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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앞두고 전통사찰 안전관리에 나섰다.▲ 부처님 오신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사진=경북도) 전통사찰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하여 주변에 연등을 밝히며 봉축행사를 한다. 행사 전후 촛불·전기 등 화기사용이 많고, 전통사찰 대다수가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산림 주변에 위치한 전통사찰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지난해 기준으로 부처님 오신 날이 속한 달의 화재가 349건으로 전월 (318건)보다 9.74%가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2016년 ~ 2020년)간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총 3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1명이 인명피해(부상)를 입었으며 재산피해는 약 3억 8천만 원 정도가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은 화기취급 등 부주의가 24건(6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원인미상이 7건(18.4%)으로 나타났다.경북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고자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전통사찰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중점 추진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화재대응요령 교육 등 현장방문 컨설팅 ▷신속한 초등대응을 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특히, 도내 전통사찰 중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21개소)은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초동대응 요령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사찰에서 연등 설치 시 촛불 사용을 지양하고 전선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하고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코로나19로 도민들이 불안하고 힘든 상황에 부처님 오신 날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는 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사진=경북도)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15개 팀과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만남을 가지고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사업 수행 및 보조금 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경상북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했고,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주관으로 과업수행비 지원금액을 높여 확대 시행한다.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접수된 총 33개 팀 중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명확성, 목표달성 가능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선발된 공동체는 ▷지역사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문화·복지 등 지역청년 활동기반 마련 ▷지역주민 및 도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한다.팀별 사업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봉화의 ‘봉화에취하다’ 팀은 조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전통주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 경제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끈다.경산의 ‘스케치’팀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슬럼프 영화제’ 기획 및 상영회를 통해 청년문화 조성에 힘쓴다.경북도는 이들에게 800만원의 활동지원비와 컨설팅, 온라인 홍보, 멘토링 연계 등 활동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오는 10월 청년공동체별 활동결과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총 117명의 청년들이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경북도가 시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의 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새롭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정착 의지를 높여,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을 청년들의 미래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사업에서 23개 팀 선정에 86개 팀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관광, 문화, 예술,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공동체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청년 예술가로 이루어진 포항의 ‘레마앙상블’ 팀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감동을 자아냈다.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 홀에서 전직 삼성전자 상무, LG 생산기술원 연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업대표 등 생산?산업 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 12명을 ‘규제 닥터’로 위촉했다.▲ 규제닥터위촉식(사진=경북도) 위촉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전문가의 위치에서 산업?생산현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정 정책 추진의 애로요인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대형 신산업 발굴?유치 등 경북발전과 중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가 무엇인지 진단 및 해법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9월 내지 10월 경 보고해 달라”고 하면서 “함께 가면 역사가 되듯이, 협력해서 미래 경북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경북도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가정의학의 형태를 규제개선 전 과정에 도입해 규제가 통합신공항 건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등 직면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손톱 밑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지 않는지 점검해 보기 위해 규제닥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위촉된 규제닥터들은 이후 규제의 발굴부터 해소까지 경북도 규제 개선 전 과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먼저 현장?기업 방문을 통한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숨어있는 규제 찾아내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발굴 규제의 효과적 해결을 위해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중앙부처 건의 과제분류, 자치법규 및 행정행태 등 실?과 자체 해결 규제선정,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 안건 상정 결정 등 규제의 성질에 따른 맞춤형 진단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미해결 과제 해결을 위한 끈질긴 대응과 새로운 해법 강구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대응논리 보강, 대안제시 등 새로운 해결방안 마련으로 중앙부처 등에 재건의(再建議)를 추진해 나가고 자체 규제에 대해서는 규제 담당부서와의 연석회의를 개최로 해법을 마련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규제개선 전 과정에 대한 사후관리이다. 수용된 과제에 대한 실제 개선여부 등 이력관리, 규제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평가, 개별 규제 해결에 따른 지역발전 파급효과 평가, 규제개선 담당자 규제이행 의지 평가 등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 한편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규제닥터는 단순 자문기능을 넘어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핵심 규제가 무엇인지 직접 진단해 보고 바로 현장에서 처방하는 의사와 같다”며, “앞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는 정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0일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역사교수 신병주를 초빙,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포스터(사진=경북도)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명사를 초빙하여 강연을 하고 명사와 함께 인문기행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인(셀럽)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인문캠프는 명사들의 고향이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 또는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1박2일 행사로 진행되며, 첫날 강연에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 영천의 기·흥·정을 표방한 아리랑 태무시범단 공연, 문학토크, 영천사과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특히, 첫 번째 개최하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조선시대 전염병과 의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강연을 진행했다.작가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등 조선왕조 관련 역사책을 60여권 집필한 조선시대 전문 사학자이다. 작가는 별의 도시 영천을 방문하여 영천을 “영원히 기억될 천개의 이야기를 품은 고장”이라고 칭찬하며, 영천의 대표관광지 화랑설화마을,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 영천공설시장,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고 그 속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을 통해 깨달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강연 주제는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전염병 대처와 교훈을 짚어보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자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초청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기본지침을 준수하고 방역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작가와 함께 영천 관광명소 탐방을 1박2일로 진행하였으며, 관광객들은 영천와인터널, 보현산 천문과학관, 최무선과학관, 화랑설화마을, 임고서원을 탐방했다.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SBS 특별기획으로 편성하여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스토리와 여행을 테마로 5월 26일 오전 10:30에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신병주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인문기행 첫 회에서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었다. 안전하고 청정한 경북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여행으로 위로받고 힐링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교육감, 안민석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감포고 졸업생,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을 개최했다.▲ 마이스터고 개교식(사진=경북도) 기존에 감포고 였던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정치권의 협력을 통해 2017년 12월에 교육부로부터 제14차 마이스터고로 선정 됐으며,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2018년 ~ 2022년까지 5년간 총 322억 원이 투입된다. * 5년간 322억원(교육부 50, 중기부 30, 교육청 220, 도 11, 경주시 11)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해외 직업전문학교 연수 등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졸업 후에는 우수기업 취업이 용이하며, 남학생들은 특기를 살린 군복무도 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개교한 통상마이스터고는 대구?경북에 닥친 코로나19 상황으로 개교식을 무기한 연기하다가 1년이 지난 올해에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는 2학년까지 총120명 정도가 학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의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특히 경북에는 도내 유일의 무역항인 포항항이 동해안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물류항공의 기능이 확충되기 때문에 무역통상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과거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수출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 학교의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무역통상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나겠다”고 밝혔다.한편 마이스터고는 전국에 54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최근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를 포함하여 경북에만 7개교가 지정되어 있어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규제자유특구 공청회(사진=경북도) 이번 공청회는 기존‘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다만 현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해 방역지침에 맞춰 인원 밀집을 최소화 하고자 핵심 추진기관인 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와 별개로 변경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사전에 경북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지하였으며, 4.20일 ~ 5.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변경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실증특례 기간연장 1건, 임시허가 전환 1건, 실증특례 종료 2건이다. 이는 올 8월 배터리 특구실증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특성별로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을 추진하여 법령정비 완료 시까지 특구 내 실증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안은 6월 중 중소벤처기업부 관보로 고시되어 확정될 예정이다.특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준 마련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이번 임시허가 전환으로 그동안의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사용 배터리를 적용한 개인용 모빌리티(PM) 시장 선점을 위한 시장 조기진출이 가능해졌다.지난 2019년 7월 지정된‘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지정 후 전후방산업으로 연계된 기업의 끊임없는 투자로 총 8개사, 5,425억원* 투자유치, 특구사업자 122명 신규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규제샌드박스 시행 2년간 전국 총 1조 4천억원 투자유치(규제자유특구 7,309억원)또한 정부 그린 뉴딜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으로 환경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1단계 470억원)을 확보하였고, 특구 내 영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올 6월 준공되는 경북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이차전지 산업의 전진기지화 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예타 추진 중인 산업부의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3,850억원) 사업까지 성공한다면 경북의 포항은 명실상부 이차전지 거점선도도시로서 기존 철강 산업과 함께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전망이다.일련의 유의미한 성과들로 배터리 특구는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 포럼 등에서 규제자유특구 대표사례로 발표하였고, 작년 첫 운영성과평가에서는 최고 평가(우수)를 획득하는 등 4차까지 지정된 전국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서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공청회서 제안된 내용과 수렴된 주민의견을 변경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실증사업이 당초 목표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사업화와 제도개선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계속된 코로나19와 철강?제조 등 기존 주력산업이 주춤한 사이 경북의 지역경제는 정체기 인데, 규제혁신을 통한 신산업육성으로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한 배터리 특구 성공사례를 복기해보면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제2, 제3의 배터리 특구 발굴?지정을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사진=경북도) 경북도청 청사 7층에 위치하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연면적 232㎡의 사무실에 대형 상황판과 각종 재난상황관제·전파시스템, 영상회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9명의 근무자가 3인 1조로 교대근무하고 있다.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상황대처와 수습을 위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조직이 협업하여 움직여야 한다. 빠른 초기대응은 피해확산을 막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정보를 수집, 전파하는 등 총괄 상황관리 역할과 재난대응프로세서가 작동하기 전까지 초동지휘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가능케 한다.그간, 구미 불산 가스 누출(2012년)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유출 사고, 경주·포항 지진발생(2016년, 2017년), 안동 대형 산불발생(2020년, 2021년) 등을 포함한 도내 크고 작은 재난사고의 초기상황관리가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발생 영향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접수한 재난안전사고는 1,704건이다.또한, 긴급재난문자발송을 통해 도민들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발송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430건의 재난문자를 발송하였고, 올해에는 4월 30일 기준 89건을 발송하였으며,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발송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4월 1일에는 직원복지와 재난상황업무 일원화를 위해 도청 당직실을 재난안전상황실로 통합, 업무를 집중화하였으며, 재난상황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년무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은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BD(cannabidiol) :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성분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4. 30일 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실증착수 현장점검(헴프실증지원센터)(사진=경북도) 전국 최대의 헴프(HEMP) 주산지인 경북은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연구에 집중해 왔다. * 실증착수 준비사항(책임보험 가입, 이용자 고지, 안전에 관한 부대조건 이행계획 수립 등)본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산업용 헴프 재배, (2세부)원료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헴프 실증착수는 특구사업자가 제출한 실증착수 계획을 지난 4월 27일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이 승인한 것으로 먼저 (1세부)헴프 재배와 (2세부)헴프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금년 하반기에는 1세부의 재배된 헴프를 활용하여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그 간 헴프(HEMP)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있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하여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이유로 뇌전증 증상완화와 항염증, 통증완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헴프(HEMP)에 함유된 CBD(cannabidiol)를 산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북미?유럽 등 해외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마약류 관리법」* 상 헴프(HEMP)의 산업용 활용을 허용하고 있지 않아 원료의약품 등의 개발과 제품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① 섬유 또는 종자 채취 목적 외 산업용 목적 대마재배자 허가 불가, ② 종자, 뿌리 줄기 외 부분 전량 폐기, ③ 특정 경우 외 대마의 수출입?제조?매매 등 금지, ④ 산업화 목적 대마의 취급(재배, 소지, 소유, 수수, 운반, 보관 등) 금지이에,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이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례*를 부여받아, 농업 관점의 재배 중심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화 재배방법 선행연구, 스마트팜 조성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헴프 재배부터 헴프 관리까지 당초 계획했던 일정에 맞춰 분야별 실증에 들어간다. * ① CBD추출 목적 대마(헴프)재배 허용, ② 재배한 헴프의 잎 또는 미수정 암꽃을 폐기 대상에서 제외 허용, ③ CBD활용 원료의약품 및 의료목적 제품 제조?매매?수출 허용, ④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과정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한 헴프 소지?운반?보관?관리 행위 허용이번 헴프(HEMP) 산업화 실증을 정상 추진함으로써 헴프(HEMP)유래 CBD 산업화를 위한 안전성과 상업성 검증으로 연관산업 활성화를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실증은 헴프(HEMP)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공존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안전 관리대책이 헴프 특구사업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중기부와 경상북도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헴프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만큼 부대조건 이행?책임보험 가입?이용자 고지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한 실증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며헴프(HEMP) 산업화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IoT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인수인계 및 폐기 등 신고의 신속·정확성을 보장하고, 모든 참여기관이 동일한 이력정보에 대해 상호 간 교차검증을 할 계획이다.또한, 헴프(HEMP) 산업화 전 과정의 안전검증 및 안전확보 관리 자문을 위해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대구식약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시, 관련전문가 등으로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헴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고, 실증착수에 따라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실증은 ‘한국형 HEMP 산업화’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 완화를 위한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규제 완화로 이어진다면 국내 CBD를 활용한 원료 의약품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기부 김희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헴프 산업화 체계 구축으로 전통 산업을 재해석하여 농업 자원을 산업 자원화하는 사업”이라며, “헴프(HEMP)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블록체인기반의 전 주기 이력관리와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상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도 “헴프(HEMP) 산업 육성을 위한 유일한 정책수단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안전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증하여 기존 경상북도 바이오·백신클러스터와 연계한 대마기반 전·후방산업 육성에 집중하여 한국형 헴프(HEMP) 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공항 연계철도인 대구경북선이 반영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현황도(사진=경북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공간구조 변화 분석을 토대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계획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계획이 담긴 국가 법정계획이다.이번 4차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필수 교통인프라인 대구경북선이 확정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통합신공항 연계철도망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달 25일 도가 주최한 통합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신공항 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연결철도 등 접근교통망이며 이를 위해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한목소리를 냈다경북도는 당초 통합신공항 이전확정 후 공항연계 철도건설을 일반철도사업(국비100%)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일반철도 반영불가 방침과 함께 경북도에 광역철도 추진을 제안하였다.일반철도의 계획은 노선 전체의 수요·입지 여건 등을 국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된다. 이용수요가 충족되는 수도권이나, 각종 개발계획이 확정된 구역을 다수 통과하는 노선 등을 제외하고는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부터 지차체에서 원하는 계획의 반영은 힘든 현실이고, 자칫하면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험마저 상존한다.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철도는 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의 100%를 경유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선계획과 역사신설, 부대시설 계획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실시단계 전과정에 걸쳐 지자체의 의견수렴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고, 의사결정과정에서 역시 지자체 의견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등 통합신공항 연계철도의 광역철도 추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중심의 경제활성화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계획을 통한 통합신공항 영향권 확대를 고려할 때 인적·물적 자원의 신속한 수송이 가능한 복선전철로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복선전철로 결정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방비를 부담해서라도 제대로 된 철도를 건설해야 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대승적 결단과 국토부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는 등 특유의 집념과 협상능력이 작용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간 접근성 향상 등 교통망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철도는 미래경제와 산업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부각되는 사회간접자본으로 대구경북선 광역복선전철 확정은 통합신공항 활성화의 핏줄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이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아울러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과 북구미나들목~군위분기점간 고속도로 건설도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지 도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는 철도분야 대구경북선 확정이라는 큰 성과와 더불어 고속도로망까지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신공항 연계교통망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산업 육성에 집중해 2028년 성공적 개항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철우 지사는 “통합신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첫 단추이자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필수요소인 대구경북선이 조기에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것을 발판삼아 SOC는 물론 연관산업까지 완벽하게 갖추겠다. 앞으로 2028년 개항을 차질없이 준비해 510만 대구경북민을 재도약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김천의성상주칠곡영주봉화1,2745705313052541851431321271158174+9-+1+12--+2-+5+1--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6549453626232212434,152-----------+30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1523019832802418281201783,772+30+22+3△2+8+8+2+1-+2△1-+9 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20명) 경북대학교병원(3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5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영남대병원(2명), 마산의료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2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4,1521,865280345624630112296’21. 5. 2.(일)+30--+3+7+15-+5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김천의성상주칠곡영주봉화1,2655705302932541851411321221148174+5+1+2-+2-+2-----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6549453626232212434,122-----------+12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1222799534721616271182783,763+12△11+3+1△6+1△9△2-+1△2-+25 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18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5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명), 영남대병원(2명), 마산의료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2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4,1221,865280342617615112291’21. 5. 1.(토)+12-+1+1+4+4+1+1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족 유산인 전통한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여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고 전통한지의 생활화와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 한지위원회 회의(사진=경북도) 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는 한지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전통한지 산업 육성 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2019년 12월 교수, 학자 등 11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우리 전통한지는 8,000년의 내구성을 가진 우수성으로 최근 유럽에서 고서적, 고미술품 복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 보존복원 연구소에서 한국의 한지를 문화재 복원 용지로 공식 인증하기까지 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생산감소, 영세한 제조환경, 값싼 중국 선지 등 수입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전통계승의 한계 등으로 전통 한지 산업이 점점 위축되어가는 실정이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은 ’21년 문화체육관광부 한지문화산업 진흥계획에 따른 ▷한지 공공수매 확대 및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한지문화산업진흥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및 후계자 양성 지원을 통한 전통 한지산업 맥잇기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또한, 학계 및 전문가들은 ▷한지활성화 수요증대 방안, ▷청송한지 수요 증진 지원사업, ▷한지산업 추세 및 육성사업, ▷안동 삼베를 활용한 친환경 융합제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전통한지 육성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하였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가치를 높이고,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통 한지의 체계적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e-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소비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농업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 30일 ~ 10. 29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SNS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스마트스토어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4~7회에 걸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 농가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며 실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교육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도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에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북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교육생을 4. 28일 ~ 5. 31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경북도)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적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에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실습 위주의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중심의 전문화?체계화된 장기 창업 보육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의 3단계로 20개월간 진행된다.먼저 입문교육에서는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기초 등 이론과정을 2개월간 학습하며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이나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6개월간 진행된다.마지만 단계인 경영형 실습에서는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자기 책임 하에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 12개월간 진행된다.교육의 주요 품목은 토마토, 딸기, 오이, 멜론 4품목으로 작목별 이론교육부터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이 촘촘하게 구성되어있다. 경상북도는 오랜 농업 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특히 교육수료자는 수행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이 부여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신청 자격, 농림수산업자산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 비율 우대의 혜택이 제공된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1522-2911)이나 경상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1-37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 전경(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駐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하였다.▲ 경상북도-중국 허난성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사진=경북도) 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하여 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였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 및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7600달러(약 17억원), 121만3100달러(약 13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금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및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 경제성장률 3위,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향후 도 기업의 중국 진출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였다. 양 지역은 금번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경제 교류를 시행할 것이며, 지역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세대 산업에서도 협력의 접점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의 돈독한 자매도시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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