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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전담할‘광역소방특별조사단’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역소방특별조사단 발대(사진=경북도) 특별 조사단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소방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26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소방특별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이들은 앞으로 국가기반시설, 초고층건축물, 사회적 이슈 사고 등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한 대상을 전담하게 된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화재 등 재난의 양상이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안전조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특별조사단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주한대사부인회(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가 지역의 주요 전통·문화·관광지와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 대사부인회(사진=경북도) 이날 도는 주한대사부인회와 협력을 보다 다원화하고 새로운 교류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를 통해 도가 추진하는 문화, 관광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해외 교류 활성화와 여성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어 이들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수운잡방에 방문해 조리 체험과 안동 월령교를 산책하는 일정을 소화했다.다음 날인 31일에는 문경을 방문해 도자기, 전통염색 체험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북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여성리더가 많은 곳”이라며 “중요문화유적의 약 40%를 보유한 역사·문화의 중심이자 산업화의 원동력인 이곳 경북에서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발전상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코눌 테이무로바(주한대사부인회 임시회장/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 배우자)는 “주한대사부인회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경북도와 교류 기회가 있으면 적극 돕겠다. 경북 여성들과의 교류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대사부인회는 한국에 있는 약 140개국의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외국인 단체의 공관장 및 주요 외교사절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이다.이들은 국내외 사회적 약자 및 빈곤층을 위한 자선사업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과 국내 학계와 문화계를 대상으로 자국 문화에 대한 강연 등을 통해 세계문화의 다양성과 이해증진을 위한 문화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만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이번달 31일 낮12시부터 전구간 개통된다.▲ 대구외곽순환도로 북다사나들목(사진=경북도)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지천, 동명동호, 달서, 다사, 북다사, 서변, 파군재, 둔산)이 설치된다. 주요 교차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제5호선, 국도 제30호선이다. 국도 제5호선은 위로는 군위, 아래로는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이고 동명동호 분기점에서 연결되고, 국도 30호선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성주를 거쳐 전북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다사 나들목에서 연결된다.▲ 대구외곽순환도로 칠곡분기점(사진=경북도) 경부고속도로는 칠곡나들목과 상매분기점에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는 동명동호분기점과 상매분기점에서 각각 연결된다.이번 신설구간 개통은 대구 외곽 지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8개 방사축(영천, 청통, 마산, 안동, 경산, 청도, 성주, 왜관)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간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물류비 절감을 가져온다.또,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성서산단 등 대구지역 대규모 산업단지와 영천? 경산 ? 칠곡 등 경북지역 공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대구경북 광역권내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비스?교육?문화 인프라에 강점이 있는 대구와 IT 등 제조업과 관광에 강점을 가진 경북의 상생발전으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파급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대구와 경북을 지나는 모든 고속도로와 사통팔달로 연결되기 때문에 대구 남부권과 인근 경북 시군의 통합신공항 접근성도 향상된다. 경상북도는 대구와 인근 시군의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등 6지구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을 각각 반영시킨 바 있다. 이가운데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대구경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앞으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대구경북광역철도 등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0,165(+5,254)479,46988,428(+2,657)390,316(+17,483)725(+25) * 국내 20,161, 해외 4 * 치명률(3.29. 0시기준) - 경북 0.15%(700명), 전국 0.12%(15,42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3명{포항 ?1명(3.26.0시기준), 구미 ?1명(3.27.0시기준) 영주 ?1명(3.28.0시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658043139210확진자574219103119511,06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23.(수)3.24.(목)3.25.(금)3.26.(토)3.27.(일)3.28.(월)3.29.(화)누계(주)일평균(주)검 사32,21930,38132,62032,62320,04822,23633,888204,01529,145확진자18,100(11)15,060(4)15,173(0)14,674(3)9,401(1)14,911(1)20,165(4)107,484(24)15,354.9(3.4)(단위 : 명, %)구 분3.23.3.24.3.25.3.26.3.27.3.28.3.29.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8,08915,05615,17314,6719,40014,91020,161107,46015,351.4연령별60세↑확진자수(%)3,786(20.9)3,388(22.5)3,063(20.2)3,774(25.7)2,226(23.7)2,657(17.8)4,525(22.4)23,419(21.8)3345.618세↓확진자수(%)4,924(27.2)3,804(25.3)3,403(22.4)3,834(26.1)2,648(28.2)4,849(32.5)5,734(28.4)29,196(27.2)4,170.9외 국 인255(1.4)239(1.6)210(1.4)190(1.3)125(1.3)111(0.7)289(1.4)1,419(1.3)202.7 □ 시·군별 발생(국내 478,516, 해외유입 95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479,469명 (+20,165)99,438(+4,555)(+2)46,603(+1,724)24,067(+997)29,748(+1,109)77,651(+3,927)21,312(+589)17,457(+632)14,306(+749)12,062(+487)58,610(+2,275)(+1)3,311(+10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6,098(+268)3,861(+146)1,863(+112)5,803(+302)6,573(+177)4,945(+172)(+1)5,555(+281)17,621(+659)10,231(+371)3,922(+131)7,693(+341)739(+55)
경상북도 제7기 청렴도민감사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사진=경북도)도는 29일 예천군청에서 예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예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 외에 경북도 및 예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의견과 제안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지방경제 살리기를 위한 계약방식의 다각화 ▷주민만족도의 계약 적격심사 적용 가능성 ▷도청신도시 내 교통법규위반 행위 감소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재 예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인‘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센터’조성 현장도 점검했다. 청렴도민감사관들은 공사와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시공사에 전달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예천군종합감사와 연계해 열렸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도정과 군정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사진=경북도) 한편,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민관합동형 감사체계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다.현재 지역 23개 시군에서 175명이 제7기 감사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도의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 사각지대의 파수꾼으로서 공직사회의 불법 부당 행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현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현장 전달식(사진=경북도)전달식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 가정방문·밑반찬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대상자를 20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밑반찬 배달로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등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 2021년(첫 시행) 1753명▲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현장 전달식(사진=경북도)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시군 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추진되고, 어르신들에게 3개월 간(3~5월) 일주일에 한 번씩 회당 국을 포함한 4개 밑반찬을 제공하게 된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예천군 호명면 양○○(84세)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경상북도에서는 공동모금회, 노인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을 지속·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경북도는 재가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의탁 노인 건강음료 배달 및 안부 묻기(3만명),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3000명), 경로식당 무료 급식(55개소, 8500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1만7748가구), 노인 맞춤돌봄서비스(5만611명), 재가노인통합지원서비스센터 운영 지원(34개소) 등 6개 사업에 85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9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공청회(사진=경북도)공청회에는 도와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공청회는‘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는 변경계획(안)을 홈페이지와 도보에 사전 공지했으며, 내달 8일까지 주민들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변경계획안은 메뉴판식 규제 특례조항* 및 신규 특구기업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4월 중 특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메뉴판식 규제 특례 : 식당의 메뉴판처럼 열거되어 있는 201개 기존 법령에 대한 규제사항 완화 적용혁신도시 내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한 메뉴판식 규제 특례조항이 추가(도시?군관리 계획 결정의 의제 적용)되면서 실증사업의 거점이 되는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 건립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 규제자유특구 공청회(사진=경북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이 특구사업자로 새롭게 참여하게 되면서 말단배송에 카고바이크뿐만 아니라 배송로봇을 실증할 수 있게도 됐다. 이를 통해 말단배송에 다양한 배송수단을 확보해 특구사업의 확대는 물론 배송분야 산업군을 다변화할 전망이다.경북도는‘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지정(‘21.7월) 이후, 전국 유일 도심 내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운영 및 친환경 말단배송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단계별‘2+1 성공특구 추진전략’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생활물류 서비스 및 제조 산업기반 격차해소로‘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간다는 구상이다. 먼저, 단기적으로 지역특화 생활물류 서비스와 제조업을 융합하는 물류 신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 앞선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통물류 인프라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및 미래물류 시범도시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도는 관련 인프라(산업화 및 지원시설) 및 제도적 지원(규제완화, 펀드조성, 권한이양)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후속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구를 통해 첨단생활물류분야 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울진산불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입주시작(사진=경북도)이날 입주를 시작한 울진 북면 신화2리 임시주거시설 15동은 약 27㎡(8.2평) 규모이다. 상·하수도·전기 등 기반시설과 냉·난방시설, 전기레인지,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이재민의 편의를 위해 이재민의 편의를 위해 기증받은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돼 있다.임시주거시설은 소곡리 9동을 비롯해 고목리에도 5동을 설치했으며 설치를 마친 임시주거시설에는 이재민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울진산불 주택피해 이재민 219세대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통해 희망하는 임시주거시설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입주시작(사진=경북도) 긴급을 요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재난구호협회 및 관련 업체 보유분 임시주거시설을 확보ㆍ설치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별도로 항구적인 주거 특별지원을 이재민 주택 복구를 위한 재난기금(전소 1,600만원, 반소 800만원)외 주택도시기금 최대 8840만원 융자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최대 2억 원 융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임시주거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택 복구 시 이재민 부담경감을 위해 국비 139억원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회의실에서‘2022년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화학물 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추진협의회(사진=경북도) 협의회는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7개 시?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안전진단 수행업체 선정 등 주요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 7개 시?군(사업장수) : 25개소(포항 2, 경주 4, 김천 6, 구미 3, 영천 4, 경산 3, 칠곡 3)경북도는 올해 4월부터 사업비 6.25억원을 투입해 화학사고 및 유독물질 누출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학물질취급사업장 25개소를 선정(중소기업 1순위, 중견기업 2순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4~6월까지 사업장 현지조사와 정밀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7~10월에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예방시설을 보강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한다.11월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주로 방류벽, 트렌치, 유출방지턱 등 사고예방시설을 개선하고 저장탱크 배관 및 밸브 교체, 유출 경보시설 및 CCTV 보안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는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장의 현장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한다.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재정 부담 완화와 영세 사업장의 화학 사고 예방으로 인명, 재산 및 환경피해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투자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화학사고 위해요인을 제거해 나가겠다”며“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유해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251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SK실트론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손잡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사진=경북도) 경북도와 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가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 원대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SK실트론은 구미 국가3산업단지 내에 1조4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4만2716㎡(1만2920평) 부지에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하고,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SK실트론은 지난해 11월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에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대기업들의 잇단 이탈로 실의에 빠져있는 구미시민들에게 또 한 번 희망의 선물을 안기게 됐다.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웨이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K실트론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의‘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300mm(12인치)와 200mm(8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글로벌 웨이퍼 시장 점유율로는 세계 5위이며, 종합 반도체 업체(IDM)들이 선호하고 300mm 웨이퍼 시장에서는 세계 3위로 향후 300mm 웨이퍼 시장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이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구미에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 위치하고 있다. SK실트론을 필두로 매그나칩반도체, 월덱스, 원익큐엔씨, 쿠어스텍코리아, 플루오르테크, KEC, 대진기계 등의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이러한 다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소재한 구미는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그 시기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K-반도체 벨트가 수도권 중심으로 전략이 수립돼 있고, 알파벳 K가 충청권에서 멈춰 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기존 산업의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 증진, 배터리 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의 생태계를 경북 중심으로 조성해 K-반도체 벨트를 확대하는 것을 차기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태동이었던 구미가 첨단산업도시로 한 단계 올라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구미로 끌어들여 K-반도체 벨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농업기술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대경본부)와 ‘국민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치유농업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협약식에는 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진화 대경본부 건강지원센터장 등 관계관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국민참여형 건강보험사업 공모전에서 제안한 치유농업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치유농업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이란 농업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텃밭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로 차려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원과 대경본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중 참가자 30명을 모집해 6~7월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지역 대학교와도 협력해 치유농업 통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치유 효과도 검증할 방침이다. ▲ 치유농업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참가한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28.1%감소하며 인슐린분비능은 47.4% 증가하는 등 만성질환에 치유농업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지원사업 시행과 대상별 맞춤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등 건강복지사회 실현과 치유농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제도와 연계해 모든 국민이 치유농업 서비스를 받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거점기지인 ‘경북치유농업센터’(대구 북구 동호동)를 조성하고 있으며, 치유효과 검증,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컨텐츠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치유농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2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중심의 창업 혁신공간조성을 위한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 추진협의회 출범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전문가 위원,위촉장 수여, 킥오프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으로는 벤처투자운용사, 창업기획, 사업운영, 지역대학, 관련 기관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제시 및 다양한 경험 노하우를 접목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은 지식산업센터와 경산스타트업파크가 연계된 투자, 마케팅, 창업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 청년 중심의 창업 혁신공간으로 조성ㆍ운영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인 경산 임당역은 공항, 고속도로, 도시철도 등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주거공간으로 대임지구(아파트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반경 10㎞ 내 연구개발 지원기관 16개, 대학13개, 창업센터 18개, 첨단산업단지 등 밀집돼 있어 사업 타당성 현지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타운이 조성되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기업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벤처기업들의 창업에서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경북도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인 지역 스타트업·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최근 공모에 선정된 300억원 규모의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연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투자 매칭데이와 정기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 및 수도권 메이저 투자사와 상담을 통해 활발한 투자 여건을 마련했다.아울러, 이번에 추진하는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해 스타트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하도록 발굴~육성~투자까지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조성되는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은 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이며, 첨단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함께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북형 창업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의성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생 및 창업농이 생산한 청년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알타킹(사진=경북도) 선적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미애 도의원, 고관달 케이베리대표, 수출관계자 및 창업농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수출은 국내 딸기 수출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알타킹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경북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불에서 지난해 92만불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월말 기준 55만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5% 증가하는 등 딸기가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인‘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의성 안계면 일원에 준공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고 19명이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농업은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이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의 성패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성공하는 농업, 가치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4,911(+5,510)459,30785,774(-7,386)372,833(+17,734)700(+24) * 국내 14,910, 해외 1 * 치명률(3.28. 0시기준) - 경북 0.15%(676명), 전국 0.13%(15,186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4명{포항 ?2명(3/23, 3/27), 경산 ?1명(3/24) 경주 ?1명(3/25)}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845119396확진자13715416881240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22.(화)3.23.(수)3.24.(목)3.25.(금)3.26.(토)3.27.(일)3.28.(월)누계(주)일평균(주)검 사39,95032,21930,38132,62032,62320,04822,236210,07730,011확진자20,784(3)18,100(11)15,060(4)15,173(0)14,674(3)9,401(1)14,911(1)108,103(23)15,443.3(3.3)(단위 : 명, %)구 분3.22.3.23.3.24.3.25.3.26.3.27.3.28.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0,78118,08915,05615,17314,6719,40014,910108,08015,440.0연령별60세↑확진자수(%)4,524(21.8)3,786(20.9)3,388(22.5)3,063(20.2)3,774(25.7)2,226(23.7)2,657(17.8)23,418(21.7)3345.418세↓확진자수(%)6,162(29.7)4,924(27.2)3,804(25.3)3,403(22.4)3,834(26.1)2,648(28.2)4,849(32.5)29,624(27.4)4,232.0외 국 인271(1.3)255(1.4)239(1.6)210(1.4)190(1.3)125(1.3)111(0.7)1,401(1.3)200.1 □ 시·군별 발생(국내 458,358, 해외유입 94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459,307명 (+14,911)94,882(+3,211)44,879(+807)23,070(+958)28,639(+1,056)73,725(+2,861)20,724(+623)16,825(+541)13,557(+419)11,575(+483)56,334(+1,646)(+1)3,209(+6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5,830(+260)3,715(+97)1,751(+68)5,501(+128)6,396(+191)4,772(+101)5,274(+136)16,962(+619)9,860(+311)3,791(+132)7,352(+174)684(+25)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이차전지 합작투자 MOU(사진=경북도) 경북도와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가 2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가 함께 75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내 4만5276㎡(1만3720평) 부지에 2차 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1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 질 전망이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우전지앤에프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효성그룹 차원에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2차 전지 산업분야에 전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만큼 대규모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더클래스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공식 딜러사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다수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라는 목표에 따라 이번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 이러한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소재부터 완제품, 리사이클링까지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완료한 경북과 포항의 입지적 강점이 크게 작용했다.효성그룹의 투자를 받게 되는 우전지앤에프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2009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시작해 10여년이 지난 현시점에는 양극재 핵심소재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할 수 있는 용매추출공법*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업체이다. * 용매추출공법 : 유기용매를 이용해 불순물을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공법2차 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특허도 출원하는 등 효성그룹의 당당한 사업파트너로 성장하여 여타 중소기업의 성장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포항과 경북은 전기차에 필수적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경북을 투자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인프라 조성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해 전담부서인 ‘119안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안심팀 상담사진(사진=경북도) 2019년 조직된 ‘119안심팀’은 소방공무원의 마음을‘안아주는 심리 상담팀’의 약자로 전문자격을 갖춘 2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개인적인 문제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이르기까지 동료들의 어려움을 폭넓게 상담해 오고 있다. 이들은 10년 이상의 풍부한 현장 근무 경험자와 관련 학과 출신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참혹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소방관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동료이자 상담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는 지역 19개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건강 돌봄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심리상담’을 진행해 265명의 동료 소방관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및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또 현장 안전사고 발생 등 각종 위기 상황을 경험한 73명의 동료에게 심리 안정화 및 외부 전문기관 연계 등 긴급 심리지원도 실시했다.올해도 3월 의성소방서를 시작으로 19개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자체 예산 확보로 상담 및 안정이 필요한 직원에게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소방대와 도서 지역에도 대면 상담을 통해 보다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PTSD를 예방하고 심신안정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소방본부는 ‘119안심팀’ 운영 이외 정신건강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위촉해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외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실도 병행하는 등 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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