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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추석명절 장보기(사진=경북도)이날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도 함께 했다.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예년과 같은 규모로 치러졌다.이철우 도지사는 장보기 행사에서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과 생선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물가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9월 12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물가관리 20대 성수품 품목○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잣○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수산물: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멸치또한,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먼저 경북도,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도내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9월 8일까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특별관’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다.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9월 30일까지 구매한도를 확대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추석명절 장보기(사진=경북도) 구매 할인율 5%의 혜택이 있는 종이 상품권은 70만원,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책도 추진한다.도내 전통시장 33곳에는 9월 12일까지 시장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 임시 주차가 허용되는데 해당 시·군청 누리집에서 주차 가능 장소를 확인 할 수 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쇼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유통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상인회 등을 통한 자율방역과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강화한다.이철우 도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에 활기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이번 추석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2022년 제3회 생명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청 공직자 헌혈(사진=경북도) 이번 헌혈은 올해 도청 단체헌혈 세 번째로 무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지쳐 있던 몸의 기운도 되찾고, 주위도 둘러보게 되는 요즘 사랑을 실천하고자 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단체헌혈에 나섰다.지금까지 혈액보유량은 조금씩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무더위와 방학 등으로 단체헌혈 감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 등 보유했던 혈액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혈액수급의 선제적 대응으로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헌혈권장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관내 헌혈의 집과 혈액원 등 도민의 헌혈 장려와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헌혈홍보대사 홍자의 말처럼 헌혈하는 직원은 천사일거라 생각한다.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3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에 나섰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 행사(사진=경북도)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강보영 회장)와 함께 구미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다 같이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장보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김영달 사무총장은“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외철 서울본부장은“이번 추석은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차례 지내기를 경험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첫 명절로 어느 때 보다 전통시장을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시장 상인들의 주름진 이마가 펴지고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경북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실무위원회’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관련 국정과제 추진방안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원자력 클러스터추진 실무위원회(사진=경북도) 이 위원회는 원전지역 지역발전과 주민의 생활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에 구성된 ‘경북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기구이다. 주로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안건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지난 4월 5일 경북도는 경북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열어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재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등 8건의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이중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재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 등 6개 사업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됐다.이날 회의에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 경북 원자력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가장 중요한 현안은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재개이다. 건설이 재개되려면 환경영향평가, 건설허가, 공사계획 인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경북도는 현재 2025년 착공예정으로 되어있는 일정을 2024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 SMR 수출시장 선점과 값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경주에서 준비 중인 SMR 국가산단 및 울진에 계획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올 연말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 함께 입주기업 수요주사 등 원전관련 국가산단 조성지로 최종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계 최고 원전 기술력 복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원자력안전규제 업무의 효율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국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전담할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 등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 사업이다.앞으로 경북도는 이번에 나온 의견들을 원자력정책 및 국정과제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담당 부처를 설득하고, 국비예산 반영, 실제 사업 추진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 정부 출범 후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 도의 주요 건의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면서도“국정과제에 포함됐기는 하나 실제 사업이 확정되고 결실을 얻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실무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앞으로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해 경북 원자력 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도청 동락관(세미나실)에서 도내 소방관서 소방특별사법경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특사경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사진=경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국민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소방관계법 위반 송치사건 중 특이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상호 공유를 통해 도내 소방관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 사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건의 검찰 송치사건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표심사를 진행했다.발표대회 심사의 공정성·전문성과 객관성을 위해 검·경·대학의 법률·수사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눠 각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3건의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경주소방서 소방장 홍종범이 발표한 다수 집단 관계인 복합건축물에 소방시설 불량상태를 장기간 방치해 행정조치 명령을 위반한 ‘소방시설 조치명령 미이행 사건’이 선정됐다.또 우수상에는 상주소방서 소방위 김종윤이, 장려상은 칠곡소방서 소방위 이남국이 차지했다.아울러, 최우수상 수상자인 경주소방서 소방장 홍종범은 10월에 예정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한편, 소방특별사법경찰 제도는 1961년 5월 5일부터 시행 운영되고 있다.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소방관계법 위반 사범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검사의 지휘에 따라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이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소방은 국민의 안전을 최고의 존재 목적으로 두고 있는 만큼, 도내 21개 소방관서 특별사법경찰관은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소방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지마켓과 옥션에 개설ㆍ운영 중인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 및 네이버 쇼핑에서 10월 31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특별전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시장에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소비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신설해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경북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33개사를 지난 7월에 선정 완료했다.선정된 소상공인은 자체 판매 전략을 세워 지마켓·옥션 쇼핑 채널에 입점해 판매도 하며 네이버 쇼핑에서 자체적으로 쿠폰을 발행해 판매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온라인 판매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까지 회복한다는 구상이다.이번 특별전은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지마켓·옥션에서 9000원 이상 구매 시 ID 1개당 하루 3회 20% 중복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또 네이버 쇼핑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자체로 최대 1만원 쿠폰 및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한다.한 사업자 당 쿠폰 발급 200만원, 배송비 100만원으로 지원을 한정해 기간 내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참여 및 구매 방법은 지마켓 신선식품란 배너를 클릭해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로 들어가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네이버 쇼핑 검색 창에 희망마켓을 입력 검색 후 아래 품목을 선택하여 할인 쿠폰을 이용 할 수 있다.특히, 희망마켓 지원을 통해 씨앗 등급의 소상공인들은 파워 등급으로 자생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매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들도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경북 소상공인들의 대표 우수 제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은 9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만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만원 추가 충전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11만원으로 증액한 것은 지난 7월 고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발급한 문화누리카드에 1만원이 추가 충전된다.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9월 1일 오후 6시 이후 온라인, 모바일앱, 주민센터를 통해 11만원으로 충전해 발급받을 수 있다.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은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작됐다.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가맹점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 간 문화격차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인‘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임산부 1315명이 이용했고, 이중 구급차 내 등 현장에서 16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송(사진=경북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새벽 1시 3분경 영덕에서 경기도 의왕시로 가던 중 분만 진통을 느껴 상주IC에서 내려 119로 도움을 요청한 임산부를 이송 하던중 구급차에서 3.2kg 건강한 남아를 출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또 지난 29일 포항에서는 양수가 터져 아이가 나왔다는 신고에 신속히 출동해 의료지도를 받아 탯줄을 결찰하고 적정 병원으로 이송한 일도 있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119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건강과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구급대원 전문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해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란 말처럼 K-POP,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문화가 품은 무한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 ▲ 안동 컨벤션센터 야경(사진=경북도)경북도는 무엇보다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고 문화 향유를 중시하는 국내 관광수요와 한국 문화의 높아지는 국제적 위상을 관광요소로 재구성하여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이자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핵심으로 한국인의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교정신을 배우고 선현들의 지혜가 투영된 전통문화를 다채로운 테마를 통하여 향유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관광거점을 안동·영주 일원에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동 도산면 일원에 조성된 세계유교선비공원은 유교문화 국제관광거점으로 총 사업비 1844억원이 투입됐으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 선비순례길로 이뤄져 있다. 먼저,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2만8,430㎡, 지하2~지상2층의 규모로 세계유교문화포럼을 비롯해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유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도내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위치한 세계유교박물관은 한·중·일 3개국의 유교사상 및 생활이 차이점, 변천과정, 현존하는 유교사상 모습 등을 바탕으로 전통유교사상과 현대의 유교 등을 종합적으로 관람·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세계유교문화의 정보가 총망라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비롯해 총 16m에 달하는 4면 LED시설의 미디어타워도 조성돼 전시와 정보 제공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세계유교문화 정보센터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 문화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91km, 9개 코스의 자연친화적 탐방로인 선비순례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천천히 걸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 선비세상 전체사진(사진=경북도)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국 문화라는 소프트웨어와 테마파크라는 하드웨어가 접목된 전통오락시설로 부지 43만여㎡ 41개동 규모로 총 사업비 1355억원을 투입해 안동 도산면 일원(세계유교선비공원 인근)에 조성했다. 성곽길·저잣거리·종루광장·군영·향촌 등 16세기 임진왜란 전후 경북지역의 산성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한국 고유의 옛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전통먹거리는 물론 전통무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조성돼 있다. 또 진주성 전투를 모티브로 한 의병체험관을 통해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로운 의병이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으며, 고전 설화를 주제로 한 영상융복합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영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 인근에 위치한 선비세상은 조선시대 선비를 주제로 선비처럼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시설로 총 사업비 1603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선비세상은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개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옥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의 방을 재현해 새벽부터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독서·사색·교육에 몰두하는 선비의 하루를 직접 보고 느껴 볼 수 있다. 한복촌에서는 선비의 일상복과 갓 등 전통의복 체험은 물론 주인공 영주 도령이 진정한 선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18m 길이의 전통인형극(오토마타)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지촌에서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한지를 전통 제조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운치 있는 한옥에서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차 문화와 예절을 느낄 수 있는 다도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31일, 영주 선비세상은 내달 3일 개장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개장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장식 이후에도 플리마켓,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진행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은 유교·신라·가야 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며 “한국 고유 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을 사로잡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6%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6,855(+1,915)1,037,90534,810(-2,222)1,001,541(+9,073)1,554(+4) * 국내 6,824, 국외 31 * 치명률(8. 30. 0시 기준) - 경북 0.15%(1,550명), 전국 0.12%(26,689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 -2명{포항 ?1명(8. 28. 0시 기준), 칠곡 ?1명(8. 29.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4372378109확진자877057772231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8.25.(목)8.26.(금)8.27.(토)8.28.(일)8.29.(월)8.30.(화)8.31.(수)누계(주)평균(주)검 사12,42410,2589,6838,6009,8344,59415,69471,08710,155확진자6,421(22)5,670(36)5,371(19)5,211(55)2,760(33)4,940(43)6,855(31)37,228(239)5,318.3(34.1)* 직전주 수요일(8.24.) 현황 : 검사 17,506건, 확진자 9,073명(▼ 24.5%)(단위 : 명, %)구 분8.25.8.26.8.27.8.28.8.29.8.30.8.3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3995,6345,3525,1562,7274,8976,82436,9895,284.1연령별60세↑확진자수(%)1,861(29.1)1,761(31.3)1,713(32.0)1,691(32.8)819(30.0)1,409(28.8)2,060(30.2)11,314(30.6)1,616.318세↓확진자수(%)1,119(17.5)1,103(19.6)1,076(20.1)932(18.1)603(22.1)1,024(20.9)1,345(19.7)7,202(19.5)1,028.9외 국 인71(1.1)90(1.6)74(1.4)56(1.1)37(1.4)40(0.8)109(1.6)477(1.3)68.1 □ 시·군별 발생(국내 1,034,769, 해외유입 3,136)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037,905명 (+6,855)217,880(+1,328)(+4)91,275(+558)(+4)54,024(+390)(+1)62,155(+323)187,038(+1,407)(+3)43,018(+258)(+2)35,591(+240)31,965(+193)27,028(+137)(+1)117,410(+792)(+12)6,351(+4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4,801(+74)8,293(+34)4,614(+16)12,048(+85)13,127(+89)9,205(+89)12,508(+109)(+2)40,699(+345)(+2)21,939(+140)8,534(+57)16,588(+101)1,814(+17)
‘메타버스 수도 경북’조성을 위한 경상북도의 정책적 네트워크가 국내 대학 및 해외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연합으로 확장해 나간다.▲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 발대식(사진=경북도) 경북도와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UNIMETA)은 30일 영남대학교 약학관 백담홀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과 함께하는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승완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17개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와 지도교수, 민간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UNIMETA는 영남대를 중심으로 17개 대학 291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카네기멜론대, 캐나다 워털루대 메타버스 동아리가 참여해 국경과 지역의 구분 없이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1부는 ▷UNIMETA 소개영상 ▷회장단 결의문 낭독 ▷경북도&UNIMETA 협업사업 발표가 이뤄졌다.이어 2부는 ▷UNIMETA활동가이드 안내 ▷메타버스 특강 및 친목을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정식 출범을 한 전국 대학 메타버스 연합은 국내외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결성됐다. UNIMETA는 우선 오픈 플랫폼 기반의 대학연합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개방성과 통합성을 갖춘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창작 생태계 구축ㆍ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 시ㆍ공간의 물리적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통해 해외 대학과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메타버스를 통해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대학 메타버스 연합회와 협업사업으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과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청년ㆍ대학생들의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씀에서“메타버스가 가져올 경제ㆍ사회 변화는 우리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대학생ㆍ청년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서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타 지역 얼라이언스와 협력 등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사진=경북도) 이번 전달식에서 수자원공사는 더위에 취약한 도내 농촌 공동시설 24개소에 2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25대를 전달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이 참석했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전달된 이번 기증품은 창문형 에어컨(80만원/대)으로 도내 마을회관, 경로당, 공부방 및 돌봄센터 등 16개 시군에 보급된다. 특히, 창문형은 설치비 부담이 적고 실외기용 벽을 따로 뚫지 않아도 돼 활용이 간편하다.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은 “경북도와 협력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전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폭염이 유난히 심했던 터라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지원물품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포항의료원에서‘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내 최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사진=경북도) 이날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김희수 도의원,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도내 최초로 개소한 응급의료센터는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주취자를 보호하고 안전 귀가를 돕는 역할을 한다.포항의료원 응급실 내 전용병상을 마련하고 전담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치안현안의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포항의료원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ㆍ융합한 대표적인 모범 사례이다. 각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치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경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취자 신고건수는 1만7,3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신고건수보다 1600여건 증가했다. 특히, 포항지역의 주취자 신고건수는 4052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주취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에 개소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경찰관서의 주취자 보호에 따른 치안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이번 응급의료센터는 일선경찰이 민생 치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경찰관과 의료인의 긴밀한 보호와 관리는 물론 나아가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센터의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평가해 도내 전 권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30일 도청에서 제22회 경북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2회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경연은 초등부 9팀 및 유치부 10팀 약 47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대면이 아닌 영상 경연으로 장르 불문 자유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산을 지키자’를 부른 부구초등학교와 119사랑법을 합창한 대동유치원 합창단이 대상인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또 문성초등학교와 옥곡초등학교 그리고 상락유치원과 애향어린이집 총 4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부구초등학교팀, 대동유치원팀은 오는 10월 20일 충남대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해 각 시도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이번 경연대회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린 2022 아레나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를 펼쳤다.▲ 가오슝 박람회(사진=경북도) 도와 공사는 대만 입국자 격리 및 비자발급 제한 등으로 대만현지 경북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탈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K-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류 촬영지 중심 신규 관광명소를 소개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또 온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경북관광 소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 동향 파악 및 주요 관광자원 소개 등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본격적인 방한 재개 시 바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홍보 방안 협의를 통해 대만관광객의 경북 방문의 기틀도 마련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2019년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이 세 번째로 많았으며, 경북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였다”며 “코로나19로 예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는 힘들지만, 올 3월부터 다시 방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 협력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포항시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종합구상도(사진=경북도) 그간 경북도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했다.또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2년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앞으로 기재부에서는 9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보고회와 심사를 거쳐 11월 경에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게 되고,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23년부터 27년까지 5년간 1730억원(국비 1200, 지방비 530)을 투자해 포항 호미반도 일대에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해양생태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영일만 횡단대교 사업 등과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립 복합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비전으로 산림과 바다, 인문·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해양생태 거점 조성을 제시하고 건강한 바다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 거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거점의 3대 전략을 설정했다.전략별 주요 사업으로 ▷건강한 바다환경에 해양정원센터, 심해체험풀, 해중생태정원&해양보호사업 ▷해양생태·인문 교육거점에 어린이해양생태관, 환동해해녀문화원, 연어물길생태정원 ▷지속가능 경제성장 거점에 해양청년플랫폼, 환동해탐방버스, 해양생태마을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통해 호미반도를 환동해안 시대 해양 생태환경의 중심으로 만들고 지역 성장동력 활성화와 해양신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대표공약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이번이 예타사업 선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영일만 횡단대교, 울릉공항과 더불어 새로운 환동해관광의 신기원을 만든다는 복안이다.이를 통해 국민의 여가 및 힐링 공간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해양보호구역 관리의 선도모델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해양생태관광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의 청년유입 등 지역 성장동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동해안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경주 세계문화유산과 25년 울릉공항 시대를 맞아 경북해양관광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다”며,“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고 나아가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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