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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울본부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6일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 현장을 방문했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 및 문화탐방(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되고 있는 경북 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고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원 100여명과 함께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먼저, 엑스포행사장에 마련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주 무섬마을을 찾아 고색으로 물든 마을을 거닐며 선조들의 체취와 삶의 정취를 느끼고,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강을 감싸 안은 자연의 정겨움을 만끽했다.무섬마을은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택과 정자로 이뤄진 전통마을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강보영 회장은“영주 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회복에 도움이 돼 경북의 힘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려 다시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상현 서울본부장은“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지난해 인삼 가격이 하락해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본부에서도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에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10월 2번째 주말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에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경북으로 웰니스 축제여행을 떠나자. 청명한 가을햇살 가득한 경북 영주, 봉화에는 그 곳에 가는 것만으로도 치유 힐링이다.▲ 국립 산림유치원(사진=경북도) 기분 좋은 기운 가득한 영주와 봉화를 가득 채울 축제, 영주선비세상에는 2022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이 7일 개막해서 4일간 이어진다.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가을 야생화 축제, 봉자페스티벌이 1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루한 코로나19와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 지친 국민에게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힐링을 선물해 준다. 2022년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잔디위에 요가매트를 깔고 배우 김정민과 함께하는 일상 요가체험과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몽라와 함께하는 싱잉볼, ‘함께 걷는 길’에 맞춘 축하공연에서는 평온한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다.또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싱잉볼과 명상, 아로마 스트레칭, 타바타, 소도구 필라테스, 웰슬립, 만파식적 요가테라피, 점핑다이어트,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비단이끼 테라티움, 우유비누 유청삼푸, 한약향주머니, 안심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통합예술치유공연, 골굴사에서는 선무도,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는 기공체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민가수 박창근의 치유힐링콘서트가 8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봉화의 가을 야생화 축제 ‘봉자페스티벌’에도 황금주말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8일에는 숲속문화공연과 잔디밭 콘서트가 추억의정원 무대에서, 수목원 on영화관이 목재체험장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9일에는 백두대간 경북 4승지 홍보연주회가 잔디언덕무대에서 개최되며, 가을 자생꽃 전시회, 숲사랑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전시존에서 함께 할 수 있다.가드너 백두랑이 정원, 별빛 덩굴정원 등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이외에도 숲해설?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경북도는 이번 축제기간(7~10일) 행사장인 영주선비세상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왕복하는 순환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영주선비세상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하고,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한다. 또 영주 선비세상 입장권 지참 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녹색갈증을 해소하는 것이다”며 “10월초 경북에서 개최되는 웰니스 축제에서 치유와 힐링의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가져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성사됐다는 후일담이다.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메인행사의 하나인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50분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으로 이어진다.이날 채택하는 영호남 상생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자는 데에 경북과 전남이 뜻을 같이 하고 그 의지를 담았다. * 청년대표 : 경북_박창호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 전남_신나라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부대표)이어 동서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영호남 화합콘서트 무대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이 콘서트에는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출신 대중가수 12명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가요를 열창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중공연예술을 통해 양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과 화합콘서트에는 전남지역의 유림,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전남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11~12일, 이틀간 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리며, 경북과 전남 지역의 50여 농가가 참여하여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상생장터에는 작은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장터를 찾는 구매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제품을 구입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아울러,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연합회, 전남연합회, 전북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로 꾸며지며, 지역민들에게는 깊어진 가을을 문화의 향기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또 같은 장소(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 영호남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작품 관람도 가능하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를 소재로 하는 웹툰, 꽁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해 모두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작들은 키오스크 장치에 탑재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이 사투리의 재미와 구수함에 녹아들도록 할 예정이다.11일 동락관 야외공연장에는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이 열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경북 및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8까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두 게임에서 각각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 및 본선을 치러 총16팀*을 뽑아, 이날 경북 및 전남대표팀이 게임별로 친선교류전을 갖게 된다. * 16팀 : 경북 8팀(LOL 4팀, 카트라이더 4팀), 전남 8팀(LOL4팀, 카트라이더 4팀)이외에도 경북과 전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모집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달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매년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을 올해는 영호남 화합대축전과 발맞춰 지난달 26일부터 9.28일까지 경산일원에서 열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교류도 활발히 이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화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갖고 있다.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내년에도 전남과 손잡고 화합대축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휘닉스중앙평창(이하 휘닉스 리조트)과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의 초석을 쌓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사진=경북도)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윤규 휘닉스 리조트 대표, 참여 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 및 판매활성화 지원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휘닉스 리조트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부터 평창 휘닉스 리조트 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경상북도 농특산물 상생숍’팝업 스토어를 개설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번 평창 휘닉스 리조트를 시작으로 휘닉스 제주 리조트 등 향후 전국 각지에 맞춤형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는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맛:味)을 전국 팔방(八方)으로 이끈다(引)라는 의미로 민선8기 경북 농업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대전환과 이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이 전국 각지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신한류시대 K-푸드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임용장(사진=경북도) 김 행정부지사는 취임 첫날부터 “힌남노 태풍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기업과 도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취임식을 대신해 곧바로 현장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태풍피해 현장방문 전에는 기자실과 도청 직원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주요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첫 행선지로 포스코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직접적인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차질로 인한 협력업체와 기간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포항 남구 오천읍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관계자들에게는 모든 기관과 협조체계를 만들고 지역의 가용자원을 연결해 장기적인 대책까지 염두에 두는 복구가 되도록 해야 된다며 당부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내부 행정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이 시대의 화두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균형발전만이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한 주택난, 취업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한발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의 선구자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지방과 중앙에서 30여 년간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건설, 투자유치 100조 달성 등 경북도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무리 없이 추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구미 옥성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농장에서 천혜향(만감류)의 성숙기 토양수분 관리방법을 선발하기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천혜향 성숙기 토양수분관리 현장실용 연구 중간평가회(사진=경북도) 천혜향은 과실모양이 예쁘고 달콤한 맛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고품질 만감류로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에서 만감류 중에서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으며 최근 경북에서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중간평가는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천혜향 과실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토양수분 관리 방법을 구명(究明)하기 위한 현장 실증 연구이다.천혜향은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서 이듬해 1~2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늦게 익는 감귤류)이다. 일반적으로 열매가 커지는 시기에는 많은 양의 토양수분이 요구되지만 착색이 시작되는 성숙기에 접어들면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관수량을 크게 줄여 물 관리를 해야 한다. 또 과실 성숙기의 관수량은 재배지의 토양(토질)에 따라 다르고 과실품질과 나무 생육에 최적의 토양수분량을 찾을 필요가 있다.이에 천혜향의 과실성숙기 토양수분관리 연구를 통해 달고 맛있는 고품질 과실생산기술을 확립해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다.특히, 천혜향 토양수분 관리기술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실용 공동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를 재배 농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경북 내 만감류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천혜향 재배기술을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확립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재배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6일 포항 숲마을 회의실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도 및 시?군 방제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유관기관 합동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사진=경북도)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산림청 담당사무관의 「개정된 방제지침에 따른 방제정책」설명과 한국임업진흥원의「방제전략 수립 요령」등에 대한 교육과 시군별 방제사업 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또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사업을 직접 감독하는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제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업무수행을 주문했고, 상반기 방제작업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했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1만 본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31만 본을 제거했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매개충 우화기까지 추가발생 감염목에 대한 반복방제를 하지 못했고, 온난한 겨울과 고온 건조한 봄철날씨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고 활동량이 많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그간 청정지역이던 청송에 지난 8월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로 발생 했고, 해안가와 댐?하천변 등에서 빠르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지역에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고령)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방제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주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메타버스 기본계획(사진=경북도)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세계적 브랜드인 한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성장?확산시킬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쇼어링(Shoring)을 주도할 계획이다.또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의‘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특례, 조세감면, 정주여건 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고, 혁신특구 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을 허브로 ▷콘텐츠 거점 ▷인력양성 거점 ▷디지털 미디어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기본계획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기반 조성, ?인력 양성, ?기업 육성, ?생태계 활성 등 분야별 메타버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분야별 대표격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설립 ▷전국(국제) 대학생들과‘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개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메타버스 특화 플랫폼인‘메타포트’구축 등이 있다.이러한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경북도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社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선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지역에는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75억원, 취업유발효과 5353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또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 경쟁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해야 한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시?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900(+296)1,129,30811,501(+366)1,116,128(+1,532)1,679(+2) * 국내 1,893, 국외 7 * 치명률(10. 5. 0시 기준) - 경북 0.15%(1,677명), 전국 0.11%(28,54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22443356확진자4348939112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30.(금)10.1.(토)10.2.(일)10.3.(월)10.4.(화)10.5.(수)10.6.(목)누계(주)평균(주)검 사4,9314,1073,1521,8651,5442,51414,80632,9194,703확진자1,452(9)1,299(18)1,253(14)721(4)909(8)1,604(6)1,900(7)9,138(66)1,305.4(9.4)* 직전주 목요일(9.29.) 현황 : 검사 8,616건, 확진자 1,532명(▲ 24.0%)(단위 : 명, %)구 분9.30.10.1.10.2.10.3.10.4.10.5.10.6.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4431,2811,2397179011,5981,8939,0721,296.0연령별60세↑확진자수(%)443(30.7)422(32.9)390(31.5)204(28.5)261(29.0)450(28.2)574(30.3)2,744(30.2)392.018세↓확진자수(%)260(18.0)240(18.7)213(17.2)143(19.9)182(20.2)272(17.0)306(16.2)1,616(17.8)230.9외 국 인18(1.2)16(1.2)11(0.9)5(0.7)12(1.3)16(1.0)27(1.4)105(1.2)15.0 □ 시·군별 발생(국내 1,125,585, 해외유입 3,72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29,308명234,89398,84359,28268,095204,61146,23338,99035,05629,309128,3177,098(+1,900)(+364)(+2)(+185)(+1)(+102)(+1)(+131)(+410)(+3)(+85)(+54)(+60)(+57)(+207)(+1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1878,8164,95013,11214,32410,00113,63545,21923,6599,17517,5991,904(+21)(+3)(+3)(+23)(+13)(+12)(+12)(+80)(+19)(+10)(+25)(-)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치과진료(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치과진료 세미나(사진=경북도) 이번 세미나는 VR(AR), XR 등 메타버스 기술을 치과진료 분야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세미나는 ▷스마트 시니어 구강관리 사업 소개 ▷고령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의 적용 ▷메타버스와 AR 글라스 시장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스캐너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이와 관련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인 박은영 영남대의료원 치과 교수는 “다가온 고령사회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구강건강이 필수적이나, 노년층의 치과 의료 환경은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소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구강 스캐너, AR 글라스 등 디지털 장비로 구강 진단 정보를 수집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거점 의료기관으로 원격 전송하는 디지털 구강 관리 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다음, 정복영 연세대 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교수는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독거 고령층의 지속적 구강관리와 시기적절한 치료를 위해 AI 등 디지털 기술을 공중 보건 관리체계에 접목할 필요성을 제시했다.이어, 메타버스와 AR글라스 시장에 대해 발제를 한 피앤씨솔루션 최치원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에 AR 글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내의 전자제품과 IT 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을 전망했다.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 스캐너 기술에 대해 발제를 한 우성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은“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는 치아 스캐너 제품은 치아 외형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치아 전용 스프레이를 여러 번 도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이에 nm(나노미터)까지 물체의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홀로그램 기술과 VR·AR 글라스를 융합해 활용한다면 환자들의 치과병원 방문율을 줄이고, 의료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마지막 발제자인 김진수 큐브세븐틴 대표는 도내 기업의 치과진료 분야 디지털 기반 플랫폼 서비스, 소재·장비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과의 연계하여 경북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메타버스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도내 기업을 중심으로 병원 등과 협업해 도민 밀착형 메타버스 치과진료 서비스산업 모델 개발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수요자와 병원, 기업 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신산업 육성을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를 위한 ?2022 디지털 경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2022 디지털 경북 컨퍼런스(사진=경북도) 이날 과기정통부, 경상북도, 포항·구미·경주·영천·김천·경산·칠곡, SW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국가 디지털 전략에 맞춰 지역 철강, 자동자부품, IT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 빅데이터, AI, IoT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을 제시해 경북 디지털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조민영 과기정통부 SW산업과장이 ?SW 주요정책 추진 현황 및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불공정 관행 주요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5대 전략에 대하여 과기정통부의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KBS‘예썰의 전당’에 출연 중인 아산정책연구원 김지윤 박사의 ?오래된 친구 AI와 메타버스? 통해 AI와 메타버스의 현주소를, 네이버 클로바 옥상훈 부장의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현재의 자동화 수준에서 나아가 무인화를 위한 AI 발전방향을 제언했다. 또 그라운드 X 성기준 시니어 매니저의 ?넥스트 인터넷 Web 3.0 대해 경상북도가 알아야 할 세가지?를 통해 개인화, 지능화된 인공지능형 웹구현을 위한 경북도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상근부회장의 ?디지털 혁신에 따른 경북 제조업 육상방안?을 통해 지역 재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의 방향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경북도에서 R&D 지원한 SW분야 유망기업 13개사의 SW융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브이스페이스의 UAM 시연을 통해 향후 유인운송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원소프트다임에서 선보인 피트러스라는 포터블 헬스케어 제품이 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도는 오랜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디지털 혁신거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발굴한 디지털 과제를 ICT기업들이 수행해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5일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지도자, 학생 등 4-H회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4-H 7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경북4-H 7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사진=경북도) 경상북도4-H본부(회장 황병도)가 주관한 이번행사는‘역사와 전통의 70년! 경북4-H가 이끌 100년 농업!’이라는 주제로 4-H 이념계승과 경북 농업 대전환 의지결의 및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경북4-H회는 1953년 ?구암4-H구락부?로 최초 조직됐으며 지(智)·덕(德)·노(勞)·체 (體) 이념과‘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바탕으로 농촌 계몽과 부흥을 선도한 대표적 농업인 학습단체로 올해로 출범 70주년을 맞았다.이날 그간 경북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회원에 대한 표창(농촌진흥청장 1명, 도지사상 12명 등 29명)과 함께 7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비전선포식은 70년 4-H 전통 계승과‘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틀마련’을 4-H의 사명으로 정하고 경북 농업 대전환을 4-H 지혜로(智), 마음으로(德), 손으로(勞), 힘으로(體)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또 경북4-H회 역사·유물, 23시군 우수농산물 홍보 등 전시부스도 운영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4차 산업시대, 농업 대전환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이다”며 “4-H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미래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100년 농업혁신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4-H회는 4-H본부, 연합회, 학생,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23시군 167개회 4890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신기술 과제활동을 통한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구미의 한 휴대전화 유리 필름 제조공장 화재현장에서 재난현장회복차량을 신속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 재난현장회복차(사진=경북도) 이날 신고 접수 약 5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면서 장시간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쉴 수 있도록 중앙119구조본부에 재난현장회복차량을 요청했고 20시 27분 현장에 즉시 배치됐다. 재난현장회복차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오랜 시간 활동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이다.전국에 9대(중앙119구조본부 4, 서울본부 1, 대전본부 1, 세종본부 2, 광주본부 1)의 재난현장회복차를 보유하고 있다.재난현장회복차는 차량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의료장비 등이 구비돼 있어 대원들이 쉬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구미소방서 해평119안전센터 박정희 대원은“현장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식사, 휴식 등이 가능한 임시공간이 있어 잠시나마 편히 쉬고 현장에 다시 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한편, 재난현장회복차 외에도 경주, 김천, 경산에서 운영 중인 버스형태의 회복차량이 현장에 배치했으며, 급식차량 또한 즉시 운영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이나 구조 능률을 높여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으로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이 현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회복차, 급식차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상주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 경북 반도체 전략(사진=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피해로 인한 철강산업 위기상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논의하며 몇 가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은「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타 대상사업 선정」등 3건이었으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건의하면서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국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은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산업단지 297개사중 104개사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1.7조원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에 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금융?재정지원 및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을 받아야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8일 정부합동실사단이 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달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이어「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지정을 요청하면서, 반도체 관련기업 123개사와 반도체 기반 완제품 업체가 집적돼 있어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 있고, 대구경북신공항과 20분 정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해 수출물류 경쟁력도 충분한 구미가 최적지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지원에서 벗어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까지 K-반도체 벨트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끝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총 17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사업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의 최우선순위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11월경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고 유럽 와덴해는 연간 8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거점으로 도약한 사례가 있다”면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환동해시대 해양생태관광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지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농업현장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에서 포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공인 SW시험평가기관」현판식을 개최했다.▲ SW시험평가기관 현판식(사진=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 내에 위치한 SW시험평가기관은 과기정통부 공모로 시작된 SW품질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이는 내년까지 SW품질역량센터를 구축해 SW제품의 품질시험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그간 지역 SW기업들은 SW제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고비용으로 타 지역 품질시험기관을 이용해 왔다. 이번 SW시험평가기관 설립을 계기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 평가 전문인력들의 컨설팅, 테스팅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SW품질 강화 핵심 인프라 확보를 통해 SW기업 과제 발굴 및 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통합 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ICT·SW 생태계 구축 조성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SW시험평가기관은 지역SW품질 역량 강화에 핵심 인프라로 비로소 전 단계 SW기업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도는 한발 더 나아가 내년부터 ICT·SW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지역 제조업과 연계해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산물생산과 가공?유통 등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에서 전 항목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경북 표고버섯(사진=경북도) 선정된 공모사업은 먼저, 임산물생산분야에서 ▷임산물클러스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주민지원 ▷양묘시설 현대화) 5개 항목이 선정됐다. 또 임산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 ▷임산물수출특화시설확충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등 4개 항목이 확정됐다.도는 이를 통해 임산물 생산분야 규모화와 가공·유통분야 현대화 및 거점화로‘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 된‘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은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단기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단지 조성과 신품종 연구, 가공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R&D,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산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 경북도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할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대체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해 222곳의 임가에 긴급 지원했다. 한편,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도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며, 이중 공?사유림은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임산물 총 생산액은 1.7조원, 임가 규모는 2만33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산물 생산액과 임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소득분야에서 단연 경북이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임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여 잘사는 임업인을 양성하겠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가 임산업 산업을 견인해 가는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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