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경상북도는 8일 제11호 태풍「힌남도」로 인해 호우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 농업용저수지 154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업용저수지 긴급안전점검(사진=경북도) 이번 점검에는 저수지 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매우 큼에 따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전 직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자체 점검반(186명)을 편성해 긴급하게 실시했다.이날 점검반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저수지 제방 균열?누수 및 물넘이, 방수로 손상 여부 등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했다.저수지 손상 발견 시 즉각적으로 가용 인력?장비 등을 동원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용 저수지는 신속하게 응급복구와 항구 복구를 실시하겠다”며,“향후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노후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태풍으로 제방이 유실된 경주 강동면 왕신저수지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 피해현황 및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계획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왕신저수지에서 붕괴 등 재난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8일 제11호 태풍(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을 방문해 식품과 생수 등 3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달했다.▲ 긴급구호물품 전달(사진=경북도) 이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수재민을 위해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구룡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경북 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지난 3월 울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서 14억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태풍피해 수재민의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태풍피해복구 현장긴급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대책 긴급회의(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다. 먼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도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현장에서 본 태풍 피해는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즉시 이뤄지도록 피해가 집중된 포항과 경주,산업현장에 각각 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배수펌프, 소방차, 살수차와 지원가능한 인력을 총동원 해야 한다”며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도 공직자,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지원반을 꾸려 피해 복구에 나서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피해규모 산정 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피해규모 확정 이전이라도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급방안을 마련도 주문했다.경북도는 지난 7일 현장지원본부(3개반, 10명)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꾸리고, 총괄지원반ㆍ응급복구지원반ㆍ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해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구호,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8일 포항에 이어 경주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도 각각 현장지원본부를 꾸리고 지원인력을 파견한다.아울러, 9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들 지원반 운영과 피해 현장 복구는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지난 7일에는 지원인력* 9700여명과 장비** 223대를 급파했다.* 9639명(공무원 1015, 군인 11,320, 의용소방대 3060, 자원봉사자 3282, 자율방재단 250, 안전기동대 120)**포크레인(81대), 덤프트럭(63대), 양수기(72대), 산불진화 차량(93대), 살수차(16대), 소방차(126대)피해 발생 이튿날인 8일에도 1.3만여명의 인력*과 1050대**의 장비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2,915(공무원 4022, 군인 5670, 의용소방대 1500, 자원봉사자 1463, 자율방재단 200, 안전기동대 60)**포크레인(598대), 덤프트럭(290대), 양수기(41대), 산불진화 차량(50대), 살수차(8대), 소방차(63대) 이외에도 지금까지 응급구호물품(1597세트), 급식차량(96대), 세탁차량(7대), 이동샤워차량(1대), 회복지원차량(1대)을 지원하고 하고 있다.또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키트(2100세트), 생수(2880), 각종 식료품(5100개), 텐트(20동), 심리상담(5명)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지금까지 전국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로 27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상황이다.한편, 포항과 경주는 아파트와 공장의 지하시설이 침수돼 전기와 물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도는 가용가능한 양수기 등 자원들을 모두 끌어 모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50여대의 양수기가 포항과 경주지역에 투입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실국장들이 모두 현장으로 나가 추석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조치가 적재적소에 이뤄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민생현장의 목소리 청취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포항, 경주 일원에 수해 복구를 위해서 전남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한 달음에 달려와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원 수해복구현장 지원(사진=경북도)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오남, 박옥희)와 시군(여수, 광양, 구례, 곡성)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피해 복구반을 나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토사제거,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갑작스러운 태풍 피해에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은 멀리에서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오남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곳곳의 수마 상처를 입은 곳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피해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들은 피해지역을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국, 전남, 경북 연합회에서 총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전라남도에서 경북 현장으로 달려와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비상상황 발생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 현장시료 샘플링 사진(사진=경북도) 이번 비상대응팀은 지난 5~6일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 지역의 먹는물, 수질, 대기 등의 환경오염 측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도내 수질오염, 고농도 오존 및 미세먼지대비를 위한 대응반을 구성해 수질시료 접수와 수질오염물질 검사를 통해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휴 기간 오염원인 규명을 위한 신속한 분석체계구축 및 각 시군 등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 이온크로마토그래프(IC) 및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ICP) 등 장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오존 및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연휴기간 대기측정망 비상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추석연휴 중 도민의 환경오염 민원 신고와 지역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모니터링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수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오염사고가 발견되면 국번 없이 128, 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침수지역 주민들께서는 상수도 및 생수 이외의 먹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대비를 위한 비상대응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진화대 태풍피해지원(사진=경북도) 도내 20개 시군에서 지원하는 43대의 산불진화차량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의 시가지와 침수된 건물내부 청소 등 피해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조심 기간 산불예방?계도 활동과 산불발생시 즉시 현장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유난히 산불이 많았던 올 봄 울진 등 대형 산불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밤샘 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숨은 영웅들이다.대원들은 이번 태풍피해로 화염이 불타는 숲이 아닌 진흙으로 뒤덮힌거리와 건물 내부 구석구석 복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며, 피해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물?불가리지 않고 재난현장에 달려와 침수 피해지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시군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추석연휴를 앞둔 8일 귀성길을 뒤로하고,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경주지역의 수해복구 현장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 태풍피해지역 현장 지원(사진=경북도)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태풍피해지역 인근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원거리에 위치한 도 산하 공공기관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히며 이뤄지게 됐다.공공기관 임직원들은 포항 대송면과 해도동 등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의 세간살이를 정리하는 등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했다.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울진 산불 진화 작업에 이어, 태풍 피해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태풍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에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기기술인 110여명 피해주택 전기시설 복구 재능나눔(사진=경북도)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경북동도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경북도 전기직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5월 경북도와 재능나눔 공동협력을 협약한 기관?단체 중 경북 동부지역 전기관련 민간단체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여 이뤄졌다.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청림동, 인덕동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전기기기(콘센트, 차단기, 전등 등)와 전선 등을 무료로 교체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현장 접수처를 통해 접수된 24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불량하거나 노후화된 전기설비가 있는 150여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 교체 작업을 해 주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에서는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해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재료비를 지원하고 전기기술인 재능기부를 통해 친서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900가구를 지원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태풍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해 주신 전기기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고맙다”며“앞으로도 전기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피해지역의 전기시설 응급 복구 지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지속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 시설하우스 침수(사진=경북도)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은 농작물 2831ha, 시설하우스 9.6ha 등 막대한 농작물?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작물별로는 벼 침수?도복 2332ha, 과수 낙과 1288ha, 농축산시설 11.4ha, 정부양곡도정공장 1개소, 창고 4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작물별 농약대, 대파대 및 농업시설 복구비가 지원된다.또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이 지원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하여 낙과 등 태풍 피해 사과에 대해 긴급 수매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 피해 사과 긴급 수매 실시(사진=경북도)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과 피해면적(7일 18시 기준)은 1966ha(낙과 1844ha, 도복 122ha)로, 영주 636ha, 문경 378ha, 봉화 353ha, 예천 234ha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도는 이번 태풍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우선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태풍 피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수매하기로 결정했다.낙과 등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모든 사과 농가가 대상이며, 수매비용은 1상자(20kg)당 1만원으로 전액 보조(지방비 5천원, 수매기관 5천원)로 지원한다.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과수담당부서 또는 대구경북능금농협(시군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가 전국 사과 최대 주산지(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 점유)인 만큼 태풍 피해 사과가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사과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태풍 피해 사과 수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지역을 방문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자예프 타슈켄트주지사 경북도 방문(사진=경북도) 한국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타슈켄트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경북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면담 전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경북이 보존한 전통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르자예프 주지사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8월 이철우 도지사의 타슈켄트주 방문에 이은 답방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미르자예프 주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지역 간 우호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 있으며,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 경북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추후 양 지역의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면담 후 경상북도와 타슈켄트주간 인적교류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시대에 대학생 등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발전을 위해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또 경북도와 우즈베키스탄에 소재한 대학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청년인력 상호진출 확대 및 교류사업 분야의 국제적 연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2013년 8월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지난 8월 우호교류강화 협정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먹을 수 있는 우리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만드는 방법과 함께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도 함께 소개했다. ▲ 우리쌀로 만든 전통음식(사진=경북도) 우리 음식에는 곡류를 이용해 만든 전통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예로부터 약식동원(藥食同原)이라 해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약이 된다는 근본사상이 전통음식 요리법에 포함돼 있다. 추석명절에 많이 먹는 곡류를 이용한 전통음식으로는 송편, 약식, 약과, 막걸리 등이 있다.송편은 멥쌀로 가루를 내어 뜨거운 반죽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하여 치대고 소(콩, 밤, 깨 등)를 넣어 반달 또는 보름달 모양으로 빚어서 쪄먹는다. 약식은 찹쌀 고두밥을 기본재료로 하고 대추, 밤, 잣, 호두 등의 견과류와 재료를 혼합해 쪄낸 다음 기름, 꿀, 간장으로 버무려서 만든다.삼국유사에 의하면 조선에서는 꿀을 흔히 약(藥)이라 하여 꿀이 들어간 밥을 약식(藥食), 꿀이 들어간 과자를 약과(藥果)라 하여 대표적인 명절 전통음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특히, 인스턴트식품과 외국산 밀가루 식품에 길들여진 청소년층에게 명절을 맞아 송편과 약식을 권하고 집에서 같이 만들어 보라고 권하는 데는 몸에도 좋은 견과류들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쌀로 만들어 건강에 이롭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 전통식품들도 지역농산물 가공경영체를 통해 만들어진 떡, 약식, 한과, 약과, 막걸리 등의 가공 상품을 손쉽게 사먹을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경북 대표 농특산물?가공제품 쇼핑몰 사이소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입점 판매를 적극 유도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개척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추석에는 우리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많이 즐겨 달라는 부탁을 드리며 아울러 경북의 우리 쌀 가공제품도 널리 홍보?판매돼 우리 쌀 소비가 대폭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처를 확대해 경북 농산물이 세계를 소비시장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피해현장 농작물(사진=경북도)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하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춰 실시한다.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 및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한다.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농업기술원도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포항과 경주 일원에 의용소방대원 3130여 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사진=경북도)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고재흠?김미량)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피해 복구반을 나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특히, 폭우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포항시 일부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온 토사 제거와 주민들의 통행 확보를 위해 도로 세척 활동에 인력을 집중했다. 의소대는 이후에도 포항 구룡포, 경주 등 다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4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3,937(-1,379)1,071,94631,180(-770)1,039,176(+4,703)1,590(+4) * 국내 3,925, 국외 12 * 치명률(9. 7. 0시 기준) - 경북 0.15%(1,586명), 전국 0.11%(27,249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 : -2명{김천시 ?1(22. 8. 7. 0시 기준), 구미시 ?1(22. 9. 6.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224154257확진자33323163105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금)9.3.(토)9.4.(일)9.5.(월)9.6.(화)9.7.(수)9.8.(목)누계(주)평균(주)검 사8,5297,2836,2314,6024,00114,0966,71451,4567,351확진자4,703(27)4,371(10)4,421(18)2,225(6)4,292(27)5,316(32)3,937(12)29,265(132)4,180.7(18.9)* 직전주 목요일(9.1.) 현황 : 검사 11,381건, 확진자 4,781명(▼ 17.6%)(단위 : 명, %)구 분9.2.9.3.9.4.9.5.9.6.9.7.9.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6764,3614,4032,2194,2655,2843,92529,1334,161.9연령별60세↑확진자수(%)1,394(29.8)1,330(30.5)1,415(32.1)662(29.8)1,121(26.3)1,512(28.6)1,159(29.5)8,593(29.5)1,227.618세↓확진자수(%)890(19.0)905(20.8)869(19.7)505(22.8)966(22.6)1,078(20.4)770(19.6)5,983(20.5)854.7외 국 인56(1.2)51(1.2)55(1.2)19(0.9)49(1.1)68(1.3)50(1.3)348(1.2)49.7 □ 시·군별 발생(국내 1,068,649, 해외유입 3,297)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071,946명224,16194,06256,05664,339193,67244,09036,85333,03327,755121,6646,634(+3,937)(+757)(+1)(+253)(+233)(+1)(+267)(+738)(+4)(+106)(+158)(+128)(+76)(+517)(+4)(+3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5,2978,4714,73712,45413,6549,55012,97542,29522,6328,75216,9411,869(+66)(+21)(+20)(+56)(+58)(+36)(+2)(+55)(+190)(+87)(+29)(+38)(+3)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태풍‘힌남노’피해복구를 위해 道 현장지원본부를 꾸리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와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추석 전까지 피해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7일 17시까지 사망 10명, 실종 1명, 부상 1명과 주택침수 등 11386건, 농작물 3985ha,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300여 건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잠정)이에 도는 현장지원본부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만들고, △총괄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하여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 구호, 방역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경북도는 태풍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확인되는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와 긴급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지원도 정부에 요청한 상황이다.
[뉴스]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뉴스] 대구군위경찰서, 집중호우 등 대비 현장점검 실시
[뉴스] 군위군, 팥 기계 파종 시연회 개최… 고령화 대응 및 효율성 강화
[뉴스] 우보면 새마을회 사무실 새 단장… 쾌적한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 개최
[대구·경북 보도자료] 산불 피해 사과원‘생육 정밀 모니터링’현장연구 박차!
[뉴스] 군위군가족센터, ‘6월 가족사랑의 날’ 성황리에 개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