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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의 생산과 수산동물용 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활동할 공수산질병관리사 3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활동(사진=경북도)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보유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 중이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이다. 이들은 지역 내 내수면(220어가) 및 해면양어가(140어가)를 대상으로 매월 20회 이상 현장예찰 활동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어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60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통해 양식장에 바람직한 사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로 질병 확산을 방지, 적절한 복약지도 등을 통해 고품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어업기술센터는 양식 수산물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도입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경찰사무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아동청소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아동청소년분과 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아동청소년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비행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류준혁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행과 정책’에 대해 발제하고, 참석한 경북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및 위원들은 빈번하게 화두에 오르는 청소년 비행 및 범죄관련 정책을 적용 대상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또 연계 프로그램의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해결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이어진 현안 토론에서는 점점 더 흉포해지고 있는 소년범죄에 정책적으로 조기개입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소년범죄 중 40%에 해당하는 범죄가 학업 중단된 아동청소년에 의해 발생하고 이들이 범죄에 접촉되지 않도록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덧붙여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이 합심해서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 자체만의 아동ㆍ청소년 통계 작성 필요성 등 현장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가 되는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만큼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자로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3건과 문화재자료 2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미 대둔사 아미타여래회도(사진=경북도)이번에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 1월 3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최종 심의 후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먼저, 도 유형문화재 3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는 대둔사 대웅전 아미타불좌상의 후불벽화로, 18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사례일 뿐 아니라 18세기 팔공산 지역의 대표적인 화승이였던 굉원(宏遠), 밀기(密機) 화파의 영향을 받은 처일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문경 봉암사 상봉대사비(사진=경북도) 문경 봉암사 상봉대사비는 조선시대 봉암사에서 활동한 고승인 상봉대사 정원과 관련된 비석이다.이는 형태나 규모, 조각에서 18세기에 유행한 고승비에 영향을 준 점과 문장가 이덕수, 서화가 윤순 등의 초기 작품이었던 점, 상봉대사의 생애를 알 수 있는 유일의 비문인 점, 상봉대사가 조선시기 봉암사 역사와 조선후기 불교 강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법맥에서 끼친 영향 등이 크므로 가치가 있다.문경 대승사 윤필암 후불도는 1830년(도광10) 8월 24일 대승사 윤필암에 봉안된 아미타후불도로, 제작자는 19세기 전반에 걸쳐 경상도에서 활동했던 수화승 무경당 관주(無鏡堂 觀周)를 우두머리로 모두 4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제작된 것이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은 신겸계 및 사불산화파의 영향이 간취되는 수화승 관주의 작품 중 하나로 그의 필력과 기량을 엿 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2건을 살펴보면경주 남산 탑곡 제1사지 마애조상군은 경주 남산 탑골마을 인근 암석에 새겨진 불상과 탑 등으로 구성된 마애조상군으로, 가로 8미터, 세로 3.9미터, 높이 2.9~4.1미터의 암벽의 동남면과 서남면에 새겨져 있다. 탑의 상륜부나 기단부, 전각상에 보이는 세부표현 등의 특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기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보물, 1963. 1.21 지정)과의 도상적 관련성을 고려할 때 고대 불교미술사의 귀중한 자료다.예천 명봉사 목조보살좌상은 보관을 쓰고, 다리는 결가부좌한 형식으로 얼굴은 작으나 건장한 상반신을 똑바로 세우고 하반신은 넓고 커서 안정된 자세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보살상이며, 현재 명봉사의 요사채에 안치되어 있다. 1713년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탁밀 관련 불상 중에서 가장 말기의 작품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37점(국가지정 812, 도지정 1,425)이 됐다.아울러, 경북도는 이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1차)에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 구미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2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2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꾸준히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여 국비를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정부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정책에 맞춰 도내 환경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오는 7월 14일부터 바뀌는 포항공항의 새 이름‘포항경주공항’의 힘찬 새 출발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수요 확대 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 김포노선증편 홍보(사진=경북도) 이를 우해 포항-김포노선을 이달 27일부터 1일 2회 왕복으로 증편하고, 증편 일정에 맞춰 포항경주공항-경주 시외버스터미널-보문단지 간 노선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포항-김포노선의 경우 지금은 포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 20분에 도착하는 노선 1개 뿐 이나, 27일부터는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1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이 증편된다.기존 노선은 오후 7시 40분 출발해 오후 8시 40분 도착으로 변경된다. 또 현재 김포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포항에 오전 9시 25분에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전 8시 40분(도착 오전 9시 40분), 오후 2시 25분(도착 오후 3시 25분)으로 운항시간이 변경되고 증편될 예정이다. 공항-경주(보문단지) 간 노선버스도 27일부터 항공노선 일정을 고려한 배차간격으로 1일 3회(왕복 6편)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경주는 신라 천년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노선번호를 1000번으로 배정했다. 또 원활한 셔틀버스의 운영을 위해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은 21일 오후에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참석해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시범운행에 이어 포항공항 회의실에서 공항 및 관광 관계자들도 참여한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에 따른 공항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도 열었다.이날 회의는 공항 명칭변경 대국민 홍보, 포항-경주 공항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명칭변경에 따른 시설물 정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수도권 관광객 수요 확대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전환을 다짐했다.박찬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공항 명칭변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향후 포항경주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거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공항 명칭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도가 포항·경주시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지난 2월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 해, 오는 7월 14일부터 정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공항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예규 제2021-327호, 2021.9.2. 제정) : 공항명칭 지정 및 변경 절차, 변경신청 요건 등을 규정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12사를 발굴하고 이중 4개사와는 5000억원 규모의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이차전지 산업 투자유치 전략발표(사진=경북도)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 기간 경북도는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이차전지산업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 듯 기초소재부터, 부품, 장비, 리싸이클링 그리고 글로벌 배터리 업체까지 열띤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이 전시회 기간 펼쳐졌다.경북도 홍보관을 찾은 기업들은 이차전지 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투자가 가능한 산업단지와 인프라,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모습(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2개 기업과 4000억원, 장비분야 기업 500억원 및 전기상용차분야 500억원 등 4개 기업과 총 5000억 원에 이르는 실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현장방문과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통해 이들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이 외 상담을 진행한 기업 중 기초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8개 기업을 잠재 투자유치 타겟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및 인프라 현황 등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에 발굴된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세밀한 투자유치 협의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4,432(+4,656)351,20679,055(-4,102)271,589(+18,517)562(+17) * 국내 14,429, 해외 3, * 치명률(3.21. 0시기준) - 경북 0.16%(545명), 전국 0.13%(12,757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3.15.0시기준 구미-1, 3.18.0시기준 안동-1, 3.20.0시기준 구미-1, 3.21.0시기준 경산-1)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2611896126확진자2001664765948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15.(화)3.16.(수)3.17.(목)3.18.(금)3.19.(토)3.20.(일)3.21.(월)누계(주)일평균(주)검 사46,82138,37532,25136,84632,32625,38625,687237,69233,956확진자16,782(2)19,167(10)18,032(3)14,946(4)12,990(0)9,776(8)14,432(3)106,125(30)15,160.7(4.3)(단위 : 명, %)구 분3.15.3.16.3.17.3.18.3.19.3.20.3.21.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78019,15718,02914,94212,9909,76814,429106,09515,156.4연령별60세↑확진자수(%)3,181(19.0)4,104(21.4)4,090(22.7)3,460(23.2)3,216(24.8)2,141(21.9)2,711(18.8)22,903(21.6)3,271.918세↓확진자수(%)4,593(27.4)4,864(25.4)4,444(24.6)4,058(27.2)3,442(26.5)2,802(28.7)4,602(31.9)28,805(27.2)4,115.0외 국 인241(1.4)281(1.5)298(1.6)247(1.7)207(1.6)162(1.7)170(1.2)1,606(1.5)229.4 □ 시·군별 발생(국내 350,280, 해외유입 926)*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351,206명 (+14,432)72,126(+3,676)(+1)35,280(+962)(+1)17,486(+842)(+1)21,842(+1,104)55,882(+2,127)16,380(+427)12,396(+498)10,135(+490)8,636(+459)43,950(+1,460)2,565(+110)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4,316(+236)2,813(+127)1,166(+47)4,008(+148)5,067(+167)3,935(+80)3,968(+126)12,872(+652)7,650(+324)2,894(+154)5,444(+198)395(+15) * 오신고로 인한 정보변경(3. 20. 0시 기준 경산 국내-2, 해외+2)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개인수상)(사진=경북도)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기념촬영)(사진=경북도)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업인 KED, 에싸 등 9개사가 참여해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기념행사에 이어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 간의 우수사례 및 물산업 정책방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물산업 및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한편, 이달 말까지 시군에서도‘세계 물의 날’기념식과 가뭄에 대비한 절수운동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된 물 관리를 위해 대구시와 함께 물 문제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물은 하나 됨의 상징으로 물로써 미래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에서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열고 도심지 도로에 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이 있는지 점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자치경찰위원회(사진=경북도) 이는 지난해 4월에 본격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 1주년을 맞이해 그간 지역 도심지 도로상 무리한 제한속도 하향이나 잦은 제한속도 변경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을 점검·진단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라 주거지역·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내 모든 일반도로의 최고 속도를 50km이하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이하로 정하는 교통안전 정책으로 지난해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교통 관련 데이터(통행량, 교통사고, 단속 등) 기반으로 5030 시행지역 제한속도 적합여부 재검토 ▷시행지역의 도로 교통안전시설 적정성 점검 및 보완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주민 불편 사항 수렴 및 개선 등이다.세부내용으로는 첫째, 제한속도 구간과 관련해 시군 경계 구간이나 무리한 속도 하향·잦은 속도 변화로 위험이 증가된 도로의 제한속도 점검과 교통신호 연동값의 재지정, 교통량 변화에 따른 시간대별 운영여부를 점검한다.둘째, 시설점검과 관련해 급격한 속도 편차구간(시속 20km 초과)의 속도 완충구간 설치 및 과속방지턱 등 필요한 시설 설치 여부를 파악해 개선한다.또 시행지역의 민원 사항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교통소통 및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의결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일률적인 교통안전정책에 도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책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해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도민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6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지역 각 소방서 및 시군 보유 산불진화차 203대(소방서 64, 시?군 139)에 대해 순회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차 수리사진(사진=경북도) 먼저 각 시군에 정비가 필요한 산불진화차 수요를 파악하고, 신청 접수 후 이동정비팀(4명, 2인 1조)을 편성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 정비할 예정이다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고압펌프와 주변 밸브류 정비, 배관 누수?호스릴 균열 등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손상된 각종 부품 등이다.또 교체가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도 선제적 점검 및 정비로 산불진화차 100% 가동태세를 유지해 산불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현장의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차량 등 각종 장비의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비 정비·점검에 만전을 기해 현장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 울진 산불기간 중 이동 정비센터를 운용해 현장 활동 중 고장난 소방차 113대를 즉시 수리해 산불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이달 23~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및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를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승마대회(사진=경북도) 이번 승마대회는 장애물ㆍ마장마술, 허들경기, 권승경기, 릴레이, 거북이달리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지며, 선수 250명(마필 250여필)이 참석하는 올해 지역에서 첫 포문을 여는 승마대회이다.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승마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상황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하지만, 이번 대회는 승마인들의 관심이 뜨거울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말산업 발전과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발맞춰 각종 전국 승마대회 유치로 도민의 문화 창달·관광·레저 생활 등 여가문화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경북도와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교체 사업비 5.3억원(국비 2.1억원, 도비 1억원, 시비 2.2억원)을 확보(공모 선정)해 안전한 승마대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조명시설의 높이가 낮아 선수들의 눈부심 문제 등으로 대형 안전사고(낙마 등) 방지하고 야간 경기장 활용 등을 위해 추진된다.또 올해 하반기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이를 위해 각종 승마대회 개최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승마인구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승마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경북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차세대 이동통신?항공우주?군수?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드밴드갭 기본 방향(사진=경북도)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속화로 TV,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 기존 산업은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증진, 배터리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다.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KEC, LG이노텍, 예스파워테크닉스, L&D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대구?경북 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팹리스?테스트?패키징 관련 선도기업 및 스타트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또 대구?경북은 미래형 자동차, 로봇, 모바일, 가전,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상용화, 산학연관 협력 여건이 우수해 WBG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혁신적인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다.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비전 및 전략(사진=경북도) 첫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별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SiC(탄화규소) 웨이퍼 생산?공급업체인 KEC, 예스파워테크닉스 등과 지방 권역형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그간 정부 추진 사업에서 다소 지원이 부족했던 GaN(질화갈륨) 소재를 전략적으로 포함시켜 차세대 저?중 전압용 반도체와 고대역에 적용되는 RF 반도체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둘째, WBG반도체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며 산업 특성상 수직계열화가 비효율적인 점을 반영해 산학연관 공동 노력으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셋째,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WBG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해 소재-설계-공정-테스트 등 산학연 기반 수요형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넷째, WBG반도체 소재 및 소자기술을 적용한 미래자동차 분야, 5G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술의 확대 및 아이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학연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구미, 포항, 대구를 트라이앵글 벨트 형태로 잇는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WBG 트라이앵글 벨트 조성을 위해 구미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심으로 팹리스와 모듈화에 중점을 두고 산업간 연계협력 강화와 유망분야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또 포항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파운드리와 테스트베드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기술로드맵 공유?아이템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에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R&D와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구상이다.앞으로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K-반도체 전략(수도권, 대기업, 메모리, Si중심)에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지방, 중소?중견기업, 시스템, WBG중심)을 결합한 K-반도체 전략 확장 모델(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부산시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WBG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9,776(-3,214)336,77883,161(-8,457)253,072(+18,222)545(+11) * 국내 9,768, 해외 8, * 치명률(3.20. 기준) - 경북 0.16%(534명), 전국 0.13%(12,428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43562694138확진자21215864601751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14.(월)3.15.(화)3.16.(수)3.17.(목)3.18.(금)3.19.(토)3.20.(일)누계(주)일평균(주)검 사29,67846,82138,37532,25136,84632,32625,386241,68334,526확진자14,540(4)16,782(2)19,167(10)18,032(3)14,946(4)12,990(0)9,776(8)106,233(31)15,176.1(4.4)(단위 : 명, %)구 분3.14.3.15.3.16.3.17.3.18.3.19.3.20.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4,53616,78019,15718,02914,94212,9909,768106,20215,171.7연령별60세↑확진자수(%)2,689(18.5)3,181(19.0)4,104(21.4)4,090(22.7)3,460(23.2)3,216(24.8)2,141(21.9)22,881(21.5)3,268.718세↓확진자수(%)4,292(29.5)4,593(27.4)4,864(25.4)4,444(24.6)4,058(27.2)3,442(26.5)2,802(28.7)28,495(26.8)4,070.7외 국 인183(1.3)241(1.4)281(1.5)298(1.6)247(1.7)207(1.6)162(1.7)1,619(1.5)231.3 □ 시·군별 발생(국내 335,857, 해외유입 921)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336,778명 (+9,776)68,449(+1,776)(+7)34,317(+1,225)(+1)16,644(+359)20,739(+512)53,757(+1,407)15,953(+439)11,898(+365)9,645(+334)8,177(+206)42,491(+1,543)2,455(+58)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4,080(+94)2,686(+83)1,119(+45)3,860(+170)4,900(+89)3,855(+58)3,842(+117)12,219(+297)7,326(+221)2,740(+99)5,246(+237)380(+34)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을 진행하고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인수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 윤석열 당선인 면담(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지사는 새 정부는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진국 도약방안과 경북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이 지사는 지방자치 출범이후 역대정부가 지속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해 왔지만 자치분권은 나눠먹기로, 균형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박탈감 해소차원에서 접근해 수도권 집중은 심화됐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진국 도약모델’을 구상하고 당선인에게 제안했다.선진국 도약모델에는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행정통합 ③실질적인 자치권 확대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중심 지역성장 밸류체인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 제안이 포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정부는 자기책임 원칙하에 지방사무를 수행하고 국가는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없는 사무에 대한 권한을 가지는 ‘지방정부 우선의 원칙’을 헌법에 명시하는 지방분권형 원포인트 헌법개정이 있다. 또 500만명 규모의 행정통합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는 대통령 직속의 균형발전위원회를 행정위원회로 격상해 강력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도 담겨있다.경북 발전 7대 프로젝트도 건의하는데‘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지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거점으로 경북을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해안권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원자력 수소를 포함한 ‘국가 에너지?산림 대전환 밸트’로 육성하고 영일만 횡단대교와 동서를 잇는 철도, 도로 교통망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SOC’를 강력하게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정부 출범때 마다 반복되는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검토와 추진만으로는 누적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정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틀을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하며 지방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당선인은 “대구경북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경상북도의 신공항과 영일만 잘 알고 있고 새 정부에서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방제에 과수농가와 묘목장 관계자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방제(사진=경북도) 사과, 배 재배농가와 묘목장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전 약제방제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이 시기에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하는 개화 전 방제는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 전(3월말~4월초), 배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3월말)에 등록된 약제로 살포해야 한다.방제 시기는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지역은 3월 마지막 주, 배 주산지인 상주지역의 경우 3월 넷째 주부터 방제 적기가 예상된다.약해(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 한 뒤 살포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용해서는 안 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기고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과수화상병 관계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개화 전 방제에 대한 조치와 내용을 공유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과 농업인이 협력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약제방제와 더불어 과수원 관리를 위해 출입하는 농작업자는 작업복?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철저히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을 직접 진단한 사례를 모아 ‘농업현장 문제해결! 2021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책자 1000부를 제작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계기관, 농업인 등에게 배포했다.▲ 병해충 민원진단(사진=경북도) 지난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은 170건이 접수됐다. 5월에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22건), 6월(21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군위, 포항, 상주에서 모두 16건씩 의뢰해 빈도가 높았다.접수된 의심시료 분석결과 곰팡이에 의한 병이 56건, 바이러스 피해가 31건, 세균병이 17건, 해충이 11건이었다. 생리장해나 기타 기상환경요인 등에 진단도 55건이나 됐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위에서 분석한 주요 사례 중 55건을 엄선해 농업인들과 관계자가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대응책을 제시했다.딸기, 오이, 토마토, 벼 등 소득작물의 병해충 진단 사례는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 및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기후변화와 스마트팜 등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속한 병해충 정밀진단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작물 재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18일 올해 첫 인구정책 TF회의를 갖고, 부서별 주요인구시책을 공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정책tf 사진(사진=경북도) 인구정책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18개 부서와 경북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출생, 인구유출, 초고령사회 임박 등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가 2020년도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19만 명이 감소했다. 경북은 2016년부터 데드크로스(사망자 수?출생자 수)에 진입해 총인구 감소세 전환 이후로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며 대구시와 분리된 1981년 319만 명이던 인구는 지난해 263만 명으로 56만명이 감소했다.특히, 직업, 교육 등의 사유로 대도시로의 청년층 유출이 심각하다. 지난 10년간 청년인구가 15만 명이 감소한 반면에 고령인구는 16만명이 증가해 인구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총인구에서 고령인구(22.7%)가 청년인구(22.0%)를 넘어섰다.이러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도 차원의 대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인구정책 TF회의를 통해 서별 추진하는 주요 인구시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올해부터 운영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 인구정책 추진에 부서 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으로 인구정책 TF를 인구감소 완화와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4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①저출생/여성가족 분야 : 아이 낳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및 출산?양육기반 조성 ②일자리/정착지원 분야 : 경북에서 꿈을 이루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청년 및 중장년 인구유입을 위한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③고령사회 대응 분야 : 초고령화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및 맞춤형 복지 지원 ④정주여건 개선/지역활력 도모 분야 :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지역 조성강성조 경상북도 인구정책TF 단장(행정부지사)은 “인구문제는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전부서가 함께 논의하고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부서 간 정책들의 연계?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교육청, 대경연, 그리고 관련 부서에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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