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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27일(목) 19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양성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쇼팽, 베토벤, 하이든, 라흐마니노프의 명작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양성원의 깊은 해석과 정교한 기교를 담아 시대별 클래식의 감성을 한 무대에서 조명한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이러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양성원피아노리사이틀 포스터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11월 27일(목) 19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양성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기교로 관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양성원이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쇼팽, 베토벤, 하이든, 라흐마니노프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작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음악 세계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공연은 쇼팽의 대표적 서정성을 담은 ‘녹턴 2번(E♭장조)’과 ‘c#단조 녹턴(Op. Posth.)’으로 문을 연다. 이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에서는 고전적 구조 속에 깃든 강렬한 감정 대비를 선보이며,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하이든의 유려하고 정교한 구성미가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33번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깊이 있는 서정성과 폭발적 에너지가 교차하는 피아노 소나타 2번(1931년)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시대별 음악적 언어와 감정의 흐름이 명확하게 대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정교한 해석이 집약된 무대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로부터 “깊이 있는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격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정상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 및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볼자노 몬테베르디 콘체르토 콩쿠르 1위, 프랑스 리옹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또한 독일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 Neue Philharmonie Westfalen, 체코 Budejovice Philharmonic Orchestra, 이탈리아 Monteverdi Orchestra, 중국 하얼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교향악단들과 협연으로 현지 언론들의 극찬을 받으며 솔리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2019년 대한민국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그녀는 2011년부터 시작한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 사이’ 공연 시리즈로 전국에서 팬층을 확보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전국을 무대로 투어 공연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심포니, 대구시향, 광주시향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와 전국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그의 연주는 MBC, KBS, ARTE TV 등을 통해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양성원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 운영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클래식 명작을 양성원 피아니스트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구 시민들이 음악으로 깊은 감동과 사색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판매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www.daeguconcerthouse.or.kr)과 놀인터파크(nol.interpark.com, 1661-2431)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1월 18일(화)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군위중학교에서 공동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3개 공사·공단, 군위중학교에 공동 장학금 전달(사진=대구시) 이번 공동 장학사업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것으로, 통폐합 이후 교육환경이 취약해진 군위중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각 기관은 기관별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장학금은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군위중학교 학생 20명에게 전달했다.한편 공단은 올해 4월부터 군위군과의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 초청 문화·관광 체험, 농산물 공동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 지역과 동행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지역 소멸위기 속에서 교육 여건이 어려워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교통공사 노조가 교섭 결렬 시 21일(금) 시한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가동에 나선다.노조 파업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시철도 1 ‧ 2호선 운행 횟수가 기존 296회에서 188회로 줄어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36.5% 감소하고 ▲낮 시간대 5 ~ 8분인 배차시간이 13분대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구시는 ▲비상교통상황실 설치 운영(대구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대시민 홍보(주요 언론사, 도로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 등) ▲열차운행 필수인력(292명) 투입을 통한 최소 열차 운행률 확보(63.5%) ▲비조합원 및 본사인력 투입을 통한 역무기능 유지 등 주요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추가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1 ‧ 2호선 전세버스 대체투입 준비 ▲시내버스 예비차량(86대) 투입 ▲시 공무원 배치를 통한 역사 운영 지원 ▲파업 진행 상황에 따라 관용차량 동원 등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점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복지위원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11월 21일(금),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기념사업 확대와 경비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이번 조례안은 지금까지 피해자의 생활 안정 지원과 실태조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정책을 넘어 피해자들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조례안은 △기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기념장소의 설치 및 관리까지 포함 △기념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법인·단체 등에 대해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시장이 관련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의무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홍보활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다.김주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의 아픔이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동구1)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1월 21일(금), 제321회 정례회에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고, 고립·은둔 상태의 시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ㆍ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과 관계ㆍ소통의 약화가 심해지면서 고립·은둔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힌다.이어 기존 대응이 복지 중심의 분절적 정책에 머물러 있어 효과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한다.조례안은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김재우 의원은 “사회적 고립ㆍ은둔이 빈곤, 건강 악화, 사회적 배제 등 복합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고립·은둔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어 “사회적 고립과 은둔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첫걸음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며, “이번 조례가 대구시에서 고립사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시민의 존엄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대구교통공사, 2025 한국에너지대상(사진=대구시) 공사는 2024년에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안전과 절전’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사는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시작하자 재정건전화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 TF팀을 구성ㆍ운영했다. TF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ㆍ실행해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결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였고,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 준비로 시험열차 운행 등 전력수요 증가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7% 감축을 달성했다. 공사는 절전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는 ‘DTRO-RE100(에너지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 감축, 태양광 발전설비(4MW, 연간 5,256MWh) 신설,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수소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임직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한마음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정명섭)는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중학교에 지역소멸 대응 장학금 전달(사진=대구시)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2024년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지원, 지역활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군위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달되며,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통학버스 비용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20일(목)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 재정이 어렵고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이 절실할수록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및 핵심 정책조직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중앙부처 인사교류 확대’를 강력히 주문했다▲ 간부회의(사진=대구시) 그러면서 최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언급하며 “AI·로봇 수도를 표방하는 대구시도 공무원을 파견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정과제를 담당하는 위원회와 주요 부처에도 사무관급을 적극 파견해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시 지역에 돌아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들의 중앙 근무 경력을 승진 요건에 우선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정기국회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점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각 실·국장들은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시간을 쪼개 국회를 찾아 설명하고 있다”며 실국별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지역 산업과 대학 간 인재 수급 불일치 문제에 대해서는 “미스매칭을 줄여야한다”며 “특히 대구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로봇, 바이오, 모빌리티, 안경, 섬유 산업분야에서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혁신성장실과 대학정책국에서 TF를 구성하고, 대학·기업·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및 라이즈 체계와 연계한 거버넌스 구축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지역 디자인 경쟁력 약화 문제에 대해서는 “현대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디자인·브랜드·마케팅에서 나온다”며 “디자인 관련 국비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를 수용할 체계와 지역 디자인 지원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래혁신성장실에서는 지역 디자인산업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금단의 땅에서 100여 년 만에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구도서관과 인근에 조성 중인 평화공원에 대해서는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서관이 복합문화·휴식 기능을 갖도록 장서 확충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며, 주차공간 부족과 관련해서는 “도서관 이용 자체를 미래 세대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전 세계적으로 노력 중인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동절기로 접어들며 취약계층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날씨가 추울수록 취약계층이 더 어려워진다”며 쪽방촌, 독거노인, 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난방 및 급식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을 잘 마무리해 연말까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달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주민 자립형 문화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월 20일(목)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사진=대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대구시와 달성군이 협력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핵심 문화정책이다.이 사업은△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도시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권역별 기획사업 운영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실험과 창작 활동이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특히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자립형 문화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화예술도시 대구’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달성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88명 확대해 총 1,509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직업 경험 제공, 소득 보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모집은 11월 말부터 시작된다.대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예산 231억 원을 확보, 2026년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2026년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62명, 시간제 185명) ▲복지형 일자리(790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72명)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공공 및 복지 행정업무를 수행한다.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로, 공공기관,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단속, 사무보조, 사서 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매년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직무가 개발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무가 추가된다.또한, 특화형 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노인요양기관 등에서 요양보호사 업무를 보조한다.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각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사업수행 기관에서 11월 말부터 접수를 시작한다.모집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군별로 모집 시기와 세부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지 구·군 장애인일자리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다양한 직업 경험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지방시대 엑스포(사진=대구시)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해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3대 분야를 소개한다.공동전시관에서는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핵심 현안인 신공항,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SOC 분야를 비롯해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포스트 APEC, K-콘텐츠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를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대구·경북의 하나된 비전과 미래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대구시는 올해 5월 국내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전시주제를 ‘내일을 여는 도시, AI로봇 수도 대구!’로 정하고, AI 로봇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대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경북대학교는 AI 기반 지형 적응형 보행 제어 기술이 탑재된 4족보행 로봇을, 지역 기업인 영현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기반 물류 로봇인 양팔형 AMR(자율주행로봇, Autonomous Mobile Robot)을 선보인다. 또 차세대 헬스케어 로봇을 활용한 보행 분석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과 실시간 교감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역발전이 곧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방시대에, 이번 엑스포는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긴밀히 연계해 대구·경북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수)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12회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응급의료 전진의 날(사진=대구시) 이번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병원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계 및 보건소, 119 구급대원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한 응급의료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심폐소생술로 동료 직원의 생명을 구한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생존사슬 :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병원 도착까지 과정이 서로 연결돼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생존 사슬이라 한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의정갈등 전후 대구 지역 급성 뇌졸중 환자 치료 변화와 교훈 ▲사이세이카이 우츠노미야 병원 응급중환자치료센터 켄스케 후지타 교수의 ECPR(에크모 심폐소생술) 성과에 대한 초청 강의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발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학교병원(대구응급의료지원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의료 네트워크 사업, 급성 뇌졸중 환자 신속 이송시스템 운영 등 지역 응급의료 체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2024년 인구 천 명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83명(전국 평균 20.2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2022년 32.3%, 2023년 40.4%로 전국 평균(’22년 21.2%, ’23년 24%)을 크게 웃돌며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류현욱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올 한 해 지역 응급의료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인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대구응급의료지원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 전진의 날을 통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119구급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응급환자가 언제든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가 11월 18일(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대구소방,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사진=대구소방)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150여 명이 참석해 첨단 화재조사 기법과 과학적인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에서는 19개 시·도에서 출품된 논문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9개 시·도의 발표력을 평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재현실험을 통한 콘크리트 표면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차지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해당 연구에서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활용 실제 아파트 환경과 유사한 조건의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하고 열 영향에 따른 콘크리트 표면의 특성에 대해 연구했다. 본 연구는 전소된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콘크리트 반발경도를 활용한 발화지점 추정에 새로운 감식 기법을 제시했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된 선진 화재조사 기법과 연구 성과가 화재 원인 규명의 정확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민 안전과 방재 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로 대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1부터 11월 22까지 양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를 개최한다. ▲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포스터대구는 1937년 대구 최초의 다방 ‘아루스’에서 시작된 커피문화의 중요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아루스’는 당시 시민들에게 커피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고,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이 자주 방문했던 장소로 유명하다.이후 1946년에는 ‘녹향’이 한국 최초의 음악 다방으로서 커피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등 다수의 커피 전문점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대구는 이제 서울, 부산에 이어 커피 전문점 수가 가장 많은 전국적인 커피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대구의 커피와 베이커리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커피도시 대구’의 매력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커피와 빵,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행사로 꾸며진다.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 ‘커피톡톡’과 매일 3회 공연되는 버스킹 ‘커피 린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커잘알, 빵잘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7회를 맞이한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대구의 커피문화와 베이커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 「2025 농림어업총조사」 11월 20일부터 실시본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그리고 소지역(행정리) 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다. 농립어업총조사는 1960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농업·임업·어업의 3개 총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대구시는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조사 방법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PC 또는 모바일)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2월에 공표되며,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소지역 정책 기초자료 및 각종 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며, 민간·기업·학계·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농림어업총조사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19일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지역 현안 건의(사진=대구시) 주요 건의 사항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정부 주도의 대구 취수원 이전 방안 확정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을 위한 ‘산업AX 혁신허브’ 및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국비 지원 ▲‘(가칭)독립역사관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등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건의드린 사업은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핵심 과제들”이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결단과 국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제시하시고 타운홀미팅에서 지원을 약속하신 사업인 만큼, 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TK신공항, 취수원 이전, AI로봇 수도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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