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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유통채널 북부권역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7월 동부권역(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기업 유통채널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상담회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온라인종합몰 등 대형 유통채널 10개사 전문 MD가 참가해 지역 북부권역 소재 중심으로 소상공인 31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패션잡화에 초점을 맞췄다.경북도는 사전에 전문 MD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유통채널 운영에 필요한 악성소비자 대응법’,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전문 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이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의 성향 이해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경북도는 서부권역(구미) 입점 구매상담회에서는 동부ㆍ북부권 미참여한 시군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통채널 진출 기회를 지속 제공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 구매상담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영업방식만을 고수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라면서, “급변하는 온라인 소비문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그간의 우수 연구 실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와 화훼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 보고회 및 품평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도의원, 구미시의원과 관련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구미화훼연구소는 1999년에 구미화훼시험장으로 개소해, 2016년 9월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됐다.연구소는 지역 화훼농가들과 함께 성장하여 경북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또 화훼품종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장미, 국화, 거베라 등 107품종을 육성했으며 이 중 84품종을 통상 실시해 농가에 보급했다. 그 결과 국산품종 보급률이 2010년에 24%에서 지난해 33%까지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거베라의 경우 경북지역의 면적이 해마다 증가해 지금은 11.8ha로 전국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품질 좋은 거베라를 생산해 경매 시장에서 평당 생산액이 타 지역에 비해 34% 이상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리시안서스도 최근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는 고소득 작물로 2018년부터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가육묘 및 동계 안정생산 기술 등 관련 기술도 보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온적응성 절화 장미 10계통, 조기 개화성 스프레이국화 16계통, 소비자 선호형 거베라 6계통 등 다양한 화색과 화형의 신품종을 선보였다.이번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계통들은 추후 농가 시범재배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향후 연구방향을 재설정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화훼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보급 등을 위해 연구소가 한층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일 중국 닝샤회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시엔후이(咸輝) 주석과 함께 경북도와 닝샤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中닝샤회족자치구와 자매결연 협정체결(사진=경북도)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경북도와 닝샤 간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 교육, 청소년교류,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는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가 눈에 띄는데, 2002년부터 닝샤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청년캠프에 경북도 학생 총 183명이 참가했다.또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에 총 35명의 닝샤 학생이 참가해 우의를 다져왔다. 한편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교류 사진 전시회를 공동 기획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도청 1층 전시장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교류 사진 70여점 및 영상을 전시했고, 닝샤는 20일부터 닝샤회족자치구박물관에서 경북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 80여점과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닝샤는 중국 서북지역에 위치하고, 720만 인구 중 35%가 회족인 중국 내 유일한 회족자치구 지역이다. 최근 5년간 닝샤의 GDP평균 성장률은 7.5%로 중국 내 선두이며, 내륙 개방형 경제시험구 지정을 받아 대외투자 및 자본유통 제약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 올해부터 글로벌 스판덱스 1위 기업인 효성티앤씨가 닝샤에 5단계 사업 총 2조 680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생산기지를 구축 중에 있다.이는 닝샤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대외 투자로 꼽히고 있다. 시엔후이 닝샤 주석은 “닝샤와 경북도는 2004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가장 밀접하게 교류하는 우호도시이다. 오늘 자매결연 협정 체결은 닝샤와 경북도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으로 향후 지역민들의 이해 증진과 양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북도와 닝샤가 지방정부 간 상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더 많은 닝샤 시민들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이용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8월 말부터 내달 12일까지 도민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점검(사진=경북도) 지금까지 전국체전 경기장, 노후 교량, 산사태위험지역 등 1301개소를 점검했다.또한, 민간 관리주체의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다중이용업협회 등 11개 관련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자율안전점검은‘내 시설은 내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조치’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자율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숙박시설, 음식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각 기관?단체를 통해 현재까지 6750부를 배부했다.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앞서 점검을 완료한 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후 확인점검도 실시했다.확인 점검을 통해 기 점검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 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향후 현장 점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확인 점검의 주요내용은 분야별 전문가 참여 등 안전점검의 적정성 확인, 점검결과 안전조치 여부 등 이력관리 상태를 확인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전반적인 적정성을 평가한다.경북도도는 확인 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예천 학가산 우래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장점검을 펼쳤다.이날 점검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이 직접 점검반장으로 나섰다.표본으로 휴양림 야영장 내 방갈로 등 구조물 안전성과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그 결과 기존 점검에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옥외 전기 단자함 차단기 불량에 대한 조치완료 상태를 확인하면서 추가 위험요인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국가안전대진단이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미흡한 점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도민 안전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일 세종정부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등상인 행정안전부장관 우수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사진(사진=경북도)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에서 75개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지난 8월에 1차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 9월에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의 자치단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발굴해 연중 체계적인 교육으로 국제교류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무역, 통번역, 외국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한다.첫 시행한 지난해 대회에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가 수상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활용해 수출입이나 외국어교육 등에 활용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5회 군 공항이전 지원 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 실무협의회 개최(사진=경북도) 회의에는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사업 계획수립’ 등과 관련해 관계 기관 간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 조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대구에서 진행 중인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추진상황 공유, 사업비 배분기준(안) 및 4개 분야별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지원 사업 구체화 방안, 계획수립 관련 향후 추진일정 등이다.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 확충, 소득증대, 지역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추진의 전(全)단계에서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런 점에서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군위·의성에 대구, 경북, 군위, 의성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민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소통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4월부터는 지원사업과 관련한 갈등조정 및 쟁점사안 논의 등을 위해 군위?의성 주민대표, 전문가, 국방부?지자체 공무원 등 총18명으로 구성된 ‘군 공항 이전지원사업 협의회’를 본격 가동했다.대구경북은 현재 논의 중인 사업비 배분기준 마련 및 세부사업 구체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 주민 동의를 얻겠다는 입장이다.또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조정실장)의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14일 경상북도의회가‘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건을 찬성의견으로 결정하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편입에 대한 지역 합의가 이뤄지면서 갈등 해소는 물론, 신공항 이전건설사업과 지원 사업에 대한 기관 간의 협력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여객·화물 수요확보를 위한 항공사와 국제노선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협치를 통해‘제대로 된’공항을‘빠르게’ 건설하는데 상당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경북도는 신공항이 개항하면 이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자제품, 바이오, 섬유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항공 물류, MRO, 항공서비스 등 첨단산업을 새롭게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구경북신공항은 군공항-민간공항-신도시?교통망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연말부터 대구시, 국토부, 경북도가 각각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공항 위계?규모,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등 핵심 인프라들도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1~’25)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1~’30) 등 국가계획에 반영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은 신공항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 글로벌 도시로 재탄생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공항 건설은 물론 지원사업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민?관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 K-2 공군기지가 이전하는 군위·의성 전체를 대상으로 각 1500억, 총 3000억 원 규모의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도서관은 20일 오전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과 손잡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기 경북도서관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회도서관과 경북도서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과 상호협력 체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회도서관의 원문 DB 등 자료의 이용 확대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직원의 직무 연수 및 교육 협력 ▷문화 예술 관련 행사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국회도서관이 국회전자도서관시스템을 통해 구축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경북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을 허용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경북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에 설치된 협정기관 PC에서 국회전자도서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양 기관에서 발행하는 행정자료 등 각종 간행물을 원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경우 DB 자료도 상호 제공하는 등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3억 3618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보유한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5700여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이에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저작권이 있는 자료의 이용에 따른 도서관 보상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경북도서관은‘경북도서관 장서개발정책’에 따라 매년 2~3만권 규모의 장서를 수집, 2024년까지 18만권을 확충하는 등(올해 9월, 12만권) 경북 최대의 지식창고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또한, 북가락(Book?歌?樂) 문화 아카데미, 독서아카데미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 공유·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를 주도하는데 최선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화학비료를 대신 할 수 있는 녹비작물 윤작(돌려짓기) 체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사진=경북도) 일반농업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년생 작물은 최소 수확전 3년, 그 외 작물은 파종 재식 전 2년 동안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 없다.따라서, 유기농업에서 녹비작물을 이용한 윤작 및 토양관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녹비작물이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해 재배한다. 화본과인 수단그라스와 호밀, 두과인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가 있다.보통 5개월 정도 재배한 후 지상부를 갈아 엎어 녹비로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녹비 윤작체계는 여름철 녹비작물로 네마장황, 겨울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재배하는 기술이다. 재배 시 기존 관행토양과 비교해 토양유기물의 양은 40~60% 증가, 작물생육에 필수적인 토양 내 질소와 유효인산의 양은 지속해서 증가했다.또한, 통기성 및 투수성에 영향을 주는 토양공극률은 5% 정도 증가, 다른 토양 이화학성도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유기농업연구소 재배팀은 네마장황과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토양에 환원하고 고구마를 심어 생산성을 비교해 봤다.비교 결과, 다른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것보다 수량이 10~20%정도 증대해 토양생산성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란 것을 밝혀냈다.10월 중순은 동계녹비 파종 적기로 헤어리베치는 10a당 5kg, 호밀은 10a당 16kg을 경운 후 씨앗을 뿌리고 다시 얇게 경운해 덮어주면 된다. 뿌린 씨앗은 겨울에 휴면하고 이듬해 2월 말부터 다시 생육을 시작한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유기농업은 환경을 보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시행돼야 하는 농업이다”라고 전했다.
경북소방학교(학교장 김용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행 중인 제4회 인명구조사 평가에서 본교 교육훈련과에 근무 중인 금설(여,29세) 교관이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교관 인명구조사 합격(사진=경북도) 인명구조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 기술을 요하는 고난도 자경으로, 이번 평가에서 금설 교관은 경북 여성소방공무원으로는 2번째로 인증시험에 통과했다. 평가 종목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3분, 잠형 25m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ㆍ수평 로프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11종목으로 하루에 모든 종목을 평가한다.2019년도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했고, 지난해에는 142명이 응시해 45명이 통과해 31.7%의 합격률을 보였다.금설 소방관은 “소방학교 교관으로서 현장에 강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스스로 뛰어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금설 소방관은 전국 최초 실화재 훈련 여성 교관이며, RIT(소방관 생존·구출) 전국 최초 여성 교관으로 경북소방학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은 “교관의 자질은 곧바로 교육생의 현장 활동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교관 및 교육생의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켜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경북도) 20일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원,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경제현장인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단지 혁신성장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본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경제회복뿐만 아니라 미래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간산업인 제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유통환경으로 급변하는 추세에 발맞춰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한 결과 매출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소 캡처(사진=경북도) 올해 9월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이 1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32억 2000만원 보다 28% 증가해,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164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또 9월말 기준 사이소 몰에 입점한 농가수는 1215명, 상품수는 8079개, 회원수는 5만 1947명으로 지난해 보다 입점 농가수 13%(142명), 상품수는 63%(3,137개), 신규 회원수는 53%(17,929명)로 대폭 증가했다.지역 23개 시군 중에는 영주, 청송, 안동 순으로 매출액이 높았다.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입점 업체수가 41개로, 그 중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 ‘청송해뜨는농장’이 6억3000만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경북도는 2025년까지 100개 업체까지 확대?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성과의 주요인은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온라인몰 개편 △전용 모바일앱 개발?런칭 △네이버, 우체국, 11번가 등 대형 쇼핑몰과 제휴 △결재기능 간소화 △세련된 상품 이미지 제공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이소몰’ 노출 등이다.특히, ‘사이소’ 회원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회원 배가 캠페인’ 추진과 각종 행사시 ‘사이소’ 홍보관을 설치해 신규회원 가입에 주력해 53% 증가한 1만 7929명이 늘어났다.‘사이소’를 찾는 고객 분포는 경북에 거주하시는 분이 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17%)?대구(15%)?서울(14%) 순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올해 8월말 기준)에 따르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8% 증가한 15조 7690억 원이었으며, 그중 농축수산물은 32.5% 증가한 6756억 원으로 나타났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너무 빠른 속도로 소비축이 이동하고 있다”라며, “초연결시대 ‘사이소’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연결고리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9,313명(완치 8,786, 입원 434, 사망 93)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유흥주점영천사업장성주사업장경산M고교경산마사지숍경산사업장김천사업장대구북구교회관련경주소재요양병원영주풍기학교관련해외유입기타9,313명4,9494,364227128553139162524711353,847(+75) (+1) (+52) (+22) * 치명률 ? 경북(10.20. 기준) 1.00%(93명), 전국(10.19. 기준) 0.78%(2,689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6.(水)10.7.(木)10.8.(金)10.9.(土)10.10.(日)10.11.(月)10.12.(火)10.13.(水)10.14.(木)10.15.(金)10.16.(土)10.17.(日)10.18.(月)10.19.(火)검 사11,94716,85312,61613,9887,7155,8415,51513,22414,88617,32710,2905,9336,27210,684확진자55(1)7739(1)45302441453452(3)281842(1)75확진율0.50.50.30.30.40.40.70.30.20.30.30.30.70.7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90명 1일평균 41.4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599명 1일평균 42.8명 □ 시·군별 발생(국내 8,928, 해외유입 385)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9,313명 (+75)1,3991,098593(+3)372(+2)1,553(+5)289(+51)242197(+2)802,008(+3)30(+1)210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5(+1)1152212131117(+1)385(+4)114(+2)835814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399, 여유 747, 가동률 34.8%)구 분총 계(A+B)전담병원( 31.0% )생활치료센터( 37.8%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399155301542050244108136가용병상7473451351989109240238364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2명(대구 7, 타시도 5)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36명(대구 25, 경남권 10, 수도권 1)
경상북도는 19일 포스텍에서 심해개발을 통한 환동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동해안 심해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 ‘동해안 심해과학 세미나’개최(사진=경북도) 이날 세미나에는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동해안 5개 시군의 공무원, 도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한 김인현 고려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심해개발을 위해 검토할 전제조건으로서 동해바다 산업발전에 필요한 법제도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심해저 산업은 민간이 사업주체로 나서기엔 기술개발에 드는 비용이 너무 커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법률의 산업 육성 기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은 ‘과학기술이 만드는 바다의 미래’란 주제발표를 했다. 최 위원은 “지역특성과 비교 우위에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라며 울릉도 해상도시&섬관광전략, 대체수산물개발사업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박요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은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기획연구’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박 연구원은 “심해에 대한 정밀하고 다양한 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며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김영규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방과학기술과 해양과학연구의 융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바다에서 전투력 강화를 위한 심해환경 탐지 국방기술들은 해양산업과 접목이 되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단장은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한 해양개발에서 수중건설작업의 특성상 관리 감독자가 작업과정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작업자의 처분에만 의존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그는“수중건설 로봇 공통기술 및 경작 작업용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원격조종 무인잠수정)를 개발해 해결해야 한다”라며 해법을 제시했다.그간 경북도는 해양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해 수중로봇 및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 무인해양장비 연구,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방과학기술 접목, 해양 R&D기관 협의회 운영, 해양과학기반 기업 지원 사업 등의 관련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동해안을 품고 있는 경북도는 심해과학연구의 최적지이며, 심해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방안이 환동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극한 환경으로 지구상 최후의 미지 세계로 남은 심해는 무궁한 자원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심해의 연구는 수심이 얕은 서해나 남해와는 달리 평균 1,700m 최대 3700m의 깊은 수심을 가진 동해가 가장 적합하다.
경상북도는 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2021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종가포럼’개최(사진=경북도) 올해 13회 째를 맞는 종가 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경북도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종가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경기 및 전남지역의 유수한 종가 등 100여 명만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포럼은 종가문화의 발전적 방향을 논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쌓아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행사는 기념행사, 학술행사 및 전시행사로 구성해 진행됐다.기념행사는 조선시대 교양을 갖춘 영남지역 부녀자들이 한글로 지은 작품인 ‘내방가사’시연, 한국 종가문화의 발전을 위한 3개 지역 종가(경북-경기-전남)의 상호협력‘선언문’발표로 진행됐다.학술행사는 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한국 종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또‘한국 종가문화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열띤 학술포럼이 이어졌다.전시행사는‘한국 종가문화의 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지역별 종가의 유훈과 유물, 종가의 제례상 차림 등 50점의 사진을 전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자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영상을 촬영해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www.koreastudy.or.kr)에 게시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및 상황임에도 종가문화와 가치를 올곧이 지켜오신 종손·종부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종가음식 종가문화, 종택을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종가를 지키고 전통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는 18일 예천 풍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6학년생, 교사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찾아가는 현장 과학 교실’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현장 과학 교실’실시(사진=경북도)이날 연구원 직원 7명과 드론 전문 운영요원 2명이 일일 과학교사 역할을 수행했다.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과정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실험실의 방호복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 실제 대기 중 측정 시료 포집을 위해 대기오염 측정 드론을 하늘에 날려 보고, 대기이동측정차량 내 미세먼지 분석 장비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북부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수준 높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찾아가는 현장 과학 교실’은 과학교육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 5000여명에게 과학체험 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연구원은 그동안의 교육기부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우수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수여받은 바 있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활발히 운영해 미래 과학 꿈나무를 위한 연구원의 교육 기부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과학 교실 등 연구원의 과학교육 서포터즈 프로그램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https://www.ggoomgil.go.kr) 또는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획팀(054-339-8282)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방문·관광객들이 청사 이용의 편익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일 도청 남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해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청 남측 진입도로 개설 평면도(사진=경북도) 도청 준공 당시 본관을 기준으로 동·서 방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주출입 동선과 남쪽의 보행자전용 도로로 계획됐다.하지만, 2019년 5월 청사 정면(남측) 보행자 전용도로가 차량통행 도로(대로3-1)로 변경·개통돼 새마을광장, 회랑, 전정 등 각종행사 시 이용할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남측 외부도로에서 청사 내로 차량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달라는 방문객 등 그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세부적으로는 남측도로로 진입해 회랑 앞을 돌아서 나가도록 했고, 기존 보도(3.6m)를 4m 차도로 확장하고, 1.8m 보도 신설, 남측 도로(대로3-1)에서 청사 내 진입을 위한 가감속 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다.또한 도민들의 휴식공간인 회랑, 새마을광장은 그대로 보존하는 등 기존시설 훼손은 최소화하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건축, 문화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사 시설물 자문위원회의 자문도 구했다.자문위원회는 기존 시설물 철거 최소화, 새마을광장 공간 보존, 청사 정면 진입로 개설 필요성 등의 의견을 표했고, 모두 설계에 반영했다.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개청 후 줄곧 제기된 청사 동·서측 진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도청을 찾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해 명품청사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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