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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 사무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사진=경북도) 경북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경북도청-경북경찰청-경북교육청-경북소방본부 등 기관 간 공동사무의 협력·조정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경북경찰청 자치부장, 경북도청 관계부서장 등 15명이 모여 기관 간 공동사무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3개 안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경북도청 빅데이터과에서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서 지역 맞춤형 스마트 치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순찰 효율성 강화, 데이터 기반 적재적소의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에 빅데이터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경북형 자치경찰로 특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이어 경북경찰청 교통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 고령 운전자 비율(경북 16.6%, 전국 12.9%)과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감안해 관계기관과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나들이 차량 도입, 면허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현실화 등을 논의했다.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문화의 개선이 꼭 필요한 만큼 교통 분야 전문 9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정지선 및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자치경찰제 시행 첫해인 2021년부터 운영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그동안 29건의 안건 토의를 통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정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예방·단속 협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치안과 지방행정 간 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서진교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하게 나타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높은 요구 수준을 고려해 어떠한 문제든 관련 기관, 단체와 연계·협업을 폭넓게 진행할 것”이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결과 도출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농산물 가공사업 대표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CEO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교육 강의(사진=경북도) 이번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창업한 농산물 가공사업자가 식품생산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7회 차로 교육으로 구성됐다.농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 소규모 사업장 HACCP, 식품표시기준 및 포장 등 가공사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제작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가공분야 우수업체를 벤치마킹해 경영사례, 가공공장 등을 학습하고, 본인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마지막 교육에는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숏폼과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온라인 기획전, 박람회 등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0년부터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약 260개소 육성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업체 경영 분석 결과 매출액이 6천4백만원으로 일반농 4천7백만원(통계청, ’21년)에 비해 소득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에 기술성장과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으로 시군별 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가공 CEO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시군 단위 농식품 창업 전담기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전국 최다인 19개소 구축해 가공전문가 양성과 로컬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등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사진=경북도)26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학, 민간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추진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추진위는 식품 및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대표 박종훈)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사진=경북도)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한편,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포스텍(포항공대)에서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으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사실 업무자체에 의미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아이디어벤처 활동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열정과 흥미가 생겨 좋았어요” MZ세대인 A주무관이 소감을 말했다.▲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1차 발표심사 경북도는 26일 도청 4층 화백당에서 ‘우리팀 막내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1차 발표심사(예선전)’를 개최했다.최근 공직에 대한 인기 하락과 젊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청년공무원들의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공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를 운영 중이다. ※ ‘아이디어벤처’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는 수평형 청년공무원 주도 조직지난 2월 청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1팀에 76명이 신청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7팀이 선정되며, 6월중 본선을 통해 최종 2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인센티브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수평형 조직으로 구성돼 6개월간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한다.이번 예선전은 21개 팀의 아이디어 구상안 발표로 진행됐다. 그 중 넛지팀은 빈집을 활용한 ‘분산형 호텔’모델 도입 및 ‘문화 융복합 공간’조성, 에그머니팀은 경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수익형 스마트 식물공장’모델화 사업, 네멋대로해라팀은 시니어층에게 도내 휴양림 자유이용권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 외에도 각양각색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특히 아이디어벤처 구성원들 중 근무부서의 팀 막내들이 많이 지원한 가운데,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우리팀 막내도 할 수 있다”면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분야별 5명의 외부전문가들을 구성하고, 심사는 창의성, 난이도, 실현가능성, 효과성의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향후 선발된 7개 팀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1 전담 전문가를 매칭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공무원들이 이 아이디어벤처를 통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열정을 갖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경북도청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사진=경북도)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북도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이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으나,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한편, 경북도는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 수산업 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899명(남 1,768, 여 131)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경북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에 시행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공모」에서 2개 사업, 총사업비 540억원 규모의‘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이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포항: 2023~2027(5년), 240억원(국 150, 지 30, 민 60) ** 울진: 2023~2028(6년), 300억원(국 210, 지 90)▲ 해수부공모선정 실내 수조(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수립한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에 따른 국가 해양연구개발(R&D), 실용화 및 상용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어 있다.먼저‘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해양 무인시스템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3자 성능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공인화 된 실해역 구축, 실내 시험장을 활용해 시험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해양 무인시스템 산업화 지원이 필요하다.연구개발 내용은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 △해양 무인시스템 객관적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오픈랩(open lab) 구축이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 해양로봇센터)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여러 정부출연연구원은 시험평가절차 구축, 시험장 성능 검증, 단체표준 확보를 위한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또 휴비즈, LIG넥스원, 레드원테크놀러지 등 산업계와 제주대학, 동명대학 등 5개 대학에서는 실해역 시험장 구축, 원격지 접속 통합관제, 무인이동체 시험평가를 비롯해 수조, 실해역 시험평가, 객체인식 및 음원추정, 추진 및 저항시험, 시험평가 절차 및 오픈랩, 수중음향 시험평가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개발의 성과물은 △해양신사업 창출, 일자리 확보 등 해양장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테스트베드의 민간, 해군, 해경 등 공동 활용 △해외에 비해 취약한 국내 해양장비 기술인증제 도입, 해양장비 특화기술 사업화 및 기술거래 촉진 등 글로벌 표준화 선제 대응 △해양 무인시스템 핵심 부품, 기자재 국산화 개발, 상용화 시스템 도입, 유인시스템, 군수용 해양장비, 해양플랜트 등으로 향후 국내 해양장비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사업의 목적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관리, 해양사고 대응,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정확하고 정밀한 동해안 해양수중 정보의 제공이다.지금까지 적조, 냉수대, 너울(고파랑) 등 해양환경 및 생태 등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민, 지역주민, 관광객 등에게 필요한 해양관측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기존에는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선박에 사람이 승선해 관측 장비를 사용했으나, 이러한 방식의 정보 수집은 2달 간격, 20~30㎞ 간격으로 생산되고 있어 일반 국민의 디지털 해양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선박-수중글라이더 선단 활용을 통해 3차원 해양정보 관측기술 개발 △3차원 해양정보를 기초로 AI기반 지능형 해양수중 데이터 격자화 및 전체 해역 모델데이터 확보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해양관측 시설·장비 구축이다.경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수중글라이더 선단활용 연계기술 개발, 무인 수상정 연계기술 개발, 선박 실시간 자료전송 시스템 개발, 선박채수 자료처리 시스템 개발,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수행한다. 그리고 부경대학교에서는 지능형 현황(Nowcast) 자료생산 기술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선박 채수자료 처리 시스템 개발, 용존산소, pH, 영양염 등 분석처리기술 표준화, 채수 분석기기 구축 및 운용기술 개발, 해양관측자료 평가위원회 구성, 해양자료 평가 및 검증체계 구축, 해양예측모형 평가체계 구축을 수행한다.연구개발의 성과물은 △실시간 해양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및 국가경쟁력 제고 △해양자료의 검·보정 및 국제기준의 표준화에 기여한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양(해수면+해저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해양장비를 실증하고, 해양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수온, 염분 등 해양데이터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장비(하드웨어) 연구개발·시험평가, 해양데이터(소프트웨어) 품질관리·표준화를 통해 경북을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기업 창업 및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정영화) 회원들은 지난 2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사진=경북도) 이날 월례회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도 자리에 함께 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정영화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더욱 활성화돼서 고향 경북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회원들 한분 한분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북?대구 출신의 기업인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독거노인 돕기, 회관 건립 지원, 장애인·장애학생 돕기, 결식아동 사랑의 쌀 나누기, 모범이웃 감사성금 전달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2023년 가정의 달 맞이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 - 경북도 6차산업 안테나숍(8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달 특판전 특판전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77개 업체에서 약 774개의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또한 △5월 6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어버이날 효도 꽃 선착순 증정 △3만원 이상 구매고객 휴대용 선풍기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룰렛 선물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1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6차산업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돼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26억1천만원으로 2016년 12억6천만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향상, 경북 6차산업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체국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 ‘경북 농업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특별판매전’ 전용 기획관을 개설해 10% 할인 쿠폰 증정, 업체별 자체 할인 등 6차산업 인증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며 “이번 특판전에서 마련한 좋은 품질의 6차산업 제품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전국 소비 진작 행사인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축제’기간에 맞춰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대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이번 온라인 대축제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일환으로 11개 제휴 온라인채널에서 진행되며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제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특히 도내 중소기업 5천여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 반려동물용품 등 8천여가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30% 할인)을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행사제품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공식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http://www.gbsalefesta.com)에 바로 접속해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에 진열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한편, 대구·경북중기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행사도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인견,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경북도에서는 전 국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명절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동행축제와 함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내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 국제불꽃쇼(사진=경북도)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92(+201)1,423,4322,238(+381)1,419,094(+210)2,100(+1) * 국내 591, 국외 1 * 치명률(4. 25. 0시 기준) - 경북 0.15%(2,099명), 전국 0.11%(34,43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71151-24확진자2122195-6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20.(목) 4.21.(금) 4.22.(토) 4.23.(일) 4.24.(월) 4.25.(화) 4.26.(수) 누계(주)평균(주)검 사6,5824,3903,5091,7993,6017348,99429,6094,229.9확진자471(1)445(1)449(2)404(1)198(1)391(0)592(1)2,950(7)421.4(1.0)* 직전주 수요일(4.19) 현황 : 검사 9,734건, 확진자 511명(▲ 15.9%)(단위 : 명, %)구 분4.20.4.21.4.22.4.23.4.24.4.25.4.26.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704444474031973915912,943420.4연령별60세↑확진자수(%)149(31.7)143(32.2)192(43.0)92(22.8)71(36.0)123(31.5)214(36.2)984(33.4)140.618세↓확진자수(%)68(14.5)57(12.8)46(10.3)19(4.7)16(8.1)54(13.8)76(12.9)336(11.4)48.0외 국 인3(0.6)3(0.7)6(1.3)2(0.5)2(1.0)3(0.8)10(1.7)29(1.0)4.1 □ 시·군별 발생(국내 1,419,354, 유입 4,07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23,432명292,347124,86375,70488,117254,74357,92749,98144,76837,934163,1108,775(+592)(+142)(+60)(+41)(+46)(+1)(+73)(+28)(+17)(+13)(+13)(+64)(+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29411,0856,36216,54218,04312,45616,16956,95630,09312,02921,9492,185(+5)(+2)(+2)(+24)(+5)(+5)(+10)(+19)(+10)(+10)(+1)(-)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2023년 1분기 비화재경보 발생현황이 지난해 평균 대비 23% 줄었다고 밝혔다. ▲ 소방감지기(사진=경북도)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 먼지, 가스 습기, 관리불량 등 화재가 아닌 원인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다.지난해 경북도에는 3,239건의 비화재경보 출동이 있었는데, 발생장소는 분진 발생이 많은 공장이 가장 많았고(31%), 발생원인은 감지기 불량(49%)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력 낭비 방지와 소방시설의 신뢰 향상을 위해 비화재경보 출동 대상에 대해 감지기 자진개선 권고(미이행 시 조치명령)로 오작동 원인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올해 들어 김천 JH화학공업 감지기 교체 200개, 경산 중앙타워 감지기 교체 70개, 예천 호명초등학교 감지기 교체 365개 등 경북도내 비화재경보 대상에 977개의 감지기를 교체 또는 청소했다.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분기별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전년도 비화재경보 출동대상에 대한 개선실적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비화재경보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가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감지기 교체, 청소 등 권고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에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 ‘23년 경북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726명교육은 기본과 심화로 나눠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농산업 창업 모델수립과 경영마인드 함양, 심화과정은 농장 운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토론·발표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교육 신청자가 증가해 올해는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년 농업경영주 수는 2010년 3만3천143명에서 2020년 1만2천426명으로 연평균 9.3%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현재 청년농업인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지확보, 자금조달, 교육·훈련 등에 한계가 있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영농 조기 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고, 창업의 기본인 경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승계 인력 부족으로 식량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최근 가장 큰 화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경북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치원생 이상 어린이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진=경북도)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수리부엉이, 붉은사슴 등 야생동물생태공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을 관찰하면서 야생동물의 생태를 교육받고, 이어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다친 야생동물을 간호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 자연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으로 유치원생 이상 어린이에게는 야생동물 박제실에서 박제관람, 미술재료를 활용한 ‘동물열쇠고리’ 만들기 및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방문 등의 활동을 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야생동물 먹이 제조 및 급여 체험과 치료중인 야생동물 간호 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최대 10명)는 방문 예정 2주 전까지 전화(054-840-8250)로 신청해 교육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한편, 산림자원개발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야생동물병원으로써 구조된 4,2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치료해 왔다. 인근에 위치한 야생동물생태공원은 25ha 면적의 넓은 공간에 울타리를 설치해 교통사고 등 심한 영구장애를 입어 자연복귀가 어려운 야생동물을 보호하면서 관람객이 자유롭게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동물과 자연보호에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야생동물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야생동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25일 강릉시청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준비한 1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전달(사진=경북도) 이번 생필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와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기부 물품 모집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불로 펜션 등 숙박시설에 피해가 심했던 만큼 의례적인 위문품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인 수건, 비누, 세제, 의류 등으로 모집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강릉시청 및 강릉시새마을회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 경북에서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겪었기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를 전했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에서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7개 이동수리소를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어선이동수리소운영(사진=경북도) 경북 연안 5개 시군(포항·경주시, 영덕·울진·울릉군)에 소재한 10톤 미만 어선 중 130개 어촌계 1,380척을 대상으로 총 2억1천만원을 지원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어로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의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업인이 선호하는 이동수리소 사업에 참여하는 어선의 선박기관과 조업장비를 무상 점검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2009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 소형 연안어선 1,451척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해 6,364개 부품을 무상 교체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조성해 어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영세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어선의 안전조업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안정적인 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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