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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지역 농산물 가공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바이어 및 서울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 설명절 선물전(사진=경북도) 지역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수출확대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 영농조합법인, 개인경영체 등 12개 업체에서 생산한 도라지정과, 한과, 떡류, 음료류, 주류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선물세트 30여 품목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로 확보를 위해 바이어, 소비자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온라인 소비가 지난해 보다 34.3%증가했고, 특히 식품매출은 92.5%증가했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올해 사이소몰, 네이버?롯데, 쿠팡 등 온라인 판촉전 20회를 개최했다.또 최근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사이소몰 입점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상세페이지도 제작?지원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해 도농상생을 통한 지역 민생살리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발생 모습(사진=경북도)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완벽복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구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김천?상주?군위?성주?칠곡 지역 23개소에 38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특히, 피해규모가 컸던 칠곡군 가산모래재지구에 파손된 주차장을 보수하고 무너진 산비탈을 다듬어 정비하며 사방댐, 계간수로 등 사방시설을 계통적으로 설치해 산사태 재발과 예방을 위한 복구에 치중했다.또한, 모든 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지도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한편, 올해 8월 23일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김천?고령?성주 지역 3개소에 산사태 피해를 남겼다.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예년과 달리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라며, “내실 있는 산사태 복구와 지속적인 예방 사방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169(-39)13,6932,009(+127)11,553(+39)131(+3)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경산J학교예천목욕탕안동A병원포항P학원구미D목욕탕경주학교구미L유치원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3,693명11,2682,425131015155456190223281,245414(+169) (+1)(+3)(+6)(+8)(+2)(+4)(+17)(+18)(+1)(+85)(+24) * 치명률 ? 경북(12.17. 기준) 0.96%(131명), 전국(12.16. 기준) 0.83%(4,456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12.3.(金)12.4.(土)12.5.(日)12.6.(月)12.7.(火)12.8.(水)12.9.(木)12.10.(金)12.11.(土)12.12.(日)12.13.(月)12.14.(火)12.15.(水)12.16.(木)검 사16,29219,36311,30711,85321,43319,42321,70221,98020,78314,26313,85919,62322,92722,262확진자90(3)99(1)181(1)129(1)131(2)143183(1)138(1)147163(1)166(1)193208169(1)확진율0.60.51.61.10.60.70.80.60.71.11.21.00.90.8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1,180명 1일평균 168.6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2,127명 1일평균 151.9명 □ 시·군별 발생(국내 13,280, 해외유입 413)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3,693명 (+169)2,135(+23)(+1)1,539(+38)833(+11)550(+9)2,235(+36)485(+1)422255(+3)239(+5)2,615(+10)62(+1)227(+2)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7518(+1)169(+2)249(+2)251(+1)227(+6)583(+2)200(+10)118192(+5)14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동향과 기술융합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회 대구경북 이업종 융합대전이 16~17일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사진=경북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의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이 경영과 기술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상생의 한마당이다.융합제품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 기업 애로해결 상담장을 운영해, 1500명 정도가 전시장을 찾았다.전시장은 전기전자관, 부품소재관, 건강뷰티관, 생활용품관의 전시관,융합홍보관, 기업애로해결 특별관 등으로 구분돼 운영됐다.정부의 방역대책에 따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시키고, 실내 동시입장 인원은 499명 이내로 제한했다. 부대행사로 김영국 계명대학교 교수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박광봉 한국이업종전략경영연구원의 원장의 ‘이업종 교류와 융합을 위한 방법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특히, 기업*과 ‘협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행복한 경영교육컨설팅의 이태훈 대표는 기업 간 협업이 기업매출과 고용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2021년 융합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 라인테크(대표 안미숙), ㈜청수레저(대표 송민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융합의 시대다. 전자와 자동차의 결합으로 전기자동차가 만들어졌듯 기술 간 기업 간 융합이 이뤄졌을 때 새로운 산업이 나타난다” 라며 업종간의 융합을 강조했다.한편, 1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금희 국회의원, 강승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융합교류 유공자 4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경북도는 16일 33명에 대한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승진 : 33명 ◆ 2급 : 1명▷자치행정국장 이장식 ◆ 3급 : 3명▷인구정책과장 유정근▷중소벤처기업과장 이강학▷정책기획관 최혁준 ◆ 4급 : 29명▷환동해 총무민원실 권철원▷동해안정책과 김명심▷경북도서관장(직무대리) 김호기▷대변인실 남건▷감사관실 박상연▷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박시홍▷사회복지과 박창배▷문화예술과 배진태▷교통정책과 엄태현▷인사과 오상철▷미래전략기획단 이상철▷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임시영▷관광정책과장(직무대리) 임우현▷안전정책과 전종헌▷경북도서관 정선홍▷도시계획과 차광인▷교육정책과 최정애▷동해안정책과장(직무대리) 허윤홍▷투자유치실 황인수▷청년정책관실 이배일(직무대리)▷에너지산업과 류시갑(직무대리)▷산림자원과 배기헌▷축산정책과 김철순▷어르신복지과 제미자▷자연재난과 권순박▷도로철도과 김효준▷도시계획과 도영호▷회계과 김태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 손창규
경북도는 1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 4명▷정책기획관 최혁준(3급)▷교육파견 중소벤처기업과장 이강학(3급)▷교육파견 인구정책과장 유정근(3급)▷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홍성구(3급(직무대리)) □ 전보 : 10명▷환동해지역본부장 김남일(2급)▷감사관 정성현(3급)▷일자리경제실장 이영석(3급)▷아이여성행복국장 김호섭(3급)▷복지건강국장 박성수(3급)▷해양수산국장 김성학(3급)▷비서실장 임휘승(4급)▷대변인 최우진(4급<12.20字>)▷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설동수(4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장철웅(4급) □ 파견 : 1명▷경제자유구역청(개발유치본부장) 이원경(3급) □ 교육 : 3명▷포항부시장 김병삼(2급)▷복지건강국장 김진현(3급)▷파견복귀 강상기(3급) □ 부단체장 : 10명▷포항부시장 이장식(2급(승진))▷김천부시장 김일곤(3급(승진)<12.20字>)▷안동부시장 이상학(3급)▷칠곡부군수 김상우(3급(승진))▷군위부군수 최정우(4급)▷의성부군수 권경수(4급)▷청송부군수 이성호(4급)▷영덕부군수 김병곤(4급)▷예천부군수 전재업(4급)▷봉화부군수 홍석표(4급<12.20字>) □ 공로연수 : 1명▷파견복귀 한재성(3급) □ 명예퇴직 : 3명▷감사관 정규식(3급<12.31字>)▷일자리경제실장 배성길(3급<12.31字>)▷칠곡부군수 유수호(3급<12.31字>)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도지사)는 1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공동선언문에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 노동자의 권리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 재기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서’를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 도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변화 될 일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같이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도민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 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일하기 즐겁고, 기업하기 신나고, 살맛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011년부터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勞), 사용자(使), 도민(民), 행정기관(政) 각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했다.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조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신설(사진=경북도) 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저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 보급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또한 수소사회비전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전기차(FCEV) 대중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연료 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플라스틱옴니엄 한국법인은 지난 3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과 지역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미래 특장차(수소·전기차 버스) 글로벌 생산거점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일지테크, 오토렉스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또 이번 플라스틱옴니엄 수소연료탱크 제조공장 유치를 통해 미래차 생산거점 도시 이미지 구축에 한발 앞서게 됐다.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사업 진출 및 공장 신설에 중앙 및 지역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라며,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자동차 부품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전환되는 시점에 플라스틱옴니엄社의 수소연료탱크 사업 투자 결정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을 경주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투자가 향후 경북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용 핵심부품 생산 거점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 투자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건보공단’)에서 주관한 국민참여형 건강보험 중점사업 공모전에서‘금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국민참여형 건강보험 중점사업 공모전 금상 수상(사진=경북도) 이번 공모는 건강보험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도전! 건강보험, 변화하는 대구경북?’주제로 진행됐다.공모전에 당선된‘건강바 프로젝트(건이와 강이가 꿈꾸는 바른생활 프로젝트)’는 치유농업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아이디어사업으로 건강보험사업과 치유농업을 매칭한 국내 첫 사례이다. ※ 건이?강이(건보공단 캐릭터) : 국민건강 지킴이 ‘건이’, 건강요정 ‘강이’ ※ 치유농업 :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활동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산업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참가한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28.1% 감소, 인슐린분비능은 47.4% 증가하는 등 만성질환에 치유농업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텃밭에서의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재배된 신선한 채소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국민 체감형 치유농업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사업을 제안했다.추진방향은 건보공단-병원-농업기술원-지역 치유농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지역병원은 대상자 건강관리, 농업기술원은 지역 치유농장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종합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획은 협력기관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수립할 예정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선진국 네덜란드의 치유농장은 장기요양보험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한국형 치유농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 건강보험 등과 연계 될 때 실현 가능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의료서비스로 제도화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치유농업법이 시행됨(’21.3월)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지방비 5억원)의 예산으로‘경북치유농업센터’를 농업기술원에 조성 중이다. 경북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컨텐츠 개발, 치유효과검증, 치유서비스 수요와 공급 매칭 등 치유농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의학?보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경북 치유농업지원단’은 치유농업 관련 사업평가, 정책제안 및 컨설팅 등 경북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동부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을 체험하고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진=경북도)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성과보고회는 5개팀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5개월간 포항, 울진, 영덕 등 어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ㆍ협업을 하며, 어촌활성화와 청년정착 방안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3개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향후 발전방안도 제시했다.먼저, 최우수상은 대구대 김하은이 이끄는 ‘퐝퐝’팀이 차지했다.이 팀은 포항의 주요 명소를 담은 포토엽서 제작해 어촌마을의 숨겨진 장소를 알리고 레진아트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새롭고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어촌 지역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충남대 장희진이 이끄는‘포옹’팀과 금오공대 정덕기 학생이 이끄는‘키니토리’팀이 선정됐다.포옹팀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포항 호미곶면의 해녀 이야기, 동해 해변식물을 담은 그립톡, 폰케이스를 제작·판매해 포항의 어촌마을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키니토리’팀은 영덕 ‘수산물 마켓’개설을 위한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향후 귀촌까지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창업아이템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촌지역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많은 고민과 개성 있는 사업제안이 돋보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자리 발굴과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사업 참가자의 범위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초기단계부터 지식 및 기술 분야, 6차 산업 등 다양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유도해 어촌지역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태양광 조성안(사진=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주도해 40㎿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입지를 발굴하고, 수용성?환경성을 사전 확보한 발전단지를 말한다.지정을 받을 경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에 의거 해당 지차체는 신재생에너지 가중치(REC)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조성과 민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지난해 10월 경북도,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남대학교의 MOU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방안을 통한 지역상생 사업으로 추진됐다.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3월 임하댐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설명회를 거쳐 4월에 지역주민?지자체?지방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민관협의회를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환경문제, 주민피해대책 및 이익공유방안 등을 마련했다.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전체 공사비의 10% 이내) 및 주민 희망자 대상 건설인력 채용 등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 방안도 담았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임하댐 49만 6000㎡(전체 26.2km2의 1.9%) 면적에 수상태양광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45㎿(941억원)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추진일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체 사업비의 일정 부분은 참여 주민들의 투자금으로 조성되며, 조성 후 20년간 이익금을 배당받게 된다. 경북도는 지역 8개댐 총648㎿에 수상태양광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와 연계,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자립마을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며, 집적화 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뉴딜 사업모델 개발,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경북형 그린뉴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연말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4개 시군(김천, 영주, 경산, 영덕)의 사회복지시설, 버스터미널 8개소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방역활동(사진=경북도) 이번 점검은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과 도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실시했다.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장비를 이용해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들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 이용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캠핑장 화재사진(사진=경북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야외에서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 위한 캠핑은 대표적인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캠핑 중 음식 조리나 모닥불, 휴대용 가스레인지, 난로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특히 가스나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기는 순식간에 폭발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지난해 5월 지역 A군에서 캠핑 중 부탄가스 폭발해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B군에서도 텐트 내에 설치한 석유난로가 음주차량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 사건도 있었다.가스로 인한 화재는 거대 불판을 사용하거나, 날씨가 추워 점화가 잘 안되는 부탄가스 용기를 데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모닥불 또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하며, 불을 끈 후 잿더미 속에 불씨가 남아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GO야 한다.최근에는 차에서 숙식을 하는 일명 ‘차박’이나 카라반, 모터홈(이하 캠핑카)을 이용한 캠핑이 증가하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도 증가하RH 있다.올해만 해도 4건의 캠핑카 화재가 발생했는데 3건이 전기적인 원인으로 추정됐다. 캠핑카는 시동을 끄고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충전장치가 계속 작동하여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에는 항상 전기가 흐르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또한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낮밤 온도 차에 의한 습기 등 전기 장치에 취약한 악조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물보다 전기화재 발생 위험성이 훨씬 크다.이러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정품 배터리와 허용전류에 적합한 전기배선을 사용하고, 연결 부위를 단단히 체결하여 진동에 헐거워지지 않게 해야 한다. 배터리 상태나 고장 유무를 경고해 주는 모니터를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 기구 사용 시 가스중독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환기구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이듬해 3월) 중 매월 25일을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사진=경북도) 2019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후 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미세먼지의 정확한 명칭은 초미세먼지로 PM-2.5로 불린다.경북도는 이 명칭에서 25일을 따 미세먼지발생 줄이기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각 분야별 알기 쉬운 실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월별 집중 이행과제를 정해 4개월간 홍보와 시행을 강화하기로 했다.분야별 실천 요령 홍보내용은 우선 생활에서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내려(실내 적정온도 20℃) 보일러 연소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고 생활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소각장으로 들어가는 소각량을 줄이자는 내용도 있다.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방지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이행하고,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연료로 전환해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도 앞당기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건설공사장은 방진막, 살수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노후건설 기계는 사용을 제한하거나 엔진교체 등 저공해 조치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것을 홍보한다.농촌에서는 영농폐비닐, 농약 빈병 용기류를 공동 집하장으로 모아서 처리하고 농작물 부산물은 사료, 퇴비 등 자원으로 재활용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알린다.또한, 월별 주제를 정해 12월은 생활실천 요령 집중 홍보, 내년 1월은 설맞이 도로변 제설제 등 노면 집중청소, 2월은 환경, 산림, 농정 부서 합동으로 불법소각 예방 홍보, 3월은 사업장, 공사장 배출저감 집중홍보의 달로 운영한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 배출제로의 날’ 운영은 경북도에서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정책연구과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분석’ 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정책에 반영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상황은 국외 영향이 있다 하더라도,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에 따라 국내 발생 축적의 영향도 크다”라며,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 운영을 통해 각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실천 방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원사례 자호천(사진=경북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日 도쿄사무소)는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메기 시식회(사진=경북도) 이날 시식회에는 김광훈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일단 가게에서 판매하기 쉬워 홍보만 잘 한다면 일본 젊은 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지역의 다른 많은 수산 가공식품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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