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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투입해 산불진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기동대 산불진화(사진=경북도)경북안전기동대(1본부 4개지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도내 각종 재난발생현장(태풍, 코로나 방역 등)에 긴급 출동해 재난확산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연이어 발생한 영덕(2.26), 고령군(2.28)의 산불진화 현장에 3일간 150여명의 기동대원들이 투입됐고, 지난 4일 울진 북면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는 지금까지 260여명의 기동대원들이 참여해 방화선 구축과 잔불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전기동대 산불진화(사진=경북도) 경북안전기동대는 울진 야산 일대에 추가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산불진화를 도울 계획이며,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해 진화가 완료 될 때까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발생 때마다 생업을 제쳐두고 현장에 달려와 기꺼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 11시 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장기화 되면서 막대한 산림을 태우고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가운데 6일째 진화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 산불전문 진화대 야간진화(사진=경북도)하루 4000여명의 진화인력과 수십 대의 산불진화헬기, 진화차량 등이 투입돼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야간에는 헬기의 지원과 인력의 투입이 원활하지 못해 산불은 다시 피어나기를 반복하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야간 산불진화는 칠흑 같은 어둠과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진화인력의 안전과 다음날 산불진화를 위한 휴식을 위해 일반 산불진화 인력은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산불전문교육을 받은 전문 진화대원들은 잠시의 휴식만을 취한 채 다시 산불현장 일선에 투입돼 산불확산을 막고 있다.▲ 산불전문 진화대 야간진화(사진=경북도) 소방관들은 마을로 내려오는 산불을 막고 주민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지만 대부분은 소방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의 진화작업은 산불 전문 진화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전문진화대는 험한 지형과 밤낮 구분 없이 산불 현장의 최전방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경북도는 울진 산불이 발생한 4일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부터 산불전문진화대 인력을 지원받아 매일 200여명을 산불 최 일선 현장에 투입해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산불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바램이 헛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산불진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형산불로 울진지역에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2022년 국제공동연구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 국제공동연구 온라인 화상회의(사진=경북도)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연구중심의 혁신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농업연구 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공동연구를 수행을 위해 해외연구진들과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중국과 국제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올해는 베트남, 루마니아, 터키, 스위스 등 4개국과 5개 과제를 수행하며 국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화상회의에서는 ▷응우옌 꾸옥 헝 박사(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가 채소 신품종 육성 연구 ▷밀리타루 마달리나 박사(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는 루마니아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 ▷트라이안 코스마 박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가 포도 유전자원 수집평가 연구 ▷무스타파 케말 박사(터키 중앙원예연구소)는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 ▷한스 야곱 쉐러 박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가 유기농 퇴비 제조 및 유용 미생물 이용 연구에 대한 대표 연구 성과와 2022년 중점 연구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발표했다.▲ 국제공동연구 온라인 화상회의(사진=경북도) 지난해 국제공동연구의 대표 성과로는 고추 품종의 육종연한 단축용 우량계통 특성평가 5계통 및 복합저항성 고정 2계통 육성과 국내 도입 시 고소득이 기대되는 곰보버섯의 조기 품종육성과 국내 재배용 60점, 소비자 선호형 과수류 30품종, 유럽산 포도 15품종 등의 유전자원을 확보했다.또 병원균 저항능력에 우수한 퇴비조합과 토양병 억제 미생물을 선발하는 등 농업연구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성과들도 도출됐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원 담당자 및 회의참석자와 각국 연구진들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연구내용에 대한 서로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화상회의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제별 연구내용과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펼쳤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에도 빠른 속도로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고, 디지털·스마트 농업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며, “해외 우수 농업기술 도입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연구직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4개 시?군(영주, 상주, 칠곡, 울진)을 대상으로 해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현수교(사진=경북도)이번 감찰은 최근 지자체별로 출렁다리* 건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기준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로 우려되는 출렁다리에 대해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 사람이 통행하기 위한 보도교의 일종으로 케이블로 지지되는 형식의 교량출렁다리는 산악, 하천, 호수 등 주로 전망이 좋은 곳에 설치되며, 201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전국적으로 196개소, 경북에는 39개소가 있다.▲ 용두교 출렁다리(사진=경북도) 이번에 실시한 안전감찰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종 시설물 미 지정 ▷출렁다리 안전점검 소홀 및 보수?보강 미흡(주탑, 난간, 바닥프레임 등 유지관리 미흡) ▷공공시설 관리를 위한 조례 미 제정 등 총 16건의 출렁다리 안전관리 미흡 사항을 확인했다.이에 경북도는 안전감찰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이 개선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했으며 감찰결과를 전 시군에 통보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이번 안전감찰을 계기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유럽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업 발전과 확산을 위해 고품질 유기농 퇴비 제조방법과 길항미생물을 이용한 토양전염병 방제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유기농 선진국 공동연구 회의(사진=경북도)FiBL은 유기농업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연구소로 스위스, 독일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기토양관리, 천적생물 등 다양한 유기농업 분야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 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생물을 이용한 퇴비제조 및 주요 병해충 방제에 선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2020년부터 ‘유기농 퇴비 제조 및 미생물 이용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해 유럽 유기농업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코로나로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과제수행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비대면 영상회의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균핵균 처리(사진=경북도) 유기농업연구소는 유럽 유기농업연구소와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완숙퇴비 제조기간을 6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는 미생물을 선발했다.또 연작으로 인해 마늘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균핵병을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도 선발했다. 올해는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선발 미생물을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할 예정이라고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소득과 건전한 농산물생산을 위해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가와 공동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며, 특히“유기농업에 대한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국내 유기재배 농가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경주시의 ‘다시 천년! 경주로(ro) ON’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경주(사진=경북도)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전국 12개의 후보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진행된 2차 현장시연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경북은 전국 12개의 후보 사업지 중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선정돼 세부사업계획과 현장 시연을 위한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전국 6개소의 사업지를 선발하는 2차 평가에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은 코로나로 개별여행객의 비중이 높아지고, 각기 다른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관광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특정구역을 대상으로 기술기반 스마트 관광요소의 실증적용을 위한 서비스?인프라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 황리단길(사진=경북도) 이번 선정으로 기존의 소극적 관람 형태의 정적인 관광에서 관광객의 니즈(요구)를 신속히 반영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여행자 누구나 쉽게 숙박?교통?음식 등의 관광지 정보를 얻고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관광사업자도 쉽게 상품을 올리고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또 황리단길 메인거리에 위치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황리단길 여행자 라운지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한 여행자와 사업자간의 실시간 대화로 여행정보 등도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황리단길 주변 관광지(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도입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스마트한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민이 한번은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경주가 MZ세대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이 혁신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2%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12,287(+4,913)168,31446,558(-40,892)121,342(+53,177)414(+2) * 국내 12,280, 해외 7, * 치명률(3.8. 기준) - 경북 0.26%(412명), 전국 0.19%(9,286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53543678158확진자24011891784657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2.(수)3.3.(목)3.4.(금)3.5.(토)3.6.(일)3.7.(월)3.8.(화)누계(주)일평균(주)검 사25,69725,72545,94734,55326,28625,23446,346229,78832,827확진자6,533(4)8,382(9)8,221(2)8,199(8)7,514(5)7,374(6)12,287(7)58,510(41)8358.6(5.9)확진율25.432.617.923.728.629.226.525.525.5(단위 : 명, %)구 분3.2.3.3.3.4.3.5.3.6.3.7.3.8.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5298,3738,2198,1917,5097,36812,28058,4698,353.0연령별60세↑확진자수(%)1,275(19.5)1,559(18.6)1,544(18.8)1,715(20.9)1,500(20.0)1,327(18.0)2,190(17.8)11,110(19.0)1,587.118세↓확진자수(%)1,657(25.4)2,079(24.8)2,316(28.2)1,963(24.0)1,915(25.5)2,250(30.5)3,753(30.6)15,933(27.3)2,276.1.0외 국 인145(2.2)191(2.3)176(2.1)189(2.3)144(1.9)108(1.5)221(1.8)1,174(2.0)167.7 □ 시·군별 발생(국내 167,457 해외유입 857)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68,314명 (+12,287)32,861(+2,630)(+1)17,192(+1,123)8,630(+529)(+1)9,761(+824)29,078(+1,902)(+1)8,721(+609)5,603(+438)4,016(+352)4,050(+289)21,743(+1,569)(+2)1,197(+8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988(+154)1,006(+87)515(+55)1,626(+159)2,478(+223)2,557(+132)1,805(+152)6,714(+422)(+1)3,094(+267)1,243(+89)(+1)2,284(+175)152(+18)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근 겨울 가뭄에 따른 농작물 급수대책 회의를 열었다.▲ 농작물 급수대책 적극 추진(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참여해, 선제적인 급수대책으로 이번 겨울가뭄에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최근 2개월간(1월 1일~3월 7일) 지역 평균 강수량은 6.5㎜로 평년 강수량 69.5㎜의 9.3%수준으로 매우 낮아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등의 생육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다만, 도내 저수율(3.7.기준)이 83.6%로 평년 69.%의 121%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경북도는 노지 월동작물 주요 재배 지역에 지난 2월 25일에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5.6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 급수 대책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도 자체 가뭄 대책비 6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해당 시?군에서는 가뭄 지원 사업비 등을 활용해 용수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농업인들의 요청을 받아 양수기?호수 대여, 급수차 운영, 관정 개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겨울 가뭄에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주요 재배지인 영천, 의성, 고령, 청도 지역의 농업인들 요청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저수지, 양수장을 가동해 농업인에게 용수를 계속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로 농업인의 농업용수 공급 요청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급수할 방침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각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선제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며,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께서는 해당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급수지원을 요청해 줄 것”당부했다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호국실에서 인조흑연 관련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화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실행계획으로는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탄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조흑연 공정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전문인력양성 ▷고전도성 인조흑연 제조 기술개발 ▷열처리 공정용 인조흑연부품 제조기술개발 등이 도출됐다.인조흑연은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제조하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이차전지 음극재, 방열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국내기술의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경북은 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등의 인조흑연 관련 수요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17~22년, 693억원),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 74억원) 등 지역 산?학?연을 중심으로 인조흑연 소재 개발을 위한 사업과 신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 인조흑연 공정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인조흑연산업은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산업 등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경북이 인조흑연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 현장에 의용소방대원 1300여 명이(연인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화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활동사진(사진=경북도)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5일간 지속되고 있다.이번 산불로 많은 피해와 함께 6000여 명의 주민이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로 마련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도내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울진?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300여명은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일 300~400명) 지속해서 산불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 의용소방대 활동사진(사진=경북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적인 산불 진압 활동 외에도 화마가 지나간 자리 잔불 정리, 현장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에 1000여 명이 투입돼 신속한 진화활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또 320여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 들은 현장 활동 중인 대원들을 위해 급식차를 운영해 원활한 재난대응 활동을 돕고 있고, 갑작스러운 재난에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재민 대상 심리 지원단 보조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김성찬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피해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현장으로 달려와 산불진압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방재의 파수꾼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소방본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산불피해 복구 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간부회의(사진=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8일 열린 정례 간부회의에서 “현장중심 산불피해복구 지원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산불피해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바상근무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기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이재민 주거지원과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담당부서별로 만들고 도 차원의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특히, “현재까지 이재민이 530세대 발생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해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산불진화 이후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임시주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과수, 송이 등의 피해액은 조사가 최우선이다. 농기계 등 필요한 장비의 손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원 등과 협의해 농번기 농기계 임대 등 산불로 1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한편, 경북도는 8일 울진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의 주민들 중 일부는 덕구온천리조트(콘도)로 임시거처를 옮겨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날 회의에서 안동산불의 경우도 그러했듯이 피해 입은 산림을 어떻게 조림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피해산림에 대한 조림계획에는 산불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야 하며 산림을 가꾸기 까지 상당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일단 경북도는 현장지원단을 꾸려 울진 산불현장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며 국장급을 현장지원단장으로 임명해 지휘할 방침이다.피해 복구를 위해서 현장지원단은 ①민관합동 피해조사 ②이재민 종합지원 ③농림축산지원 ④정신건강지원 ⑤구호성금총괄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도청 내 범실국 피해지원의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사자인 울진군만의 노력으로는 피해복구가 힘에 부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울진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 곁에 항상 도청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재난상황은 전쟁 상황과 같기 때문에 현장지원반 중심으로 범 실국 대응체계를 갖춰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울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앞 다퉈 달려가고 있다. ▲ 산하 공공기관 산불지원 현장(사진=경북도)울진 산불이 22년만의 최대 산불로 확산되면서 7일, 8일 양일 간 공공기관의 임직원 300여 명이 산불진화에 발 벗고 나섰다. 북부지역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구미, 경산, 경주, 포항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힌 결과이다.아울러 울진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산하 공공기관 산불지원 현장(사진=경북도)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이 산불 진화 작업까지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에는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 목적기관으로 도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기 위해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생물안전등급은 위험성에 따라 1~4등급까지 구분함. ▲ 동물위생시험소 전경(사진=경북도)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동물위생시험소 ASF검사 모습(사진=경북도)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체 신속진단을 통해 선제적 방역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로써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지정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 까지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모두에 대해 정밀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 구제역(2012.10.30), 조류인플루엔자(2017.9.29), 아프리카돼지열병(2022.3.08)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신종 전염병 유입에 대비해 전담부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 확충, 우수한 진단요원 양성으로 질병 대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낙석발생 예방 등 도로안전 확보를 위하여,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실시(사진=경북도) 점검대상은 지방도 49개노선 3061km과 위임국도 8개노선 482km, 교량 및 터널 1150개소에 대해 13개반 50명의 인력이 투입해 일제히 점검을 실시한다.또 도내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노면요철, 포트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배수시설 노후 및 퇴적으로 기능저하 여부, 안전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공사구간 내 가도 및 가교 파손여부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해빙기안전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 이용자들의 위험이 없도록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경상북도 관계자는 “해빙기 사면 등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대형공사장 절개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점검?정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신도시 활성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사진=경북도) 신도시로 진입이 가능한 도로계획 8개 노선 중 3개 노선은 이미 완료했고 3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노선은 중장기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예천 지보면 어신리와 호명면 금능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63km의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③번 도로)는 현재 77%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준공을 위해 도로 포장 등 잔여 공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로가 개통되면 경북 서부지역(상주, 김천) 주민의 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청신도시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맞춰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구역 내 지방도927호선 건설공사(④번 도로)는 예천 호명면 금능 2리 지방도 927호선을 확장하는 총연장 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공사이다.현재 공사 착수를 위해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초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경북도 사업관계자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끝으로 안동 풍천면소재지에서 신도시로의 신속한 통행을 위해 추진 중인 하회(풍천면소재지)~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⑤번 도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3년 4월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공사가 준공이 되면 안동 풍천면 소재지에서 신도시까지의 이동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등 지역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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