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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항공정책자문회의(공항신도시개념도)(사진=경북도)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자문회의 첫 번째 주제인 '통합신공항 발전전략'에서는 공항현황 및 항공수요 전망, 통합신공항의 기본조건(활주로 배치?규모, 안전성, 편의성 등) 국내?외 우수 공항사례 분석, 통합신공항 발전전략(광역교통망 계획 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구상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에서는 공항복합도시의 발전모델, 공항도시 진화과정, 국내?외 공항도시 우수사례, 추진방향, 내?외부환경, 성공전략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자문회의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前국회의원, 공군 예비역 장성, 국책교통연구기관 본부장, 항공관련 대학교수, 항공사 임원, 공항계획 전문가, 항공정책 전문가, 물류 전문가, 관광정책 전문가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 등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중순에 입찰공고해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내년 9월중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여객, 물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충분한 규모의 명품 스마트 국제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오전 대구 K-2 공군기지를 방문해 공군군수사령관, 제11전투비행단장, 항공자원관리단장 등 공군 책임자들과 만나, 군 공항 이전 및 소음 대책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경제부지사 k-2 방문(사진=경북도) 지난 8월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이후, 지자체와 공군 수뇌부간 부대 이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합신공항은 군 공항인 K-2공군기지와 민간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이 경북의 군위소보?의성비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으로, 군 공항은 대구시와 국방부, 민간공항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각각 추진한다.2028년 군?민항의 동시 개항을 목표로 절차에 들어간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이전 시설과 인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군의 협조가 필수적이다.현재 대구공항은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이 6회에 불과하며, 2개의 활주로 중 군 전용을 제외한, 1개만 군?민간이 함께 사용 중에 있다. 이는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과 비교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인천공항 : 슬롯 65회 정도/4개의 활주로(1개 추가 활주로도 계획) ** 김해공항 : 슬롯 18~26회/2개의 활주로를 군?민항이 겸용이날 면담에서, 하대성 부지사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과 향후 성공적인 민항운영을 위한 슬롯 확대, 활주로 민군겸용 등 군 차원의 협조와 소음피해 상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전투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상당부분 소음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계획 중인 소음완충지역(110만평) 확보와 85웨클* 이상 지역 일괄 매입은 물론, 향후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대원 이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웨클 : 항공기의 소음평가 단위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인과 가족들이 함께 이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주거?교육?상업?문화 등 정주 환경이 갖추어진 공항 신도시를 신속히 조성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 신공항 건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상생포럼’을 개최했다. ▲ 대구경북상생포럼(사진=경북도) ‘함께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조연설, △패널 주제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대구경북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시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혁신도시 지역성장 거점화,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차등지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주제토론은 1주제 ‘대구경북 상생협력 성과’와 2주제 ‘새로운 도전 행정통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패널로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김영만 군위군수, 조광현 경실련 사무국장, 김태운 경북대 교수, 벤처사업가, 시도민 등 25여명이 온라인으로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주제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성공열쇠는 시도민의 단합된 힘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로 시도민들이 운명공동체로서 경제회복에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상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해 K방역의 주역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통합신공항의 묵은 숙제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상생의 힘을 강조했다.이어진 2주제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공항과 항만을 갖춘 매력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해 세계적인 도시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방의 절박함과 대구경북이 갖고 있는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행정통합의 길을 열어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이 되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4차산업과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혁명’으로 일자리의 패러다임이 확 바뀔 것이다. 대구는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 등 문화도시로 경북은 휴양과 치유, 문화관광으로 역할을 분담해 세계적인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통합의 방향의 제시하고, “코로나 극복과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510만 시도민들의 저력과 결집된 에너지가 행정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미래를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토론회는 유튜브(TBC채널)로 생중계되고, TBC를 통해 11월 14일 오전 9시에 녹화방영되고 16일 오전에 재방송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2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태풍 재해복구 점검회의(사진=경북도) 도는 작년 10월 1일부터 3일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울진 554.3㎜, 영덕 380㎜의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고 큰 물난리를 겪었다. 당시 인명피해 14명(사망9, 부상5), 이재민 2052세대 3317명이 발생했으며, 10개 시?군 89개 지방하천 137개소에 196억원의 피해를 입었다.이에 도는 태풍 미탁 피해지역의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해 현장조사와 피해액 및 복구액을 신속히 산정해 중앙정부로부터 사업비 1945억원을 확보했다.재해복구사업은 태풍 미탁으로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제방을 보강하고,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도는 실시설계,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지난 6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했으며,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토지보상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이번 회의에서 도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복구사업비 1945억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반복피해 방지를 위해 내년 우기 전 하천 폭 확장, 교량 개체 등의 주요공정을 마무리하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사업의 효과, 추진상황, 공사지연 원인 등을 피해지역 주민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주민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지역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지난 6월 도는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 15건에 대해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했으며, 그 결과 지역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고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금천 등 6개 하천에 1241억원, 영덕군 송천 등 5개 하천에 630억원, 경주시 남천 및 성주군 이천 등에 74억원이 투입된다.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에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하고 사업비를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농식품유통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연결망을 통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식품유통 위약농가 판로확대(장보고식사재마트)(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민선7기 농정 목표인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해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 사각지대인 읍?면 지역에 유통 거점을 구축하고, 상품 물류비와 포장재 등 상품화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연결망을 넓혀가는 사업으로, 경작면적 0.1ha이하의 소규모 농가, 만65세 이상 고령 어르신, 여성 농가 등 취약농가 30가구 단위로 조직해 지원하고 있다.또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위해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 사이버 전용관인 ‘이웃사촌 행복마을’을 구축하고 쿠팡, 농협몰 등 제휴몰과 연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농식품유통 취약농가의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 대구지역 대표 농식품 유통업체인 장보고식자재마트(서정권 대표)와 경북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장보고식자재마트에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경매 등 복잡한 유통단계 없이 직접 착한 가격에 매입한 후 식자재마트 15개 지점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경북도에서는 장보고식자재마트에 납품할 농산물의 생산량, 생산시기, 재배면적 등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보고식자재마트에서는 지금까지 유통 물량의 상당수를 경북지역에서 구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었으며,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가족농 등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유통?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농식품유통 취약농가는 어려움이 더욱 컸다”고 밝히면서, “대구지역 대표 농식품 유통업체인 장보고식자재마트에서 경북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입해줌으로써 취약농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서정(최우수상 상패)(사진=경북도)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한옥을 모티브로 구성된 홍보관에서 가을?겨울 새로운 발견 경북여행,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3대 문화권 방문의 해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경북도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인화 사진 찍기, 윷놀이 이벤트, 추억의 고무신에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전국 60여개 지자체 및 일본, 러시아 등 30개국, 300여 부스 규모로 올해 개최된 관광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됐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참가 지자체 및 관람객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경북도의 최우수상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 해파랑길 여행!(경주 파도소리길)(사진=경북도)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선무도의 총본산이 있는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응회암 절벽 석굴에 법당과 요사가 있는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아름다운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아래 선무도 가을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포항시 호미곶면의 대보1리 정류소부터 구봉횟집까지 약 5km 구간의 ‘호미곶새천년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를 지나면 대보1리 정류소로 올 수 있다.호미곶새천년길의 중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가 자리한다. 지금은 등대를 포함한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해 공사(2021년 9월 준공예정)가 한창이어서 아쉽게도 볼 수는 없지만.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 조형물, 바다생물체 화석 2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새천년기념관만으로도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 호미곶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오어지 둘레 일원에 신라 진평왕때 창건한 오어사가 있다. 초입부터 알록달록 색채고운 나무들이 반기는 오어사는 당대의 거승 원효, 자장 등이 기거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어사 절벽에 자리한 원효암, 지장암에서 고즈넉한 가을산사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영덕군 남정면 구계항에서부터 영덕지역 어촌의 삶과 전통어업문화를 담은 어촌민속전시관까지 약 4.6km 구간은 ‘블루로드 D코스’의 핵심이다. 어촌마을의 일상을 정감 있게 걸어보고 싶다면 이곳은 필수 코스다. 구계항은 영덕의 대표적 대게 산지로 마을을 부드럽게 둘러싸고 일어선 능선과 솜털처럼 유연히 출렁이는 너울이 인상적이다. 포구에는 수십 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입?출항하고 있으며, 마을 내에는 크고 작은 생선 횟집이 즐비해 항상 활력이 넘쳐흐른다. 소규모 해수욕장인 남호해수욕장을 지나면 삼사 해상산책로가 나온다. 부채모양을 하고 있는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보면 바다와 하나 됨을 만끽하게 된다. 어촌민속전시관에서 자동차로 30여분정도 가면 옥계계곡을 품고 있는 팔각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드라이브만으로도 단풍의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팔각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이르면 수려한 경관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울진군 평해면 월송정에서부터 근남면 망양정까지 약 25km 구간이 ‘관동팔경길’이며 이곳 역시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안누리길이기도 하다. 관동팔경길은 시작점과 종착점 2곳만 찍어서 가도 좋을 것이다. 가는 길은 창문을 살짝 내리고 시원한 바다를 느껴보자. 월송정은 소나무 너머에 있는 정자라는 의미로 해안을 앞에 두고 소나무 숲을 뒤로하고 있다.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 사이사이 산책로를 거닐면 치유의 숲이 따로 없다. 망양정은 옛날부터 해돋이와 달구경을 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정자에 오르면 주위 송림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왕피천의 모습과 망양정 해수욕장의 백사장 그리고 한없이 넓고 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울진에는 대구와 복어 요리가 일품이다.망양정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있다. 불영사는 해발 653m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그야말로 산과 하나 된 곳이다. 불영사 아래에 있는 불영사계곡은 국가지정명승 제6호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 물은 가히 절경이다. 거기다 가을은 계곡 곳곳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 덕에 또 다른 세계를 선사하는 곳이다.김성학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을 시원한 바닷바람에 날려버리고,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가을의 끝자락에서 힐링과 충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상북도는 동해안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제 목 담당부서 ① 해파랑길로 떠나는 늦가을 경북 동해안 여행!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경북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눈부신 가을여행 경주 파도소리길, 포항 호미곶새천년길, 영덕 블루로드, 울진 관동팔경길해양레저관광과 ② 경북관광두레,‘훌훌술술’한잔의 여행을 건네다 경북 대표 전통주와 식재료 활용한 음식개발과 여행을 접목한 프로젝트 경북관광두레‘훌훌술술’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휴식과 위로를관광정책과 ③‘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참가 11.11일부터 3일간 물산업선도기업 12개사 참가, 경상북도 공동관 운영 밸브,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제품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 얻어맑은물정책과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코로나19」발생 현황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청도포항경주구미봉화안동칠곡예천의성영천김천669146 1081009371555449444026+1-----------성주상주고령영덕문경군위영주청송영양울진울릉합계2222141111 862 2 1 - 1,554-----------+1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타시도생활치료배정 중사망퇴원소계포항의료원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대남병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1,55411--6-4----1-611,482+1△1--△1---------+2 *타시도 생활치료센터 : 남산유스호텔 생활치료센터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8월 이전집단감염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해외유입기 타누계1,55481711268761311. 12.(목)+1----+1 * 8월 이전 : 신천지 473, 대남병원 116, 푸른요양원 68, 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집단 41, 성지순례 29, 밀알 25
경상북도는 ‘에너지 하베스팅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와 함께 11일 대구대학교에서 국내 에너지 하베스팅 전문가를 초청해 ‘2020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사업화 세미나(사진=경북도) 에너지 하베스팅은 진동, 열, 소음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집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저전력 소비효율적 장치와 기계의 소형화로 기존의 배터리를 사용하던 기술에서 벗어날 필요성이 대두면서 4차 산업혁명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핵심기술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국내외 에너지 하베스팅 신기술 동향 및 기술/실증 사업화 사례 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술 현황과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3개의 분과로 진행됐다.세션 1에서는 사업추진단의 사업소개에 이어 송재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소재융합측정연구소 소장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정의와 분류체계에 대해 발표했다.세션 2에서 김영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팀장은 초청강연에서 국내외 에너지 하베스팅 신기술의 발전 동향을 설명하고, 박영준 ㈜아이엔아이테크 대표와 박현문 ㈜에너지마이닝 대표가 웨어러블 압전소자와 체내삽입형 충전기기 등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세션 3에서 이제윤 ㈜코아칩스 전무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고, 박주면 ㈜제로엔대표와 김진홍 ㈜우양코퍼레이션 대표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했다.경상북도는 에너지 하베스팅의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도내 전자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해 반도체 등 전자 소재?부품 산업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특히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소제조업 에너지 하베스팅 플랫폼 개발사업, 에너지 하베스팅 시험인증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시범사업으로 도비 등 10억원을 투자해 무전원 IoT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에너지 하베스팅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천시와 대구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사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에너지 하베스팅 세계 시장은 9억8700만 달러, 국내 시장은 17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추세와 함께 국내의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녹색산업 확산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시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너지 하베스팅은 미국과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관련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경북도와 영천시는 에너지 하베스팅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원천기술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향후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경북형 뉴딜의 중점 사업으로서 예비타당성조사 등 국책사업화를 통해 전국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1일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 회의실에서(경북도청 홍익관 406호)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자원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산림자원 분과회의(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하고 경북도정의 신규시책 개발과 미래발전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환경산림자원분과(위원장 박상준 경북대 임학과교수)는 미세먼지, 폐기물관리, 온실가스 저감, 상?하수도 관리, 산림관광 활성화 등 환경산림분야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시대 대비 환경산림분야 핵심사업 발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 경과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사업 설명, △정책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회의에서 통합신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하늘길에서 조망 가능한 명품 산림경관을 조성하는 ‘통합신공항 하늘숲 조성사업’과 지역 목재를 활용해 목재특화거리, 목재문화체험장, 묵재산업특화단지 등을 조성하는 ‘목재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이 통합신공항 연계사업으로 발표됐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환경산림자원국에서 자체 발굴한 통합신공항 하늘 숲 조성, 목재친화형 도시 조성 2건의 시책사업이 아이디어는 참신하나,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구용역 등으로 사업계획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자문의견을 제시하고,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체험형 산림관광 컨텐츠 발굴, 힐링공간 제공을 위한 산림휴양?치유시설 확충 등 산림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제언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양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다.▲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사진=경북도) 양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불우아동에 대해 교차지원으로 나눔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11일에는 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사 보금자리 준공식이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새로운 천사 보금자리(전남 5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황보석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양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금자리 준공을 축하하고 대상아동을 격려했다.천사 보금자리는 낡고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불우아동의 집을 수리해 안정된 주거를 지원해 나눔문화 실천하고 양 도간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을 찾아 매년 영호남 교차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천사 보금자리로 선정된 조00군(14)의 집은 현관문이 도로변에 인접해 자동차 배기가스와 소음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등 성장환경이 적절치 않아 개선이 필요한 환경이었다.이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 전남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등에서 7천여만원을 지원해 인근의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신축하게 되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집안청소와 사업장 정리정돈으로 힘을 보탰다.한편 지난해에는 삼성 SDI 구미사업장과 초록재단 어린이재단에서 후원금 4천만원을 지원해 상주시 사벌면의 황00양의 붕괴위험에 빠진 흙집을 개보수 한 바 있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천사 프로젝트를 위해 2015년에 경북?전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MOU를 체결하고 보금자리 주택지원, 문화교류캠프, 아동센터 교류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아동복지 분야에서 대표적인 광역지자체간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주거생활의 안정은 아동복지의 핵심”이라며, “아이가 행복한 영호남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시상)(사진=경북도)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념식을 연기하고 행사를 축소해 개최했다.제21회를 맞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코호트 격리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도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유공자 52명이 표창을 받았다.특히, 혜민재단 이의융 이사장은 32년간 한결같이 돌봄이 절실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며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돼 올해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깊이 이바지하고 있는 푸드뱅크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늦었지만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옆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오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으로 방심하는 순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무하는 시설?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자체 육성한 딸기 품종 ‘싼타’가 11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 싼타딸기 출하(사진=경북도) 딸기는 일반적으로 11월 중하순이후 부터 생산되지만 싼타 딸기는 국내에서 출하가 가장 빠른 품종 중 하나로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싼타 딸기는 휴면이 얕고 화아분화가 빠른 품종으로 1화방의 조기 출뢰성이 좋아 초기 출하를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품종이다. 또한 60~70% 착색 시 수확을 해도 당도가 유지되며, 경도가 높고 저장 유통성이 좋아 해외 수출용으로도 적합하다. 2013년부터 싼타 품종의 장점을 알게 되어 8년째 재배하고 있는 군위군 장을환씨는 지난해에는 10월 22일 첫 수확을 했으며, 올해는 11월 5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일반 다른 딸기품종 보다 조기 출하로 15%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설향 품종이 국내 품종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공판장에서는 설향 중심의 경매가 이뤄지다 보니 최근 육성된 타 품종들은 품질만큼 가격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싼타 품종은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을 때 조기출하를로 가격을 높게 받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장주 장을환씨는 “경상북도에서 육성된 신품종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지만 국내 육성된 다른 품종보다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싼타’의 매력에 빠져 수년째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국내에서 출하가 빠르고 고품질의 싼타 품종을 도내 농가에 널리 보급하고, 고품질의 과수 품종을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5억3968만불로 전년 동기 4억3228만불 대비 24.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근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농식품 수출 급증(감말랭이)(사진=경북도) 품목별로는 포도(70.6%↑), 건조감(58.0%↑), 김류(32.1%↑), 음료류(7.2%↑), 김치(6.7%↑) 등이 농식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그 외 농가공품이 34.9% 증가해 성장세를 주도했다.국가별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농식품 수출이 전년 대비 33.1%나 늘어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소비진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어 27.8% 증가했다. 뒤를 이어 홍콩(22.4%), 캐나다(17.9%) 순으로 증가했다.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2017년도에 최초 5억불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년도 농식품 수출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경상북도가 이러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샤인머스켓 같은 수출 스타품목 발굴과 함께 유튜브를 활용한 새로운 해외홍보 추진,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춘 비대면 무역상담회개최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에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5억불을 초과해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북도는 해외상설안테나숍 등을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인지도를 높이고, SNS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수출 스타품목 발굴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시장 장악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관장 김진창)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광고, 상상을 현실로’를 경북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광고 상상을 현실로(사진=경북도) 국립중앙도서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공동 주최하고, 국가정책정보협의회-경북도서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른 광고 산업의 변천과 공익광고의 역사 및 관련 연구 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광고 130년의 역사를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전문가 온라인 강연을 특별프로그램으로 함께 구성했다. '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에서는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등 근대 초기 광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광고 130년 역사를 개략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해 추억의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놀이 창작소'는 공익광고와 함께 경북의 소개하고 싶은 명소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직접 그려보고 스캔해 스크린에 띄워 보고, 공익광고 엽서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또한,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광고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기간 중 현직 광고 전문가를 강사로 광고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광고이야기 특강을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개관 1주년 기념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 특별전-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전시회를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서관 내 상상마루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광고를 생생하게 만나보고, 평소 광고에 관심이 많은 분들 뿐만 아니라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 광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시 관람인원 제한이 있으며, 전시관람, 온라인 강연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lib.g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북도서관(054-650-3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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