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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30% 추가 지원 업무협약(사진=대구광역시)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50인 미만을 고용하는 자영업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2년 동안 1년 이상 자신이 선택한 기준 보수액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하고 고용노동부가 정하는 폐업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와 가입 기간에 따라 월 109만 원~202만 8천 원의 실업급여를 4~7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보험이 운영하는 직업훈련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하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 9년째(2012년 시행)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턱없이 낮다. 올해 4월 기준 대구시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00명 정도로 가입률이 전체 자영업자 대비 0.87%에 그쳤다.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준보수 등급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의 20~50%까지를 지원하고 있다.대구지역 1인 자영업자들은 올해 8월부터 납부하는 고용보험료의 30%를 정부 지원 외 추가로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용보험료 기준보수 5등급으로 매월 보험료가 64,350원인 경우 정부 지원 20%(12,870원), 대구시 추가지원 30%(19,300원)를 지원받는다면 소상공인은 당초 보험료의 50%(32,17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시이면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로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공지원센터(☏053-564-2900) 및 각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행에 앞서 17일(목) 산격청사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고용보험료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로복지공단은 신청자의 고용보험 가입 여부 및 보험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해주며, 4개 기관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홍보 및 정부와 대구시 지원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하고 협력하게 된다.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상승, 경기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지만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이 저조하다”며, “많은 1인 영세 자영업자들이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제78주년 광복절 참배(사진=대구광역시)경축식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불황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이번 경축식은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시립국악단의 ‘호적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 뮤지컬 ‘다시 찾은 이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제78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제78주년 광복절기념 타종행사(사진=대구광역시) 또한, 시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생계곤란 자녀, 손자녀를 위문·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4일(월) 14시에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대구·경북의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권중혁 애국지사를 위문해 고귀한 애국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1일(금)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도 실시하고 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분들의 부국강병(富國强兵)의 뜻을 이어받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비상하는 데에 대구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월 14일(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는 8월 14일(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사업주관기관에 대체시설(新 대구 군공항)을 기부한 자에게 용도폐지 된 재산(現 대구 군공항)을 양여해 국가시설을 이전하는 방식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K-2후적지 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 이번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기부대양여)’ 승인으로 대구·경북의 50년 미래를 담보할 중추적인 사업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등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대체시설 건설비와 지원사업비가 양여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와 및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3년 8월 26일 시행됨으로써 안정적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한편, 이번 기부대양여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그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K-2 후적지 210만 평은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인프라를 도입한다. 더불어, 신공항과 연계한 혁신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창의인재를 유치해 반도체·로봇·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New K-2’ 미래 경제 중심도시로 건설한다.*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상공에서 운용되는 3차원 교통수단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수단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첫발을 떼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추경호 부총리와 지역정치권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을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으로 조속히 완공해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4월 25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국회통과 이후 하위 법령 마련을 위한 대구경북 관계기관들의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드디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 2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법 시행령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절차, 이주자 지원,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세부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우선, 이주자에 대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알선 등의 생계지원과 정착을 위한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이주정착특별지원금은 당초 안에는 세대 당 1천5백만 원이었으나, 경북도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건의로 세대 당 2천만 원으로 증액됐다.생활안정특별지원금은 세대 구성원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1명당 250만원, 1세대를 기준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또 신공항 건설지역 경계에서 10km이내 지역을 ‘주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설치 및 개량, 도시 개발?재생?물류활성화 사업,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 등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국비 지원도 가능하다.‘주변개발예정지역’의 지정범위도 당초 ?공항시설법?상(민간공항)의 장애물 제한표면 및 그 연접지역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군공항)의 비행안전구역 및 그 연접지역으로까지 확대됐고, 개발사업에 ‘물류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되는 등 경북도의 건의안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다만, 이주자에 대한 지원책으로 저소득자와 고령자 세대에 대한 생계비 지원과 분묘이장, 지장물 철거 등의 사업 시행 시 주민단체에 위탁하는 등의 건의안은 아쉽게도 제정안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법령의 제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신공항 건설 추진 속도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이에 발맞춰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 및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주요한 공항경제권 조성 계획들을 계속 준비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완료시점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22년 8월 2일 주호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시작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이 1년에 걸친 대장정 끝에 하위 법령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주신 대구경북 시도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항신도시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중남부권 항공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며, 이를 넘어 동아시아 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강한 세력으로 대구지역에 큰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소방관서별 주요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소방 지휘관 긴급대응태세 점검회의(사진=대구광역시) 대구소방은 정남구 본부장 주재로 지난 7일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8일에는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해 전 소방관서의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또한 8일(화) 오전 9시를 기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필요시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풍수해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인 ▲군위에 119특수구조대, 험지펌프차 전진배치 등 소방력 보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인 등이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간판이나 시설물 등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저지대나 계곡,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고, 태풍이 시작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신고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긴급신고에 대한 우선 처리를 위해 비긴급 신고는 정부통합콜센터 110번을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31일(월) 동구 소재 우사에서 채집한 모기 중 빨간집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을 확인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빨간집모기(사진=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모기 유인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가동해, 채집 모기의 종별 분포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원인병원체 5종을 조사하고 있다.우리 지역에서는 2022년 8월 1일에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으며, 올해는 7월 31일 채집된 모기 중 빨간집모기에서 첫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앞서 지난 7월 부산지역에서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91.4%)’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은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에서 뇌염이 발생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정집에서 주로 활동하는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숙지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주변 환경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8일(화) 15시 40분,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군 단체장, 시 실·국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태풍‘카눈’북상에 따른 홍준표 시장 주재 대책회의(사진=대구광역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휴가에서 조기 복귀해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실·국과 구·군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했다.이번 태풍은 10일(목) 오전 9시경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하여 대구 최근접은 10일(목) 13시경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10일 새벽(0~6시)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하천 범람 및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8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2023년 8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신공항 건설지역의 10킬로미터 범위 내를 주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지역개발사업으로 기반 시설의 설치?개량, 도시 개발?정비?재생 및 스마트도시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물류활성화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그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첨단 물류중심의 공항과 신공항 배후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이주자 보상) 신공항 건설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이주자를 위한 이주정착 및 생활안정지원금 등 보상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당초 입법예고안에 명시된 이주정착지원금은 ’05년 제정된 유사 법령*에 근거해 세대당 1천5백만 원이었으나, 이주지역 주민들의 요청 및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2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또한, 세대당 지원하는 이주정착지원금 외에 세대 구성원당 추가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1인당 250만 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대양여 차액 국가 지원) 초과사업비* 발생 방지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협력 의무, 초과사업비 지원 신청 및 지원 금액 결정 절차 등이 상세하게 규정돼 있어, 향후 장기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TK신공항 사업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사업비가 용도 폐지된 종전부지 가치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해당하는 사업비당초 시행령안에는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초과사업비 발생 방지를 위해 종전부지 가치 향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는 강제적 의무조항이 규정돼 있었으나, 최종안에는 대구광역시의 의견을 반영해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선언적 조항으로 변경돼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지역기업 우대 등)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사업 시 지역기업 우대가 가능한 공사·물품·용역 등의 계약 유형 이외에도, 민자유치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개발자에 대한 관광단지·도시개발 등 각종 주변 토지개발 사업권 부여, TK신공항 건설업무 전담 조직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TK통합신공항 건설추진단 8월 중 출범 예정(국토부·관계부처 간 직제 및 규모 등 협의 중)대구광역시는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성공을 지원할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군공항 기부대양여 최종 심의 및 대구시-국방부 간 합의각서 체결,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사업대행자 선정 등을 마무리하고 신공항 건설을 위한 후속 절차들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TK신공항특별법 시행령 제정으로 대구 미래 50년 핵심사업인 신공항 건설 및 K-2 후적지 개발사업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완비됐다”며, “향후 보다 속도감 있게 신공항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6개 지역(영양, 안동, 봉화, 예천, 청송, 의성) 140농가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이틀간 생육후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해 수확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탄저병 발생사진(사진=경북도) 탄저병은 고추 과실에 발생해 수량 감소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병으로 발병 초기에는 어두운 초록색에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둥근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나타난다. 8월 상순 탄저병 피해과율은 6%로 전년도 피해과율 0.1%, 평년 피해과율 0.3%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올해 고온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판단되며, 특히 6~7월 강수량이 693.1mm로 많은 비가 내려 탄저병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 살포 전 탄저병 과실을 제거하고, 제거한 피해과는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이후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연속 살포해야 한다.특히, 피해과가 보일 경우 탄저병 치료용 살균제(작용기작 번호:다3, 사)를 함께 사용해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한편,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시기가 비슷해 동시방제가 중요한데, 8월 하순까지 두 가지 약제를 열매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고, 농약회사 홈페이지나 홍보책자에 안내된 작물보호제 혼용가부표를 참고해 안전하게 방제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많은 강우로 인해 탄저병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피해과 제거, 적기 약제 방제를 통해 탄저병의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월)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긴급 사전 점검회의(사진=대구광역시)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부서(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를 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태풍은 10일(목)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대구 최근접은 10일 낮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9일 밤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강풍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간판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근무자는 필요시 선제적으로 교통차단을 실시하며, 하천변, 계곡, 야영장은 예비특보 발령부터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사전 대피를 지시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기관에서는 시설물 관리 및 주민 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분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2023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 대구시는 2022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확대에 대응해 전통시장의 판매 활로 개척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비대면 판매 확대에 적합한 상점(11개소)을 선정해 온라인 판매 아이템 발굴 및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실적 : 20개 상점 지원, 스타 점포 5개 선정참가 대상은 온라인 진출에 관심이 있는 대구지역 전통시장 상점으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daegumarket2022@naver.com) 또는 팩스(0504-253-608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http://dtm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상점에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지원부터 온라인 스토어 구축, 상품별 포장 디자인 개발과 밀키트 제작,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까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스타 상품을 선정해 팝업 스토어 및 프로그램 출연 기회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불볕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농작업을 할 때 열사병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 농업안전캠페인(사진=대구광역시)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농업 안전재해 발생률과 근로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이 전체 산업에 비해 약 1.4배 높아 농작업 안전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여름철 한낮에 논과 밭, 시설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오랜 시간 농작업을 하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따라서, 한낮에 농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움직여 비상 상황에 대처해야 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해 체온을 낮추고, 작업 도중에도 잠깐잠깐 그늘에서 쉬어줘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탄산음료, 커피, 녹차 등) 대신 물을 마시고, 한번 쉴 때 15분 이상 휴식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관리 리플릿(사진=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농작업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지역 농업인을 ‘농작업안전리더’로 위촉해 지역 내에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키고 있다.특히, 여름철 시설하우스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하며, 응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히 하고 목, 겨드랑이에 차가운 생수병을 대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어 체온을 식혀야 한다.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모든 농업인들이 안전의식을 높여 농작업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기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53-803-7640)
경북도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 3개반 10명으로 하는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로 전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가축 폭염관리 T/F팀 기 구성 : 2023. 6. 19. ** ’23. 7. 26. 이후 피해현황 : 42호 9,179두수(닭 6호 8,800수, 돼지 36호 379두)▲ 영주양계농장 현장점검(사진=경북도)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도는 가축재해보험료 75억 원, 안개분무시설 등 20억 원, 비상발전기 12억 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5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182억 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21천호 발송/회)에 직접적인 폭염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토록 당부했다. 한편,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3일 폭염대비 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된 영주시 우림양계농장(산란계 20만수 사육)을 방문해 쿨링패드, 음수냉각기 가동여부 등 축산 현장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로 축산농가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환기와 음수 급여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갑작스런 정전에 대비해 비상전력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경북도에서도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습도 및 환기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ICT 융복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군위군 보건소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북대병원과 함께 8월 2일(수) 군위군 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군위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군위군 간담회(사진=군위군)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공공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와 공공보건의료분야 정책지원 기관인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지역보건의료 변화 기초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향후 군위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교육, 기술지원 및 통계자료 공유 등을 제안했으며,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 김병균 군위군 보건소장,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석상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장 등이 함께 참여한 자유토의 시간에서는 각 기관별 공공보건의료분야 현안과 협조사항, 향후 군위군에 대한 지원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에서는 권역 및 책임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보건소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의 가장 기초 단계인 구·군 보건소의 역할을 강조했다.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시 지역보건의료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 조사 실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간담회가 대구시와 군위군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초석이 돼 앞으로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군위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문의: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팀(053-803-5364, freeman1717@korea.kr)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 경북복숭아수출농업지원단과 경산시와 협력해 천도복숭아 ‘금홍’을 홍콩과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천도복숭아 품종 금홍 수출식(사진=경북도)이번 시범수출은 국내 복숭아의 수급 불안정과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국가만이 아닌 홍콩, 태국 등 수출시장 확대와 소비 다변화, 경북 생산 천도복숭아에 대한 해외시장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천도복숭아 ‘금홍’은 성숙기는 8월 상순이고 과중은 280g, 당도는 13.5브릭스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노랗고 달콤한 픔종이다. 신맛이 없고 과육이 말랑해 어린이들과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도복숭아 품종 ‘금홍’(사진=경북도)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 사과, 포도, 화훼, 딸기, 감 등 6개의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수출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경북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농산물 수출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특히,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016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지역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위주의 복숭아 산업을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다양한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국제 우수 농산물 인증(글로벌 GAP)을 받을 수 있는 복숭아 수출단지를 육성해 경북 복숭아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 사과주산지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 봉화, 청송 등에서 7월 27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발생한 것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사진=경북도)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 사과 갈색무늬병(사진=경북도) 특히, 일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과 지속된 강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되는데, 7월 경북 북부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강우일수가 2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강수량은 영주 654mm, 봉화 431mm, 청송 316mm 등 작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평균기온이 23~25℃ 정도로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었다.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8월 말까지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실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앞서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또 지대가 높은 산간지역의 과수원에는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도 발생한 곳이 많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정보 제공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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