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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사진=경북도)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북도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이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으나,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한편, 경북도는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 수산업 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899명(남 1,768, 여 131)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경북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에 시행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공모」에서 2개 사업, 총사업비 540억원 규모의‘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이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포항: 2023~2027(5년), 240억원(국 150, 지 30, 민 60) ** 울진: 2023~2028(6년), 300억원(국 210, 지 90)▲ 해수부공모선정 실내 수조(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한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에 따른 국가 해양연구개발(R&D), 실용화 및 상용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어 있다.먼저‘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해양 무인시스템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3자 성능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공인화 된 실해역 구축, 실내 시험장을 활용해 시험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해양 무인시스템 산업화 지원이 필요하다.연구개발 내용은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객관적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오픈랩(open lab) 구축이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 해양로봇센터)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여러 정부출연연구원은 시험평가절차 구축, 시험장 성능 검증, 단체표준 확보를 위한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또 휴비즈, LIG넥스원, 레드원테크놀러지 등 산업계와 제주대학, 동명대학 등 5개 대학에서는 실해역 시험장 구축, 원격지 접속 통합관제, 무인이동체 시험평가를 비롯해 수조, 실해역 시험평가, 객체인식 및 음원추정, 추진 및 저항시험, 시험평가 절차 및 오픈랩, 수중음향 시험평가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개발의 성과물은 △해양신사업 창출, 일자리 확보 등 해양장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테스트베드의 민간, 해군, 해경 등 공동 활용 △해외에 비해 취약한 국내 해양장비 기술인증제 도입, 해양장비 특화기술 사업화 및 기술거래 촉진 등 글로벌 표준화 선제 대응 △해양 무인시스템 핵심 부품, 기자재 국산화 개발, 상용화 시스템 도입, 유인시스템, 군수용 해양장비, 해양플랜트 등으로 향후 국내 해양장비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사업의 목적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관리, 해양사고 대응,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정확하고 정밀한 동해안 해양수중 정보의 제공이다.지금까지 적조, 냉수대, 너울(고파랑) 등 해양환경 및 생태 등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민, 지역주민, 관광객 등에게 필요한 해양관측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기존에는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선박에 사람이 승선해 관측 장비를 사용했으나, 이러한 방식의 정보 수집은 2달 간격, 20~30㎞ 간격으로 생산되고 있어 일반 국민의 디지털 해양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선박-수중글라이더 선단 활용을 통해 3차원 해양정보 관측기술 개발 △3차원 해양정보를 기초로 AI기반 지능형 해양수중 데이터 격자화 및 전체 해역 모델데이터 확보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해양관측 시설·장비 구축이다.경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수중글라이더 선단활용 연계기술 개발, 무인 수상정 연계기술 개발, 선박 실시간 자료전송 시스템 개발, 선박채수 자료처리 시스템 개발,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수행한다. 그리고 부경대학교에서는 지능형 현황(Nowcast) 자료생산 기술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선박 채수자료 처리 시스템 개발, 용존산소, pH, 영양염 등 분석처리기술 표준화, 채수 분석기기 구축 및 운용기술 개발, 해양관측자료 평가위원회 구성, 해양자료 평가 및 검증체계 구축, 해양예측모형 평가체계 구축을 수행한다.연구개발의 성과물은 △실시간 해양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및 국가경쟁력 제고 △해양자료의 검·보정 및 국제기준의 표준화에 기여한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양(해수면+해저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해양장비를 실증하고, 해양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수온, 염분 등 해양데이터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장비(하드웨어) 연구개발·시험평가, 해양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관리·표준화를 통해 경북을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기업 창업 및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정영화) 회원들은 지난 2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사진=경북도) 이날 월례회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도 자리에 함께 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정영화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더욱 활성화돼서 고향 경북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회원들 한분 한분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북?대구 출신의 기업인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독거노인 돕기, 회관 건립 지원, 장애인·장애학생 돕기, 결식아동 사랑의 쌀 나누기, 모범이웃 감사성금 전달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2023년 가정의 달 맞이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 - 경북도 6차산업 안테나숍(8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달 특판전 특판전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77개 업체에서 약 774개의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또한 △5월 6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어버이날 효도 꽃 선착순 증정 △3만원 이상 구매고객 휴대용 선풍기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룰렛 선물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1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6차산업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돼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26억1천만원으로 2016년 12억6천만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향상, 경북 6차산업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체국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 ‘경북 농업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특별판매전’ 전용 기획관을 개설해 10% 할인 쿠폰 증정, 업체별 자체 할인 등 6차산업 인증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며 “이번 특판전에서 마련한 좋은 품질의 6차산업 제품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전국 소비 진작 행사인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축제’기간에 맞춰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대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이번 온라인 대축제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일환으로 11개 제휴 온라인채널에서 진행되며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제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특히 도내 중소기업 5천여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 반려동물용품 등 8천여가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30% 할인)을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행사제품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공식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http://www.gbsalefesta.com)에 바로 접속해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에 진열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한편, 대구·경북중기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행사도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인견,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경북도에서는 전 국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명절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동행축제와 함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내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 국제불꽃쇼(사진=경북도)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92(+201)1,423,4322,238(+381)1,419,094(+210)2,100(+1) * 국내 591, 국외 1 * 치명률(4. 25. 0시 기준) - 경북 0.15%(2,099명), 전국 0.11%(34,43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71151-24확진자2122195-6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20.(목) 4.21.(금) 4.22.(토) 4.23.(일) 4.24.(월) 4.25.(화) 4.26.(수) 누계(주)평균(주)검 사6,5824,3903,5091,7993,6017348,99429,6094,229.9확진자471(1)445(1)449(2)404(1)198(1)391(0)592(1)2,950(7)421.4(1.0)* 직전주 수요일(4.19) 현황 : 검사 9,734건, 확진자 511명(▲ 15.9%)(단위 : 명, %)구 분4.20.4.21.4.22.4.23.4.24.4.25.4.26.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704444474031973915912,943420.4연령별60세↑확진자수(%)149(31.7)143(32.2)192(43.0)92(22.8)71(36.0)123(31.5)214(36.2)984(33.4)140.618세↓확진자수(%)68(14.5)57(12.8)46(10.3)19(4.7)16(8.1)54(13.8)76(12.9)336(11.4)48.0외 국 인3(0.6)3(0.7)6(1.3)2(0.5)2(1.0)3(0.8)10(1.7)29(1.0)4.1 □ 시·군별 발생(국내 1,419,354, 유입 4,07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23,432명292,347124,86375,70488,117254,74357,92749,98144,76837,934163,1108,775(+592)(+142)(+60)(+41)(+46)(+1)(+73)(+28)(+17)(+13)(+13)(+64)(+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29411,0856,36216,54218,04312,45616,16956,95630,09312,02921,9492,185(+5)(+2)(+2)(+24)(+5)(+5)(+10)(+19)(+10)(+10)(+1)(-)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2023년 1분기 비화재경보 발생현황이 지난해 평균 대비 23% 줄었다고 밝혔다. ▲ 소방감지기(사진=경북도)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 먼지, 가스 습기, 관리불량 등 화재가 아닌 원인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다.지난해 경북도에는 3,239건의 비화재경보 출동이 있었는데, 발생장소는 분진 발생이 많은 공장이 가장 많았고(31%), 발생원인은 감지기 불량(49%)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력 낭비 방지와 소방시설의 신뢰 향상을 위해 비화재경보 출동 대상에 대해 감지기 자진개선 권고(미이행 시 조치명령)로 오작동 원인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올해 들어 김천 JH화학공업 감지기 교체 200개, 경산 중앙타워 감지기 교체 70개, 예천 호명초등학교 감지기 교체 365개 등 경북도내 비화재경보 대상에 977개의 감지기를 교체 또는 청소했다.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분기별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전년도 비화재경보 출동대상에 대한 개선실적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비화재경보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가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감지기 교체, 청소 등 권고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에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 ‘23년 경북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726명교육은 기본과 심화로 나눠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농산업 창업 모델수립과 경영마인드 함양, 심화과정은 농장 운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토론·발표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교육 신청자가 증가해 올해는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년 농업경영주 수는 2010년 3만3천143명에서 2020년 1만2천426명으로 연평균 9.3%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현재 청년농업인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지확보, 자금조달, 교육·훈련 등에 한계가 있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영농 조기 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고, 창업의 기본인 경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승계 인력 부족으로 식량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최근 가장 큰 화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경북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치원생 이상 어린이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진=경북도)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수리부엉이, 붉은사슴 등 야생동물생태공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을 관찰하면서 야생동물의 생태를 교육받고, 이어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다친 야생동물을 간호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 자연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으로 유치원생 이상 어린이에게는 야생동물 박제실에서 박제관람, 미술재료를 활용한 ‘동물열쇠고리’ 만들기 및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방문 등의 활동을 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야생동물 먹이 제조 및 급여 체험과 치료중인 야생동물 간호 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최대 10명)는 방문 예정 2주 전까지 전화(054-840-8250)로 신청해 교육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한편, 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야생동물병원으로써 구조된 4,2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치료해 왔다. 인근에 위치한 야생동물생태공원은 25ha 면적의 넓은 공간에 울타리를 설치해 교통사고 등 심한 영구장애를 입어 자연복귀가 어려운 야생동물을 보호하면서 관람객이 자유롭게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동물과 자연보호에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야생동물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야생동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25일 강릉시청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준비한 1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전달(사진=경북도) 이번 생필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와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기부 물품 모집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불로 펜션 등 숙박시설에 피해가 심했던 만큼 의례적인 위문품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인 수건, 비누, 세제, 의류 등으로 모집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강릉시청 및 강릉시새마을회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 경북에서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겪었기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를 전했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에서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7개 이동수리소를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어선이동수리소운영(사진=경북도) 경북 연안 5개 시군(포항·경주시, 영덕·울진·울릉군)에 소재한 10톤 미만 어선 중 130개 어촌계 1,380척을 대상으로 총 2억1천만원을 지원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어로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의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업인이 선호하는 이동수리소 사업에 참여하는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장비를 무상 점검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2009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 소형 연안어선 1,451척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해 6,364개 부품을 무상 교체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조성해 어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영세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어선의 안전조업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안정적인 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해 내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0개사를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2023(사진=경북도)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경북도는 CES 2020에 첫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3에서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21개사를 운영했다. CES 2023에서 경북도는 CES박람회의 꽃이자 최고 영예인 CES혁신상을 2개사(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배출했고, 200여건의 상담으로 899만달러(11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경북도는 내년에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유레카파크관 10개사, 일반관은 8개사 등 총 18개사를 운영하며, 유레카파크관의 참가기업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고, 일반관은 5월중 모집 예정이다. 경북도는 참가기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브로슈어·홍보제작, 통역, 항공료(2백만원/1개사), CES혁신상 컨설팅, 기업체 간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참가신청 세부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한편, CES 2024 유레카파크관의 경우 경북도·포스코홀딩스·포스텍과 공동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경북도 10개사, 포스코홀딩스·포스텍 20개사 등 총 30개사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포스코·포스텍은 올해 CES 2023에서 20개사를 운영해 CES혁신상 5개사를 배출했고, 이중 그래핀스퀘어는 전 세계 20개사만 수상하는 CES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선보였다.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경북도가 어느덧 4번째 참가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히 내년 CES에서는 포스코그룹과 공동개최하게 됨에 따라 CES혁신상 수상 제고, 지역기업 이목집중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경북도는 CES혁신상 컨설팅, 사전홍보 등 올해보다 더 많은 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참가업체가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황금문화와 유리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신라의 황금 문화 실크로드 유물 전시회 이번 전시는 경북도청 안민관 서편 로비에서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수집한 로마와 페르시아, 이슬람의 유리기, 유라시아 금관 및 복식 유물 28점을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와 더불어 유리가 초원로, 사막로, 해로로 이입되는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특히 개막식에 진행된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의 실크로드 문명사 강연에서 신라가 유라시아를 향해 열린 진취적인 국가임을 엿볼 수 있었다.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류한 신라인들 특유의 진취성과 포용력, 개방정신이 지금의 경북도와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근원이라 생각하고, 실크로드와 더불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하늘길 또한 앞으로 경북의 무대를 세계로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 실크로드 주요 교역국과 꾸준히 학문,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융복합 초연결 시대에 발맞춰 개방적인 신라인의 정신을 계승 받아 문화를 융합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신라인의 힘으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경북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방시대를 통해 경북이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내 1만명의 아동이 사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카드(참사랑카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감염병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결식우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경북도내 급식전용카드 사용자 1만명, 사용건수 73만건, 사용액 120억원('22년 기준)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먹깨비 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 경산'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 '중앙시장'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민간배달앱의 경우 12~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명, 가맹점 1만2천개, 주문건수 170만건, 거래액 4백억원을 돌파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또 지속적인 배달료 인상과 더불어 엔데믹으로 민간배달앱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먹깨비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경북도내에서 공공배달앱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민간배달앱 이용자 18.5%감소, 먹깨비 이용자 28.1%증가(‘22.2~’23.2기준)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급격하게성장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축분 소재산업을 육성 중이다. * 축분소재산업화 : 단순 퇴비로 재활용되어 용도가 제한되던 축분을 에너지원 또는 바이오차 등 소재(material)로 전환하여 환경문제 해결과 부가가치 창출▲ 축분고체연료에너지전환 그린썸(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 ‘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개발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연구 결과 화석연료 에너지원 대비 50% 이상의 연료비 절감과 30%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 연료비 절감(시설하우스 6천평 기준) : (기존 150백만원) 중유, 목재, 전기 → (변경 77백만원) 축분고체연료, 목재펠릿 - 저렴한 연료비에 따른 높은 실내온도(14℃→19℃ 상승) 유지로 수확기간 21일 연장, 생산성 30% 증대가축분뇨 100톤(함수율 75%)을 31톤(함수율 20%이하)의 고체연료로 전환?활용 시 온실가스도 44톤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증사업 결과 가축분뇨처리·농촌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실증결과를 토대로 경북도는 올해 축분이용 농촌 에너지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업의 걸림돌인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만들어 농업부문에서 사용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이 시범사업에 함께 했다. 시범사업대상은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축분고체연료의 수요처인 시설하우스 및 건조시설, 퇴비공장 등 2MW급 4개소를 지원한다.사업 희망자는 신청 전 한국전력공사의 사전컨설팅(에너지 진단 및 열용량 산정)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 효율성을 위해 4개소가 소진되어도 2024년도 예비사업자로 미리 신청 할 수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연계사업(제도개선, 규제완화 등)과 연소 후 발생하는 잔재물(Ash) 활용방안으로 비료공정규격 등록·비농업계(건설자재, 복토재 등) 분야에도 연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축분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은 집진 및 탈질?탈황 장치 설비 및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배출허용 기준을 충족하며 환경문제까지 해결하는 가축분뇨의 완전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본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제조공장 설립 및 민간투자 유인, 전?후방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농촌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 지원 및 제도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첫째, 규제 개선 및 지원강화로 축분소재산업 체계적 육성 확대 -농식품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협업을 통해 고체연료 제조시설 인허가 및 소각시설 용량 기준 완화, 사업 지원체계 개편 둘째,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농업에너지 절감기술의 상용화 - 축분 고체연료의 발열량 개선 및 저장기술, 환경설비 고도화 등 최적 생산기술 및 농업에너지 절감기술의 상용화 등이다.앞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탄소중립시나리오에 따른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가치소비문화는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시장으로 확대되어 사회적 소비라는 미래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 - 탄소감축기술 : 사육기간 단축, 저메탄 사료 보급 등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에너지 절감 * 가치소비 : 소비자가 본인이 가치를 부여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아울러,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 ESG 경영기업, 투자금융회사 등에서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저탄소 금융지원?탄소배출권 거래수익 확보를 통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그에 따른 에너지 문제 등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다양한 축분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과 농업이 상생하며 에너지를 순환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구축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 과감한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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