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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4일 포항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사진=경북도)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등 포항출신 도의원, 포스코 천시열 전무, DK동신 임동규 대표이사, 현대종합금속 운영선 상무,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 전창록 경제진흥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등 철강공단 내 기업들의 피해 상황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을 마련과 빠른 복구 지원으로 철강공단 기업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조속한 조업 정상화를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내에 포스코지원반과 중소기업지원반, 산업단지복구지원반을 꾸려 피해 기업들의 요청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현장 지원반을 통해 지금까지 살수차 19대, 노면청소차, 대형펌프 29대, 준설차(버큠카) 19대 등 장비 1076대, 소방인력 6076명을 동원해 포스코 침수공장을 위주로 배치·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지난 13일(오후 5시 기준) 배수진행율 94%(188만톤)을 보여 제철소 재가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침수된 포스코와 철강공단 기업들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제선·제강부분은 고로 대부분이 정상 가동하고 있는 만큼 재고 활용, 광양제철소 생산 확대, 연관 기업들과 협업해서 제품 생산 일정조율로 국내외 수요에 상당부분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서 기업들의 요구사항이 이어졌다. 대규모 사업장은 모터, 기계 등 장비·설비 침수피해가 많아 장비 세척, 정비 전문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또 중소규모 기업들은 진흙제거, 폐기물 처리, 청소 등 자원봉사 인력지원과 사업장 폐기물처리 시 톤당 18만원 비용이 소요돼 처리비용 지원 및 호동 매립장 반입도 요청했다. 특히, A사는 셰일가스 파이프생산 시설 침수로 정상 가동까지 상당시일이 걸리고, 수출 납기와 품질이 문제인데 기 생산 제품의 불량도 염려된다며 이번 침수는 냉천이 아닌 저지대 침수로 포항의 저지대 침수관련 대응책을 요구했다.또 B사는 공장 2/3정도 침수로 사무실이 완전 침수돼 전산과 전기 공급이 안 돼 복구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으로 제품의 50%이상을 수출을 하고 있는데 복구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여러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태풍, 집중 호우시 냉천의 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차수벽 설치와 항사댐 건설, 방재·배수 시스템 보강 등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도 요구했다.도는 철강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포항시와 공조해 산업부에 건의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채택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특별연장근로 신청 시 고용노동청에서 조기에 인가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또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유관기관과 협조해 조기 복구를 통한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 등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앞으로 철강공단기업들은 포스코의 정상가동이 철강공단의 정상화의 시작인만큼 포스코에 힘을 보태고 공동으로 철강제품의 공정을 조율해서 제품의 수급문제를 최소화하도록 협동해 지혜를 모아나가기로 했다.한편, 포스코는 내달 2일까지 주 64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연장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오늘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포항철강공단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합동으로 복구에 총력을 다해 철강생산에 문제가 없도록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克世拓道, 어려움 이겨내면 새로운 길이 열림
경상북도-관세청-한국면세점협회는 14일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면세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면세점 지원 협약식(사진=경북도)이날 업무협약에는 윤태식 관세청장,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태호 한국면세점협회장 및 국내 12개 면세점 대표*들이 참석했다.*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HDC신라, 동화, 경복궁, 그랜드, 시티, 앙코르, 듀프리토마스, 부산참석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면세점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제반사항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 관련 사항 ?그 밖에 상호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내 면세점 입점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면세점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또 지난 7월 선정된 과기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독도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 구축사업에도 면세점 참여와 홍보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관세청은 면세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가상공간(메타버스)ㆍ오픈마켓 등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면세품 판매를 허용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면세점들도 공동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이러한 성과는 경북도의‘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진심에 있다.▲ 메타버스 면세점 지원 협약식(사진=경북도)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은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방성과 통합성, 경제흐름을 반영한 웹과 앱으로 통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융합경제의 지역형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올해 1단계 사업은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대구ㆍ경북 통합 신공항(META+PORT)을 메인 플랫폼으로 신공항 체험, 면세점, 지역특산물 마켓, 컨퍼런스 공간, 관광지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서 면세산업과 메타버스 융합을 통한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메타버스 면세점 서비스를 통한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메타버스 면세점 업무 협약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면세점 홍보 강화 및 매출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관세청에서는 면세점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면세점 이용 국민편의 제고 ?면세점 수익기반 확충 ?규제혁신을 통한 면세점 부담 완화 등 3개 분야 15대 과제가 담겼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면세점의 매출 활성화로 이어져 경북도와 면세업계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기대한다”며 관세청 차원의 메타버스 면세점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 문화도시 포럼(사진=경북도) 이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안동시장, 칠곡부군수와 23개 시군의 문화도시 관련 공무원, 재단 관계관, 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서로가 더 이상 경쟁 상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연계?협업해 경북 전체를 문화도시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경북도와 제1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포항시(포항문화재단), 제4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준비 중인 안동시(한국정신문화재단), 칠곡군(칠곡군문화도시지원센터)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포럼은 먼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 2.0과 문화분권’,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경북형 문화도시 사업의 철학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포항시?안동시?칠곡군에서 현재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사례별 성과를 발표했다.시민참여 및 거버넌스 구축, 문화공간 구축, 예술?지역산업?생태환경과의 결합, 문화다양성의 반영, 도시브랜드 구현, 연대와 협력 등 문화도시 사업 추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부딪치는 각종 이슈들에 대해 보다 발전된 방안을 공유?논의하고 모색하는 원탁토론(마카다 토론회) 시간도 가졌다.공식 행사 외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시, 안동시, 칠곡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의 내용과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한편,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및 문화거점 공간 창조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는 예비도시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예비도시 문화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문화도시로 지정하고,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2019년에 포항이 문화도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시와 칠곡군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에 앞서“독목불성립이라는 말처럼,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서로 협력해 경북 전체가‘마카다 문화도시’라는 숲이 될 수 있도록 도가 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 홀로 선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함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도청 다목적홀에서 천안함 최원일 함장 및 생존 장병을 초청해 ‘9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경북아카데미 천안함 생존자 특강(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캠페인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문화 공연, 최원일 제16대 천안함 함장과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 사무총장의 안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사무총장은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배경과 피격?구조상황, 합동조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최원일 함장과 생존장병들은 “살아와 줘서 고맙다는 말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다. 국가를 위해 군복무를 하며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억측으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해 다르게 알고계신 분들이 많아 아쉽다”며“그래도 이렇게 천안한 피격 사건을 기억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더 많은 용기를 내고 있다. 직원 만남의 날에 초청해주신 경북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안함 폭침에도 생존한 최원일 함장님과 생존 장병께서 경북을 찾아줘 오늘은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46명의 천안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나라 호국 선봉에 있었던 경북이 국가 수호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또“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가장 숭고한 일이다”며 “공무원 또한 다양한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이후 국회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2019년 천안함 배지를 만들어 배부할 당시 가장 먼저 직접 천안함 배지를 구입해 달고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SNS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희생자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천암함 피격사건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22분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경계 임무 중이던 해군 제2함대사 소속 천안함(PPC-772)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가을 여행시즌을 앞두고 농가맛집의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농가맛집 운영자 교육(사진=경북도) 이달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의 대표 농가맛집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4회)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6회)을 진행한다.첫날 교육에서는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른 음식관광의 진화, 메뉴를 돋보이게 하는 푸드스타일링과 음식촬영노하우를 소개한다. 둘째 날은 온라인 마케팅 분야 교육을 진행하며, 셋째 날은 농가맛집 메뉴를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고두반(경주)에서 밀키트(간편조리세트)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개발 실습을 진행한다.마지막 날에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와 전통주와 한식의 조합에 대해 소개하는 한식메뉴와 전통주 *페어링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어링(pairing) : 짝을 맞춘다는 의미로 마실 것과 음식의 조합(궁합)이후에는 경북지역 농가맛집 6개소에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농가맛집 운영을 위한 일대일 맞춤 교육을 10월 6~7일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농촌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가맛집에서 우리의 맛과 멋을 느껴 볼 수 있는 행복한 농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이다. 직접 생산한 제철농산물로 조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사계절 건강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현재 경북에는 27곳이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맛집 정보는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을 찾은 제주 영남도민회와 이철우 도지사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제주영남도민회(사진=경북도) 이번 방문은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영남도민회에서 지역의 전통문화 체험 연수 기회를 통해 경북의 정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북의 가치를 인식하고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주요 일정으로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도청과 하회마을,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임청각 ,이육사 문학관,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해 과거부터 지금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진취적인 경북의 정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윤수 영남도민회 회장은 “제주 영남도민회가 타 단체보다 원활한 활동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영남인이라는 자긍심과 결속력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며“경북은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온전히 보존한 지역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제주에서도 경북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이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을 이끌며 과거에는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경북의 정신으로 잘 이겨 나가고 있다”며 “나라를 잘 살게 한 지역의 위상을 되찾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제주도에 계시는 8만 영남인께서도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4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경주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보일러시설을 무료 점검하고 수리에 나섰다.▲ 태풍 피해 주택 보일러시설 긴급복구 지원(사진=경북도) 복구 지원반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회원사, 공무원, 보일러 제조사 엔지니어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및 보일러 제조 4개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이들은 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경주 내남면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보일러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전에 현황을 파악한 피해가구와 현장에서 접수한 500여 가구에 대해 보일러설비 무료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한편, 보일러가 침수돼 교체가 필요한 150여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주민 자부담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했다. 경북도 이경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힌남노 복구과정에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사진=경북도)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5만 리터의 물을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대형소방차 26대, 동력펌프 115대가 동시에 방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을 갖춘 장비이다.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176억원들 들여 올해 도입돼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됐다. 이 시스템은 방수포, 주펌프, 중계펌프, 수중펌프, 트레일러, 지게차 등 모두 17대의 특수장비로 구성돼 있다.특히, 300mm 대구경 소방호스를 연결할 경우 분당 최대 7.5만 리터를 110m떨어진 곳까지 뿌릴 수 있는 소방장비이다. 이미,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지난 봄 울진산불 상황에서 한울원자력발전소 방어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이번 태풍피해에 긴급 요청해 지난 6일 포항 우방 신세계 아파트에 투입, 약 5400톤의 물을 배수시켜 기적적으로 생존자를 구출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특히, 태풍으로 전기설비가 있는 지하설비가 침수돼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긴급 요청으로 아파트 배수지원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가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다시 7일에 포항제철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포항제철 지하에 들어찬 6.6만 여톤이 넘는 물을 짧은 기간에 배출해내는 위력을 발휘했고, 공장이 조기 가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까지 포항제철에는 대용량 방사포 2대를 포함한 총 265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95명이 투입돼 97개소에 달하는 침수지역에 188만톤을 배수했고 배수 진행율은 90%를 넘겼다. 그 결과 10일에는 3고로, 12일에는 2?4고로의 정상가동이 시작됐으며 13일 기준으로 일부 제강공장도 정상가동을 시작해 철강반제품 생산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강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포항제철이 있어 대한민국 자동차가 있었고 조선업이 있었다”며“국가의 근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피해 복구작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속푸른 검정콩 ‘새바람’과 ‘경흑청’2품종을 최초로 국립종자원에 이름을 올렸다. ▲ 새바람 경흑청 청자3호 비교(사진순서 왼쪽부터)(사진=경북도) 이는 콩 육종을 시작한 2009년 이래 14년 만에 이룬 쾌거로 콩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바람과 경흑청 검정콩은 재래 서래태의 쓰러짐과 늦은 성숙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육성품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2011년에 새바람은 선흑콩과 RCS640(농가 수집 검정 서리태), 경흑청은 RCS640과 검정새올 콩을 교배했다. 2015년부터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새바람은 경북5호, 경흑청은 경북6호로 명명(계통명)해 2017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했다. 이후 2019년에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규등록품종으로 결정하고 새바람, 경흑청으로 명명했다.2020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제182호), 품종보호출원(제154호)으로 각각 출원하였고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에서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쳤다. 이후 새바람은 올해 7월 29일에 품종보호등록(제9155호)과 국가품종목록(2022-5호)에 경흑청은 6월 13일 품종보호등록(제9065호)과 함께 국가품종목록(2022-1호)에 등재됐다. 주요특성으로, 새바람은 성숙기가 10월 27일인 중만생종이고 콩알 무게는 43g/100립으로 극대립종(아주 큰 콩알)인 진한 속푸른 검정콩 분질형(콩껍질에 흰 분) 검정콩이다.키가 75cm로 길지만 쓰러짐에 강하고 콩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콤바인 수확에 유리하고 불마름병, 바이러스, 검은뿌리썩음병에 강하다.또 속이 진해 클로로필, 루테인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특히, 콩 수량이 10a(300평)당 생산력검정시험 408kg, 전국 지역적응시험 280kg으로 표준품종 속푸른 검정콩 청자3호*에 비해 각 50%, 9% 높은 다수성 품종이다. * 청자3호 : 광지역성 품종으로 전국 어디에나 재배 가능한 속푸른 검종콩 한편, 경흑청은 성숙기가 10월 21일으로 빠른 편이고, 콩알 무게는 36g/100립으로 대립종(큰콩알)인 진한 속푸른 분질형 검정콩이다.키가 83cm로 다소 길지만 쓰러짐에 비교적 강하고 콩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17cm로 진흥청에서 육성한 기존 속푸른 검정콩 품종들보다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하다. 불마름병, 바이러스, 검은뿌리썩음병에 강하고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꼬투리 터짐이 조금 있어 적기에 수확해야 된다. 콩 수량은 10a(300평)당 생산력검정시험 401kg, 전국 지역적응시험 287kg으로 표준품종 속푸른 청자3호에 비해 각 54%, 12% 높은 다수성 품종이다. 농업기술원은 새바람과 경흑청 검정콩을 빨리 농가 보급하고 재배확대를 위해 품종보호출원과 동시에 안동과 구미 지역 콩 선도 작목반에 특화단지로 선정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매년 기본식물 콩 종자 100kg을 지원하고 있다.특화단지에는 신품종 이용촉진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탈곡 등 현장컨설팅을 병행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원에서 콩 육종 14년 만에 최초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과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을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콩 재배농가에서 재배될 수 있도록 종자를 생산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포항영일만항의 기상!▲ 영일만항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길 열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4일부터 포항영일만항에서 국내 중고차량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포항영일만항으로 국내 중고차량들의 반입이 시작됐으며, 14일 이집트를 향한 첫 시범운항을 진행했다.이는 씨아이지(CIG)해운이 운항하는 선박으로 대한민국 중고차량들의 세계 각국을 향한 수출이 진행된다.포항영일만신항에서는 2010년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쌍용자동차, 2012년 일본에서 수입된 마쓰다 자동차를 반제품(KnockDown-KD) 형태로 분해 후 컨테이너에 적입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수출한 경험은 있다.하지만, 이번처럼 완제품형태의 자동차를 전용선에 선적해 수출하는 것은 2009년 8월 개항 이래 처음이다. 포항영일신항만와 하역계약을 맺은 씨아이지(CIG)해운이 진행하는 자동차 전용선은 RO-RO(Roll-on/Roll-off)형 부정기선이다.계약된 화주들의 물량에 맞춰 이집트, 리비아, 요르단, 터키, 과테말라 등 국내 중소형 항만에 기항하기 쉽지 않은 서비스 항로를 가지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시범운항 기간 일회 항차 당 1300~1500대 정도를 수출할 예정이며, 이후 하역사의 숙련도 향상 여부와 포항영일만항의 지리적 입지의 장점이 작용한다면 수출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는 현재 포항영일만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활용해 항만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포항영일만항의 2개 선석을 다목적부두로 전환해 이번 자동차 물량을 유치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었다”며, “자동차 화물에 국한하지 않고, 배후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4,329(+1,521)1,089,38023,071(-995)1,064,704(+5,316)1,605(+8) * 국내 4,306, 국외 23 * 치명률(9. 13. 0시 기준) - 경북 0.15%(1,597명), 전국 0.11%(27,53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 : -4명{포항시 ?1(22. 9. 10. 0시 기준), 경주시 ?1(22. 9. 10. 0시 기준), 영천시 ?1(22. 9. 8. 0시 기준), 문경시 ?1명(22. 7. 24. 0시 기준)}□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920104346확진자132811786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8.(목)9.9.(금)9.10.(토)9.11.(일)9.12.(월)9.13.(화)9.14.(수)누계(주)평균(주)검 사6,71410,3517,8413,2492,8823,5444,72339,3045,615확진자3,937(12)3,857(23)2,939(19)1,628(9)1,878(8)2,808(20)4,329(23)21,376(114)3,053.7(16.3)* 직전주 수요일(9.7.) 현황 : 검사 14,096건, 확진자 5,315명(▼ 18.6%)(단위 : 명, %)구 분9.8.9.9.9.10.9.11.9.12.9.13.9.14.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3,9253,8342,9201,6191,8702,7884,30621,2623037.4연령별60세↑확진자수(%)1,159(29.5)1,289(33.6)933(32.0)524(32.4)570(30.5)751(26.9)1,088(25.3)6,314(29.7)902.018세↓확진자수(%)770(19.6)777(20.3)513(17.6)312(19.3)343(18.3)570(20.4)839(19.5)4,124(19.4)589.1외 국 인50(1.3)44(1.1)37(1.3)10(0.6)9(0.5)33(1.2)65(1.5)248(1.2)35.4 □ 시·군별 발생(국내 1,085,981, 해외유입 3,39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089,380227,42995,41557,17365,550196,87344,68237,60433,59428,196123,7046,764(+4,329)(+861)(+7)(+291)(+1)(+286)(+2)(+320)(+1)(+769)(+5)(+101)(+201)(+135)(+1)(+106)(+1)(+498)(+2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5,5648,5694,78712,66813,9129,70813,15043,13222,9928,88717,1501,877(+56)(+2)(+24)(+6)(+34)(+70)(+34)(+1)(+55)(+250)(+1)(+102)(+1)(+48)(+37)
경상북도 인사이동조서<2022. 9. 19.字, 2명> ◇ 승진(국장급) : 1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 박찬우(3급) ◇ 승진(과장급) : 1명▲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신재일(행정 4급)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내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포항과 경주 지역 도로, 하천, 주택 등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응급복구(사진=경북도)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조사결과 국도 14호선, 지방도 945호선 등 도로 5개 노선에 62개소, 지방하천 24개소에 60여건, 주택 8200여동 등의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최종 조사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6일 오후부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반을 운영하여 피해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7일부터는 건설도시국 내 사무관 이상 시설직 공무원 등 17명의 피해복구 현장전담팀을 구성하고 응급복구가 시급한 도로, 지방하천, 주택 등 현장에 직접 배치하여,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도로 및 하천 등 피해현장 응급복구를 즉시 조치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굴삭기 363대, 덤프 201대, 도저 6대 등 총 693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달 17일까지 응급복구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토사가 덮친 시내 도로의 정비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살수차, 노면청소차, 양수기 등을 지원했으며, 공장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한 준설차(버큠카) 등 장비 73대를 지원해 제철소 재가동에도 힘을 보탰다.또 주택의 상당한 피해로 인한 이재민에 대하여는 가용 공공임대주택을 LH와 협의하여 신속히 확보하고 임시조립주택을 적극 검토하는 등 이재민의 주거안정에 철저히 대비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노력하고 있다.경북도는 피해현황조사, 응급복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해 태풍 피해복구 민간기술지원단 33명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태풍피해가 하천의 계획홍수위를 상위하는 폭우[포항(동해) 569mm, 500년 빈도를 상회하는 강우]로 인한 천재지변이라 해도, 피해조사 및 원인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복구 조치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에 하천분야의 환경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관련업무 지방이양을 건의할 계획이다.주택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지하주차장 물막이 판, 모래주머니 등을 준비해 물 유입을 막고 침수 시에는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개정도 추진하고 있다.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부대?복리시설 개선사업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해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설비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어 피해가 더 컸던 만큼 지상층 배치 및 배수 용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국토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물막이 설치 및 재해예방 관련 사업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해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17일까지 도로, 하천 등의 주요시설과 침수된 주택 등의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완전한 복구를 위한 필요한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해 두 번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경주시 일원에서 피해복구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 도로세척(사진=경북도) 먼저 경북소방본부는 포항시 냉천 일대, 오천 어시장, 경주시 외동별미공단 등 도로세척, 토사제거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또한 태풍으로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 해 있을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포항 의용소방대는 대송면 산여리, 동해면 발산리 등 9개 마을 주민에게 도시락을 배달하였으며 119구급대원은 제내리 등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등 건강체크를 실시하였다. 경북소방본부의 복구지원 활동을 보고 지나가던 포항시민들이 생수, 음료 등을 두고 가는 훈훈한 광경도 펼쳐졌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태풍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관광전엑스포(ITE HCMC 2022)’에 참가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베트남 호치민 ITE 박람회(사진=경북도)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등 5개 동남아 국가에서 후원해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동남아 여러 국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들이 참가했다.도와 공사는 KTO(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 단독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갯마을차차차, 동백꽃필 무렵 촬영지 포항과 킹덤, 황혼의 촬영지 문경 등 지역 한류 장소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을 홍보했다.이와 함께 경북도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및 현지 관광트렌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연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사 관계자 대상 경북관광지 및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 경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의 시간도 가졌다.이외에도 KTO 하노이지사, 제주도청, 호치민한인회, 경북도 호치민 사무소,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사, 현지 여행사 등 각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베트남 공동마케팅 방안 등을 모색하며,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베트남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약 9800만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핵심 잠재시장으로,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 베트남 간 연간 500만명의 교류가 있었다”며“한류콘텐츠로 방한관광에 관심이 높은 지금,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가축분뇨의 처리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자원화 기술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등 축분 소재산업 육성으로 청정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긴다. * 바이오차(Bio-char): Biomass + Charcoal 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하에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소재로 가축분 바이오차 1톤 = 약 2톤 CO2eq 감축 (바이오차의 65~89% 탄소가 토양에 고정, IPCC 2019)▲ 고체연료(사진=경북도) 도는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농업대전환 세부과제인 축분 소재 산업화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축분소재산업화: 단순 퇴비로 재활용 되어 용도가 제한되던 축분을 산업용 에너지원 또는 바이오차 등 소재(Material)로 전환하여 환경문제 해결과 부가가치 창출 그간 가축분뇨는 농업용 퇴·액비로 이용돼 왔으나 경작지 감소, 도시화, 토양양분 과잉으로 인한 퇴·액비 사용 면적이 줄어들고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원인으로 지적돼 축분의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축분의 퇴·액비화 비율을 20년 90%에서 30년 70%를 목표로 총사업비 2690억원을 들여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바이오플라스틱, 그린수소 산업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도의 축분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은 먼저, 관련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으로 축분소재산업 체계적 육성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협업을 통해 소재산업 고도화를 위한 가축분뇨법, 비료관리법 개정 및 신설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 축분 원료파우더,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의 활용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 고속건조발효기 공급, 축분고체연료 생산, 바이오차 제조 설비지원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또 축산·경종 농가대상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생산된 축분소재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농장단위·발전단위)할 계획이다. 끝으로, 고형연료 품질제고 기술개발과 이용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산자원관리연구센터 건립(특교세 26억원)과 열전환 설비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도는 축분소재 산업화를 통해 지역 우분 발생량(448만톤/년, 한육우 806천두, 젖소 32천두)의 10%(44.8만톤)를 고체연료로 활용 시, 온실가스 5.8만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우분 1톤당 온실가스 발생량은 0.13CO2톤 추정(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 축종별 분뇨발생량(1일/두) : 한우 13.7kg, 젖소 37.7kg 기준 도는 지난해 5월부터 한전과 함께 38억원을 들여‘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9월에는‘에너지절감형 축분 분말-고체연료 혼소 보일러 개발’을 위한 총 연구개발비 45억원 규모의 정부 R&D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이번 연구를 통해 축산농가 축분의 자체처리와 난방 등 열에너지로 이용해 축산환경의 개선은 물론 농사용 전력의 절감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도는 국비 1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30억원의 축분 바이오차(농장형) 생산시설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Net-Zero) 시나리오 및 2030 NDC 상향안에 선제적인 대응과 경북 축산의 미래 경쟁력 제고, 축분 바이오차 생산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농장형 실증 시범사업으로 지역 축산농가 2개소(의성, 영덕)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골칫거리로 여겨왔던 축분을 자원화 기술고도화와 함께 고체연료, 바이오차, 나아가서는 바이오플라스틱 등 다양한 축분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업의 첨단산업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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