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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추석연휴를 앞둔 8일 귀성길을 뒤로하고,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경주지역의 수해복구 현장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 태풍피해지역 현장 지원(사진=경북도)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태풍피해지역 인근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원거리에 위치한 도 산하 공공기관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히며 이뤄지게 됐다.공공기관 임직원들은 포항 대송면과 해도동 등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의 세간살이를 정리하는 등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했다.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 이어, 태풍 피해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태풍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에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기술인 110여명 피해주택 전기시설 복구 재능나눔(사진=경북도)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경북동도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경북도 전기직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5월 경북도와 재능나눔 공동협력을 협약한 기관?단체 중 경북 동부지역 전기관련 민간단체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여 이뤄졌다.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청림동, 인덕동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전기기기(콘센트, 차단기, 전등 등)와 전선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현장 접수처를 통해 접수된 24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불량하거나 노후화된 전기설비가 있는 150여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 교체 작업을 해 주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에서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재료비를 지원하고 전기기술인 재능기부를 통해 친서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900가구를 지원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해 주신 전기기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고맙다”며“앞으로도 전기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피해지역의 전기시설 응급 복구 지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지속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 시설하우스 침수(사진=경북도)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은 농작물 2831ha, 시설하우스 9.6ha 등 막대한 농작물?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작물별로는 벼 침수?도복 2332ha, 과수 낙과 1288ha, 농축산시설 11.4ha, 정부양곡도정공장 1개소, 창고 4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작물별 농약대, 대파대 및 농업시설 복구비가 지원된다.또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이 지원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하여 낙과 등 태풍 피해 사과에 대해 긴급 수매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 피해 사과 긴급 수매 실시(사진=경북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과 피해면적(7일 18시 기준)은 1966ha(낙과 1844ha, 도복 122ha)로, 영주 636ha, 문경 378ha, 봉화 353ha, 예천 234ha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도는 이번 태풍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우선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태풍 피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수매하기로 결정했다.낙과 등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모든 사과 농가가 대상이며, 수매비용은 1상자(20kg)당 1만원으로 전액 보조(지방비 5천원, 수매기관 5천원)로 지원한다.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과수담당부서 또는 대구경북능금농협(시군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가 전국 사과 최대 주산지(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 점유)인 만큼 태풍 피해 사과가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사과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태풍 피해 사과 수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지역을 방문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자예프 타슈켄트주지사 경북도 방문(사진=경북도) 한국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타슈켄트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경북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면담 전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경북이 보존한 전통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르자예프 주지사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8월 이철우 도지사의 타슈켄트주 방문에 이은 답방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미르자예프 주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지역 간 우호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 있으며,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 경북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추후 양 지역의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면담 후 경상북도와 타슈켄트주간 인적교류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시대에 대학생 등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발전을 위해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또 경북도와 우즈베키스탄에 소재한 대학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청년인력 상호진출 확대 및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2013년 8월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지난 8월 우호교류강화 협정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먹을 수 있는 우리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만드는 방법과 함께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도 함께 소개했다. ▲ 우리쌀로 만든 전통음식(사진=경북도) 우리 음식에는 곡류를 이용해 만든 전통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예로부터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 해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약이 된다는 근본사상이 전통음식 요리법에 포함돼 있다. 추석명절에 많이 먹는 곡류를 이용한 전통음식으로는 송편, 약식, 약과, 막걸리 등이 있다.송편은 멥쌀로 가루를 내어 뜨거운 반죽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하여 치대고 소(콩, 밤, 깨 등)를 넣어 반달 또는 보름달 모양으로 빚어서 쪄먹는다. 약식은 찹쌀 고두밥을 기본재료로 하고 대추, 밤, 잣, 호두 등의 견과류와 재료를 혼합해 쪄낸 다음 기름, 꿀, 간장으로 버무려서 만든다.삼국유사에 의하면 조선에서는 꿀을 흔히 약(藥)이라 하여 꿀이 들어간 밥을 약식(藥食), 꿀이 들어간 과자를 약과(藥果)라 하여 대표적인 명절 전통음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특히, 인스턴트식품과 외국산 밀가루 식품에 길들여진 청소년층에게 명절을 맞아 송편과 약식을 권하고 집에서 같이 만들어 보라고 권하는 데는 몸에도 좋은 견과류들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쌀로 만들어 건강에 이롭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 전통식품들도 지역농산물 가공경영체를 통해 만들어진 떡, 약식, 한과, 약과, 막걸리 등의 가공 상품을 손쉽게 사먹을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경북 대표 농특산물?가공제품 쇼핑몰 사이소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입점 판매를 적극 유도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개척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추석에는 우리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많이 즐겨 달라는 부탁을 드리며 아울러 경북의 우리 쌀 가공제품도 널리 홍보?판매돼 우리 쌀 소비가 대폭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처를 확대해 경북 농산물이 세계를 소비시장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피해현장 농작물(사진=경북도)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하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춰 실시한다.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 및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한다.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농업기술원도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포항과 경주 일원에 의용소방대원 3130여 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사진=경북도)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고재흠?김미량)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피해 복구반을 나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특히, 폭우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포항시 일부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온 토사 제거와 주민들의 통행 확보를 위해 도로 세척 활동에 인력을 집중했다. 의소대는 이후에도 포항 구룡포, 경주 등 다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3,937(-1,379)1,071,94631,180(-770)1,039,176(+4,703)1,590(+4) * 국내 3,925, 국외 12 * 치명률(9. 7. 0시 기준) - 경북 0.15%(1,586명), 전국 0.11%(27,249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 : -2명{김천시 ?1(22. 8. 7. 0시 기준), 구미시 ?1(22. 9. 6.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224154257확진자33323163105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금)9.3.(토)9.4.(일)9.5.(월)9.6.(화)9.7.(수)9.8.(목)누계(주)평균(주)검 사8,5297,2836,2314,6024,00114,0966,71451,4567,351확진자4,703(27)4,371(10)4,421(18)2,225(6)4,292(27)5,316(32)3,937(12)29,265(132)4,180.7(18.9)* 직전주 목요일(9.1.) 현황 : 검사 11,381건, 확진자 4,781명(▼ 17.6%)(단위 : 명, %)구 분9.2.9.3.9.4.9.5.9.6.9.7.9.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6764,3614,4032,2194,2655,2843,92529,1334,161.9연령별60세↑확진자수(%)1,394(29.8)1,330(30.5)1,415(32.1)662(29.8)1,121(26.3)1,512(28.6)1,159(29.5)8,593(29.5)1,227.618세↓확진자수(%)890(19.0)905(20.8)869(19.7)505(22.8)966(22.6)1,078(20.4)770(19.6)5,983(20.5)854.7외 국 인56(1.2)51(1.2)55(1.2)19(0.9)49(1.1)68(1.3)50(1.3)348(1.2)49.7 □ 시·군별 발생(국내 1,068,649, 해외유입 3,297)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071,946명224,16194,06256,05664,339193,67244,09036,85333,03327,755121,6646,634(+3,937)(+757)(+1)(+253)(+233)(+1)(+267)(+738)(+4)(+106)(+158)(+128)(+76)(+517)(+4)(+3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5,2978,4714,73712,45413,6549,55012,97542,29522,6328,75216,9411,869(+66)(+21)(+20)(+56)(+58)(+36)(+2)(+55)(+190)(+87)(+29)(+38)(+3)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태풍‘힌남노’피해복구를 위해 道 현장지원본부를 꾸리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와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추석 전까지 피해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7일 17시까지 사망 10명, 실종 1명, 부상 1명과 주택침수 등 11386건, 농작물 3985ha,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300여 건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잠정)이에 도는 현장지원본부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만들고, △총괄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하여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 구호, 방역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경북도는 태풍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확인되는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와 긴급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지원도 정부에 요청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재난현장에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재난현장 통합지원봉사단을 설치했다.▲ 수해복구 자원봉사(사진=경북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참여기관·단체 간의 활동을 조정 및 관리하고 ▷자원봉사 인력 배분 계획 수립 및 배치 ▷현장 자원봉사 활동 접수 등 효율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포항과 경주에 400mm가 넘는 폭우로 대규모의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 인력과 장비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 적십자사,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원불교 봉공회, 희망브릿지 재난구호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 이동급식·샤워·세탁차량, 이재민 쉘터, 회복지원차량,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침수 가옥 정리, 토사제거, 급식·급수, 수해복구인력에 대한 지원 등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현장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경북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일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및 경북새마을회 등 민간단체 회원 200여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 민간단체 복구(사진=경북도)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경북새마을회,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민족통일 경북협의회는 포항 동해면 일대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함께한 단체 회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달음에 현장으로 찾았다.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은 복구 지원에 협조주신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오늘 현장을 지원한 단체를 비롯해 많은 민간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직자, 군부대, 민간단체 등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인력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피해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버팀금융특례보증은 최대 5000만원까지 2년간 2% 이차보전을,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최대 2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연 0.1%로 낮다. 또 피해가 심한 오천시장내에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7일부터 운영해 상담과 안내를 지원한다. 상담센터는 태풍 피해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 및 금융애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상담과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보증서 발급 등 문의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054-283-2730)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도 피해지역 중소기업을 위해‘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1년간 3%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경제진흥원은 포항?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내 기업들에게 지원사항을 안내하며 지역 내 피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재해기업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경북경제진흥원 지펀드(http://www.gfund.kr)나 시군으로 접수하면 되고 상세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054-470-857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보증상담소를 운영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신속한 상담과 안내를 받아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실무수습 중인 국가직 신임사무관 15명은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 포항에서 복구 지원(사진=경북도) 지난 3일 경북도로 발령을 받은 신임사무관 15명은 발령장을 받자마자 찾아온 역대급 태풍‘힌남노’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도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수습사무관들은 침수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한편, 쓰레기를 더미를 치우고 침수된 주택의 내부를 닦고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배성주 수습사무관 대표은 “비록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경북도로 발령받은 이상 소속 공무원으로서 도민의 아픔을 수습이라는 이유로 모른 체 할 수 없기에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복구가 빨리 돼서 이재민들이 일상 속에서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항에서 피해복구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공무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피해복구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중앙부처에 배치되더라도 국민과 함께했던 오늘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수습사무관들은 12월 2일까지 3개월 간 도청 내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 후 중앙부처로 돌아가 근무하게 된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자치경찰사무담당 경찰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7일 경북 서부권(구미·김천·상주·문경·의성) 경찰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치안역량 강화(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된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자치경찰 사무담당 경찰공무원의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위원회에서는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국내 경찰행정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초빙하여 단순한 이론 강의를 지양하고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첫 번째 강사인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이순자 위원은 ‘인간관계 발전과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 및 성범죄를 구체적 예시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치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제언했다.박기덕 경북대학교 교수(레저스포츠학과)는 ‘지혜로운 나의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격무에 지친 교육생들의 근육을 풀어주고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셀프-마사지 방법 등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끝으로 계명대학교 윤우석 교수(경찰행정학과)는 ‘범죄예방과 CPTED*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직접 조성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통제기법을 설명하여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에 대한 이해와 교육 만족도를 높였고 이후 자치경찰제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과 질의토론 시간도 가졌다.* 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이번 교육으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전문화 된 양질의 교육을 운영해 도민이 수준 높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작업(사진=경북도) 7일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이어 이들은 8일에도 포항 내 피해지역에 추가적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울 계획이다.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이들은 지난 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에 20회 690명, 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7회, 215명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태풍에 도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며 “경북안전기동대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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