고 있다.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국방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큰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과 세계 4위 일본, 그리고 세계 10대 경제강국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다.경상북도는 신공항을 중남부권 핵심 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서측의 중국을 잇는 최단 거리 해상 관문인 새만금항과 동측의 일본‧미주를 잇는 영일만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K-랜드 브릿지'전략을 추진한다.해상과 항공 복합운송(Sea & Air)이 핵심인 'K-랜드 브릿지'는 중국발 환적물량을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유치하고, 유럽발 또는 일본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국횡단철도(TCR)와 일본 해상을 이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이러한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 신공항 일대와 포항 영일만항, 새만금항 배후단지를 단일 경제자유구역 또는 물류자유특구로 지정하고,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선사와 화주 등에게 지급하며, 네덜란드를 벤치마킹한 지능형 세관과 24시간 사전 통관 시스템, 단일 보세구역 등으로 운영하는 관세 및 통관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특히, 대구경북 및 전라권 광역지자체와 중앙부처(국토부, 해수부, 산업부, 기재부, 관세청 등)가 함께 원스톱 의사결정과 핵심인프라 조기 구축, 제도 혁신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초광역 거버넌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K-랜드 브릿지'는 단순한 물류길이 아니라 물류와 사람의 이동 속에서 기존 산업의 르네상스(재탄생)와 신산업의 발상지가 되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산업부흥을 가져올 것이며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신공항 건설사업은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으며, 경상북도는 공항이 개항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26년은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관문공항,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를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밤 교육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장애인 선수, 지도자, 가맹단체 임직원, 체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하였다.이날 ▵유공자 표창 ▵한 해 성과 보고 ▵만찬 및 교류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그간 노고에 감사 뜻을 표했다.특히, 장애인실업팀 창단과 고용창출로 훈련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단체 대승엔지니어링(대표 채윤석, 민간기업으로서 장애인스포츠단구성)과 장애인고용공단(지사장 한윤경) 경북지사가 공로패를 받았다.2025 도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포항시청)와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상규 선수(대승엔지니어링)는 메달 포상금을 받고, 유준태, 김예나(도지사 표창), 조보근(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올해 전국체전에서 활약한 신현진(육상) 유원민(볼링), 유승연(탁구), 이지연(양궁), 오종길(골프) 5명은 우수선수 격려금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우수 종목단체 2개 단체와 우수지도자 5명에게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장애인 체육인의 밤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누구나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결핵퇴치와 예방사업을 위한 성금(8,400여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2025년도 결핵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본청, 도의회, 시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1,000여만원이 증가한 성금을 마련하였다.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시즌2’캐릭터를 활용해 씰과 키링 등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그동안 씰 모금운동은 결핵퇴치사업의 상징으로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철우 도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도 어르신 등 감염 취약 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을 통해 결핵 퇴치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 나아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도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 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씰은 전국 총괄우체국과 GS25편의점, 대한결핵협회 씰 기부 스토어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2개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경로당_행복선생님_지원사업_성과보고회(사진=대구시)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540여 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을 공유하고, 시군별 우수사례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로당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안동시 어르신팀의 실버건강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경시 어르신팀의 100세 건강 체조와 ▴칠곡군 행복선생님팀의 리본스틱 공연을 선보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창작물 영상 ▴우수 기관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어르신과 행복선생님 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단체 시상(사진=경북도) 특히, 이날 문경시 어르신팀의 공연에서는 실제 100세 어르신(1926년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최고령자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계기가 가졌다.경상북도에서는 도내 8,000여 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542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활동 중이며, 1일 평균 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악기 연주, 미술 교실, 스마트 기기 교육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 생활 범죄 피해 예방 교육, 불편 사항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동·하절기 한파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난방기기 작동상태 점검,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안내와 더불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등이 머무르는 경로당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안전망의 기능을 하여 재난 대응 체계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경상북도의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복권기금(기획재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받아 추진 중이며 이사업은 경상북도에서만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복선생님은 경북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라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상북도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대구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추진 실적과 주민 홍보, 관련 산업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구시는 주소 정보의 확대·개선 및 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의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신규 도로구간을 늘리고, 상가 개별호수마다 상세 주소를 부여해 우편배달 및 택배 배송 등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이러한 대구 전반의 주소정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 개인 표창과 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등 총 4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 생활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주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12월 18일(목) 오후 2시,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유치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치추진단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보건복지국장을 위원으로 추가하는 등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_유치_추진현황_점검회의(사진=대구시) 이번 회의는 내년 공모에 대비해 유치추진단 체계를 재정비하고, 그간 추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유치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과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추진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가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차질 없는 대비를 위한 방안 모색했다.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치과의사회장이 공모방식을 건의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유치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대구는 산업적 측면에서 비수도권 최대 도시로, 관련 기업(42개사) 및 종사자 수(1,602명) 모두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치의학 산업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생산액(4,338억 원)과 부가가치액(3,013억 원)은 전국 2위이며, 국내 10대 치과 기업 중 2개 기업(메가젠, 덴티스)이 대구에 위치하고 있다.국립치의학연구원과 협업할 수 있는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11개 의료관련 국책기관이 집적해 있어 기초연구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대구시는 ‘이노덴탈 규제자유 특구사업’,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사업’ 등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인 ‘미래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치과 분야 인공지능(AI) 산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며, “모든 조건이 잘 갖춰져 있고, 설립 시 타 지역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대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목), 시청 동인청사 현관에서 ‘2025년 겨울철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겨울철_사랑의_나눔행사(사진=대구시)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대구시와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협력하고,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 2천만 원을 후원해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9개 구·군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손영민)는 매년 겨울철 사랑의 나눔행사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2천만 원을 후원해 가구당 쌀 10kg씩 총 500가구에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겨울철_사랑의_나눔행사(사진=대구시) 한편,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그냥드림 (시범)사업’에 10개소(전국 68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우선 지원하는 푸드마켓·푸드뱅크 제도를 보완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기본 사회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과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 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대표성과 TOP10’ 1위 대상을 받았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1위 수상(사진=경북도)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1~2025)’ 시행 기간에 도출된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정책 기여도·연구 우수성·지역 활성화 효과·파급성·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47개 특화작목 연구기관 가운데 대표 성과를 선정한 것이다.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AI 스마트팜 기술개발’ 성과를 통해 기존 토경·포복 중심 참외 재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1위 수상, 수직재배 현장(사진=경북도) 특히, 연구소가 개발한 ‘하향식 수직 재배’와 ‘포복형 수경재배’ 기술은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재배 모델로 기존 참외 재배 방식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재배 기술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참외 재배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병해충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와‘접목로봇’을 실용화했으며, 이를 통해 방제 비용과 노동력 절감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IT 전문기업 ㈜유비엔과 협력해 구축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참외톡톡’은 영농일지 작성, 실시간 온실 환경 제어, 맞춤형 영농 컨설팅 등 자동화․지능화된 혁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장거리 선박 수출 기술을 개발해 홍콩·일본 등 근거리 국가를 넘어 호주·싱가포르 등 원거리 국가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재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참외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민·관·학·연 협력 기반의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176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전국 최다 수준의 마이스터·명장·명인을 배출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인력과 현장 기술은 참외 생산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최근 3년 연속 6,000억 원대 조수입을 기록했다.이번 수상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지역 연구기관을 넘어 국가 농업정책과 연계된 참외 재배 기술 연구의 실증 거점이자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개별 기술 성과를 넘어 농업인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외 산업의 새로운 재배 패러다임을 제시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단계적인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 참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성탄장, 할인 및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즉석사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말 행사 ‘매일매일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포스터(제공=대구시)대구미술관은 매해 양말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 역시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즉석사진 이벤트 ‘매일매일 크리스마스-폴라로이드’/ 12월 16일~19일]‘매일매일 크리스마스-폴라로이드’는 미술관 1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해 증정하는 이벤트다. 12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오후 2시, 대구미술관 입장권을 소지하고, 대구미술관 카카오채널을 추가 인증한 관람객 중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연말연시 성탄장, 할인혜택/ 12월 21일]12월 21일(일)에는 입장료 50% 할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시장 ‘성탄장’을 열어, 지역 농부와 자영업자, 예술가 등 44팀이 참여해 제철음식, 농산물,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이날 성탄장과 연계해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우리밀 생딸기 컵게이크 만들기(회차당 5명, 11시, 11시 30분, 12시, 12시 30분, 13시, 13시 30분, 2시, 2시 30분) ▲알록달록 뇨끼 떡볶이 만들기(회차당 15명, 11시 30분, 13시 30분) ▲우리밀 자연치즈 피자토스트 만들기(회차당 10명, 11시, 11시 20분, 11시 40분, 13시, 13시 20분, 13시 40분) ▲빈티지 퀼팅 보온 팥 주머니 만들기(회차당 10명, 11시, 12시, 13시) ▲성탄 밀랍초 만들기(회차당 15명, 11시, 12시, 1시, 2시) ▲어린이 예술프로그램-리스 만들기(회차당 14명, 11시, 12시, 14시) ▲식경험전시-딸기 취향 아카이빙(회차당 3명, 11시 30분, 12시 30분, 13시 30분, 14시 30분) 등 연령별·취향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미술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워크숍은 사전 예약(워크숍 예약 링크: m.site.naver.com/1H5Xc) 후, 당일 미술관 입장권 지참 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일할 수 있다. 또한 12월 21일(일) 10시부터 발권 데스크에서는 입장권 소지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2026년 대구미술관 스케줄러를 증정한다. 정오에는 야외광장에서 브라질 북남부의 다양한 리듬을 연주하는 ‘보아비아젱(Boa Viagem)’과 ‘반다오이(Banda Oi)’의 공연이 펼쳐져 겨울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대구미술관은 ‘쓰레기 없는 성탄장’을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한다. 성탄 장보기 또는 먹거리 구매 시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00명, 행사장 내 토요식탁 안내 부스), 필요시 현장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위쪽 기념품 행운 상자(31일), 왼쪽 크리스마스트리, 오른쪽 폴라로이드(16일~19일)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12월 25일~31일]12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대구미술관 무료입장과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가 이어진다. 스케줄러 증정은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입장권 소지 관람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영·유아, 단체 제외, 29일 휴관)12월 31일(수) 오전 10시부터는 ‘기념품 행운 상자(기념품 뽑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당일 입장권 소지자 중 대구미술관 SNS 구독 미션을 완료하고 1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방문한 관람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연말연시에 대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시민들이 예술로 더욱 값진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미술관 커뮤니케이션팀 053-430-7550)행사 기간 중 대구미술관에서는 ‘이강소’와 ‘허윤희’,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총 4개의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 군위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연다. ▲ 대구교통공사와 군위군 업무협약 체결, 좌측 김기혁 사장 우측 김진열 군위군수(사진=대구시)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군위군과 협력해 1호선 대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 농산물 직매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2월 17일(수) 군위군청에서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양 기관이 수차례 현장 실사와 협의를 거쳐 추진된 결과다.대구역은 대구의 전통적인 관문 역할을 하는 역으로, 역세권내 6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함께 롯데백화점, 번개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작년 12월 대경선이 연결되면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이 크게 증가해, 현재 일일 승·하차 인원이 약 1만6천 명에 이르는 수준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이번에 조성되는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은 약 89㎡(26평) 규모로, 오는 12월 말 개장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군위군 내 400여 농가가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 등을 대구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역의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 협력 모델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 발전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7일(수)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개발 구체화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제3차 회의(사진=대구시) 이번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2차 회의에서 도출된 방향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와 기능 배치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른 사업 여건과 주변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개발구상을 보다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주요 기능 조정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금융 분야에서는 국제 중심에서 국내 수요를 반영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근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레저·마이스(MICE)·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교육 분야에서는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유치 여건을 감안해, 인공지능(AI), K-컬처 등 미래교육 콘텐츠 발굴과 도입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기능을 모색했다.또한,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기존 물류 중심에서 UAM(도심항공교통)과 드론, 디지털 기반 첨단의료산업, 시니어 라이프케어 기능 등을 결합한 산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의료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학정지구 등 기존 사업과의 기능 중복 여부를 살펴보고, 적정 부지 규모와 재원 조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 방향을 재점검했다.이 외에도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양여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대구시는 향후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논의를 통해 개발구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과 민간 의견 수렴을 병행하는 한편, 국정과제 연계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의 중장기 도시 구조 전환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특성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을 병행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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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군위뉴스] 군위군-대구소방안전본부 MOU ... "군위소방서 성공적 건립"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12.22.~ 12.28.)
[뉴스] 군위군,“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성과 공유회”개최
[뉴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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