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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극단 울타리에서 제작한 창작극 ‘피노키오 이야기’(The Story of Pinocchio)가 2일 오후 7시 의성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피노키오 공연 이 창작극은 영천에 소재한 예술 극단 울타리에서 창작한 세미뮤지컬 작품으로 계속되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창작극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부모와 갈등을 빚는 나무인형 ‘피노키오’와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은‘어린아이’가 상상의 숲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하루를 크고 작은 갈등 속에 놓이는 현실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의 중요성과 가족과 함께 누리는 삶의 주는 행복을 다시 한번 깨닫는 내용이다. 40여분 동안 관객들에게 동심을 자극해 잔잔한 여운과 함께 공감대를 가지며 출생?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공연은 11월 한 달 간 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면 개최한다.공연일정은 1회 의성(2일 19:00, 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 ▷2회 영천(10일 19:00, 영천시민회관), 3회 포항(16일 14:00,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 4회(미정)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참석인원이 제한돼 공연 CD를 제작하고,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에 공연 영상을 업로드 해 배포할 예정이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피노키오 이야기는 인구 문제, 저출생이라는 주제를 마냥 심오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창작극”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드리고 또한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출생장려 분위기 확산 위한 다둥이가족대잔치 ▷결혼?임신?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 위한 아이사랑가족대축제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아카데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민 참여 사업을 잇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농특산물 특판행사?축제?수출행사 등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마케팅(사진=경북도) 1일부터 중환자치료 중심으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다.이에 경북도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판매 기회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이번 농특산물 판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먼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활용한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11월 한 달 절임배추?고춧가루?마늘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김장제품 특별판매전, 120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연계 특별판매전,‘사이소’내 가공품을 구입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가공식품 특별판매전을 펼친다.또 매주 수요일마다 6개 농특산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 발행, ‘사이소’ 이용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1000명에게 5000원 상당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행사 등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다음은 대도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특판 행사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11월 한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농업인단체에서는 최대 35%할인, 장터 자체 특판행사에는 최대 50%까지 대폭 할인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행사계획을 살펴보면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에서는 등심, 안심, 국거리용, 삼겹살, 유정란 등 10~3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철과일인 사과, 배, 샤인머스캣, 황금향 등 경북 대표 농산물과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강과 삼겹살, 수육 등을 곁들인 김장행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체험행사로 별별상황쿠키 만들기, 산수유 꽃 압화 공예,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미니 꽃 크로플 만들기도 진행한다.그간 연기되었던 농특산물 축제도 소비자의 관심 속에 열린다. 동서화합과 상생을 위해 영호남에서 매년 순회하면서 열리는 영호남문화대축전 농특산물 장터가 5일에서 7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영호남의 특산물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진행된다.또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등 25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하는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가 12일에서 14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이외에도 대구?경북이 함께 준비하는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문화 축제는 26일에서 28일까지 성남농협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다.끝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수출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최근 K-푸드가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식품으로 느끼고 있어 경북도에서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또 경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도청 동락관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농식품 수출업체 36개사와 개최해 지역 수출유망 농식품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도모한다.이외에도 백신 접종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는 즉시 국제식품박람회, 바이어 초청, 해외현장 홍보·판촉전 등 농식품 수출관련 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해외 상설판매장도 당초 5개소(캐나다 2, 베트남 2, 중국 1)에서 홍콩 1, 필리핀 2, 싱가포르 2개소를 포함, 총 1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대형유통업체(이마트, 초록마을 등)와 소비촉진행사, 온?오프라인 특판행사 등 다양한 판매 행사를 추진했다. 이에 올해 10월말 기준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 판매실적이 지난해 연말 수준인 1150억 원*이란 높은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356억원, 경북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및 바로마켓 등 오프라인 행사 794억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이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단계적 일상회복 안착과 농특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정부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에 발맞춰 민간위원을 포함한‘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분야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을 위한 변화선도 추진본부(사진=경북도) 이번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안)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에 발맞춘 조치이다.이는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정책과 더불어 변화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먼저, 그간 운영되었던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3개반 5개 협업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방역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선도 전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수립·시행한다는 입장이다.첫 번 째 전략으로,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을 구체화해 더 과감한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도 관할 휴양림, 캠핑장 등을 지정하여 백신 2차 접종완료자와 사전 PCR검사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해제 구역을 연내 1개소 이상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접종율 80%을 달성한 경북의 6개 군지역(군위, 청송, 의성, 청도, 고령, 성주)은 12인(미접종자 4명 한도 포함)으로 제한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철폐해 정부 정책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선도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의료 체계를 전환해 위드코로나 전환시 확진자(1일 1만명 이상) 폭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인력 충원 등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한다.아울러 위기 시 필요한 감염병 전담병상을 500개에서 917개로 확대 운영하며 예비병상을 200개로 추가로 확보해 확진자를 관리할 계획이다.두 번째 전략으로, 도를 포함한 23개 시군에 일상회복 추진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210건(도 18, 시군 192)의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해 보다 빠르고 보다 체계화된 경북형 일상회복을 선도한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민생살리기 시즌1의 성과중 효과가 입증된 공공배달앱과 ‘경북관광 프리패스 주간’과 같은 체감도 높은 정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시행한다.일상회복과 손실보상 등 정부지원정책과 부합하는 소상공인 재도전 프로젝트 등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확대하여 발굴·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코로나로 인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산업 진행속도 증가에 따라 변화된 생활양식이 고착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공지능, SW, 바이오 산업 등 ‘미래전략 연구’에 지원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활전반과 유망분야를 민관합동으로 발굴해 신규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수도권과 경북은 상황이 많이 다른 만큼, 오늘부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되도록 경북이 일상회복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각오로 내일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은 계속 될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함께 손잡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일 도청에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정희 재단과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 종주 지역인 경북도와 기념재단 간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치적 재조명과 역사적 재평가 사업의 연구·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새마을운동을 포함 박정희 대통령 업적 관련 연구·개발 및 추진 상호 협력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 관련 온·오프라인 업무협력 ▷양 기관의 주요 시설사용 편의 제공 및 행사 참석 등이다.한편, 기념재단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등 운영ㆍ관리, 생가 보존 및 연계 사업, 기록물 등 자료 및 유품 등의 수집·보존·전시, 학술세미나 개최, 출판물 제작, 판매 및 배포 등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념하고 국가경영철학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경북도는 내년에 기념재단과의 공동으로 경북을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소개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새마을운동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제작한다.또 기적을 이뤄낸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입체적 패널,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한 메시지 월 형태의 ‘새마을운동 특별기획전’도 추진할 계획이다.좌승희 기념재단 이사장은“경북도와 업무협약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박정희대통령의 치적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내려지는 전환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업무협약을 박정희대통령의 업적 및 평가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업적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위기 사항도 박정희 리더쉽과 새마을운동정신으로 극복하도록 상호 노력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단마, 둥근마의 대사체 연구결과에서 뿌리보다 잎 조직에 더 많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시기별 기능성 물질함량의 변화 양상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 마 잎(사진=경북도) 이번 연구는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표준화된 마의 부위별 원료를 제공했고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박사와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의 생리활성물질 생합성에 관련된 전사체와 대사체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잎은 뿌리에 비해 항산화활성은 1.7~2.2배, 페놀성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3.6~4.1배 높았다. 또 잎에서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8월 하순이었다. 잎 조직 100g당 단마 53mg, 둥근마 38mg의 페놀성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활성이 높은 대표작물인 토마토 과실 100g당 페놀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최대 60mg인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버려지는 마 잎에서 톤당 300~500g의 페놀성 항산화 물질을 얻을 수 있다.국내 마 재배면적은 733ha이며 주당 경엽의 무게는 적어도 250g 정도로 국내에서 마 재배 부산물로 얻어지는 잎 조직의 양은 1만5000t 정도로 추산돼 식품원료로의 이용이 기대된다.이번 공동연구 결과는 SCI급 해외 학술지인 Plants에 논문게재 됐으며 유용물질 탐색에 관한 후속 연구를 계속 수행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마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식용, 한약재 등으로 이용된 작물이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활용 범위를 넓혀 기능성 소재 개발과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도내 주요하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22년도 환경부 소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국비 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사진=경북도) 또 지방비 42억원 포함 총140억원을 투입해 포항 등 4개 시군에 추진 중인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란 입장이다.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사고로 발생되는 유해화학물질이나 유류 등 오염물질 유출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기 전에 차집하는 수질오염 방지시설이다.이 시설은‘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면적 150만㎡이상,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배출량 1일 200톤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에 대해 설치해야 한다.당초 낙동강수계 150만㎡이상의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사업주체가 돼 전액 국고로 사업을 추진해왔다.관련법령 개정으로 2014년부터 사업주체가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경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경산시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1만2700㎥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은 올해 완공된다. 또 구미 산동읍 구미국가산단 4단지 2만200㎥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은 내년 상반기 내에 준공될 예정이다.시설이 준공되면, 화재 및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낙동강 지류 하천인 금호강, 한천 등으로의 유해물질 직유입 차단으로 수질오염 확산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포항 철강산업단지(1~4단지)에 5만8800㎥,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1만4800㎥, 경주 건천1일반산업단지에도 900㎥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내년까지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포항 흥해읍 영일만1산업단지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1만1600㎥ 규모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완충저류시설은 화재?폭발?누출 등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지역내 수질오염사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를 확대해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11개 시군 18개 가맹점을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 경북 공공배달앱 11월 이벤트(사진=경북도) 경북 공공배달앱 우수 가맹점은 9월 9일 오픈 이후 가맹점의 자체할인(쿠폰할인, 타임할인)·리뷰 활성화·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포항(3), 김천(1), 안동(1), 구미(3), 영주(1), 영천(1), 문경(1), 경산(3), 칠곡(1), 예천(1), 도청신도시(1) 등 17곳이다.*포항(족발야시장 영일대점, 홍운반점, 페리카나 법원점), 김천(호식이두마리치킨 김천1호점), 안동(대한통닭 안동점), 구미(스모프치킨 산동점, BHC 구미산동점,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구미시청점), 영주(소산미니김밥), 영천(자담치킨 영천점), 문경(김성구 의성마늘치킨 모전점), 경산(한양장충왕족발 본점, 피자피크 직영점, 티바두마리치킨 옥산정평점), 칠곡군(별에서온그닭 석적점), 예천(한솥도시락 예천점), 도청 신도시(치킨연구소 신도청점) 이들 업체는 50만원의 시상금과 배달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경북도는 1일 도청 신도시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치킨연구소 신도청점에 직접 방문해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치킨연구소 신도청점 가맹점주는 “2개월 간 경북 공공배달앱이 홍보가 많이 돼 주문량이 점차 늘고 있으며,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수 가맹점 업체뿐만 아니라 7300여개의 가맹점주 분들의 도움으로 공공배달앱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라며, “입점한 가맹점주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1월을 ‘소상공인을 위한 달’로 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을 증대시켜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4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 발행한다. 다음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예산으로 3000원 쿠폰을 발행한다. 끝으로, 11~12월 2개월 간 가맹점에서 자체할인(쿠폰할인, 타임할인)을 할 경우 가맹점이 부담한 할인비용에 예산을 지원하고, 가맹점의 자체할인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또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 주문 완료 시 지급되는 2000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021년을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 원년으로 삼고, 인터넷 전문기업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 경북전통시장 특별관 홍보포스터 전통시장 특별관에는 장보기 10개 시장과 전국택배 66개 점포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화는 가속화뙜으며 전통시장도 변화의 시점에 서있다. 이에 경북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축하게 됐다.한편, 경북도는 개관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세일페스타(11월 1~15일) 기간에 맞춰 풍기토종인삼시장의 홍삼액 등 19개 시장에서 27회에 걸쳐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특별관 개관을 계기로 MZ세대의 전통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인센티브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 계획이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특별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시장상인들의 온라인 성공스토리도 발굴해 부자 경북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북도는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가격 경쟁력 확보, 새로운 아이템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만들고 가입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함께 조화시켜 미래 전통시장의 모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4명이 참여한 올해 하반기‘청춘남녀 만남데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남녀 만남지원(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경주(도자기공예), 영주(커피&디저트), 칠곡(홈스타일링), 예천(목공예) 등 권역별로 시행한‘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의 연장선이다. 1일차(10. 22) 경주&칠곡 동아리 활동 참가자, 2일차(10. 29) 영주&예천 동아리 활동 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 영상 감상과 동아리별 최우수 참가자 시상을 통해 그 간의 즐거움과 추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마카롱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비대면 화상클래스를 진행하고, 커플 영상 레크레이션, 시네퀴즈 및 경북 지식왕을 선발했다. 로테이션 매칭토크인 개인별 대화시간을 가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모바일 매칭 시스템에 최대 3명까지 호감가는 이성을 선택하면 상호 동의한 분들에 한해 개인별 최대 3번의 대면 만남 기회를 진행했다.하반기 동아리활동은 95%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2주간 동아리 활동에 참석하고 청춘남녀간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색개선의 기회를 가졌다.이번 활동에 참가한 44명 중 10커플(20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9월 한 달 간 4개 지역에서 실시한 동아리 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 4~5월에 치러진 상반기 동아리 활동 및 워크숍은 46% 매칭율을 보이며 11커플(22명)이 탄생했다.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실했다. 조사에서‘청춘남녀의 결혼과 만남을 위한 필요한 정책은?’이란 질문에 남 63.2%, 여 70%가 ‘만남기회를 확대’해야 하고, ‘싱글들이 많은 이유?’에는 남 94.7%, 여 70% ‘만남 기회가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다.행사 마지막 개인 소감발표에서 김oo(33, 남)은“처음 해보는 동아리 활동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았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진중하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만남의 기회가 생겨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춘남녀 만남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돌아보고 지역에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지속해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북도는 분만취약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영유아 무상보육, 마을돌봄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한 촘촘한 돌봄환경 조성,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청년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창업 및 정착지원 등 결혼·임신·보육·청년일자리·주거지원 등 생애주기별 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 확진자 현황 : 총 9,736명(완치 9,259, 입원 382, 사망 95)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경산사업장김천사업장대구북구교회관련경주소재요양병원영주풍기학교관련베트남 지인모임칠곡지인관련김천학교대구동구교회관련구미사업장해외유입기타9,736명4,9494,7874116282613839244814391384,236(+27) (+1) (+2)(+1)(+23)* 치명률 ? 경북(11.1. 기준) 0.98%(95명), 전국(10.31. 기준) 0.78%(2,849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18.(月)10.19.(火)10.20.(水)10.21.(木)10.22.(金)10.23.(土)10.24.(日)10.25.(月)10.26.(火)10.27.(水)10.28.(木)10.29.(金)10.30.(土)10.31.(日)검 사6,27210,68411,07813,39511,14310,2776,0074,56711,3319,72114,5449,36214,6267,672확진자42(1)753545(1)352416204241(1)42405627(1)확진율0.70.70.30.30.30.20.30.40.40.40.30.40.40.4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266명 1일평균 38.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536명 1일평균 38.3명 □ 시·군별 발생(국내 9,348, 해외유입 388)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9,736명 (+27)1,423(+1)1,110(+8)648(+2)3771,678(+4)(+1)351244(+1)204(+1)852,05430210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51255218134125439(+8)11784(+1)5914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348, 여유 798, 가동률 30.4%)구 분총 계(A+B)전담병원( 28.8% )생활치료센터( 31.6%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34814434-55163920412084가용병상79835613120881410344226416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3명(대구 6, 수도권 5, 타시도 2)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44명(대구 40, 경남권 1, 충북권 2, 강원권 1)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시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대회 단체사진(사진=경북도) ‘2021 청소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태준 웹툰 작가의 온라인 특강을 비롯해 동아리경연, 도전온(on-line) 골든벨, 경북청소년 정책토론회 기조강연,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해설위원이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지역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들의 경연에는,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3개(공연13, 체험10)팀이 영상출품 등의 형태로 참여했으며, 부문별로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이 각각 시상됐다.공연부문에서는 꼭두각시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경주의 리틀예인무용단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영천의 M.F.(댄스)팀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체험부문에서는 친환경아이템 체험 등을 소개한 구미의 인터러뱅(과학)과 포항 Mathmaker(수학)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장 일대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겨루는 e-스포츠 대회의 열기로 가득 찼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결승경기를 치루는 청소년들만 참석했지만,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의 반응은 랜선 너머로도 감지될 만큼 뜨거웠다. e- 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구미의 신조팀은 “다른 팀도 잘 했지만, 우리 팀이 더 잘해서 우승한 것 같다”라며 기쁜 심경을 표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에 취소되었던 행사를 이렇게 비대면으로라도 개최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청소년수련원(김천 아포읍 소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사진=경북도)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과 함께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상담·복지, 시설·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박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소년 활동·정책의 새 패러다임’을 소개하면서 토론 주제에 대한 청중의 이해를 돕고 본격적인 토론의 서두를 열었다.이어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가 청소년 활동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청소년 정책분야의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채널의 다양화를 촉구하고 역량 기반 청소년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피력다.청소년 상담·복지·활동·안전 분야에서 비대면과 대면방식이 혼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위한 역량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손진희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청소년 활동영역과 관련해 청소년의 활동권을 보장하고 수련시설의 디지털화 및 활동공간의 비대면 친화적 재구조화를 통해 청소년의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경미 에스테스힐링상담센터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영역에 대해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가족관계와 학교생활 등에 미친 영향을 정밀하게 조사·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과 사례 발굴에서 Zoom, Google Meet 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상담기법의 활용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교수는 청소년 시설·안전영역의 발제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의 청소년시설 안전정책을 제언했는데, 위험 시설물의 전문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청소년의 관심과 Needs를 반영하고자 구글 트렌드, 네이버 데이터랩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핵심주제와 키워드를 선정했다. 또 Youtube 경청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했다.이에 주로 촉법소년 관련 법적·제도적 문제점, 코로나 대책 관련 청소년 의견수렴 채널 마련, 악화되는 청소년 환경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 선거권 관련 청소년 참정권 교육에 대한 필요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정책 아이디어는 경북 청소년 정책공유 플랫폼을 통해 피드백과 새로운 의견수렴을 거쳐 재논의를 거쳐 정책이 마련될 예정이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많은 고난을 가져왔지만, 한편으로는 사회변화를 촉진하고 미래기술의 도입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주 표암(瓢巖)에서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를 모시고 올해 마지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인문캠프(사진=경북도)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1박 2일 경북 인문기행 프로그램이다.사회 각 분야의 명사와 함께 지역 관광 자원의 스토리 발굴과 홍보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영천, 봉화, 칠곡에 이어 신라 역사기행 테마로 경주를 찾았다. 이번 인문기행에는 삼국유사 전문가인 최광식 고려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과, 작은음악회, 관객과의 대화, 퀴즈 이벤트, 명사 추천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로 40년 가까이 삼국유사를 연구하며 ‘삼국유사의 신화이야기’, ‘삼국유사 읽기’ 등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집필하며 삼국유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고구려연구재단(現 동북아역사재단) 출범을 주도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문화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경북도와도 인연이 깊어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했다. 최 교수는 ‘신라의 건국신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신라 건국의 주역인 6촌장 관련 설화를 소개하며, 강연 장소인‘표암’이 신라 6촌 중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이 하늘에서 내려온 장소이며, B.C. 69년 6촌장이 모여 회의를 열고 박혁거세를 신라왕으로 추대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신라 3성(박, 석, 김) 시조인 박혁거세(나정), 석탈해(월성), 김알지(계림) 관련 설화와 유적지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최 교수는 강연 후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역사기행도 나섰다. 먼저, 신라 건국신화 유적지이며 경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월성을 둘러본 후, 신라시대의 아름다운 궁원지(궁궐 연못) 유적인 동궁과월지, 구황동 원지유적을 찾았고,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인 황룡사와 분황사 터를 찾아 그 역사적 가치도 되짚어 보았다. 경주편 인문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야외 공간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수많은 설화와 유적이 있는 경주에서 최광식 교수의 깊이 있는 역사 강연을 직접 듣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경북의 역사 문화 유적이 지닌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적인 명품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8일 제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2021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사진=경북도)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는 한국, 미국, 카자흐스탄 3개국 50여 명이 참가해 화재감식기법과 화재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평가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우수 논문에 대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우열을 가렸다.경북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오문근 화재조사관이‘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장의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논문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기물 매립장 축소 모형을 제작하고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 및 폐기물 시설 안전 관리의 법적 기준을 제시했다.한편, 경북소방은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최우수상 외에도 소방청 주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2020년 화재감식 학술대회 1위 등 전국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 원인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으로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여 도민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이번에 위촉한 경북안전관리자문단은 총 20인으로 구성해 올해 11월 1일부터 2년간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점검 지원 및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는 이날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취약시설에 대한 선정 배경 등 국가안전대진단의 전반적인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위원 중에는“도민이 안전해 지도록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조금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8월부터 11월 12일까지 지역 1704개소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도와 시군,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대진단 추진방향은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안전 취약분야를 대상 시설로 선정해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도민 참여를 위해 민간단체 및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조를 통해 안전점검표를 배포하는 등 자율안전점검 운동을 펼치고 있다.경북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분야별 교수, 안전 유관기관,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경북도는 전문 분야별 총 20인의 자문단 위촉으로 현장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민간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향후 민간전문가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에 강한 안전도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한국해양대학교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1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 포럼(이하 AMFUF, Asia Maritime and Fisheries University Forum)’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하영상 메시지(사진=경북도) 2021 포럼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베트남 해양대학, 중국 대련해양대학, 러시아 극동해양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한국 목포해양대학 및 한국 해양수산연수원 등 12개국 18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했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02년 한국해양대가 설립을 제안해 창설됐다. 아시아지역 13개국 30개 해양·수산 대학 및 기관들의 모임으로 현재 한국해양대가 의장 대학으로서 상설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은‘다가올 미래를 위한 스마트해양산업, 해양환경 도전 및 인적개발’이라는 주제로 총 12개국 10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학자는 현장에서 참여하고 국외학자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앞서 대표자 위원회 회의에서는 AMFUF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또 내년 포럼 개최지로 목포해양대학교로 정하고, 조지아 바투미해양교육대학교의 신규가입도 결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인류의 미래는 바다에 달려 있다”라며, “참여한 기관과 학자들의 튼튼한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생명과 문화, 경제의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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