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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도청 간부들에게“변화를 선도해라. 변화를 선도하려면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자기 부서만이 아니라 도정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변화선도 전략회의(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번에‘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신설해 기존 정보전달 및 보고위주의 회의문화를 탈피하고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업무영역을 가리지 않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는 수소경제를 주제로 잡았다.회의는 수소경제에 대한 짧은 영상 시청 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수소경제 현황 및 경북도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수소전용 터미널 구축, 수소 생산 원천기술 확보 등 12개 전략 과제를 포함하는 지역 수소사업 현황 및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수소경제에 대해 실국장들의 지역 특화 산업과 융합한 동반 육성 가능 사업 및 활용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등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번‘변화선도 전략회의’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부서를 넘나드는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찾기 위해 도입됐다.향후 행정부지사 주재 회의를‘정책기획 조정회의’로 개편하고 경제부지사 주재 회의는‘일자리?민생 현안’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분야별로 심화된 정책회의도 지속해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경북도는 이번 간부회의 방식 개편으로 대형 정책사업 등에 대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이어달리기’를 통해 도청 전체를 원팀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맏들어야 한다”라면서, “정형화된 회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간부들 실력도 쌓고, 다른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17일부터 10일간 2021년‘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질대장정 개최(사진=경북도) 올해로 6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된다.지오카투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밀집(행사? 이동?숙박?식사)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가족?지인 등 소규모(2~4인, 팀)로 선발된 참가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73명(51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전국 각지의 35팀 102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은 전국 13개의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온라인해설경연대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이를 위해 지질대장정 기간을 전반부(17~21일)와 후반부(22~26일)로 나누어 운영한다.전반부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후반부 일정은 전국 73명(16팀)의 지질공원해설사가 추가로 참가해 전체 지질대장정 참가자는 총51팀 175명(일반인35팀 102명, 해설사 16팀 73명)이다.참가자들은 지질대장정 기간 중 2박 3일을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이 추천 경로를 제공하지만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경로를 선택해도 된다.전체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과 전 일정 숙박, 식사, 체험을 위한 소정의 지역화폐가 지급되고, 지역별 미션을 잘 수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된다.지질대장정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 특전으로는 참가비의 40% 상당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줘, 향후 동해안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단체 현장해설과 집합행사 대신에 사전 신청에 따른 개별해설을 제공하고, 매일 저녁에는 ‘지오라이브’ 와 ‘지오뉴스’ 같은 랜선 토크쇼를 관련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질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이하 축제)’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포항국제불빛축제, 메타버스 포항▲ 포항국제불빛(사진=경북도) 올해는‘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영일대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또 위로와 희망, 비전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이 결합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드론불꽃쇼’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희망불꽃쇼로 시작을 알린다.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형식에서 한걸음 더 진보된 현실과 가상(메타버스) 융합형 축제를 구현시켜 빠르게 변화된 미래에 적응하고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킴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식전행사에는 의료진, 각계각층의 포항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각자 한 소절씩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온택트 시민합창은 축제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유도한다.축제 현장에서는 300여대의 드론에 위로와 희망, 비전메시지를 담아 연출하는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이 영일만 해상 위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쇼를 펼친다.또한, LED와 조형물을 활용한 14개의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된 불빛테마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음악,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는 불빛거리 공연 등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다양한 포항의 랜드마크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포항은 버추얼스테이지, 포항버추얼마켓, 버추얼불빛 퍼레이드, 버추얼 불꽃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내부 자체 이벤트를 통해 자동으로 경품 등이 응모되도록 구성돼 참여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이 외에도 시민들의 사연을 수집해 상호 소통형태로 진행하는 보이는 불빛라디오, SNS를 통한 관람객 참여형 포항항_인싸챌린지, 온라인참여 챌린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볼거리와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돼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모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499명의 신청을 받아 입장 시킨다.또 행사장 진입로 전체를 울타리로 차단시키고 입구에서 열체크 및 QR체크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및 훼손 서식처의 체계적인 복원?증식, 구조?치료를 수행하는 전담기관인‘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부검 X-ray 촬영 사진(사진=경북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오염물질,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지구상의 약 870만 생물종 중 매일 150∼200종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50년에는 생물종의 15∼37%가 멸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 발표(’93.12), ABS 나고야 의정서 채택(’10.10)에 따라 생물자원이 인류 공동자산에서 국가 소유로 패러다임이 전환돼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생물다양성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생물종 보전, 서식지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보유시설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고래, 물범, 바다거북류 등 대형해양생물의 복원 연구는 불가능하며 기각류, 바다거북류 등의 종 보전 및 복원 역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한편, 육상 생물종의 경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생물종보전원에서 반달곰, 산양, 여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종복원, 구조치료 등의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의 종복원?증식연구는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과 육상생물과 비교해 인공증식 기술개발 및 사육연구에 있어 제약이 많다. 또한 육지에 접근 난이도가 높으며 감소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종복원 연구가 단기간에 성과 담보도 어렵고 경제적 수익성이 낮아 민간 주도로 수행하기 곤란하여 국가 차원의 전담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설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했다. 한편, 경북도와 영덕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2019년에 완료했다.또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혼획?좌초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수요 증가 추세이다. 또한 제주, 남해안과 달리 넓은 위도 스펙트럼을 가진 해역으로 기후 변화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서식지 변화를 연구하기에 적합해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입지로는 동해안권이 최적지이다.최근 7년간(2011년∼2017년) 좌초?혼획된 고래류는 총 1만2257개체였다. 지역별로는 서해안 7105개체, 남해안 1,233개체, 동해안 3919개체로 서해안에서 많은 개체가 발견됐다. 하지만, 상괭이(서해안 7034개체, 남해안 1133개체)를 제외한 참돌고래, 밍크고래, 낫돌고래 등 대부분의 고래류 좌초?혼획이 동해안에서 집중돼 있다.또한 최근 6년간(2016년∼2021년) 확인된 바다거북류의 혼획?구조 현황은 전체 147건 중 86건으로 동해안에서 높게 발생해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류, 고래류의 다양성 측면에서 동해안이 월등히 높게 분석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서를 통해 파악된 2018년∼2019년 동해안의 고래 혼획 현황에서는 전체 1076개체로 그 중 영덕 인근 해역에서 627개체가 혼획 돼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이와 같이 영덕 일대는 동해안의 균일한 수온과 청정한 수질의 해수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증식?복원 대상종 확보 수월성은 물론 사구?습지?심해 등 어느 곳보다 다양한 서식처 환경을 보유하여 다변화된 종복원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해양보호 생물의 혼획과 좌초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면서, “대형 국립기관이 전무해,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부합하는 최적지이다.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영덕 건립으로 영양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생태환경 연구 선도 지자체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고래 1마리는 평균 33t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수천 그루의 나무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를 영덕에 유치해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해양기반 탄소중립 실현으로 해양생태계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10,455명(완치 9,895, 입원 461, 사망 99) *도 발생 비율 2.6%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고령Y요양원고령학교영천사업장성주할랄식당경산학교해외유입기타10,455명4,9495,506412957145079165621111464,986(+51) (+1)(+10)(+1)(+39)* 치명률 ? 경북(11.18. 기준) 0.95%(99명), 전국(11.17. 기준) 0.79%(3,158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4.(木)11.5.(金)11.6.(土)11.7.(日)11.8.(月)11.9.(火)11.10.(水)11.11.(木)11.12.(金)11.13.(土)11.14.(日)11.15.(月)11.16.(火)11.17.(水)검 사13,45916,37613,1775,860 7,780 13,255 12,791 13,646 13,041 9,888 9,547 5,633 9,109 11,138 확진자8435(2)9460(3)483633413542(1)3492651(1)확진율0.60.20.71.00.60.30.30.30.30.40.40.20.30.5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36명 1일평균 33.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621명 1일평균 44.4명 □ 시·군별 발생(국내 10,059, 해외유입 396)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0,455명 (+51)1,468(+10)1,161(+9)681(+4)428(+2)1,805(+2)369(+1)35620793(+2)2,112(+10)(+1)30217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357(+1)227(+2)239161(+4)477121(+3)926114 □ 병상운영 : 총 1,171(사용 418, 여유 753, 가동률 35.7%)구 분총 계(A+B)전담병원( 47.2% )생활치료센터( 26.3%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715251654514330142646146500사 용 중41824863377724471708981가용병상75327710286669547657419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29명,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6명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차 전환 대비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정책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차 대비 일자리 정책개발포럼(사진=경북도) 이날 포럼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의 자동차부품 기업은 총 1414개로 전국 1만320개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ㆍ경상남도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이 중 1198개 기업이 경주, 경산, 영천, 칠곡 등 남부권에 집적지를 이뤄 총 3만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이다.이에 경북도는 미래차 변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일자리 대책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그간 자동차 부품 기업 현장 인터뷰,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분석 연구를 추진해 왔다.이날 포럼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일자리 정책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경주, 영천, 경산, 칠곡 등 자동차부품 산업 집적지 시군 및 관련 연구기관에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다.먼저, 경북 자동차부품 산업 현황 실태조사를 발제한 정창기 부소장은 “지역기업도 미래차로의 전환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하고 있다”라면서도, “기업들은 미래차 전환 추진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투자비 부족, 인력수급,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정책적 수요에 맞춘 지원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사례를 통한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일자리 전략 및 정책 시사점’를 발제한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울산 오토밸리 4.0, 독일자동차 산업 대전환, 일본 시즈오카현의 차세대 자동차 시대 대응 지역 중소기업지원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지역이 적용할 만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다음으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 미래차 대응 상황 및 일자리 혁신 전략 기술’을 발제한 조임숙 희망제작소 박사는 미래차 지원센터 등 컨트럴 타워 설치, 수출진흥단 운영, 전기차 분해조사 설명회 및 상설 전시장 운영, 미래차 전환 종합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의 대응 전략안을 제시했다.끝으로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전략 및 사업 제안’을 발제한 안성은 전북대 교수는 “지역 기업들도 경북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높은 만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업 투자 유치가 미래차 대비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규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의 주재로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도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특히, 고용노동부에서도 박병기 코로나19대응 고용회복지원반장이 직접 참석해 지방정부의 미래차 대응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유수호 칠곡군 부군수는 발제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도와 시군이 함께 미래차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이제 중앙정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고민해 미리 대응하고 준비해야만 대전환 시기에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열린 ‘제1회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직자들에게 ‘각계전투’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제1회 변화선도 전략회의(사진=경북도) 이 지사는 ‘각계전투’란 ‘각자가 계산하고 전부가 투명하게’라고 명명하고, 공직내부에 청렴의식를 고취하고 청렴문화로 자리 잡도록 확산시킬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내돈내산’이라면서, “공직자는 내 돈 내고 먹고, 내 돈 내고 사줘라”라고 강조했다.또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청렴으로 재무장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지사는 지난 9월 간부회의에서도 “공무원이 너무 돈에 욕심을 내선 안 된다”라면서, “지사직을 떠날 때 당당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통장관리를 할 것이다. 만약 급여통장에 잔고가 남으면 퇴직 전 모두 기부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 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독립군가 창작동요 우수작 시상, 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이육사(이원록, 1990 애국장) 시인의 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배경특히 올해 기념식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최한‘독립군의 노래 창작 동요 공모전’우수작을 시상했다.129개 팀이 공모에 참여할 만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동MBC어린이합창단이 대상작 합창 공연을 선보여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경북도가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면서, “경상북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순국선열의 날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전후하여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숭고한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회의(1939. 11. 21)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가 추모행사를 거행해 오다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됨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SBS와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NET TV 합작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 시즌2’ 경북특별편 방송 협찬을 통해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 시즌2 방영(사진=경북도) 좋은친구들 시즌2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우리나라 관광지를 돌며 게임과 여행을 하는 비교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구?경북 가상여행 공모전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에서 선호도 1위 인플루언서로 꼽힌 479만 유튜버 장한솔 등을 섭외했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가상여행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믿고 보는 국민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등 현지 출연진 6명과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 과 ‘크나큰’ 이 경북특별편에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영주, 안동, 경주 지역의 주요 체험 관광지를 배경으로 미션 수행 및 문화체험을 하며 경북여행에 나선다. 영주에서는 녹색농심인삼마을에서 인삼청,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한다. 안동의 병산서원과 동암종택에서는 훈장?종부체험 등을 통해 전통예절을 배우며, 한국의 대표 야경명소인 월영교에서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즐긴다. 경주에서는 교복을 입고 불국사와 경주월드를 돌아다니며 수학여행 대표코스를 체험한다. 또한, MZ세대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황리단길에서 한복을 입고 황금십원빵, 대릉원 타르트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체험하며 경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좋은친구들 시즌2 경북특별편은 전체 12부작 중 4회 편성, 오는 11월 27일부터 2주간, 주말 오전 10시부터 45분간 NET TV에 방영된다. 이후 SBS 인도네시아 및 NET TV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될 될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금 인도네시아는 K-콘텐츠 열풍이 한창이다. 순풍에 돛달 듯, 이러한 한류 인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북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촬영지를 연계한 경북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2021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사진=경북도) 이이날 수료식에는 종평 경북새마을회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대학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했다.새마을지도자대학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2007년부터 올해까지 2402명의 새마을리더를 양성하며 새마을운동 주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93명의 교육생이 지난 6월에 입교해 주1회, 13주 과정으로 ▷새마을운동의 이해 ▷지도자의 리더십 ▷기본소양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9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분반해 수업을 진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며, 교육생들이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협조한 덕분에 새마을지도자대학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쳤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김천대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또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이번 과정을 수료한 90명의 수료생들은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배운 새마을운동 정신 및 리더십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새마을지도자로서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된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수료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재도약을 위해 더욱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세계 최고수준의 그래핀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다시 한 번 철강도시 포항의 산업구조를 다변화 시키고 있다.▲ 그래핀스퀘어, 글로텍 MOU(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7일 포항시청에서 그래핀스퀘어의 그래핀 생산공장 구축과 글로텍의 그래핀을 이용한 차세대 제품 생산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최원빈 글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그래핀스퀘어는 2025년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나노융합기술원 파일럿 생산라인을 포함해 약 250억원을 투자해 3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날 그래핀스퀘어의 수요기업인 글로텍도 2025년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약 250억원을 투자하고 200여명을 고용해 그래핀을 적용한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그래핀스퀘어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그래핀을 대량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홍병희 대표가 직접 개발한 롤투롤(Roll-to-Roll) 방식의 그래핀 생산 장비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포항에서 그래핀을 대량으로 제조하는 길을 열게 된다. * 화학기상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 구리 등 촉매 기판을 고온에서 탄소가스와 반응시켜 금속 표면에 증착시켜 생산하는 방식으로 고품질 그래핀 대량생산 가능 * 롤투롤(Roll-to-Roll) 방식 : 신문을 찍어내는 것과 같이 그래핀의 모든 제조 과정을 일괄 생산라인에 넣어 생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렇게 생산될 그래핀의 응용 범위는 매우 다양할 전망이다. 그래핀스퀘어가 가장 빠르게 상용화를 앞둔 분야는 면상발열체*를 응용한 분야로 투명토스터기를 비롯한 신개념 주방가전, 난방기구 및 전기자동차 부품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 면상발열체 : 전기저항을 갖는 저항체의 발열부위를 매개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주는 발열체특히, 에너지 낭비가 심한 기존의 열풍방식의 앞유리 성에 제거 기능을 그래핀 투명히터로 대체할 경우 배터리 소모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회사와 협업해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그래핀스퀘어는 향후 반도체 노광장비에 쓰이는 극자외선(EUV)용 펠리클 소재와 2차 전지 배터리 집전체 및 전극재에 그래핀을 적용해 충전용량과 속도를 높이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디스플레이 봉지막(유기 소재를 수분과 산소로부터 보호), 방탄복에도 적용 중이다. 또한, 협력사인 바이오그래핀는 그래핀양자점을 이용해 퇴행성뇌신경질환, 염증성장질환, 리소좀축적질환 등을 치료하는 기술과 mRNA백신 등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글로텍은 Display 소재를 생산해 LCD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광학시트 제품을 개발ㆍ양산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그래핀스퀘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항사업장에 방열제품, 전자파 차폐 제품, 디스플레용 투명전극, 반도체 및 센서 소재 등 그래핀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는 “포스코와 포스텍의 지원으로 잉태된 그래핀 기술의 상용화를 포항에서 꼭 이루어내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래핀스퀘어와 글로텍의 그래핀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투자로 포항에 연관 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돼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중우호도시주간-제1회 허난성(河南省)’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中허난성 문화 우호교류(사진=경북도) 이번 허난성 주간 행사 기간에 경북도-허난성 국제예술교류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의 한시기행 특강, 지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도와 허난성이 26년간의 돈독한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나기 위해 함께 기획됐다.경북도는 허난성 주간을, 허난성은 경상북도 주간(허비(?壁)시, 5~8일)을 각 각 개최한다. 특히 음악 교류가 눈에 띄는데 경북도립국악단은 중국의 허난소곡(河南小曲)과 고산유수(高山流水)를, 허난예술전문대학 민족악단은 한반도 아리랑 환타지아를 연주하고 주간 행사기간 영상을 방영한다. 또한,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교류전에는 허난성 출신 서화 및 서예 작품 45점이 전시된다.아울러, 허난성의 풍경·문화·역사 관련 사진과 홍보 영상 및 공예품이 선보이고, 참관객에게는 허난성에서 보내온 전시회 선물도 무료로 배포된다. 이밖에 16일 경북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화공특강에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를 초청해 허난성 곳곳을 함께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지역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올해 4월에는 경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 상담회를 개최해 경북도 기업의 제품을 허난성 빅바이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판매하는 후속사업을 시행했다.허난성은 옛 중원(中原) 지역으로 5천 년의 중국 역사에서 3천년 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소림쿵푸, 태극권, 예극(豫? 허난성 전통극), 균자(?瓷) 등 다채로운 문화 유산과 유구한 역사, 시민들의 근면성실함을 바탕으로 허난성은 중국 내 GDP5위(8600만 달러)지역으로 발돋움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와 허난성이 함께 우호도시주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매결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경북도는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도의 자매우호도시인 후난성, 산시성 등과 함께 한중우호도시주간 행사를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1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포스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지역의 20여 개 전통시장과 서울, 경기, 충남 지역의 일부 시장이 참여한다.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 따뜻한 정과 삶의 애환이 스며있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전시회 첫날인 19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부터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성, 지원이를 비롯한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둘째 날인 20일에는 라디오 DJ 음악다방과 라이브 커머스, 청춘콘서트가 진행되고, 셋째 날인 21일은 관람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시장 상인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인 가요대전이 열린다.이외에도 우수상품 경매, 깜짝 할인행사,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방문객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구입하고, 먹거리 장터에 들러 한우곰탕과 인삼을 비롯해 안동 간고등어, 소고기국밥, 젓갈 등 특색 있는 먹거리들을 포장 구매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한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전국상인회장 겸임)은 “시장별 특색 있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기고 전통시장의 정취를 만끽해 볼 것”을 당부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청 공모사업인 내년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에 김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진=경북도)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신품종(호두)을 활용한 새로운 산림생명산업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국유임지에 국비 25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 2개소(김천, 산청)가 최종 선정됐다.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김천 대덕면 화전리 일원 국유림에 5ha 규모로 호두 신품종 재배단지와 함께 유통·관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김천시는 재배단지 운영주체가 될 사회적협동조합의 결성을 지원해 산림신품종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이끌 계획이다.경북도는 호두클러스터를 활용한 호두의 생산·교육·체험·관광산업 등과 연계해 6차 산업으로 호두산업을 발전시킬 방침이다.김천은 국내 최대 호두 주산지로서 전국 최대 규모인 연간 323t(전국 생산량의 32%, 2018년 산림청 통계 기준), 41억원(전국 26%)을 생산하고 있다.김천호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는 2018년에 최우수상 및 2019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천은 지리 및 기후적 특성이 호두 생산에 적합해 호두의 과육비율은 약48%로 국내 타지역 호두 에 비해 과육의 비율이 높은 특성이 있어 ‘김천호두’로 지리적 표시 등록을 신청해 공고했다.한편 김천호두는 1454년에 완성된 전국지리지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경상도 상주목 지례현(현 김천지역)에 ‘호도’에 대한 기록이 있다. 또 1757년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경상도 개령현(현 김천지역)의 ‘진공품(進貢品)’에 ‘호도’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대표 특산품임을 알 수 있다지금도 김천에는 부항면과 지례면 일원에 80~100년 이상의 호두나무가 생육하고 있다.김천은 호두 신품종 4개를 품종보호출원(금릉, 김천1호, 김천2호, 황악)했으며, 이중 ‘황악’이 지난해에 품종보호 결정이 됐다.또한, 김천호두를 활용한 호두안마봉 등 홍보기념품 제작해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호두탈각장치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효율적으로 과피를 제거하는 장치도 특허등록을 마쳤다. 특히, 국민 건강간식인 호두먹빵과 호두찰빵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임산물인 호두를 활용해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호두 외에도 주요 임산물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용역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쯤 청사진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도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되는 등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기본구상(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6, 17일 양 일간 도청에서 국책연구기관ㆍ대학ㆍ23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착수보고회 및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두 가지로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연구용역은 Global 경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신항만과 신공항을 품은 경북을 세계로 열린 물리적 환경을 갖추고 다국적 기업과 인재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교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국내외 사례 벤치마킹, 경북 국제화 현황분석 및 여건진단을 통해 지역 특화 국제화 방향을 구상하고 분야별 주요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Global 게이트웨이 조성, Global 혁신 인프라 조성, Global 교류체계 구축, 포용적 Global 환경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은 미래성장 앵커인 공항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지역성장 및 경제발전 견인을 목표로 잡았다.이에 항공+공항 기반 혁신역량 강화, 공항기반 투자유치 및 인력양성, 공항경제권 서비스 다변화, 공항경제권 생태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통합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서비스 신산업 허브 및 신공항경제권 구축’이라는 큰 밑그림은 나왔으며, 23개 시군별로 지역 강점과 연계한 핵심사업도 시군과 세부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한편, 경북도는 지역발전계획수립 Big-2 연구용역이 향후 지역발전을 이끌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용역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지역발전 및 국제화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내년 상반기 두 용역이 마무리되면, 세부 사업조서를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비확보 등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은 경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판을 바꾸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한 발 앞선 전략과 발 빠른 시행, 협업으로 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가 지역 전체에 균형 있게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10,404명(완치 9,834, 입원 472, 사망 98) *도 발생 비율 2.6%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영주풍기학교관련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고령Y요양원고령학교영천사업장성주할랄식당해외유입기타10,404명4,9495,4551444129571450791656201454,804(+26) (+2)(+1) (+23)* 치명률 ? 경북(11.17. 기준) 0.94%(98명), 전국(11.16. 기준) 0.79%(3,137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3.(水)11.4.(木)11.5.(金)11.6.(土)11.7.(日)11.8.(月)11.9.(火)11.10.(水)11.11.(木)11.12.(金)11.13.(土)11.14.(日)11.15.(月)11.16.(火)검 사15,56513,45916,37613,1775,860 7,780 13,255 12,791 13,646 13,041 9,888 9,547 5,633 9,109 확진자39(1)8435(2)9460(3)483633413542(1)34926확진율0.30.60.20.71.00.60.30.30.30.30.40.40.20.3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19명 1일평균 31.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609명 1일평균 43.5명 □ 시·군별 발생(국내 10,009, 해외유입 395)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0,404명 (+26)1,458(+4)1,152(+2)677(+3)426(+1)1,803(+4)368(+2)356(+3)207(+1)91(+1)2,101(+1)30217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356225239157(+3)477(+1)118926114 □ 병상운영 : 총 1,171(사용 447, 여유 724, 가동률 38.2%)구 분총 계(A+B)전담병원( 49.7% )생활치료센터( 28.8%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715251654514330142646146500사 용 중447261673878235518684102가용병상7242649876578746062398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29명,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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