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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7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업계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이용 전문가 양성 및 이용업계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오래된 숍들이 문을 닫는 위기를 겪었지만 최근 복고 트렌드가 유행으로 바버숍(barber shop)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트렌드 반영으로 베테랑 기술자들의 기량 발휘의 기회 제공과 현장대회 개최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뜨거웠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온라인 개최로 면면히 이어져온 이용기능경기대회는 올해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클래식&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이날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 클래식 부문 주정택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이외에도 헤어스크래치부문 이은희ㆍ창작부문 백승삼ㆍ신사형커트부문 김광주씨, 학생부 신사형커트부문 이은지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이번 경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우수한 이용기능인의 배출로 경상북도가 남성 뷰티산업의 중심지이자 이용 전문가 육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경북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 첫 출범(사진=경북도)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경상북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에 따라 학계, 연구기관, 유관 기관?단체 등 해양치유산업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울진에서 건립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과 조성 이후 활성화 방안 등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22.9.27~25.9.26)이며 연임 가능하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설명,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 발표, 자문위원 정책간담회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사계절 해양치유 콘텐츠 발굴 ▷해양치유서비스 인프라 조성 ▷해양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여러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의견교환이 있었다.도는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 등 전국 유일의 삼욕이 가능한 울진의 해양치유센터 조성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해양치유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갯벌, 백사장, 해양생물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이미 독일·프랑스 등 서구권에서는 삶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일찍부터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 돼 왔으며, 코로나 이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 신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도부터 경북 울진을 비롯해 완도·태안·고성에 권역별 해양치유시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또 2020년『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제정과 2021년 12월에「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 하는 등 법과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해양치유산업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연안·어촌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울릉공항이 개항될 경우 자연생태섬인 울릉도와 연계해 경북의 해양치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신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인재 양성 위한 아카데미(사진=경북도) 이번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가 지역에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지역 4개 대학(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의 재학생에게 메타버스 전문교육과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하며, 학점을 인정해주는 교과 과정(9~12월)과 비교과 과정(12월~내년 2월)으로 구분돼 운영된다.온라인 과정은 ▷AI, 빅데이터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교육 ▷메타버스 디바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각 대학별 수강인원은 50명이다.오프라인 과정은 ▷HMD 장비 활용 AR/VR 콘텐츠 제작 ▷유니티 활용 개발자 양성 ▷AI, 빅데이터 분야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 4개 과정으로 각 대학별 수강인원은 20명이다.포항공대와 금오공대에서는 HMD 장비를 활용한 AR/VR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교과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각 대학별로 2학점 및 3학점을 인정해준다.두 대학은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목표인원인 20명을 훌쩍 넘는 각각 35명, 28명의 수강생이 모여 메타버스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비교과 과정은 온·오프라인 과정에서 대학별 상황에 맞게 과정을 선택해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AI와 빅데이터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정은 참여 대학 모두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며, 시험 응시료 등 취득과정 전반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 창의적인 메타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 및 취·창업 전략 세미나를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올해 280명 양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메타버스 인재 252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이다.또 기업 수요조사,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지원과 인턴십 제공, 기업-교육생 협업 프로젝트 등의 지원이 가능한 기업들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신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경북을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메타버스 고급인재 확보와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036(+388)1,118,63913,465(-506)1,103,526(+2,537)1,648(+5) * 국내 2,009, 국외 27 * 치명률(9. 27. 0시 기준) - 경북 0.15%(1,643명), 전국 0.11%(28,27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72082249확진자6843153413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2.(목)9.23.(금)9.24.(토)9.25.(일)9.26.(월)9.27.(화)9.28.(수)누계(주)평균(주)검 사7,8977,0515,2613,5644,0161,88210,46740,1385,734확진자1,751(20)1,627(17)1,648(14)1,573(20)786(16)1,648(11)2,036(27)11,069(125)1,581.3(17.9)* 직전주 화요일(9.21.) 현황 : 검사 13,100건, 확진자 2,536명(▼ 19.7%)(단위 : 명, %)구 분9.22.9.23.9.24.9.25.9.26.9.27.9.2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7321,6101,6341,5537701,6372,00910,9451,563.6연령별60세↑확진자수(%)495(28.6)505(31.4)548(33.5)528(34.0)221(28.7)403(24.6)622(31.0)3,322(30.4)474.618세↓확진자수(%)305(17.6)272(16.9)282(17.3)299(19.3)171(22.2)351(21.4)383(19.1)2,063(18.8)294.7외 국 인48(2.8)33(2.0)27(1.7)22(1.4)15(1.9)19(1.2)23(1.1)187(1.7)26.7 □ 시·군별 발생(국내 1,114,991, 해외유입 3,64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18,639명232,64297,84458,76967,358202,66145,81538,59034,71428,954127,1837,020(+2,036)(+388)(+4)(+197)(+3)(+95)(+4)(+127)(+1)(+370)(+5)(+101)(+54)(+98)(+1)(+52)(+230)(+3)(+1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0178,7614,93012,99114,2089,94613,54644,68823,5069,09717,4961,903(+37)(+19)(+1)(+10)(+34)(+1)(+14)(+9)(+13)(+2)(+80)(+2)(+39)(+5)(+18)(+2)
경상북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지역 주력 산업 및 신산업 등과 연계된 메타버스 융합 특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 국정과제77 :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시?군 및 기업 메타버스 협력사업 지원(사진=경북도) 이에 경북도는 메타 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관이 합동해 경북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77개 기업으로 출범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는 현재 16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여 나가려는 취지이다.이번 프로젝트그룹 지원 공모사업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시군, 도내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총 6개 분야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공고는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사업기간은 2023년 4월까지 약 6개월로 분야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한편,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형 메타버스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시군의 동참을 이끌어 메타버스로 하나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구축사업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서는 시군 및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달기(사진=경북도)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 달기는 매일 감사함과 사랑을 말하고 싶지만, 왠지 부끄러워서 말하기 힘들었던 진심을 표현하는 도민 참여형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헌신과 희생으로 자녀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해 온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부모님께 하고픈 말 홍보주간 운영을 통해 진행된다. ※ '부모님께 하고픈 말' 홍보주간 :9. 28. ~ 10. 7.(10일간)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들을 작성·게재한 후 (경북도청 페이스북)에 링크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도는 작성된 글 내용, 사진,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작성자에게 커피교환권을 전달하며, 내달 19일 경북도 페이스북에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사진=경북도) 이번 자리는 이미 23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됐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사업에 대한 사전교감과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현안 및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이 참석했고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개선과제와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극복을 위한 긴급현안과제들을 주로 다뤘다.특히, ▷헴프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지역별 차등전기요금제와 같은 지역 산업육성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법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농산어촌 대전환 ▷원자력 기반 세계 최고수준 청정에너지 벨트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타통과 건의와 같은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정책사업에 대한 공감대도 나눴다.아울러,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 개정과 재해복구사업 환경영향평가 제도완화, 국가 기간산업인 포항철강단지 정상화를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10조 175억원)를 개막했고,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9825억원(9,8%) 증가한 11조원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주요 핵심 사업으로 ▷문경?상주?김천선(문경~상주~김천) 등 국토위 소관 11건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등 환노위 소관 7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클러스터,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 설립 등 농해수위?문체위?산자중기위?과방위?복지위 소관 32건 등 50건을 건의했다.경북도는 국회 심의에서 정부예산안에 들지 않은 사업비를 추가 증액 할 수 있게끔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으로 포스코가 물에 잠기는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면 포항경주지역의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되는데, 이번 국감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에 지방이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지역산업활력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도입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의 청년유출 등의 문제를 기존의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우리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경험한 선진국들처럼 적극적인 이민정책 도입으로 풀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가 최근 공모를 통해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법무부의‘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와 도에서 제안한 ‘광역비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행사를 공동주최한 임이자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도에서 제안한 광역비자는 외국인 우수인재를 유입해 지역산업활력 제고와 인구감소를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유사성이 있으나, 대상이나 지방의 비자발급 주체 등에 차이 있다고 설명했다.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외국인 우수인재와 동포에게 취업제한 완화, 배우자?자녀 초청 등의 비자특례를 법무부장관이 부여하는 제도이고,광역비자의 경우 외국인 학생의 부모 등 지역 필요한 인력을 지방주도적으로 선정하고 광역자치단체장이 비자발급 권한까지 갖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의 이민정책은 외국인을 노동력으로만 봐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족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외국인의 인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을 초?중?고? 대학생 등 외국인 학생 부모까지 확대하면 지방대학의 입학생 부족과 지역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법무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함께 대책을 강구하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법무부가 업무를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영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은 ‘주요 선진국의 광역비자사무 사례와 대한민국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뉴욕시 대학 교수 및 연구원 종사자 H1-B쿼터 제한 미적용 사례와 캐나다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사무 배분과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진 토론에서 먼저, 김정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은 지역 특화형 비자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지방대학, 지방자치단체, 지방 소재 산업계가 협력해 인재를 공동 육성?취업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우수 인재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유인이 있다면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은철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수도권 외 지역 구인난 완화를 위해 고용허용인원 20% 추가 상향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고용법 등 법령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산업 인프라 개선과 사회통합이라는 선결조건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계 및 전문가 집단의 연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수도권은 인구과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청년유출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 대학의 존폐 위기, 농촌 마비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사고와 시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며“특히,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등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 새 정부에서 지방시대를 국정 전면에 내세운 만큼 비자제도에 대해서도 국정운영의 무게 중심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정책 시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소방본부는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사진=경북도)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 통계분석 결과 이송환자는 420명(사망 24명·부상 396명)이 발생했다.농기계별 사망자는 경운기 14명(58%), SS기 7명(29%), 트랙터 3명(13%)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70대 8명(20%), 80대 6명(35%), 60대 5명(40%), 50대 3명(13%), 90대·40대가 각 1명(8%) 순이었다.특히, 농기계별 사상자 대비 사망자 분석 결과 SS기가 41%(사상자 17명/사망 7명), 트랙터 5.8%(사상자 52명/사망 3), 경운기 4.2%(사상자 334건/사망 14명) 순으로 SS기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치사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농기계의 경우 탑승자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전복·추락사고가 일어났을 때 농기계에 압사되는 경우가 많아 경사로·좁은길 운전 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된 이유는, 조작 미숙 등 운전 부주의, 음주·과속 등 안전 수칙 불이행 등이다. 특히, 농촌 사회 고령화로 인해 농부들 대부분의 연령이 높아 근력·민첩성·반응속도 등이 떨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소방본부는 시기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 9월부터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농기계 사용 행동요령으로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 ▷경사로 ·좁은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 착용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엄금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농기계 동승 금지 등이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농기계 사고는 부주의, 안전수칙 미 준수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점검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6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외국인 초청 교육 연수생 20명이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 지역인 포항 사방기념공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초청연수(사진=경북도) 이들 교육 연수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인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등 6개국의 산림경관복원 관련 담당자들이다.이번 초청 연수는‘한국의 산림·경관복원에 관한 교육 연수’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산림녹화 정책 강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산림경관복원 역량 강화하고, 산림 분야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향후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의미를 가진다.연수단은 포항 사방기념공원을 찾아 사방사업에 종사하며 국토 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자료가 있는 실내전시실을 관람했다.또 한국의 산림정책, 사방사업의 목적과 역사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방기념관 뒤편 야산에 시공된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체험하며 산림복구기술을 조사·견학했다. 한편, 연수단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북을 시작으로 국립대관령치유의 숲, 강릉 산불피해지,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교육 연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파력발전 기획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파력발전장치 개요(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계기관을 비롯해 용역수행 업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동해안에서 파력발전이 가능한 후보지에 관하여 최종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연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파력발전장치 설치 후보지에 관한 입지여건을 조사 및 분석하고 향후 파력발전1) 신재생에너지2) 기반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위해 추진됐다.1) 파력발전은 파도의 움직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에너지로 태양광, 풍력에 비해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 (정부 탄소중립위원회 2050년 신재생에너지 중 해양에너지 목표) 전체설비용량 2.5GW, 연간발전량 5TWh 제시, 이중에 파력발전 546MW가 포함됨파력발전은 미국, 영국 등 EU 일부 국가만 기술을 확보한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제주도(추자도)에 파력발전 실증시험3)이 이뤄지고 있다.3)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구조물[11.2m(L)×24.1m(B)×15.97m(H)], 에너지 저장 및 변환장치(30kW), 수배전 설비이번 연구용역 결과, 경북에는 울릉 태하포구(지방어항), 울릉 현포항·남양항(국가어항), 포항 영일만항(무역항)이 파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연안 및 도서지역에 파력발전 실증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으로 파력발전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파력발전 기술은 실증단계이며, 경북 동해안은 파랑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파력발전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648(+862)1,116,60313,971(-437)1,100,989(+2,080)1,643(+5) * 국내 1,637, 국외 11 * 치명률(9. 26. 0시 기준) - 경북 0.15%(1,638명), 전국 0.11%(28,246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1221220확진자42722439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1.(수)9.22.(목)9.23.(금)9.24.(토)9.25.(일)9.26.(월)9.27.(화)누계(주)평균(주)검 사13,1007,8977,0515,2613,5644,0161,88242,7716,110확진자2,536(17)1,751(20)1,627(17)1,648(14)1,573(20)786(16)1,648(11)11,569(115)1,652.7(16.4)* 직전주 화요일(9.20.) 현황 : 검사 2,289건, 확진자 2,080명(▼ 20.8%)(단위 : 명, %)구 분9.21.9.22.9.23.9.24.9.25.9.26.9.27.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5191,7321,6101,6341,5537701,63711,4551,636.4연령별60세↑확진자수(%)752(29.9)495(28.6)505(31.4)548(33.5)528(34.0)221(28.7)403(24.6)3,452(30.1)493.118세↓확진자수(%)447(17.7)305(17.6)272(16.9)282(17.3)299(19.3)171(22.2)351(21.4)2,127(18.6)303.9외 국 인57(2.3)48(2.8)33(2.0)27(1.7)22(1.4)15(1.9)19(1.2)221(1.9)31.6 □ 시·군별 발생(국내 1,112,982, 해외유입 3,62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16,603명232,25097,64458,67067,230202,28645,71438,53634,61528,902126,9507,003(+1,648)(+360)(+3)(+58)(+97)(+2)(+147)(+2)(+284)(+2)(+40)(+51)(+71)(+1)(+63)(+194)(+1)(+1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5,9808,7414,92012,95614,1949,93713,53144,60623,4679,09217,4781,901(+27)(+4)(+8)(+7)(+22)(+8)(+12)(+118)(+30)(+14)(+8)-
경상북도는 도내 기업을 위해 경북PRIDE기업 글로벌 마케팅, 펀드투자(케이앤 지방상생 1호 투자조합), 월드클래스 플러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19개 중소기업이 유가증권, 코스닥 등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창케미컬 본사 및 제1공장(사진=경북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도내 상장기업 수는 2022년 8월 기준 66개 사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19개 사가 상장했으며, 올해만 3개 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3개사 : 세아메카닉스(’22. 3. 24.), 영창케미칼(’22. 7. 14), 새빗켐(’22. 8. 4)도내 상장된 기업 66개사 중 ▷경북PRIDE기업은 7개사 ▷경북 글로벌 강소기업은 8개사 ▷월드클래스 기업은 8개사로 경상북도의 맞춤형 지원에 따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올해 상장한 3개 기업을 살펴보면, 세아메카닉스는 2020년 ‘경북PRIDE기업’지정 및 경북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개발 지원, 영창케미칼은 2017년 ‘경북PRIDE기업’지정 및 경북도가 출자한 펀드 투자, 새빗켐은 2020년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이들 3개사 모두 경북도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넘어 강소기업 반열에 올랐다.특히,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 소재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주력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과 함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또 2018년 경북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 2021년 경북 중소기업 기술 종합대상 수상 등 도내뿐만 아니라, 올해 4월에는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대상 수상(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7월에는 동탑산업훈장 수상(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기업성장에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매년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해 꾸준히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국토부 수소도시 지원 사업에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수소도시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수소도시 사업은 경북도 최초 수소도시로 총사업비 416억(국비 200, 지방비 200, 민자 16) 중 내년도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포항 수소도시 사업은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실제 수소를 도심지 내 주거·교통 등 생활권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도시 기반구축 사업이다.이는 포항제철소 부생수소를 블루밸리산단까지 15.4km 수소배관 설치, 충전소 3개소 구축, 수소버스 4대 운영과 LH 행복주택 408세대, 포항TP 테크노빌 60세대, 다원복합센터 등에 주거용 연료전지 940kw를 보급하게 된다.또 도는 수소 연료전지 산업 집적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블루밸리산단(280,240㎡)에 1890억원 규모의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올 연말쯤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타가 통과되면 연료전지 부품 소재 중소기업이 경북을 중심으로 집적화되고 포스텍, 영남대 등 지역대학과 R&D를 연계한 인재양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20. 5 .~ ‘24. 12.), 5년간 53명 석박사 양성.도는 수소경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8월 1일자로 동해안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과에 수소경제팀을 신설했다. 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부의 수소경제 이행계획에 적극 대응하고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미래 잠재적 핵심 산업으로 파악하고 관련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검증 지원으로 실질적 산업화 기술개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 테크노파크 내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구축(18~23년)에 220억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테스트베드를 만들었고, 이를 활용한 핵심부품 국산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량생산 부품 시험평가 검증지원(‘16.~‘18. 21개 기업),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22. 5개 기업)이후에도 도는 내년 상반기에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한 기획용역을 추진하고 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소트램 구상 기본 계획과 경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 계획 등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국비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는 원전을 이용한 수소 실증 산업단지 조성, 풍력 태양광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및 검·인증을 통해 연료전지 분야 전문기업을 육성해 국내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껍질째 씨 없이 먹을 수 있는 포도 신품종인 루비스위트와 골드스위트의 무핵과실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골드스위트(사진=경북도)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인기가 많은 샤인머스켓과 같이 식감이 아삭하며 씨가 없고 껍질째 바로 먹을 수 있는 포도이다. 최근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산 포도 신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중요하게 대두됐다.농업기술원에서는 노지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 품종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수확기가 늦으므로 여름철과 추석 명절을 겨냥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고 농가의 신소득 창출이 가능한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 품종을 지난 2020년에 개발했다. 적색 포도인 루비스위트 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으며 노지 포도가 나오지 않는 시기에 생산되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녹황색 포도 품종인 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청량한 식감과 아카시아향과 비슷한 향기로 젊은 층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포도 신품종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품종 각각의 특성에 맞는 현장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다.이에 루비스위트와 골드스위트 품종의 무핵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방법에 대해 상주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2년간 시험했다. 루비스위트 품종은 과실의 색이 붉게 골고루 잘 물들어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화수정형을 4cm로 하고 과실 무게를 송이 당 50립 정도로 알 솎기해 500 ~ 600g으로 조절하고 투명 봉지 등을 이용해 착색이 잘 되도록 했다. 골드스위트 품종 또한 루비스위트 품종처럼 화수 및 송이 다듬기 해 투명 봉지 및 흰색 봉지 등을 이용해 골드 빛이 나도록 재배하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무핵과실 생산을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방법 등 자세한 재배 기술은 연말에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 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차별화된 고품질 국산 신품종을 육성해 로열티 경감과 포도 종자 주권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고품질 재배기술을 확립해 포도 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두 품종에 이어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포도알이 큰 적색 품종 레드클라렛과 캔디클라렛, 농가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생력형 품종 해피그린, 와인용 품종 코코씨들리스 등을 개발했고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26일부터 28일까지 고부가 품종의 수산 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개량조개 48만 마리를 지역 연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연안에 방류한다.▲ 개량조개 치패(사진=경북도) 개량조개는 최근 자원량이 급감해 전국 연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품종으로 종자생산에 이용할 어미조차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어미 120kg을 어렵게 확보 후 5월말 성숙한 모패를 채란해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이후 자체배양한 미세조류를 먹이로 5개월간 사육해 1~2cm급의 개량조개 48만 마리를 생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일명 명주조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해수욕장에서 손과 발로 잡던 추억이 있는 명품으로 수심 10m내외의 모래질에 주로 서식하는 어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과거 형망어업에 의한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인공종자생산에 의한 치패방류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자원량 관리를 위해 어업인의 주인의식 확립 및 남획을 비롯한 불법어업 근절 등 자원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방류적지를 파악해 조개잡이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 향후 지속적인 대량생산 연구를 통해 동해안 특화품목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개량조개는 노랑조개, 명주조개, 명지조개, 밀조개 등으로 불리며 주로 동중국해, 대만, 일본, 한국 등의 해역에 분포하고 있다.<출처: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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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5년 군위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아이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언어’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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