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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청년 창농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고자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4개 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도 자체사업 주요내용(사진=경북도) 모집대상 사업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이다.먼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신청기한 9.15일)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그 다음 청년농부 육성지원(신청기한 9.15일)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영농자금을 연간 1천만 원 씩 3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셋째,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신청기한 9.24일)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해 준다.마지막으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신청기한 9.24일)은 청년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6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알림마당)에서 사업시행지침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작성·구비한 후 신청기간(사업별 9.15일 또는 9.24일) 내에 거주지의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 서류검토 및 자체심의를 거쳐 적격할 경우 경북도에 제출돼 사업계획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평가를 통해 올해 11월 경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판삼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여,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한편 경상북도는 기존의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창농 단계(진입-정착-성장)를 고려한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교육·영농정착·영농기반 확대·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해 연 210억 원 규모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산지식산업단지 내에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 산업단지캠퍼스를 2023년까지 4차 산업의 핵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에 특화한‘산학융합로봇캠퍼스’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 산학융합로봇캠퍼스 사진(사진=경북도) ‘산학융합로봇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 전자전기공학부 중심의 대학캠퍼스(3395㎡, 4층), 기업연구관(연면적 3864㎡ 5층), 문화복지관(연면적 900㎡ 3층)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산업단지캠퍼스라는 단순 공간을 넘어 로봇연계학과인 기계자동차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을 참여시켜, 2029년까지 조성 예정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더불어 로봇인력양성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 대구위치, 사업기간 ‘23∼’29년, 총사업비 3,000억원, 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및 실증기술 지원이를 위해 캠퍼스 조성 주체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은 대구경북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이들은 로봇 관련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캠퍼스 내 로봇기업 유치를 통해 산학융합로봇캠퍼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도내 80여 개 사의 로봇기업과 연계해 생활서비스로봇, 헬스케어로봇, 재난대응로봇 등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애로기술 지원, 로봇융합R&D,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로봇특화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대학이 처한 신입생 충원 및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혔다.한편,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시작된‘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7억 8000만원(국118, 도36, 경산시 84, 기타69.8)을 투입해 산학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4년에 걸쳐 산업단지 내 캠퍼스를 조성해, 대학과 기업 간 상시적인 산학협력과 ‘교육-R&D-고용’이 연계된 산학융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23일 간 하회마을을 비롯, 도산·병산서원 등 안동의 세계유산 현장에서‘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이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 세계유산축전 포스터(사진=경북도) 세계유산 축전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전행사는 8월 백제, 9월 안동, 10월 수원화성과 제주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주·안동·영주시에서 열린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2021 세계유산축전 안동’은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전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은 경북도지사, 안동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저녁 7시에 하회마을 부용대 특설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행사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을 테마로 한 공연·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하회마을에서는 유산연회를 주제로 한 ‘유산전람’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메인 공연으로는 추석연휴 5일간 ‘Lotus Love’ 무용극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과 협연으로 선보이며, 하회마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전통놀이인 ‘선유줄불놀이’ 가 4일, 8일, 11일 야간에 3차례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도산서원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9월의 봄’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상설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도산12곡’ 음악회가 추석연휴 3일간 열린다. 특히, 18일에는 퇴계선생의 사색길을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라디오방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특집 라디엔티어링도 마련된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선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풍류병산’ 음악극이 4∼5일과 25∼26일 4일간 병산서원의 멋진 절경과 만대루를 배경으로 하여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북도립교향악단 공연, TBC고택음악회, 도산서원 알묘추계향사, 각종 팸투어 행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엮어간다.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관 설치와 안동한지, 공예품, 기념품 등을 소개·판매하는 하회마켓도 운영한다.또한,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방침이다.앞으로 경북도는 세계유산축전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정부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가운데 5건을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 맞는 보존·관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북에서 심신을 달래고 가실 것 ”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축전 안동” 홈페이지(http://whf2021.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 K-원자력 추진전략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수소생산 등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원자력(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유성 RIST원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들어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을 계기로 관내 원자력 역량을 집결해 향후 경북도의 혁신원자력 산업과 인재를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해외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신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기관별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자문회의에 앞서 경북도는 향후 글로벌 혁신원자력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K-원자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SMR, 원자력수소, 수출모델개발, 제도개선·지역상생 등 4개 분야에 대한 1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의 SMR 개발 및 원자력 수소생산 모델의 해외 수출전략도 각각 발표했다.자문위원들은 경상북도 추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SMR 개발, 인재육성, 원전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경상북도의 K-원자력 전략을 보면 그 핵심은 SMR이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착공과 맞물려 경주를 중심으로 SMR 연구개발인프라 구축과 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울진을 중심으로 SMR 연계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해 그린수소 특화 국가 산단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이는 대형원전에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전 세계 원전시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는 원전 소재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발전을 꽤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이를 위해 이미 경북도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국토부 등에 정부주도의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해 놓은 상태이다. ※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 경북, 부산, 울산, 전남(2014. 10월 출범)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전파했던 저력이 있다”면서, “K-원자력 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원전 수출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7,144명(완치 6,467, 입원 589, 사망 88) * 도 발생 비율 2.8%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외국인풋 살음악학원포항1사업장포항2사업장경주사업장경주3사업장경주식당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해외유입기타7,144명4,9492,195354019433240183135162166971,702(+44) (+1) (+2) (+41)* 치명률 ? 경북(9.1. 기준) 1.23%(88명), 전국(9.1. 기준) 0.91%(2,285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18.8.19.8.20.8.21.8.22.8.23.8.24.8.25.8.26.8.27.8.28.8.29.8.30.8.31.검 사10,05513,28710,28414,68512,87714,45610,82413,89611,76214,64213,01011,1748,4798,108확진자4767(3)111(2)50(2)35(1)31(3)71(2)6467(3)47(1)54(2)41(2)2744확진율*0.50.51.10.30.30.20.70.50.60.30.40.40.30.5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36명 1일평균 48.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735명 1일평균 52.5명 □ 시·군별 발생(국내 6,797, 해외유입 347)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7,144명 (+44)1,127(+3)859(+16)474(+1)3221,069(+16)136145(+1)165(+1)661,669(+6)2419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2104720677442249476506 □ 전담병원 병상 : 총 1,246(사용 588, 여유 658, 가동률 47.1%)구 분총 계(A+B+C)도 지정중수본 지 정 생활치료센터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B)소계(C)구미농협교육원경 북소방학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2463581652014330142746146100500사 용 중5882861151412928134168962745가용병상6587250614285785073455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60명(대구 13, 수도권 43, 타시도 4)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9명(대구 29, 경남권 16, 충청권 2, 수도권 11, 강원권 1)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금년(558조원)과 비교해 8.3% 늘어난 604.4조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경상북도는 정부예산안에 9조 7,161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정부예산안 대비 1,695억원이 증액(국비건의사업 기준)된 것으로,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규모를 고려할 때, 국가예산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대통령이 직접 장기간 코로나사태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나 접종 연령 하향 조정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해 백신 예산 증액, 소상공인 지원 등 위기 극복 예산과 탄소중립 재정투자 확대 기조를 강조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국비확보를 최우선 도정과제로 선정하고‘국비 확보만이 살 길이다’라는 각오로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도지사를 필두로 각 사업 담당자까지 기재부 등 정부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두가 서로 합심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59건에 달하는 신규사업의 국비 예산을 반영했다. ※ 2022년도 신규사업 : 59건 - 해양레저산업 제조표준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포항) 432억원 - 백신실증지원센터활용 백신사업화 기원지원 사업(안동) 247억원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구미) 300억원 -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경산) 160억원 등SOC 분야의 경우,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1,68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793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3,889억원,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1,764억원 등을 확보하여 낙후된 경북지역의 교통여건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분야의 경우,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주요 성과를 보면,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730억원, 구미스마트산단 관련 170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102억원 등 3,810억원의 국가예산을 반영하여 미래성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농림수산 분야의 경우, 영일만항 개발 265억원, 최근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새로운 발전모델 중 하나인 의료, 복지, 교육 등의 연계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을단위 돌봄 농장을 조성하고자 야심차게 추진 중인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 5억원, 선부 해양역사 기념공원 조성 2억원 등 6,466억원을 확보했다.환경 분야의 경우, 상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15억원,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 4억원 등 5,052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에서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이 다수 포함됨에 따라 민선7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며, 코로나-19 위기에서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경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기관,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도 정부예산안은 9.3(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이철우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여 적지 않는 국가예산을 확보하였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제12호 태풍‘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태풍피해(사진=경북도)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공공시설피해를 입은 12개 시군에 지원할 응급복구비 30억 원도 행안부에 긴급 지원 요청했다이 지사는 “포항시에만 피해건수 606건 59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죽장면 지역은 피해금액(잠정 40억 원)이 지정 기준인 7억 5000만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에 선포해 줘야한다”며 건의했다.한편, 신속한 응급복구로 도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해 응급복구비 30억 원도 긴급 지원 요청했으며, 행안부는 이번 주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간 중앙 및 道 피해합동조사반을 꾸려 본격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중앙부처협의와 심의를 거쳐 9월 14일경 확정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태풍으로 8월 30일 17시 기준, 지역 내 12개 시군에 953건 109억 원의 피해를 입혔으며, 피해조사 물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NDMS 입력기한 : 공공시설 ~8.31, 사유시설 ~9.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와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준일 밀레니엄 인텍 대표로부터 자사제품인 자세교정 의자와 폴딩 박스 각 1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밀레니업 인텍 코로나19 대응 현장물품 기부(사진=경북도) 이번에 기부한 자세교정 의자 등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방역 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시군 보건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지준일 대표는“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경제가 침체해 있는 상황에도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일선에서 고생하는 많은 방역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밀레니엄 인텍(칠곡군 약목면 소재)은 1999년 4월 2일 창립해, 사출성형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 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서 특허기술을 이용한 배수판과 허리교정 의자, 폴딩 박스, 캠핑 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까지 426억 원을 투입해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고 31일 밝혔다.▲ 참외 고설재배(사진=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원장)과 농촌진흥청(허태웅 청장)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떫은 감 ▷오미자 ▷거베라 ▷인삼 등을 8개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을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한다는 입장이다.선정된 8개 특화작목은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개발, 내수?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복숭아’와 ‘참외’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에서 선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복숭아는 경북이 전국 수출량의 61.8%(292톤)을 차지하지만, 그 비중은 지역 생산량의 0.3%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착색과 저장기간이 우수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지금의 3개 품종에서 5개 품종으로 늘리고, 노지 스마트팜 기술과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술을 개발해 수출량을 지금의 연간 292t(132만 6000달러)에서700t(300만 달러)으로 2.4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참외는 전국 재배면적의 87%(3201ha)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작목이지만 노동력 투입이 많고 연작(이어짓기) 피해와 외래 병해충 유입 등으로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고설베드형 재배기술,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 모델 등을 개발해 노동력을 10%* 가량 줄이고, 생산량은 7.7%**정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350시간(1기작)/10a→(’25)315시간/10a **(현재)3.9t/10a→(’25)4.2t/10a산약(마)은 기능성 성분인‘뮤신’함량이 많은 유색 마 3개 품종을 새로이 개발한다. 또 우량 씨마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전국으로 보급해 상품률을 지금의 40%에서 65%까지 25%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추는 병에 강한 재래종 신품종 육성, 병해충 예측모델 구축, 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추 농가소득을 25%*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280만원/10a→(’25)350만원/10a떫은 감은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가공 적성이 우수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스마트 건조장 개발, 감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출량을 지금의 363t(5100달러)에서 659t(1만 200달러)까지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오미자는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강화된 우량 품종 2개를 육성하고,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서리 피해 방지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25%* 가량 끌어올릴 계획이다. * (현재)321만1천원/10a→(’25)400만원/10a거베라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육성,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 출하방법 개선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 증대시킬 계획이다. * (현재)3,660만원/10a→(’25)4,209만원/10a인삼은 시설재배 다단 및 이동식 베드 기술 확립, 농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인삼 시설재배 보급을 지금의 20호(3ha)에서100호(3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최적화된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지역 8개 특화 작목의 내수 시장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 등 전국 9개 도는 지역별 생산기반, 연구기반,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총 69개의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집중 육성하는 1차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백신공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경계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백신생산 및 경계유공자 표창(사진=경북도) 이날 표창은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사와 소방?경찰?군 관계자 13명에게 주어졌다.우선,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김훈 최고기술경영자(CTO), 이상균 공장장, 박진용 상무에게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했다.이외 소방관, 경찰관, 군 관계자 10명은 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시설보안 등 특별경계 업무 수행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생산 1호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생산해 올해 2월부터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을 이전받아 위탁생산과 국내 유통까지 맡았다.이와 함께 자체 개발 중인 백신(GBP510)은 이달 10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중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소방본부와 군·경찰은 올해 2월 초부터 백신 생산시설 보호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의 화재예방과 경계?보안, 백신의 수송 등 감염병 대응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감염병 극복의 희망을 안겨줬다”라며, “우리 경북도 백신산업클러스터를 세계 백신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목욕장 내 집단감염 확산 차단 및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23개 시군 전역에서 계도 안내를 거쳐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목욕장업 기본방역수칙(사진=경북도) 최근 지역 목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목욕장의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및 마스크 착용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양상이다.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과 연계 운영하는 목욕장을 위주로 1일부터 3일까지는 먼저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와 계도를 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관련부서와 합동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경북도는 1일부터 기존에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일부 항목을 강화해서 시행한다.주요 강화내용은 ▷세신사는 목욕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마스크 젖지 않게 관리) ▷탕 내 샤워시설 한 칸 띄우기 ▷영업시간 내 환기장치(공조기?환풍기?창문 등) 상시 가동 ▷공용 음료컵 사용금지(일회용 컵 비치) ▷평상 이용 시 2m 거리두기 ▷종사자 휴게실에서 식사 외 음식품 취식 금지 등이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강화된 방역수칙은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도 지도?점검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이 참가해 그 동안 개발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1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사진=경북도)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은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이번 산업전은 ‘그린뉴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해 2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이다.이번에는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또한,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같은 별도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특히, 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아시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등 해외 40여 개 사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과 일대일 매칭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한편, 공공 내수 상담회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가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는 15개 사 베트남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올해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규로 마련된 중국 진출 상담회는 중국 북경, 산동성 및 대만 소재 15개 사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일대일 화상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 에서는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수처리 필터, 유수분리조,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KOTRA 수출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중국 진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한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내 구매 담당자들에게도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앞으로 경상북도 물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 노력에 감사드린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월 한 달 간 ‘2021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이하 농식품 대전)’을 온라인(www.gbafs.kr)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 농식품산업대전(사진=경북도) 올해 7회를 맞는 농식품 대전은 그동안 현장 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시대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행사로 마련됐다.이번 농식품 대전은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전시·판매하고 지역의 농업정책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접합 수 있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전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카카오, 쿠팡, 우체국, 네이버, 위메프, SSG닷컴, 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80여개 업체가 생산한 30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특히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구매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 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식품을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또한,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농업정책과 식품 트렌드 등 정보와 지역대표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배양육, 3D프린팅 식품 등 최신 푸드 테크도 접할 수 있도록 전시관 등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면역의 기초가 되는 식품의 보고인 경북이 K-푸드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영상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경상북도는 31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북도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추진단 회의(사진=경북도) 추진단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정의로운 전환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경우 전환, 산업, 수송 등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에 맞춘 9개 부문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첫 회의에서는 경북도청 관련 25개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내외 탄소중립 현안과 추진단 구성 및 운영계획 발표, 탄소중립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도는 그간 탄소중립과 관련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녹색성장 5개년 계획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감축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추진단 구성을 통해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과 인프라 조성, 1회용품 사용억제 등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발굴하고, 부문별로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발굴과 세부 실천과제 수립 등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 전반이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점에 있다. 이번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하반기 정기 항공예찰조사를 지방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선충병 항공예찰(사진=경북도) 이번 항공예찰에는 경북도와 시군,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산림사업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경북도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51만ha에 대해 현장조사를 펼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가 지원된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항공예찰 조사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존 피해지역 뿐만 아니라 미 발생 지역도 빠짐없이 조사해 방제에 누락되는 피해지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반영해 시군별로 구체적인 방제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피해고사목의 내부에서 서식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집중해서 피해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정기적인 항공예찰로 재선충병의 피해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방제로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장터 전경사진(사진=경북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구매율(방문객 대비)도 71%로 높아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달성은 물론,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바로마켓은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구매금액의 5%적립 ▷6차 산업 인증 체험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을 장터로 이끌어 냈다.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하는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경북 축산단체(한우협회, 양계협회, 양돈농협)는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자체예산을 부담해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추진한 결과다.또한, 경북 농업인단체(쌀전업농,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에서도 바쁜 영농철 임에도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는 등 바로마켓 운영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에서 12ha의 우렁이 농법으로 유기농 쌀을 재배?판매하는 정영산, 김곡지 부부는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울진에서 대구까지 3시간 소요되는 먼 거리를 나선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과 약속을 지키고 경북 친환경연합회 부회장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면서, 60대 중년 부부가 1박 2일 간 대구에 머물면서 제품도 팔고 알콩달콩 정도 나누니 마치 신혼 때로 되돌아간 느낌이라며 웃으며 말했다.또한, 군위 박선희(남, 63세) 농가는 8000㎡ 농장에서 양파, 마늘, 상추 등 22종의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대구에 소재한 로컬 푸드 매장에 납품해왔다.하지만, 높은 수수료와 늦은 정산처리로 농업경영에 힘들었는데 여기는 수수료도 전혀 없고 일반 농산물과 같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개장 이후 2900만원의 매출도 올릴 수 있었다.맛과 건강, 저장성이 일반 농산물보다 월등히 높은 농산물인 만큼 90%이상 단골손님이 찾아주고 있어 매우 만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장터를 오고 있다며 이런 장터를 마련해준 경북도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기농산물 : 2년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이 밖에도 영덕 청정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회와 문어숙회를 대구 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먼 매주 참여하는 문태열(남, 65세) 농가와 순수 국내산 콩만을 사용한 건강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며 특히 5남매를 키우면서도 개장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참여하는 전인옥(여, 40세) 농가 등 도내 60여 농가 모두가 소비자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농심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바로마켓을 찾은 김모 주부(여,40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음 놓고 주말 나들이하기가 어려운데 아이들과 함께 곤충체험도 하고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으니 매우 좋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실내공간이라 아무래도 불안한데 탁 트인 공간이라 코로나 불안감도 덜 수 있고 아이들에게 농가에서 막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상생하는 바로마켓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푸짐한 인심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대표 장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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