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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사투리를 통해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사투리를 잘 가꾸고 다듬어 사라져가는 우리말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내달 7일‘경북 사투리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사투리 공모전 및 사투리 경연대회(사진=경북도)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북 사투리 큰 잔치는 사투리 공모전과 사투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다.사투리 공모전은 9월 16일까지 사투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회화, 시, 웹툰,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투리 경연대회는 경북의 사투리로 구성된 연극, 콩트,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9월 30일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며 경북 사투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웹하드 및 이메일(lhg@gacf.kr)로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및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투리 공모전은 심사 후 선정된 작품을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경북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 할 계획이다.사투리 경연대회는 10월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기웅아재’가 진행하는 경연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를 가린다.시상식은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경북 사투리 큰잔치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분야별 대상 각1명 300만원, 최우수상 각1명 100만원, 우수상 각2명 50만원으로 총 8명에게 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우리 지역 사투리의 언어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인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제고할 수 있는 이번 큰 잔치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10월부터 생계급여수급자 선정기준으로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기준완화 포스터(사진=경북도) 다음 달부터는 생계급여 신청자가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고 수급가구의 소득?재산에 대한 지원기준만 충족하면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고소득·고재산(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 의무자에 대해서는 기존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폐지되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약 8천 가구를 추가 발굴해 총 7만 3000여 가구에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10월부터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지역 내 약 4000여 가구가 추가로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또 기존 복지대상자(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도 홍보할 방침이다.생계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를 이용하면 된다.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계기로 어려움에 처한 더 많은 도민들이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에 올 하반기 들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PI첨단소재(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및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Polyimide, PI) 필름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PI첨단소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PI첨단소재는 2023년까지 현 공장부지 내에 1430억 원을 투자해 연산 600톤 규모의 PI필름 생산라인 2기를 증설하고 4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PI첨단소재의 이번 투자는 IT기기의 고사양화 및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 OLED 디스플레이 적용 확대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폴리이미드(PI)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물질 중 가장 내열성이 높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금속인 철과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무게는 약 1/10밖에 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영상 400도 이상의 고온이나 영하 270도의 극저온을 견디는 필름으로 전기적 특성인 절연성이 우수하며, 얇고 굴곡성이 뛰어난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이다. 1960년대 우주 항공용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돼 1990년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이 확대됐으며, 지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5G 안테나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PI첨단소재는 전신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PI필름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6월, 각각의 PI필름사업부를 분할, 합병해 SKC?KOLON PI로 최초 설립됐다.이후 2020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의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기존 주주사에서 40여년 간 축적해온 화학과 필름 기반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세계시장에서 미국, 일본의 기업들과 경쟁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PI필름 분야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PI 소재를 활용한 필름뿐만 아니라 액체인 바니쉬, 고체인 파우더도 개발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김태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전용 차세대 고사양 PI필름 생산 설비를 구미공장에 증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PI시장의 글로벌 1위인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구미 투자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결정해 준 PI첨단소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PI첨단소재가 종합 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미 5산단이 점차 활기를 띄어 기쁘다.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올 하반기 들어 PI첨단소재를 비롯해 구미지역에 생산거점을 둔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원익큐앤씨(800억원)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대진기계(400억원), 아라미드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2,300억원)가 각각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 확진자 현황 : 총 7,562명(완치 7,038, 입원 435, 사망 89) * 도 발생 비율 2.8%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음악학원포항1사업장포항2사업장경주사업장경주3사업장경주식당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해외유입기타7,562명4,9492,6134019503242183235162191501082,059(+25) (+1) (+24)* 치명률 ? 경북(9.13. 기준) 1.18%(89명), 전국(9.12. 기준) 0.86%(2,359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30.(月)8.31.(火)9.1.(水)9.2.(木)9.3.(金)9.4.(土)9.5.(日)9.6.(月)9.7.(火)9.8.(水)9.9.(木)9.10.(金)9.11.(土)9.12.(日)검 사8,4798,10813,17611,96113,8689,5376,3214,6108,40210,08614,05311,71110,0375,778확진자274442(1)46(1)40(1)42(3)38(1)4525(1)3328(1)34(1)20(1)25확진율0.30.50.30.40.30.40.61.00.30.30.20.30.20.4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06명 1일평균 29.4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478명 1일평균 34.1명 □ 시·군별 발생(국내 7,204, 해외유입 358)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7,562명 (+25)1,195(+2)947(+5)504(+6)3261,216(+9)141150170(+1)661,685(+2)2420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31048210814624098765410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399, 여유 747, 가동률 34.8%)구 분총 계(A+B)전담병원( 61.4% )생활치료센터(14.2%)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39930771149020112926725가용병상74719394653103055479475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68명(대구 4, 수도권 60, 타시도 4)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94명(대구 73, 경남권 13, 충청권 2, 수도권 6)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8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대회(사진=경북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능력 잠재력을 활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2014년부터 삼성전자 후원과 함께 전국대회로 격상해 올해 8회 째를 맞았다.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관중으로 실시하고, 학생의 보호자도 1명으로 제한하고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로 나눠 진행했다.대회는 학생이 제출한 원고를 한국어와 엄마(아빠)나라 언어 2개 국어(이중언어)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사전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8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예선에 신청한 부모나라 언어는 중국어(60명)가 가장 많았고 베트남어(17명), 일본어(5명), 러시아어(3명) 등 7개국 언어였다. 이중 본선 진출자는 20명(초등부 14명, 중·고등부 6명)으로 중국어 등 7개국 언어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본선 경연결과 경남 김해수남고등학교 3학년 신혜민(중고등부)학생이 상금 300만 원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으면서 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은 경기 파주 산내초등학교 6학년 엄남호(초등부), 경북 구미 황상초등학교 3학년 전아연(초등부)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상 1(상금300만원) 최우수2(상금 각150만원) 우수4(상금 각100만원) 장려상6(상금 각50만원), 특별상1(상금 30만원)전국 260만 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 중 1만 6000명이 경북에 거주하고 있다.이들 중 초등학생은 7000명, 중학생 2600명, 고등학생 1000명으로 본격적인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했다. 이에, 경북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는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활용해 온라인을 활용한 이중언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코로나로 인한 학습부진을 막기 위해 전문교사를 통해 온라인 학습지원과 대학생 멘토링을 병행하고 있다.앞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면 국내 이중언어 캠프 참가자 중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현지 대학과 연계해 해외 집중캠프도 다시 진행할 방침이다.유정근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직무대리는“이중언어라는 강력한 강점을 발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앞으로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 사무소)는 11일 현지시각 11시(한국 시각 13시)에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제품과 유명관광지를 인도네시아 소개하는 SNS 홍보단(K-GO)의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GO : Kawan Daegu-Gyeongbuk Online(대구-경북 온라인 친구들)▲ 자카르타 대구경북 사무소(사진=경북도)이날 출범식은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과 K-GO 온라인 홍보단 홍보대사인 Jun Chef(전병준)의 축하인사, 대구?경북 담당과장의 영상 축하메시지, 대구-경북 소개, K-GO 홍보단원들의 역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즉석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K-GO 제2기 발대식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개최를 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 및 K-GO 홍보단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년 동안 K-GO 제1기 단원들의 활약으로 문경오미자, 화장품 등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현지 인식이 제고됐다.또한, 2020 경주 아시아 송페스티벌,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등 지역 내 행사와 유명 관광지를 홍보해 인도네시아에 대구 경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지난 7월 K-GO 홍보단원 모집에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746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카르타 sns홍보단(사진=경북도)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번 K-GO 제2기 친구들은 자카르타 및 위성도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15개주에 다양하게 거주하고 있고 2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사무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지원과 홍보를 위해, 사무소홈페이지(www.goindonesia.net)와 인스타그램(daegugyeongbuk.id)을 활성화하고 있다.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 단체 및 지역기업에게 현재까지 구축한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사무소 관계자는“K-GO 홍보단 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대구경북 홍보를 위해 사무소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연락처 >? 주 소 : Artah Graha Building 6th Floor Suite 8, SCBD Jl.Jend.Sudirman Kav.52-53 Jakarta Selatan ? 전 화 : +62 21 5140 1592? 이메일 : goindonesia11@gmail.com
울릉크루즈는 16일 오후 2시 영일만항 선착장(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865)과 선상에서 취항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울릉크루즈이날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시장, 울릉군수 등 기관장과 경제계, 관광업계, 주민 등 초청 인사를 모시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로 한정된 인원만 같이한다. 지난 9월 6일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울릉도 개척사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온 울릉도 주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맙고 기쁜 일 이 현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만 톤 급 카페리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취항 시범 운항으로 사동 항에 입항한 것이다. 전장 170M, 폭 26M, 9층 19,888톤 울릉크루즈는 상시성, 정시성, 쾌적성을 유지한다. 울릉군민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경쟁업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게 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국내여행 전문 블로거단이 참가하는 팸투어를 통해 2021 세계유산축전 개최*와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 9월 4일 ~ 9월 26일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행 블로거 20명이 함께 한 이번 팸투어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으며, 안동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그리고 도산서원에서 개별적으로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첫 일정은 한국 서원건축의 백미로 불리는 병산서원에서 시작됐다.블로거단은 그 곳에서 건축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취재했고, 하회마을에서는 부용대에 올라 마을 전체를 스케치했다. 이후 전망이 가장 좋다고 하는 빈연정사(서애 류성룡 선생의 형, 겸암 류운룡 선생의 서재)에서 전통 다도를 체험한 후 저녁에는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했다.한편, 마을에 있는 청운재, 덕여재 등 묵으며 고택체험도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안동 도산면으로 이동, 선성 수상길을 따라 호수 위를 걸으며 도산서원에서 퇴계선생의 학덕과 인품을 되새기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강은희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참가자 모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파워 인플루언서들이라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투어를 마친 블로거단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이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동과 영주, 그리고 경주에 있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상북도 건설도시국(국장 박동엽)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경주 굿모닝요양원(원장 공병렬)을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경북도 건설도시국 장보기(사진=경북도)이날 경주가 지역구인 박승직 경북도의원도 위문에 함께 했다.이번 위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외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승직 도의원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격려했다.이어, 경주 건천 5일장을 찾아 코로나 여파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경북도 건설도시국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3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가이드라인국민지원금은 이달 6일부터 먼저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으며, 10일 기준으로 지원금 지급 대상 경북도민 236만 명 중 52%인 121만 7000명에게 지급됐다.13일부터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가 개시되며,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지원대상자는 ’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 특례기준 : 1인 가구소득 5,800만원,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수 + 1명 기준 적용 ** 고액자산가 제외 :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신용카드?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으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지원을 원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운영한다.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일정을 사전안내 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추후 재방문 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 시군별로 신청날짜가 유동적일 수 있음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 기한은 11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시군과 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통보한다.경북도는 지원금 신청방법, 사용처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빠른 심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군을 독려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원금을 통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이정아)는 경북한우의 개량속도를 높이기 위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초우량암소와 보증씨수소(KPN) 정액을 활용 초우량 수정란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농가 초우량암소 난자 채취 장면(사진=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이번 사업은 한우 번식우 개량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도내 초우량암소 보유농가의 협조로 공급된 난자를 사용 생산된 수정란을 번식우(대리모)에 이식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우량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내년에는 7개 시군(경산, 김천, 문경, 상주, 영주, 예천, 청도) 21호 농가에 보유중인 초우량암소 22두에서 수정란을 생산할 예정이다. * 초우량한우암소 보유현황 : 경북 47두, 전국 273두지역 한우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초우량암소 중 유전능력과 번식능력이 우수한 암소를 공란우로 선발해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OPU(생체난자흡입술)방식으로 채취한 난자와 유전능력이 최상위인 보증씨수소 정액을 체외수정 해 수정란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정란은 공란우를 제공한 초우량암소 보유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농가 간 상호교환을 통해 우수혈통의 다양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는 생산된 초우량 수정란을 일부 동결해 공유수정란 개념의 생식유전자원 은행의 역할을 담당해 농가들이 원하는 번식시기에 공유수정란을 공급할 예정이다.수정란의 일부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기탁 받아 수정란이식을 통한 송아지 생산과 초우량암소 축군을 조성해 경북 한우개량 및 유전자원 보존 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수정란 생산·공급은 최종적으로 지역 개량기반 취약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결과적으로 지역 선도농가는 번식자원 다양화와 취약농가는 우수번식 기반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적으로 OPU 수정란은 수정란을 생산하는 기관(사업체 등)이 보유하거나 농가에서 사육 중인 암소를 수정란 생산기관에 입식 한 후에 채란해 수정란을 생산·공급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다.그러나 공란우 수송에는 체중감소, 번식능력 저하 등의 수송 스트레스와 수송 중 사고 등 위험이 따르며 이를 사유로 우량 암소 보유 농가들이 수정란이식사업 참여를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축산기술연구소는 초우량암소 보유농가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수정란 배양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농가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함으로써 공란우 수송에 대한 농가 우려를 해소하고 수정란에 위험한 요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암소를 보유하고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타 기술연구소와 우수품질 수정란 상호교환 등 다양하고 정교한 육종기술 개발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정아 경북축산기술연구소장은 “수정란이식 기술은 경북 한우 개량기간을 4~8배까지 단축할 수 있는 육종기술로, 농가에는 초우량 송아지의 안정적 생산에 따른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지원 사업’을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기업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북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지원 사업’은 에너지산업?경제를 선도할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목표를 위해 에너지산업 초기 진출기업과 신규 창업자의 창업공간 지원부터 시제품제작, 제품인증, 성능평가, 시장조사, 마케팅 등 사업화 전반에 걸친 컨설팅 제공과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16개 기업(`20년 8개, `21년 8개, 예비창업자 1, 혁신기업 15)을 선정해 전력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창업공간, 컨설팅, 교육,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118%의 매출상승과 신규고용 16명 특허 출원 5건, 투자유치 2억 7500만원, 수출 3300만원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특히 ‘풍력 파전 자가발전을 통한 조경 및 안전 시선유도장치’사업은 파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 기술로 창업경진대회 수상 및 중소기업벤처부 규제자유특구사업 통과 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철 부생가스를 활용한 액화탄산제조 및 효율 향상’사업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해 특허 출원 2건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신규고용 창출 4명 등 지역경제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지원기업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혁신에너지 벤처기술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실내 설치 미닫이형 태양광발전시스템’,‘강판일체형 태양광 모듈’등 재생에너지 활용 기반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제품개발 사업 등 8개 기술제안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본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뉴딜펀드와 대구시 및 지역 공공기관과의 공동 출자로 대경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에너지 분야 혁신 유망기업에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한편, 그린경제 대전환을 위해 ①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 ②풍력리파워링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③혁신원자력단지 조성 ④수소에너지실증단지 조성 ⑤친환경에너지 산단조성 ⑥스마트에너지 혁신 ⑦에너지산업육성기금 등 그린에너지 분야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전략적인 계획과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및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제8회)에서 지역 4개 마을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 칠곡군 학상리 국무총리상(금상) 선정된 마을은 칠곡군 학상리마을이 국무총리상(금상), 구미시 초곡리 마을이 장관상(동상)을 수상해 각각 시상금 3000만원과 1500만 원을 받았다.또한, 성주군 벽진면(장관상)과 영주시 소백산예술촌(농어촌공사사장상)은 각각 입선에 오르며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평가 결과》마 을 명칠곡군 학상리구미시 초곡리성주군 벽진면영주시 소백산예술촌결 과금상/국무총리상시상금 30백만원동상/장관상시상금 15백만원입선/장관상시상금 3백만원입선/농어촌공사사장시상금 3백만원<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란?>농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 질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여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농식품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한 농촌마을 경연대회이번 콘테스트에서 전국 9개 시도 41개 마을이 참여, 현장평가(8월 4~5일)를 통과한 25개 마을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자 마을만들기를 뽐내며 경연을 펼쳤다.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시군 9개 마을이 추천된 가운데 1~2차 도 자체평가 및 중앙 현장평가를 통과한 4개 분야 4개 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또한, 본선 진출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전준비?컨설팅 등 통해 이번 경연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한편 경북도는 최근 5년간 9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하여 금상 3개 마을, 은상 3개 마을, 동상 2개 마을, 입선 1개 마을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연도별본선진출금상은상동상입선20162 상주 서원1리칠곡 어로1리 20171상주 정양리 20193군위 화산, 예천 풍정 청도 송금리 20203 경주 옥산, 영덕 고래산 영주 소천120214칠곡 학상리 구미 초곡리성주 벽진면, 영주 소백산이 날 행사는 각 마을별 대표가 그 동안의 성과를 PT로 발표했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사전 문자 투표방식을 도입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금상을 수상한 ‘칠곡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문화·복지 분야에‘12년부터 칠곡인 문학마을 활동을 통해 창작소설을 마을주민들이 쓰는 등 다양한 인문적 경험과 삶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있다. 학상리만의‘학춤’을 개발하고 연례행사인‘학수고대 축제’를 개최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고 있고, 또한 주민 대표의 유창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구미시 초곡리(동상), 칠곡군 학상리(금상)동상을 수상한 ‘구미 옥성면 초곡리마을’은 경관?환경분야로 마을 뒤쪽에는 비봉산이 우뚝 서 있고, 들녘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명당에 위치한 마을로 초곡 저수지와 선대로부터 초곡천을 따라 심어온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이 있다.입선에 오른 ‘참외의 고장 성주 벽진면’은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건강ㆍ문화ㆍ운동시설 등이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추진위원회 구성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2011년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영주 부석면 소백산예술촌’은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2001년 폐교된 초등학교를 재단장해 문화시설로 탄생, 지역의 문화와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관광프로그램을 유치하는 등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소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입상한 4개 마을은 시상금을 수상 내역별로 지급하고, 또한 경북도에서 마을경관 정비,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에 마을당 각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주민들이 낮에는 영농 활동을 하고, 밤에는 함께 모여 콘테스트 연습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입상하는 큰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재능 있는 농촌 우수마을을 발굴?육성해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첨단 도로교통 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첨단도로 교통 체계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평가)에서 지역 5개 시(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보다 102억 원 늘어난 것이다. ‘첨단도로교통체계’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해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거나 교통흐름을 관리하는 체계이다.경북에서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등 4개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첨단도로교통체계가 구축?운영될 경우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교통흐름을 분산해 지역 내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주변지역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지역 간 광역교통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안동, 영천은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교통센터 설치, 분석·가공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교통환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계속사업으로 선정된 3개시(포항, 경주, 구미)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신호체계 개선, 2차 사고예방 돌발상황 검지, 긴급차량 우선 통행 등 교통안전 관련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공모선정과 국비지원 건의를 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첨단도로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는 ITS 구축, 대중교통 환승제 도입 등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상북도 통계포털에 ‘우리 동네 생활SOC* 정책통계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 :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의미▲ 정책통계 지도 서비스생활SOC 정책통계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생활SOC현황을 언제 어디서든지 지도기반의 시각화된 통계정보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난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생활SOC 최적지점 분석용역과 통계청의 공간정보 노하우를 활용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방식으로 정책통계 지도를 개발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경북 생활SOC 최적지점 분석*’은 읍면동 또는 마을단위 공급·수요현황을 분석하고 생활SOC 신규설치 또는 복합화시 최적지점 분석서비스 모형을 개발한 것으로 중앙정부**의 국가 최저기준인 시군구 단위보다 정밀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경북도 : 39종, 읍면동 단위 **국토교통부 : 29종, 시군구 단위서비스 대상은 대민 서비스 관점에서 꼭 필요한 핵심시설물 의료, 복지 등 5개 분야 20종 1만 7639개로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이다.? (의료: 8종) 약국, 종합병원, 일반병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요양병원, 일반의원, 보건소 ? (복지-아동: 4종)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복지시설, 가족지원센터 ? (교육: 3종)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 (문화체육: 1종) 개별체육시설 ? (생활편의: 4종) 이/미용실, 목욕탕, 대형종합소매업, 슈퍼마켓/편의점서비스 구성은 읍면동 기준으로 나타낸 SOC지도(4종)를 조합해 SGIS 정책통계지도의 3개 지표(인구가중평균거리, 거리범주내 인구, 서비스인구)로 구성해 시설분석형*, 통계연산형**으로 서비스 한다. * (시설분석형) 화면을 둘로 나누어서 좌측에는 인구, 시설수를 색상지도로 보여주고 우측에는 시설물을 POI(관심지점)로 보여준 후 양 지도를 융합하여 보여주는 방식 ** (통계연산형) 화면을 둘로 나누어서 좌측에는 인구수를, 우측에는 시설물수를 보여준 후, 양 지도를 융합하여 시설물당 서비스 인구 표출 【생활SOC 3개 지표 구성 및 방식】 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통계포털(통계시각화-경북 생활SOC 지도)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지역의 생활 인프라 현황을 통계지도로 시각화하고 지역사회에 통계기반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국 최초의 서비스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통계포털(https://www.gb.go.kr/open_content/stat/index.jsp)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청 신도시에‘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 외경(사진=경북도)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이하 의료센터)는 국·도비 72억 원의 예산으로 도청 신도시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이번 의료센터는 경북 북부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안동 의료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센터는 장애 아동과 고위험 아동의 재활치료, 의료서비스는 물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재활의학과 등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소아입원 병상 20개 이상을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 재활환자에게 생애 주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발달 지연의 격차를 줄여 갈 계획이다. 특히 로봇치료기, 수중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와 장애아동 맞춤형 시설, 장애부모 휴게 공간과 병원교실 등 첨단시설과 부대시설도 갖춰 공공어린이 재활 병원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의료센터가 건립되면 집중재활치료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 내 치료와 퇴원 이후 재활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진다.또 생애주기별 정기 평가를 통해 성장에 따른 기능 저하 예방, 조기진단·치료로 2차적 기능손실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장애아동을 위해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정과제로 추진됐다.하지만, 적자 우려 등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가 없어 추진이 어려웠다. 경북도는 장애아동에 대한 전문 재활치료는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점을 공감하고 경북도청 신도시 내 의료 인프라 구축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결실을 맺게 됐다.한편, 경북도는 재활의료기관 확충을 위해 경산지역에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건립(지상 4층, 150병상)해 지난 3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에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 북부지역의 장애아동이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중증 장애아동 및 가족들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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