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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족 유산인 전통한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여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고 전통한지의 생활화와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 한지위원회 회의(사진=경북도) 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는 한지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전통한지 산업 육성 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2019년 12월 교수, 학자 등 11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우리 전통한지는 8,000년의 내구성을 가진 우수성으로 최근 유럽에서 고서적, 고미술품 복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 보존복원 연구소에서 한국의 한지를 문화재 복원 용지로 공식 인증하기까지 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생산감소, 영세한 제조환경, 값싼 중국 선지 등 수입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전통계승의 한계 등으로 전통 한지 산업이 점점 위축되어가는 실정이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은 ’21년 문화체육관광부 한지문화산업 진흥계획에 따른 ▷한지 공공수매 확대 및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한지문화산업진흥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및 후계자 양성 지원을 통한 전통 한지산업 맥잇기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또한, 학계 및 전문가들은 ▷한지활성화 수요증대 방안, ▷청송한지 수요 증진 지원사업, ▷한지산업 추세 및 육성사업, ▷안동 삼베를 활용한 친환경 융합제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전통한지 육성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하였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가치를 높이고,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통 한지의 체계적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e-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소비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농업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 30일 ~ 10. 29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SNS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스마트스토어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4~7회에 걸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 농가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며 실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교육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도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에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북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교육생을 4. 28일 ~ 5. 31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경북도)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적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에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실습 위주의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중심의 전문화?체계화된 장기 창업 보육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의 3단계로 20개월간 진행된다.먼저 입문교육에서는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기초 등 이론과정을 2개월간 학습하며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이나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6개월간 진행된다.마지만 단계인 경영형 실습에서는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자기 책임 하에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 12개월간 진행된다.교육의 주요 품목은 토마토, 딸기, 오이, 멜론 4품목으로 작목별 이론교육부터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이 촘촘하게 구성되어있다. 경상북도는 오랜 농업 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특히 교육수료자는 수행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이 부여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신청 자격, 농림수산업자산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 비율 우대의 혜택이 제공된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1522-2911)이나 경상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1-37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 전경(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駐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하였다.▲ 경상북도-중국 허난성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사진=경북도) 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하여 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였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 및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7600달러(약 17억원), 121만3100달러(약 13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금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및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 경제성장률 3위,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향후 도 기업의 중국 진출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였다. 양 지역은 금번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경제 교류를 시행할 것이며, 지역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세대 산업에서도 협력의 접점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의 돈독한 자매도시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선하고 고급스럽고 안전한 경북 명품 농특산물을 고품격 서비스와 현대적 시설을 갖춘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 ▲ 경북 명품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행사(사진=경북도)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의원과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Farm to Table(신선한 경북 농특산물이 당신의 테이블을 찾아갑니다)이란 슬로건’ 아래 경북 명품 농특산물과 대구 지역 5성급 호텔과 협업하여 호텔 방문객들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메뉴를 선보였고, 김천 과하주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경북 명품 농특산물을 최신 트렌드, 감성, 테마, 영상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에 담아 연중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품격있게 전개했다.특히, 호텔 2층 라운지에는 경상북도 전용 팝업스토어를 구성하여 제철농특산물을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호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상 홍보와 함께, 김천 과하주(송강호), 안동소주(박재서), 영천 보리식초(임경만), 칠곡 설련주(곽우선)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 6점과 수제조청, 수제잼, 과실주, 천연벌꿀 등 경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상시로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어 상품 구매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QR코드 스캔시 ‘사이소몰’로 이동해 실질적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연계시켰다.▲ 경북 명품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요리 퍼포먼스(사진=경북도) 아울러, 호텔 3층 중식당(中食堂)에서는 경북에서 재배?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조선호텔 출신인 메인 셰프가 호텔 대표 메뉴를 개발하여 호텔 방문객 대상 경북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레시피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고급 소비지 시장에 타깃 마케팅할 계획이다.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대구?경북 최초로 글로벌 특급호텔 체인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로써 전세계 7,600개, 국내 28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세계 최대 호텔 브랜드로 190개 객실, 연회장, 실내 수영장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은 중식당 출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경북도는 호텔내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욕구 증대를 위한 맞춤형 판촉행사로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 활용 시즌별 판촉행사 ▷경북의 다양한 맛과 멋이 만나는 지역별 판촉행사 ▷연령별?방문 목적에 따른 타깃별 판촉행사 등을 알차게 준비해 경북 명품 농특산물이 호텔 등 고급 소비지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 인식을 제고해 생산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좋은 상품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는 고객이 창출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연결고리로 경북의 명품 농특산물과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로 먹거리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대구 지역 프리미엄 호텔과 신선하고 안전한 경북 농특산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관 주재로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 청년정책 영상회의(사진=경북도)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청년 일자리 감소와 활동 위축 등 청년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군별 특성을 살린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기 살리기에도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회의는 ▷‘21년 청년정책 추진 현황 설명 ▷청년정책 연구용역에 따른 시군별 사업 제안 및 협조사항 전달 ▷시군 건의 및 홍보 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은 지난해 시행한‘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청년 정책으로 경주시의 웹툰 기반을 활용한 ‘웹툰 축제마을 조성’, 영덕군의 해변 트래킹 명소를 배경으로 한‘청년 블루로드 행복거리 조성’과 울릉군의 체류형 관광을 특성화한 ‘청년 섬마을 예비정주 체험장 조성 사업’등 23개 시군별 특화 사업이다.또한, 도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청년 발전소’소개와 청년의 창업, 창직 등을 통한 지역정착 아이디어에 사업화 자금과 정착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등 중점 사업의 홍보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절망감에 빠져있는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 며, “1시군 1국가 사업화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해를 포구와 바다의 시점으로 새롭게 구성한 역사와 문화, 이미지와 상상이 책으로 탄생했다. 경북도는 함경도에서 강원도, 경상북도, 울산에 이르는 동해안 일대의 역사와 문화,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동해포구사’(전3권)를 발간했다. ▲ 동해 포구사 사진(사진=경북도) 이 책은 역사와 문화, 삶의 무대로서 동해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여 지역정체성으로 확장시키고자 애써온 경북도의 지속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나아가, 동해의 역사와 상상은 지역에 국한될 수 없는 만큼, 한반도 동해안 전역을 역사의 무대로 상정함으로써, 경북도는 이 책의 출간이 ‘동해인문학’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해포구사’는 동해포구사1 역사, 동해포구사2 사람?문화, 동해포구사3 장소?상상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 ‘동해포구사1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해포구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다루었다. 동해포구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에서 동해안 전역의 포구 현황을 개괄적으로 조사하여 제시했다. 분단으로 인해 단절된 동해안의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통합하여 조망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동해포구사2 사람?문화’는 동해포구와 동해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역사적 주제를 새로 발굴하는 한편, 그동안 다양하게 축적된 동해안 민속과 설화를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동해안 문화의 역동성과 동해안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3권 ‘동해포구사3 장소?상상’은 동해포구의 장소성과 문화적 풍경을 주제로 역사와 상상을 넘나드는 글과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포구를 매개로 상상할 수 있는 사물과 음식, 예술과 감각 등을 주제로 동해포구의 문화사를 재현함으로써 역사와 인문학의 흥미로운 만남을 시도했다.경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동해안 5개 시·군 읍·면·동과 경북도내 수협, 국가기록원, 문화원, 지역학 연구원, 동해안 연구소 등에 배부하였다. ‘동해포구사’를 엮어낸 허영란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이 책은 동해포구에 ‘대한’ 역사이자, 동해포구에서 ‘바라본’ 역사”라고 하면서 “해와 달이 떠오르는 동해는 신비하고도 위험하며 무섭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계였다. 바다를 매개로 동해안 특유의 문화가 만들어지고 변화하면서 오늘날까지 전승되었다. 분단과 함께 유실된 동해와 동해안의 역사를 온전히 ‘발견’하고 그 역사를 복구하는 것은, 과거 침략과 갈등의 무대였던 동해를 미래에는 평화와 공존의 바다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라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환동해의 중심지라는 미래적 가능성을 보유한 곳으로 ‘동해인문학’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나온 동해포구사는 ‘동해인문학’의 과제를 더욱 심화하려는 시도이다. 동해포구사의 출판과 함께 북한의 함경도부터 강원도, 경상북도, 울산에 이르기까지 동해안의 인문학적 자원을 기록하고 보존하며 후대로 전승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북도는 연구를 지원하고 성과들의 발간을 통해 ‘동해인문학’ 진흥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에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이 선정됐다.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시설?자원 등을 활용,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비대면?안전 등을 선호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기 ▲ 금강송에코리움 숙박동 전경(사진=경북도)올해 전국 지자체?지역관광기관이 추천한 후보지 63개소를 대상으로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및 개별관광객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 *경북(금강송 에코리움), 서울(서울한방진흥센터), 인천(더스파 앳 파라다이스), 충북(좌구산 휴양림), 강원(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 전북(구이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금년에 선정된 금강송 에코리움(자연/숲치유)은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해 있으며, 숲을 통한 쉼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시설로 체질에 맞는 티테라피, 유르트에서의 명상?요가, 나만의 뱅쇼 만들기, 스파?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 숙박동(사진=경북도) 특히, 수련동(숙소)은 내부를 금강소나무로 활용?마감처리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고, 방안에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도록 특수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코로나19로 비대면?안전?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현재 가장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숲길은 가족?친구와 함께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솔향 가득한 숲속을 걷노라면 자연스레 힐링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오백년소나무, 미인송 뿐 아니라 이름 모를 야생화 등도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소박한 산채 점심은 이곳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한방,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4가지 테마로 나뉘어지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국내외 홍보? 관광상품화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선정 후 2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관광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말하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준비 중인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도전하여 경북을 웰니스 관광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18(경남, 한방?해양 항노화), ’19(충북, 명상?음식+한방?자연), ’20(강원, 음식?향기?소리) 도내에는 국립산림치유원(2017, 영주, 자연/숲치유), 국립김천치유의숲(2020, 김천, 자연/숲치유), 인문힐링센터 여명(2020, 영덕, 힐링?명상) 3개소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방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김천의성상주칠곡영주봉화1,2435695292902521851371321211147974+13+1+5-+1-+4---+3-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6549453626232212434,086+2----------+29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086291100366915252811715783,712+29+8+11+1△2△4-+2--+2-+29 *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17명) 경북대학교병원(4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4명) 영남대병원(2명), 마산의료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40861,865275333607608110288’21.4.29.(목)+29-+4-+10+11+2+2
경상북도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경상북도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경주시-CJ그룹-대구대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기존 행정주도의 과거 방식을 탈피하여 대학과 기업의 축척된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문화기업 ㈜CJ,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대구대학교,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시 그리고 경상북도 간의 협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아가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CJ그룹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민간콘텐츠운영 사업에 CJ그룹의 자회사인 CJENM이 최종 낙찰되어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뿐 아니라 경북 문화?관광?예술 산업 전반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콘텐츠 공동개발 및 마케팅 상호협력, 지역 문화?예술?관광분야 인력양성 지원,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을 통하여 경상북도의 관련분야 콘텐츠 발굴, 공동 마케팅 및 인재양성 등을 추진해 나간다.이를 위해 경북도?경주시 공무원 및 각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각 사안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문화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문화관광 콘텐츠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를 경북혁신도시(김천시)로 이전하는‘국토안전관리원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관 전경(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6월에 제정된 ‘국토안전관리원법’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소재)이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소재)를 흡수하여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로이 출범(’20. 12.)한 기관으로, 지난 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부에 제출한 지방이전계획 변경(안) 중 인재교육센터를 김천에 이전하는 것을 두고 경남도?진주시가 반발함에 따라 갈등을 빚어 왔다. 그동안 국토부와 균형발전위에서는 지역 간 갈등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간담회 개최, 국토부-균형위-지자체 대면회의 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것이다.경북도와 김천시는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으로 통폐합되는 경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청산에 따른 대체기관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김천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방이전계획 변경안 결정이 지연되자 경북도와 김천시에서는 국토부와 균형위를 수차례 방문하여 인재교육센터의 경북혁신도시 이전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끈질긴 노력을 해 왔으며, 마침내 지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이번에 유치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 성능평가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시설 및 건설분야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는 법정교육기관으로 매년 6,000여명이 교육을 받아 왔으며, 시설물안전관리가 강화되어 연간 교육인원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지역 이전 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관이다.인재교육센터의 경북혁신도시 이전으로 ▷이전기관 감소에 따른 대체기관 배치로 지역 간 불균형 일부 해소 ▷유휴공간인 舊김천경찰서를 인재교육센터로 임시 활용함으로써 원도심 공동화 방지 ▷추후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로 이전함으로써 혁신도시 활성화 ▷교육생들의 지역 내 숙박시설, 식당 이용, 관광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경북과 경남간 초광역 균형발전 상생협력 선도 사례로 평가하고 인재교육센터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그린뉴딜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제1회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를 대구 엑스코 제1전시관에서 4. 28일 ~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 전기산업 엑스포(사진=경북도) 더불어 엑스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세계 10대 규모의 제18회‘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의 동시 개최로 그린경제 대전환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는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EXCO와 전기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전기·전력산업 전주기 전시회로 120개 업체가 315개 부스에 참여하여 발전, 변전, 송·배전 관련 최신 기술·제품 트렌드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저장, 관리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게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그리고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품목별 기술별로 이루어지는 전시구성으로는 ‘K그린뉴딜관’에서는 발전기자재를, ‘K시공안전관’에서는 송배전 및 변전기자재와 전기플랜트를,‘K디지털뉴딜관’에서는 에너지신산업과 광산업 및 LED 조명 등이 있다.전시기간 중에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신제품 발표회에서부터, 전기·전력산업 활성화와 수요?공급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시켜 줄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 품평회, 발전 5개사 구매상담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가 주관하는 품평회에는 한진중공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신영건설이 참가하며, 전기담당자 구매담당자가 전시기간 중에 품평회를 희망하는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 및 기술 품평회를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전시장내 세미나장에서 진행하는 발전5개사 구매상담회는 전기신문,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동발전 5개사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 간 1:1 상담회 형태로 개최된다.이밖에도‘전기공사 기업인 간담회’, ‘전기공사기술자(중급) 양성교육’, ‘전기안전관리 기술교육’등 지원정책기관과 업·단체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킬 간담회와, 전기·전력 산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한편 경북도는 ‘경상북도 에너지홍보관’을 통하여‘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4대 추진전략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42개 사업에 2.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력산업체의 기술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불황속에서도 경상북도는 그린에너지 산업생태계를 조기 구축하여 민생氣살리기에 힘을 보탤 것이며, 경상북도만의 차별화된 그린뉴딜 정책을 펼쳐 도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영호남 5개 시?도 단체장과 손잡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호소문 발표(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및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께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970만 영호남 도민의 염원을 담아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6개 시?도는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망 구축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철도건설 중장기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상기 두 철도노선을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2006년 제1차 국가계획부터 올해 제4차(안)까지 줄곧‘추가검토사업’으로만 분류되었다.공동호소문에는‘달빛내륙철도’와‘김천~전주간 철도’건설이 이번 국가계획(안)에 또 다시 외면되면서 사업추진이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영호남 지역민의 강한 아쉬움을 전달하며, 동서간 반목과 오랜 갈등에서 벗어나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로 나아가는‘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을 정부차원의 역사적 용단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달빛내륙철도(191.6km, 4조8,987억원)와 김천~전주간 철도(108.1km, 2조7,541억원)는 영호남 지역민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해 새로운 경제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철도는 경제성장을 일궈낸 산업화의 역군이자 도시를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되어왔지만, 성장기 국가경제 주도를 위해 남북축 중심으로 형성된 탓에 동서축 인프라는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라며“진정한 국민대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달빛내륙철도를 비롯한 김천~전주 철도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영호남간 공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 29일 ~ 5. 14일까지 16일간 경북 6차산업‘안테나숍*’ 7개 지점(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안테나숍에서 마련한 감사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 및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 안테나숍 감사 day 포스터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완화하기 위한 이벤트로 경북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제품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들과의 교류가 뜸했던 만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 ‘안테나숍’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꿀, 차, 조청 등 건강식품 일부 품목에 대해‘1+1’으로 특별 판매할 계획이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미자즙, 들기름, 미숫가루 등 신규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에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꽃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한편,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은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업(1차산업)과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인증하여 핵심경영체로 육성하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경영체 중 성장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사업마인드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며, 3년마다 자격요건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2020년까지 216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벌꿀, 장류, 한과 등 다양한 농식품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하여 가족, 친구 등 소중한 분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질 좋은 경북 농특산품을 구입하여 가족과 함께 풍성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 현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임업인과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산림소득분야 공모를 4. 26일 ~ 6. 25일까지(61일간) 실시한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호두·대추 등 수실류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오미자 등 약용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에 485억 원 규모(개소당 1~10억원 이내)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경북도에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한다.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표고 등 79개)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산림소득 공모사업 신청방법은 공모사업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6월 25일까지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쳐 도에 제출하여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평가 심사 후 8월 중순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임산물클러스터,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 활성화에 130억 원 규모로 4. 30일 ~ 6. 25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받아, 7월초 도에서 사업계획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8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산림작물생산단지 5건, 산림복합경영단지 6건, 산지종합유통센터 2건, 임산물가공산업 활성화 1건, 산림조합특화사업 1개소 등 산림소득분야 예산 227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특히, 경북도는 산림면적이 71%을 차지하고 있고, 전국 임산물의 18.4%가(2019년말 기준) 생산되고 있는 만큼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고소득을 올려 귀산촌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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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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