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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마실길 안전선 시공후(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노인보행사고예방』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되어 상주시 10개소에서 시범 추진돼 이미 높은 주민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올해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도비 6억원을 확보하고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개소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총사업비: 21억원(도비 6.3억, 시군비 14.7억)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52.8%)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했다.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은 마을도로 가장자리 보행구간의 바닥구획선을 따라 약 2~5m 간격으로 점등형 표지병을 설치해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의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시책이다.위원회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대상 후보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시군 신청을 통해 포항 등 17개 지역에 최종대상지 116곳을 선정했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사업효과 분석과 대상지 추가 수요파악을 통해 향후 계속사업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이른바 ‘마실길(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은 2021년 7월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교통약자 보호와 도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함께 협력해 시행하는 최초 사업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와 함께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지역 치안·생활안전 수요대응 주민사업으로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을 신청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도내 10개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를 대상으로 보도·차도의 경계인 연석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거나 노란색 덮개를 씌우고, 서행 유도 지그재그 차선을 황색 표시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리게 된다.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군별로 시작해 상반기 내 대상 전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표시하고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자발적인 동기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행 3년차를 맞아 본래 제도의 취지에 맞게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우리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신청한 국가산업단지 3곳이 모두 지정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및 특화단지 지정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총리 면담(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반도체·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원 등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에서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철우 지사는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최적의 도시임을 내세우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차원에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쟁도시보다 선제적으로 건의했다.면담을 통해 경주가 현재 유치 경쟁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임을 설명했다.또 APEC교육장관회의(2012), 제7차 세계물포럼(2015),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2020) 등 최근 10년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갖춘 최적의 도시로 정부에서 APEC 유치에 앞장서 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지역 내 시설측면에서도 보문단지 내 반경 1.5km 이내에 모든 숙박시설과 회의장이 있어 APEC 21개 회원국의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가 2025년 증축 완료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이 없음을 강조했다.또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과 원전세일즈 최적의 도시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철강),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이 인접해 있어 개발국 정상과 각국 영부인을 위한 일정 추진이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김해공항, 대구공항, KTX역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설명했다.이어 이철우 지사는 국가첨단산업단지 발표 시에 반도체 산업 중점이 수도권 위주로 발표됨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까지 K-반도체 벨트의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의 강화를 위해 미래 유망산업인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포항은 이미 에코프로 및 포스코퓨처엠 등 생산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고 포스텍 등 R&D 집적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국가기반산업의 발판을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정부도 지방의 다양한 노력을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경북도가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발전이 필수적이다. 국가산업단지 3곳 지정에 이어 반도체와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도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며 “수도권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지역의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434(+241)1,412,1292,433(-77)1,407,608(+511)2,088(-) * 국내 434, 국외 0 * 치명률(3. 27. 0시 기준) - 경북 0.15%(2,088명), 전국 0.11%(34,223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021003확진자031004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22.(수) 3.23.(목) 3.24.(금) 3.25.(토) 3.26.(일) 3.27.(월) 3.28.(화) 누계(주)평균(주)검 사8,3667,5474,1683,2271,9531,03779827,0963,870.9확진자725(3)517(2)479(0)506(0)421(3)193(0)434(0)3,275(8)467.9(1.1)* 직전주 화요일(3.21) 현황 : 검사 822건, 확진자 511명(▼ 15.1%)(단위 : 명, %)구 분3.22.3.23.3.24.3.25.3.26.3.27.3.2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7225154795064181934343,267466.7연령별60세↑확진자수(%)190(26.3)131(25.4)97(20.3)146(28.9)112(26.8)36(18.7)102(23.5)814(24.9)116.318세↓확진자수(%)201(27.8)121(23.5)95(19.8)120(23.7)102(24.4)51(26.4)116(26.7)806(24.7)115.1외 국 인6(0.8)5(1.0)4(0.8)4(0.8)5(1.2)1(0.5)2(0.5)27(0.8)3.9 □ 시·군별 발생(국내 1,408,074, 유입 4,05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12,129명289,934123,76674,81187,407253,03957,42549,66944,21937,560161,7898,717(+434)(+113)(+20)(+26)(+36)(+57)(+15)(+13)(+29)(+21)(+44)(+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19311,0396,33316,41017,97012,39016,06356,58529,81611,95421,8602,180(+5)(-)(+2)(+4)(+3)(+1)(+3)(+15)(+18)(+4)(-)(-)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7일 송인규 소장과 이동운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학장, 조창우 누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약용작물 생산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사진=경북도) 경북 약용작물 재배 농가는 국내에서 30%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등 약용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온상승으로 약용작물 재배 환경이 점차 나빠지고 있고 소비시장이 크지 않아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은 약용작물 자원과 병해충관리 연구를, 누보는 농산물 생산관련 자재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의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안전생산과 병해충 방제 기술 및 친환경 생산에 필요한 고효율 자재를 개발해 경북 약용작물의 생산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식물해충 방제·관리의 전문 연구, 농산물 생산 자재개발이 뛰어난 기관과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성식품, 메디푸드(medi-food) 등 산업소재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지역의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2021년 현재 290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1%에 달하며, 국가관리 55개 작목 중 29개 작목이 재배면적 1, 2위를 차지하는 등 경북도가 전국 약용작물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산에 위치한 삼성텍 회의실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13개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 경제위기 극복과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출500억 달성 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세계 경제 부진과 교역 위축 등으로 수출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소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먼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채산성 악화, 원·달러 환율 변동폭 확대에 따른 수출위험 부담 증가, 제품 수출에 필요한 수입원자재의 단가 상승 등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특히 미국 등에 자동차 차체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삼성텍(경산)의 임용택 대표는 최근 전기차 전환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해외시장조사와 미래차 전문 무역사절단 파견계획을 안내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사업구조 개선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책을 설명했다.산업용 펌프를 취급하는 그린텍(구미)의 이정곤 대표는 최근 요동치는 환율 때문에 수출입 대금 결제 시 환차손 등으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고 호소했고, 이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외환위험에 대비하는 안전장치로 환변동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추천하면서 경북도에서 연간 5백만원까지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안내했다.또한 경북도는 정부의 강력한 수출 촉진정책 가동과 한류 열풍 등에 대응해 중소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선제적 해외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당초 해외마케팅 예산 144억원에서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시무역사절단 참가와 수출상담회 개최 등 기존사업과 함께 미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에서 경북도 우수상품 판촉전을 6회 정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삼성텍의 자동차 부품 생산현장을 점검하며 “최근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으나,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할 경제위기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 역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챙기고 해외 영업사원의 자세로 업체와 한 몸으로 뛸 것이며, 연말까지 수출 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활동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고강도 양적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2023년 우리나라 2월까지 수출액은 9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0%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북도는 철강산업이 지난해 태풍 피해에서 복구되고 해외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철강금속 제품과 화학공업 제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2월 누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80억 달러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방시대 혁명’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드라마가 시작되고 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서울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려는 진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사진=경북도)이러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한 정신의 축이 바로 ‘퇴계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이다. 퇴계선생은 16세기 서울 한양으로 쏠리던 국가의 자원과 인재를 서원 운동을 통해 지방으로 되돌려 놓은 위대한 스승이자 지방시대 혁명으로 이끄신 위대한 학자다. <16세기 서원운동> - 조선에 서원 제도가 도입되던 시기는 16세기 중엽이다. 1543년(중종 38) 주세붕(周世鵬)이 풍기에 설립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시초로 하고 있지만, 조선 서원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이다. 이황은 1550년(명종 5) 백운동서원의 사액(賜額)을 실현시켰고, 초기 서원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 퇴계선생의 서원운동은 지방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교육 등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종가 문화를 통한 안채 교육(격대보육, 효와 예절 등 담당)과 사랑채 교육(권학담당) 등 한양을 능가하는 지방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가르침을 지방혁명의 시대정신으로 살리기 위해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서원과 함께 27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4월 9일까지 1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치억 퇴계종손,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퇴계선생 귀향길(사진=경북도) 45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은 선조에게 하직 인사를 하고 귀향길에 오른 경복궁에서 도산서원까지 총 270㎞ 거리의 퇴계선생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개척한 선생의 참뜻을 되새길 예정이다. 또, 재현단은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 강원도(원주), 충북도(충주, 제천, 단양), 경북도(영주, 안동) 등 5개 광역자치단체를 지나며 역사유적·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퇴계 선생의 귀향길은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인구감소, 불공정과 차별, 세대 갈등 등과 같은 문제에 있어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시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수도권 집중 해소 △지방정부 권한이양으로 교육 혁명, 일자리 혁명 주도 △지역 특화형 비자 및 광역 비자 제도를 통한 지방주도형 외국인 정책 선도 △사회통합을 통한 외국인 공동체 구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고 있다. 이는 퇴계선생의 서원 운동과 동일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퇴계선생은 지방에 내려와 서원을 만들면서 유능한 인재들이 지방으로 모였고, 그로 인해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가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재현행사를 통해 퇴계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정신적 토대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을 통해 실천과 공경, 배려, 존중의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특히 서원을 통한 지방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형성, 지방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신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제2 퇴계혁명의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4대 분야 △관광·문화 교류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청년 교류 강화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안테나숍 설치)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안동소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안동소주 업체에서 27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안동소주 컨설팅(사진=경북도)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어려운 국가별 FTA협약에 관한 내용과 나라별 관세율 차이를 수출기업에게 설명해 안동소주 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수출기업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통관에 필요한 서류업무를 지원하고, 수출시장별 주류관세율에 대한 컨설팅으로 고품질 안동소주 수출 시 기업에서 수행하기 복잡한 서류업무나 해외시장 관세에 대한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지원했다. * 인증수출자제도 : 관세청에서 기업 시스템을 검토해 원산지 관리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제도한편, 2022년 도내 전통주 출고액은 143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84억원보다 70%이상 급증했다. 안동에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하고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만드는 곳이 집중되어 있으며, 소주 수출은 533천불(약6억4천만원)로 2026년 수출 5백만불을 목표로 전통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수출 산업화를 도모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원료, 도수, 숙성도 등) 마련을 위해 대학과 함께 안동소주 품질 고급화 전략 연구에 착수했고, 안동시에서는 지역 주요지점에 안동소주협회와 협의 후 안동소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달 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소주 기업대표가 스카치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협회, 양조장 등을 방문하고 안동소주 세계화 필요성을 확인한 후 처음 갖는 이번 컨설팅은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중국 마오타이 못지않은 우리 전통주인 안동소주의 글로벌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7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사진=경북도) 협의회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7개 광역지자체(경북, 강원, 전북, 경남, 대전, 제주, 충북)와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거점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 유치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역 센터를 설치해 그린바이오 기업의 창업?보육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 사업기간: 2022 ~ 2029(8년간) ※ 구축(‘22~’25), 기업지원(‘25~’29) ? 사업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 ? 추진주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항시 / (재)포항테크노파크 ? 총사업비: 350억원(국비 161.7, 도비 48.1, 시군비 140.2) ? 사업내용: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설 구축 및 기업 지원 이날 농식품부와 광역지자체가 체결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은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업과 그린바이오산업의 연계 강화 및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목표로 공동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경북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 거점 중 ‘동물용의약품(포항)’, ‘곤충(예천)’ 등의 2대 분야 거점으로 지정됐으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 중에 있어 향후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또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포항)과 헴프를 포함한 천연물(안동) 및 곤충(예천) 산업의 체계적인 정부 지원과 더불어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과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해 경북형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발족식에 맞춰 열린 그린바이오 기업 제품 홍보 행사에는 도내 기업인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의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관련 제품과 대마를 활용해 맥주, 종자유 등을 생산하는 헴프앤알바이오, 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에이치엔노바텍, 장내 유산균제품을 생산하는 에이치에스디바이오 등 5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방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그동안 경북은 북부권과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협의회 참여를 통해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접견실에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한·중 교류 논의(사진=경북도) 이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한국 방문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 재개 모색을 위한 것이다.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중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소개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해법 공유를 제안했다. 린쑹텐 협회장은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중국 또한 당면한 사회 문제이며, 양국의 연대를 통한 해결방안 도출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한중지사성장회의’재개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2024년 제3회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양국 정부의 협조를 구하고 실무 준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한중 양국은 지리적 이점과 유교, 한자 등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이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민 간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 양국의 협력 강화가 사회·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3중고(고유가, 수산자원감소, 어선원 부족)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연근해어선 어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가장 해결이 시급한 외국인 어선원 수급 불안정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다.▲ 베트남어선원 최종면접합격자와 함께(사진=경북도) 2021년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외국인 어선원은 9793명이며, 그 중 베트남이 4464명(4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도내 어업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더해 외국인 어선원의 이탈은 선주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갑작스런 이탈로 인한 일손부족은 조업에 차질을 빚게 하며, 자칫 성어기를 놓쳐 가뜩이나 자원부족으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박성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장, 외국인선원관리회사 대표 등은 현지 어선원 모집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외국인 어선원 시책개발을 위해 베트남 광빈 성 동허이 시를 방문했다.우선 서류심사와 현지 송출업체의 1차 면접을 모두 통과한 80여명의 지원자에 대한 최종 면접에 직접 참여해 신체조건과 인성분야에 집중해 33명의 어선원을 선발했다. 다음날은 현지 어선원 송출업체 2개소(THINH LONG, TRAENCO)를 차례로 방문해 업체대표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한 어선원 모집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이탈방지에 대한 철저한 교육도 당부했다.아울러, 경북도는 일정 중 포항시 선적의 근해어선에서 4년 10개월을 모범적으로 근무하고, 기간이 만료되어 베트남으로 돌아간 어선원의 가정을 선주와 함께 방문해 감사인사와 더불어 가족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어선원뿐만 아니라 가족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박성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은 “급속한 어촌의 고령화로 외국인 어선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인력교역 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중앙정부에도 관련 제도 보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우수한 외국인 어선원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미식(美食)관광상품으로 경북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31명을 환대하고, 이들이 다양한 미식투어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일본인관광객 경북미식여행(사진=경북도) 이번 미식(美食)관광 일정은‘청도-영천-영덕-울진-청송-포항-경주’7개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핫타 야스시(八田靖史)씨와 동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코로나19 이전 경북을 홍보한 바 있는 핫타 야스시씨는 한국 공중파 방송 ‘SBS 식자회담’에 출연해 일본 현지의 한식 사랑을 어필한 바 있으며, 일본 웹사이트 ‘한식생활’, 유튜브 채널‘핫타 야스시의 한식영상’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그의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북 미식관광상품 투어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경북방문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핫타 야스시씨를 비롯한 일본인 관광객 일행은 부산으로 입국해 첫째 날 △청도에서 미나리 삼겹살과 온천을 즐겼으며, 둘째 날은 △청도 추어탕을 맛보고 △영천 와인사업단 견학, 영천육회비빔밥을 맛본 후 영덕으로 이동했다. 영덕에서는 △강구항 대게거리와 홍일식품(홍게간장)공장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울진 대게를 맛보고 덕구온천에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셋째 날에는 △청송 신촌약수와 닭요리를 즐기고 포항으로 이동해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및 호미곶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고 영일대 해수욕장 근교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넷째 날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았으며 경주 한정식을 즐기고 다음날 부산에서 귀국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미식투어는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동행한 관광으로 경북만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음식이 널리 전파될 것으로 그 파급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식투어와 같은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소재를 활용한 특수목적상품개발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봄 신초(새가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감나무 생육기(사진=경북도) 올해 상주지역 1~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정도 높아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월동 병해충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수 발아기도 전년에 비해 당겨질 수 있으므로 노린재류 방제 적기를 놓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월동눈(휴면눈) 인편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신초가 약 2~3㎝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부화해 신초를 가해함으로써 잎의 성장을 비정상적으로 전개하게 한다. 약충과 성충 모두 새눈과 신초 등을 구침으로 찔러 흡즙 가해해 피해를 주는데, 잎이 자라면서 조직이 죽은 부위는 구멍으로 남게 되고 잎이 너덜해지며 기형이 된다. 또 여름철에는 기주교대를 통해 주변 초목으로 이동하고 가을철에는 다시 과수원으로 돌아와 피해를 주며, 월동 준비를 해 알을 낳는 등 비교적 복잡해 방제 시기 예측과 결정이 어렵다.방제방법으로는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집중방제하고, 평소 피해가 심한 과원에는 2회 정도 적용 약제를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생육기 강우량 증가 등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변동이 심했고, 연초 따뜻한 날씨로 떫은감 발아기에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부화 시기가 빨라져 발생량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방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93(-228)1,411,6952,510(-43)1,407,097(+236)2,088(-) * 국내 193, 국외 0 * 치명률(3. 25. 0시 기준) - 경북 0.15%(2,088명), 전국 0.11%(34,217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11003확진자211004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21.(화) 3.22.(수) 3.23.(목) 3.24.(금) 3.25.(토) 3.26.(일) 3.27.(월) 누계(주)평균(주)검 사8228,3667,5474,1683,2271,9531,03727,1203,874.3확진자511(0)725(3)517(2)479(0)506(0)421(3)193(0)3,352(8)478.9(1.1)* 직전주 월요일(3.20) 현황 : 검사 2,282건, 확진자 236명(▼ 18.2%)(단위 : 명, %)구 분3.21.3.22.3.23.3.24.3.25.3.26.3.27.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5117225154795064181933,344477.7연령별60세↑확진자수(%)108(21.1)190(26.3)131(25.4)97(20.3)146(28.9)112(26.8)36(18.7)840(24.5)117.118세↓확진자수(%)137(26.8)201(27.8)121(23.5)95(19.8)120(23.7)102(24.4)51(26.4)827(24.7)118.1외 국 인1(0.2)6(0.8)5(1.0)4(0.8)4(0.8)5(1.2)1(0.5)26(0.8)3.7 □ 시·군별 발생(국내 1,407,640, 유입 4,05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11,695명289,821123,74674,78587,371252,98257,41049,65644,19037,539161,7458,712(+193)(+24)(+28)(+17)(+10)(+44)(+15)(+7)(+2)(+8)(+22)(+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18811,0396,33116,40617,96712,38916,06056,57029,79811,95021,8602,180(-)(-)(-)(-)(+2)(-)(-)(+6)(+5)(-)(+2)(-)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금) 농식품 가공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기술콘서트를 개최했다.▲ 농식품기술자문(사진=경북도) 자문단은 식품위생, 공정설계, 제품개발, 세무회계, 유통마케팅, 선도농 등 총 6개 분야 30명으로 학계 교수, 농산업계 대표, 관련분야 연구진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1인 가구,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식품 소비계층의 다양화·개성화에 대응한 제품개발과 국내외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의 프리미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술콘서트에서는 자문단과 23개 시군 농산물가공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식품 안전생산 기술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자문으로 자문효과를 극대화했다.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식품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했으며,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업체 경영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4.3% 증가했다.또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가공기술표준 매뉴얼을 개발, 보급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켰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기술자문단과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형 가공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판로개척 기술지도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농식품 수출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시군 스마트농업 담당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 스마트팜 현장·사례 중심 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교육혁신안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대전환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특히 인재개발원 내에서 기존과 같이 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의 스마트팜 농장(우공의 딸기정원, 이노진팜, 모동백화오이원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에서 배우고 익히는 전면 현장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담당자의 스마트팜 정책 방향 및 제도 이해에 대한 특강,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이건희 과장의 스마트팜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지역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핵심 교육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생 대표(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배효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마트팜 관련 농업기업이나 농민의 민원사항에 대해 선제적인 행정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교육이 경북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농업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박후근 경북도 인재개발원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농촌의 많은 성공 모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도정 현안과제와 관련한 선제행정 역량교육을 실시해 지방시대 대전환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했다. ▲ 미래차지역인재혁신포럼(사진=경북도)이번 페스타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의 지난 1년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주체 간 연계 및 협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승호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 17개 참여대학 총장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 참여기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미래차전환부품사업분야의 중심대학인 영남대학교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래차 지역인재혁신포럼 △추진성과 전시회 및 성과공유회 △지역혁신기관-대학 간 협력을 위한 밸류체인강화 세미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미래차지역인재혁신포럼(사진=경북도) 이날 미래차 지역인재혁신포럼에서는 지난 1년간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의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도 지역인재혁신 선포식을 통해 미래차 분야 인재양성과 사업주체 간 협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미래차 밸류체인 강화 세미나에서는 R&D 분야 연계협력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구과제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참여기관ㆍ기업의 소개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취업준비상담이 이뤄졌다. 또 지역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VR체험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미래차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7월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혁신기관, 200개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출범했다. 경북은 미래차전환부품을, 대구는 전자정보기기를 핵심 분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는 대구ㆍ경북에 국내최대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대구, 경산,영천, 경주)가 구축되어 있으며,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차전환에 대한 수요와 혁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많음에 따라 미래성장산업인 미래차전환부품사업을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의 경북도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자동차산업은 IT기술 발달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증가로 내연기관에서 전기ㆍ수소자동차, 자율주행 등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연구기관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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