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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디지털 비숙련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소비교육을 28일 경산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소비에 자신감을 회복시켜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고령자 온라인 쇼핑교육(사진=경북도) 오늘 교육은 역(逆) 멘토링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일반적인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연장자가 배움을 원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지만, 이번 교육은 MZ세대인 청년들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키오스크 작동법, 버스타고/KTX앱 결제방법, 배달앱 이용방법 등을 주제로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디지털 소비라는 새로운 패턴이 지속화되고 있어, 경북도는 소비자행복센터를 통해 소비자 측면에서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소비자 보호와 아울러 변화된 거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윤희란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여 디지털 비숙련층이 소비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경북도 소비자행정은 지금까지 ▷기획재정부 소비자행정 개별평가 최우수 지자체 표창(2007)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2010) ▷지자체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사업(2012) ▷대학생 경제멘토 양성사업(2PM&30AM), ASEAN Seminar "Best Practice" 소개 ▷서울대학교 초청 특강(2012), ▷전국 행정기관 최초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수상(2013) ▷한국소비자원 주관 대한민국 소비생활 만족도 조사, 전국 1위(2017)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7) ▷공정거래위원회 道 단위 유일 지방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 선정(2018)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8) ▷전국단위 소비자정책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2020) 등 대외적 성과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저출산 사회연대 회의(사진=경북도) 이 날 회의에는 경제계, 보육계, 교육계, 시민사회 분야 등 22명이 참석해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회의 진행은 ▷2021년도 사업 추진 방향 ▷참여단체별 역할 ▷공동캠페인 온라인 릴레이 진행 방법 ▷함께육아 캠페인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협의 순으로 진행했다.경제계 및 참여기업은 일?가정양립 실천,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한 근무 여건 제공을 독려하고, 주변기업에 일?가정 양립 캠페인을 하반기에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언론계, 종교계, 교육계 등은 정기적 일?가정 양립 실천을 이슈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결혼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특히, 금년에는 저출산 인식개선 현장캠페인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환한다. 육아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이삼범 사회연대회의 의장은 “2021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에 소속된 기관, 단체, 기업을 시작으로 민간분야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사회연대회의 기관?단체의 역할을 통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이다.지역 저출산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사회연대회의 운영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매체 활용 홍보사업 수행 ▷경북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참여단체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목표로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 육아’메시지를 전달한다.
경북도는 28일 경북의 인구문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형태의 대안마련을 위해 인구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경북人포럼’을 개최했다.▲ 경북人포럼(사진=경북도) 경북人포럼은 지역 인구문제를 함께 연구·논의하고, 학·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 교수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경북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목표로 출범했다.이날 포럼은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경북人포럼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지역 인구문제 본질과 정책적 대응방향 모색을 위해 영호남의 협력적 대응으로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북은 전남과 함께 선제적으로‘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위해 공동대응하고 있으며,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 유입방안’에 대한 논의도 추진 중에 있다.이어진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는“어떻게 인구수를 증가시킬까?, 어떻게 더 많은 아이가 태어나게 할까?”에 대해 답을 찾기보다“어떻게 여기에 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까?,“여기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난 20년 무엇을 해 왔는가?” 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지역인구문제의 뉴노멀과 새로운 시각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두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은 경북의 인구감소 핵심요인은 좋은 학교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 인구유출이며, 인구위기는 지역 간 관계의 문제로 관계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장기적 대응방안으로 균형화, 선도도시, 메가시티 전략 등을 주장하였다.주제발표에 이어 양난주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용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혜영 계명대 교수, 정기선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위원,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최용환 충북연구소 연구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경북 인구문제 현실과 대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경북도는 전국 인구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경북人포럼 활성화를 통해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화 하는 등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인구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인구감소 위기는 지방만의 힘으로 막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며,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인구문제에 접근하여 100세 시대 경북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28일 포항시청에서 침체된 포항공항을 살리기 위하여 ‘포항공항 활성화 협의체’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공항 활성화 협의체 출범식(사진=경북도) 이번 출범식에는 포항과 경주지역 기관, 대학, 기업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그간 총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치는 등 협의체 출범을 위한 면밀한 사전 준비과정도 거쳤다.기관별 부단체장을 대표로 하는 이번 출범식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공항 명칭변경 △포항공항 경유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단기과제와 △포항공항과 주변 관광지 연계방안 △포항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계획 수립 등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된다.포항공항은 경북에서 현재 운영 중인 유일한 공항으로 기존 군 공항에 1970년도 민항시설을 설치하여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취항하였으나 경영적자로 운항을 중단하였고, 작년부터는 ㈜진에어에서 제주(4편/일)와 김포(2편/일)간을 운항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탑승률(2021년 5월 현재 42.9%)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2015년에는 KTX 포항역 개통으로 서울~포항 운행시간이 2시간대로 가능함에 따라 포항공항의 항공수요가 급감하여 현재까지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포항공항의 실수요객인 환동해권 주민·기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지속적인 공항정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포항시와 경주시의 산업·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출범식을 통하여 포항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포항?경주시의 경제와 관광분야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사진=경북도) 경북도내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부족하여 향후 혈액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019년 6월 : 14,304건 → 2021년 6월 : 12,638건 (11.6% 감소) **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이에 경상북도는 헌혈행사를 매년 2~3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는 도내 시군 공직자 1,865명이 참여해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개인 헌혈 참여자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
경상북도는 6. 24일 ~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사진=경북도)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는데 경북은 언택트?힐링관광, 대구는 시네마?야간관광을 주제로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경북도는 100인치 대형모니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공연 중인 플라잉과 용화향도 영상을 상영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도내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 사진찍기, 경북관광 보물찾기, 첨성대 마스크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전국 지자체 및 대만, 일본, 필리핀 등 40개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4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1만5천명이 방문해 올해 개최된 관광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경북의 자연과 과거, 대구의 근현대가 어울러진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관광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3년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사진=경북도)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서,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경북도는 다양한 성과 중에서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를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1.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2. 경북형 방역으로, 방역과 경제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3.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4. 경북의 新 성장판을 구축했습니다. 5. 실용 외교와 초광역 거버넌스 확대로 경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이 지사는 “여러 가지 성과가 있겠지만, 경북 역사 이래 대업(大業)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신공항 확정은 지난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K-2 공군기지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하늘 길을 열어 세계와 경쟁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공항 건설에만 10조원이 투입되는 신공항은 단순한 하나의 SOC를 넘어 산업, 관광, 교통, 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의 성장지도를 바꿔 놓을 초대형 프로젝트다.‘세계의 축’이 바뀌고, 아시아·아프리카가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 시기에 대구·경북은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 지사는 “모두가 포기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서로를 희생하며 오로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었으며,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도지사 집무실을 현장으로 옮기며 사투 끝에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은 분명 어려운 위기였지만, 경북 특유의 정신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초기, 의료원·적십자병원·동국대 등 1,000여개 병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불안을 잠재우고, 마스크 대란 때에는 ‘경북형 마스크’라는 대안(14만여개 보급)을 제시했다. 또한, 초기 집단감염 우려가 컸던 도내 564개 全 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해 감염의 불길을 잡았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7개 시·군)는 방역과 지역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 방역체계의 재편과 국민 안정을 가져오는데 기여했다.이 지사가 취임 직후부터 도청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이다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 조형물’을 설치해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는 것을 깨우치고, 도지사실 문과 직원 명찰에 ‘변해야 산다’라는 문구를 새기고, 맨발 산책, 화공특강, 캐주얼 Day, 요리대회, 상상마루 설치 등을 통해 기존 관습과 형식을 과감히 파괴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오픈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2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오른 경상북도는 정성평가가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쓰고 있다.청렴도 부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도청 모든 공직자들이 관행적인 불법·부당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함께 동참한 결과다.특히, 국비 확보에서도 ‘TK 패싱’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민선7기 이후 43%(‘18년 3조 5,579억원 → ‘21년 5조 808억원)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비수도권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내는 등 값진 결실을 거뒀다.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의 파고는 노쇠해 가고 있는 우리 경북의 산업에 ‘절체절명’의 위기지만,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할 기회이기도 하다”면서,“그간 우리 경북은 절박한 마음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에 혼신을 다해왔고, 다행스럽게도 내실있는 기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정부의 신산업 테스트베드인 특구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규제 혁파와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 전략산업의 입지를 다졌다.2019년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포항에 연이어 지정되었으며, 작년 7월에는‘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추가로 선정되어, 경북산업의 양대 축, 포항·구미가 Post 철강, Post 전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산업기반이 전무했던 북부지역에 국내 최초로 대마 산업화를 위한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기존의 백신산업 기반과 연계됨으로써 경북이 ‘글로벌 백신·바이오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업비만 1조원이 넘는 ‘산단대개조’와 ‘스마트 산단’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의 노후된 산단을 젊고 활력있는 첨단·그린 산단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또한, ‘홀로그램 기술개발’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북 과학산업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더불어, 경주의‘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은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 원자로 산업(SMR)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며, ‘중수로 해체기술원’,‘방사성폐기물정밀분석센터’,‘원자력 방재타운’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지사는 “지금 세계는 ‘국가 간 경쟁시대’를 넘어 ‘도시·지역 간 경쟁시대’로 치닫고 있으며, 지역 브랜드의 가치는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면서,“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요 기업 CEO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고,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CES, 화상 투자상담 등을 통해 경북에 투자를 호소해 왔다” 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VIP들은 물론이고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며 경북을 찾는 아시아?아프리카 지도자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국내적으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통해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영남권 시도 협력회의,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지방 공동전선’을 확대하면서 SOC 구축, 법제도 개선을 중앙에 공동 건의하는 등 경북의 지평(地平)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3명) 및 전보인사(29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 균형인사를 고려하였다. 유문선 소방행정복지팀장과 김난희 구조기획팀장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각각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119특수구조단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특히, 신임 김난희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경북 최초 여성 소방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문경소방서장 김진욱 △성주소방서장 민병관 △울진소방서장 송인수 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한편 소방경 이종만 외 10명은 소방학교 및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 밖에도 각 소방서 과장급 26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발령했다.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경험, 업무능력 등에 중점을 둔 균형적인 인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자 승진 및 전보 인사는 다음과 같다.<승진, 7월 1일자>◆ 소방정(2명)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유문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김난희 ◆ 소방령(11명) △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이종만 △포항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유병용 △경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정순옥 △안동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도연 △영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윤현 △영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강덕 △영덕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최윤호 △고령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희재 △고령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고태현 △울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인교 △울진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김진홍<전보, 7월 1일자>◆ 소방정(3명) △문경소방서장 김진욱 △성주소방서장 민병관 △울진소방서장 송인수◆ 소방령(26명)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동화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윤기환 △소방본부 회계장비과 김두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김석곤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오정희 △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박훈석 △포항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김두교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성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송영환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구원 △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남순걸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태호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응규 △영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용석 △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순기 △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김종탁 △상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성우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공영식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장 남혜정 △청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재경 △고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고현규 △성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각현 △성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병각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광진 △예천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김원택 △예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신형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대상으로‘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농가형 외식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안동 뜰(사진=경북도)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을 개발?제공하는 농가맛집은 경북 도내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55%이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이를 계기로 도농업기술원은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4천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 청송 두연(사진=경북도) 또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농가맛집 홍보영상 15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왔다.올해는 KBS대구 아침마당 농가맛집편을 TV방영을 통해 농가맛집을 홍보한 결과 코로나19사태 이후 건강밥상, K-면역력 밥상을 제공하는 농가맛집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은 지역 농산물의 효과적인 소비처이자 농촌여행의 최일선에 있다”며“이번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4668462744732327919116013513210692+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162504237322217734,939-----------+1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3911514194422-8-81864,737+1△2+1△3+1--△1--△1-+4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8명) 계명대동산병원(2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의료원(1명), 수원병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391,865357363834936151433’21. 6. 28.(월)+1---+1---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기존 17개 시군에서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으로도 확대하여 도내 전 시?군에 실시된다. 경상북도는 4월 26일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일상회복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5월 27일 영주와 문경, 6월 7일 안동과 상주, 6월 21일 김천을 확대 실시하였다. 이에 더해 7월 1일부터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 시?군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실시한다. * 경상북도 단계 조정기준(주간일일평균 국내확진자 수) 1단계 26명 이하, 2단계 27명 이상 ~ 52명 이하, 3단계 53명 이상 ~ 106명 이하, 4단계 107명 이상 ** 경상북도 지난 주(6. 21 ~ 27) 주간일일평균 국내확진자 수 12명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핵심내용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500명 이상 집회 금지 ▷500인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 ▷시설별 이용인원제한 전반적 강화(예 :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이용인원이 4㎡에서 6㎡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 코로나 확진자 증가, 변이바이러스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의 급속한 이완 등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중대본의 2주간 이행기간 권고에 따라, 시군별로 자율적으로 단계적 실행방안을 결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 경주, 경산, 영천 4개 시는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청도, 예천 등 10개 시군은 종교시설주관 모임?숙박?식사 금지를, 성주는 100인 이상 집회금지의 행정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사적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의 적극적 참여,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에 동참”을 당부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특별방역대책 및 점검을 강화해 방역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에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 가공품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 디저트 베이스 퓨레를 개발하여 소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감 가공기술개발 MOU(사진=경북도) 곶감 특구로 지정받은 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곶감은 주로 제사, 혼례 등 전통식품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제사, 혼례의 감소로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소비 패턴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이 높으며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아 이를 증가시킬 수 있는 마케팅과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떫은감의 소비 확대를 위해 이색적인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성향과 특징에 어울리는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방법(제10-2256307호, 2021.05.20.)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감연구소와 함께 감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관련 가공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협약으로 개발된 감 가공 기술을 농가 창업제품으로 기술 이전하고 식품기업 수준까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특히, 가공 창업사업장, 6차 산업 인증 가공사업장, 청년 농업인 등과 연계하여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소비 감소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감 가공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맞춰 감 가공기술이 한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현재 떫은감은 전국에서 162,603톤(2019년)을 생산하며 특히 경북지역은 상주, 청도 등이 주산지로 연간 생산량이 87,525톤(전국 대비 54%)를 차지하는 주요 소득 작목으로 매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떫은감은 비타민 A, C 및 칼륨 등의 영양성분과 풍부한 폴리페놀에 의한 항산화 작용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기능 강화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플랫폼 착수보고(사진=경북도)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이란 ‘농업환경정보’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추어 농업 분야에서도 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활용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토양이나 병해충 발생 등 농업환경에 대한 정보들은 검색 사이트마다 흩어져 있어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농업환경정보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토양정보기반의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여 작물 재배적지, 기후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토양, 기상, 병해충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은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를 기반으로 농경지 각각의 필지별 정보를 해당 지번 단 한번의 검색으로 토양의 영양 상태와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정밀하고 똑똑한 농작물의 관리가 가능하며 기상 및 병해충 발생에 대한 재해를 예측·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또한 농업연구 사업이나 농가컨설팅을 추진하는 담당자들도 보다 정밀한 농업환경정보를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어 이전보다 농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및 컨설팅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은 농업환경정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정보화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기대를 나타내었고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플랫폼이 됨과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화합의 플랫폼이 되도록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연안의 침식 현황을 파악하고 침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6월부터 1년간 연안침식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사진(사진=경북도) 연안침식실태조사는 도내 연안 중 침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침식이력조사, 표층퇴적물조사, 수심조사 등을 시행하는 것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안 침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올해는 도내 연안 42개 지역에 대하여 연 4회 사계절 조사를 진행하며, 연안침식실태조사 결과로 얻어진 데이터는 수중방파제 같은 연안침식방지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 등의 연안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안침식의 주요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인공구조물 설치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해류변화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동해연안은 외해로부터 개방되어 있고 잦은 태풍 및 고파랑 내습으로 서·남해안보다 침식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연안 모니터링 실시의 필요성이 더욱 큰 실정이다.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체계적인 연안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제는 콘크리트 침식방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일차원적인 연안관리를 넘어 연안침식의 근본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어 친환경적인 연안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 28일 ~ 30일까지 3일간 안동대학교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참가선수 및 인솔자 300여명이 참석해 도내 최고의 장인을 뽑는‘2021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개·폐회식은 생략하고,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한다.경기종목은 웹마스터, 시각디자인, 양복, 그림, 귀금속 공예 등 22개 직종으로 170 여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경북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는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 마련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기술을 연마해 출전한 선수 여러분들은 이미 승리자다”며“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도전 정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 이다”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옛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 구축사업’이 신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 인공지능 개발에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하여 국가?사회 전반의 지능화 서비스를 확산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 사업▲ 옛한글 데이터 구축과정(사진=경북도) 이번 국비 확보는 2021. 3. 12 ~ 4. 16일 공고 기간 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접수된 84개 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질의응답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 24일 최종 확정 되었다.선정된 ‘옛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 구축사업’은 2021년 연말까지 총 21억 원(국비 19, 도비 2)을 투입하게 되며, 경북 도내 1천만 이상의 옛한글 자료를 학습시켜 획, 크기, 형태가 모두 다른 옛한글을 식별해낼 수 있는 AI(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본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대학교를 거점으로 포스텍, 한국국학진흥원, ㈜인플랫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옛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을 구축하게 되며,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북도는 사업진행 전반을 관리하며 ▷안동대학교는 총괄 품질관리 및 검수, 다양한 옛 한글 이미지 분석을 ▷포스텍은 원천데이터 의미태깅 도구 개발과 딥러닝 기반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국학진흥원은 옛한글 자료 수집과 제공을 ▷(주)인플랫은 옛한글 이미지와 텍스트 구축과 원시 데이터 정제도구를 개발하게 된다.경북도는‘옛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 구축사업’을 통해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는 전국최대 한글 고서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재정리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한글 문화가치 연구와 활용 서비스를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한글AI 사업은 지난 4월 6일 한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디지털 뉴딜사업을 구체화한 하나의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 4차 산업 선도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한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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