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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 ▲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사진=경북도)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해 총 7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를 통한 심사결과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주에 위치한 경상북도 관광홍보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시각을 반영한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실용성을 더했다.영예의 대상은 대구 이종윤(아름다운 공예)씨의 ‘나전칠기 휴대폰 무선충전기’가 차지했다. 경북을 대표하는 상징물에 나전칠기 기법을 살려 현대인들의 생활필수품인 무선충전기 기능을 접목한 생활용품으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에서도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모두 챙겼다는 호평을 받았다.금상에는 기마인물형 토기를 머그컵, 오르골, 램프, 조명등으로 제작한 영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를 담다’가 차지했다.은상은 안동 이종철(그랑나)씨의 ‘탈 책갈피와 빗’, 구미 심재용, 이윤정, 김지훈(구미공예문화연구소)씨의 ‘찬란한 Gyeong Buk’이 차지했으며, 동상으로 대전 이재호(개인)씨의 ‘경주 상징을 선물하다’와 경주 신혜영(미묘한)씨의 ‘그리메 비친 호롱불’, 포항 이상주(천마유기공예)씨의 ‘방자 유기 문어발 괄사’가 선정됐다.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각종 박람회에 전시하고, 경북 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상 작품집 제작 및 경북관광홍보관 전시 등 수상작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촉진을 위한 유통·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도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우수한 대표 관광기념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제26회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작품들을 상품화해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 마케팅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럽 선진 유기농업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경북 유기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 협약체결(사진=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스위스 현지에서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소장 크누트 쉬밑케)와 과수 핵과류 유기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선진농업국인 스위스 유기농업기술의 도입과 기술교류, 유기농 핵과류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방제체계 개발, 연구 인력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기술원은 2017년부터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공동 연구과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양질의 퇴비 제조 기술과 미생물의 토양병 억제효과 검정 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왔다.올해는 ‘유기농 핵과류 안정생산 기술개발’과제 협약을 통해 유기농 핵과류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 연구교류로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국내에 적용시킬 계획이다.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는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에서 시작된 비영리기관으로 1973년 설립됐다. 현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5개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유기농업 관련 기술연구, 국제협력 등 유기농업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유기농업 선진 연구기관과 꾸준하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겠다”며 특히, “국내 핵과류 재배농가에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기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활동을 지원한다. ▲ 경북청춘동아리 경북도는 2023년도 청춘동아리 활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1회차는 4.25~5.12까지 18일간 신청접수를 받고, 2회차는 8월경, 3회차는 10월경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평균 결혼연령 상승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만39세에서 만42세로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42세 이하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5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1회차 청춘동아리 활동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 27일 이틀간 총 4개 클래스(상주-승마, 의성-목공예, 영양-요리, 청도-미술)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0~18명의 인원을 배정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된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상·하반기 목공예, 요리, 도자기공예, 요트체험을 진행해 총 98명이 참여했고 22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만혼, 비혼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 MZ세대가 참여하는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베트남 등 12개국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 ‘2023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사진=경북도)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의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구매자는 현장참가 26개사, 온라인 29개사로 총 5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수출유망 우수제품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 운영했다.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호주 등 26명의 해외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미국, 러시아 등 29명의 바이어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이날 현장에서는 190건, 약 2천2백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계약추진을 진행했으며, 특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기남금속(경산, 맨홀주조제품),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영주, 홍삼가공식품) 등 6개사는 미국, 호주,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6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석한 미국 바이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 시키고 있으며, 기업 브랜드 작업을 통해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뉴질랜드 바이어 대표도 “홍삼, 김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면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 향후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사무소의 운영상황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재관들은 “경북도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사무소가 수출 첨병과 시장개척의 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경북도 수출증대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북도 올해 목표인 수출 500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발판으로 삼고, 도내 우수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저출산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소속 직원이 보육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육시설현장 응급처치 교육(사진=경북도) 구급상황관리 등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신고접수단계에서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 의료지도, 병원?약국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연말까지 경북도 유치원·어린이집 등 150여개 보육시설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경북소방본부 소속 직원이 직접 방문해 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또 보육시설 종사자용 응급처치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모든 보육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환자 상태와 응급처치 방법을 영상으로 상호 간에 확인할 수 있는 119소프트폰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제작해 안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경북소방본부에 접수된 10세 미만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574건으로 연령별로는 1세 미만 183건, 2~7세 1,124건, 8~9세 267건이었다.사고유형별로는 손상(열상,둔상,화상) 542건(34.3%), 교통사고 425건(27%), 낙상 412건(26.1%), 기도막힘·이물질 삼킴 129건(8.2%) 기타 66건(4.6%) 순이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 초기단계에서부터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이 직접 보육시설에 방문해 보육시설 안전사고 사례와 응급처치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7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3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및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현황 △우수사례 및 당면 현안 공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소규모 마을단위 복지계획 우수사례 공유 및 이웃사촌 공동체 시범마을 추가 추진 논의를 통해 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경북도 및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오지마을 주민 욕구조사와 조직화, 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단절과 고립이 아닌 행복한 마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조성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G-공감지기 교육생, 시군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개강식(사진=경북도)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1인 가구의 증가, 인구고령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우울, 불안 등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를 대화요청 주제에 맞게 매칭하여 작은 대화로 마음을 위로하는「심리적 이웃 공동체 만들기」운동특히,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에 참여한 대화요청자 중 전문적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심층상담 요청 비율이 약 26%*를 차지하는 등 대화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할 대화기부자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올해 은퇴 공무원, 은퇴 의료인 등 G-공감지기 130명을 양성하고 정예화 한다. * (23.4.20.기준) 대화요청자 435명중 112명(25.7%) 심층상담 요청 교육생들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량개발 및 활동실습까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이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 대화기부자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 △지역 내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마음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외로움 등 마음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대화기부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G-공감지기를 성공적으로 양성하고, 전국의 수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 영호남상생협력화합대축전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경북-전남-포지드필름스),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영남), 은가은(영남), 송가인(호남), 박진도(호남)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차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하다! 경북 경북도는 2021년 KTX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 할인이벤트를 시작으로 기차를 이용해 경북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선보이는 ‘반하다! 경북’은 경북의 관광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와 경북에 반하다”라는 두 가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 외 출발, 경북 도착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와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하는 관광 상품이다. 여행객이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숙박료?1만원 이상 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인증하면, 철도 요금의 50%와 역사매장이용상품권(3,000원)의 50%를 여행자 지정계좌로 지원받고, 숙박하면 추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코레일에서 철도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28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 클릭 후 이벤트 상품 ‘반하다! 경북’을 통해 열차표를 예매하면 되고, 5월 1일부터 이용가능하다.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경북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코레일 대구권여행센터(053-940-2223)와 경북권여행센터(054-639-229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 ‘반하다!경북’ 관광상품 이용방법 ? 반하다!경북 상품 구입 ? 출발 1일~4일 전 역사매장이용권 받기 ? 신나는 경북 여행하며 영수증 챙기기 ? 제공되는 링크에 영수증 업로드(상품 이용 후 도착일 기준 7일 이내 인증) ? 여행지원금 입금(매주 일요일까지 인증 시 2주 뒤 목요일 입금)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경북여행의 즐거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로 경북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시 찾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최근 정부의 내수 진작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3년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 기획전, 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할인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479(-113)1,423,9112,254(+16)1,419,557(+463)2,100(-) * 국내 477, 국외 2 * 치명률(4. 26. 0시 기준) - 경북 0.15%(2,100명), 전국 0.11%(34,449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4761018확진자121192034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21.(금) 4.22.(토) 4.23.(일) 4.24.(월) 4.25.(화) 4.26.(수) 4.27.(목) 누계(주)평균(주)검 사4,3903,5091,7993,6017348,9948,38431,4114,487.3확진자445(1)449(2)404(1)198(1)391(0)592(1)479(2)2,958(8)422.6(1.1)* 직전주 목요일(4.20) 현황 : 검사 6,582건, 확진자 471명(▲ 1.7%)(단위 : 명, %)구 분4.21.4.22.4.23.4.24.4.25.4.26.4.27.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444474031973915914772,950421.4연령별60세↑확진자수(%)143(32.2)192(43.0)92(22.8)71(36.0)123(31.5)214(36.2)190(39.8)1,025(34.7)146.418세↓확진자수(%)57(12.8)46(10.3)19(4.7)16(8.1)54(13.8)76(12.9)60(12.6)328(11.1)46.9외 국 인3(0.7)6(1.3)2(0.5)2(1.0)3(0.8)10(1.7)2(0.4)28(0.9)4.0 □ 시·군별 발생(국내 1,419,831, 유입 4,080)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23,911명292,451124,89675,75888,156254,81057,94149,99644,78237,954163,1478,776(+479)(+103)(+1)(+33)(+54)(+39)(+67)(+14)(+15)(+14)(+20)(+37)(+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29811,0876,36416,55518,04512,46416,17756,97330,09912,04021,9572,185(+4)(+2)(+2)(+13)(+2)(+8)(+8)(+16)(+1)(+6)(+11)(+8)(-)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사진=경북도) 경북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경북도청-경북경찰청-경북교육청-경북소방본부 등 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조정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자치부장, 경북도청 관계부서장 등 15명이 모여 기관 간 공동사무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3개 안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경북도청 빅데이터과에서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서 지역 맞춤형 스마트 치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순찰 효율성 강화, 데이터 기반 적재적소의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에 빅데이터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경북형 자치경찰로 특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이어 경북경찰청 교통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 고령 운전자 비율(경북 16.6%, 전국 12.9%)과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감안해 관계기관과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나들이 차량 도입, 면허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현실화 등을 논의했다.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문화의 개선이 꼭 필요한 만큼 교통 분야 전문 9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정지선 및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자치경찰제 시행 첫해인 2021년부터 운영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그동안 29건의 안건 토의를 통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정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예방·단속 협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치안과 지방행정 간 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서진교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하게 나타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높은 요구 수준을 고려해 어떠한 문제든 관련 기관, 단체와 연계·협업을 폭넓게 진행할 것”이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결과 도출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농산물 가공사업 대표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CEO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교육 강의(사진=경북도) 이번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창업한 농산물 가공사업자가 식품생산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7회 차로 교육으로 구성됐다.농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 소규모 사업장 HACCP,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가공사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제작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가공분야 우수업체를 벤치마킹해 경영사례, 가공공장 등을 학습하고, 본인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마지막 교육에는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숏폼과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온라인 기획전, 박람회 등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0년부터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약 260개소 육성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업체 경영 분석 결과 매출액이 6천4백만원으로 일반농 4천7백만원(통계청, ’21년)에 비해 소득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에 기술성장과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으로 시군별 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가공 CEO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시군 단위 농식품 창업 전담기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전국 최다인 19개소 구축해 가공전문가 양성과 로컬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등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사진=경북도)26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학, 민간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추진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추진위는 식품 및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대표 박종훈)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사진=경북도)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한편,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포스텍(포항공대)에서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으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사실 업무자체에 의미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아이디어벤처 활동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열정과 흥미가 생겨 좋았어요” MZ세대인 A주무관이 소감을 말했다.▲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1차 발표심사 경북도는 26일 도청 4층 화백당에서 ‘우리팀 막내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1차 발표심사(예선전)’를 개최했다.최근 공직에 대한 인기 하락과 젊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청년공무원들의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공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를 운영 중이다. ※ ‘아이디어벤처’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는 수평형 청년공무원 주도 조직지난 2월 청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1팀에 76명이 신청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7팀이 선정되며, 6월중 본선을 통해 최종 2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인센티브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수평형 조직으로 구성돼 6개월간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한다.이번 예선전은 21개 팀의 아이디어 구상안 발표로 진행됐다. 그 중 넛지팀은 빈집을 활용한 ‘분산형 호텔’모델 도입 및 ‘문화 융복합 공간’조성, 에그머니팀은 경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수익형 스마트 식물공장’모델화 사업, 네멋대로해라팀은 시니어층에게 도내 휴양림 자유이용권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 외에도 각양각색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특히 아이디어벤처 구성원들 중 근무부서의 팀 막내들이 많이 지원한 가운데,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우리팀 막내도 할 수 있다”면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5명의 외부전문가들을 구성하고, 심사는 창의성, 난이도, 실현가능성, 효과성의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향후 선발된 7개 팀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1 전담 전문가를 매칭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공무원들이 이 아이디어벤처를 통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열정을 갖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경북도청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사진=경북도)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북도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이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으나,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한편, 경북도는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 수산업 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899명(남 1,768, 여 131)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경북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에 시행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공모」에서 2개 사업, 총사업비 540억원 규모의‘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이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포항: 2023~2027(5년), 240억원(국 150, 지 30, 민 60) ** 울진: 2023~2028(6년), 300억원(국 210, 지 90)▲ 해수부공모선정 실내 수조(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한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에 따른 국가 해양연구개발(R&D), 실용화 및 상용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어 있다.먼저‘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해양 무인시스템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3자 성능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공인화 된 실해역 구축, 실내 시험장을 활용해 시험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해양 무인시스템 산업화 지원이 필요하다.연구개발 내용은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객관적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오픈랩(open lab) 구축이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 해양로봇센터)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여러 정부출연연구원은 시험평가절차 구축, 시험장 성능 검증, 단체표준 확보를 위한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또 휴비즈, LIG넥스원, 레드원테크놀러지 등 산업계와 제주대학, 동명대학 등 5개 대학에서는 실해역 시험장 구축, 원격지 접속 통합관제, 무인이동체 시험평가를 비롯해 수조, 실해역 시험평가, 객체인식 및 음원추정, 추진 및 저항시험, 시험평가 절차 및 오픈랩, 수중음향 시험평가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개발의 성과물은 △해양신사업 창출, 일자리 확보 등 해양장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테스트베드의 민간, 해군, 해경 등 공동 활용 △해외에 비해 취약한 국내 해양장비 기술인증제 도입, 해양장비 특화기술 사업화 및 기술거래 촉진 등 글로벌 표준화 선제 대응 △해양 무인시스템 핵심 부품, 기자재 국산화 개발, 상용화 시스템 도입, 유인시스템, 군수용 해양장비, 해양플랜트 등으로 향후 국내 해양장비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사업의 목적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관리, 해양사고 대응,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정확하고 정밀한 동해안 해양수중 정보의 제공이다.지금까지 적조, 냉수대, 너울(고파랑) 등 해양환경 및 생태 등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민, 지역주민, 관광객 등에게 필요한 해양관측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기존에는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선박에 사람이 승선해 관측 장비를 사용했으나, 이러한 방식의 정보 수집은 2달 간격, 20~30㎞ 간격으로 생산되고 있어 일반 국민의 디지털 해양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선박-수중글라이더 선단 활용을 통해 3차원 해양정보 관측기술 개발 △3차원 해양정보를 기초로 AI기반 지능형 해양수중 데이터 격자화 및 전체 해역 모델데이터 확보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해양관측 시설·장비 구축이다.경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수중글라이더 선단활용 연계기술 개발, 무인 수상정 연계기술 개발, 선박 실시간 자료전송 시스템 개발, 선박채수 자료처리 시스템 개발,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수행한다. 그리고 부경대학교에서는 지능형 현황(Nowcast) 자료생산 기술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선박 채수자료 처리 시스템 개발, 용존산소, pH, 영양염 등 분석처리기술 표준화, 채수 분석기기 구축 및 운용기술 개발, 해양관측자료 평가위원회 구성, 해양자료 평가 및 검증체계 구축, 해양예측모형 평가체계 구축을 수행한다.연구개발의 성과물은 △실시간 해양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및 국가경쟁력 제고 △해양자료의 검·보정 및 국제기준의 표준화에 기여한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양(해수면+해저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해양장비를 실증하고, 해양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수온, 염분 등 해양데이터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장비(하드웨어) 연구개발·시험평가, 해양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관리·표준화를 통해 경북을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기업 창업 및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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