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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잠깐 짬을 내서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다. 병원이 부족해서인지 아이가 많아서인지 신도시에서는 병원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 도청 신도시 전경(사진=경북도) 아이도 생각해야 하지만 손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초조하다. 누가 대신 좀 해 줄 수는 없을까? 병원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서 안전하게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불편함 중 아픈 아이 병원 진료에 대한 부모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청신도시 내 아픈 아이 긴급 돌봄을 이달부터 시행한다.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만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전담 돌봄사가 감기 등과 같은 경증의 병원진료에 대해 아픈 아이를 찾아가 병원동행과 안심귀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아픈아이 긴급돌봄 시범사업’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서비스 이용은 오전 진료는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확정 후 전담돌봄사가 유선을 통해 아이의 증상, 특이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모가 신청한 병원(안동 및 예천 소재) 진료 후 진료결과는 홈페이지와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올해 시범사업 실시 후 2026년까지 6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 하반기에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도 시행한다.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아이돌봄 정책 수요를 반영해 수요자 아이디어 방식의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 시설, 마을학교, 아동법인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융합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돌봄 취약 지역 인프라 시설 개선 등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며, 공모는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급돌봄, 돌봄공간, 돌봄비용, 돌봄의 질 등을 빈틈없이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며 “이제 아이돌봄은 가족공동체를 벗어나 다음 세대 구성원을 육성하는 것인 만큼 공공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서비스 시군을 확대하고 추석 명절과 오픈 1주년(9일)을 맞아 특별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사진=경북도) 경북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 포항 등 11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올해에는 경주와 영양이 추가됐다.*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또 이달 1일부터는 7개 군 지역**이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도내 20개 시군에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의성, 청송,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울진경북도와 7개 군은 먹깨비 신규 오픈에 맞춰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 매주 수?일요일 각 3000원 할인 쿠폰을 연말까지 지급한다.경주와 영양에서도 동일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경주 등 올해 새로 추가된 9개 시군의 가맹점 수는 720여 곳에 달한다.한편, 현재 경북 먹깨비는 누적 회원수 14.8만명, 가맹점수 8583개소, 누적 주문건수 92만 건, 누적 거래액은 217억 원이 넘었다.먹깨비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1.5%의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약 20억 원 정도의 수수료 경감 혜택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또 경북도는 추석 명절과 먹깨비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추석 연휴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먹깨비앱을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4000명씩 총 2만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20개 시군 전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연계가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 만큼 추가로 할인을 더해 주는 더블할인 혜택,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치헌 민생경제과장은 “먹깨비를 이용하면 주문금액의 10%정도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을 통한 알뜰한 소비도 할 수 있으니 도민께서는 경북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농업 또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고,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더욱 절실하다.▲ 스마트팜 조성 조감도(사진=경북도)얼마 전 양상추 가격 폭등으로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양상추 없이 햄버거를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우리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주요 채소들과 과일의 가격이 기후변화와 기상악화 등으로 요동치는 일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노동력과 생산비로 최대의 수확을 얻고 기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재배환경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그래서 경북 미래 농업의 핵심 키워드는 ‘청년’과 ‘스마트팜’으로 귀결된다.경북도는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상주에 조성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청년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스마트팜 기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가 42.7ha의 전국 최대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청년보육센터는 매년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개월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은 선발과정을 거쳐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수 있다.임대형 스마트팜은 3명이 한 팀을 이뤄 0.5ha의 스마트팜을 3년간 경영할 수 있다. 3년간의 경영 경험은 자가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종잣돈 마련은 물론 숙련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선순환은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창업농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또 스마트 농업의 국내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기업에 실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병해충 방제 등 첨단 설비가 현장에서 적용 될 수 있도록 직접 온실에서 실증하고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팜 설비(사진=경북도) 한편, 혁신밸리에서 생산되는 생육정보 등 각종 데이터는 빅데이터 센터로 수집되고 오랜 기간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작물별 재배 데이터 모델도 구축이 가능하다.경북도는 온실 스마트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과수 등 노지 생산 지역에도 스마트팜을 적용하기 위해 사과를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시범사업을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안동 임하면 오대리 일원에 65ha규모의 60여 농가가 참여해 관수?관비, 생육?병해충 모니터링, 무인방제 시스템 등을 구축해 노지스마트팜 시범 단지를 조성했다. 외부기상대에서 측정되는 기상상황에 따라 관수, 미스트 살포 등 재배환경을 자동제어하고 무인방제기로 병해충을 방제하며, AI카메라, CCTV등 영상자료를 통해 과수원에 나가지 않고도 생육상황과 과수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노지 재배지에서도 원격제어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이 보급되고 있다.아울러, 경북도에서는 미래 농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바로 수직농장이다.수직농장은 완전밀폐된 공간에서 외부환경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매일 일정한 양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래 농업 모델이다. 수직농장에서는 잎채소, 특히 고가의 허브류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고, 다단형의 배지에 양액으로 재배해 기존 노지 작물에 비하여 노동력도 절감된다.경북도에서는 수직농장을 보급?육성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임대형 수직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확보해 ‘24년까지 예천군 지보면 일원에 임대형수직농장 3,300㎡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대형 수직농장은 20여개의 농가가 3년간 임대해 경영 할 수 있다.임대형수직농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업모델로 적은 노동력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청년 농업인 1인당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경북 농업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의 대전환의 핵심은 스마트팜 확산에 있다”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농업 모델이 더욱 확산되고, 청년이 농업에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경북이 미래 농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3,857(-80)1,075,80230,662(-517)1,043,547(+4,371)1,593(+3) * 국내 3,834, 국외 23 * 치명률(9. 8. 0시 기준) - 경북 0.15%(1,590명), 전국 0.11%(27,31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 : 영주 ?1(9.7.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617113653확진자3731231910120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3.(토)9.4.(일)9.5.(월)9.6.(화)9.7.(수)9.8.(목)9.9.(금)누계(주)평균(주)검 사7,2836,2314,6024,00114,0966,71410,35153,2787,611확진자4,371(10)4,421(18)2,225(6)4,292(27)5,315(32)3,937(12)3,857(23)28,418(128)4,059.7(18.3)* 직전주 금요일(9.2.) 현황 : 검사 8,529건, 확진자 4,703명(▼ 18%)(단위 : 명, %)구 분9.3.9.4.9.5.9.6.9.7.9.8.9.9.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3614,4032,2194,2655,2833,9253,83428,2904,041.4연령별60세↑확진자수(%)1,330(30.5)1,415(32.1)662(29.8)1,121(26.3)1,512(28.6)1,159(29.5)1,289(33.6)8,488(30.0)1,212.618세↓확진자수(%)905(20.8)869(19.7)505(22.8)966(22.6)1,078(20.4)770(19.6)777(20.3)5,870(20.7)838.6외 국 인51(1.2)55(1.2)19(0.9)49(1.1)68(1.3)50(1.3)44(1.1)336(1.2)48.0 □ 시·군별 발생(국내 1,072,482, 해외유입 3,320)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075,802명224,88194,37756,28664,602194,41444,20436,96733,14927,843122,1376,673(+3,857)(+717)(+3)(+313)(+2)(+230)(+260)(+3)(+742)(+112)(+3)(+114)(+114)(+2)(+86)(+2)(+467)(+6)(+39)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5,3538,4914,75212,51313,7199,58013,01242,48922,7118,78816,9871,874(+56)(+20)(+15)(+59)(+64)(+1)(+30)(+37)(+193)(+1)(+79)(+36)(+46)(+5)
경상북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심각한 포항·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동참한다고 밝혔다.▲ 먹깨비(사진=경북도)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태풍피해 집중지역인 포항·경주 지역의 가맹점에 대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 감면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8일까지 10일간 3000명에게 주문금액 5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이번 지원을 통해 태풍피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공공배달앱을 활용해 태풍 피해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중개수수료 지원과 주문금액 할인을 실시한다”며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8일 제11호 태풍「힌남도」로 인해 호우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 농업용저수지 154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업용저수지 긴급안전점검(사진=경북도) 이번 점검에는 저수지 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매우 큼에 따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전 직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자체 점검반(186명)을 편성해 긴급하게 실시했다.이날 점검반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저수지 제방 균열?누수 및 물넘이, 방수로 손상 여부 등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했다.저수지 손상 발견 시 즉각적으로 가용 인력?장비 등을 동원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용 저수지는 신속하게 응급복구와 항구 복구를 실시하겠다”며,“향후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노후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태풍으로 제방이 유실된 경주 강동면 왕신저수지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 피해현황 및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계획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왕신저수지에서 붕괴 등 재난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8일 제11호 태풍(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해 식품과 생수 등 3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달했다.▲ 긴급구호물품 전달(사진=경북도) 이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수재민을 위해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구룡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경북 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지난 3월 울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서 14억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태풍피해 수재민의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태풍피해복구 현장긴급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대책 긴급회의(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다. 먼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도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현장에서 본 태풍 피해는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즉시 이뤄지도록 피해가 집중된 포항과 경주,산업현장에 각각 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배수펌프, 소방차, 살수차와 지원가능한 인력을 총동원 해야 한다”며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도 공직자,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지원반을 꾸려 피해 복구에 나서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피해규모 산정 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피해규모 확정 이전이라도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급방안을 마련도 주문했다.경북도는 지난 7일 현장지원본부(3개반, 10명)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꾸리고, 총괄지원반ㆍ응급복구지원반ㆍ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해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구호,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8일 포항에 이어 경주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도 각각 현장지원본부를 꾸리고 지원인력을 파견한다.아울러,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들 지원반 운영과 피해 현장 복구는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지난 7일에는 지원인력* 9700여명과 장비** 223대를 급파했다.* 9639명(공무원 1015, 군인 11,320, 의용소방대 3060, 자원봉사자 3282, 자율방재단 250, 안전기동대 120)**포크레인(81대), 덤프트럭(63대), 양수기(72대), 산불진화 차량(93대), 살수차(16대), 소방차(126대)피해 발생 이튿날인 8일에도 1.3만여명의 인력*과 1050대**의 장비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2,915(공무원 4022, 군인 5670, 의용소방대 1500, 자원봉사자 1463, 자율방재단 200, 안전기동대 60)**포크레인(598대), 덤프트럭(290대), 양수기(41대), 산불진화 차량(50대), 살수차(8대), 소방차(63대) 이외에도 지금까지 응급구호물품(1597세트), 급식차량(96대), 세탁차량(7대), 이동샤워차량(1대), 회복지원차량(1대)을 지원하고 하고 있다.또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키트(2100세트), 생수(2880), 각종 식료품(5100개), 텐트(20동), 심리상담(5명)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지금까지 전국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로 27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상황이다.한편, 포항과 경주는 아파트와 공장의 지하시설이 침수돼 전기와 물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도는 가용가능한 양수기 등 자원들을 모두 끌어 모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50여대의 양수기가 포항과 경주지역에 투입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실국장들이 모두 현장으로 나가 추석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조치가 적재적소에 이뤄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민생현장의 목소리 청취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포항, 경주 일원에 수해 복구를 위해서 전남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한 달음에 달려와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원 수해복구현장 지원(사진=경북도)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오남, 박옥희)와 시군(여수, 광양, 구례, 곡성)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피해 복구반을 나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토사제거,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은 멀리에서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오남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곳곳의 수마 상처를 입은 곳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피해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피해지역을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국, 전남, 경북 연합회에서 총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전라남도에서 경북 현장으로 달려와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비상상황 발생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 현장시료 샘플링 사진(사진=경북도) 이번 비상대응팀은 지난 5~6일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 지역의 먹는물, 수질, 대기 등의 환경오염 측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도내 수질오염, 고농도 오존 및 미세먼지대비를 위한 대응반을 구성해 수질시료 접수와 수질오염물질 검사를 통해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휴 기간 오염원인 규명을 위한 신속한 분석체계구축 및 각 시군 등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 이온크로마토그래프(IC) 및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ICP) 등 장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오존 및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연휴기간 대기측정망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추석연휴 중 도민의 환경오염 민원 신고와 지역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모니터링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수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오염사고가 발견되면 국번 없이 128, 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침수지역 주민들께서는 상수도 및 생수 이외의 먹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대비를 위한 비상대응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진화대 태풍피해지원(사진=경북도) 도내 20개 시군에서 지원하는 43대의 산불진화차량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의 시가지와 침수된 건물내부 청소 등 피해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조심 기간 산불예방?계도 활동과 산불발생시 즉시 현장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유난히 산불이 많았던 올 봄 울진 등 대형 산불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밤샘 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숨은 영웅들이다.대원들은 이번 태풍피해로 화염이 불타는 숲이 아닌 진흙으로 뒤덮힌거리와 건물 내부 구석구석 복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며, 피해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물?불가리지 않고 재난현장에 달려와 침수 피해지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시군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추석연휴를 앞둔 8일 귀성길을 뒤로하고,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경주지역의 수해복구 현장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 태풍피해지역 현장 지원(사진=경북도)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태풍피해지역 인근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원거리에 위치한 도 산하 공공기관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히며 이뤄지게 됐다.공공기관 임직원들은 포항 대송면과 해도동 등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의 세간살이를 정리하는 등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했다.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 이어, 태풍 피해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태풍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에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기술인 110여명 피해주택 전기시설 복구 재능나눔(사진=경북도)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경북동도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경북도 전기직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5월 경북도와 재능나눔 공동협력을 협약한 기관?단체 중 경북 동부지역 전기관련 민간단체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여 이뤄졌다.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청림동, 인덕동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전기기기(콘센트, 차단기, 전등 등)와 전선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현장 접수처를 통해 접수된 24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불량하거나 노후화된 전기설비가 있는 150여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 교체 작업을 해 주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에서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재료비를 지원하고 전기기술인 재능기부를 통해 친서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900가구를 지원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해 주신 전기기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고맙다”며“앞으로도 전기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피해지역의 전기시설 응급 복구 지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지속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 시설하우스 침수(사진=경북도)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은 농작물 2831ha, 시설하우스 9.6ha 등 막대한 농작물?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작물별로는 벼 침수?도복 2332ha, 과수 낙과 1288ha, 농축산시설 11.4ha, 정부양곡도정공장 1개소, 창고 4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작물별 농약대, 대파대 및 농업시설 복구비가 지원된다.또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이 지원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하여 낙과 등 태풍 피해 사과에 대해 긴급 수매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 피해 사과 긴급 수매 실시(사진=경북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과 피해면적(7일 18시 기준)은 1966ha(낙과 1844ha, 도복 122ha)로, 영주 636ha, 문경 378ha, 봉화 353ha, 예천 234ha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도는 이번 태풍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우선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태풍 피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수매하기로 결정했다.낙과 등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모든 사과 농가가 대상이며, 수매비용은 1상자(20kg)당 1만원으로 전액 보조(지방비 5천원, 수매기관 5천원)로 지원한다.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과수담당부서 또는 대구경북능금농협(시군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가 전국 사과 최대 주산지(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 점유)인 만큼 태풍 피해 사과가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사과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태풍 피해 사과 수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지역을 방문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자예프 타슈켄트주지사 경북도 방문(사진=경북도) 한국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타슈켄트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경북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면담 전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경북이 보존한 전통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르자예프 주지사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8월 이철우 도지사의 타슈켄트주 방문에 이은 답방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미르자예프 주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지역 간 우호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 있으며,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 경북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추후 양 지역의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면담 후 경상북도와 타슈켄트주간 인적교류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시대에 대학생 등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발전을 위해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또 경북도와 우즈베키스탄에 소재한 대학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청년인력 상호진출 확대 및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2013년 8월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지난 8월 우호교류강화 협정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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