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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1 여성농업인 소득화자원 교육’을 실시했다. ▲ 생활개선회(사진=경북도)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가경영 참여 및 역할 증대로 농촌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농촌 여성에게 새로운 농촌자원 소득화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리더로서의 농촌여성 경영마인드에 대한 특강은 현장 교육으로, 천연염색 가방만들기 체험키트 실습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민생 氣살리기’의 성과보고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양성평등 실천 결의도 가졌다. 여성농업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평등 요소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평등을 일상으로 생활하자는 뜻을 전했다.이진희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일은 물론 농사일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젠 그들도 직업적 지위를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시절 농촌을 지켜주셨던 어머니의 저력으로 우리 농촌의 기를 살렸다. 이제는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으로 주체적 리더로서 미래 경북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958년 농촌부녀자 학습단체로 생활개선구락부로 설립되었고 현재는 도내 303개회 1만2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낙후된 농촌 생활개선을 위해 부엌과 화장실 개량, 농번기 탁아소 운영 등을 해왔고 지금은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은 물론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등과 같은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 농업경영체의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을 공동경영주로 등록하여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직업적 지위를 강화하자는 캠페인
경북도립대학교는 2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김상동 총장과 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립대 자동차과(사진=경북도)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립대학교와 한독상공회의소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우스빌둥(AUSBILDUNG))’은 기업의 현장교육과 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국내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독일계 자동차 기업과 협력대학들이 연계해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특성화고, 직업계 고교 등의 3학년 학생들이며, 이들은 협력대학과 기업에서 총 36개월(이론교육 12개월, 현장실무교육 24개월 병행)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립대학교는 내년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된 입학생 15명에게 자동차 도장 및 판금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졸업 후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또한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계 자동차 기업에 취업해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난다.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아우스빌둥이 기존 자동차 정비 분야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자동차 도장 및 판금 분야로 확대됐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협력대학으로 본교가 참여하게 돼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해 자동차 도장 및 판금 분야의 인력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의 대표적인 학과인 자동차과는 국내 최고 자동차 판금 및 도장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매년 8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철도 및 자동차 제조업체, 화학도료 전문 제조업체, 공공기관, 해외 기업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해 도장기술 전문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마을기업인 ‘모두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 모두愛 마을기업 : 행정안전부가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간판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확산하고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20년 첫 시행▲ 포항노다지마을 외부전경(사진=경북도)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이하 포항노다지마을)은 일자리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광을 차지했다.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억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포항 남구에 소재한 포항노다지마을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치즈떡볶이, 소떡소떡 등) 제조?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있다.또 갈수록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 마을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생산성 악화, 소득감소, 인구 유출에 따른 일자리 부족 등으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마을을 살리고자 지역주민 7명이 의기투합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판매 사업을 시작했다.이후 발효 귀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 지역 내 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마을 폐광산을 활용한 장류(된장, 청국장 등)사업,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약 개발?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은 고용인원 24명(상근 17, 비상근 7), 연매출 10억에 이르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 유입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실현하고 있다. 김은래 포항노다지마을 대표는 학생들에게 농촌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학교 및 보육원, 병원 등에 다양한 기부 활동과 폐자원(게 껍질, 쌀뜨물 등)을 활용한 미생물 친환경농약을 개발해 마을주민들에게 무상 공급하는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모두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 지정 된지 2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기업 중에서 공동체성,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야 선정된다.행안부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으며, 경북도는 2년 연속 모두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 2020년 모두愛 마을기업 : 의성군 ‘영농조합법인 푸루른’(친환경 분변토 생산 및 판매)이번 모두愛 마을기업 심사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지난 8월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 마을기업을 비롯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유형의 신규모델 발굴과 더불어‘모두愛 마을기업’등 마을기업 성공사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을기업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형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Apple,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및 Developer Academy(이하‘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개발자 아카데미(사진=경북도)Apple은 포스텍 캠퍼스 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포스텍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업에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SW핵심인력들을 양성하는 개발자 아카데미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설립하게 된다.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포스텍은 지난 4월부터 민관 합동TF를 구성해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간 경북도는 수차례에 걸친 화상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Apple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Apple은 경북도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발전의지와 산업정책에 대한 철학에 상당부분 공감대를 형성해 제조업 R&D지원센터의 입지로 포항을 결정하게 됐다.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공정과 관련된 최신장비를 구축하고, Apple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일찍이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1200개가 넘는 기업에 보급한 경험을 살려 Apple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팩토리로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설계하고, 앞으로 ‘경북 스마트 AI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조업R&D지원센터 추가(사진=경북도) 스노우·카카오뱅크 같은 전 세계 iOS 앱(애플리케이션)경제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한국 개발자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재능 있는 개발자, 기업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약 9개월 과정으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Apple 개발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의 SW기반 스타트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포스텍을 ‘SW혁신파크’로 육성하고, 비수도권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4차산업혁신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의 협업사례는 경북도의 연구중심 도정운영과 Apple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혁신이라는 양측의 운영 철학이 조화롭게 매칭 돼 이뤄 낸 사업이다. 단순한 지역 간 인센티브 경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이뤄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고 볼 수 있다.Apple은‘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란 입장이다.경북도는 지역에 절실했던 청년벤처창업환경에 대한 새로운 기회 제공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통해 내생적인 발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포항을 연구개발의 중심지를 넘어 벤처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포스텍을 캠퍼스 혁신파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도 동시에 지정받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를 넘어 스타트업 특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의 내생적 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앞으로 산학연관 원팀으로 Apple 상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발전전략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Apple Korea 윤구사장은 이날“Apple은 한국에서 함께 해온 오랜 역사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를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Apple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지원센터는 국내 개발자와 기업가,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적인 경제적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의 특수성은 존재하지만 지방정부는 300만 도민과 지역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식회사와 다름없다”라면서, “Apple도 우리 지역의 산업정책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Apple은 혁신성·창의성을 통해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의 설립은 한국에서도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 분야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무환 POSTECH 총장은 “소수정예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로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설립목표를 가진 포스텍에 애플이 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은 무척 큰 기쁨”이라며, “이들 센터는 기업가와 학생은 물론 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배움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확진자 현황 : 총 8,108명(완치 7,527, 입원 490,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8,108명4,9493,159323516219152131559141242,687(+71) (+2) (+69)* 치명률 ? 경북(9.27. 기준) 1.12%(91명), 전국(9.26. 기준) 0.81%(2,450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3.(月)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3.(木)9.24.(金)9.25.(土)9.26.(日)검 사3,786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18,49920,62411,882확진자15(1)22(1)33(2)38(2)24(2)41(2)37(2)2728(1)21(1)46(1)58(1)8571확진율0.40.30.30.20.20.41.20.60.70.20.40.30.40.6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32명 1일평균 47.4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530명 1일평균 37.9명 □ 시·군별 발생(국내 7,734, 해외유입 37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8,108명 (+71)1,267(+15)1,021(+8)531334(+3)1,332(+11)179(+3)165(+4)184(+1)761,746(+7)26204(+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1(+1)5121190(+4)73(+2)289(+4)102(+4)83(+3)56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530, 여유 616, 가동률 46.2%)구 분총 계(A+B)전담병원( 63.6% )생활치료센터( 32.8%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5303186214962012621212686가용병상616182103647101643420414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36명(대구 36, 수도권 87, 타시도 15)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66명(대구 59, 경남권 1, 충청권 1, 수도권 5)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6일 충북 증평 블랙스톤에서 개최된 제43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 구두발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스터 발표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전부문 수상(사진=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 이번 대회는 2019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또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발표자 및 학술위원 등 49여 명만이 제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학술발표대회에 제출된 총 42편의 논문 및 포스터 중 동물 질병 또는 축산물 안전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출한 4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도축작업장 환경시료에서 분리한 리스테리아*의 항생제 감수성 및 내성인자 분석’은 축산물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온성 식중독균의 예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또 도축작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소독제 연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리스테리아 : 1~45℃에서 생존하며 사람과 동물에게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도계장 냉각수, 야채, 유제품, 저장식품 등에서 주로 발견됨(치사율 10% 정도)또한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 결핵 검사에서 시료 보관 기간 및 온도에 따른 결과 비교’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기법 연구이다. 이는 환경 조건에 따른 위음성 결과를 배제하고 소 결핵병 양성을 조기에 색출할 수 있는 실험 기준을 제시해 전염병 전파 차단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브루셀라, 결핵병 등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근절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또한, 양축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축산농가를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축산 경북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며, “매일 현장 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에도 불구하고 우수 논문으로 연구 성과를 이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규모 축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법을 국무총리에게 제안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사진=경북도)이 지사는 숙박예약 취소문제 해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 시도 참가자들이 숙박 시설 1인 1실 사용을 김부겸 총리에게 건의했다.지난 17일 중대본에서 전국체전의 고등부 단독개최로 결정하면서 대회참가 인원이 2만 6천명에서 1만 명으로 약 60% 줄어들게 됐다. 이에 이미 숙박 예약된 1만 2155실 중 절반 이상이 취소되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한 대응조치 일환이다.이날 김부겸 총리는 중대본의 신속한 결정을 지시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가선수단 1인 1실 숙박에 대해 대회규모 축소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답했다.경북도는 대회 개최를 위해 2018년부터 시설비 931억원을 투입해 구미시민운동장 등 40개 경기장 개?보수하고,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를 신축했다.지난 2년간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운영비 393억원도 관련 법규에 따라 차질 없이 계약하고 집행하고 있다.지난 23일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실망감을 달래고 숙박업소?음식점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는 16개 시도지사에게 참가선수단 1인 1실 숙박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숙소예약 및 취소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대회개최 13개 시군에 통보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중대본의 전국체전 방역대책 보완지시에 따라 참가선수단의 숙소와 경기장외 이동을 금지하고, 지정된 식당외 출입을 제한하는 코로나19 방역관리 매뉴얼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체전 참가규모 축소, 무관중 경기운영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정역량을 총결집해 대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8,037명(완치 7,500, 입원 446,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8,037명4,9493,088323516219152131557141242,618(+85) (+2) (+83)* 치명률 ? 경북(9.26. 기준) 1.13%(91명), 전국(9.25. 기준) 0.82%(2,441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2.(日)9.13.(月)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4.(木)9.25.(金)9.26.(土)검 사5,7783,786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18,49920,624확진자2515(1)22(1)33(2)38(2)24(2)41(2)37(2)2728(1)21(1)46(1)58(1)85확진율0.40.40.30.30.20.20.41.20.60.70.20.40.30.4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96명 1일평균 42.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484명 1일평균 34.6명 □ 시·군별 발생(국내 7,663, 해외유입 37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8,037명 (+85)1,252(+14)1,013(+4)531(+5)3311,321(+16)176(+1)161(+2)183(+5)76(+1)1,739(+6)26203(+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05121186(+1)71(+15)285(+14)988056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492, 여유 654, 가동률 42.9%)구 분총 계(A+B)전담병원( 57.4% )생활치료센터(31.7%)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4922875111892011620512877가용병상654213114954102644118423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16명(대구 18, 수도권 83, 타시도 15)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60명(대구 53, 경남권 1, 충청권 1, 수도권 5)
□ 확진자 현황 : 총 7,952명(완치 7,475, 입원 386,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7,952명4,9493,003323516219152131557121242,535(+58) (+1)(+1)(+1)(+55)* 치명률 ? 경북(9.25. 기준) 1.14%(91명), 전국(9.24. 기준) 0.82%(2,434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1.(土)9.12.(日)9.13.(月)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4.(木)9.25.(金)검 사10,0375,7783,786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18,499확진자20(1)2515(1)22(1)33(2)38(2)24(2)41(2)37(2)2728(1)21(1)46(1)58(1)확진율0.20.40.40.30.30.20.20.41.20.60.70.20.40.3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50명 1일평균 35.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418명 1일평균 29.9명 □ 시·군별 발생(국내 7,578, 해외유입 37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7,952명 (+58)1,238(+6)1,009(+6)526(+4)331(+2)1,305(+7)175159(+2)178(+1)751,733(+10)2620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051(+2)21185(+1)56(+7)(+1)271(+8)988056(+1)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422, 여유 724, 가동률 36.8%)구 분총 계(A+B)전담병원( 51.8% )생활치료센터(25.2%)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422259471174241031639964가용병상72424111896963948347436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02명(대구 12, 수도권 76, 타시도 14)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62명(대구 55, 경남권 1, 충청권 1, 수도권 5)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포항 흥해읍)에서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이하 플랫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능성 점토 산업화 플랫폼 준공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포항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도?시의회, 점토관련 기업 및 지역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플랫폼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9억 원(국비 94억)을 투입해 구축한 점토 산업화의 핵심 인프라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 부지 내에 원료의약품급 기능성 점토 생산을 담당할 테스트베드와 시생산동을 건립해 관련 총 60여종의 핵심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추후 장비 및 기술지원, 인증체계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전국 유일의 점토원료 표준화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국내 산업기반이 취약한 점토 원광에 대한 고부가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우수원료의약품급(BGMP, Bulk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점토 원자재의 국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이로써 지역 내 전후방 산업과의 선순환 산업생태계가 조속한 시일 내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메디컬 기능성 점토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 포항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동대학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인해 메디컬 기능성 점토 분야의 지역 맞춤형 모델 발굴은 물론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능성 점토인 벤토나이트(Bentonite)는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 메디컬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내 광물자원이다.벤토나이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항과 경주 일부 지역에만 매장돼 있어 경북은 점토산업의 육성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 부존하고 있는 기능성 점토는 세계적으로 중금속 함량이 낮고, 약물 담지와 약물 전달체로서 효능이 뛰어나 앞으로 개량신약으로써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는 혁신소재중의 하나이다.이날 참석한 신약개발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점토 원료의약품의 성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 그리고 새로운 개량신약의 파이프라인 발굴에 있어 전진기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자평했다.또 이번 업무협약 또한 메디컬 기능성 점토가 지역경제 성장의 화수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앞으로 경북도는 벤토나이트 이외에도 도내 부존하고 있는 여타의 산업광물을 발굴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성과창출형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광물 신소재를 중심으로 한 융합가능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는 산업광물 소재 제품군과 상용화 연계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전후방 산업 간의 연계를 위한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광물자원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가 ‘맞춤형 기술’로, ‘맞춤형 기술’이 ‘혁신 사업화’로 이어지는 경북형 산업광물 융복합 모델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점토 산업화 플랫폼은 지역에 부존하고 있는 광물자원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성장모델을 구축한 국내 최초의 성공 사례”라면서, “돌에서 돈을 찾아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형태의 혁신생태계 구축에 점토 산업화 플랫폼이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0~2030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경상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푸드플랜수립 최종보고회(사진=경북도)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도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경북도 푸드플랜은‘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았다.또한,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라는 3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8개 신규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우선,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 13종, 5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 82억원을 투자한다.끝으로, 공공먹거리 분야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종, 62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또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연계 확대 전략으로 대구ㆍ경북 초광역 공공먹거리 공급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그간 경북도는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실태 및 정책 인식 모바일 조사를 실시하고, 4개 권역별 먹거리 이슈 발굴 및 토론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또한, 민간단체, 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해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푸드 플랜의 관심과 이해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도 진행했다.이를 통해 얻은 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 통합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을 연구용역에 포함시키고,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및 24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선순환 전략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농산물 생산ㆍ유통ㆍ소비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을 담았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 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은 우리의 미래다!”본 위원회는 우선 이 성명서 낭독의 목적이 구미시민의 지나친 욕심을 주장하거나 구미시민만의 특별한 대접을 받자고 하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하며 이 성명서는 다만 최소한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보장된 미래를 갈망하며 구미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려는 모든 구미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함임을 알린다.짜맞추기식 졸속 용역으로 구미시민 우롱하지 말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계획 즉각 중단하라!‘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장관)가 지난 6월 24일 밝힌 대구취수원을 구미취수원으로 이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은 짜맞추기식 졸속 용역 결과이며 정치적 논리에 따른 것이기에 전면 백지화되어야 한다.대구시의 취수원 이전 계획은 지난 2009년 2월 당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주장으로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구미가 아닌 안동으로 계획되었다가 안동시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구미로 수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했고 결국,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은 ‘사업 타당성이 없다.’라는 결론을 도출했다.이러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14년 국회 예결위원이었던 민주당 소속 홍의락(현 대구경제부시장) 의원이 쪽지예산 10억 원을 확보하여 국토부에 ‘경북 ? 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검토’ 용역을 의뢰했으나 이 용역 검증 결과도 엉터리 용역으로 판단, 이전 계획이 중지되었다.지난 6월 24일 대구취수원을 구미취수원(해평취수원, 구미취수장 맞은편)으로 이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용역 역시, 공정성 및 자료의 적정성에 대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먼저 대구시가 대구취수장을 구미취수장(해평취수원, 구미취수장 맞은편)으로 이전하려는 이유가 구미공단 폐수로 인한 불안감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현재, 김천공단 폐수가 유입되는 감천보다 아래에 있는 구미취수장이 아니라 그것보다 상류에 새롭게 취수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당 초 주장했던 구미보 상류 지점을 슬그머니 변경하여 지금의 구미취수장 위치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모순이다.지난 2008년 김천공단 페놀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김천시청 담당과장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구미시민 또한 페놀 사태에서 안전할 수 없었다. 이는 구미취수장이 김천공단보다 14km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민의 안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해 58만 톤 중 대구취수장 28만 톤, 구미취수장 30만 톤을 각각 취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대구와 구미 물의 수질이 똑같다는 것을 대구시가 스스로 인증한 것이다. 또한, 부산시가 경남 함안보 부근에서 강변여과수를 생산해 공급받는 것과 달리 이번 용역에 대구시가 강변여과수 생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도 용역 결과가 신빙성이 없음을 인증한 것이다.이번 용역에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50년 주기 갈수기 대책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으며 단순히 환경부와 대구시가 갈수기 때 물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 한 허구에 불과한 것이며 현재, 구미취수장은 광역 상수도로 관리 권한이 구미시가 아닌 한국수자원공사에 있기에 구미시로서는 물이 부족해도 즉시 대응할 수 없는 형국이다.이에 환경부와 대구시는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해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구역, 공장설립승인구역 등의 확대가 없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현실은 기존 구미취수장에서 4개 시군에 공급하던 것을 대구시까지 추가 확대하면 취수 인구 증가로 규제구역 확대는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또, 향후 김천공단, 상주공단 확장, 축산 및 과수농가 증가 등 오염원이 증가하면 갈수기 때 녹조현상이 발생하여 취수가 불가능함에도 용역에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졸속 용역으로서 구미시민들을 정치적 논리로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계획을 전면 중지하라.환경부는 더 이상 꼼수 용역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구미로 이전 대신에 강변여과수를 개발하여 대구시민에게 공급하고 한강 수계와 동일하게 낙동강 수계 수질도 개선하여 어디서도 취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특히,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을 구미지역으로 이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당사자인 구미시민과 구미시의회를 철저하게 패싱한 것은 구미시를 모독하고 우롱한 처사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이다.대구시가 앞으로 짜 맞추기식 용역결과를 가지고 정치적인 힘의 논리로 대구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강행한다면 구미시민은 생존권,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 ‘구미시장 직무정지가처분’, ‘40만 구미시민 반대 서명운동’, ‘시민반대궐기대회’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강력한 투쟁을 펼쳐가겠다. 2021. 9. 24.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을 반대하는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24일 안동댐에서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어린동자개’ 15만 마리를 처음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동자개이날 방류에는 지역 도의원, 도 해양수산국장, 안동부시장, 어업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지난 7월‘어린동자개’대량 시험생산 연구를 첫 시작해 3개월 간 기른 몸길이 4㎝ 이상의 어린고기 20만 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내 주요 댐(안동댐, 임하댐)에 어자원 조성과 내수면 어업인 소득을 위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경북도는 향후 대량(50만 마리 이상)생산 시스템을 갖춰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동자개 치어(사진=경북도)‘동자개’는 노란색의 바탕에 등과 몸의 옆면 중앙에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매운탕과 찜 등 식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kg당 45000원(자연산 기준)에 판매되는 고소득 고급어종이다. 현재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내수면 어업인 40여명 정도가 붕어, 메기,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익성이 없는 누치, 강준치 및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의 증가로 경제성 있는 수산자원의 어획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내수면 산업 혁신성장 2030!’을 목표로 경제성 신품종 발굴 및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지난해 참마자 5만 마리 방류에 이어 올해 7월 버들치 1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어린동자개’를 포함해 고소득 어종을 지속해서 개발해 풍부한 어자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활발한 내수면 어업활동을 위해 소득과 직결되는 어종을 대량으로 생산ㆍ방류할 수 있는 시험생산 연구 사업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7,894명(완치 7,446, 입원 357,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7,894명4,9492,945323516219152131556111232,480(+46) (+3)(+5)(+1)(+37)* 치명률 ? 경북(9.24. 기준) 1.15%(91명), 전국(9.23. 기준) 0.83%(2,427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0.(金)9.11.(土)9.12.(日)9.13.(月)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4.(木)검 사11,71110,0375,7783,786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확진자34(1)20(1)2515(1)22(1)33(2)38(2)24(2)41(2)37(2)2728(1)21(1)46(1)확진율0.30.20.40.40.30.30.20.20.41.20.60.70.20.4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15명 1일평균 30.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394명 1일평균 28.1명 □ 시·군별 발생(국내 7,521, 해외유입 373)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7,894명 (+46)1,232(+8)1,003(+9)5223291,298(+8)175157177(+1)75(+1)1,723(+8)2620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049211(+1)8448(+2)263(+7)9880(+1)55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375, 여유 771, 가동률 32.7%)구 분총 계(A+B)전담병원( 47.8% )생활치료센터(21.1%)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37523949106223951367759가용병상771261116108174751069441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90명(대구 10, 수도권 69, 타시도 11)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66명(대구 54, 경남권 4, 충청권 1, 수도권 7)
경상북도는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도교육감, 도체육회장, 구미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체전 보고회(사진=경북도) 사상초유의 고등부 단독개최 결정으로 위축된 체육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내달 4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시작으로 대회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내달 3일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공개모집한 798명의 성화주자가 경기장이 있는 13개 시군, 102개 구간, 1013km를 성화 봉송한다.이번 성황 봉송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각 지역별 50명 미만으로 운영할 방침이다.2021 경북 전국체전 개회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AI안내로봇, 방역물품 서빙로봇, 로봇물고기 미로 등을 도입해 첨단과학을 선보이고, 주요내빈 한복 착용으로 경북의 전통문화를 TV·온라인 생중계한다.개회식은 경북의 화랑?선비?호국?새마을 4대 정신이 새로운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연출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체전을 만들어간다는 뜻에서 지역예술인이 참여해 화려한 공연과 최첨단 무대영상도 보여줄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0 도쿄올림픽의 사례를 분석?보완하고 선제적 방역 4단계 적용 등 철저한 현장방역으로 안전체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방역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운영한다.방역 기본방침은 참가자 전원이 대회참가 48시간 전 PCR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전용차량으로 이동해 체전에 참가할 수 있고, 대회기간 중에도 3일마다 PCR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아울러 대회기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발생할 경우, 경기장마다 운영하는 방역택시와 119구급차로 격리·이송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내달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코로나 이후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경북도는 지난달부터 전국체전기획단을 구미시민운동장으로 이전해 종합상황실로 운영하며,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배드민턴·하키 2종목의 사전경기를 안전하게 치르며 대회 개최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참가규모 축소, 무관중 경기 등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결단을 해준 대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체전을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도하는 국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정역량을 총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연해주에 위로서한과 함께 민간차원에서 기부 받은 구호물품을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을 통해 각각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해외자매우호도시 코로나19 어려움 돕기 나서(사진=경북도) ※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9월 16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9월 23일)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는 일일 9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를 전체 봉쇄(Lock Down) 했고, 시민들의 외출도 금지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해외자매우호도시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민간차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원을 추진했다. 먼저 지역 마스크 수출기업들이 모인 경북마스크협동조합에서 마스크 50만장을 인도네시아(15만장), 베트남 호찌민(25만장), 러시아 연해주(10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구와 함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에서는 기부금 1000만원을 베트남 호찌민시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해외자매우호도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 시기를 양 지역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부로 해외자매우호도시와의 우호증진과 양 지역의 발전과 교류를 도모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판 반 마이 호찌민 인민위원장은 “한국도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호찌민시에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나아가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現정부의 신남방?신북방 국가 교류정책에 발맞춰 한-러지방협력포럼(포항),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며, 현재 전 세계 16개국 26개의 도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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