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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까지 426억 원을 투입해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고 31일 밝혔다.▲ 참외 고설재배(사진=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원장)과 농촌진흥청(허태웅 청장)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떫은 감 ▷오미자 ▷거베라 ▷인삼 등을 8개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을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한다는 입장이다.선정된 8개 특화작목은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개발, 내수?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복숭아’와 ‘참외’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에서 선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복숭아는 경북이 전국 수출량의 61.8%(292톤)을 차지하지만, 그 비중은 지역 생산량의 0.3% 수준 밖에 되지 않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착색과 저장기간이 우수한 수출에 적합한 품종을 지금의 3개 품종에서 5개 품종으로 늘리고, 노지 스마트팜 기술과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술을 개발해 수출량을 지금의 연간 292t(132만 6000달러)에서700t(300만 달러)으로 2.4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참외는 전국 재배면적의 87%(3201ha)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작목이지만 노동력 투입이 많고 연작(이어짓기) 피해와 외래 병해충 유입 등으로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고설베드형 재배기술,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 모델 등을 개발해 노동력을 10%* 가량 줄이고, 생산량은 7.7%**정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350시간(1기작)/10a→(’25)315시간/10a **(현재)3.9t/10a→(’25)4.2t/10a산약(마)은 기능성 성분인‘뮤신’함량이 많은 유색 마 3개 품종을 새로이 개발한다. 또 우량 씨마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전국으로 보급해 상품률을 지금의 40%에서 65%까지 25%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추는 병에 강한 재래종 신품종 육성, 병해충 예측모델 구축, 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추 농가소득을 25%*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280만원/10a→(’25)350만원/10a떫은 감은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가공 적성이 우수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스마트 건조장 개발, 감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출량을 지금의 363t(5100달러)에서 659t(1만 200달러)까지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오미자는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강화된 우량 품종 2개를 육성하고,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서리 피해 방지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25%* 가량 끌어올릴 계획이다. * (현재)321만1천원/10a→(’25)400만원/10a거베라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육성,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 출하방법 개선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 증대시킬 계획이다. * (현재)3,660만원/10a→(’25)4,209만원/10a인삼은 시설재배 다단 및 이동식 베드 기술 확립, 농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인삼 시설재배 보급을 지금의 20호(3ha)에서100호(3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최적화된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지역 8개 특화 작목의 내수 시장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 등 전국 9개 도는 지역별 생산기반, 연구기반,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총 69개의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집중 육성하는 1차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백신공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경계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백신생산 및 경계유공자 표창(사진=경북도) 이날 표창은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사와 소방?경찰?군 관계자 13명에게 주어졌다.우선,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김훈 최고기술경영자(CTO), 이상균 공장장, 박진용 상무에게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했다.이외 소방관, 경찰관, 군 관계자 10명은 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시설보안 등 특별경계 업무 수행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생산 1호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생산해 올해 2월부터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을 이전받아 위탁생산과 국내 유통까지 맡았다.이와 함께 자체 개발 중인 백신(GBP510)은 이달 10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중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소방본부와 군·경찰은 올해 2월 초부터 백신 생산시설 보호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의 화재예방과 경계?보안, 백신의 수송 등 감염병 대응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감염병 극복의 희망을 안겨줬다”라며, “우리 경북도 백신산업클러스터를 세계 백신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목욕장 내 집단감염 확산 차단 및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23개 시군 전역에서 계도 안내를 거쳐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목욕장업 기본방역수칙(사진=경북도) 최근 지역 목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목욕장의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및 마스크 착용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양상이다.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과 연계 운영하는 목욕장을 위주로 1일부터 3일까지는 먼저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와 계도를 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관련부서와 합동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경북도는 1일부터 기존에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일부 항목을 강화해서 시행한다.주요 강화내용은 ▷세신사는 목욕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마스크 젖지 않게 관리) ▷탕 내 샤워시설 한 칸 띄우기 ▷영업시간 내 환기장치(공조기?환풍기?창문 등) 상시 가동 ▷공용 음료컵 사용금지(일회용 컵 비치) ▷평상 이용 시 2m 거리두기 ▷종사자 휴게실에서 식사 외 음식품 취식 금지 등이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강화된 방역수칙은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도 지도?점검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지역 물산업 선도 기업이 참가해 그 동안 개발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1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사진=경북도) ‘2021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은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이번 산업전은 ‘그린뉴딜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코트라가 주관해 2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박람회이다.이번에는 환경산업, 그린에너지, 전력발전, 가스산업 4개 분야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또한,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같은 별도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특히, KOTRA 수출상담회에서는 아시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등 해외 40여 개 사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과 일대일 매칭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한편, 공공 내수 상담회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가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에서는 15개 사 베트남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올해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규로 마련된 중국 진출 상담회는 중국 북경, 산동성 및 대만 소재 15개 사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일대일 화상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 에서는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수처리 필터, 유수분리조, 유량계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KOTRA 수출상담회, KOR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베트남 진출 상담회, 중국 진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한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내 구매 담당자들에게도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앞으로 경상북도 물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 노력에 감사드린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챙겨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월 한 달 간 ‘2021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이하 농식품 대전)’을 온라인(www.gbafs.kr)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 농식품산업대전(사진=경북도) 올해 7회를 맞는 농식품 대전은 그동안 현장 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시대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행사로 마련됐다.이번 농식품 대전은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전시·판매하고 지역의 농업정책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접합 수 있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전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카카오, 쿠팡, 우체국, 네이버, 위메프, SSG닷컴, 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80여개 업체가 생산한 30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특히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구매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 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식품을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또한,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농업정책과 식품 트렌드 등 정보와 지역대표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배양육, 3D프린팅 식품 등 최신 푸드 테크도 접할 수 있도록 전시관 등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면역의 기초가 되는 식품의 보고인 경북이 K-푸드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영상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경상북도는 31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북도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추진단 회의(사진=경북도) 추진단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정의로운 전환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경우 전환, 산업, 수송 등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에 맞춘 9개 부문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첫 회의에서는 경북도청 관련 25개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내외 탄소중립 현안과 추진단 구성 및 운영계획 발표, 탄소중립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도는 그간 탄소중립과 관련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녹색성장 5개년 계획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감축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추진단 구성을 통해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과 인프라 조성, 1회용품 사용억제 등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발굴하고, 부문별로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발굴과 세부 실천과제 수립 등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 전반이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점에 있다. 이번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하반기 정기 항공예찰조사를 지방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선충병 항공예찰(사진=경북도) 이번 항공예찰에는 경북도와 시군,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산림사업엔지니어링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경북도 면적의 27%에 해당하는 51만ha에 대해 현장조사를 펼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가 지원된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항공예찰 조사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존 피해지역 뿐만 아니라 미 발생 지역도 빠짐없이 조사해 방제에 누락되는 피해지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반영해 시군별로 구체적인 방제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피해고사목의 내부에서 서식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집중해서 피해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정기적인 항공예찰로 재선충병의 피해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실정에 맞는 방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방제로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장터 전경사진(사진=경북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구매율(방문객 대비)도 71%로 높아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달성은 물론,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바로마켓은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구매금액의 5%적립 ▷6차 산업 인증 체험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을 장터로 이끌어 냈다.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하는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경북 축산단체(한우협회, 양계협회, 양돈농협)는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자체예산을 부담해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추진한 결과다.또한, 경북 농업인단체(쌀전업농,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에서도 바쁜 영농철 임에도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는 등 바로마켓 운영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에서 12ha의 우렁이 농법으로 유기농 쌀을 재배?판매하는 정영산, 김곡지 부부는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울진에서 대구까지 3시간 소요되는 먼 거리를 나선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과 약속을 지키고 경북 친환경연합회 부회장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면서, 60대 중년 부부가 1박 2일 간 대구에 머물면서 제품도 팔고 알콩달콩 정도 나누니 마치 신혼 때로 되돌아간 느낌이라며 웃으며 말했다.또한, 군위 박선희(남, 63세) 농가는 8000㎡ 농장에서 양파, 마늘, 상추 등 22종의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대구에 소재한 로컬 푸드 매장에 납품해왔다.하지만, 높은 수수료와 늦은 정산처리로 농업경영에 힘들었는데 여기는 수수료도 전혀 없고 일반 농산물과 같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개장 이후 2900만원의 매출도 올릴 수 있었다.맛과 건강, 저장성이 일반 농산물보다 월등히 높은 농산물인 만큼 90%이상 단골손님이 찾아주고 있어 매우 만족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장터를 오고 있다며 이런 장터를 마련해준 경북도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기농산물 : 2년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이 밖에도 영덕 청정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회와 문어숙회를 대구 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먼 매주 참여하는 문태열(남, 65세) 농가와 순수 국내산 콩만을 사용한 건강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며 특히 5남매를 키우면서도 개장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참여하는 전인옥(여, 40세) 농가 등 도내 60여 농가 모두가 소비자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농심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바로마켓을 찾은 김모 주부(여,40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음 놓고 주말 나들이하기가 어려운데 아이들과 함께 곤충체험도 하고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으니 매우 좋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실내공간이라 아무래도 불안한데 탁 트인 공간이라 코로나 불안감도 덜 수 있고 아이들에게 농가에서 막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상생하는 바로마켓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푸짐한 인심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대표 장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7,100명(완치 6,395, 입원 617, 사망 88) * 도 발생 비율 2.8%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외국인풋 살음악학원포항1사업장포항2사업장경주사업장경주3사업장경주식당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해외유입기타7,100명4,9492,151354019433240183035162164971,661(+27) (+1) (+26)* 치명률 ? 경북(8.31. 기준) 1.24%(88명), 전국(8.30. 기준) 0.91%(2,284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17.8.18.8.19.8.20.8.21.8.22.8.23.8.24.8.25.8.26.8.27.8.28.8.29.8.30.검 사10,06010,05513,28710,28414,68512,87714,45610,82413,89611,76214,64213,01011,1748,479확진자37(2)4767(3)111(2)50(2)35(1)31(3)71(2)6467(3)47(1)54(2)41(2)27확진율*0.40.50.51.10.30.30.20.70.50.60.30.40.40.3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61명 1일평균 51.6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726명 1일평균 51.9명□ 시·군별 발생(국내 6,753, 해외유입 347)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7,100명 (+27)1,124(+5)843(+3)473(+2)3221,053(+9)136(+2)14416466(+1)1,663(+3)2419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21047206(+1)7744224947650(+1)6 □ 전담병원 병상 : 총 1,116(사용 611, 여유 505, 가동률 54.7%)구 분총 계(A+B+C)도 지정중수본 지 정 생활치료센터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B)소계(C)구미농협교육원경 북소방학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163581652014330142616146120350사 용 중6113081331713127414162973827가용병상5055032312314544982323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61명(대구 13, 수도권 44, 타시도 4)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9명(대구 28, 경남권 16, 충청권 3, 수도권 11, 강원권 1)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은 3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 촉진과 농산물 유통, 판매,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농협 경북본부 MOU(사진=경북도) 이날 양 긴관은 농업?농촌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빅데이터 활용 농업관련 기술개발 및 디지털농업 촉진 협력 △보급형 스마트팜 연구개발 및 농가보급 협력 △신품종?신기술 보급과 유통?판매 및 수출시장 확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기술 보급, 조직화, 교육 컨설팅 협력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과 치유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농업인 생산자 조직과 판매, 유통을 연계해 보급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협과 함께 품종-육묘-재배-수확-유통?판매 등의 농업?농촌 관련 데이터 가치 사슬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품종육성 분야의 최고 기술력과 연계해 농업인의 소득이 확실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 통합신공항 여야정 협의체 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에 여당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조응천 의원과 함께 강준현 의원, 야당에서는 신공항을 직접 유치하게 될 김희국 의원과 김상훈 의원, 중앙정부에서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경북도, 대구시, 정부 및 국회가 다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회의에 앞서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국토교통부의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서로 공유했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공항공사도 참석해 장래 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계획과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민항청사 배치와 부지 확보 등 최첨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또한, 그간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조응천 의원, 간사에는 김상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의원을 협의체의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특히, 경북도는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 건설계획과 관련해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광역철도의 건설비와 손실운영비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6차로 확장 등 6개 사업*에 대하여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여야정 협의체 회의(사진=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오늘 회의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에 모두 함께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참여한 모든 기관이 대구경북 재도약의 기회가 될 명품 신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신공항 여야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위해 제반되는 계획수립, 절차 등을 중앙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함께 행정·재정 지원과 각종 규제완화 등 정책적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다.협의체는 대구 지역구를 둔 김상훈 의원이 제안해 올해 7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의결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30일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21년도 경상북도 연구 개발 장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연구장비정보시스템(사진=경북도) 지난해 9월 연구개발장비의 효과적인 관리와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경상북도 연구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조례’를 제정해, 중앙정부 또는 도의 예산이 1000만 원 이상 소요된 연구 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또한, 올해 6월에는 연구 장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산·학·연 등 27개 기관이 관리하는 2633개의 연구 장비에 대해 발굴 및 조사해 정보시스템(http://gbrems.gbtp.or.kr)도 구축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에 대한 총괄기관으로 경북테크노파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연구 개발 장비의 공동 활용 계획 수립 안을 검토했고, 기관 간 협력사항 등도 논의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에 마련된 연구개발 장비의 효율적 활용방안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지역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혁신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포스터(사진=경북도) 공모주제는‘인권도시 경북과 일상 속 인권이야기 담기’이며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가능성 등 인권도시 경북을 표현하고 일상 속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총 3개 분야에서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당 분야별로 1편씩 최대 3편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한편, 경북도는 인권, 미술, 영상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9월 중에 엄선해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적격심사에서 주제와 관련 없거나 미비한 작품을 선별 후 2차 전문가심사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품을 10월경에 최종 선정한다.제출된 응모작은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또한, 향후 경상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시군?읍면동?교육청?대학교 등 유관기관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기관 홈페이지?게시판?반상회보?공모전 사이트, SNS 등에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는 이달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송호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와 인권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 또는 자치행정과 인권팀(054-880-2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 농가에서 종자 번식용으로 저장하는 주아에 파좀나방 피해가 심하여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파좀나방 피해(사진=경북도) 파좀나방은 나비목 파좀나방과의 곤충으로 유충이 파, 마늘, 양파 등에 발생해 피해를 주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파 잎 속이나 마늘 줄기 속으로 들어가 잎의 표피만을 남기고 엽육에 피해를 준다.파좀나방 애벌레는 5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마늘은 6월이 수확기이기 때문에 마늘 수확에는 큰 피해가 없다. 하진만, 씨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주아를 수확해 저장을 하면 마늘종에 산란된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주아를 뚫고 속으로 들어가 큰 피해가 나타난다. 마늘 재배 시 인편을 씨 마늘로 계속 이용할 경우 바이러스와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약화돼 점차 수량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한지형 마늘 재배지(의성 등)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량 무병종구를 생산하기 위해 주아 재배가 보편화 돼 있다. 한지형 마늘의 경우 마늘이 추대되면 꽃줄기의 윗부분에 있는 총포 안에 주아가 생긴다. 1개의 총포 당 8~30개의 주아가 있어 증식률이 인편보다 높다. 좋은 씨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주아 재배 및 보관 시 병해충 예방에 힘써야 한다.유기농업연구소는 주아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일반 재배농가의 경우 주아 수확 전이나 수확 후 등록약제를 처리해 관리하고,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 유기농 자재를 이용해 종구소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마늘은 종자비용이 40% 정도 차지하므로 저장 중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저장 전에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마늘 주아를 이용해 우량 종구를 자가 생산할 경우 총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씨마늘 생산비용을 70%정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씨 마늘은 병해충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나 주아 재배로 씨 마늘을 생산하면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교적 사람이 적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야외 활동 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이 지닌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건강증진과 심신 함양을 위한 치유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치유의 숲(사진=경북도) 최근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등 지나친 집안 생활보다는 안전한 야외 활동으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경북도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숲 치유 K-백신사업’추진에 발맞춰, 현재 경산 치유의 숲(백천동 소재)과 울진 백암 치유의 숲(온정면 소재)을 조성 중이며, 포항 치유의 숲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증진실?열치유실?족욕탕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목교, 데크로드, 숲길, 치유정원, 광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가족?성인?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오감산책명상, 볕 바라기, 숲속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월 시범운영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이 참가했고, 내연산?보경사 등의 주변 관광자원 및 KTX열차, 국도 7호선 등 우수한 접근성과 높은 만족도로 점차 방문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경주, 구미, 영덕, 봉화 등에서도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힐링과 관광을 접목한 공간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치유의 숲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를 할 수 있는 명품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는 양성평등 주간(9. 1. ~ 9. 7.) ‘더 좋은 세상,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한다고 30일 밝혔다. ▲ 양성평등 주간(사진=경북도) 양성평등주간은 2014년‘양성평등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기존‘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됐다.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먼저, 2021년 한 해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여성인권 발전에 기여한 9명을 선정해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올해의 경북여성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 ▷양성평등 부문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여성복지 부문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 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이다.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인희 소비자교육중앙회봉화군지회장 등 17명이 양성평등진흥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특히 이번 양성평등주간에 비대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내달 3일 하루‘함께해요! 양성평등 공감콘서트&포럼’을 연다. 오전에는 ‘기업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양성평등 고(Go)! 고(高)!’, 오후에는 ‘경상북도 양성평등 쑥!쑥! 포럼’을 개최한다. ‘기업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양성평등 고(Go)! 고(高)!’는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가 및 관련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해, 성공 사례와 앞으로 기업 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패널들은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한 도민 40명 정도가 함께 온라인 영상회의 형태로 참여한다.이어 열리는 ‘경상북도 양성평등 쑥!쑥! 포럼’은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의 양성평등이 이루어졌는지 진단해 보고, 실천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생 대상 ‘양성평등 퀴즈대회’결선과 23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주제 강연,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슬로건인 ‘더 좋은 세상, 평등을 향해’처럼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를 돌아보고, 남녀 모두가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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