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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인 5.15일 ~ 10.15일 까지 5개월간 운영 한다. 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평소에는 기상상황파악 및 예방?대비활동 등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발생으로 산사태위기경보와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상황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단계별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2019년에는 역대최다인 7개의 태풍, 2020년에는 6월 ~ 8월 까지 역대 최장(54일) 장마 등으로 산사태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4월에 「2021년 산사태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 재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도내 산재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점검 및 주민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하여 인근거주주민들의 연락망을 정비하고 대피장소를 지정하는 등 주민대피체계를 구축?관리하여 상황발생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3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사태예방사업(사방사업)을, 128억 원 예산으로 2020년 산사태피해지 복구사업을 우기전인 6월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정확하게 피해를 조사하여 조기에 복구를 완료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장소는 적극적으로 장비?인력을 투입시켜 추가피해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 관계자는“도민들께서는 집중호우 또는 태풍 내습시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산사태 징후 발생시에는 대피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2021년 공공빅데이터 분석모델 고도화 및 지자체 확산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회·경제적 세수추계 기반 지자체 가용재원 예측 분석’을 추진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08년 전자지방정부 구현 및 지역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역량강화를 위한 분석모델 개발,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기존의 일률적인 세수추계 방법은 지자체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분석에서는 ▷탐색적 데이터분석(EDA : Exploratory Data Analysis)을 통한 지방세, 세외수입, 국비, 지방재정, 사회·경제적 변수의 연도별·과목별 증감 및 현황 파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방세 수입 예측과 기존 지방세 추계액 간 예측 정확도 비교 ▷세입(지방세, 지방세외수입, 국비)과 지출(지방재정) 예측값 활용 차년도 가용재원을 도출한다.분석결과를 통해 지자체 의무성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산 수립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용재원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과학적 세수추계는 도 단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모델을 표준화하고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www.insight.go.kr)’에 탑재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과학적 세수추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건정성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세수추계 예측 정확도 향상과 효과적인 재정집행 계획 수립 등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0년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을 시상하고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규제개혁 우수시군 시상식(사진=경북도)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와 연계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규제혁신 등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 대상 안동시·의성군, 최우수 상주시·성주군, 우수 영천시·칠곡군, 장려 포항시·청도군을 선정하였다.시(市)부 대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낙동강 수계 매수 토지는 녹지 조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공익 목적을 위해서는 수계위 의결을 통해 매각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군(郡)부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아동수당 신청을 수급권자의 주소지 관할에서만 신청 가능하였으나, 주소지 관할과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 가능하도록 주소지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그 밖에 상주시는 한우 퇴비사 시설 기준 개선으로 가축분뇨 자원화·퇴비화하기 위한 뒤집기(교반작업)을 하여야 하나 ㄷ자형 옹벽 퇴비사의 구조상 문제점을 건의하여 표준설계도 개정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성주군은 계획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공장의 건폐율이 최대 40%로 1m이내의 처마, 차양, 부연 등은 건축면적에서 제외하도록 되어 있어, 제품생산을 위한 외부작업, 자재의 상·하차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m범위에서 건폐율이 제외되는 공장의 처마 및 차양시설 등의 건축면적 산정기준을 완화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 성과를 이루었다.경북도는‘20년도 규제개혁 과제 1,210여건 발굴·건의하여 부처 수용률 13.1%를 달성하였고, 지자체 합동평가 규제분야(4개) 목표 달성,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의성군, 성주군)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또한 올해에도 자체 규제개혁 평가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규제개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작년 한해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변화와 혁신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오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적인 규제개혁추진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0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가졌다.▲ 도정시책추진 평가 최우수부서 감염병관리과 시상(사진=경북도)이번 시상식은 2020년 한 해 동안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ㆍ군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 원을, 최우수 시ㆍ군에는 상 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5백만 원을 각각 지급하였다. 먼저, 도 소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목표 달성과 추진역량 제고를 위해 성과관리 및 도정 주요시책 등을 종합평가한 부서평가에서는 감염병관리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다. 감염병관리과는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했다.우수부서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확정으로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2021국가지원 SOC사업 2조 7,564억 원 확보 및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한 도로철도과를 비롯 코로나19 확진검사 및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가 선정되었다.장려상에는 4차산업기반과, 정책기획관, 감사관,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시군평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소상공인 지원 등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중앙부처의 통계실적과 경상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이며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와 상세주소 부여, 빈집정비 등 지역개발분야의 정량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고, 정성평가에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칠곡군은 온실가스 감축, 산림보호 단속 등 환경산림분야와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분야의 정량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으며, 정성평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추진, 지방예산낭비 방지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우수 시·군으로는 김천시, 구미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영천시와 청송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한 해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도정에 녹아든 변화의 새바람과 공직자의 혁신적 노력 덕분에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민생살리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도와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8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고용확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17개 대학일자리센터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시책 발굴 간담회(사진=경북도)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된 진로와 취·창업 지원기능의 공간적 통합 및 기능적 연계로 저학년부터 졸업생까지 진로선택과 취?창업준비를 지원하는 통합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총 17개 대학에서 대학일자리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11개 대학),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6개 대학)회의는 경북도 청년정책 설명과 대학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대학별로 ‘21년도 센터별 주요사업 설명’, 취업지원 시책 발굴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회의는 대학별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대구가톨릭대, 위덕대, 경운대 등 대학에서 청년층과 지역의 구인 업체간 미스매칭 해소 협력사업, 유관기관과 대학과의 협업 일자리 언택트 박람회, 산업-대학 간 채용연계 기반 확대 운영 등에 대해 제안 했다.이번 영상회의를 계기로 지역 대학과 상시적으로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도와 대학이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들에게 청년정책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소개하여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고, 지역의 인재와 지역기업을 이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기업의 청년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일하고자 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애(愛)꿈 수당’, 청년들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경북 청년발전소 운영’, 지역 상공회의소와 연계한 ‘1사-1청년 채용사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꾸는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8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대구경북 신공항 경제권 발전 전략’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신공항 세미나 개최(사진=경북도) 이번 세미나는 공항?도시계획 및 항공산업 관련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과 관련업계 등 산학연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공항경제권 : 비즈니스, 물류, 첨단산업 생태계 등이 공항 중심으로 집적되어 경제활동 중심 네크워크가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 허브이날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명진 경제권기획팀장은 인천공항의 경제권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공항경제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김명진 팀장은 “최근 공항은 단순 교통거점에서 운송 네트워크와 연관산업 융합을 통해 공항경제권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공항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주변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계획과 연계한 항공산업, 물류, 관광 등에 대한 분야별 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발제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오성열 박사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내륙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각종 산업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는 충분한 배후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며, “공항을 성장거점으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공항도시와 주변지역으로 개발권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동수 선문대 교수, 김원규 한국항공대 교수, 천용우 ㈜스펙코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공항 경제권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신공항 건설을 위한 계획단계에서부터 공항경제권의 방향성이 반영되어야 함은 물론 공항을 지역 경제의 신성장 거점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은 항공클러스터와 신도시 조성을 통하여 공항복합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대구경북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공항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의 파급효과가 경북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에 소재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 참여기업 16개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10-10클럽 협약 체결 사진(사진=경북도) 2019년부터 시행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양극화 해소,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매출액 10억원, 고용인원 10인 이상 기업(이하 10-10클럽 달성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에는 단순히 매출액 10억 원이상, 고용인원 10인 이상 기업의 양적인 확장뿐만 아니라, 연매출 3~5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는 준 10-10클럽의 육성, 10-10클럽을 이미 달성한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트 10-10클럽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경상북도는 공모를 통해 10-10클럽 달성에 도전하는 13개 기업과 포스트 10-10클럽으로 육성할 3개 기업 등 16개 기업을 지난 5월 4일 선정하였으며, 참여기업은 외부전문위원의 기업 사전진단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품 고도화,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받게 된다.한편, 도는 최근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인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환경 조성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매출액 10억 원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55개를 육성했으며, 2022년까지 75개를 육성할 계획이다.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별 사업운영 체계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과 해외 투자유치를 통한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있고 균형잡힌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14시 도청 가온마당에서 일부 열과(裂果)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미과멜론 재배 농가를 위해 도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소비촉진행사(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과일 껍질에 작은 상처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령 하미과멜론을 알뜰형으로 할인 판매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신품종인 하미과멜론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하미과멜론은 2019년도부터 고령군에서 신소득 작물로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35농가에서 9ha정도 재배를 하고 있으며, 연간 255톤을 생산하고 있다. 알뜰형 하미과멜론은 껍질을 깎으면 맛과 식감은 정품과 차이가 없고 시중가격 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제철 하미과멜론을 맛 볼 수 있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속에 사전신청 접수결과 준비된 물량(300박스, 2.2톤)을 모두 소진하였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소비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게 하미과멜론을 홍보하고 알뜰형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동시간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선물용 하미과멜론 특판행사(400박스, 5kg)를 진행하였으며, 라이브 방송중에는 무료배송 및 5천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경상북도는 유통단계 최소화로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경북형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5월 17일 현재 사이소몰 등 온라인 행사에서 7,534백만원, 경북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기획전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매출액 2,774백만원으로 총 103억 8백만원의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령군에서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하미과멜론의 열과(裂果)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도청 직원들이 판매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피해 농가 발생 시 농식품유통과내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갔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방안과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수립을 위한‘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가 용역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 책임연구원 노진수)과 함께 과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지역 산업의 방향성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변화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 국제포럼(17년11월/18년10월), 정책과제 발굴사업 추진(17년12월),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대응계획(18년1월), 핵심과제 발굴(20년),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20년11월)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선도대응과 혁신성장 산업 발굴에 힘써 왔으며, 좀더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전략과 계획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을 잘 아는 모든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련 부서, 현장의 소리(기업인 등)를 폭넓게 반영하여 5년(21년~25년)계획으로 대내외 산업·경제현황(정책)분석, 경북 지역산업 현안 도출, 기본방향 및 비전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하여 11월말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검토를 거쳐‘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으로 확정하여,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과 인적·물적자본,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지금의 위기를 담금질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경북 산업생태계를 재조정하고 체계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성주군 참외랑아이랑관에서 성주군과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재배기술 고도화 및 수출 경쟁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원 성주군과 MOU체결(사진=경북농업기술원) 이번 협약으로 고설베드 수경재배 등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기능성 참외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농가 고소득 상품생산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군은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되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참외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정생산을 위한 고설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하여 참외 시설환경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하여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 참외 고설베드 양액 재배시범, 베타카로틴 참외 및 껍질째 먹는 참외 등 신품종 확대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미래의 기틀을 다지는 스마트팜과 수출 확대 기술을 개발해 성주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농업인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1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무료)’을 ‘정기형’과 ‘수시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 제비원 어린이집 산가지놀이(사진=경북도)‘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유아가 숲에서 보고 듣는 오감체험을 통해 창의성, 감성, 사회성 등을 키워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 어린이집 8개 기관이 매주 참여하고 있으며, ‘수시 체험형’프로그램은 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3일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 단계별 집합 가능 인원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성심유치원 혹부리 영감님 실뜨기(사진=경북도) 아이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바람을 느끼고 꽃과 나뭇잎, 올챙이를 관찰하며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4월까지 어린이집 및 가족단위 방문객 약 1,100여명이 참여하였고, 유아뿐 아니라 부모참여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나를 만나다’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고 치유받아요!’등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할 계획이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숲해설, 동영상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숲을 통한 체험은 도시화로 인한 사회성 결여, 경쟁위주 사회구조, 환경적 질환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산림을 통해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는데 의미가 있다.정철화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시기적으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열린 공간에서 유아들이 마음껏 자연을 느끼면서 면역력도 키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이들의 숲 놀이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제2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경북도에서 수립 중인 ‘지방하천(병오천)외 4개 하천 하천기본계획’등 3건, 16개 하천에 대하여 조건부 심의?의결했다. ▲ 지역수자원관리위 심의(사진=경북도) 이번 심의 안건은 ▷병오천 외 4개 하천 L=36km, ▷방율천 외 5개 하천 L=43km, ▷동천 외 4개 하천 L=37km 등 전체 3건으로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심의로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3건(16개 하천) 모두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병오천외 4개 하천’건은 5개 하천 중 4개 하천이 금회 하천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하는 것으로, 산지부 하천의 특색에 맞게 하천구역 지정 및 하천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방율천외 5개 하천’건은 특히 농어촌공사 및 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또한,‘동천외 4개 하천’건은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이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홍수관리구역설정 및 제방설치 구간의 경제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하천기본계획수립은 하천법 제25조에 따라 하천관리와 종합적인 정비사업의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수립 후 10년 단위로 재정비 수립토록 규정되어 있으며, 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하천재해예방사업이나 재해위험지구사업 등 각종 사업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어렵고, 하천관리에 있어 인·허가 시 허가가 지연되는 등 민원 발생과 수해복구사업 시행 시에도 영구적인 복구를 할 수 없는 사항이라 하천기본계획의 수립은 도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계획이다.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종전의 단순한 하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기본계획 단계에서 부터 하천형상이나 중요도에 따라 보전?복원?친수지구로 지정하여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천정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이번 심의에 통과된 하천은 기본계획수립을 바탕으로 하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살리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문화?관광 분야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문체부 2차관 면담(사진=경북도) 이날 국비사업 설명을 위해 방문한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일행은 문화관광체육부 김정배 제2차관 및 문화재청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또한 10월에 있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국비 확보를 위해 건의한 문화?관광 분야 주요사업은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70억원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60억원 ▷고전 국역 스마트 융합시스템 개발 13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1,052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175억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143억원 등 이다.또한,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사상 유례없는 순연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스포츠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 전국체육대회가 지역 발전과 함께 도민이 자긍심 갖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와 중앙정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객 감소와 문화예술공연의 취소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에 공감하였으며, 장기적 계획을 갖춰 지속 성장이 가능한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가 손발을 맞춰 나가기로 협의하였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기의 문화?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의 국비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회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김천청도칠곡상주의성영주영천1,3005925693792722311881441341328785+4+2-+6-+1-+4--+1+5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문경성주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6958463828272215434,497-----------+23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497272115187378301208814,136+23+2△5-+2-+2+1-+2+5+1+15 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20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계명대동산병원(4명), 칠곡경북대병원(2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영남대병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1명), 울산생활치료센터(2명), 서울시관악구생활치료센터(1명),충주의료원(1명), 양산에덴벨리생활치료센터(1명), 삼성수도권생활치료센터(1명)창원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2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4971,865316354725760123354’21. 5. 18.(화)+23--+3+8+9+2+1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도내 대표 공공기관의 지역발전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발전사업 설명회(사진=경북도) 이날 설명회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북도 관계부서장,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발표내용은 ▷한국전력기술은 드론 관련사업, 육·해상 풍력단지조성 사업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조성,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이자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튜닝카·드론 관련 첨단연구시설 구축 등이다.하대성 부지사는 “우리 도는 경북형 뉴딜 추진 등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행정과 협업하여 지역성장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에 다각도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부가가치 및 경제유발 효과가 높은 신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 위상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및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제1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가졌다.▲ 인구정책 대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인구정책 토론회는 저출산 ? 고령화 ? 청년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에서 가장 우선해야할 인구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지역의 청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의식행사는 최소화하고 토론 중심으로 최대한 밀집도를 낮추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먼저 본격적인 팀별 토론에 앞서 이철우 지사와 고윤환 시장, 청년대표 6인은‘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저출산 극복의 핵심 키워드인 결혼에 대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관련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경청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현황 및 소개’와 함께 ▷청년 ? 일자리 ▷문화 ? 복지 정주여건 ▷자녀 ? 양육 평생학습 ▷일 ? 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를 각 팀별로 선택해 토론과 제언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정책을 발표한 2개조를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7개 분임조별로 발표한 인구정책 제안에 대한 총평으로 마무리하면서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2시간여에 걸친 토론을 마친 뒤 한 참가자는 “개인이 고민한 내용들이 우리 지역을 살리는 사업이 되고 정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는 지역문제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 많이 고민해 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의 존재를 흔들리게 하는 중대한 문제로, 이번 토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년이 함께 머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을 머뭇거리게 되는 현실, 실상 신혼집을 구하고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며 어린 자녀를 키워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 발표된 좋은 정책제언을 경북도 인구정책에 녹여내어 청년과 젊은 부부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연령 대비 청년인구(19~39세) 비중은 경북이 22.5%(전국 27.3%)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낮고,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22.1%(전국 16.6%)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결혼건수는 21만 4천건으로 1년 전보다 10.7%(2만6천건) 감소했으며 경북 역시 1만 1천건에서 9천건으로 18.2%(2천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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