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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워킹그룹’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워킹그룹’ 회의 개최(사진=경북도)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워킹그룹 회의로 위원장인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정 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 11명이 참석했다.워킹그룹은 경북도가 지난해 5월부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이다.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위원들과 함께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와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 제안 및 시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과 관련해 국토연구원 최예술 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했다.이어‘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추진전략별 중점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경북도는 23개 시군의 인구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실태분석을 토대로 경북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국토연구원에서 8개월간 진행한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연구용역을 완료했다.이미홍 LH토지주택연구원 위원은 “지자체 상황에 맞게 두 지역 살기 모델개발과 다양한 도시-농촌 교류 정책 등을 통해 생활(관계)인구 증가로 지방 소멸 위기지역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사회 전체의 인구를 늘리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인구문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위원들이 제안하신 다양한 정책 사례들을 지방소멸 대응정책에 접목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97(+29)11,365865(+67)10,390(+29)110(+1) □ 주요 집단발생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영주요양병원영주학원영덕학원구미태국지인성주마을지인경주사업장칠곡사업장문경병원포항교회김천마을지인경산마을지인해외유입기타11,365명4,9496,41615413348361319624313191505,924(+97) (+1)(+8)(+3) (+8) (+77) * 치명률 ? 경북(12.1. 기준) 0.97%(110명), 전국(11.30. 기준) 0.81%(3,624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17.(水)11.18.(木)11.19.(金)11.20.(土)11.21.(日)11.22.(月)11.23.(火)11.24.(水)11.25.(木)11.26.(金)11.27.(土)11.28.(日)11.29.(月)11.30.(火)검 사11,138 14,360 15,795 14,743 8,024 6,390 11,52414,63417,74718,34717,69711,10610,44015,032확진자51(1)493526(1)39516598(1)11695(1)10368(1)6897확진율0.50.30.20.20.50.80.60.70.70.50.60.60.70.6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642명 1일평균 91.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956명 1일평균 68.3명 □ 시·군별 발생(국내 10,965, 해외유입 400)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1,365명 (+97)1,563(+15)1,234(+8)722(+3)450(+1)1,933(+10)432(+1)380(+5)226(+5)170(+9)2,260(+20)49(+1)221(+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6128(+8)231246(+2)205(+1)515(+1)125112(+2)67(+4)14
경상북도는 30일 5개국 14명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6개월 간(6.1~11.30)의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온라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외공무원 한국어연수 수료식(사진=경북도) 경북도의 해외지자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사업은 2005년부터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증진과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언어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95명의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이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연수생들은 업무에 복귀해 그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토대로 양 지역 간 소통 창구 역할 뿐 아니라 세계 속에 경북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연수로 대체해 중국,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5개국 14명의 연수생이 참가ㅙ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어학교육과 함께 한국문화체험키트를 활용한 수업의 기회를 가졌다.올해 두 번째로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의 라만 안나, 42세)씨는 “6개월간의 한국어 연수를 받으며 한국이 더 좋아졌다”라며, “한국어능력시험에도 꼭 합격해 경북과 러시아 상호관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연수기간 어학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연수생들이 양 지역 간 교류의 귀중한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경북도는 해외 자치단체와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한국어 연수생들이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 공무원에 대한 한국어 연수과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지역 참외품종 개발 업체인 춘종묘(대표 남시춘)와 수출 경쟁력 있는 참외 신품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외 품종 육성 공동연구 MOU(사진=경북도) 참외는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고 7000억원 규모의 경북 대표 지역 특화작목이다. 그러나 참외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수출확대가 절실히 필요하고 수출경쟁력 있는 품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이번 협약으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 춘종묘의 참외육종 기술과 우수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돼 경쟁력 있는 우수한 참외품종을 조기에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춘종묘(대표 남시춘)는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둔 박과 채소 전문 육종회사로 참외 등 박과 채소 품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종자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고유의 과채류인 참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참외 품종 육성 뿐 아니라 선도유지 기술 개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 뮤지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음악창작소’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악창작소 개소식(사진=경북도) 경북 음악창작소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경주 5억원, 현물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0㎡ 규모로 조성됐다.주요시설로는 합주실, 편집실, 컨트롤룸, 라이브룸, 세미나실, 교육실 등과 음악창작에 필요한 각종 음악장비가 구축돼 있다.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날 개소식은 트레봉봉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투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시설투어 시 라이브룸에서 뮤지션 ‘종코’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부대행사로 열린 ‘지역 인디음악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주체 간담회’에서는 뮤지션, 전국 음악창작소 담당자, 기획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디음악씬 현황 및 공유, 공동시장 창출 등의 지역 인디음악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경북 음악창작소는 앞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과 작품이 음반, 음원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음악 아카데미 운영, 음반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뮤지션과 도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활동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는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역 음악창작소를 통해 부담 없이 아티스트의 꿈을 펼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퇴임식이 30일 오전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가족, 지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획조정실장 퇴임식(사진=경북도) 김장호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이후 96년 구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5년째 공복(公僕)의 삶을 살아왔다. 그간 구미시청, 경북도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쳐 2019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다시 돌아왔다.30일 3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김 실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코로나19, 신공항 이전지 결정 등 도정의 고비 마다 위극 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재임기간 중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등 도정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특히 국비 확보에 있어서 지난해 8조원 규모이던 국비가 이듬해 9조원대로 대폭 증액되도록 하는 등 도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기획조정실 직원들은 특유의 형님 같은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아왔는데 퇴임을 하신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김장호 실장은 “지난 3년 동안 이철우 지사의 변해야산다라는 정신을 몸소 체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는 자존감 있는 고향을 만들기 위해 더 큰 고향, 희망의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가슴이 뚫리는 기분이며 도정에 많은 역할을 해와 더욱 아쉬움이 많다, 앞길에 축복이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지사 시절 처음 봤으며, 경북뿐만 아니라 행안부, 국토부를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능력 있는 간부였다”라면서, “오늘 퇴임식에 이렇게 많은 직원들과 지인들이 모인 것을 보니 김장호 실장이 인생을 잘 살아 온 것 같다. 항상 정도를 걸으며 지역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축하인사를 남겼다.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중군자장계향선향회가 주관하는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을‘노장사상과 여중군자의 성인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계향선양회 포럼(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김복희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장, 김재덕 선양회명예회장, 김희수·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태춘 도의원, 하금숙 경북여성가족플라자원장, 장계향선양회 회원 등이 함께 했다.포럼은 장계향 아카데미, 홍보 책자 발간 등 경북 대표 여성인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선양회의 고문인 정동주 교수의‘여중군자의 성인관’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장윤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유가와 도가사상의 영향’강연이 이어졌다.이 외에도 선양회 사업 경과보고 및 시군 선양회 활동 실적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포럼에 참석한 회원들은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애민정신을 실천한 장계향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사상을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졌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계향 선생이 남긴 애민사상과 가르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여성 선양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사진=경북도) 이번 특별회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2022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앞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내년도 모금 목표액은 26억 원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지역의 수많은 재난?재해 속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로용지로 배부된 적십자 회비는 납부권장 금액을 금융기관 수납 및 ARS외에도 인터넷?휴대폰 간편 결제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개인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도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산학연구원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경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산학연구원 특강(사진=경북도)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핵심기술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산업혁명에 비해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고 전 세계 산업 지형을 바꿔 놓을 만큼 강력하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제 행정은 민간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민간 분야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행정에 융합해야한다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구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로봇, 인공지능이 단순노동을 대체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소멸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속해서 만들어져야 한다고도 했다.이어 이 지사는 1970년대 이전 농업시대의 경북인구는 전국에서 최고였지만, 농촌의 농업 인력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흡수돼 가면서 현재 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수도권 블랙홀에 맞서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와 경북이 행정적으로 분리되면서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뚜렷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사업추진으로 인해 시너지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구경북이 인구 510만 명 이상의 하나의 도시가 되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 할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또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를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계획대로 잘 만들어져 중부권을 아우르는 경제·물류공항으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신공항 연계 발전계획에도 아이디어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최근 경북도청에서 시작한 각자 내기 문화인 ‘각·계·전·투’를 소개했다.또 체면 문화가 강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융화를 위해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기술, 고용, 산업구조 등 모든 분야에 전 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산학연관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서로 융합돼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한편, 산학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 산업계, 학계, 기술·경영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1990년 설립 후 30여 년 간 산학연 협력을 통한 경영혁신과 신산업 촉진을 위해 연구 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는 여성농업인도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는다. ▲ 부부 공동경영주(사진=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은 실제 영농에 종사해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공동경영주 등록 확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여성의원들을 중심으로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공동경영주 제도 홍보에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교류하는 농업기술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교육이나 행사 시 등록 확대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지역 내 공동경영주 등록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6.5%에서 올해 9월 기준 10.6%로 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경영주 등록률은 영덕이 82.6%로 가장 높았고 군위 49.6%, 영양 33.8% 순으로 높았다.등록률 증감은 영천 15.7%P, 상주 10.8%P로 가장 많이 증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경영주 등록이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시군의 공동경영주 등록 비율은 5% 내외로 여전히 낮고 아직도 공동경영주 제도를 모르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공동경영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교육이나 평가회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고 내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경영주 제도는 배우자의 양성평등 및 직업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2016년 도입, 경영주의 동의 없이 등록이 가능하도록 2018년 제도가 개선됐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agrix.go.kr) 또는 콜센터(1644-8778)로 신청 가능하며, 경영주와 동거하는 여성농업인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등록이 바로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올 겨울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사진=경북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3회째이다.경북도는 이 기간 수송, 산업, 생활 부문별 배출감축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배출감축 ? 5등급차 운행제한 홍보, 사업장·공사장 입체적 감시 등우선, 수송부문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신속한 저공해 조치 유도를 위해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노상에서 비디오카메라 6대, 매연측정 장비 20대를 활용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펼치고 버스터미널 등 63개소에서 차량 공회전도 단속한다. 노후 건설기계는 계절관리기간 내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엔진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사업장, 공사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을 입체적으로 감시한다. 드론, 이동측정차량과 같은 첨단감시장비 활용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민간점검단, 대구지방환경청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대기배출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설치, 교체비용 지원 홍보도 병행한다.생활부문에서는 영농폐기물, 잔재물 수거처리 지원과 함께 산림, 농업, 환경부서와 협업해 불법소각 행위 금지 홍보와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도심지 30개 구간 191km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진공노면청소차 등을 활용해 도로청소를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 건강보호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등또한,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규모점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31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을 강화하고 버스승강장에 공기청정기를 갖춘 미세먼지 안심공간 설치도 확대한다. 또한, 생활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 50개소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고농도 시 외출 자제 등의 행동 대응을 유도한다. 한편, 경북도의 지난 겨울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1㎍/㎥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농도 26㎍/㎥과 비교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8일(25일→ 43일) 늘었고, '나쁨 일수'는 13일(27일→14일)이 줄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이번 계절관리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올 겨울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듀얼라이프) 두 지역 살기 프로젝트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상북도가‘연결’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경북형 듀얼 라이프 개념도(사진=경북도) 30일 경북도는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말하는 ‘듀얼 라이프’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중장기적, 정기적, 반복적으로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인구를 말한다. 지난 11월 9일 국회에 발의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에도 유사한 맥락의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돼 있다.경북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도권 인구의 지방분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은 지방으로 향하게 될 수도권 인구를 받아들이는 마중물 사업에 해당한다.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듀얼 라이프 및 경제영토 확장 전략 연구’를 추진해 인구 전출입 현황, 취업자 공간적 분포 분석, 듀얼 라이프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사람이 모이는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 87개 사업을 도출했다. 여기에는 시군별 순환거주 공간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5대* 듀얼라이프 39개 과제와 지역 매력도 및 방문 편의성 확보를 위해 7대** 전략 46개 과제가 제시됐다. * ▷생산일자리형 ▷휴양거주형 ▷여가체험형 ▷교육연수형 ▷해외유입형 ** ▷주거 ▷도시 ▷그린 인프라 ▷도로교통 ▷경관 ▷관광 ▷통합경제권이 사업에서 경북도는 지역의 강점을 중심으로 특별한 체류 플랫폼으로 인구를 연결한다. 예를 들어 영천은 ‘별빛체험 스테이’, 봉화는 ‘자연휴양형 가족정원 클라인가르텐’, 울진은 ‘은퇴자 맞춤형 주거복합단지’조성에 나서고 중장기 체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예술가 활동 및 정착 지원, 경북에서 살아보기 등 전략과제들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별도로 제시했다.*(9대 핵심과제) ①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중앙정부 정책 연결 ②23개 시?군 듀얼 라이프 브랜드화 ③듀얼 라이프 규제특구 ④복수주소제 도입 ⑤빈집 활용 정책 연계 ⑥부동산분야 기준 완화 ⑦갈등문제 해소 ⑧듀얼 라이프 도민 운동 ⑨메타버스 활용 등이 중 경북도가 제안한 ‘복수주소제’가 실시된다면 실거주지와 주소지의 불일치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은 인구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세수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농어촌주택 및 고향주택 기준 완화, 별장 기준 명확화, 빈집 또는 농어촌주택의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을 정부에 건의해 수도권 인구 분산을 꾀한다. 경북도는 행정부지사를 컨트롤타워로 경북형 듀얼 라이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지원반, 전략지원반, 듀얼 라이프 추진반, 전략과제 추진반을 꾸려 정책 실행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시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듀얼 라이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특화정책도 발굴한다.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을 찾은 외부방문자는 1억 5295만 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에 이은 3위에 해당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1억 7373만 명을 기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정책들이 수립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하는 국가 계획이 제시돼야 한다”라며, “새로운 유형의 인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연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68(-)11,268798(+18)10,361(+49)109(+1)□ 주요 집단발생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경산학교영주요양병원영주학원영덕학원구미태국지인성주마을지인경주사업장칠곡사업장문경병원포항교회김천마을지인해외유입기타11,268명4,9496,31941154133483613185440131505,817(+68) (+1) (+1)(+3)(+3) (+3)(+2)(+11) (+44)* 치명률 ? 경북(11.30. 기준) 0.97%(109명), 전국(11.29. 기준) 0.81%(3,580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16.(火)11.17.(水)11.18.(木)11.19.(金)11.20.(土)11.21.(日)11.22.(月)11.23.(火)11.24.(水)11.25.(木)11.26.(金)11.27.(土)11.28.(日)11.29.(月)검 사9,109 11,138 14,360 15,795 14,743 8,024 6,390 11,52414,63417,74718,34717,69711,10610,440확진자2651(1)493526(1)39516598(1)11695(1)10368(1)68확진율0.30.50.30.20.20.50.80.60.70.70.50.60.60.7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610명 1일평균 87.1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885명 1일평균 63.2명 □ 시·군별 발생(국내 10,868, 해외유입 400)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1,268명 (+68)1,548(+3)1,226(+5)719(+12)449(+3)1,923(+10)431(+1)375221(+1)161(+3)2,240(+18)48220(+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6120(+6)231244204514(+2)125110(+3)6314
경상북도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기업의 잠재 투자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 발전포럼 참가(사진=경북도) 먼저, 한국산업연합포럼과 자동차산업연합회 주최로 2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산업 발전포럼 겸 제20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에 참가해 경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한 인프라를 중심으로 ‘더 변화하고 있는 경상북도, 더 가까워진 경상북도, 더 다양한 산업단지, 더 든든해진 인센티브’등 지역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 대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경주-영천-경산의 자동차산업벨트 및 도내 분양 중인 산업단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의 산업환경과 개선되고 있는 투자여건을 널리 홍보하고 전기차, 수소차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이 친환경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고선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올해 2년차를 맞은 경상북도‘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뚜렷한 고용창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선패 사업 추진협의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9일‘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기획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26일 기준으로 1431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창업지원 27개사, 직업훈련 270명, 고용서비스 1470명 등의 사업추진 성과가 보고됐다.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작업환경 개선과 신제품 개발지원의 경우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확대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중소기업의 기술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고숙련 퇴직 전문인력 채용으로 해소한 사례가 있다. 운송장비용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케이디지전자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업종전환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고선패 사업의 고숙련 퇴직기술 전문인력의 기술 지도를 받아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지능형 LED 가로등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제품 양산을 위한 대규모 채용을 추진 중에 있다.또한,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이 제품 고급화로 대규모 채용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농기계 제조 기업인 아이티는 지난해 사업 참여로 농업용 비료 살포를 위한 스마트 무인 비산기 시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올해는 토양 수분을 자동으로 측정해 물 공급량을 조절 해주는 스마트 컨트롤러 기능이 탑재된 독자 브랜드 AMT-100을 출시하고 제품 양산을 위해 9명을 신규 채용했다.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내년에는 전자 산업과 같이 위기산업의 경우, 산업의 전환과 고도화를 통한 고용창출에 초점을 맞춰 경영개선, 업종전환 등을 위한 컨설팅 및 신제품 개발, 판로개척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위기산업인 전자산업에서 이탈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2년차 인 만큼 지난해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와 현장수요를 적극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 고용안정 선재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5년 간 총 697.5억원(국비558억원 포함)을 투입해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올해는 총 105억원(국비84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직업훈련 270명, 창업지원 27개사, 고용서비스 1470명, 좋은 일자리 138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시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도-시군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의 지방활성화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 정부-도-시군간 인구감소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통계청에 따르면, 경북 인구는 지난해 보다 1만1497명이 줄어들었고, 청년인구는 1만9636명이 감소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또 경북의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겨우 1명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명 미만인 0.82명으로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매년 역대 최저 수치를 갱신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 인구정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1부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지방활성화 방안, 2부에서는 힐링특강, 시군 우수사례(군위) 공유, 도 인구정책 주요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을 초청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과 공유가 만들어내는 기하급수적 변화가 일상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시군 우수사례에서는 도시청년들이 지역에서 청춘과 열정으로 배우고,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정착 인구활력 프로그램인 군위의‘잘-살아볼클라쓰’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을 석권하고 있는 군위는 기존에 구축된 권역센터 등을 활용하고 지역자원,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유입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내년에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원(안), 이웃사촌시범마을 확산 등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도-시군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연계강화를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향후, 정부의 정책 동향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중앙부처 주관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도-시군과의 연계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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