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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8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사진=경북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주산경기대회는‘머리 쓰는 스포츠’주산을 활용해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 경주를 비롯한 지역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 98명이 선수로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스코와 구미금오로타리클럽 등 지역 기업 및 단체의 후원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뇌건강 수업을 진행해 시군당 3명에서 8명 정도 선수로 선발했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돼 최후까지 남은 전의숙(67세, 청도)어르신이 젊은이들 못지않은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발군의 주산 실력을 발휘해 대상을 수상했다.또 이춘자(김천) 어르신 외 2명이 최우수상 등 개인부문* 총 10명과 김천시가 대상, 포항시ㆍ문경시ㆍ청송군이 최우수상 등 10개 시군이 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회 최고령자로 참가한 신옥자(86세, 김천)씨는 뛰어난 주산 실력과 한순간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꼿꼿한 자세로 경기에 참가해 이날 행사 관계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한편, 협의회는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이수자들이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협의회를 구성했다.현재 시군 2600여명의 회원들이 마을 곳곳에서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미로 밭을 매고 가족을 위해 애쓰시던 주름 진 손으로 주판을 들고 한 알 한 알 집중해 놓으시는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과 열정만큼은 모두가 대상(大賞)”이라며,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더 젊고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부진과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물 가공기업의 현장판매와 일대일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판로를 모색하고자 ‘메가쇼 2021’에 참가할 계획이다. ▲ 메가쇼 시즌 2(사진=경북도) 이번 메가쇼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2~4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개사가 참여하고, 65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운영된다.특히 지난해에는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대형유통사 및 수출전문사 약 100개사 MD(merchandiser) 200명이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전을 펼쳤다.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환동해산업연구원을 통해 20개사가 참가해 동해안의 특산물인 오징어, 대게딱지장, 붉은대게장, 어간장, 붉은대게 멘보샤, 과메기, 조미김, 안동간고등어 등 다양한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에 열린 메가쇼 시즌1에 지역 6개사가 참가해 4200만 원의 현장판매와 1억7000만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가 있다.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메가쇼 2021 참가는 경북 우수 수산물의 홍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수산 기업에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 위해 써달라며‘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기부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기부금 1억원 기부(사진=경북도) 1988년 삼라건설로 창업한 SM그룹은 불광불급(不狂不及)의 기업가 정신과 과감한 투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건설, 해운, 제조, 미디어·서비스, 레저 등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사업보국’을 넘어 인재제일과 소재강국을 기치로 삼아 사업부문별 가치 재정립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업문화 재편, 향후‘통일한국’의 글로벌 리딩기업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고 있다.SM그룹은 평소에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SM그룹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 온 기업”이라면서,“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을 흔쾌히 지역사회에 기부해 주신 만큼 하루빨리 지역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경북도가 민생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과거 국채보상운동과 IMF 시절 금모으기 운동으로 이어졌던 경북의 자랑스러운‘희생정신’을 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 이철우 지사가 급여 전액인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경북도는 지금까지‘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으로 18억 9000여만원을 모금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아진 코로나 특별성금 등을 합쳐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 및 청년부부 등 769명에게 월세지원금 등으로 23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효율적 방제추진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예방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을 1만부 제작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과원관리 매뉴얼(사진=경북도)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에는 농가 차원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과원관리 방법, 약제방제 요령, 의심증상 확인방법, 발견시 신고절차 등을 수록했다.지난 6월 4일 경북 안동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12농가 7.1ha의 사과 과원을 매몰하였으며 농업인과 공무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로 27일 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에 감염돼 땅에 묻어야만 했던 농가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더 이상 이러한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탬이 되는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울산광역시·강원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관계부처 협의, 국토계획평가, 국토정책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최종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환동해블루파워벨트(사진=경북도) 2016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립이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 유효기간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되면서 계획의 연속성 확보 및 변화된 정책환경, 사회ㆍ경제적 여건을 반영했다. 이번 변경계획은 동해안 3개 시·도의 해안선에 연접한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83개 사업에 20조 7175억원(추정)이 투입되는 중·장기프로젝트이다.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39조 744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조 8184억원, 24만 5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2030년까지 미래 키워드인 환동해시대, 지속가능성, 융합, 혁신성장,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환동해 블루 파워벨트’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동해안 시ㆍ군이 함께 잘사는 경제공동체를 구현과 환동해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동해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한편, 경북도는 지역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2030년까지 4개 추진전략 분야별로 31개 사업(신규 19개, 기존 12개)에 7조 2248억원을 투자한다. 세부내역은‘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분야에 4개 사업 2조 3764억원, ‘글로벌 신관광 허브 구축’에 15개 사업 1조 7985억원, ‘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에 7개 사업 7328억원, ‘환동해권 소통 연계 인프라 구축’에 5개 사업 2조 3171억원이다.시군별 주요사업은 포항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조성 1062억원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400억원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 197억원 등이다. 경주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센터 조성 1050억원 ▷경주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100억원 ▷보문관광단지 정비 1556억원 등이다.영덕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1조 312억원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1,488억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조성 372억원 등이다. 울진은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 3680억원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340억원 ▷환동해 해양과학산업 클러스터 조성 3080억원 등이다. 울릉은 ▷울릉공항 건설 6169억원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 682억원 ▷독도방파제 설치 4000억원 등이다. 또한 초광역권 사업으로는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4조 6682억원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항 횡단구간) 건설 1조 6189억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 1292억원 등의 사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동해안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의 변경 수립은 동해안권 3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환동해경제권 발전의 성장 동력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살려 국토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백두대간권(사진=경북도) 이번 계획안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의 시효가 당초 2020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되면서 기존 계획에 여건 변화, 신규 사업 등을 반영하는 등 대대적인 수정, 보완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를 비전으로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세부 사업으로는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 ▷국립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 ▷백두대간 부항댐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핵심사업 30건을포함해 155개 사업을 제시했다.‘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은 끈끈한 영호남 연계·협력,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문화·관광·인적자원 활용·연계 ▷첨단·융합산업 중심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초광역연계 인프라 구축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세부 사업으로는 ▷영호남 동서 고대문화권 역사·관광루트 ▷에코하이웨이 친환경에너지 인프라구축 ▷전통시장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지역내 생태계 구축 등 핵심사업 19건을 포함해 87개 사업이 제시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발표된 발전종합계획은 인근 광역·기초 지자체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미래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할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연계협력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발전종합계획은 경북도와 대구, 광주,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등 인접 시도와 소속 연구원들이 국토교통부와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작성됐다.
경상북도는 한?중 우호도시주간-제1회 허난성(河南省) 행사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사진=경북도)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에 ▷경북도청 동락관의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교류전 참관 ▷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 그리고 ▷경주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도시인 안동과 경주를 방문하고 경주빵 만들기 체험도 했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보건대, 대구카톨릭대,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며, 현재 대구경북 27개 대학 및 대학원에 3000여 명의 중국인이 유학하고 있다. *(어학연수생 제외)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해외에 경북을 알리는 홍보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 초청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경북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주한 중국인 공무원과 유학생 대상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의 문화 및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가자들을 경북홍보 서포터즈로 선발, 한·중 간 우호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 시설방역 등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제고하고 돌봄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지사 특강, 느린학습자 돌봄방안 특강, 지역아동센터 발전방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후지원이 아닌 지원 대상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조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를 초청해 효과적 지도 방법과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장의 특강을 통해 지역 내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 됐으며 방과 후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274개소에 611명의 종사자들이 6938명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 돌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도청 간부들에게“변화를 선도해라. 변화를 선도하려면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자기 부서만이 아니라 도정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변화선도 전략회의(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번에‘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신설해 기존 정보전달 및 보고위주의 회의문화를 탈피하고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업무영역을 가리지 않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제1차 변화선도 전략회의’는 수소경제를 주제로 잡았다.회의는 수소경제에 대한 짧은 영상 시청 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수소경제 현황 및 경북도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수소전용 터미널 구축, 수소 생산 원천기술 확보 등 12개 전략 과제를 포함하는 지역 수소사업 현황 및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수소경제에 대해 실국장들의 지역 특화 산업과 융합한 동반 육성 가능 사업 및 활용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등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번‘변화선도 전략회의’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부서를 넘나드는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찾기 위해 도입됐다.향후 행정부지사 주재 회의를‘정책기획 조정회의’로 개편하고 경제부지사 주재 회의는‘일자리?민생 현안’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분야별로 심화된 정책회의도 지속해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경북도는 이번 간부회의 방식 개편으로 대형 정책사업 등에 대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이어달리기’를 통해 도청 전체를 원팀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맏들어야 한다”라면서, “정형화된 회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간부들 실력도 쌓고, 다른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17일부터 10일간 2021년‘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질대장정 개최(사진=경북도) 올해로 6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된다.지오카투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밀집(행사? 이동?숙박?식사)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가족?지인 등 소규모(2~4인, 팀)로 선발된 참가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73명(51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전국 각지의 35팀 102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은 전국 13개의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온라인해설경연대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이를 위해 지질대장정 기간을 전반부(17~21일)와 후반부(22~26일)로 나누어 운영한다.전반부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후반부 일정은 전국 73명(16팀)의 지질공원해설사가 추가로 참가해 전체 지질대장정 참가자는 총51팀 175명(일반인35팀 102명, 해설사 16팀 73명)이다.참가자들은 지질대장정 기간 중 2박 3일을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이 추천 경로를 제공하지만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경로를 선택해도 된다.전체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과 전 일정 숙박, 식사, 체험을 위한 소정의 지역화폐가 지급되고, 지역별 미션을 잘 수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된다.지질대장정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 특전으로는 참가비의 40% 상당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줘, 향후 동해안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단체 현장해설과 집합행사 대신에 사전 신청에 따른 개별해설을 제공하고, 매일 저녁에는 ‘지오라이브’ 와 ‘지오뉴스’ 같은 랜선 토크쇼를 관련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질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이하 축제)’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포항국제불빛축제, 메타버스 포항▲ 포항국제불빛(사진=경북도) 올해는‘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영일대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또 위로와 희망, 비전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이 결합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드론불꽃쇼’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희망불꽃쇼로 시작을 알린다.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형식에서 한걸음 더 진보된 현실과 가상(메타버스) 융합형 축제를 구현시켜 빠르게 변화된 미래에 적응하고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킴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식전행사에는 의료진, 각계각층의 포항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각자 한 소절씩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온택트 시민합창은 축제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유도한다.축제 현장에서는 300여대의 드론에 위로와 희망, 비전메시지를 담아 연출하는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이 영일만 해상 위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쇼를 펼친다.또한, LED와 조형물을 활용한 14개의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된 불빛테마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음악,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는 불빛거리 공연 등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다양한 포항의 랜드마크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포항은 버추얼스테이지, 포항버추얼마켓, 버추얼불빛 퍼레이드, 버추얼 불꽃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내부 자체 이벤트를 통해 자동으로 경품 등이 응모되도록 구성돼 참여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이 외에도 시민들의 사연을 수집해 상호 소통형태로 진행하는 보이는 불빛라디오, SNS를 통한 관람객 참여형 포항항_인싸챌린지, 온라인참여 챌린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볼거리와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돼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모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499명의 신청을 받아 입장 시킨다.또 행사장 진입로 전체를 울타리로 차단시키고 입구에서 열체크 및 QR체크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및 훼손 서식처의 체계적인 복원?증식, 구조?치료를 수행하는 전담기관인‘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부검 X-ray 촬영 사진(사진=경북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오염물질,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 감소의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지구상의 약 870만 생물종 중 매일 150∼200종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50년에는 생물종의 15∼37%가 멸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또한, 생물다양성협약(CBD) 발표(’93.12), ABS 나고야 의정서 채택(’10.10)에 따라 생물자원이 인류 공동자산에서 국가 소유로 패러다임이 전환돼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생물다양성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생물종 보전, 서식지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보유시설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고래, 물범, 바다거북류 등 대형해양생물의 복원 연구는 불가능하며 기각류, 바다거북류 등의 종 보전 및 복원 역시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한편, 육상 생물종의 경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생물종보전원에서 반달곰, 산양, 여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종복원, 구조치료 등의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의 종복원?증식연구는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과 육상생물과 비교해 인공증식 기술개발 및 사육연구에 있어 제약이 많다. 또한 육지에 접근 난이도가 높으며 감소하는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종복원 연구가 단기간에 성과 담보도 어렵고 경제적 수익성이 낮아 민간 주도로 수행하기 곤란하여 국가 차원의 전담 기관 설립이 시급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설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완료했다. 한편, 경북도와 영덕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2019년에 완료했다.또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혼획?좌초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수요 증가 추세이다. 또한 제주, 남해안과 달리 넓은 위도 스펙트럼을 가진 해역으로 기후 변화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서식지 변화를 연구하기에 적합해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입지로는 동해안권이 최적지이다.최근 7년간(2011년∼2017년) 좌초?혼획된 고래류는 총 1만2257개체였다. 지역별로는 서해안 7105개체, 남해안 1,233개체, 동해안 3919개체로 서해안에서 많은 개체가 발견됐다. 하지만, 상괭이(서해안 7034개체, 남해안 1133개체)를 제외한 참돌고래, 밍크고래, 낫돌고래 등 대부분의 고래류 좌초?혼획이 동해안에서 집중돼 있다.또한 최근 6년간(2016년∼2021년) 확인된 바다거북류의 혼획?구조 현황은 전체 147건 중 86건으로 동해안에서 높게 발생해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류, 고래류의 다양성 측면에서 동해안이 월등히 높게 분석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서를 통해 파악된 2018년∼2019년 동해안의 고래 혼획 현황에서는 전체 1076개체로 그 중 영덕 인근 해역에서 627개체가 혼획 돼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다.이와 같이 영덕 일대는 동해안의 균일한 수온과 청정한 수질의 해수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증식?복원 대상종 확보 수월성은 물론 사구?습지?심해 등 어느 곳보다 다양한 서식처 환경을 보유하여 다변화된 종복원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해양보호 생물의 혼획과 좌초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면서, “대형 국립기관이 전무해, 국가 균형발전의 측면에서도 부합하는 최적지이다.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영덕 건립으로 영양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생태환경 연구 선도 지자체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고래 1마리는 평균 33t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수천 그루의 나무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를 영덕에 유치해 해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해양기반 탄소중립 실현으로 해양생태계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10,455명(완치 9,895, 입원 461, 사망 99) *도 발생 비율 2.6%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고령Y요양원고령학교영천사업장성주할랄식당경산학교해외유입기타10,455명4,9495,506412957145079165621111464,986(+51) (+1)(+10)(+1)(+39)* 치명률 ? 경북(11.18. 기준) 0.95%(99명), 전국(11.17. 기준) 0.79%(3,158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4.(木)11.5.(金)11.6.(土)11.7.(日)11.8.(月)11.9.(火)11.10.(水)11.11.(木)11.12.(金)11.13.(土)11.14.(日)11.15.(月)11.16.(火)11.17.(水)검 사13,45916,37613,1775,860 7,780 13,255 12,791 13,646 13,041 9,888 9,547 5,633 9,109 11,138 확진자8435(2)9460(3)483633413542(1)3492651(1)확진율0.60.20.71.00.60.30.30.30.30.40.40.20.30.5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36명 1일평균 33.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621명 1일평균 44.4명 □ 시·군별 발생(국내 10,059, 해외유입 396)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0,455명 (+51)1,468(+10)1,161(+9)681(+4)428(+2)1,805(+2)369(+1)35620793(+2)2,112(+10)(+1)30217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357(+1)227(+2)239161(+4)477121(+3)926114 □ 병상운영 : 총 1,171(사용 418, 여유 753, 가동률 35.7%)구 분총 계(A+B)전담병원( 47.2% )생활치료센터( 26.3%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715251654514330142646146500사 용 중41824863377724471708981가용병상75327710286669547657419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29명,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6명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차 전환 대비 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 정책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차 대비 일자리 정책개발포럼(사진=경북도) 이날 포럼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의 자동차부품 기업은 총 1414개로 전국 1만320개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ㆍ경상남도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이 중 1198개 기업이 경주, 경산, 영천, 칠곡 등 남부권에 집적지를 이뤄 총 3만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이다.이에 경북도는 미래차 변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일자리 대책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그간 자동차 부품 기업 현장 인터뷰,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실태 조사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분석 연구를 추진해 왔다.이날 포럼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일자리 정책 발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경주, 영천, 경산, 칠곡 등 자동차부품 산업 집적지 시군 및 관련 연구기관에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다.먼저, 경북 자동차부품 산업 현황 실태조사를 발제한 정창기 부소장은 “지역기업도 미래차로의 전환이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하고 있다”라면서도, “기업들은 미래차 전환 추진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투자비 부족, 인력수급, 정보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정책적 수요에 맞춘 지원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사례를 통한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일자리 전략 및 정책 시사점’를 발제한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울산 오토밸리 4.0, 독일자동차 산업 대전환, 일본 시즈오카현의 차세대 자동차 시대 대응 지역 중소기업지원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지역이 적용할 만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다음으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 미래차 대응 상황 및 일자리 혁신 전략 기술’을 발제한 조임숙 희망제작소 박사는 미래차 지원센터 등 컨트럴 타워 설치, 수출진흥단 운영, 전기차 분해조사 설명회 및 상설 전시장 운영, 미래차 전환 종합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의 대응 전략안을 제시했다.끝으로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전략 및 사업 제안’을 발제한 안성은 전북대 교수는 “지역 기업들도 경북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높은 만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업 투자 유치가 미래차 대비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규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의 주재로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도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특히, 고용노동부에서도 박병기 코로나19대응 고용회복지원반장이 직접 참석해 지방정부의 미래차 대응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유수호 칠곡군 부군수는 발제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도와 시군이 함께 미래차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이제 중앙정부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고민해 미리 대응하고 준비해야만 대전환 시기에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열린 ‘제1회 변화선도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직자들에게 ‘각계전투’청렴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제1회 변화선도 전략회의(사진=경북도) 이 지사는 ‘각계전투’란 ‘각자가 계산하고 전부가 투명하게’라고 명명하고, 공직내부에 청렴의식를 고취하고 청렴문화로 자리 잡도록 확산시킬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에게 ‘내돈내산’이라면서, “공직자는 내 돈 내고 먹고, 내 돈 내고 사줘라”라고 강조했다.또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청렴으로 재무장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지사는 지난 9월 간부회의에서도 “공무원이 너무 돈에 욕심을 내선 안 된다”라면서, “지사직을 떠날 때 당당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통장관리를 할 것이다. 만약 급여통장에 잔고가 남으면 퇴직 전 모두 기부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 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약사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독립군가 창작동요 우수작 시상, 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이육사(이원록, 1990 애국장) 시인의 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배경특히 올해 기념식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최한‘독립군의 노래 창작 동요 공모전’우수작을 시상했다.129개 팀이 공모에 참여할 만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동MBC어린이합창단이 대상작 합창 공연을 선보여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경북도가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면서, “경상북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순국선열의 날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전후하여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숭고한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회의(1939. 11. 21)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가 추모행사를 거행해 오다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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