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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항 및 주변지역의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공항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군위하늘도시’ 청사진을 공개하고, 2025년부터 군위하늘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신공항도시 전체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군위하늘도시’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 및 의료기능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서 신공항 인근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 1,070만㎡에 계획인구 14만 명 규모로 제1,2첨단산단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25만 군위시대를 견인할 핵심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전체 325만 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서 신공항 활성화 및 장래 수요를 감안해 총 2단계*로 나누어 2045년까지 단계별로 개발될 계획이다.* 1단계(490만㎡) : 2025년~2034년 / 2단계(580만㎡) : 2035년~2045년1단계는 490만㎡ 약 2만 세대 규모이며,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30년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약 75만㎡(약 5천 세대)의 주거단지를 우선 조성하여 공항 종사자 및 개발에 따른 이주민의 주거 서비스 제공 등 초기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이후 2034년까지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시설 등 우수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신공항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2단계 580만㎡는 향후 공항 활성화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204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을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개발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공항도시 부분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Central Hub of Air City’를 비전으로 설정한 군위하늘도시는 쾌적한 정주환경, 친환경 청정도시, 편리한 생활 인프라,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4대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개발돼 공항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거대 공항경제권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특화 계획으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첨단산업기술단지 조성,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주축이 되는 메디컬센터 건립, 항공산업에 특화된 항공고등학교 및 국제학교 유치, 창의적 융복합 공간 제공을 위한 화이트존(White Zone)* 조성이 포함돼 있다.* 화이트존 : 미래 개발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도의 지정이 유보된 지역또한, 군위하늘도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군위읍 시가지, 의성신도시, 군위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특히 다양한 체육시설이 인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하천인 위천이 도시 중심에 위치하는 등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춘 도시라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신공항도시 부분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 더불어, 도시를 사이에 두고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으며, 향후 신공항 진입 철도와 도로 등의 교통망이 추가로 확충되면 교통의 허브로서 국토 내륙의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부터 1단계 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기본계획에 따르면 1단계 사업비는 약 1.4조 원으로 추정되며, 사업성지수(PI)가 1 이상으로 나타나 재무적 타당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발은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군위하늘도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약 1조 7,4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12,700명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인 공항은 그 위상에 걸맞은 배후 신도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TK신공항을 품은 군위하늘도시는 단순히 공항을 지원하는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관문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자체 기획한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11.24.)가 지난 11월 24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별기획전 3만번째 관람객 이벤트(사진=대구광역시)올해 대구근대역사관은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에 주목해 대구의 달라진 역사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기획전과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더 커진 대구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연출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대구 역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삼국유사와 대구, 공항도시 대구 등 몇 개의 주제어로 내용을 소개하며 군위군 편입 이후 대구 역사 문화가 어떻게 달라지고 풍성해졌는지 널리 알렸다. ▲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시 더 커진 대구 군위를 품은 대구 개막식(사진=대구광역시)시민들은 대구시·군·구 캐릭터들과 함께 대구 역사여행을 하고 바닥에 배치한 대형 대구 지도로 보드게임을 즐기며, 더 커진 대구의 지리와 변화상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었다.또한, 전시실에는 대구 역사 개념도를 마련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 줄기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고, 333개로 늘어난 대구시 지정 문화유산도 소개했다.▲ 특별기획전 관람객 및 전시해설 모습(사진=대구광역시)전시기간 중 박물관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8월 3일(토) 누적 관람객 1만 명, 10월 2일(수) 2만 명을 돌파했고, 전시 종료 전날인 11월 23일(토) 3만 명을 넘겼으며, 최종 30,442명이 전시를 관람했다.대구근대역사관은 전시·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76쪽 분량의 전시 도록을 발간해 관내 도서관·박물관과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3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는 백미선 씨(45세) 가족으로, 올해 초 ‘밤마실 투어’에 참여했던 경험이 좋아서 해설사 정기투어를 신청해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게 됐다고 한다.▲ 문화취약계층 프로그램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사진=대구광역시)백씨는 “대구를 좀 더 잘 알고 싶어 해설사 투어를 하게 됐는데, 3만 번째 이벤트 주인공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대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군위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돼 좋았다. 특히 일연과 삼국유사가 대구와 인연이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3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전시기간 동안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업해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6.18.)를 진행했으며, 이창언 교수를 초청해 ‘더 커진 대구, 도시 정체성 찾기’(7.17.)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21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사진=대구광역시) 이어 시민을 모집하여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깔일까?’(9.25.)를 주제로 군위군과 팔공산 일대를 답사했으며, 어린이 체험학습은 ‘더 커진 대구야! 여행하며 놀자’(8.3./8.10.), ‘특명! 대구 어린이 홍보단, 비행기 타고 대구를 알려라’(11.2./11.9.) 등을 개최했다.답사·특강·체험학습 등 연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새로워진 대구 역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알리는 이번 기획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다채로운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공유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1909년(융희 3) 1월 대구를 방문했던 순종황제와 당시 대구 사회 동향에 대해 주목한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10.29.~25.2.9.) 전시를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한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안’이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차 임시회에서 원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해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 및 지원 강화 등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이만규 의장 이만규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과 같은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은 도심의 노후 공군기지를 비행훈련이나 작전 수행에 적합한 최첨단 시설로 새롭게 이전ㆍ조성하는 국가안보사업으로 당연히 국가 책임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현행제도에서는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지방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국가안보시설의 이전 지연으로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대구와 광주, 수원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은 투자 재원의 규모가 매우 크고, 소요 기간이 긴 만큼 상당한 금융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기부 대 양여 방식에서 지나치게 높게 산정되는 양여재산 평가 기준 문제 등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 이 의장의 진단이다. 또한, 이 의장은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면 이율이 저렴한 공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지만, 채무 비율이 과다해지면 다른 현안 사업의 추진이 불가능해지는 부분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의 국가 책임 시행을 기본원칙으로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부득이 지방자치단체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직접 시행하게 되는 경우 ▲금융 비용은 국가가 부담할 것 ▲양여재산에 대한 평가 기준을 양여 시점의 변경된 도시관리계획 기준에서 당초의 도시관리계획을 기준으로 ‘국유재산 기부 대 양여 사업 관리지침’을 개정해 줄 것 ▲공공자금관리기금 등 공적자금의 융자 금액에 대해, 지방재정법에서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 산정에서 제외해 줄 것 등을 담고 있다.한편,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광주와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군공항 이전 관련 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안’과 함께 ‘의원 자치입법권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경북도의회)’, ‘지방의회의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운영위원장협의회)’등 17개의 안건을 상정ㆍ처리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화),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목)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그동안 대구광역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그 결과,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인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등의 조항들이 모두 담긴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이번 소위 통과 내용에는 특히,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구시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대구광역시는 남은 절차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연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개정안의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대표 발의해 주신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심사통과에 애써 주신 지역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이 적기에 개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이재숙 위원장)는 11월 20일(수), New K-2 홍보관을 현장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New K-2 홍보관 현장 방문(사진=대구시의회)지난 2024년 8월에 개관한 New K-2 홍보관은 신공항 및 후적지 실감 영상, 디오라마, 외부 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 공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대구시의 예산 지원으로 동구청에서 운영 중이다.▲ New K-2 홍보관 현장 방문(사진=대구시의회)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동구 청년센터 ‘the 꿈 청년기자단’이 함께 했다. 이재숙 위원장은 “New K-2 홍보관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새롭고 혁신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TK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20일(수)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간부회의(사진=대구광역시)아울러,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오는 환경이 조성돼 지방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심으로, 중부는 대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어느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경북이 고르게 발전하는 행정체제로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통합을 가정하더라도 대구시 신청사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향후, 시의회 소재지 결정에 따라 관련 시설의 규모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간부회의(사진=대구광역시)공항건설단에 대해서는 “윤재옥 의원이 발의하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지원을 법제화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대구마라톤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엘리트 선수들에게 제대로 알려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에 대해서는 “최근 직원채용 관련 보고를 받고 특별감사를 지시했다”며, “수차례 간부회의에서 신규 직원 채용과 관련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감사 결과 부적절한 사실이 밝혀지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 간부회의(사진=대구광역시)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지하상가 운영 관련 조례는 실수요자를 위한 수의계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며, “법에 위반된 집단 떼쓰기에 흔들려서는 안되고 원칙대로 대응하되, 원안 통과 불가 시 철회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교통국에 대해서는 “최근 도시철도 4호선과 관련해서 지금 와서 지하화 하자면 하지 말자는 소리와 같다”며, “20년 뒤 UAM 등 미래 교통 수단의 변화가 예상되고, 지하화에 따른 예타 통과 불가와 수천억의 예산 증액으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간부회의(사진=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원인 대부분은 전열기 사용 등으로 인한 누전 사고가 많다”며, “소방안전본부에서는 다시 한번 전통시장 화재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각 실국장들은 소관 업무에 대한 숙지를 철저히 하여 책임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라”며, “아울러, 전 직원들은 연초부터 시행한 업무들을 정리하여 미흡했던 것은 보완하고 문제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연말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1일(금)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市)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광역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230여 명이 대구시 군위군 농가에서 양파모종식재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일손돕기(사진=대구광역시)시에서는 농촌 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며,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 초청을 통해 지속되는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앞으로도 시에서는 농협과 함께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사진=대구광역시)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일손돕기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10월 30일(수)부터 2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하여,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국내 335, 해외 94)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로봇 플랫폼 자율주행 작업 등의 역량 평가를 통해 5개팀*에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농기계로봇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50만 원)□ 전시회 ① 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등을 전시해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스마트 기자재관에서는 온실의 내·외부 환경을 자동 모니터링하여 온도·습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복합제어기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저감형 딸기 전용 수직농장 기술 등 유망 디지털 농업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② ‘국내외 기업별 전시관’에는 국내 335개, 해외 94개 업체들이 경운·정지기계, 수확용 기계, 이앙·정식·파종기계, 재배관리기계, 과수, 시설농업 기자재, 농산가공기계, 축산·임업기계, 기타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 국내 기업 >대구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매출 1위 기업 ‘㈜대동’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한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적용된 ‘이앙기-트랙터-콤바인’을 전시하고, 농업용 로봇 2종(운반, 방제), AI 식물 재배기 2종(가정용, 상업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동이 AI를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미래농업에 대한 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대동에 이어 국내 농기계 완성업체 시장점유율 2위 기업 ‘㈜TYM’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시스템 종합검정 성능시험에 통과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을 선보이고, 정밀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에서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자동조향시스템) ‘애그딕트’A시리즈도 전시한다LS그룹의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 계열사인 ‘LS엠트론(주)’은 전기트랙터 EON3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전기트랙터는 140마력 디젤 엔진과 동등한 성능을 갖추면서 디젤 대비 유지비를 60%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와 같은 실내에서 조용하고 매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986년 국내 최초 관리기를 개발한 대구 소재 기업 ‘㈜아세아텍’은 관리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다목적 관리기·소형 관리기·승용 관리기 등과 더불어, 국내 최초 경로 학습형 GPS 탑재 자율주행 방제기와 1인칭 시점 카메라가 달린 농업용 드론 등을 전시한다. < 해외 기업 >세계 농기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보다’는 115마력 Tier-5 V3800 엔진을 탑재된 무단변속 미션 트랙터 등 효율적인 스마트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외국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도 연매출 2,000억 원 정도를 꾸준히 달성하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 ‘얀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율주행 직진 보조시스템이 적용된 트랙터·이앙기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부대행사① ‘수출상담회’는 10월 31일(목) 엑스코 서관 211호에서 총 국내업체 32개사, 해외 9개국 21개사가 참가해 개최된다.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②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10월 30일(수) 진행되며, 미국, 인도, 중국 등 국내외 교수, 농기계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농업 및 노지스마트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농기계 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③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는 10월 31일(목) 진행되며, 정부의 스마트농업·스마트팜 정책 현황과 주요사업 이해도 제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④ ‘경품이벤트’는 동서관 경품추첨 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소형 농업기계(전지가위, 1단사다리, 농작업의자 등) 10여 종의 경품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출입증 뒷면 스탬프 투어(동,서관 각 1개소) 도장을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국민들의 삶에 있어 농업은 항상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월)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사진=대구광역시)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 예산정책협의회(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 먼저, 대구경북통합은 지난 21일(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등과 4자회담을 통해 전격 합의된 사항으로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가 남았는데,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3-Track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100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방행정 개혁의 일대혁신인 만큼 야당과 협력하여 금년 내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국회 발의를 요청했다.▲ 예산정책협의회(사진=대구광역시) 법안에는 ‘대구경북특별시’를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비수도권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개발·재정 관련 245개 특례 사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주호영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현재 국토교통위 계류 중으로, 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중이다.기존 SPC 방식은 금융이자만 14조 8천억 원이 발생하는 기형적 사업구조이므로, 대구시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를 통한 시(市) 직접 수행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했다.특별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공적자금을 위한 지방채 발행 시 채무계상 면제, 1급 신공항건설본부 설치 등 대구시 직접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이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특별법’ 제정안 또한 지난 9월 윤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해 현재 환경노동위 계류 중으로, 대구시의 30년 숙원이며 1,300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에 제정이 필요하다.법안의 주요 골자는 안동댐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안동댐 주변 등 취수 영향지역에 대한 지원이다.이 밖에도 ?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 원) 등 지원, ?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면제 및 연구개발비(131억 원), 신공항 철도(110억 원), 도시철도 4호선(210억 원) 등 교통인프라 사업, ?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75억 원), 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20억 원) 등 미래신산업 관련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100년 미래가 걸린 TK통합, TK신공항 건설 등 주요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여 올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며, “내년도 국비사업 또한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일치단결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라이프리더스학교 총동문회는 10월 25일(금) 군위군 의흥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위군 의흥전통시장 방문(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 종합복지회관관리사무소 라이프리더스학교 총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 2년 차를 맞아 군위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흥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군위군 의흥전통시장 방문(사진=대구광역시)라이프리더스학교 총동문회는 종합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라이프리더스학교를 졸업한 회원들의 모임으로 1994년 개설 이래 졸업생 1,000여 명이 대구시 정책홍보, 치맥 페스티벌 봉사활동, 다문화가족 명절 물품 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군위군 의흥전통시장 방문(사진=대구광역시) 홍윤미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농가에서 숱한 고생을 하며 생산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데 곤란을 겪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목) 오후 4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대구광역시)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군위군 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 100만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 제공 및 의료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군위군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입원,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구미, 대구, 안동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의원 8, 한의원 6개, 치과의원 4▲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대구광역시)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군위 신공항도시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의료취약지인 군위의 군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중증·희귀질환 진단 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신속하게 전원해 연계 치료도 가능하다.메디컬센터 건립 일정은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기본계획 수립 후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군위 신공항도시 내 부지를 2028년 ~ 2030년 분양받아 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 상호협력 협약 체결(사진=대구광역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군위 신공항도시 조성사업은 대구시의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대학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해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달성 등 우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공항 지역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두 기관도 TK신공항 건설과 경북 북부지역 100만 주민을 위한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10. 18(금)에 실시된 1차 특위 회의를 통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 청취와 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사진=대구시의회)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제311회 임시회(9월) 기간 중, 총 7명의 의원(위원장 이재숙, 부위원장 육정미, 정일균, 김태우, 김지만, 이동욱, 손한국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항 화물터미널 진행 상황과 SPC 추진 방안, 의성군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 대구시 및 국방부의 입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사진=대구시의회) 위원들은, “특별법 개정은 대구시장의 정치력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이고, 이를 위해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공항 착공 지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리고, ▲대구시의 추진 업무 점검과 지원 ▲협력 방안 논의 간담회 및 세미나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조?지원 체계 구축▲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사업 추진 관련 기관과 지역 현장 방문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이재숙 위원장은 “지금은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여객 복합공항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위는 오늘 채택한 활동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은 10월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전액 국비 지원과 민간 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육정미 의원 육정미 의원은 “현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으나 외부 조건을 고려하여 신중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재원 조달과 사업 주체 문제에 관해 직언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육 의원은 대구시가 특별법 제정 당시 국비 지원 규정이 임의 규정인 점, SPC(특수목적법인) 시행자 공모 어려움 등을 보도한 시사 프로그램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하였던 것을 지적하며, 대구시가 “이미 예견된 위험 요소를 무시한 채, 대안을 준비하지 못하고 행정력을 낭비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번 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제20조인 국비지원 의무조항 규정이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육 의원은 특별법 개정안의 제29조의2의 지방채 특례 적용 조항은 공영개발 사업을 염두한 내용임을 시사하며, 국회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특례 적용이 타 시·도와의 형평성 측면에서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육 의원은 건설 사업 주체 문제에 관해서 “사업 주체를 민관 공동 개발이 아닌, 대구시 공영개발로 전환한다면 막대한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며 기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한 대구시 예산 기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이라 비판했다.끝으로, 육 의원은 “행안부와 기재부 같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여 전액 국비 지원을 끌어내고, 민간 기업 유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5일(화),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해 테마파크 내에 조성 중인 ‘아이누리 키즈공원’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군위 관광자원 활용 방안 모색(사진=대구시의회) 이번 현장 방문은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군위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군 의흥면 소재)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 접목, 대구와의 접근성 개선 등 군위 지역 문화재와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신화, 설화, 향가 등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 휴식’ 등 3가지 주제로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관한 이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다.문화복지위원들은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아이누리 키즈공원’,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선제적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어린이 체험?힐링 공간인 ‘아이누리 키즈공원’(총 사업비 50억원, 연면적 851㎡)과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체험관’(총 사업비 50억원, 연면적 683㎡)이 개관하면 군위의 역사·문화적 유산과 현대적 관광 콘텐츠가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창석 위원장은 “군위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지”라며, “향후, 공항 건설과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괄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 11.24.)’ 관람객이 10월 2일(수)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 2만번째 방문객 이벤트(사진=대구광역시)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된 대구에 주목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8월 3일(토)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월 2일(수)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넘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 씨와 어머니 이혜숙 씨 모녀이다. 최씨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최수빈 씨는 “어릴 때 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이벤트에 당첨돼 많이 놀랐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 박물관을 둘러보니 전시 내용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기획전 관람 모습(사진=대구광역시) 이혜숙 씨는 “대구에 오래 살면서도 대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전시를 통해 대구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특히 군위의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만 번째 관람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특별기획전은 11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체험형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놀이로 대구 역사와 지리를 배우고, 새로 편입된 군위군의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고 있으며, ‘대구를 알려주는 책’, ‘삼국유사와 대구’, ‘늘어난 대구의 향교와 서원’, ‘3.1독립만세운동’, ‘공항도시 대구’, ‘국립공원 팔공산’, ‘김수환 추기경’, ‘지도로 만나는 더 커진 대구’ 등의 주제어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이번 전시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대구시립 3개 공립박물관은 앞으로도 대구 역사를 조명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 아직 전시를 못 보신 분들은 남은 기간 중에 꼭 방문하셔서 관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문화의 달 10월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8일(화)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1946년 4월 대구 동성로 창란각, ‘합부훈민정음合部訓民正音’을 출판하다’를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하며, 10월 18일(금)에는 장진홍 의사 의거일에 맞춰 의열투쟁 관련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9월 23일(월) 17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9대 후반기 특별위원회 결성 이후 정식 업무보고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사진=대구시의회)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신공항’) 건설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기여를 할 대규모 사업이나, 현재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특별법 개정, 화물터미널 입지 선정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사진=대구시의회)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나웅진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으로부터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최신 현황을 보고받고, 특별법 개정과 신공항 건설 사업 진행 방식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대구시는 기존의 공동 SPC 설립을 통한 사업 추진 방식 외에 공적자금을 일부 투입하거나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에 대한 사업성 비교·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 대구시의회 신공항특위(사진=대구시의회)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새로운 사업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매몰 비용, 대구시가 부담해야 할 부채와 이자 문제 등을 반드시 세밀하게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큰 만큼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이재숙 위원장은 “관련 부서에서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과 여러 현안의 해법 마련을 위해 특위 차원에서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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