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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포항에 소재한 에코프로CNG(대표 박석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경북TP, 원장 하인성) 및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 등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현장을 잇달아 둘러보고,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육성(사진=경북도) 이날 현장방문은‘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19.7월)’지정 이후 GS건설,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며, 포항이 배터리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하고, 경북도의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관련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에코프로는 2017년 포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에코프로GEM의 규제자유특구 재활용 분야(3세부) 특구기업 참여, 2025년까지 총 1조 7000억원을 투자하는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조성 프로젝트 등 규제자유특구와 함께 포항이 배터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CNG(2020년 3월 설립)는 폐배터리에서 주요 유기금속을 회수해 다시 배터리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업으로, 에코프로BM(양극재 생산), 에코프로GEM(전구체 생산) 등의 관계사와 함께 전주기 배터리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피엠그로우는 규제자유특구 재사용(2세부) 분야 특구기업으로 참여했으며 2021년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Battery Green Camp를 설립해 배터리 관리시스템, ESS용 배터리 등 배터리 재사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끝으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작년 10월 준공)는 환경부로부터 대구경북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로 지정받았다.국내 최대규모(약 1,000개)의 사용후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잔존가치에 대한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통해 폐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여부를 결정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경북도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경북도-포항시-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기업으로 이어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또 경북도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후속으로 유치한 환경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21~23년, 총사업비 487억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22~25년, 총사업비 310억원) 등 중앙정부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포항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역설했다.한편 포항은 녹색융합클러스터법 시행(21.12월)에 따라올해 상반기 중에 환경부로부터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이 예정돼 있다.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국가와 지자체는 입주기업에 실증화 시설의 사용료,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돼 배터리 관련 기업의 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국가 폐배터리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인프라 및 기업유치의 초석이 됐다”라면서, “향후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등 중앙정부의 각종 정책사업 유치에 적극 힘써, 포항이 K-배터리를 이끌 국가대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함께 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포스트코로나 대응 K-면역 농식품 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등 3개 분야 4주관 과제를 선정해 1팀-1교수책임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1팀 1교수 심의회(사진=경북도)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감이 가중되고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농업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대학의 집적된 연구역량을 농업현장에 융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공동연구 과제심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농업의 대전환 추세에 대비해 전문적인 안목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이번 심의회에서는 과수화상병 방제, K-면역 식품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에 대해서 연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과수화상병 방제기술 개발과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 환경을 파악하고, 화상병균 생육억제 기술과 농약 처리체계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다. 면역조절 효과 구명 및 소재화 활용 연구과제는 면역개선 식소재 원료를 표준화하고 면역개선 효능구명 및 소재화 연구를 진행한다.또 약용작물 이용 K-면역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제는 새로운 기능성분을 탐색해 상품화할 예정이다.끝으로, 시설포도 빅데이터 활용 최적환경관리모델 개발과제는 시설포도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재배모델 개발을 목표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경북의 경제, 산업,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는 히트상품을 개발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미 대구ㆍ경북 지역 소재 대학교수 43명을 겸임연구관ㆍ겸임지도관으로 위촉해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 K-면역ㆍ식품, 신품종 육성 등 18개 팀과 협력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영덕읍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에서 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덕 산불진화 현장 지휘(사진=경북도) 이날 오후 이철우 지사는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날(16일 02:20분경)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 산 정상부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5일 04시경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지에서 재발했다.이에 경북도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과 공조해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대,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강풍과 빽빽한 소나무림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전 8시30경 약 10여ha로 산불이 확대된 상황이다.경북도는 이날 오후에 산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산불헬기 27대(산림청 10, 소방 3, 임차 14), 진화차 14대, 소방차 15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88명(전문 50, 특수 29, 공중9), 공무원 418명, 소방 32명 등 6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마늘·양파 봄생육기가 시작되면서 품질 좋은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늘 고사(사진=경북도) 도내 마늘·양파 주산지의 올 겨울 평균기온은 0.8℃로 평년보다 0.5℃ 높고 일조시간도 57.7시간 많았으나 강수량은 0.05mm로 (평년: 20.9mm) 토양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다. 마늘·양파 재배지의 생육을 조사(2.10.~2.11.)한 결과, 마늘 생육은 부직포 피복재배 면적의 증가로 고사주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전년도 보다 좋았지만 양파는 일부 지역에서 3~10%의 고사한 식물체가 발생하여 전년도(1.3%)보다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겨울 가뭄이 지속돼 토양이 건조하면 찬 공기가 토양 속에 있는 뿌리까지 쉽게 들어가 얼어 죽을 수 있으므로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따뜻한 날 일찍 물을 줘야 한다.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땅을 잘 눌러주고 흙을 덮어주고, 새 뿌리가 나오거나 잎 색에 생기가 보이면 웃거름을 줘야 한다. 1차 웃거름은 보통 2월 중순 지온이 4℃ 정도일 때(생육재생기),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인편분화기)에 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은 2차 생장 발생(벌마늘)이 많아져 품질이 저하되고 병해충 저항성이 약해지므로 적정 시비가 필요하다.가뭄이 계속될 때는 비료를 녹여서 뿌려주면 비료의 손실을 막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생육기간에 피해를 주는 병으로는 노균병, 무름병, 잎마름병 등이 있으며, 해충으로는 고자리파리, 마늘뿌리응애, 총채벌레, 선충 등이 있다.병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노균병, 잎집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작물은 월동 중이라도 병원균은 이미 식물체에 침입해 있으므로 본격적인 병원균의 활동 시작 전 미리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가뭄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는 수시로 기상상황을 주시해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집중 발생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 안전기동대방역 구미시장 방역(사진=경북도) 이번 방역활동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방역체계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의 대원 250명을 지난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연무기, 미세 방역기(저소음,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독액 사용) 등 자체 보유한 전문 방역 장비를 이용해 재래시장, 역사, 터미널, 어르신 복지시설, 외국인 시설, 종교 시설,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2011년 결성된 경북안전기동대는 대원 전원이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재난 복구 및 대응 전문 민간단체로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자체 차량과 방역 장비를 활용해 감염이 심각한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은 물론, 감염 취약계층이 있는 지역 시설에도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방역실적 : ’20~’21년 도내 전역 70회, 2,000명 이상 출동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지역 전역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은 물론 자체 방역·소독 활동으로 총력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경북안전기동대의 특별 방역활동이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20년 7월 인천 수돗물 유충발견과 같은 수돗물 사고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수돗물 유충사고와 관련해 정수장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포항 등 13개 시군 21개 정수장에 올해까지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27, 지방비 127)을 투입하는 정수장 위생 관리 계획을 마련했다.지난해 유충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7억 원(국비 54, 지방비 53)을 투입해 포항, 경산, 의성 등 9개 시·군 11개소의 사업을 완료했다.올해는 잔여사업비 147억 원(국비73억, 지방비 74)을 모두 확보해 문경, 영천 등 4개 시군 10개소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정수장 내에 ▷여과지 덮개설치 ▷여과지 및 배수지 내부벽면 방수처리 ▷창호 및 환기시설 미세방충망 설치 ▷에어커튼 설치 및 밀폐문 교체 등으로 먹는 물 관리 시설의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정수장 위생관리개선사업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수장 위생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수돗물 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제품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양산업 GRS인증서(사진=경북도) 본 사업은 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각종 시험인증 획득과 소비자나 거래처에 기업신인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품질?환경경영의 시스템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다.해외 시험인증은 최대 1000만원, 시스템 인증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지원조건으로는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22년 12월 9일까지 인증획득이 가능한 기업 중 지원 필요성, 효과성 등을 평가 후 최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다.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64개사 88건의 인증획득을 지원했다.주요성과로는, 칠곡에 위치한 재생섬유 생산 전문기업인 대양산업 (대표 신동원)은 GRS 인증(Grobal Recycled Standard, 국제재생표준)을 연장함으로써 친환경, 무해 재생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해 10~20%의 해외 수출증대를 가능하게 됐다.또 기능성 부직포 및 성인용 기저귀 생산기업인 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는 기저귀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전년대비 5% 이상의 매출증대를 이뤘다.이 성능평가를 토대로 올해는 중기부 성능인증(EPC)을 획득 후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과 기업 이미지 제고, 판로확대가 필요하다”라며, “공인 시험인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해 민간시장뿐만 아니라 공공조달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쏟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사진=경북도)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올해 도정 핵심가치인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고, 산업현장에는 ‘대전환’의 옷을 입혀 미래를 대비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목표 실천의 일환이다.이를 위해 올해‘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1207억,‘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에 41억, 민간주도 관광산업 육성 및 관광일자리사업에 188억 등 총 1436억을 투입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일으키고,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등 변화된 관광 맞춤형 주요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 대비 경북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 현실) 등의 ICT 산업의 정점에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주요 관광 수요가 될 지금의 10대들에겐 이미 메타버스에서의 가상 경험은 일상이 됐다. *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또 2011년 익스피디아 한국어 서비스 제공 이후 온라인 관광 시장은 숙박예약을 중심으로 하여 비약적 성장을 하고 있다.이미 2019년 국내 관광숙박업체 대상 숙박예약의 OTA(Online Travel Agency) 비중이 63%를 점유하며 글로벌 온라인 관광산업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국내 온라인 관광산업의 시장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경북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관광의 디지털 대전환(DX_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탈(脫)경계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23개 시군별로 잘 구축된 3대문화권사업장 등 경북만의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가상화(메타버스), 상품화(유통판매, 홍보마케팅)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지난해 경북도는 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관광상품으로‘경북투어패스’를 운영했다. 경북투어패스는 3대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시설, 맛집, 숙박을 하나의 바코드로 48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관광패스상품으로 관광객 동선 연장, 소비 지출 확대 등에 파급력을 보이며, 총 21만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기존 74개 패스권과 140개소 특별할인(쿠폰) 가맹점의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더불어 지역 카페, 숙박시설, 액티비티 등의 신규 이용시설 모집 및 교통 연계형 패스 기획 등의 추가 상품 발굴로 경북투어패스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북투어패스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형 통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문경 에코랄라 자이언트포레스트 AR(사진=경북도)경북형 통합 관광 플랫폼은 관광상품을 집약 등록하고 민간 플랫폼에 道 차원의 포괄적 대응을 통한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협상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민간 플랫폼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통한 상품 판매 실적의 빅데이터화를 통한 환류 체계 마련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상품 유통 체질개선을 위한 것이다.2022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3대문화권 복합테마시설 사업장 ‘문경 에코랄라’에 메타버스로 구축할 예정이다.또 기존 민간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이프랜드 등)에서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지역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해커톤 등을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경북관광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담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내 주민사업체가 입주해 민간 주도의 다양한 지역 상품을 홍보마케팅 및 판매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없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구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3대문화권 사업장 성공모델 발굴, 경북만의 관광자산화 추진경북도는 그간의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성과를 반영해 올해는 시군 및 민간과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장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성공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또 후손대대로 이어줄 수 있는 경북도만의 관광자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군별 사업장 맞춤형 콘텐츠 발굴육성으로 테마, 체험관광상품의 차별성을 도모하고, ‘HI STORY 경북’이라는 경북 공통 브랜드 노출 및 여러 시군을 아우르는 온라인 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장 간 홍보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3대문화권 사업장을 경북형 웰니스클러스터 핵심으로 육성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3대문화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사업에 매진했다. 주요사업으로 3대문화권 사업장 중 울진, 영덕, 영양 등의 지역에 웰니스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웠다. 웰니스관광 주요사업장인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송면 소광리(솔평지) 일원에 조성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서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전시관에서는 금강소나무의 역사, 문화, 생태, 울진 금강송 농업유산시스템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컨셉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콘텐츠를 특화하고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한다. ‘맑은 공기 특별시’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의 치유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장육사 인근에 한옥단지로 조성됐다. ▲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사진=경북도) 올해 웰니스 산업 성장 국가인 인도와의 교류를 통한 명품웰니스 체험상품 운영, 웰니스마켓(온라인 쇼핑), 웰니스워크숍 개최 등 ‘(가칭)국제 HI웰니스 페스타’를 준비하며 국내 웰니스관광 선두에 경북이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식경(食經)으로 꼽히는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관광객 동선 결정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맛’에 특화된 지역인 만큼 지역 농특산품과 전통을 재해석한 미식테마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기존기관, 단체 위주의 소규모 마이스 관광을 넘어 개별 관광객 체류형 관광으로 시장의 타깃을 확대해 나가고자 2022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환점으로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 한옥에서 캠핑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상품 경험 또, 3대문화권 사업장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체류형 관광이 어려웠던 지역의 관광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택, 서원, 사찰 등 세계유산 최다 보유를 자랑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도내 곳곳에 250여동의 한옥시설을 조성했다.코로나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캠핑 또한 자연 경관이 수려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리고 사업장 내 체험, 전시 시설과 어우러지도록 하는 등 안전한 공간에서의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캠핑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 지역특화 경북형 관광자원개발로 매력을 더하는 관광인프라 조성경북도는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 78개 사업에 총 1207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新)한류의 진흥과 미래시장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세계를 선도하는 관광경북으로서 코로나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중점사업으로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에 2025년까지 6년간 총 976억원을 투입해 관광거점 대표 콘텐츠 발굴 및 디자인 사업,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스마트 통합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 총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동은 북부권 10개 시군과 협력해 뉴노멀 시대에 맞는 관광지로서 매력을 갖추게 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경북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광시설환경개선사업, 청년인턴제지원사업, 문화관광해설사역량강화사업, 관광진흥기금지원사업 등의 시책 추진에도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산업이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면서, “4차 혁명시대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경북관광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북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고,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이 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비타버스 외형(사진=경북도)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코로나 대응인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비타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 운행을 기원하면서 코로나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출범식 퍼포먼스에는 함께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비타버스는 올해 1월 도내 보건소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조사 결과, 272명(보건소 인력대비 17%)이 심리질환(77명), 근골격질환(75명)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경북도가 경북의 숨은 방역 영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이다.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구성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으로 공간을 마련했다.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버스를 지원했고, 경북물리치료사협회는 마사지와 테이핑 요법 등의 물리치료 서비스를 자원봉사하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해 대응인력의 심신회복을 돕게 된다.비타버스는 상반기에는 시군 보건소 및 감염병전담병원에 54회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3종 프로젝트 중, 나머지 두 가지 사기진작 프로젝트에 대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은 시군에서 실시토록 예산지원을 마쳤으며, 특별승진안은 지속 건의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쳐있을 때, 지금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비타버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비타버스가 오늘 출발로 도민의 비타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1%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2,869(+1,104)47,85328,346(+2,750)19,250(+119)257(-) * 국내 2,863, 해외 6, * 치명률 ? 경북(2.16. 기준) 0.54%(257명), 전국(2.15. 기준) 0.49%(7,16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2.5.0시 기준 고령-4)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39156457확진자672444914158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2.9.(수)2.10.(목)2.11.(금)2.12.(토)2.13.(일)2.14.(월)2.15.(화)누계(주)일평균(주)검 사23,63716,40225,71020,61411,2529,44723,880130,94218,706확진자1,818(5)1,926(2)1,831(4)2,055(9)1,917(11)1,765(10)2,869(6)14,181(46)2025.9(6.6)확진율7.711.77.110.017.018.712.010.810.8(단위 : 명, %)구 분2.9.2.10.2.11.2.12.2.13.2.14.2.15.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8131,9241,8272,0461,9061,7552,86314,1342019.1연령별60세↑확진자수(%)265(14.6)292(15.2)295(16.1)349(17.1)313(16.4)250(14.2)472(16.5)2,227(15.8)318.118세↓확진자수(%)436(24.0)484(25.2)443(24.2)475(23.2)495(26.0)497(28.3)753(26.3)3,583(25.4)511.9외 국 인165(9.1)121(6.3)127(6.9)145(7.1)127(6.7)74(4.2)136(4.8)895(6.3)127.9 □ 시·군별 발생(국내 47,115, 해외유입 738)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47,853명 (+2,869)8,708(+469)(+2)4,780(+220)(+2)2,977(+132)2,705(+160)8,253(+572)(+1)2,126(+179)1,464(+97)(+1)1,027(+44)808(+67)6,891(+455)379(+28)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505(+32)297(+14)131(+9)398(+21)678(+38)910(+50)631(+23)2,475(+126)757(+57)297(+15)626(+51)30(+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 간부 및 공공기관장이 모인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4월 전 국회 통과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간부회의에서“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순조롭게 공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군위군 대구편입은 불가피한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4월 전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또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이 글로벌 발전의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지역발전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현재 국회에서 관할구역 변경 법률안은 행정안전위에 상정되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이 지사는 이번 임시회에 통과되지 못하더라도, 대선 후 임시회에서는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한편, 이 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을 이번 2월 국회 임시회에 통과시키기 위해, 전화 통화와 몇 차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김기현 국민의 힘 원내대표 등에게 법률안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했다. 경북도는 순조로운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군위군 대구편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국회에 알리는 한편, 대구시와 군위군 대구 이전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군위군 편입은 물론 신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공동개발 등 관련 사안들을 긴밀히 협조해 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5일 농업기술원에서 올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2개 대학(동양대, 대구한의대)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2곳 지정서 수여(사진=경북도) 이번 지정서 수여는 치유농업법 시행(21.3월) 이후 도지사가‘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지정하는 첫 사례이다. 농업기술원는 지난해 11월에 지역 대학 및 대학 부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와 전문교수 인력 확보,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모집했다.이후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2곳(대구한의대, 동양대)을 최종 선정했다.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자연치유, 치유먹거리 및 생활 등 치유와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5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첫 지정됐다.동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16년부터 치유농업CEO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유 분야의 교육과 치유농업시설을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교수요원, 교육시설 및 장비 확보 등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기준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치유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경북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은 3월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마련해 교육생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 4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실시하며 치유농업사 자격시험(1?2차)은 9~11월에 있을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경북치유농업센터 조성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북형 치유농업 발전과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마련해 ‘경북치유농업센터’를 농업기술원에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및 관리, 치유컨텐츠 개발, 치유효과 검증 및 창업 컨설팅 등 치유농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5일 인구감소 대응 방향 설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활용 전략 마련을 위해 시군 인구관련 업무담당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 인구 감소 지역(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시군별 투자계획 작성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고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광역자치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의 재원을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지원한다. * 2021.10.19. 행정안전부 지정·고시, 89곳경북도는 정액으로 22년~23년 광역분 848억원을 배분 받고, 시군은 인구감소지역인 16곳*에 최대 280억 원,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2개 지역**에 최대 70억 원이 배분된다.올해는 도입 첫 해로 2022년과 2023년 회계연도 사업에 대해 투자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5월까지 행정안정부 심의위원회에 제출하면, 이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등을 거쳐 8월경 배분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18개 시군은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을 받게 돼 지역별 특화된 지방소멸대응 전략과 투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이번 기금은 시군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추진과제를 구체화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해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시군 투자계획 수립에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유망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형 투자운용사(VC)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발굴 투자설명회(사진=경북도) 이날 투자설명회에 참여하는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케이엔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등 5개사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투자운용사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BNK벤처투자는 경북 지역기업에 관심을 두고 투자 상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주요 대상기업은 4차 산업 핵심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써 외부 투자를 받아 기술개발(R&D) 등으로 혁신성장(scale-up) 가능한 기업으로 한다.지역에서 참여하는 기업은 에타일렉트로닉스, 동우글로발, 나노시스템즈, 퓨전이엔씨, 포스큐브, 클린사이언스, 배터와이, 컨셉션, 니나노컴퍼니, 기정산업, 애그유니, 이너센스 등 유망 기술혁신형스타트업 12개사이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2개조로 나눠 기업별 30분(발표 10분, 질의응답 15분, 추가시간 5분) 정도 투자전문가 심사 및 투자 코칭·상담 등을 통해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가 이뤄진다.그간 경북도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서울역(기업라운지),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또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20년도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공모 선정된 지역뉴딜 벤처펀드(300억 규모 예정)와 연계해 스타트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로 발굴-육성-투자까지 선순환 구조의 벤처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외부 투자를 많이 받아 혁신성장(scale-up)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공모에 대구대학교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375억원(총 사업비 40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국비 375억(75억/년), 도 15억, 경산시 2.5억, 대구대 11억▲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 전경(사진=경북도) 창업중심대학은 창업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초기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 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권역별로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경권에는 대구대가 선정됐다. * 6개 대학 : 한양대, 호서대, 전북대, 강원대, 대구대, 부산대대구대학교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을 비전으로 청년창업벨트, 창업성장벨트, GV청년 창업 인프라를 3대 핵심전략과제를 통해 30개사 협력기관과 함께 대경권 청년창업의 거점역할과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주요 지원대상은 바이오ㆍ의료ㆍ생명 및 그린사업분야의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을 연 85개사 내외 선정해 60억 내외로 지원이 이뤄진다. 또 전문 투자사(VC)와의 벤처펀드 후속투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문성이 풍부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구대학교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대기질 개선,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기 위한 생활권 주변 숲 조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탄소중립) 이산화탄소 배출량 ? 이산화탄소 흡수량 = 0(zero)▲ 포항시 해도 미세먼지 차단숲(사진=경북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 협약(파리기후변화 협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의 범세계적 과제이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할 만큼 정부 핵심정책이다.이에 경북도는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숲 조성’을 추진 및 확대 할 계획이다.올해는 산업단지 등 공해 취약지와 적극 보호돼야 할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숲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지를 선정해 3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번에 추진하는 다양한 숲 조성사업은 먼저, 미세먼지의 생활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미세먼지 차단숲’, 도시 외곽 산림과 오염된 도심을 녹색띠로 연결, 공기를 순환시켜 도심의 열섬효과 완화를 위한‘도시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 및 등하굣길 환경 개선을 위한‘학교주변 자녀 안심 그린 숲’과 생활권 미개발 유휴지에 대규모 숲 조성을 통한 도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목적의‘도시숲’조성 사업도 진행한다.이러한 사업들은 추후‘국가 배출량 인증위원회’심의를 통해 탄소 흡수량을 인증 받을 시 거래소를 통해 기업체에 탄소 배출권을 판매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최근 포항에서 미세먼지 저감숲 사업을 통해 30년 총 780t(원화 기준 2700만원 상당)의 탄소흡수량을 인정받은 사례가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도민 모두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효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본 사업의 효과에 대한 DB구축, 우수사례 전파 및 홍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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