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육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육성 본격 추진(사진=경북도) 이 책자에는 경북의 주요 특화작목인 벼, 콩, 마, 딸기, 참외, 고추, 사과, 복숭아, 감, 거베라, 오미자, 인삼 등 13작물에 대해 133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현재 세계는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종자시장은 미국, 독일, 중국의 다국적기업이 세계 교역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독점체제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어서 종자의 무기화로 자급률이 낮은 국가의 식량안보에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세계 식량가격은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미국 등 세계 22개국과 유럽연합의 곡물자급률은 100.8%, 중국은 98.9%에 달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꼴찌 수준인 23.8%로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식량안보에 빨간불이 켜져서 우리의 종자산업 육성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벼 등 식량작물 11품종 ▷딸기 등 채소작물 32품종 ▷복숭아 등 과수작물 30품종 ▷장미 등 화훼류 58품종 등 21작물에 대하여 총 147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개발된 대표적인 품종으로 다솜쌀은 아미로스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밥맛이 우수해 타 품종에 비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딸기는 고경도, 대과형인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인 알타킹을 비롯하여 15품종과 복숭아는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수황 등 14품종을 개발했다.이 품종의 보급면적을 10%까지 확대하면 ▷다솜쌀은 1220억원/년 ▷딸기는 1300억원/년 ▷복숭아는 650억원/년의 경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의 품종 육성 방향은 식량난 해소를 위해 통일벼와 같이 다수확 위주로 품종, 비교적 소득이 높은 채소작물, 과수작물은 당도, 색택과 같이 고품질 위주의 품종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에서는 기후온난화 등 미래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에 강하고 기능성분이 많아서 소비자와 수출국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한다.특히 최신 연구기술의 분자육종과 디지털 육종기술을 접목해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자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작목별 품종 육성의 목표는 벼, 콩과 같은 식량작물은 고온?서리피해 등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고 기계수확으로 노동력을 절감하며 다양한 기능성분을 보유하여 산업원료로 활용성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한다. 특용작물은 인삼, 마, 오미자를 대상으로 고온과 습해에 강하고 진세노사이드, 리그난 등 약리성분이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소재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채소작물은 참외, 딸기, 고추를 대상으로 하며, 참외는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엽산함량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딸기는 알이 굵고 저장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수출용 품종개발에 주력하고 고추는 색택이 우수하고 병해에 강한 품종을 만들 방침이다. 과수작물은 사과, 포도, 복숭아, 감을 대상으로 고온과 저온피해에 강하고 착색이 우수하고 씨가 없어 먹기에 편한 무핵과 품종을 주로 개발한다. 화훼는 거베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 모양과 꽃 색을 보유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육성한다. 또한, 개발된 품종의 보급에도 노력해 현재 1340ha(0.5% 수준)에 그치고 있는 국내 품종의 보급률을 향후 4만4060ha(6.5%)까지 확대할 게획이다.이에 따른 경제효과를 495억원에서 9300억원 수준으로 향상시킬 목표로 하고 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각 분야에서 고기능성 품종의 원료 공급 요구 확대로 세계 종자시장은 약 550억 달러에서 25년에는 86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이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2차 신품종 중장기 육성 계획의 수립에 따라 경북의 품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영덕군청에서 한국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덕군(영덕관광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에서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개 기관 대표자가 모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희망의 이동식청년주택은 올해 초 경북도의 적극적인 요청과 한국해비타트의 청년 지원 의지가 모여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영덕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총 10채의 주거를 제작·제공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영덕군은 행정적 지원 및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채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며, 한국해비타트는 5채 제작·기부를 비롯한 총 10채의 제작 및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사업홍보 및 입주자 모집, 선발 등 운영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제작되는 이동식 주택은 6평 규모의 주택으로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영덕 성내리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 청년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임대할 예정이며, 도와 군은 안정적인 지역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청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치솟는 주택비용으로 많은 청년들이 고통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이후 도내 저소득층 가정,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끊임없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법인 설립 이래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온 단체로, 지난해부터 경북도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1조 2,527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 관련 브리핑(사진=경북도) 내년도 예산규모는 최초 11조원대로 편성, 올해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979억원(5.6%) 증가한 11조 2527억원이다. - 일반회계 9조 7,574억원(전년대비 ↑4,254억원, ↑4.6%) - 특별회계1조 4,953억원(전년대비 ↑1,725억원, ↑13.0%) [2022년도 경북도 예산 총규모](단위 : 억원)구 분2022년도2021년도비교증감증감율계11조 2,527억원10조 6,548억원5,979억원5.6(%)일반회계9조 7,574억원9조 3,320억원4,254억원4.6(%)특별회계1조 4,953억원1조 3,228억원1,725억원13.0(%)2022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단계 재정분권과 경제회복세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지방소비세(↑19.7%), 지방교부세(↑33.1%)등 이전수입 과 취득세 등 자체세입 증가분을 반영했다.세출예산은 정부 재정확장에 따른 국가보조사업 확대 및 코로나19 대응, 2022년 지방선거 비용 등 법정의무적경비, 현안 수요를 반영 했다. 부족예산 630억원은 전액 내부거래로 충당할 계획이다.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발전소등지역자원시설세 세입증가분과 소방공무원 인건비 수요 증가분 반영 등에 따라 예산규모가 13% 증가했다.경상북도의「2022년도 재정운영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 삶을 되찾는 “민생지원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미래 신산업 발굴, R&D 투자 등으로 “미래형 경제구조로 대전환”, 사회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더 촘촘한 경북형 복지체계 구축’ 낙후?소외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를 위한“지역균형발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4개 분야 10대 과제에 중점투자 한다. 특히, 내년을 민선 8기, 경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탄소 중립,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AI 등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용역비와 사업비를 적극 반영했다.그 성과를 활용하여 정부의 대규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토록 함으로써 국비확보와 연계하는 등, 신산업 추진기반을 조성해 향후 경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 개최(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달 1일부로 산불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되고, 가을철 산행인구의 급증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 판단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입산통제,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감시인력 배치, 계도 및 단속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증강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 상승에 의한 곰팡이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곶감 곰팡이발생 사진(사진=경북도) 곶감의 제조방법은 떫은감 원료감을 박피하여 자연건조장에 60일 정도 건조과정을 거치는데 곶감의 피막 형성은 건조 환경에 따라 3~7일 이후 형성되나 최근 잦은 비와 안개로 인해 높은 습도로 피막 형성이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강우로 대기 중 습도가 높으며 앞으로 2~3일 정도 80~95% 이상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곶감 건조기간 중 강우가 지속됏던 2011년의 경우, 평균습도가 81.0%로 평년에 비해 12.8% 높아 곰팡이 발생과 꼭지 빠짐 피해 증가로 700억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다.곶감 농가에서는 습도 유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제습기나 온풍기를 이용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순환팬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다.응급 처치방법으로 이동식 열풍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외부 기온이 8.3℃, 습도가 99% 일지라도 곶감 건조장 내부의 온도를 40℃까지 상승시키면 습도는 65%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원료감 박피 직후 과육의 수분 함량은 84.5% 정도이나 45℃에서 21시간 건조하면 과육 내 수분함량이 59.6%로 떨어지며 이후 자연건조를 하면 곰팡이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이동식 열풍기 사용 시 유의할 점은 밀폐 환경에서 가온할 경우, 건조장 내 상대습도는 낮아지지만 절대습도가 높아져 곰팡이 발생과 꼭지 빠짐 증상이 증가할 수 있다. 이때는 자주 환기를 시켜 곶감 건조장 내 습기를 배출 시켜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건조장 내 습도 유지가 필수적이다”라며, “연구소는 악천후에서도 곶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곶감 건조장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 주요 하천과 댐?저수지에 잉어, 붕어 등 어린물고기 6종, 210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 치어 방류(사진=경북도) 센터는 올해 도내 내수면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방류를 했으며, 약 45억 원의 어업소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올해 방류한 토종 민물고기는 내수면 어종의 대표 격인 잉어와 붕어가 각각 64만 마리, 91만 마리, 메기 8만 마리를 도내 주요 저수지에 방류했다.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인 동자개(일명:빠가사리)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해 전장 5㎝급 15만 마리를 안동호와 임하호에 집중 방류했다.또한 생태계 회복과 대량 양식 연구개발을 위해 버들치 종자생산 연구에 성공해 어린 버들치 12만 마리를 생산해 4개 시군 하천 상류지역에 방류했다.지난해까지 논 생태양식용으로 민간 양어가에 분양만 해 오던 어린 미꾸리를 올해 처음으로 5개 시군에 20만 마리를 시험 방류 했다. 아울러, 어업소득 등 경제적 방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어린물고기가 2년 정도 성장 후 재포획 됐을 때, 어업소득으로 45억원 정도의 직접 소득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어류의 성장 후 산란 등 번식활동으로 자원이 재생산 돼 어자원이 증가하는 간접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최근 내수면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남획 및 베스, 블루길와 같은 외래종의 확산으로 어자원 및 토종 민물고기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지속해서 이용 가능한 내수면 어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71만 마리의 어린물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매년 방류량을 증가시켜 올해는 210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앞으로 양식이 일반화된 어종의 방류 사업은 축소하고, 동자개ㆍ버들치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 어종 방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경북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립무용단 포스터 경북도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되어 있는 일상에 활기를 되찾고자 준비했다.어려웠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려는 의지를 해학으로 풀어내고자 창작한 작품이다. ‘춤, 춘향가’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판소리 춘향가를 소재로 해 역동성과 흥겨움, 그리고 풍자와 해학을 춤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판소리 춘향가의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형상화한다. 판소리의 원형을 살리는 음악구성을 통해 전통음악어법과 서양음악어법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소리로써 느껴지는 언어적, 음율적 감성과 판으로 펼쳐지는 춤의 시각적 표현이 함께 어우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한편, 경북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7년 1월 도립무용단으로 창단됐다. 현재 김용복 상임안무자와 훈련장, 단원 그리고 기획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전문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쉬운 춘향의 이야기를 한국전통 무용을 통해 표현했다. 판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춤판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도 문화예술과 054)880-3126 도립무용단 053)320-0297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1일 경주 신평동 경주보문단지에서 투자업체인 수공단개발과 함께 ‘경주 루지월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루지월드(사진=경북도) 이날 오픈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기영 수공단개발 대표,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루지월드 건립 사업경과 보고, 기업 대표의 기념사 및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 기념테이프 커팅, 루지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경주 루지월드는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주 신평동 보문단지 내 7만6840㎡(2만3300평)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였다.루지트랙 2개 코스(총 3km),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및 상업?편의시설 등을 갖춘 종합놀이 시설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했다.동계올림픽에서 유래한 루지는 썰매에 달린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땅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트랙을 달리는 놀이기구이다.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청도 군파크에 이어 두 번째 건립된 루지놀이시설이다.경주 루지월드는 보문호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으며 트랙 및 부대시설 곳곳에 트릭아트와 터널벽화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체험사진을 핸드폰으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루지 체험은 하부에 마련된 리프트를 타고 상부 탑승장까지 이동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트랙 하나의 길이는 1.5km 안팎이며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정도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야간개장을 포함 평일 오전 10시, 주말은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3인기준 3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달 19일 정식 티켓 판매가 시작될 때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이기영 수공단개발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해 왔다.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해 경주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면서, “2년 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관광트랜드가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루지월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연간 2천여만명이 다녀가는 경주지역에 기존 관광 인프라들과 접목해 새롭게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도 농공단지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기업인 대상 특강(사진=경북도) 이번 특강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농공단지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도의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국책 및 지방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정책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서두를 열었다.그러면서, 농공단지 내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모여 아이디어와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통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모범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공단지가 전체 60% 이상이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단지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농공단지 초기 조성과 인프라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맡지만 유지관리와 활성화는 중기부와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청, 지자체 등이 각각 맡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농공단지의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짜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그간 정부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정부R&D, 농공단지 환경개선, 부처사업 연계 등 종합지원 대책을 추진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 해소, 농어촌의 고용기회 확대, 농촌 인구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기업 대표들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제품에 대해 공공구매를 확대해 달라며 입을 모았다.이에 이 지사는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별·단지별 특성화 대책, 입주기업 지원 확대,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 농공단지가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빠르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확진자 현황 : 총 10,217명(완치 9,584, 입원 537, 사망 96)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경주소재요양병원영주풍기학교관련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고령Y요양원고령학교영천사업장해외유입기타10,217명4,9495,2682614441295514507416501444,625(+33) (+2)(+1) (+30)* 치명률 ? 경북(11.11. 기준) 0.94%(96명), 전국(11.10. 기준) 0.78%(3,012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28.(木)10.29.(金)10.30.(土)10.31.(日)11.1.(月)11.2.(火)11.3.(水)11.4.(木)11.5.(金)11.6.(土)11.7.(日)11.8.(月)11.9.(火)11.10.(水)검 사14,5449,36214,6267,6725,13314,02015,56513,45916,37613,1775,860 7,780 13,255 12,791 확진자42405627(1)213139(1)8435(2)9460(3)483633확진율0.30.40.40.40.40.20.30.60.20.71.00.60.30.3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85명 1일평균 55.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639명 1일평균 45.6명 □ 시·군별 발생(국내 9,823, 해외유입 39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0,217명 (+33)1,443(+2)1,134(+2)6664021,781(+10)366325(+4)20688(+1)2,087(+2)30213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355222233(+7)130(+1)474(+4)117916114 □ 병상운영 : 총 1,171(사용 511, 여유 660, 가동률 43.6%)구 분총 계(A+B)전담병원( 50.7% )생활치료센터( 37.9%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715251654514330142646146500사 용 중51126656281021961245105140가용병상6602591091741118140141360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40명,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48명
LG화학의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으로 핵심소재 내재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른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사진=경북도) 지난 2019년 사업이 논의된 이후 약 2년 만에 본격화되는 구미형 일자리는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측면 지원이 컸다.또한, 구미시와 지역 노동계의 상생협력, LG화학의 결단, 중앙정부,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북도와 구미시는 10일 구미시청에서 정부의‘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과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 신설법인인 LG BCM 김우성 대표이사, 김재상 구미시의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김재천 금오공고 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LG BCM과 4개교(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금오공대) 간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2019년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이번 협약은 2019년에 체결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지난 2년간 변동된 제반 여건을 반영하고 협약 내용의 보완 및 당사자 간의 이행 의지 제고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발전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상생형 구미일자리는 LG화학의 신설법인(LG BCM)이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 직·간접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경북도와 구미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여건 조성 등을 추진한다.한편, 2019년 협약 이후 2년이 경과하는 동안 이렇다 할 진척이 없어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의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고, 2021년이 지나는 시점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 걱정스러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 이슈와 LG화학의 원재료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전략을 검토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는 준비 과정에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LG화학이 신설법인 LG BCM을 설립하면서 이 날 협약을 통해 LG BCM은 LG화학의 포괄적 지위를 인수하게 됐다.이번 협약이 체결되면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곧바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 일정에 따라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12월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의 오랜 염원이던 구미형 일자리가 드디어 진정한 출발점에 서게 됐다”라며, “조만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로부터 정식 선정된 후 인센티브 지원, 정부 지원사업 등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해외 투자계획을 국내 지방으로 전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심사숙고 했던 만큼 제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구미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향토기업과 동반 성장은 물론 배터리 선도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농업인회관에서‘코로나19 블루(Blue) 극복을 위한 힐링타임’이라는 주제로 ‘경북 농업인 정보화 온?오프라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 전진대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전진대회는 코로나19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타임 콘서트 개최와 시군 우수 농산물 홍보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송해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결속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발전 유공이 있는 정보화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자,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자를 시상했다. 먼저,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정보화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영도(경주 지회장)씨 등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윤수경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천 임소희 농촌지도사 등 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 10명에게 공로상도 수여했다. 한편, 올해‘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청송 박서우(청송달콤농원, 농업 경영ㆍ마케팅분야 대상)씨 등 각 분야별 수상자 2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농업인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보건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삼성폴리텍(대표 최학술)에서‘사랑의 방석’800여개(시가 2,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방석(사진=경북도) 삼성폴리텍은 경주 천북면 소재 폴리우레탄 발포기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이번에 기증한 방석은(MZ win 공정방식, 3D매쉬, 메모리폼) 곧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방석을 직접 개발한 최학술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감을 갖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귀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담아 전달된 방석을 코로나19로 힘든 보건 종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경북도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기증받은 방석 800여개는 11일 시군 보건소로 보내져 보건 종사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경진대회(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한우농가,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었다.부대행사로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슈퍼 한우암소 전시 등을 실시했다.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자리이다.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76두, 고급육품평 2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사전행사로 지난달 2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본 행사를 통해 통합 챔피언상을 비롯해 6개 부문별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신설된 초대 챔피언상은 문경 이기준 농가가 차지했다.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암송아지부문에 상주 김인규, 미경산우부문 김천 박세균, 경산우1부 칠곡 장영상, 경산우2부 예천 우병국, 경산우3부 영주 엄정열, 고급육부문에 영천 조규수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우수시군 부문에서는 상주시가 최우수상, 문경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한우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9월말 통계청 기준 경북 한우 사육 마릿수는 75만1000두로 전국 341만 6천두의 22%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영천에 소재한 자원순환 대표기업이자 고성장 사회적경제기업인 동민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현장 방문(사진=경북도) 이번 방문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의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국내 대표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난 동민산업 협동조합의 성장과정,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민산업은 그간 재활용이 어려웠던 농가 폐비닐과 농촌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를 재활용해 각종 파이프, 건축용 판넬 등의 원료가 되는 재생PE(Polyethylene) 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2018년에는 환경부장관 표창, 2020년에는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자원순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근로자의 37%를 고령자와 같은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사회공헌도 활발히 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났다.강원철 대표는“최근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 사회적 경제는 이런 이슈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환경과 사회적 가치는 앞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를 실천하는 지역기업과 계속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ESG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가치만 판단하던 전통적방식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최근 투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세무사, 회계사, 민간,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넷북 연구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넷북연구단 자문회의(사진=경북도) 이번 자문회의에서 지방세 신세원 발굴을 위한 연구 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및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 최고의 전문가 그룹과 논의했다.회의는 전반적인 경북도의 재정현황과 신세원 발굴 추진방향, 넷북 구축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설명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중점추진과제로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운영,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생계형 차량 취득세 감면을 제안했다.전략 과제로는 실버 맞춤형 납세고지서 제작, 모범납세자 지원조례 검토, ‘고향사랑 기부금’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또 제도개선 과제로는 사용후 핵연료 및 원전 탄력세율 적용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 지역만의 특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 지방세 과세, 원전에 대한 탄력세율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추진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효율적인 추진방향도 함께 논의했다.한편, 오늘 토론한 3개 분야 정책 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지방세법 개정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민간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경북 보도자료] 신기술 홍보·소통의 장, 대구광역시 2025 신기술전시회 개최
[대구·경북 보도자료] 임인환 의원, 모든 시민들이 전선 없는 하늘을 바라볼 날을 기다리며
[대구·경북 보도자료]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더는 미룰 수 없다”
[뉴스] 대구 군위나루봉사단, 소보면 달산1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뉴스] 군위군, 2025년 농산물 공판장 개장
[컴퓨터상식] 엑셀 #VALUE 오류 완벽 이해하기
[대구·경북 보도자료] 나쁜 개는 없다! 맹견 사육 허가 지금 신청하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