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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도청 호국실에서 인조흑연 관련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조흑연 생산기술 및 실증 플랫폼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화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실행계획으로는 “인조흑연 국산화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탄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인조흑연 공정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실증지원 ▷전문인력양성 ▷고전도성 인조흑연 제조 기술개발 ▷열처리 공정용 인조흑연부품 제조기술개발 등이 도출됐다.인조흑연은 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를 통해 제조하며 반도체 공정용 부품, 이차전지 음극재, 방열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국내기술의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경북은 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등의 인조흑연 관련 수요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인조흑연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17~22년, 693억원),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18~'27, 74억원) 등 지역 산?학?연을 중심으로 인조흑연 소재 개발을 위한 사업과 신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 인조흑연 공정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인조흑연산업은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산업 등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경북이 인조흑연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 현장에 의용소방대원 1300여 명이(연인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화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활동사진(사진=경북도)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5일간 지속되고 있다.이번 산불로 많은 피해와 함께 6000여 명의 주민이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로 마련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도내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울진?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300여명은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일 300~400명) 지속해서 산불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 의용소방대 활동사진(사진=경북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적인 산불 진압 활동 외에도 화마가 지나간 자리 잔불 정리, 현장 교통통제, 주민대피 등에 1000여 명이 투입돼 신속한 진화활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또 320여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 들은 현장 활동 중인 대원들을 위해 급식차를 운영해 원활한 재난대응 활동을 돕고 있고, 갑작스러운 재난에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재민 대상 심리 지원단 보조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김성찬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피해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현장으로 달려와 산불진압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방재의 파수꾼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소방본부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산불피해 복구 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간부회의(사진=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8일 열린 정례 간부회의에서 “현장중심 산불피해복구 지원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산불피해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바상근무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기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이재민 주거지원과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담당부서별로 만들고 도 차원의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특히, “현재까지 이재민이 530세대 발생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해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산불진화 이후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임시주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과수, 송이 등의 피해액은 조사가 최우선이다. 농기계 등 필요한 장비의 손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원 등과 협의해 농번기 농기계 임대 등 산불로 1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한편, 경북도는 8일 울진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의 주민들 중 일부는 덕구온천리조트(콘도)로 임시거처를 옮겨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날 회의에서 안동산불의 경우도 그러했듯이 피해 입은 산림을 어떻게 조림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피해산림에 대한 조림계획에는 산불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야 하며 산림을 가꾸기 까지 상당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일단 경북도는 현장지원단을 꾸려 울진 산불현장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며 국장급을 현장지원단장으로 임명해 지휘할 방침이다.피해 복구를 위해서 현장지원단은 ①민관합동 피해조사 ②이재민 종합지원 ③농림축산지원 ④정신건강지원 ⑤구호성금총괄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도청 내 범실국 피해지원의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사자인 울진군만의 노력으로는 피해복구가 힘에 부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울진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 곁에 항상 도청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재난상황은 전쟁 상황과 같기 때문에 현장지원반 중심으로 범 실국 대응체계를 갖춰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울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앞 다퉈 달려가고 있다. ▲ 산하 공공기관 산불지원 현장(사진=경북도)울진 산불이 22년만의 최대 산불로 확산되면서 7일, 8일 양일 간 공공기관의 임직원 300여 명이 산불진화에 발 벗고 나섰다. 북부지역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구미, 경산, 경주, 포항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힌 결과이다.아울러 울진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산하 공공기관 산불지원 현장(사진=경북도)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이 산불 진화 작업까지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에는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 목적기관으로 도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기 위해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생물안전등급은 위험성에 따라 1~4등급까지 구분함. ▲ 동물위생시험소 전경(사진=경북도)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동물위생시험소 ASF검사 모습(사진=경북도)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체 신속진단을 통해 선제적 방역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로써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지정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 까지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모두에 대해 정밀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 구제역(2012.10.30), 조류인플루엔자(2017.9.29), 아프리카돼지열병(2022.3.08)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신종 전염병 유입에 대비해 전담부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 확충, 우수한 진단요원 양성으로 질병 대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낙석발생 예방 등 도로안전 확보를 위하여,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실시(사진=경북도) 점검대상은 지방도 49개노선 3061km과 위임국도 8개노선 482km, 교량 및 터널 1150개소에 대해 13개반 50명의 인력이 투입해 일제히 점검을 실시한다.또 도내 대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노면요철, 포트홀), 도로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배수시설 노후 및 퇴적으로 기능저하 여부, 안전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공사구간 내 가도 및 가교 파손여부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해빙기안전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 이용자들의 위험이 없도록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경상북도 관계자는 “해빙기 사면 등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대형공사장 절개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점검?정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신도시 활성화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사진=경북도) 신도시로 진입이 가능한 도로계획 8개 노선 중 3개 노선은 이미 완료했고 3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노선은 중장기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예천 지보면 어신리와 호명면 금능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63km의 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③번 도로)는 현재 77%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준공을 위해 도로 포장 등 잔여 공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로가 개통되면 경북 서부지역(상주, 김천) 주민의 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청신도시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맞춰 추진 중인 도청 신도시 구역 내 지방도927호선 건설공사(④번 도로)는 예천 호명면 금능 2리 지방도 927호선을 확장하는 총연장 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공사이다.현재 공사 착수를 위해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초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경북도 사업관계자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끝으로 안동 풍천면소재지에서 신도시로의 신속한 통행을 위해 추진 중인 하회(풍천면소재지)~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⑤번 도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3년 4월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공사가 준공이 되면 안동 풍천면 소재지에서 신도시까지의 이동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등 지역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부터 계속되는 울진 산불로 진화인력과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재난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산불발생 나흘째인 7일까지 50개 단체, 총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휴일과 생업을 뒤로한 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산불현장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소방청, 산림청과 협조해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현장지휘소 인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는 새마을회, 여성자원봉사회 등이 밤새 도시락과 지원물자 세트를 제작해 매일 아침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4000명이 넘는 인력을 돕고 있다.또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임시대피소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와 생활개선회 등이 화마에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식사와 생필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타 지역에서도 울진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은 이어졌다.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충청권까지 협조해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구 소재의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재단에서도 달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산불진화에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조속한 산불진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7일에는 울진군자율방재단, 인근 주민, 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44개 단체 689명이 산불진화와 급식지원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과 후 폐기되는 복숭아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완숙 복숭아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숙복숭아(사진=경북도) 연구원은 영천에서 재배되는 백도(홍금향), 천도(썬프레), 황도(황귀비) 등 3품종을 대상으로 5월 적과한 미숙 복숭아와 8월부터 9월까지 수확된 완숙 복숭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에서 적과 후 폐기되는 미숙 복숭아에서 인체의 주요 미네랄인 칼슘(Ca), 철분(Fe), 마그네슘(Mg) 등의 함량이 완숙 복숭아보다 미숙 복숭아에서 높았고, 특히 칼슘(Ca)은 최대 10배, 철분(Fe)은 5배, 칼륨(K)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또 인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방지를 하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미숙 복숭아에서 최대 3배 이상 높았으며, 복숭아의 주요 폴리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네오클로로겐산, 카테킨 등의 함량도 완숙 복숭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미숙 복숭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미숙 복숭아에 펙틴분해효소를 처리해 미숙 복숭아 당절임액을 제조한 결과에서는 효소처리를 하지 않은 당절임액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고 복숭아 특유의 향기성분으로 알려진 헥산알(hexanal)과 2-헥센알(2-hexenal)의 함량이 증가하여 풍미가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국내 식품분야에서 우수한 학술지인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2021, vol.50, no.11)에 게재됐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폐기되는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이며, 농산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해 종사자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진=경북도)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교육, 경조사, 병가, 휴가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2018년도부터 경북행복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대체인력 지원 사업은 총28명(관리인력 1명, 파견인력 27명)을 채용해 운영한다.채용된 인력은 7일 이내 단기파견(최대 30일 이내 지원)을 위주로 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으로 인한 확진 또는 돌봄 공백 발생 시, 우선적으로 최대 7일 이내 단기파견 지원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도내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노숙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어린이집’,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장기요양기관’은 제외된다.경북의 지역 특성상 많은 시설이 교통이 불편한 곳이나 오지에 많이 있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이지만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추진으로 사업을 시행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파견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2593회 파견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생활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나아가 대체인력 수요와 사업운영 여건 분석을 통해 지원대상과 인력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인력풀을 구성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시설에 적재적소에 지원할 계획이다.추후 사업평가를 통해 포항, 경산, 안동 등 거점지역 소재 대학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을 활용해 단기인력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예정이다.대체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대체인력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경북행복재단)에 문의하면 된다.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 공백이 큰 상황이다.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휴식권 보장은 물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2%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7,374(-140)156,02787,450(+2,260)68,165(+5,102)412(+12) * 국내 7,368, 해외 6, * 치명률(3.7. 기준) - 경북 0.27%(400명), 전국 0.19%(9,096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4239957102확진자184107279923440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1.(화)3.2.(수)3.3.(목)3.4.(금)3.5.(토)3.6.(일)3.7.(월)누계(주)일평균(주)검 사41,85225,69725,72545,94734,55326,28625,234225,29432,185확진자6,969(8)6,533(4)8,382(9)8,221(2)8,199(8)7,514(5)7,374(6)53,192(42)7598.9(6.0)확진율16.725.432.617.923.728.629.223.623.6(단위 : 명, %)구 분3.1.3.2.3.3.3.4.3.5.3.6.3.7.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9616,5298,3738,2198,1917,5097,36853,1507592.9연령별60세↑확진자수(%)1,196(17.2)1,275(19.5)1,559(18.6)1,544(18.8)1,715(20.9)1,500(20.0)1,327(18.0)10,116(19.0)1445.118세↓확진자수(%)1,721(24.7)1,657(25.4)2,079(24.8)2,316(28.2)1,963(24.0)1,915(25.5)2,250(30.5)13,902(26.2)1,986.0외 국 인180(2.6)145(2.2)191(2.3)176(2.1)189(2.3)144(1.9)108(1.5)1,133(2.1)161.9 □ 시·군별 발생(국내 155,177, 해외유입 850)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56,027명 (+7,374)30,230(+1,787)(+1)16,069(+762)8,100(+315)(+1)8,937(+496)(+1)27,175(+1,027)(+1)8,112(+383)5,165(+248)3,664(+215)3,761(+198)20,172(+808)1,115(+5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834(+85)919(+47)460(+26)1,467(+88)2,255(+130)(+1)2,425(+57)1,653(+67)6,291(+241)(+1)2,827(+165)1,153(+76)2,109(+96)134(-)
경상북도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울진 산불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울진산불관련 간부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먼저,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의 산불 현황과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정부의 산불피해복구비 지원 절차 등의 보고로 진행됐다.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피해로 인한 이재민이 530세대 585명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 이통장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울진 산불 피해조사에 적극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을 일주일 내로 확보하라”며, “임시주거시설 확보를 위해 각종 성금, 재난지원금 등을 활용하고, LH 공사 등과 협의해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또 “임시주거시설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하수도 시설이 봔비된 임시주택, 원룸, 펜션, 리조트, 카라반 등 원하는 곳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친인척 집에서 거주하는 이재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 기준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이재민의 항구주택 지원에는 LH공사, 경북개발공사와 협의해 반값주택 지원 등 정부의 국비지원을 기다리지 말고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고, 실국별로도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대책을 최대한 끌어내라”고 당부했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후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산불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주거지원에 대한 주거비ㆍ생계비 전액 국비지원 ▷항구주택 조성에 LH공사, 경북개발공사 참여시 세제감면 혜택 ▷산불진화 특별 전용헬기 구입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소방인력 50명을 신규 채용해 특별진화대를 구성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영농일지, 수입?지출 내역을 입력하고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는 농가경영기록 어플리케이션인 ‘알뜰농부’를 보급해 왔다.▲ 알뜰농부(사진=경북도) 알뜰농부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서 비료 사용량, 병해충 방제시기, 경영비, 매출액 등의 정보를 지속해서 기록해 연도별로 비교하고 다른 농가와 비교 분석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알뜰농부’라고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초기화면이 달력 기반으로 돼 있어 초보자도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환경설정에서 본인이 재배하고 있는 농축산물을 등록해줘야 한다.영농일지와 수입?지출 내역은 해당 날짜를 클릭하고 하단에 있는 플러스 기호(+)를 클릭하면 입력할 수 있고 입력된 정보는 해당 날짜를 클릭하면 하단에 표시된다. 특히,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http://faas.gba.go.kr)과 연계돼 입력된 영농일지는 시스템에 접속하면 엑셀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둔필승총(鈍筆勝聰)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는 말과 같이 사람의 기억은 사라지지만 기록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알뜰농부가 과학영농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불 진화(사진=경북도)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강풍을 타고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해 나갔고, 주민들은 모든 것을 버려둔 채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올 들어 경북지역에는 계속된 가뭄으로 기상 특보가 연일 발령 중이었고, 강수량 역시 6.1mm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으며 평년 동 기간(52mm) 대비 9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산불 발생 35분 만인 11:52분에 대응1단계가 발령됐고, 13:50분에 소방청 전국 소방력 동원령이 발령됐다.지금까지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서 가용 소방력(소방차 275대, 인력 1059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 및 국가 중요시설?민가?축사 등 시설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불 진화(사진=경북도) 소방청은 전국 소방력동원령 발령 즉시, 산불 발생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 울산, 경기 등 5개 시?도 소방차량 35대를 1차적으로 출동 조치했고, 7일 15개 시?도 및 중앙구조본부 등 가용 소방력(소방헬기4, 소방차량 154대, 인원 389명)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불 발생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산림 내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 많아 소방차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특히, 지난 4일 저녁 산불이 해안 쪽으로 번지면서 국가 중요 시설인 울진 한울원자력 발전소가 위험에 처하자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서 운용 중인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차 15대를 배치해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분당 7만5000L 의 소방용수를 최대 130m까지 방수할 수 있는 시스템또한, 강한 바람에 산불이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됐을 때 LNG 생산기지 방어를 위해 소방대원 225명과 85대의 장비를 집결시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와 울진 불영사?용장교회?화성리 향나무 등 중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소방차 근접배치 및 사전 예비주수를 실시하는 등 중요 자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고, 민가 등 취약시설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빠른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아울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많은 기관?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전에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자원봉사자 격려(사진=경북도) 먼저, 지난 4~5일 양일간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도 긴급 구호세트, 구호용 텐트, 급식차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SPC그룹 등도 적십자사를 통해 빵, 음료, 컵라면, 생수 등을 기부했다.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시청, 포스코, 현대자동차, 울진풍력발전소 등도 긴급구호키트, 생수,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한편, 경상북도심리회복지원센터도 소속 상담사를 이재민보호소로 파견해 피해 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자원봉사도 줄을 잇고 있다. 5일에는 울진 관내 의용소방대원, 적십자사, 여성단체 등 18개 단체 524명이 이재민 구호와 산불 진화 봉사를 펼쳤다.이어 6일에도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 적십자사, 의용소방대원 등30개 단체 558명이 휴일도 잊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급식지원, 산불진화 등 자원봉사에 나섰다.또 대구 서구에서 온 아름다운동행이라는 단체 11명의 회원들도 울진으로 달려와 이틀간 이재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후 자원봉사자들을 찾아“휴일도 잊고 피해 주민과 지역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따뜻한 손길을 보태줘 정말 감사하다”며, “도지사로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최대한 빨리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와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 지사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울진 산불 현장에서 상주하며, 산불진화와 피해 지원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9.22.~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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