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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의 문턱인 추분을 지나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지만, 햇살 뜨거운 낮에는 더운 기운이 가득하다. ▲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사진=경북도) 지난 20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전국에서 온 맨발걷기 동호회, 참가자 등 1만여명이 마치 100m출발선상에 있는 선수마냥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맞춤을 한 복장이 장관이었다.2022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힘찬 신호와 함께 일제히 출발했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경시의장, 지역도의원 등도 함께 걸었다.이번 맨발걷기페스티벌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제3관문 까지 7km를 걸었다. 제1관문(주흘관)을 들어서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정겨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겨웠다. 중간 중간 마주하는 볼거리인 경북도 개도 100주년 기념 타임캡술광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조선 경상감사의 인수인계를 하던 교귀정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뜨거운 햇살이 고개를 드는 시간이지만, 녹음으로 우거진 길은 시원함을 주기에 충분했다.맨발의 행렬은 제1관문(주흘관)을 지나 제2관문(조곡관)을 접어들었다.조곡관 인근 계곡사이로 흐르는 조곡약수에서 갈증을 해소하며, 주막에는 조선 한양길, 선비와 상인들이 술 한 잔으로 여독을 풀 듯, 막걸리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제3관문(조령관)을 들어서는 행렬의 길이는 약간 짧아지는 듯 도착지에 다다랐다. 완주메달을 받아들었다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걸으면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이 분비돼 건강해진다고 한다. 특히, 흙과 친해지는 맨발걷기는 좋은 박테리아 접촉으로 면역력 향상, 뇌의 균형발달, 몸에 정전기가 빠져나가 병과 멀어진다고 한다.자녀들에게는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워주고, 감기, 천식, 아토피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이런 건강최고 맨발걷기 명소는 경북도청 인근에도 있다. 천년숲 황톳길이 그 곳이다. 도청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천년숲 사이로 황톳길 800m, 황토체험장, 황토지압길, 세족시설까지 갖춰진 신도청 주민들의 치유와 힐링의 장소이면서, 건강챙김의 장소, 아이들의 놀이터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문경새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에 선정될 만큼 힐링 로드이다”며“가을은 걷기에 너무나 좋을 계절이다. 경북에는 지역별로 테마길, 힐링길, 해안길, 숲길 등 다양한 길이 많이 잘 조성되어 있다. 오는 가을에는 경북의 길로 떠나는 여행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가대책실무위원회(사진=경북도) 이와 관련 지난 19일 10시에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관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경찰청, 국세청,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단체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분야별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전 기관이 추석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도내 23개 시군에는 도 간부공무원으로 편성된 물가책임관이 현지 출장을 통해 시군별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역 물가관리 활동을 펼친다.특히, 명절을 대비해 20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하고 시군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취약 부문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점검한다.또 도내 지방공공요금(6종)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74개 품목, 대형마트 83개 품목에 대해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417개소) 이용 홍보 등을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도 유도한다.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명절 제수용품 적기 공급 ▷도축물량 확대 및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 ▷도축수수료 지원 ▷축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실시▷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지역특화 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지원 등을 추진한다.또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8.26~9.8)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이벤트 실시 등도 추진한다.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보다 빠르고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한 9~10월경에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태풍피해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불안으로 인한 가격 폭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외환위기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물가관리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수급조절과 물가안정에 도정의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사진=경북도) 이날 추석명절 대비 물가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 대책반별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각 대책반별로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집행현황을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신속집행을 주문하는 등 민생안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지난 19일 기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 예산 2조 516억원 중 약 1조 3,853억원을 집행해 67.5%의 집행률을 보였다.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나머지 자금도 조기에 집행을 완료하는 등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또 경제위기 속에 맞는 추석인 만큼 서민물가와 안정적인 성수품의 관리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개인 서비스 등 주요품목별로 물가안정 책임관리관을 지정해 추석 20대 성수품에 대해 평시 가격수준으로 안정화 할 방침이다.또 올해 기록적인 폭우 및 폭염과 가을태풍 등으로 출하량 감소 및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추석 성수품은 농축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수급상황을 조절해 적기공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민생경제 소비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오픈 1주년 기념 더블할인(5,000원 쿠폰) 등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을 1360억원 추가 발행해 소비촉진을 지원하며, 국내산 수산물에 한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 해주는 행사도 펼친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도청과 서울, 대구, 포항 등에서 각각 한가위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펼치고, 지역특화 수산물 상생할인 구폰도 지원한다. *도청(9월 7일 가온마당)과 서울(9월 5~7일 서울광장), 대구(9월 3~4일 두류공원), 포항(9월 2~4일 영일대 해상누각광장)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량 확대 등 수급조절,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발행,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도민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직접 면담했다.▲ 경제부총리 면담(사진=경북도) 이날 방문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 좀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부총리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과 SOC 등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려운 국가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지시하겠다며 화답했다.이외에도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경북 스타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등 미래먹거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한류메타버스 거점조성,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SOC 확충을 위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등도 예산 반영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지방시대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 현장의 절실함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 예산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6,939(-304)981,41947,779(+2,301)932,132(+4,634)1,508(+4) * 국내 6,906, 국외 33 * 치명률(8. 20. 0시 기준) - 경북 0.15%(1,504명), 전국 0.12%(25,980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439194581확진자43763691317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15.(월)8.16.(화)8.17.(수)8.18.(목)8.19.(금)8.20.(토)8.21.(일)누계(주)평균(주)검 사5,8736,2918,90721,21111,28610,5699,96574,10210,586확진자3,584(41)4,261(32)7,549(41)10,125(51)8,620(39)7,243(30)6,939(33)48,321(267)6,903.0(38.1)* 직전주 일요일(8.14.) 현황 : 검사 8,577건, 확진자 6,458명(▲ 7.4%)(단위 : 명, %)구 분8.15.8.16.8.17.8.18.8.19.8.20.8.2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3,5434,2297,50810,0748,5817,2136,90648,0546,864.9연령별60세↑확진자수(%)1,025(28.9)1,104(26.1)2,100(28.0)2,953(29.3)2,337(27.2)2,148(29.8)2,108(30.5)13,775(28.7)1,967.918세↓확진자수(%)660(18.6)764(18.1)1,382(18.4)1,554(15.4)1,414(16.5)1,361(18.9)1,257(18.2)8,392(17.5)1,198.9외 국 인63(1.8)37(0.9)74(1.0)126(1.3)97(1.1)79(1.1)75(1.1)551(1.1)78.7 □ 시·군별 발생(국내 978,633, 해외유입 2,786)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981,419명 (+6,939)206,508(+1,487)(+4)86,899(+542)(+6)50,769(+495)59,066(+351)(+2)176,035(+1,174)(+4)41,176(+228)(+3)33,539(+248)30,357(+187)25,642(+175)(+2)110,926(+844)(+9)6,011(+3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3,980(+111)7,908(+50)4,424(+25)11,444(+73)12,355(+91)(+3)8,624(+99)11,743(+97)37,701(+317)20,794(+93)8,083(+62)15,723(+106)1,712(+18)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7,243(-1,377)974,48045,478(+1,029)927,498(+6,210)1,504(+4) * 국내 7,213, 국외 30 * 치명률(8. 19. 0시 기준) - 경북 0.16%(1,500명), 전국 0.12%(25,896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 구미 ?1(8. 17.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337255787확진자615738701123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14.(일)8.15.(월)8.16.(화)8.17.(수)8.18.(목)8.19.(금)8.20.(토)누계(주)평균(주)검 사8,5775,8736,2918,90721,21111,28610,56972,71410,388확진자6,458(43)3,584(41)4,261(32)7,549(41)10,125(51)8,620(39)7,243(30)47,840(277)6,834.3(39.6)* 직전주 토요일(8.13.) 현황 : 검사 10,958건, 확진자 6,210명(▲ 16.6%)(단위 : 명, %)구 분8.14.8.15.8.16.8.17.8.18.8.19.8.2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4153,5434,2297,50810,0748,5817,21347,5636,794.7연령별60세↑확진자수(%)2,027(31.6)1,025(28.9)1,104(26.1)2,100(28.0)2,953(29.3)2,337(27.2)2,148(29.8)13,694(28.8)1,956.318세↓확진자수(%)1,230(19.2)660(18.6)764(18.1)1,382(18.4)1,554(15.4)1,414(16.5)1,361(18.9)8,365(17.6)1,195.0외 국 인95(1.5)63(1.8)37(0.9)74(1.0)126(1.3)97(1.1)79(1.1)571(1.2)81.6 □ 시·군별 발생(국내 971,727, 해외유입 2,75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974,480명 (+7,243)205,017(+1,469)(+3)86,351(+525)(+3)50,274(+445)58,713(+353)(+4)174,857(+1,601)(+7)40,945(+222)(+4)33,291(+256)(+1)30,170(+191)25,465(+166)(+1)110,073(+728)(+4)5,978(+40)(+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3,869(+105)7,858(+67)4,399(+21)11,371(+101)12,261(+96)8,525(+76)(+1)11,646(+92)37,384(+358)20,701(+123)8,021(+67)(+1)15,617(+93)1,694(+18)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이번 총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 첫 총회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추진과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2022 대전 UCLG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현안논의 후 제16대 임원단 선출이 이어졌다. 신임회장에는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대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제18~20대에 걸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경상북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다.국회의원 시절 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계에서 활동하였으며, 국회에서 동서화합포럼과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을 창립하고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개정특위에서 여당간사를 역임하는 등 영호남상생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이슈들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이철우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년, 협의회가 구성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이다. 중앙정부의 간섭과 한계가 분명한 자치권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다”며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완전한 지방분권으로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교육권, 자치조직권 등 지방정부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 내 집 앞 소나무 한그루조차 마음대로 옮기지 못하고 쓰임의 목적이 분명한 재원 속에서 지방의 창조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없다. 저출산 저출생 속 청년마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수도권병에 걸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교육, 의료, 문화, 예술, 교통을 누릴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야한다. 지방이 살아나면 대한민국 5만불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설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현행 법률규정에서 법령규정으로 , 참여부처도 당초보다 줄어들어 단순 자문기관으로 퇴보가 우려된다. 지방을 위한 강력한 실행력을 가지도록 소내각 수준의 부총리급 기구로 구성해 지방의 선도프로젝트들을 패키지 지원토록 해야 한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도 제2의 국무회의 격으로 승격시켜야 지자체가 중앙부처의 하부기관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국정에 임할 수 있다. 회의의 운영주체도 지방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도협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시도협 사무처의 정책 및 연구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토록 하겠다."며 지방과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시절 발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이 지난 1월 시행되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시도협 회장이 부의장(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참석하는 만큼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지방의 의견을 국정에 잘 반영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세계에서 존경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의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는 8월 19일부터 시작되며, 다음 협의회장을 선출할 때까지 약 1년간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전북도와 함께 울진 일원에서 지역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광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영ㆍ호남 관광교류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관광교류전(사진=경북도) 영호남관광교류전은 올해 22회째로 지난 1998년 경북도와 전북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을 맺고, 2000년부터 양도의 수학여행단 상호 유치 및 관광정보 공유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울진 일원에서 열렸다.울진은 경북의 대표 생태, 힐링 관광지이기도 하다. 개최 첫날인 18일에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람과 왕피천케이블카 체험했다.이어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양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홍보의 시간을 가지고 관광교류 활성화와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울진 대표관광지인 이현세만화거리와 학생 체험관광지 필수코스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답사했다.또 학생 수학여행단 관광지와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와 교류단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이렇게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호연계해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와 영호남 화합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사상자가 많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화재 시 종합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를 포함한‘화재합동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화재합동조사단 발대식(사진=경북도) 화재합동조사단은 공학박사 6명, 가스, 전기 전문가 2명, 화재감식 전문가 2명, 손해사정사 2명, 소방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12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화재조사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손해배상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화재조사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2018년과 코로나19로 연기·취소됐던 연습을 정부 지침에 의거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 검증과 전시전환절차 숙달에 주안을 둔 을지연습에 참가한다.▲ 이철우 도지사 을지연습(사진=경북도)을지연습의 목적은 2019년부터 축소해오던 을지연습을 감안해 연습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평시에서 전시로 전환되는 절차를 이해하고 숙달하는 한편, 현실적인 안보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통합조치를 하는 데 있다.연습 진행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부터 전쟁 발발 전까지 실시된다. 1일차(22일)에는 을지 3종사태 선포 후 도지사 주관 전시 비상대책 간부회의 개최와 군·경합동상황실 및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등 전시 전환절차를 실시한다. 2~4일차(23~25일)에는 원전피폭드론미사일 공격, 생물학 공격 등 전시 현안 과제를 현실적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정책과제 또는 계획 분야 보완 소요를 도출 한다.또 시군에서는 적의 소규모 테러, 유언비어 살포, 배급제 실시, 민방공 대피훈련 등 전쟁 발발 전·후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한 실제훈련을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 통합방위협의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을지연습을 효율적이고 성과 있게 실시하기 위해 담당부서 주관의 소규모 단위로 연습진행 절차 등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5년 만에 실시하는 연습으로 인해 전시 종합상황실 임무수행절차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예비역 장군 등으로 편성된 민간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지역 주민, 민간 기관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안구역을 제외한 충무시설 견학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연습상황을 구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진왜란(1592), 병자호란(1636), 베트남전쟁(1946), 한국전쟁(195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2022)에서 알 수 있듯이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며 “5년 만에 부활한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이 통합돼 실시되는 만큼 전쟁 발발 시 도에서 군사작전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고민을 가져야 하고 국가 동원 체계 절차에 대해서도 심도 싶은 토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8,620(-1,505)967,23844,450(+1,955)921,288(+6,663)1,500(+2) * 국내 8,581, 국외 39 * 치명률(8. 18. 0시 기준) - 경북 0.16%(1,498명), 전국 0.12%(25,81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 포항 ?2(8. 14. 0시 기준 -1, 8. 17. 0시 기준 -1)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842211486확진자409033296198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13.(토)8.14.(일)8.15.(월)8.16.(화)8.17.(수)8.18.(목)8.19.(금)누계(주)평균(주)검 사10,9588,5775,8736,2918,90721,21111,28673,10310,443확진자6,210(18)6,458(43)3,584(41)4,261(32)7,550(41)10,125(51)8,620(39)46,808(265)6,686.9(37.9)* 직전주 금요일(8.12.) 현황 : 검사 9,984건, 확진자 6,663명(▲ 29.4%)(단위 : 명, %)구 분8.13.8.14.8.15.8.16.8.17.8.18.8.19.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1926,4153,5434,2297,50910,0748,58146,5436,649.0연령별60세↑확진자수(%)1,814(29.3)2,027(31.6)1,025(28.9)1,104(26.1)2,100(28.0)2,953(29.3)2,337(27.2)13,360(28.7)1,908.618세↓확진자수(%)1,004(16.2)1,230(19.2)660(18.6)764(18.1)1,382(18.4)1,554(15.4)1,414(16.5)8,008(17.2)1,144.0외 국 인90(1.5)95(1.5)63(1.8)37(0.9)74(1.0)126(1.3)97(1.1)582(1.3)83.1 □ 시·군별 발생(국내 964,515, 해외유입 2,72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967,238명 (+8,620)203,545(+1,631)(+4)85,823(+644)(+8)49,829(+520)(+1)58,356(+371)(+3)173,250(+2,098)(+8)40,719(+290)(+2)33,034(+262)29,979(+189)(+2)25,298(+169)109,341(+951)(+3)5,937(+3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3,764(+147)7,791(+44)4,378(+25)11,270(+113)12,165(+118)(+2)8,448(+87)11,554(+112)(+2)37,026(+453)(+2)20,578(+138)7,953(+53)(+2)15,524(+113)1,676(+17)
경상북도는 18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미 아이파크더샵 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대전환 일환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사진=경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으로 도내 취약시설 143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대 도민 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이날 안전점검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 10명을 편성해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과 근로자 폭염 대책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전기, 소방 분야에 대해 세밀하게 중점 점검했다.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소방본부·건축디자인과·사회재난과 및 구미시 관련부서 등도 점검에 참여했다.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단순 육안점검이 아닌 이동식영상장비를 현장점검에 활용해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살피는 등 전문장비를 도입해 인력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상세하고 전문적인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신뢰도와 점검 수준을 높였다.이날 점검결과 각종 가설구조물과 전기, 소방 등 가설설비의 안전실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현장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하여는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올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국가안전대진단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과거와 달리 도민 의견수렴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취약분야 점검대상 선정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7월에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8월에는 검검시설 주민신청제를 홍보했다,또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드론, 전기설비 열감지기, 이동식영상장비 등 현장 안전점검에 첨단장비 활용을 더욱 증대하여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아울러, 향후에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 도내 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현장의 안전실태를 살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지속해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최선의 방책이다”며 “도에서도 안전을 챙기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도민께서도 자발적인 안전신고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디어 대구경북신공항의 밑그림이 공개되었다. ▲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부지 위치도(사진=경북도)국방부와 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 부대 시설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2025년에 착공, 11.4조원을 투입해 약 16.9㎢(511만평)의 면적에 2744m 활주로 2본과 약 700여동의 군 부대 시설이 건설된다. ▲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사진=경북도) 군위?의성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는 군위에, 군 부대 정문과 영내 주거?복지?체육시설은 의성에 배치됐다.다만, 이번에 발표된 기본계획은 K-2 군사시설의 이전에 관한 계획으로 민간공항 시설은 대략의 위치만 나타나 있을 뿐 구체적인 시설규모는 포함돼 있지 않다.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활주로 연장, 주차장 등 민간공항의 시설규모는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공항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결정된다.박찬우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활주로의 길이에 대해 “민간공항이 사용하는 활주로는 기본계획 상의 활주로 1본을 국토부가 연장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며 “국토부 용역에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길이의 활주로 건설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공항 이전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르는 투기성 건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지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등이 제한된다. 경북도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대한 빨리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할 방침이다.군위?의성 현장소통상담실도 확대 운영한다. 현장소통상담실은 2020년 11월 군위?의성에 각각 설치된 후 담당공무원이 주2회(화?목 / 10:00~16:30) 출장근무하면서 공항 건설 계획과 추진상황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돼 왔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 발표로 편입부지가 결정되면서 개인별 토지편입 여부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한 상담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5일 상시운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또 주1회(군위 화요일, 의성 목요일 / 13:00~16:00)는 법무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를 배치해 소유권 이전, 양도?증여세, 토지보상 등과 관련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경북도는 기본계획 발표로 고조된 분위기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내달 7일 도청 동락관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이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 대표와 도의회, 지역 주요 언론사 등 약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도민들의 공항 건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민간공항 규모 결정, 특별법 제정 등 앞으로 남은 중요한 결정에 지역의 요구를 반영시키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 항공물류 창출을 통한 물류공항 건설에 지역 경제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공항 건설의 효과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관협력거버넌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비전 선포와 공항 연계 지역 발전계획도 발표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비전을‘지방소멸시대의 게임체인저,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용역을 추진해왔다. 지역발전계획은 군위?의성 신공항 경제권에 대한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산업, 서비스?물류, 투자?인력, 문화?관광, 공간?인프라 5대 분야에 대한 혁신성장 방안, 신공항 연계 권역별 발전 방안 등도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후 9~10월에는 군위?의성, 남부권, 북부권, 동해안권에서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공항과 연계한 권역별?시군별 발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사시설의 특성상 기본계획의 모든 것을 공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계획의 큰 틀이나마 도민께 말씀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기본계획 이후의 기부대양여 심의,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돼 벼 이삭도열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도열병(사진=경북도) 지난 8일부터 장마전선이 발달해 경북 북부내륙지역 중심으로 연일 비가 내렸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다음 주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중만생종 벼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와 겹쳐 도열병 발생 확산이 우려되므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중만생종 :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동진찰, 신동진, 추청, 새누리 등도열병은 벼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이삭 패기)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삭도열병은 유제, 수화제, 액수화제 등 전용약제를 사용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잦은 강우 시 비가 갠 사이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병해충 피해가 심할 경우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추가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수시로 논을 살피고 농약혼용 여부 확인 후 도열병과 동시 방제하도록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병해충은 방제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여 지속해서 사전 예찰과 방제를 해야한다”며“특히, 도열병에 약한 우리지역 주품종인 일품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더욱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은 1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해양인문 교류와 섬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은 해양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해 양 도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녀문화 보존?전승, 해양역사 재조명 등 해양인문 교류 ▷생태체험, 해양레저 등 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섬 생태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글로벌 해양폐기물 공동 대응 및 블루카본 사업화 공동 노력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양 도는 ‘해양은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 중심의 관광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발굴할 방침이다.또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개발하고 우수한 지질유산자원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국민의 휴양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도는 세상의 온갖 파란(萬波)을 없애고 평안(息)하게 하는 피리(笛)라는 뜻으로 통일신라가 왕실에서 정치적 불안이나 국난이 진정되고 태평성대가 오기를 염원하는 제례에 사용했던 만파식적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또 제주도는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우정사업본부에서 ‘무형문화유산 시리즈’로 발행한 기념우표를 전달하며 서로 우의를 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대형 크루즈선을 운항하고 있다. 2025년 공항까지 개항한다면 울릉도는 천혜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울릉도와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포스트 코로나 관광 정책과 전략이 요구된다”며 “경북?제주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형 도시개발사업 모델개발’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개발사업 모델개발 위한 실무회의(사진=경북도) 이번 회의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품 주거마을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내용으로는 ▷주민 주도의 가치 실현으로 지역 명소화 ▷지방 주도형 지역균형발전 특화 모델 ▷SOC사업, 일자리, 저출산, 문화?관광 등을 연계한 정책지원 방안마련 등이다.이 날 회의에서 안동 하회마을, 남해 독일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전통이 있고,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경북의 가치 실현과 지역 특성 및 상징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다양하게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연구용역 및 사업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주거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방향 및 지원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지방 주도형 지역균형발전 특화 모델을 제시해 수도권과 지방과의 공간적 차별을 극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지속 성장형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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