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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2021 한옥문화박람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옥문화박람회 이번 박람회는‘한옥,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국 고유의 주거문화 트렌드와 도민이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옥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박람회는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산업적 가치창출에 주목했던 전문전시회(B2B)에서 한옥에 관심 있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시회(B2C)로 전환해 열린다. 50개 업체(150개 전시부스)가 한옥건축, 한옥인테리어, 한옥문화 등의 전시분야로 참가한다.전시분야 외 한옥건축,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분야의 ‘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건축예정자, 시공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공 컨퍼런스’를 유튜브 라이브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또 건축공간연구원(AURI)의 국가한옥센터에서는 2021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전시와 함께‘산업으로 본 한옥’의 주제로 한옥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가장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상담을 경주시 건축사회 주관으로 제공하여 참관객-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정보제공 및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경주지역 의복 전통문화를 활용한 신라복체험, 한옥과 어울리는 한식다과, 자개공예 등 트렌디한 관련분야 클래스를 개최한다. 또 지역 내 한옥자산에 대한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한옥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 변천사’사진 전시회도 병행해 운영한다.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한옥의 멋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생활에 편리하고 실용성을 갖추도록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32종*의 전시와 매년 시행 중인 ‘한옥건립지원사업’**을 홍보해 한옥건축을 계획하는 일반인들에게 제공했다. *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는 총 4개 유형 32종(ㅡ자형 9종, ㄱ자형 12종, ㄷ자형 8종, ㅁ자형 3종)으로 국토교통부 공고 2018-1237호(2018. 9. 21.)로 표준설계도서 인정·공고를 득하였으며 경상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 또는 23개 시군 건축부서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배치도 및 건축계획서 등 관련법령에 필요한 도서를 추가 작성하여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음 ** 한옥건립지원사업 : 동당 4천만원 한도 건축비 지원(도 2, 시군2) - 지원대상 : 바닥면적 60㎡이상 한옥건축, 도내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 - 추진절차 : 지원신청(해당시군)→도 건축위원회 심의(지원결정)→한옥건립(준공)→보조금 지급 ※ 예산범위내에서 도 건축위원회에서 지원결정하며, 사업신청 전에 착공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을 보유한 경북에서 뜻깊은 박람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박람회가 한옥관련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대표행사로 이어져 가도록 뒷받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체코협회(회장 박명호)와 공동주간으로‘1989 벨벳혁명-철의장막 붕괴 사진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벨벳혁명-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최(사진=경북도)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진 30주년을 맞아 폴란드계 사진작가 크리스 니덴탈 등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독일 등 26명의 동유럽 사진작가가 출품한 71점으로 이뤄졌다.체코 프라하성에서 진행된 대형 전시회에서 발췌한 일부 사진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전시를 한다.사진 자료는 지난 40년 이상 세계를 분단했던 철의장막이 붕괴되면서 중부 유럽에 큰 전환점이 됐던 1989년의 벨벳혁명* 과정과 사건들을 광범위하게 증언하고 있다. *체코를 비롯, 공산통치 종식과 자유화를 요구하는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 시위로 정권 교체를 이뤄낸 무혈혁명이날 개막식에는 비셰그라드 4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공동의장 자격인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체코대사, 얀 쿠데르야비 슬로바키아 대사, 초머 모세 헝가리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 속에 분단의 아픔을 겪는 나라는 한반도가 유일하다”라면서,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분단의 장벽을 허문 벨벳혁명처럼 한반도도 조속히 냉전을 종식하고 평화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자동차부품기업 글로벌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포럼(사진=경북도)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세계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대면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행사에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그룹의 한국법인과 경주의 대표적 자동차부품업체 20여 개 사가 참여해 전기차와 수소차로 넘어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LG전자와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마그나그룹과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협업기회 마련으로 미래자동차 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주제 강연에 나선 오동환 마그나오토모티브코리아 상무는 마그나그룹의 한국기업과의 협력현황과 글로벌 밸류 체인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또 지난해 8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코플라스틱 기술연구소 박철진 팀장은 자사의 ‘미래자동차시장 대응전략’을 발표하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주한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이하 ASOK)는 상호 공동발전과 긴밀한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경북도 소재 우수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ASOK 관할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며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경제, 투자?통상, 국제?문화분야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ASOK은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등 미국 10개주 대표들을 패널로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 현황과 성공사례를 토론 형태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참석한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ASOK : 미국 주정부와 산하기관을 대표하는 18개 한국사무소 협의체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움츠렸던 기업들의 경영활동 또한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라면서, “포항 이차전지, 안동 바이오, 구미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 협력하고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저녁 도청 동락관에서 신도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음악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 경북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코로나-19시대 가을밤 클래식 선율과 도민들의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이라는 테마로 신도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음악회에 연주되는 곡들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유명 클랙식음악, 7080 추억의 노래 등으로 구성해 깊어가는 가을밤 달빛과 함께 듣고 감성을 풍성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소영, 홍형철 MC의 진행으로 Les paul bandㆍ안동MBC어린이합창단 합동공연, 뮤지컬배우 이승욱?성악가 우주호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민혜경?최성수의 특별공연으로 특색 있고 따뜻한 희망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또한,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지침준수와 방역안전을 위해 참석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해서는 안동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6. 3월 도청이전과 함께 행정타운건설 등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2024년까지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설치, 호민지를 활용한 수변생태공원 조성, 유보지를 활용한 앵커산업 유치 등 자족기능을 강화해 명품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적 감동으로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서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 착공식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김경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안동봉화축협은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내 4만9345㎡ 부지에 564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축면적이 1만5530㎡ 규모로 축산물 도축?가공?경매 관련 시설이 동시에 설치되며, 소는 1일 200두, 돼지는 1일 2000두까지 도축 및 가공이 가능하게 된다.이 센터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생산?유통능력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소, 돼지 도축 후 경매가 가능해짐으로써 축산물 유통분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도축 후 경매가 가능한 축산물공판장은 도내 남부지역에 1개소(고령) 뿐경북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4만 여두)이며, 돼지도 전국 상위권(전국의 13%, 148만 여두)으로 명실상부 축산웅도이다. 이러한 사육기반 위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최첨단 대규모 축산물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돼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방향이 가축방역과 동물복지에 기반 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바뀌고 있고, 무엇보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크게 증가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 지역 축산물의 전국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대량공급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에 건립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축산농가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직결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서 경북 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현황 : 총 10,258명(완치 9,616, 입원 546, 사망 96)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경주소재요양병원영주풍기학교관련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고령Y요양원고령학교영천사업장해외유입기타10,258명4,9495,3092614441295614507516501444,664(+41) (+1) (+1) (+39)* 치명률 ? 경북(11.12. 기준) 0.94%(96명), 전국(11.11. 기준) 0.78%(3,033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29.(金)10.30.(土)10.31.(日)11.1.(月)11.2.(火)11.3.(水)11.4.(木)11.5.(金)11.6.(土)11.7.(日)11.8.(月)11.9.(火)11.10.(水)11.11.(木)검 사9,36214,6267,6725,13314,02015,56513,45916,37613,1775,860 7,780 13,255 12,791 13,646 확진자405627(1)213139(1)8435(2)9460(3)48363341확진율0.40.40.40.40.20.30.60.20.71.00.60.30.30.3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42명 1일평균 48.9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638명 1일평균 45.6명 □ 시·군별 발생(국내 9,864, 해외유입 39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0,258명 (+41)1,450(+7)1,136(+2)669(+3)414(+12)1,782(+1)366331(+6)206882,089(+2)30214(+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61355223(+1)235(+2)133(+3)475(+1)117916114 □ 병상운영 : 총 1,171(사용 519, 여유 652, 가동률 44.3%)구 분총 계(A+B)전담병원( 52.8% )생활치료센터( 37.5%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715251654514330142646146500사 용 중5192775831962270242107135가용병상652248107144787240439365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40명,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51명
경상북도는 11일 예천군청에서‘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 임대형 스마트팜(`23~`25): 15ha 2,800억원(스마트팜 보조 300, 발전소 민자 2,500)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10월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도 온실단지를 중심으로 지열, 폐열 등 재생에너지 공동시설을 지원하는 등 2050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다.한편 경북도는 거점별로 조성중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 원예단지를 집적화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고 자금대출 및 토지확보가 어려워 쉽게 진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쉽지 않은 스마트팜의 진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향후 영천, 의성 등 시설원예 주산지 시군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임대형팜 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청년 창농인의 지역 유치를 위한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돼 가동되면 지역에 스마트팜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된다.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 세계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6%(전국 1위)를 차지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경북사과를 알리는 ‘2021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사과 홍보행사 포스터 올해 16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사과는 내가 줄게, 넌! 먹기만 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할인판매를 개시했다. 또 경북사과홍보행사 홈페이지(www.GBAF.co.kr), 유튜브(경북사과TV) 등에서 온라인 판매가 진행되며, 시중가격 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북사과를 구매할 수 있다. 12일 오후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현장 개막식도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영만 군위군수, 부회장인 이희진 영덕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대구동구여성단체협의회 윤해진 회장 등이 참석한다.개막식과 함께 개관한 경북사과 명품관에는 과거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재배된 사과 품종들과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가 전시된다.또 코로나19 극복, 통합신공항 등 응원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 다양한 사과 실물들과 사과의 일생, VR(가상현실) 체험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사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경북사과홍보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사과 배달부, 인증 샷(인증 사진) 이벤트, 네컷 만화 콘테스트, 사과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랜선 힐링(온라인 치유) 콘서트, 주산지 농가 V-Log(영상일기)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경북사과의 홍보와 행사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미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났다. 지난달 28일에는 거쳐 경기도 수원(구 농촌진흥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사과 판매를, 29일에는 KTX수원역에서 한 알 사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또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사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의 장이 돼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과는 경북임을 소비자 여러분께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육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육성 본격 추진(사진=경북도) 이 책자에는 경북의 주요 특화작목인 벼, 콩, 마, 딸기, 참외, 고추, 사과, 복숭아, 감, 거베라, 오미자, 인삼 등 13작물에 대해 133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현재 세계는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종자시장은 미국, 독일, 중국의 다국적기업이 세계 교역량의 62%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독점체제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어서 종자의 무기화로 자급률이 낮은 국가의 식량안보에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세계 식량가격은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미국 등 세계 22개국과 유럽연합의 곡물자급률은 100.8%, 중국은 98.9%에 달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꼴찌 수준인 23.8%로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식량안보에 빨간불이 켜져서 우리의 종자산업 육성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벼 등 식량작물 11품종 ▷딸기 등 채소작물 32품종 ▷복숭아 등 과수작물 30품종 ▷장미 등 화훼류 58품종 등 21작물에 대하여 총 147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개발된 대표적인 품종으로 다솜쌀은 아미로스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밥맛이 우수해 타 품종에 비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딸기는 고경도, 대과형인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인 알타킹을 비롯하여 15품종과 복숭아는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수황 등 14품종을 개발했다.이 품종의 보급면적을 10%까지 확대하면 ▷다솜쌀은 1220억원/년 ▷딸기는 1300억원/년 ▷복숭아는 650억원/년의 경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의 품종 육성 방향은 식량난 해소를 위해 통일벼와 같이 다수확 위주로 품종, 비교적 소득이 높은 채소작물, 과수작물은 당도, 색택과 같이 고품질 위주의 품종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에서는 기후온난화 등 미래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에 강하고 기능성분이 많아서 소비자와 수출국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한다.특히 최신 연구기술의 분자육종과 디지털 육종기술을 접목해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자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작목별 품종 육성의 목표는 벼, 콩과 같은 식량작물은 고온?서리피해 등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고 기계수확으로 노동력을 절감하며 다양한 기능성분을 보유하여 산업원료로 활용성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한다. 특용작물은 인삼, 마, 오미자를 대상으로 고온과 습해에 강하고 진세노사이드, 리그난 등 약리성분이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소재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채소작물은 참외, 딸기, 고추를 대상으로 하며, 참외는 과육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엽산함량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딸기는 알이 굵고 저장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수출용 품종개발에 주력하고 고추는 색택이 우수하고 병해에 강한 품종을 만들 방침이다. 과수작물은 사과, 포도, 복숭아, 감을 대상으로 고온과 저온피해에 강하고 착색이 우수하고 씨가 없어 먹기에 편한 무핵과 품종을 주로 개발한다. 화훼는 거베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 모양과 꽃 색을 보유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육성한다. 또한, 개발된 품종의 보급에도 노력해 현재 1340ha(0.5% 수준)에 그치고 있는 국내 품종의 보급률을 향후 4만4060ha(6.5%)까지 확대할 게획이다.이에 따른 경제효과를 495억원에서 9300억원 수준으로 향상시킬 목표로 하고 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각 분야에서 고기능성 품종의 원료 공급 요구 확대로 세계 종자시장은 약 550억 달러에서 25년에는 86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이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2차 신품종 중장기 육성 계획의 수립에 따라 경북의 품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영덕군청에서 한국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덕군(영덕관광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에서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개 기관 대표자가 모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희망의 이동식청년주택은 올해 초 경북도의 적극적인 요청과 한국해비타트의 청년 지원 의지가 모여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영덕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총 10채의 주거를 제작·제공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영덕군은 행정적 지원 및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채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며, 한국해비타트는 5채 제작·기부를 비롯한 총 10채의 제작 및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사업홍보 및 입주자 모집, 선발 등 운영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제작되는 이동식 주택은 6평 규모의 주택으로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영덕 성내리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입주 청년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임대할 예정이며, 도와 군은 안정적인 지역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청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치솟는 주택비용으로 많은 청년들이 고통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이후 도내 저소득층 가정,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끊임없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법인 설립 이래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온 단체로, 지난해부터 경북도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1조 2,527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 관련 브리핑(사진=경북도) 내년도 예산규모는 최초 11조원대로 편성, 올해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979억원(5.6%) 증가한 11조 2527억원이다. - 일반회계 9조 7,574억원(전년대비 ↑4,254억원, ↑4.6%) - 특별회계1조 4,953억원(전년대비 ↑1,725억원, ↑13.0%) [2022년도 경북도 예산 총규모](단위 : 억원)구 분2022년도2021년도비교증감증감율계11조 2,527억원10조 6,548억원5,979억원5.6(%)일반회계9조 7,574억원9조 3,320억원4,254억원4.6(%)특별회계1조 4,953억원1조 3,228억원1,725억원13.0(%)2022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단계 재정분권과 경제회복세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지방소비세(↑19.7%), 지방교부세(↑33.1%)등 이전수입 과 취득세 등 자체세입 증가분을 반영했다.세출예산은 정부 재정확장에 따른 국가보조사업 확대 및 코로나19 대응, 2022년 지방선거 비용 등 법정의무적경비, 현안 수요를 반영 했다. 부족예산 630억원은 전액 내부거래로 충당할 계획이다.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발전소등지역자원시설세 세입증가분과 소방공무원 인건비 수요 증가분 반영 등에 따라 예산규모가 13% 증가했다.경상북도의「2022년도 재정운영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 삶을 되찾는 “민생지원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미래 신산업 발굴, R&D 투자 등으로 “미래형 경제구조로 대전환”, 사회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더 촘촘한 경북형 복지체계 구축’ 낙후?소외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를 위한“지역균형발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4개 분야 10대 과제에 중점투자 한다. 특히, 내년을 민선 8기, 경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탄소 중립,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AI 등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용역비와 사업비를 적극 반영했다.그 성과를 활용하여 정부의 대규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토록 함으로써 국비확보와 연계하는 등, 신산업 추진기반을 조성해 향후 경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 개최(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달 1일부로 산불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되고, 가을철 산행인구의 급증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 판단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입산통제,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감시인력 배치, 계도 및 단속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증강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 상승에 의한 곰팡이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곶감 곰팡이발생 사진(사진=경북도) 곶감의 제조방법은 떫은감 원료감을 박피하여 자연건조장에 60일 정도 건조과정을 거치는데 곶감의 피막 형성은 건조 환경에 따라 3~7일 이후 형성되나 최근 잦은 비와 안개로 인해 높은 습도로 피막 형성이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강우로 대기 중 습도가 높으며 앞으로 2~3일 정도 80~95% 이상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곶감 건조기간 중 강우가 지속됏던 2011년의 경우, 평균습도가 81.0%로 평년에 비해 12.8% 높아 곰팡이 발생과 꼭지 빠짐 피해 증가로 700억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다.곶감 농가에서는 습도 유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제습기나 온풍기를 이용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순환팬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다.응급 처치방법으로 이동식 열풍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외부 기온이 8.3℃, 습도가 99% 일지라도 곶감 건조장 내부의 온도를 40℃까지 상승시키면 습도는 65%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원료감 박피 직후 과육의 수분 함량은 84.5% 정도이나 45℃에서 21시간 건조하면 과육 내 수분함량이 59.6%로 떨어지며 이후 자연건조를 하면 곰팡이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이동식 열풍기 사용 시 유의할 점은 밀폐 환경에서 가온할 경우, 건조장 내 상대습도는 낮아지지만 절대습도가 높아져 곰팡이 발생과 꼭지 빠짐 증상이 증가할 수 있다. 이때는 자주 환기를 시켜 곶감 건조장 내 습기를 배출 시켜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건조장 내 습도 유지가 필수적이다”라며, “연구소는 악천후에서도 곶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곶감 건조장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 주요 하천과 댐?저수지에 잉어, 붕어 등 어린물고기 6종, 210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 치어 방류(사진=경북도) 센터는 올해 도내 내수면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방류를 했으며, 약 45억 원의 어업소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올해 방류한 토종 민물고기는 내수면 어종의 대표 격인 잉어와 붕어가 각각 64만 마리, 91만 마리, 메기 8만 마리를 도내 주요 저수지에 방류했다.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인 동자개(일명:빠가사리)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해 전장 5㎝급 15만 마리를 안동호와 임하호에 집중 방류했다.또한 생태계 회복과 대량 양식 연구개발을 위해 버들치 종자생산 연구에 성공해 어린 버들치 12만 마리를 생산해 4개 시군 하천 상류지역에 방류했다.지난해까지 논 생태양식용으로 민간 양어가에 분양만 해 오던 어린 미꾸리를 올해 처음으로 5개 시군에 20만 마리를 시험 방류 했다. 아울러, 어업소득 등 경제적 방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어린물고기가 2년 정도 성장 후 재포획 됐을 때, 어업소득으로 45억원 정도의 직접 소득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어류의 성장 후 산란 등 번식활동으로 자원이 재생산 돼 어자원이 증가하는 간접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최근 내수면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남획 및 베스, 블루길와 같은 외래종의 확산으로 어자원 및 토종 민물고기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지속해서 이용 가능한 내수면 어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71만 마리의 어린물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매년 방류량을 증가시켜 올해는 210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앞으로 양식이 일반화된 어종의 방류 사업은 축소하고, 동자개ㆍ버들치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 어종 방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경북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립무용단 포스터 경북도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되어 있는 일상에 활기를 되찾고자 준비했다.어려웠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려는 의지를 해학으로 풀어내고자 창작한 작품이다. ‘춤, 춘향가’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판소리 춘향가를 소재로 해 역동성과 흥겨움, 그리고 풍자와 해학을 춤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판소리 춘향가의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형상화한다. 판소리의 원형을 살리는 음악구성을 통해 전통음악어법과 서양음악어법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소리로써 느껴지는 언어적, 음율적 감성과 판으로 펼쳐지는 춤의 시각적 표현이 함께 어우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한편, 경북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7년 1월 도립무용단으로 창단됐다. 현재 김용복 상임안무자와 훈련장, 단원 그리고 기획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전문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쉬운 춘향의 이야기를 한국전통 무용을 통해 표현했다. 판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춤판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도 문화예술과 054)880-3126 도립무용단 053)320-0297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1일 경주 신평동 경주보문단지에서 투자업체인 수공단개발과 함께 ‘경주 루지월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루지월드(사진=경북도) 이날 오픈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기영 수공단개발 대표,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루지월드 건립 사업경과 보고, 기업 대표의 기념사 및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 기념테이프 커팅, 루지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경주 루지월드는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주 신평동 보문단지 내 7만6840㎡(2만3300평)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였다.루지트랙 2개 코스(총 3km),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및 상업?편의시설 등을 갖춘 종합놀이 시설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했다.동계올림픽에서 유래한 루지는 썰매에 달린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땅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트랙을 달리는 놀이기구이다.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청도 군파크에 이어 두 번째 건립된 루지놀이시설이다.경주 루지월드는 보문호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으며 트랙 및 부대시설 곳곳에 트릭아트와 터널벽화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체험사진을 핸드폰으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루지 체험은 하부에 마련된 리프트를 타고 상부 탑승장까지 이동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트랙 하나의 길이는 1.5km 안팎이며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정도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야간개장을 포함 평일 오전 10시, 주말은 9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 가격은 3인기준 3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달 19일 정식 티켓 판매가 시작될 때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이기영 수공단개발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해 왔다.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해 경주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면서, “2년 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관광트랜드가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루지월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연간 2천여만명이 다녀가는 경주지역에 기존 관광 인프라들과 접목해 새롭게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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