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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 철을 맞아 고추건조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 고추건조기 화재(사진=경북도) 지난 2일 저녁 8시 17분경 경산의 한 농가주택에서 고추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일부와 고추건조기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또 앞서 지난달 23일 구미에서도 가정용 고추건조기를 사용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최근 10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고추건조기 화재는 총 132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건조기 화재로 수확한 농작물 약 20여t의 피해를 입혔으며, 총 재산피해는 10억원 이상 이었다.고추건조기는 전기식과 유류식으로 나뉘며, 보일러 작동원리와 유사해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고추건조기의 주된 화재 원인은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과 과부하로 콘센트에서부터 불꽃이 일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동 전 주변 가연물 및 이물질·먼지 제거, 정격전류 용량 및 규격 제품 사용, 작동 중 자리이탈 금지, 노후건조기는 제품회사에 정기점검요청, 가동 종료 시 전원차단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8~9월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에 농가에서는 고추건조기를 가동할 시에는 화재 원인을 알고 화재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추건조기를 가동하는 농가에서는 가까운 소방서에 신청하면 화재 위험성 점검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7,126(-1,386)913,77339,875(+1,255)872,419(+5,868)1,479(+3) * 국내 7,086, 국외 40 * 치명률(8. 10. 0시 기준) - 경북 0.16%(1,476명), 전국 0.12%(25,38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739238491확진자48812711417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5.(금)8.6.(토)8.7.(일)8.8.(월)8.9.(화)8.10.(수)8.11.(목)누계(주)평균(주)검 사9,4169,8868,2245,3415,63417,94113,56170,00310,000확진자5,783(32)5,721(36)5,893(46)3,420(48)5,898(34)8,512(48)7,126(40)42,353(284)6,050.4(40.6)* 직전주 목요일(8.4.) 현황 : 검사 12,142건, 확진자 5,687명(▲ 25.3%)(단위 : 명, %)구 분8.5.8.6.8.7.8.8.8.9.8.10.8.1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5,7515,6855,8473,3725,8648,4647,08642,0696,009.9연령별60세↑확진자수(%)1,482(25.8)1,619(28.5)1,674(28.6)876(26.0)1,518(25.9)2,395(28.3)1,912(27.0)11,476(27.3)1,639.418세↓확진자수(%)983(17.1)963(16.9)974(16.7)648(19.2)921(15.7)1,267(15.0)1,175(16.6)6,931(16.5)990.1외 국 인72(1.3)71(1.2)84(1.4)46(1.4)47(0.8)79(0.9)75(1.1)474(1.1)67.7 □ 시·군별 발생(국내 911,345, 해외유입 2,42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913,773명 (+7,126)192,647(+1,411)(+5)81,667(+576)(+8)46,700(+402)(+2)55,633(+341)162,562(+1,367)(+9)38,601(+356)(+3)31,246(+212)28,548(+233)24,022(+202)(+4)103,206(+827)(+6)5,663(+2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2,846(+109)7,403(+40)4,204(+28)10,598(+80)11,439(+81)(+1)7,930(+71)10,794(+101)34,464(+302)(+1)19,685(+115)(+1)7,498(+87)14,818(+110)1,599(+11)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수도권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를 거울삼아 지역에는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피와 대응을 해 나가자”며, “모든 기관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은 딸기 재배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육묘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 병해충 방제(사진=경북도) 이는 최근 무더위가 빨라지고 잦은 강우로 다습해 육묘중인 묘의 생육이 나빠지고 탄저병과 같은 병해 발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평균기온은 25.9℃로 지난해 보다 1.2℃ 높고, 강우일수는 42일로 12일 더 많았다.특히, 육묘 초기 이상고온으로 뿌리활착이 불량해 묘가 연약하게 자란 상태에서 강우가 지속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원균이 침입이 용이해 지면서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해 발생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육묘기 불량한 기상 환경로 인해 탄저병, 시들음병 피해가 심각해 딸기 생산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고온과 다습한 환경이 더욱 빨라져 병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8월에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30℃ 이하로 육묘환경을 관리해 9월 상순경 정식할 건전한 딸기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온 다습한 환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기팬을 가동해 온실 내부온도를 낮춰야 한다.또 자묘받기가 끝난 묘상에서는 모주의 잎을 제거해 통기성을 확보하고 자묘의 노엽을 제거해 3~4매를 남기면 통기가 좋아져 환경관리에 유리하다. 딸기 묘상에서 잎을 따거나 줄기를 자르는 등의 작업을 했을 때는 반드시 탄저병, 시들음병 적용 약제를 살포해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병든 식물체가 있을 경우 즉시 제거해 병원균 확산을 막아야 한다.8월 고온기에 찬바람을 공급해 야간 기온을 낮추면 딸기의 화아분화를 촉진하고 딸기 생장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 튼튼한 묘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냉풍 육묘를 권장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딸기농사의 90%가 육묘에서 좌우되는데 이상기후에 대응해 고품질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전자농업 기반으로 육묘 환경을 개선해 딸기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도청에서 소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마음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ical Fist Aid)란 재난 경험자의 초기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기법으로 재난상황을 처음 접하는 소방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현진희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단장)의 진행으로 재난 상황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 활동, 현장요원의 자기관리 등 이론 교육과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소방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마음의 상처에 바로 쓸 수 있는 응급처치법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PFA 교육을 통해 심리적 지원 인력을 양성해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다친 마음에도 응급처치를 실시해 심신 안정을 돕는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12일부터 열흘간 경북도예협회(이사장 김종훈) 주관으로‘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 대상 - 청개구리연리문다관(사진=경북도) 올해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인 우리그릇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또 우리 도예문화의 우수함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았고, 같은 달 28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이달 11일 오전에 아트리움 모리에서 시상한다.우리그릇 공모전에는 총 166명이 참가하고 341점의 차우림이(다관)가 출품됐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특별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6점, 입선 114점 총 132점이 입상했다.이승백씨의‘청개구리연리문다관’은 여러 색깔의 흙을 사용해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기법으로 제작해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작품으로 심사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오순택씨의‘현암호2’가 금상, 박종훈씨의‘백자차우림이’가 은상으로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아트리움 모리 홈페이지(www.artriummor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콘텐츠를 통해 제작한 왕의나라 ‘三太師’(부제 삼태사와 병산전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왕의나라 삼태사 특설무대(사진=경북도)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삼태사(三太師)’는 이달 11일부터 5일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왕의나라 ‘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古昌)땅을 배경으로 성주(城主)이자 고려 창건의 개국공신 주역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 삼태사를 통해 백성이 있고 나라가 있다는 애민과 호국 정신을 담아 기획된 작품으로 삼태사와 고창(병산*)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했다.*병산(와룡면 서지, 절골 뒷산)올해는 수준 높은 음악으로 완성도를 높인데다 안무와 실력파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형규(김선평), 심정완(권행), 이종문(장정필), 선경(왕건)출연진 대부분이 지역민 연기자들로 구성돼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한편, 지난해에는 도청(안민관)을 배경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프로젝션 맴핑을 선보여 당시의 성곽과 전쟁터를 재현해 3D 비디오 매핑으로 조명과 한옥의 절묘한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또 지난해 뮤지컬 왕의 나라가 고마나루연극제(충남 공주)에서 금상(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와 함께 지역이 가진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왕의나라는 지역의 호국정신과 문화콘텐츠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며“도는 지역스토리를 활용한 훌륭한 콘텐츠를 발굴해 뮤지컬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700석 규모로 좌석을 운영하고 관람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은 1899-7634로 문의하면 된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8,512(+2,614)906,64738,620(+2,326)866,551(+6,185)1,476(+1) * 국내 8,464, 국외 48 * 치명률(8. 9. 0시 기준) - 경북 0.16%(1,475명), 전국 0.12%(25,33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9483875127확진자6213474136289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4.(목)8.5.(금)8.6.(토)8.7.(일)8.8.(월)8.9.(화)8.10.(수)누계(주)평균(주)검 사12,1429,4169,8868,2245,3415,63417,94168,5849,798확진자5,687(28)5,783(32)5,721(36)5,893(46)3,420(48)5,898(34)8,512(48)40,914(272)5,844.9(38.9)* 직전주 수요일(8.3.) 현황 : 검사 14,810건, 확진자 6,185명(▲ 37.6%)(단위 : 명, %)구 분8.4.8.5.8.6.8.7.8.8.8.9.8.1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5,6595,7515,6855,8473,3725,8648,46440,6425,806.0연령별60세↑확진자수(%)1,403(24.8)1,482(25.8)1,619(28.5)1,674(28.6)876(26.0)1,518(25.9)2,395(28.3)10,967(27.0)1,566.718세↓확진자수(%)901(15.9)983(17.1)963(16.9)974(16.7)648(19.2)921(15.7)1,267(15.0)6,657(16.4)951.0외 국 인49(0.9)72(1.3)71(1.2)84(1.4)46(1.4)47(0.8)79(0.9)448(1.1)64.0 □ 시·군별 발생(국내 904,259, 해외유입 2,38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906,647명 (+8,512)191,231(+1,516)(+7)81,083(+742)(+6)46,296(+511)(+7)55,292(+448)(+2)161,186(+1,789)(+3)38,242(+496)(+3)31,034(+224)(+2)28,315(+290)23,816(+204)102,373(+883)(+13)5,639(+3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2,737(+129)7,363(+53)4,176(+38)10,518(+113)11,357(+122)(+3)7,859(+71)10,693(+87)34,161(+342)(+1)19,569(+146)7,411(+90)14,708(+117)(+1)1,588(+18)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9일 안동포문화공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HEMP) 재배 현장과 생산된 헴프 원물을 활용한 CBD(칸나비디올) 추출·정제 시설을 둘러봤다.▲ 산업용 헴프 재배실증 현장 방문(사진=경북도) 이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간 특구로 지정받았다.특구 지정이후 신속한 실증 착수와 관련 기업의 지역유치, 고용창출, 안동과학대 바이오헴프 학과 신설 등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이에 지난 4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24개 특구 가운데 우수특구(총 4개 선정)에 선정돼 우수 특구에 주어지는 추가 예산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현재 헴프특구지역은 안동 등 8개 지역, 약 42만㎡ 면적으로 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마약류 관리법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①산업용 헴프 재배 ②원료의약품 제조?수출 ③산업용 헴프 관리 3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실증 착수 후 안전점검 위원회 구성 및 블록체인기반의 전주기 이력관리, 생산 및 폐기 보고, 영상 관제센터 운영, 주기별 성분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헴프 산업화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헴프는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미국, 캐나다, 유럽, 태국 등 여러 국가들이 의료용부터 합법화해 나가고 있다.또 식품, 화장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경북이 전국 최다 4번째 규제자유특구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며 “산업용 헴프를 포함한 도내 특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소방지휘관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긴급 소방지휘관 회의(사진=경북도)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정체전선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북부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과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상시 가동상태 유지를 당부했다.또 침수우려지역 등 401개소 취약지역 소방간부 현장 확인 점검과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상황요원 보강 등 적극적 초기대응체계 구축도 지시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경북 북부지역에 대해서는 도민 생활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9특수대응단을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집중호우에 대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비 피해 우려지역을 사전점검하고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주시고 피해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 TRQ대응 마늘·축산관계자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도입계획 발표에 TRQ를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지난달 22일 마늘 TRQ 도입계획으로 피마늘(7916t)과 깐마늘(1700t)에 대해 지난 3일 입찰을 통헤 수입업체를 선정하고, 마늘을 연내 수입한다는 방침이다.또 지난달 8일‘정부 민생안정대책’일환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해 할당 관세적용과 물량증량계획을 발표하며 소고기(10만t), 닭고기(8.25만t), 돼지고기(7만t), 분유류(1만t) 등을 우선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무관세로 수입했다.올해 마늘 생산량은 파종기 때 고온과 마늘크기가 커질 때 가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6% 감소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자재와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기에 오르던 마늘 도매가격이 TRQ 발표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축산물의 경우도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가축질병 등 악화된 축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농식품부에서 시행을 예고한 낙농산업의 우유용도별 차등가격제로의 전환, 계란이력제 시행은 생산비 상승과 낙농산업 영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더해 이번 정부의 무관세 축산물 수입을 확대(26만t)로 축산업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있다.이에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등 9개 축산생산자단체는‘축산 생존권 사수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달 11일 TRQ 반대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늘 생산자단체는 정부에 마늘 TRQ 수입 계획의 즉각 철회와 마늘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수급 계획 마련, 경북 마늘공판장 설립, 치솟는 생산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또 축산 생산자단체는 정부에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사료값 대책 마련 등을, 낙농가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안)을 폐기, 원유가격 즉각 인상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양계농가도 식약처의 난각 표시제로 이미 농장의 이력추적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농식품부의 계란이력제를 폐기 등을 건의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농가들이 제도 개선을 통해 마늘과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고, 마늘·축산농가의 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4일 오후 2시부로 경북 전 연안 해역에 고수온 관심 단계를 발령하면서 양식 및 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실시간 수온 관측망 구축사업(사진=경북도) 올 여름 경북 해역은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및 라니냐로 인한 대마난류(고수온, 고염분)의 강화 그리고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고수온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는 등 세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어업기술센터는 현재 포항 연안의 수심별 선박 예찰 결과 표층 수온이 22.6∼25.8℃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기온상승이 계속될 경우 고수온‘관심’단계에서‘주의보’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경북 해역은 고수온뿐만 아니라 냉수대(평소 주변수온보다 3~5℃ 낮은 찬물덩어리) 역시 자주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이상해황으로 인한 수산재해 대비 어장관리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고수온 등 이상해황 발생 시 어류는 강한 스트레스 (1℃수온 변동시 5배의 생리적 충격)를 받아 질병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고 심하면 폐사할 수 있다. 현재 도내 해면 어류 양식장 87개소에서 강도다리 등 1800만 마리 정도가 양식되고 있어 수산재해 종류 및 단계별 어장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와 관련 어업기술센터는 선박 예찰을 통한 해양환경 관측 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하고 단문자 서비스 및 수산재해대응 단체 카톡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온관측모니터링 APP을 통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입체적 맞춤형 현장 지도를 위한 실시간 수온 관측망 구축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수심 1∼40m, 9개소(포항 4개, 경주 1개, 영덕 1개, 울진 2개, 울릉 1개소)올해 울릉을 포함해 5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이상해황 발생에 따른 폐사 피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해황으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양식어장은 사료공급량 축소와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하다”며 “센터는 해역별 실시간 수온 모니터링 등 예찰 강화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사이소 월드’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을 의미▲ 사이소월드 그랜드오픈(사진=경북도) 사이소 월드는 디지털 친화력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경북과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 공간이다.실제 경북도청과 주변공간을 이미지화 해 사이소 홍보관과 포토존(photo zone), 점핑존(jumping zone) 등 다양한 플레이존(paly zone)으로 구성했다.오픈을 기념해 사이소 월드에서는 사회적?시기적 이슈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오픈에는 최근 꿀벌 실종 사태에 주목한‘사라진 꿀벌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사이월드 내 숨겨진 꿀벌을 모두 찾으면 사이소 쇼핑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꿀벌 관련 의상 등의 아이템을 구입하면 그 수익금으로 꿀벌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플레이존 성공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실제로 밀원식물을 심는 이벤트도 열린다.사이소 월드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은 사이소 홈페이지(www.cyso.co.kr)와 공식 SNS계정(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개발한 제페토 사이소 월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경북과 사이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첨단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농업분야 공공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지털 친화적인 요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어촌인구 유입과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번 공모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달 3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9월 중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지원내용은 개소 당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해 요?보트 계류시설, 주차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촌에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조성이 주요 골자이다.해양레저항 개발사업은 어업인구와 어선감소로 발생한 유휴어항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와 해양관광 전문 레저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이는 도에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 추진에는 동해안을 찾는 요?보트 등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와 비례해 지역주민과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전문 레저항 개발 필요성이 배경에 깔려있다.그간 동해안 어촌에서는 해양레저인들의 무분별한 주차와 빠른 속력으로 운항하는 레저선박과 어선의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제기가 많았다.또 레저인들은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기반시설 부족으로 현지인들과의 갈등도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유휴어항을 활용한 해양레저항 개발로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와 청년층 등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어촌과 해양레저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의 어업인구는 2015년 6865명과 비교하면 2020년에는 5245명으로 24% 감소했다.또 130개 어항 중에서 어선 감소로 인해 어항 지정기준 이용 척수가 50%이하인 소규모어항 33개소, 지방어항 11개로 조사됐다. ※ 어항 지정기준 : 소규모어항(10척 이상), 지방어항(30척 이상)
경상북도 9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의 2022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터리특구 대표성과(사진=경북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평가제도이다.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연말에 시상식을 통해 유공자표창 및 2023년 예산안에 재정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배터리특구 성과가 불러온 지역산업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부각됐다.먼저 규제혁신 측면이다. 특구 지정 당시에는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령으로 폐배터리 회수체계, 성능평가, 매각규정 등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의 기초가 되는 관련 기준이 전무했다. 도는 특구 실증을 기반으로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각종 회의에 참여하며,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 분야에 법령정비 및 제도개선을 수행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이다. 특구지정(19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약 1.8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졌으며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에코프로, GS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앵커기업뿐만 아니라, 솔라라이트,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중견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특구 내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소재-완제품-전기차-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또 특구지정 당시 분양률 1%였던 블루밸리국가산단의 경우 100% 완판됐으며, 특구기업의 매출은 4831억원, 신규 고용은 1491명에 이르는 등 배터리특구가 철강경기 악화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바야흐로 포항은 철강도시를 넘어 배터리 선도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는 평가이다.이어 정부 후속 정책사업의 유치이다.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이 태동하였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이에 경북은 특구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발로 뛰는 노력’으로 환경부*와 산업부**정책사업을 다수 유치해 배터리특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용후 배터리 자동평가센터,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추진 **고안전 보급형 배터리 상용화센터끝으로, 민간주도의 이차전지 산업화 모델 정립이다. 민간측면에서도 참여기업들이 특구실증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스아이셀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에 전략적 인수 합병되면서 배터리 재사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또 해동엔지니어링은 폐ESS 25,000대 해체사업을 수주하는 등 배터리특구는 기업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만들려는 성과창출 의지가 돋보였다. 도는 지역만이 가진 강점과 기회에 기반해‘G-배터리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구 지정 이후 3년간 경북도와 경북TP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총 300회가 넘는 회의, 현장방문,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했다. 또 배터리특구의 성과는 사업기획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중기부-규제당국-지자체-경북TP-특구기업이 각자 맡은바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원 컴퍼니가 됐기에 가능했다.아울러, 앞선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을 통해 배터리특구의 성과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도는 특구 실증을 바탕으로 국제기준 정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표준화 전략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한편, 경북은 이번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외에도 배터리특구가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20~22년)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도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8월 4일)에 특별 초청받아 배터리특구 홍보부스 설치 및 성과발표를 해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에서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집중현상, 저성장양극화,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처한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수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도는 배터리특구의 성과를 지역에 확산해 배터리 소재, 부품, 제조, 리사이클링 등 전 분야에 걸친 이차전지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일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 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북-몽골 농업기술협력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바타르 국회의원, 몽골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싼타’딸기의 경우, 새로운 먹거리에 흥미가 많은 젊은 소비자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경북의 신품종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몽골이 척박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의 우수한 농업연구 기술 전수와 전문인력을 교류하겠다”며 “이러한 양국 간 상호 협력의 효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식량작물과 과채류, 화훼류 등의 몽골 현지 적응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딸기 신품종 ‘싼타’는 2013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확까지 성공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그간 공동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품종 보급, 재배기술 현지 전수,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연구 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하고 농업연구 대전환에 부합하도록 국제공동연구의 성과 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9.22.~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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