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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고도화 및 미래전략수립 등 혁신적 발전 도정을 위해 경상북도-영남대학교-새마을세계화재단 간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새마을운동 협력 양해각서(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51년간 새마을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새마을학에 대한 이론정립과 학문적 체계를 확립한 영남대학교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새마을운동 추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운영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및 새마을 연수 ▷새마을운동세계화 성과 국제사회 공유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및 인력 교류 ▷새마을운동세계화 활성화를 위한 신규 컨텐츠 및 미래전략 사업 발굴 ▷정부와 코이카 등 정부부처 제안 및 공모사업의 공동대응 등에 3개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전문화?고도화?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시작한 이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3년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켰고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한 한국형 모델로 정착시켜 국제사회에서는 최적의 지역개발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적 공간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새마을의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과 국제개발 분야의 전문성이 지자체가 추진해온 새마을사업과 접목된다면 시너지가 날 것” 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도약한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의 모범 사례다. 개도국들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영남대학교는 1947년에 개교한 이래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설립,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새마을국제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박정희 새마을연구원 새마을관련 4개 기관을 기반으로 새마을운동을 학술연구하고 국내외 새마을운동 컨텐츠 개발 다각화에 학술적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에서도 한국판 뉴딜과 새마을운동을 연계시키고 있고, 세월이 지나도 새마을운동의 가치는 계속 이어 지고 있다. 경북이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새마을사업도 전문역량을 갖추고 새마을운동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과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영남대학교와 양해각서체결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의 새마을 중흥을 위한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지역발전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청에서는 도 행정부지사 및 공항추진 관련부서, 각 시·군 기획·미래 관련 담당관 등이 참석해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가 열렸다. ▲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회의(사진=경북도) 이 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신공항 전략구상, 전문가 특강,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이어졌고 23개 시·군 담당관들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제안했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대구경북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는 다층적 전략을 내놓았다. 김 단장은 지역 내 산업?경제, 물류?미래, 문화?관광, 인프라?공항 등 4대 분야 파급효과 확산(Spread)을 위한 ‘신공항 연계 경북의 미래 2.0’, 외부권역(Wide) 수요 창출 및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신공항 연계 광역화 프로젝트’, 국제화 및 국제도시화(World) 전략으로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 특강에 나선 이호진 경운대 교수는 “치밀한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하고 구체적 사업을 펼쳐 새로운 허브공항을 신속하게 건설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신공항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 구상을 실천하고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25년 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근무하며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박사는 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2040년을 향한 경상북도의 새로운 발전방향, 신공항 연계 프로젝트 발굴, 공항 중심의 새로운 산업구조 혁신 및 항공생태계 구축 연구 계획을 설명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내년 2월까지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신공항 연계 경북의 미래 3.0’을 내놓을 계획이다. 군위군과 의성군을 비롯한 23개 시?군에서 참석한 담당관들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온 공항 활용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가 수립하는 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은 신공항에서 출발한다”며, “신속하게 공항을 건설하고 지역 전체에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한 발 앞선 전략과 발 빠른 시행, 긴밀한 협력 체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도는 올 하반기에 세계화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에 광역화 프로젝트 연구에 나서 2022년 말까지 지역발전 3대 전략 구상을 마치고 2023년부터 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발전 사업을 본격 실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그동안 경북도가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국가계획에 포함되었다.▲ 국토부장관 면담(사진=경북도)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으로,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왔으며,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다.경북도는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 제출하였으며,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공동 1순위 산업으로 일반철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일반철도 추진불가 방침과 광역철도로의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이철우 지사는 중앙부처 및 장관면담을 통하여 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 등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광역 복선철도로 강력 건의하였고 금회에 반영되었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상북도 주요철도 건설사업은먼저, 신규반영사업으로는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하여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 ▷경부선 경산역에서 구미역까지 구축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이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km)와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개통예정에 대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km)가 반영되었다.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4차 계획기간내 착수사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추가 검토사업으로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10만 자족 행정도시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제기하여온 점촌안동선(54.4km)이 반영되었으며,영남과 호남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 대구광주선(191.6km), 의성영덕선(80.0km)과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으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11.0km)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 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되어 그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그동안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었다”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과 신규반영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2일 제13회 기후변화주간(4.22.~28.)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소등행사(사진=경북도) 지구의 날은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이듬해인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닐슨 상원 의원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창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여 정부차원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 및 시·군 공공청사와 공동주택 등에서 4월 22일(목) 오후 8시 ~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하고, 동시에 개인 가정에도 소등에 동참할 것을 홍보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경상북도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 취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22일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일대에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그리고 시·군별로 공공기관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자전거 타고 출근,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일스 쌈파(Miles Bwalya Sampa) 잠비아 루사카시장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상북도와 루사카시 간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 잠비아 루사카시장 면담(사진=경북도)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와 마일스 쌈파 시장은 에너지?농업 등 관심분야에 대해서 경북의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편,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와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아프리카지역 태양광가로등 해외사업을 첫 수주하는 성과를 내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잠비아 국책사업으로 630억원 규모의‘루사카시 태양광가로등 설치사업’이며 ㈜수환청신테크*(대표 박정호)가 1차분 공사 (170억원)적격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 경북 경산시 소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씨에스텍(대표 이찬우)의 잠비아 협력계약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 현지실사를 위한 방한이 어려운 상황에서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였으나, 경북도에서 루사카시장을 공식적으로 초청함으로써 전격적으로 계약이 성사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힘든 코로나 시대에 경북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북도의 발 빠른 행정지원 등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로 아프리카 진출의 기회를 잡고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이찬우 ㈜씨에스텍 대표는 “경북도의 도움으로 계약이 성사되어 기쁘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여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해외진출에 성공한 지역기업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기업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고 해결해 갈 것이며 도내 기업 및 도민이 잘 살기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1일 의성군 안계평야에서‘이웃사촌 시범마을’ 우리밀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평가(사진=경북도) 안계평야 경관작물재배 사업은 눈에 띄는 관광자원이 없는 안계면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성 펫 월드와 골목정원, 그리고 청년특화거리를 연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관계인구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날 현장평가회는 경상북도와 의성군 관계자, 밀·유채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더불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우리 밀은 지난 가을 추수가 끝난 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4개 농가가 협력해 국산 밀의 대표 품종인 조경밀과 논 재배에 적합한 백강밀을 2ha 농지에 시범적으로 파종했다. 밀 작황은 기대 이상으로 우리 밀과 해담벼 2모작 작기에 따른 지역 토양 및 기후 적응성이 높아 향후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채는 26개 농가가 참여한 안계면 경관개선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안계평야 도로변 10ha에 파종됐다. 유채 작황은 의성 특유의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월동기 동해 피해 발생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다.한편,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경훈 박사는 “안계면에 와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밀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농가 소득 개선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향후 정확한 경영분석을 통하여 2모작 성공가능성에 대해 평가한 후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쌀과 더불어 안계면의 대표작물로 키워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도 농업기술원 논이용연구팀장은 “의성은 다른 지역보다 겨울 날씨가 더 추워 유채 재배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파종시기를 앞당기고, 추위가 예상되면 부직포를 씌어주는 등 혹한에 대비한다면 개선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안계평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자리로,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1천 ha에 이르는 안계평야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큰 자산인 만큼, 우리밀과 유채재배 확대를 통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생기 넘치는 이웃사촌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1급수 지표 어종인 ‘버들치’의 새로운 양식어종 개발을 위해 대량 종자생산 시험?연구에 도전하여 식품개발 등 내수면 산업을 육성하고 도내 주요 하천 등에 감소하는 자원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사육중인 어미 버들치(사진=경북도) ‘버들치’대량 생산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시험?연구 계획을 수립하여 3월 30일부터 첫 인공채란으로 30만개 알을 부화하여 자?치어를 양식 중에 있으며, 금년 9월경 10만마리 정도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 하는 등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버들치’는 몸길이 8∼15㎝ 정도까지 자라고, 전 지역에 서식하며, 계곡 같은 깨끗한 곳에 살아가는 1급수 지표어종이다. 식용 시 뼈를 추릴 필요가 없고, 살이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별미로 kg당 20,000~30,000원에 거래되는 고급어종이다.현재 식용으로 이용되는 버들치는 매운탕, 튀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일부 관상어로도 이용되고 있지만 주로 하천 등 자연 포획에 의존하고 있어 그 생산량이 불안정하고, 한정되어 버들치를 이용한 관련 산업이 정체인 실정이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우선 버들치의 사료효율 및 성장도 시험으로 대량 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시험방류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가고, 해양수산부에 버들치를 방류 어종으로의 지정을 건의 하여 종자생산 산업의 활성화와 매운탕, 튀김 외의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로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내수면 산업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문성준 원장은 “버들치를 비롯하여 우리 하천 고유의 수산자원인 토속어류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성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내수면 6차 산업화 소득 증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을 심사결과 4개 시군을 선정했다.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공모사업 심사위원회에서 1차,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군위군, 의성군, 청도군, 성주군이 제출한 6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총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우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공감대 확산 및 사회인식 개선?지역실정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주는 저출산 대응 기반구축 공모사업으로 구성됐다.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는 8개 시?군 9개 사업이 신청하여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군위군의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클래쓰’는 융합형 가족친화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역사교육, 미래 창의교육 융합 메이커프로그램, 가족 상호작용, 지역자원(인적, 물적,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주관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 희망 청년들에게 군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청도군의 ‘모두 함께 슬기로운 청도생활’은 청년 프로그램 3단계 실시, 실내외 놀이 및 역사탐방, 캠프, 에코힐링 트래킹,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해 도시 청년과 기 정착한 청년과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감소하여 인구 유출 및 이동을 막고 저출산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응 할 예정이다.▷성주군의 ‘올라이트 생명학교’는 취미클럽 미혼남녀 만남의 장, 아빠가 놀아주는 야외활동,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가족사진, 1박 2일 현장체험학교 등을 통해 생명의 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주의 장소들과 인구·생명교육을 접목시켜 인구절벽 문제와 해결방안을 토론형 현장학습을 통해 배울 예정이다. 저출산 대응 기반구축 공모사업에는 7개 시?군 7개 사업이 신청하여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군위군의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플레이스’는 가족 친화 나눔·배움·체험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공유카페, 열린책방, 3D프린터&3D펜, 코딩, 드론체험관을 조성하여 지역자원과 4차 산업 교육이 결합한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위 조성을 통한 인구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의성군의 ‘청년모둠 공간 조성사업’은 청년 소통·주거공간 조성(4개소)을 리모델링하여 기존의 소재지 중심의 네트워크가 아닌 지역의 소규모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청년 주거공간 조성을 통한 밀접 네트워크 형성으로 청년 정착율을 제고 할 계획이며, ▷청도군의 ‘시나브로 꿈터 조성사업’은 창의적·모험적 체험 공간, 모두 누림 공간, 맘이 편한 안심 공간 조성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이 없는 소외 지역에 우수 놀이 시설을 신설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시·군 공모 사업의 성과에 따라 우수 사례를 전국 선도 모델로 육성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특화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우수시책 발굴 및 공모를 통해 도-시군의 저출산 극복에 대한 상생협력 및 장기적 추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젊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대한 안정적 인력지원을 위하여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 농촌일손돕기 포스터 현재 농촌인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외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동인력의 국내외 이동 제한에 따라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농촌에서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농번기 4월 ~ 6월에 맞춰 경상북도 전 부서, 향우회, 취미클럽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추진과 함께 도내 23개 시군과 유관기관, 산하기관, 농협 등의 참여를 통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하여 경북도에서는 독거, 장애 농가 등 보호대상 농가와 고령자, 부녀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하여 필요인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과 같은 대규모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도 함께 지원한다.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많은 농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일손돕기에 참여하기 전?후 건강을 확인하며 일손돕기 현장이동 시 개별이동,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식사 및 휴식 중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관련 지침을 엄격히 지키면서 시행한다.또한 경북도는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체를 위하여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마련해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도내 농촌에서 일손돕기를 희망할 경우 경북도 농촌활력과와 23개 시?군, 농협지부에 지정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아울러 경북도에서는 현재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농촌인력공급서비스 확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추진,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농촌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 해 갈 예정이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의 인력난은 심화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농촌 일손돕기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번기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분들께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안전365포럼 5개 분과 위원 및 학교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경북 365포럼’을 개최했다. ▲ 경북안전 포럼(사진=경북도) ‘안전경북 365포럼’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구성되어, 현재 5개 분과(안전정책, 산업교통안전, 어린이행복안전, 생활레저안전, 자연재난안전)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재난안전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 안전정책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금년도 재난안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올해의 분과위원회별 운영 방향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포럼 유형별 5개 분과위원회를 살펴보면 ▷안전정책분과는 안전산업육성,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안전정책과제 발굴 모색 ▷산업교통안전분과는 산업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경감 최소화 위한 지역안전 발전방안 모색 ▷어린이행복안전분과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정책 발굴 ▷생활레저안전분과는 생활·해양레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자연재난안전분과는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효율적인 정책과제를 발굴 하는 등 각 분야별 특화된 재난대응 전략계획 수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정책 ▷지방인구 축소 고령화로 인한 지역 안전문제변화 ▷코로나 시대 언택트 전략 ▷농촌 고령화 대응, 농기계 모빌리티 안전관제 ▷어린이 소외방지 언택트 안전스쿨 ▷생활레저스포츠 안전사고 체험 센터 등에 대해 논의 했다.최근 안전 365포럼 정책과제로 제시한 IOT기반 제3종 집합시설물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게임으로 즐기는 안전교육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행안부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연구중심의 혁신도정에 접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은 생명이며, 방재는 산업이다. 큰 사고는 경미한 사고의 반복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관 중심의 안전정책은 내재적 한계로 인하여 대학,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도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경북 365 포럼을 통해 경북 안전이 나가야 할 방향과 도민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제고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의성상주김천칠곡영주봉화1,1775614942782281841321211141107674+6+1+7+4+1--+1+2+1--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군위문경울진영양울릉합계726549453625212212433,903-----------+23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생활치료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타시도병원3,9032766035942431923-1773,549+23+13+10△1+1+2-△2+3-+1-+9 *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23명) 경북대학교병원(3명), 계명대동산병원(8명), 칠곡경북대병원(6명), 대구의료원(4명), 영남대병원(1명), 마산의료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39031,865262330546537100263’21.4.22.(목)+23-+6+4+7+5-+1
경상북도는 지난 3. 25일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1호점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어, 21일 문경시 궁터마을에서 ㈜푸드나무, 문경시,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2호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힐링워크 2호점(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 및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자 시범적으로 전국 최초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Healing-Work)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제2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주)푸드나무는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직원수는 169명, 매출액은 1,171억원이며, 국내 최초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랭킹닷컴”을 운영하고 있고 헬스&다이어트 레시피 전문 콘텐츠 제작 및 “맛있닭”,“러브잇” 등 1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식품전문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여승일 궁터마을 위원장 및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기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오셔서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지원 및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김영완 ㈜푸드나무 부대표는 “직원들이 농촌지역에 지내면서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등 얻게 되는 기대감이 크다”며,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품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와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제1호에 참여한 라온피플(주)은 지난 4. 19일 ~ 20일 동안 직원 10여명이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1호점)에 머물며 AI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시킬 새로운 아이템 구상을 위해 현지 스마트팜 딸기농장 방문 및 휴양마을에서 진행하는 비트차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힐링 워케이션 실천과 함께 기업들의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생활패턴이 변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근무문화가 달라지면서 경북 농촌마을에서 일과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기업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주)푸드나무는 식품전문 기업인만큼 경북의 청정 농축산물로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미래 식품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여덟 번째‘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울진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 도의원, 수산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수산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어획량 감소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소득이 급감한 어민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특히, 치어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대게 어획량이 날로 감소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대게자원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예산을 점차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어 해양경찰청에서 경상북도 육상기준 경위도(북위 37° 08′45.42″)와 다른 ‘강원도 지방관리 무역항 어로금지 수역지정 고시’ 정동기준(북위 37° 08′42″)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도내 어업인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해양경찰청, 강원도 등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조정을 통해 분쟁해역에서의 민원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해상경계를 명확히 하고 공동조업수역을 지정할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면서 대게 소비가 급감하고 대게 가공업체의 경영도 악화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산 제품을 개발하고 비대면 구매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게 등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도 반영토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까지 겹쳐 동해안 수산물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도는 정부와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원전 오염수 문제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방사능, 해산물, 해양오염 전문가와 민?관 합동 대응팀을 만들어 도내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동해안에도 새로운 도전의 과제가 놓여 있다. 경북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궈낸 원자력, 제철산업의 토대 위에 수소연료전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수소에너지 실증?생산단지 등 동해안 혁신산업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울진 후포항 화재현장을 방문해어구?어망 및 보관창고 소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어구손실에 대한 저금리 융자, 공동작업장 신축 지원 등을 통해 실의에 빠진 어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돌아올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한편, 새바람 행복버스 울진군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는 4. 28일 ~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전기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촉진시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를 개최한다. ▲ 대한민국 전기엑스포(사진=경북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발전에서부터 소재·부품·장비, 설계 및 시공,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기의 생애 전주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생태계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전기·전력산업 전주기 전시회인 ‘EPEK 2021’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아시아 3대 신재생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됨으로써 발전, 변전, 송·배전 관련 최신 기술·제품 트렌드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저장, 관리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엑스포는 전기·전력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산업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의 교류를 촉진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조성하고, 특히 전기·전력 전주기에 걸쳐 전후방 산업 연대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창출과 함께 그린뉴딜 실현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 등 전기·전력분야 공기업, 협·단체를 비롯해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등 전기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전기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품평회와 세미나·포럼, 온라인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에너지산업 전반의 미래 발전방향을 확인하고, 관련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파트너십 구축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북도는 지역 전기·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린뉴딜 전략으로 수립하고, 미래에너지신산업 창출, 그린에너지 인프라 조성, 저소비 에너지 구조혁신, 공정한 에너지 전환 등 4대 목표를 실현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5년까지 42개 사업에 2.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전기생애 주기 전반을 살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전기·전력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그린뉴딜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도는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저소비 구조혁신으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김천시민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새바람행복 아카데미(사진=경북도) 이날 강연에는 코미디언 엄용수가 강사로 나서 ‘인생은 전화위복’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은 평생 슬럼프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생의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경험담을 코믹하지만 진한 울림이 있는 화법으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가 평생학습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바람 행복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트렌드에 맞춰, 사회 각 분야에서 초청한 명사 강연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자 시·군 릴레이 도민 강좌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교육주제, 강사진 등 교육 전반에 대해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전문기관을 통해 인지도 높은 명사들을 섭외하여 강연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를 시작으로 5월 경산시, 6월 구미시 등 11월까지 20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미래트렌드, 인문학, 자기계발, 소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명사들로부터 삶의 지혜와 시대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아카데미가 도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새바람 행복아카데미는 경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각 시군 평생교육 부서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 내 대경연구원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정책자문위원회 지역개발 분과 회의(사진=경북도)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도의원, 현장전문가, 기업인 등 외부 전문가 181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10개 분과로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정책수립 및 도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지역개발분과위원회에는 14명의 위원이 소속돼 있으며, 도시계획 및 재생, SOC확충, 토지, 건축, 도청신도시 활성화, 통합신공항 건설 등 건설도시국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해 정책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2기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부서의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지역개발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교수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정됐다.건설도시국 및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대구경북선(서대구~통합신공항~의성) 건설 ▷농업기술원 이전 건축공사 국제설계 공모 ▷지적재조사사업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 ▷도청신도시 유관기관 이전·유치 추진 ▷통합신공항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활주로 길이 연장 등 부서별 현안사업 대해 보고를 받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및 정책 제언을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축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등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의 유기적 협조가 긴요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대학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경북도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모델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선 철도 건설과 중장거리를 운항을 위한 활주로 길이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하였으며,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유관기관 이전?유치 외에도 산업단지 조성, 귀농?귀촌과 연계한 타지역 인구 유입 방안,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새롭게 바꿀 대역사다. 2028년 개항에 맞춰 공항은 물론, 연관산업과 SOC까지 완벽하게 구축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북도의 건설 및 신공항 정책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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