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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에서 개최한‘제3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 제3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사진=경북도) 마지막 걷기 여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장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 행사는 450여년 전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은 퇴계선생의 귀향 날짜(음력 3월 4일~ 17일)와 노정에 맞춰 14일간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는 일정이었다.선생의 귀향 일정을 함께 하며 물러남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삶을 완성한 옛 선현의 철학을 오늘날 되살려 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했다.이들은 서울에서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한강 구간의 아름다운 풍광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 지역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정을 가졌다.또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기 하루 전날인 16일에는 지역의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해 용수사 입구, 노송정 종택 등 3개소에서 퇴계선생의 시비 제막식도 가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퇴계선생이 마지막 귀향의 여정과 그 이후의 삶을 통해 몸소 보여준 선비정신의 실천과 공경, 배려, 존중의 미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값진 교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4월에 10~20℃ 정도의 기온과 강우가 겹칠 때 자두 주머니병 발생이 많이 발생한다며 개화전, 만개기, 낙화 후 총 3회 약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자두 꽃 만개기(사진=경북도) 지난해 김천 등 지역에 자두주머니병 발생 피해에 대한 신고와 민원이 많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자두 과수원의 약 40% 정도에서 자두 주머니병이 발생했다고 한다. 주머니병은 핵과류에 발생하는 병으로 자두에 많이 발생하며 피해가 심하다. 피해 증상은 감염된 과일의 비대 초기에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이며 과실 표면에 흰가루가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고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에 김천과 칠곡의 자두 주머니병 발생지 표본을 채취해 유전자증폭(PCR) 정밀 진단하면서 자두나무 가지와 꽃에서 병원균 포자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개화전, 만개후, 낙화후 3차례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아래표 참조). 특히, 만개 후 약제처리의 방제효과가 가장 좋으므로 꽃이 80%이상 피었을 때 반드시 방제를 실시해야한다.방제약제로는 농약안전사용기준 확정 및 잠정기준에 등록된 디티아논?피라클로스트로빈 유현탁제, 디페노코나졸?플루아지남 수화제, 테부코나졸 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면 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자두 주머니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적기 약제방제를 통해 지역의 주산물 자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신도시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호민지 환경정화 활동(사진=경북도)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청 신도시활성과(과장 권동만)를 비롯한 경북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조성 시공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은 지난해 12월 신도시 주민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면적 33만10㎥(약1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총연장 3.2㎞ 순환산책로, 인공(갈대)습지, 연결보행로,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고무보트를 활용해 호민지 수중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벚꽃길, 갈대습지, 수변생태마당 등 순환산책로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벌였다.특히, 송평천을 통해 천년호수 호민지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물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오탁방지망 보수·정비 작업과 함께 데크로드, 연결보행교, 휴게공간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한편, 경북도는 호민지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입구에 임시주차장 62면을 설치했다.향후 호민지 동측 산책로 포장 및 호민지와 어울리는 수목 식재와 해충유인 퇴치기 등 주민건의 사항을 반영해 좀 더 쾌적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경북도 관계자는“호민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향후 특화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재탄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 도교육청, 도경찰청 직원을 대상으로 ‘남녀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임신 동의보감’특강을 가졌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특강(사진=경북도) 이번 특강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1차 한방편, 2차 양방편으로 나눠 특강을 구성했으며, 이번 특강은 130년 전통 경주 대추밭 백한의원 백진호 원장을 강사로 모셨다. 백 원장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방법, 대상자 별 난임 처방전 ▲, 놀면서 치료하는 문화치유 등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난임 환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고 지난해는 24만2160명으로 2019년에 비해 10%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난임 시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북도는 난임 부부를 위한 정책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現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소득기준 없이 도민 전체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경북 북부권 난임 부부를 위해 안동의료원 내에 최신 장비를 갖추고 숙련된 배아연구원을 채용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이 가능한 ‘경상북도난임센’를 올해 7월 개소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특강에 이어 5월에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2차 특강(양방편) ‘난임의 원인 및 사례별 해결 방법(가제)’도 예정돼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한 임신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도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15일 청송 소재 토마토농장(2만㎡규모)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농업용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업에너지 전환 실증설비 준공식(사진=경북도) 준공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호 청송부군수,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 김규원 대표이사, 이준호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 참여기관 : 경상북도, 한국전력, 규원테크(주), 켑코이에스(주), 농식품부, 청송군경북도는 2020년 8월 한전과‘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이에스와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고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설비는 축분고체연료를 활용해 농가에 2MWth 열에너지 생산·공급이 가능한 난방시스템이다. * 2MWth 급 : 2만㎡(6,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충분히 가온할 수 있는 수준축분고체연료 연소 후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후처리 설비를 설치해 축분고체연료 연소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도는 축산업 경영의 최대 난제인 축분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한국전력은 농업용 난방에너지 감축으로 국가정책과제인 한전 자체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축산분뇨의 에너지화 기술개발 목적으로 2024년 4월까지 공동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년간 축분배출량 및 처리계획 : 850만톤(퇴·액비 75%, 에너지화 등 25%) ** 잉여가축분뇨 처리방안 : 축분고체연료, 바이오차, 수소에너지, K비료수출 등 참여 기관별로, 경북도는 축분 고체연료 인증 및 안정적 공급 인프라 구축하고, 한국전력은 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가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 실증 기술 표준화하고 규원테크는 축분연료 전소보일러 개발 및 설치, 켑코이에스는 온실가스 저감 방법론 및 탄소배출권 사업모델 개발을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경북은 연간 850만t 이상의 가축분뇨가 발생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퇴비(667만t, 78%)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토양의 과영양, 시설하우스 영농기술개발, 도시화 등으로 유기질비료의 수요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실증시험결과를 토대로 퇴비화 물량의 10%를 고체연료로 활용 시 8.6만t의 온실가스 감축과 시설농가에서는 난방유 대비 30%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실험 참여 농장주는 시설하우스의 경우 생산비 중 인건비·농자재비·포장재 등은 고정비용으로 생산비절감의 유일한 방법은 난방비용을 줄이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력은 한전이 보유한 바이오연료 연소 및 활용기술과 경북도의 축분고체연료 확대 정책의 융합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핵심기술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등에 축분고체연료인증 및 REC가중치 신설도 진행하고 있다.* 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의 발급 및 거래단위)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는 에너지 대표 기관인 한국전력과 농업분야를 시작으로 에너지전환 확대를 위해 계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경법 개정 등 관련법령 마련, 제도개선, 탄소배출권 인증 등 해결해 가야할 다양한 문제가 많지만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중소기업벤처부의‘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뷰티산업 밸류체인 분석도(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중기부에서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도비 25억원을 투입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대구시가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도 공동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대구?경북이 광역권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전략을 펼쳐 이뤄 낸 쾌거이다.사실 대구시와 경북도는 K-뷰티산업의 눈부신 성장세에 주목해 지역의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시는 올해 2월 화장품 효능평가 장비 17종을 도입해 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 내 피부임상 인프라를 구축했다.경북도는 화장품 연구·제조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경산)를 2020년 6월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는 등 풍부한 뷰티산업 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이에 대구?경북 광역권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밸류체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을 준비해 왔다.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공동 주관기관으로 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비즈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뷰티산업관련 지역 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대구?경북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양 시도는 이번 선정된 사업을 통해 지원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디자인, 효능?안전성 평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해외 판로개척까지 뷰티산업 밸류체인별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지역의 뷰티산업 중소기업에게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해 있는 뷰티산업 지원기관 인프라를 연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밸류체인별 부족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경북 광역권 뷰티산업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지난해(924억원) 보다 271억원 늘어난 1195억원을 투입한다.▲ 5등급 자동차 저공해 조치(사진=경북도) 감축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이다.조기폐차 4만9142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5956대, 1t LPG화물차 신차 구입 2803대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입 395대를 지원한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2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매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상한액 및 지원율을 산정된다.3.5t 미만의 승용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50% 지원,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50% 추가지원, 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감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2019년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21만대였으나, 올해 3월말 기준 13만대로 총 8만대 감축했고 저공해조치 차량도 1만5240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붙임 사진> 한국환경공단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분류 결과(2022년 3월말 기준)’자료 올해는 5만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 기반마련을 위해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소유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 환경부 콜센터(1833-7435)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로 저공해 조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공모에 선정돼 6년간 사업비 465억원(국비 325억, 지방비 80억, 민자 6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레저 거점기구 조성계획안(사진=경북도)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간 한국형 친환경 레저선박 표준화와 수중레저 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실증 등에 참여한다.이번 연구개발사업은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융합해 연구개발단계에서 실증, 사업화까지 패키지 형태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는 ▷친환경 보급형 다이버 선박(2종) ▷다이버 안전지원을 위한 수중드론(2종) ▷유인잠수정(1종) ▷다이버의 첨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연구개발(R&D)을 주관하며 공동, 위탁연구기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RIMS),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총 23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해양레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개념도(사진=경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수중 다이버 활동 안전지원 로봇 관련 고운동성 경량로봇 플랫폼 기술과 정밀자율제어 기술 및 관제시스템을 개발을 맡는다.또 인간-로봇 상호작용 평가모델 및 안전장비 구축과제 관련 생체신호, 수중환경 및 장비정보 획득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다이버 위험상황 대응을 위한 다이버 안전 KIT개발도 담당한다. 중소조선연구원(RIMS)은 ▷친환경 세일링 요트와 다이빙 전용선박(30ft급)의 표준모델 설계 ▷제작기술 및 절차서 개발, 시제선 제작, ▷중소 조선사 제조기술 지원 등 표준화를 통해 지역의 중소조선, 레저선박 기업의 육성, 선박용 부품, 기자재 관련 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레저용 소형 유인잠수정 운용 및 제어, 지원기술 개발 ▷설계기준 개발, 시제잠수정 제작 및 사업화를 통해 관련 기업 육성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송도 일원에 해양레저장비 실증시험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이버 지원 수중드론, 친환경 레저선박, 레저 유인잠수정 등 관련 산업 활성화로 경북을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취소 또는 축소하려던 4~6월 봄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찻사발축제(사진=경북도)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299명)이 풀리면서 시군에서는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축제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군의 축제개최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또 국민들의 억눌린 여행수요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포문을 연다. 찻사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명예축제로,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8)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플랫폼에서 9일간 열릴 예정이다.‘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도천선생님 추모특별전시 및 도자기 체험, 오감행복요장방문 스탬프투어, 찻사발 명품명장, 랜선마켓 등 온오프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다음, 영주선비문화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막한다. 이 축제는 선비정신의 뿌리인 영주를 알리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사진=경북도)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선비대모험 문방사우를 찾아라, 한복맵시대회, 선비촌 체험, 선비세상 콘텐츠 문학관 등이 열린다.온라인,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2022년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축제인 고령대가야축제도 대가야 생활촌 일대에서 내달 5일부터 4일간 열린다.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사금채취체험, 생활촌 야간투어 및 열기구 체험행사, 창작뮤지컬 가얏고, 어린이 가족뮤지컬 등 공연행사, 라이버 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내달 6일에는 성주 참외페스티벌도 개막한다. 성밖숲 일원에 더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축제장이 구축돼 참외요리 라이브쇼, 참외 가공품 라이브커머스, 작은 음악회 등을 마련하고 있다.이외에도 내달 12일에는 영양산나물축제, 28일에는 영주소백산철쭉제, 6월에는 김천자두축제까지 경상북도 봄축제가 줄줄이 개최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군홈페이지, 시군축제담당부서, 시군축제조직위원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경북도는 지역축제를 통해 침제된 관광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SNS를 통한 홍보채널을 강화하고, 축제 솟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나도 틱토커가 될 수 있다’를 통해 젊은 층들의 관심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메타버스축제장도 구축해 축제 전에는 홍보, 축제 때는 게임과 체험으로 재미를 더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축제로, 축제의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되도록 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라며 “경북도는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맞춰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과학적 방역 ▷의료진 헌신과 봉사에 대한 예우 ▷방역요원에 대한 특별승진 등 3가지 선제적 특별대책을 건의했다.▲ 경북형 거리두기 시범실시(사진=경북도)이에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 해 발표했다.확진자수가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0.82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 당분간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 5대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먼저, 위중증 환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증병원 24시간 운영 및 병상 1000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단계적으로 축소 안동 지역 1개소는 지속해서 운영한다.또 비대면 진료의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시 신속하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232개소인 외래진료센터를 300개소로 확대?유지하고,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2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종국적으로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기동전담반과 연계 고령층과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도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중대본회의(사진=경북도) 한편, 면역수준 감소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 ▷생활대응 등 5대 대응책을 마련했다.먼저, 역학대응으로 오미크론 하위변이와 재조합 변이 대비?대응체계마련을 위해 신속대응 정예반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도-시군 실시간 종합분석상황실 등을 운영한다.또 위기 단계별 보건?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확립, 방역요원 사기앙양 대책 마련, 질병청과 같은 도민건강국 신설, 역학상황분석?조사 2개 전담팀 확대 등을 추진한다.다음은 병상대응으로 재유행시 즉각 병상가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아?임산부?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운영관리,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설치, 확진자의 전문적 분류와 의료기관으로 연결되는 재택?병원?생활치료센터 매뉴얼 정립을 통한 응급 진료체계 구축에 나선다.이어 취약시설 및 고위험시설 취약층에 대한 복지대응으로 요양병원?시설에 의료 기동전담반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요양병원?시설에 음압장비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부단체장 중심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하고, 마음 안심 앱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 등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 및 단절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이 높아지면서 심리대응으로는 코로나 블루 대응반과 비타버스 운영, 외로움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로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끝으로, 재유행시 방역?의료적 대응 외에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생활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군과 장례?장사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비축물자 확보, 영세?소규모(30㎡이하)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 추진, 출입문 해제 및 열감지기 철수 등 공공시설 방역을 점차 해제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는 2020년 2월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빈틈없는 지역사회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방역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거리두기 해제 이전보다 신용카드 매출액 평균 10%이상 증가,음식점 및 관광업 분야는 매출액 32% 증가)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건의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지원건수 29,042건) ▷방역패스 중단 등 5대 기여를 통해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러한 5대 기여의 바탕에는 의료진과 도민참여, 방역 공무원들의 삼각협력체제와 대구?경북의 거버넌스가 있어 가능했다”며, “향후 재유행 등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대구?경북의 협력과 국난극복의 정신을 밑받침으로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053(-1,105)656,80459,118(-1,391)596,566(+6,429)1,120(+15) * 국내 5,053, 해외 0 * 치명률(4.16. 0시기준) - 경북 0.17%(1,105명), 전국 0.13%(20,889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018167162확진자59331963217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10.(일)4.11.(월)4.12.(화)4.13.(수)4.14.(목)4.15.(금)4.16.(토)누계(주)일평균(주)검 사10,55910,90221,95015,06510,73716,8809,80295,89513,699확진자5,068(6)8,882(10)12,063(3)8,042(3)6,713(1)6,158(6)5,053(0)51,979(29)7,425.6(4.1)(단위 : 명, %)구 분4.10.4.11.4.12.4.13.4.14.4.15.4.16.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5,0628,87212,0608,0396,7126,1525,05351,9507,421.4연령별60세↑확진자수(%)1,201(23.7)1,975(22.3)2,438(20.2)1,897(23.6)1,657(24.7)1,678(27.3)1,439(28.5)12,285(23.6)1,755.018세↓확진자수(%)1,245(24.6)2,293(25.8)2,584(21.4)1,848(23.0)1,361(20.3)1,323(21.5)1,026(20.3)11,680(22.5)1,686.6외 국 인60(1.2)87(1.0)165(1.5)113(1.4)120(1.8)100(1.6)79(1.6)724(1.4)103.4 □ 시·군별 발생(국내 655,778, 해외유입 1,026)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656,804명 (+5,053)139,674(+1,093)59,895(+360)34,061(+315)40,051(+331)111,634(+922)27,691(+176)22,919(+215)20,272(+183)16,644(+128)76,939(+519)4,409(+2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8,942(+90)5,169(+30)2,683(+17)8,150(+45)8,514(+59)6,009(+34)7,484(+64)24,632(+224)13,692(+84)5,280(+30)10,950(+102)1,110(+7)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6,158(-555)651,75160,509(-2,392)590,137(+8,532)1,105(+18) * 국내 6,152, 해외 6 * 치명률(4.15. 0시기준) - 경북 0.17%(1,087명), 전국 0.13%(20,616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52312561115확진자1355029723289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9.(토)4.10.(일)4.11.(월)4.12.(화)4.13.(수)4.14.(목)4.15.(금)누계(주)일평균(주)검 사16,59910,55910,90221,95015,06510,73716,880102,69214,670확진자8,400(1)5,068(6)8,882(10)12,063(3)8,042(3)6,713(1)6,158(6)55,326(30)7,903.7(4.3)(단위 : 명, %)구 분4.9.4.10.4.11.4.12.4.13.4.14.4.15.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3995,0628,87212,0608,0396,7126,15255,2967,899.4연령별60세↑확진자수(%)2,379(28.3)1,201(23.7)1,975(22.3)2,438(20.2)1,897(23.6)1,657(24.7)1,678(27.3)13,225(23.9)1,889.318세↓확진자수(%)1,818(21.6)1,245(24.6)2,293(25.8)2,584(21.4)1,848(23.0)1,361(20.3)1,323(21.5)12,472(22.6)1,781.7외 국 인116(1.4)60(1.2)87(1.0)165(1.5)113(1.4)120(1.8)100(1.6)761(1.4)108.7 □ 시·군별 발생(국내 650,725, 해외유입 1,026)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651,751명 (+6,158)138,581(+1,294)(+4)59,535(+452)33,746(+345)39,720(+394)110,712(+1,241)(+1)27,515(+250)22,704(+166)20,089(+201)16,516(+185)76,420(+655)(+1)4,384(+4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8,852(+98)5,139(+48)2,666(+21)8,105(+60)8,455(+54)5,975(+33)7,420(+66)24,408(+262)13,608(+109)5,250(+50)10,848(+106)1,103(+17)
경상북도와 경북마을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기초교육이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됐다. ▲ 마을기업 기초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에는 지난 3월 경북도의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지정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기업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경영전략을 습득했고, 마을기업 운영기준과 제도에 대한 학습도 진행했다.또 성공한 마을기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당당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자리 잡은 선배 마을기업을 신규 마을기업의 개별 멘토로 위촉했으며, 기업 간 소통과 교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 된 포항 산자락영농조합법인 임혜선 대표는 “올해 신규 마을기업에 지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최고 스타 마을기업인 노다지마을이 멘토로 지정돼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로 지정된 노다지마을 김은래 대표는 “선배 마을기업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기회를 주신 경북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을 통해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사업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신규마을기업 8개소, 재지정마을기업 5개소, 고도화 마을기업 5개소 등 18곳이 지정됐으며, 현재 도내에는 143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 4개사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 기업으로 채택하고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정서(사진=경북도) 선정과정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4개 기업을 선정했다.선도기업의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1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4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올해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 5000만원과,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자금 대출, 수출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 협업 성과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3년간 10억, 6년간 최대 20억원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도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마늘의 안정생산을 위한 생육기 수분관리요령을 제시하며 건조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 생육기(사진=경북도) 마늘 주산지인 경북 의성, 영천 지역의 12~3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했으나 강수량은 51.7mm로 평년 63.7mm, 전년 100.1mm보다 각각 20%, 50% 정도 적었다. 앞으로 4월 중장기 기상 전망도 지난해 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마늘은 4월 중순부터 양분흡수량이 많아지고 4~5월에 생육이 왕성해 이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수량이 줄고 품질과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유기농업연구소 에 따르면 생육이 왕성한 4~5월에 10일 간격으로 10a당 30t씩 2~3회 물대기를 하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관수하면 20%이상 증수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대기를 하는 경우에는 습해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마늘의 인편비대기인 4~6월은 다량의 수분이 요구되기 때문에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측되는 시기에는 적기 관수가 중요하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한지형 마늘 주산지로 올 겨울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에 생육기 수분관리가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 오존경보제 운영(사진=경북도)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연구원은 지역 23개 시군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 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9년 41회, 2020년 33회, 2021년 41회가 발령됐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2017년 11일, 2018년 15일, 2019년 15일, 2020년 11일, 2021년 23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주로 5~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실시간 대기정보’에서 ‘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 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께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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