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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집중호우·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사진=경북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되어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어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12개* 시군에 14억2천만원을 지원해 연간 5천195톤을 수거 목표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 포항,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재활용 쓰레기와 분리해 각 시군의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해 처리되고,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철저한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선발해 지역주민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도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정하게 처리해 바다로 유입을 막고, 수질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도내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훈가족 위문(사진=경북도) 위문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기념사 △위문금 전달 △격려사 △축사 △오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6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천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보훈은 흔들림 없는 강한 국가를 열어가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까지 보장하는 것이 보훈의 완성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김천소방서에서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사진=경북도)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5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자체대회를 거쳐 선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동료 소방관 생존·구출(RIT) 및 실화재 훈련(CFBT) 두 가지 세션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사진=경북도)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학술회와 다르게 1부 세션발표와 2부 참여식 훈련으로 전국 약 600여명의 소방관이 참석했다.우선, 소방관 안전의 최전선이라고 불리는 RIT분야는 현장안전 관리 및 절차에 따른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소방관의 비상상황 대응방법과 RIT 사고방식 개선,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와 연계한 지휘관 무전작전절차를 주제로 진행했다.두 번째 세션인 실화재 훈련 분야는 훈련장 내 화재 상황을 실제로 구현해 구획실 화재성상·내부진입절차·화재 이상현상 관찰 등 실습위주의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박경욱 경북소방학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최초로 이론발표와 직접 참여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또 “순직사고 제로화와 극한의 환경에서 소방관 생존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교육훈련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을 강하게, 현장을 명예롭게 하기 위한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모티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개막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9일 포항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행사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준비 보고회(사진=경북도) 엑스포 준비보고회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지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준비에 착수하고자 마련됐다.준비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행사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등 참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바이오·신약 산업의 메카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될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는 지난해 안동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과 ‘바이오시대, 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상담회, 신제품발표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하버드 의과대학교 Luke Lee 교수의 기조연설과 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비롯한 도내 7개 전문연구기관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강연자 60여명을 초청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이번에 포항에서 선보일 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관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와 함께 미래세대주역인 경북의 영유아들에게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탄소중립실천 동참 등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행사를 경산 남매공원 일원에서 9일 개최했다. ▲ 경북 영유아 숲사랑 캠페인(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경북도?경산시 관계공무원 등 2천3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강학 경산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숲으로 나가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숲 날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경북 영유아숲사랑단 발대식 개최 △숲을 품은 아이들 노래제창 △숲사랑 비전을 담은 숲구호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주제와 연계해 행사장 내 나눔마당! 가꿈마당! 놀이마당! 자람마당! 4가지의 숲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여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숲속에서 마음껏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 스스로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곡식 씨앗 뿌리기 좋다는 ‘망종’을 보낸 뒤 ‘6’은 6월에 숲에 싹이 돋고, ‘9’는 9일에 뿌리는 내린다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에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어린이가 숲을 체험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6월 9일을 ‘어린이숲 날’로 지정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입법 계류 중에 있다. 남현주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북지회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하나 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아산림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의식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경북의 더 많은 아이들이 산림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산림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는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돕고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로서 포항, 경주 등 7개 시군 분회에 210개 보육기관이 숲유치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천여 명의 보육교사와 1만8천여 명의 원생들이 소속되어 있다.
경북도는 9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화합! 충전!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 종사자워크숍을 개최했다.▲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사기진작과 센터 간 정보공유를 통한 가족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맞춘 실무자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업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실무자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실시했으며 2부는 종사자 역량강화 사기진작 한마당으로 미니 명랑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 수상자: 경주센터 이승희, 경산센터 이하영, 영양센터 곽채경, 성주센터 김종재, 예천센터 정현진2006년 가족센터가 운영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가족센터종사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새 정부의 화두는 지방시대며, 경북이 먼저 모범이 되어 가족의 힘으로 경북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사회가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질 것”이라며 “가족정책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9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각 부서장, 경북연구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실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회의(사진=경북도) 이번 점검회의는 빅데이터와 과학적 분석기법에 기반한 신뢰성 높은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 대비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개최됐다.최순규 빅데이터과장은 △데이터 개방 및 공동활용 방안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등 진행 중인 다양한 정책과 그간 추진됐던 사례 소개를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실태를 설명했다.또 도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포털(www.gbdata.kr)’에 대해 소개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실태점검에 대비해 평가지표 점검과 부서별 역할 논의를 통해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도정 전반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신뢰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소방관서,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 특별사법경찰제도는 환경, 식품, 산림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분야에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은 민생분야의 다양한 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는 도, 시군, 소방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공무원들의 특별사법경찰업무 수사기법 학습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생일 서울고등검찰청 검찰수사서기관이 형사소송법의 이해, 이재진 대검찰청 검찰사무관은 인권과 수사에 대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특별사법경찰 업무는 일반 행정과는 달리 범죄수사라는 특수한 업무분야로 이번 수사실무교육은 그동안 수사경험 부족과 수사절차의 생소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특별사법경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군 업무담당자간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26개 행정 분야에 도 25명, 소방본부 152명, 시군 631명 등 총 808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도민의 안전한 환경과 행복한 삶을 위해 수사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박영일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한 실무위주의 교육과 함께 업무담당자간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요르단대사, 경북도청 첫 방문(사진=경북도)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사해를 두고 이스라엘 바로 옆에 위치한 요르단은 2022년 기준 총GDP가 약 460억달러(60조원),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인구는 1천100만명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개방적인 문화로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잠재력 있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경북도가 자생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국인이 경북에 와서 생활할 때 경상북도를 제2의 고향처럼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023년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을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김동진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강희성 대한노인회 제2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 김동량 안동시지회장 및 전국 16개 시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의 『AI시대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워라』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분임 토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민선8기 경북형 행복경로당의 3대 사업인 △행복선생님 지원 △깔끄미 사업단 운영 △밑반찬 지원사업 등 경북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에서 온 참가자 A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전국 직원들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은 도내 8천261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2013년 9월부터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로당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 국토지리정보원 업무협약(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북도와 시군, 중앙·유관기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 조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통합플랫폼은 23개 시군과 연계된 스마트 시티망을 통해 3만2천대의 CCTV영상을 수집하는 ‘광역 영상 허브기능’, 시군에 산재된 강수·수위·적설·지진 데이터 센서 등을 표준화해 수집하는 ‘재난센서 허브기능’, 국토지리정보원과 연계된 재난현장 위성·항공 영상, 드론영상의 ‘재난서비스 허브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됨은 물론 사건현장 영상지원·수배차량추적(경찰), 119출동 영상지원서비스(소방), 전자발찌 위반 신속검거 서비스(법무부) 등 범죄예방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완료보고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국내에 위성*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관인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분야 공간정보 활용 확대 최초 시범 광역도로 선정된 경북도와 국토정보지리정보원, 경북경찰청 간 ‘재난·안전 분야 공간정보 활용 확대’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국내 최초 공공수요 대응을 위해 개발된 국토위성(‘21.10.)으로 흑백50cm, 컬러 2m의 해상도의 위성영상 취득 가능한 위성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발생 시점에 해당 지역의 위성·항공 영상, 가공정보(수치지형도, 인구·건물 통계)를 핫라인으로 제공받아 재난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재난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피해 규모 산정에 이용할 수 있고, 2차 재난 상황 관제 등 재난분야에 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재난·안전분야 활용을 넘어 교통, 환경, 복지 등 스마트시티 전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정 전반 상호 연계·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2023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사진=경북도)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2천4백만불(약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 포도 수출 실적 : (전국) 3,325만불 (경북) 2,671만불(80.3%)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밀과노닐다 등 5개 업체가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함께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12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55개 수출업체와 1: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별도로 수출기업 및 수출전문단지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안내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한편,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5월말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3억8천5백만불(약 5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올해도 무난하게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5월말 수출실적 (‘22) 3억6,858만불 → (‘23) 3억8,527만불또 연도별 수출실적도 2017년 5억2천2백만불, 2021년 6억7천3백만불, 지난해는 8억2천4백만불을 달성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수출 9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식품 수출종사자의 다양한 노력과 응집력이 수출 1조원 시대를 만들었다”며 “농식품 수출기업은 농촌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이끄는 원동력이고, 고품질 고부가 상품을 많이 만들어 경북 농식품이 K-푸드를 선도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지자체 간 교류 및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위해 대구 남구청 학습동아리 「모디락」멤버들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대구 남구청 혁신학습동아리 ‘모디락’경북도청 방문(사진=경북도) 학습동아리 모디락은 ‘모두가 정책 디자인을 즐긴다(樂)’는 의미로 대구 남구청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동아리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청 MZ세대 공무원들의 신년 업무보고,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등과 같은 경상북도 혁신 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도지사와 대화의 시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정 철학과 도정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지식공유 개방형 도서관 ‘K창’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MZ세대 공무원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우리 세대와 기본의식부터 달라 공직 문화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북과 대구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정책과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8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협회장 김봉열)가 주최하고 경산시지회(지회장 조성민) 주관하는 『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농아인의날 기념식(사진=경북도)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농아인들의 복지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영천시 수어통역센터 최원영 대리, 농아인 체육행사 및 관련 전시회를 개최해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삼정수산 박찬미 대표와 한국농아인협회 안동시지회 정종숙 후원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후원회인 『수향만리』 김하곤 후원회장이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 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 외에도 뉴톤보청기와 권치과의원, 새경산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 및 경품을 지원했다.한편, 경북도는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를 통해 수어통역센터 운영, 수어교육 및 농문화 활동지원과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구입지원 등으로 농문화 발전 및 권리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한 돌봄과 유형별 일자리 사업 확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권 보장,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경북 원자력수소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찬수 원자력연구원 실장, 이종화 GS건설 상무, 이규복 한전기술소장, 심형진·정범진·이수출·김준우 교수, 노경완 에너지공단 부장 외 원자력 연구기관, 지역대학 및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사진=경북도) 지난 3월 우수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생산?활용하기에 최적지인 울진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은 탄소중립과 원자력수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 △원자력수소 국내외 동향 및 전망 △I-SMR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소기술개발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이튿날까지 이어지는 포럼행사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협력방안, CF100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며 원전 관련 시설 투어가 예정돼 있다.한편,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고온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해 청정수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수소 생산과정에 탄소배출이 없어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 수소 1kg 생산 단가 : 원자력 3,500원/kg, 재생에너지 7,500∼11,000원/kg * 수소 1kg 생산시 탄소 배출량 : 천연가스 10.4kg, 석탄 16.9kg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에 어려움이 있어, CF100*(Carbon Free 100%)의 핵심 자원인 원자력, 수소 등을 산업에 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CF100?재생에너지에 원자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포함하여 전력을 생산 ?간헐성 문제가 있는 재생에너지에 국한된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한계를 보완이에 경북도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 한수원 등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또 수소 생산?유통?활용 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에 전 방위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원자력 대표도시 울진을 원자력 수소 특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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