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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13일 김천에서 준공식을 갖고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김천공공산후조리원(사진=경북도)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추진돼 온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사업은 2019년 2월 지원계획을 수립해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 중 5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 5개 지역 : 울진(?20.11월 개원), 김천(?22.10월 개원), 상주(?23.6월 개원예정), 예천(?24.11월 개원예정), 영주(?25.6월 개원예정) 지난 2020년 울진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됐다.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와 김천시가 사업비 총 54억원을 투입해 김천의료원 옆 부지면적 1,689㎡(511평), 지상2층 규모로 설치했다. 장애인 산모와 다태아 출산 산모도 입실 가능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산후관리, 모유수유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김천 지역의 임산부들은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김천의료원의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임신·출산·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산모가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신생아를 돌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산후조리원은 김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간호인력 등 총 17명이 채용되어 산모와 출생아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8만원으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태아 산모,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는 50%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용은 올 11월과 12월 출산 예정자에 한해 이달 17일부터 전화(?420-7611, 7612)예약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김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경북 어디서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민이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주, 영주, 예천 등 세 곳에도 추가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코에서 <3D프린팅! 우리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2022 제10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제10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3D프린팅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구미코가 주관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4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개막식은 희망의 날개 퍼포먼스와 드론쇼를 시작으로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표창 수여, 김한수 협회장의 엑스포 개막선언, 내빈축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올해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메타버스 체험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전시회에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대건테크, 디원텍코퍼레이션, WOW 3D,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3D프린팅 관련 산학연이 참가한다.부대행사로는 국방ICT기술교류회, 금속3D프린팅포럼,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컨퍼런스, 3DPE(3D Printed Electronics)포럼 등이 진행되며,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유망시장 수주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6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또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는 3D프린팅 출력물로 적용한 구동 사례분야와 3D프린팅 출력물을 활용한 디자인 및 아이디어 사례분야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5팀의 작품들은 행사 기간 2층 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팅과 같은 신산업 육성이 상당히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적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3D 프린팅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4%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700(+217)1,137,19510,774(-202)1,124,726(+1,900)1,695(+2) * 국내 1,693, 국외 7 * 치명률(10. 12. 0시 기준) - 경북 0.15%(1,693명), 전국 0.11%(28,723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719101047확진자393214108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7.(금)10.8.(토)10.9.(일)10.10.(월)10.11.(화)10.12.(수)10.13.(목)누계(주)평균(주)검 사5,5465,7082,3341,6621,3672,23414,22533,0764,725확진자1,285(5)1,109(2)1,038(8)543(0)732(2)1,483(2)1700(7)7,890(26)1,127.1(3.7)* 직전주 목요일(10.6.) 현황 : 검사 14,806건, 확진자 1,898명(▼ 10.4%)(단위 : 명, %)구 분10.7.10.8.10.9.10.10.10.11.10.12.10.13.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2801,1071,0305437301,4811,6937,8641,123.4연령별60세↑확진자수(%)394(30.8)381(34.4)362(35.1)165(30.4)203(27.8)436(29.4)562(33.2)2,503(31.8)357.618세↓확진자수(%)219(17.1)171(15.4)187(18.2)99(18.2)137(18.8)316(21.3)292(17.2)1,421(18.1)203.0외 국 인2(0.2)21(1.9)16(1.6)5(0.9)4(0.5)17(1.1)29(1.7)94(1.2)13.4 □ 시·군별 발생(국내 1,133,446, 해외유입 3,74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37,195명236,65899,60259,67668,635205,86546,56639,22535,36329,609129,1127,150(+1,700)(+340)(+165)(+100)(+1)(+107)(+275)(+3)(+76)(+1)(+50)(+57)(+74)(+161)(+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3168,8504,97113,19514,39110,08313,70345,53823,8129,27217,6971,906(+39)(+10)(+2)(+7)(+25)(+8)(+19)(+11)(+55)(+40)(+24)(+42)(+1)
경상북도는 12일 포항 남구 아라홀 세미나실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동부권) 현장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소방대원 구급심화 교육(사진=경북소방)이날 교육에는 일선 소방관서 119구급대원, 종합상황실 수보요원, 응급처치 상담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처치 및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초빙강사로 참여한 석현진 영남이공대 교수는 재난현장의 초기 조치가 재난대응의 승패를 결정짓는 만큼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숙련된 현장 응급처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방대원 구급심화 교육(사진=경북소방)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해 올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 등 대형재난 시 다수사상자 이송병원 선정 등에 대해 소방서별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은 다가올 재난에 대비해 수준 높은 현장 응급처치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안전지역을 목표로 전문성 향상 교육과 더불어 일선현장과 지원부서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10월 가을을 맞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봄날은간다 연극(사진=경북도)지난 3일 오후 5시 다목적홀에서 시민극단 도시락의 ‘봄날은 간다’라는 연극에 300명 가까운 관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지난 8~9일 구미시와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한 애견축제에서는 최초로 열기구 무료 탑승 이벤트<열기구가 떴다>를 진행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오는 15일에는 전시관 1층에서 구미시립합창단 ? 무용단 주관 인문학콘서트, 경북재능시낭송협회 주관 새마시(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25분 토크(강연), 새마을광장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및 프리마켓, 야외공연장에서는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열린다. 이어 16일에는 구미 무을농악축제가 개최된다.17일부터 23일까지는 전시관 1층에서 한국한복진흥원 주관으로 이봉이 우리옷 100선&나전칠기 전시회·한복모델 선발축제가 준비돼 있다.특히, 22일에는 우리 전통 옷 한복의 미를 뽐내는 패션쇼의 장이 마련된다.아울러, 다목적홀에서는 20~22일은 경북교육청주관으로 초중고생 메이커톤 대회가, 22일에는 구미 시조협회 주관으로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열린다.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시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매일신문 전국사진공모전과 구미 금오예술제 사진 및 미술작품이 전시된다.또 26일 전시관 1층에서는 문학협회구미지부 주관으로 시민초청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아울러, 29일 새마을광장에서는 구미시·구미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2022 joy & join’자원봉사박람회 구미 자봉이의날 행사가, 전시관 1층에서는 구미음악협회 주관으로 왈츠축제가 진행된다.한편, 테마촌 가로수에는 제5회 학생서예공모대전에서 입상한 현수막화 작품 250개가 언덕길에는 300개의 국화꽃 화분이 주변의 조형물과 잘 어우러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진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많은 도민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찾아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된 전시·공연 등에 즐겁게 참여도 하시고 새마을운동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가 XR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자치경찰 메타버스 킥오프회의(사진=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XR 메타버스 기반,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와 관련한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경북의 치안 여건 진단과 함께 XR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접목 사업의 발굴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먼저,「XR 메타버스 기반, 지역 치안문제 해결」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있는 오현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책임연구원은 교통사고, 학대?폭력 등 일상에서 미리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를 가상현실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과 함께 사후 대처와 행동요령까지 습득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또 박지은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XR 메타버스는 어린이, 노인 등 보행자 안전 교육을 비롯해 사각지대, 졸음운전 등 운전자의 교통안전 위험요인까지 가상현실로 체득함으로써 높은 몰입감과 능동적 학습을 유도해 사고 예방 효과를 배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한편,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XR-메타버스 기반, 지역치안문제 해결 선행 연구용역」사업을 경찰청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이창록 경북자치경찰정책과장은“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범죄?사고의 예방은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도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각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안민관 1층 다목홀에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RE100 시민클럽 출범식」을 열었다. ▲ RE100시민클럽(사진=경북도)RE100은‘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의미다.RE100 시민클럽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중심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이다.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7억 톤의 20%를 차지하는 생활?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8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RE100 시민클럽은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캠페인 성격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자발적인 행사이다. 궁극적으로는 화석연료에서 재생가능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한다.참여 등급은 4단계로 나뉘며, RE100 시민클럽 취지에 동의하고, 전환의지를 가진 시민은 「화이트 등급」, 재생에너지 생산 1kw 이상 2kW 미만 설비를 설치한 시민은 「옐로 등급」, 2kw 이상 5kw 미만 설치한 시민은 「그린등급」, 5kW 이상 설치한 시민은 「블루 등급」을 부여 받는다.이날 출범식은 경북 RE100 시민클럽 선언, 협약식,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포럼은 ‘시민클럽의 취지와 햇빛발전소 펀드’라는 주제 발표, 토론은 시민클럽 발전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RE100 시민클럽이 도민의 자발적인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시군 및 기업, 단체들과 서로 협력해 깨끗한 자연을 영구히 지켜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운대학교가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게임 ‘퍼펙트 클리어(Perfect Clear)’가 지난달 27일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까지 따내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재난대응 교육 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사진=경북도)‘지진재난 대응 교육?훈련용 시리어스게임 퍼펙트 클리어’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연구원, 인플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했다.총 16억원(국비 10.5억원, 도비 3억원, 자부담 2.68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지금까지의 강의형 중심의 수동형 재난안전 교육훈련 방식을 탈피해 롤플레잉 협업 방식을 통해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게임의 진행방식은 4명이 팀을 이뤄 재난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 등 임무를 수행하고 처리시간, 정확도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 퍼펙트 클리어는 특허 출원 1건, 소프트웨어(SW)저작권 2건과 한국인증기구(KOLAS) 제품인증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에 공식적으로 도입되는 등 혁신적인 재난안전 기술?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이 하나 둘씩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 재난대응 교육 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사진=경북도)한편, 12일, 대구 엑스코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경북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본선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상주공업고등학교 신대장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수상자 명단1. 대상 : 상주공업고등학교 신대장팀 / 2. 금상 : 금오공업고등학교 1팀3. 은상 : 경구고등학교 안타깝조팀 / 4. 동상 : 강북고등학교 강북레인저팀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교육과 게임을 접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재난대응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 본다는 것이 의미가 깊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 널리 확산?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오후 2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재단 10주년(사진=경북도)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임종석 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2012년 10월 구미 임수동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세계 빈곤퇴치 실천 모델로 새마을운동을 국제무대로 알린지 올해 열 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간 새마을운동을 지구촌 곳곳에 전파하며 명실상부 해외 새마을사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올해 6월 재단은 그 명칭을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새마을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의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새마을, 위대한 유산에서 미래 자산으로>라는 주제로 재단 명칭 변경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평소 새마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재단 박민정 대리 등 3명이 수상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정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루고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한 그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가난을 끊어내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는 길에 새마을재단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한 종주도로서 도청 조직에 새마을과가 유일하게 있고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또 새마을재단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국내외 새마을교육과 더불어 아프리카 아시아 16개국 72개 새마을시범마을 및 새마을포럼, 새마을 해외연구소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불과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강대국들의 중고무기를 들여와 운용했던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경북 구미에서 원대한 꿈을 키워간다. ▲ 한화시스템 MOU(사진=경북도)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에서 24년까지 방산전자 국내 1위 한화시스템이 구미에 2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영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차세대 전투기 ‘KF-21’과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에 최첨단 레이더를 공급하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임대해 쓰고 있던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을 떠나 예전 한화 구미공장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이를 통해 25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으로 기업 내에서 제2의 창사로 거론될 만큼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다.한화시스템을 포함한 한화그룹 내 방산계열사는 세계 100대 방산기업 중 3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연일 주가를 높이며 K-방산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 글로벌디펜스뉴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59위, LG넥스원 62위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방산강국 도약을 천명하며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맞춰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LIG넥스원과 11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한화시스템까지 경북에 투자 릴레이가 이어지며 구미에서 K-방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정책연구원인 산업경제연구원(KIET)에 따르면, 올해 방산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인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또 현재 진행 중인 호주의 레드백 장갑차 등의 입찰 수주가 원활하게 이어진다면 최대 200억 달러까지 달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방산 수출 4위권에 진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와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도전하고 있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기업과 25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방산의 양대산맥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의 대규모 투자가 구미에서 실현되면서 구미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방산 수출 세계 4강‘을 경북이 견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영주시에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 봉현농공단지 방문(사진=경북도)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국내외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입주기업들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또 영주 봉현농공단지 현장을 방문해 입주기업인들을 만나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 봉현농공단지 방문(사진=경북도)영주 봉현면 오현리에 위치한 봉현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돼 현재 제조업(음식료 3, 섬유·의복 20, 기타 2)업종,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재 100% 가동 중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노후단지의 증가, 농어촌 인구 유출의 가속화, 농공단지가 지리적으로 낙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점 등으로 농공단지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입주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지원, 제도 개선과 시스템을 강화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해외동포사회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세계한인회장단 미주한인 총연합회 20여명을 초청해 경주?안동 일대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7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일원에서 개최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했던 현직 한인회장 및 임원 20명을 초청했다. 이번 팸투어는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경북의 매력을 선보이도록 구성했다. 첫날인 10일에는 서울에서 출발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월정교?첨성대?황리단길 관람, 명품 야경코스인 동궁과월지를 거닐며 역사의 숨결과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세계유산 불국사에서 과거 수학여행을 추억하고, 안동으로 이동해 영국여왕도 반한 하회마을 관람하고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도 참여했다. 마지막 날에는 안동 낙강물길공원과 월영교 관람을 끝으로 아쉬운 경북 관광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해외동포들을 대변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들을 경북 관광팸투어와 영호남화합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 참여시키는 것은 193개국 740만 세계한인사회에 지역을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라면서“앞으로도 재외동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홍보를 통해 관광 뿐 아니라 K팝, K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사진=경북도)제8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3년 만에 현장박람회로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대구시?경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 전시와 구매?수출상담회, 각종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부대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먼저, 전시관은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서비스 산업관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국내 250여 개 기관?기업이 700여개 부스를 설치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였다.현장에서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일반 국민도 ‘온라인 전시관(www.safetyexpo.co.kr)’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전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특별 주제관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재난안전관련 R&D 연구과제’ 4건을 전시하고, 유형별 재난대응 VR체험, 키오스크 심폐소생 교육,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 게임 등을 선보였다.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첫날인 12일에는‘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는 국내 42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또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와 협업해 ‘재난안전기업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해외 28개국 80개 사(社)의 구매자가 전시 참가기업과 화상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수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화상상담회) 10.11.(화)~14.(금) / 해외 20개국 70개사, 국내 100개사 (현장상담회) 10.12.(수)~14.(금) / 해외 8개국 10개사, 박람회 참가 기업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재난안전기업 통상지원설명회’와 ‘수출상담부스’를 마련해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시장의 흐름에 맞는 기업 수출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재난안전분야 포럼, 학술회의 20여 건이 열리며, 안전산업 발전의 미래방향을 모색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안전산업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련 산업의 선도를 위해 재난안전산업육성 종합 5개년 계획을 연내 수립하는 등 안전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동유럽 무역사절단(루마니아, 튀르키예)’을 통해 167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경북도의 동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현지 물가폭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바이어들과 총 103건에 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6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향후 1년 이내에 473만 달러의 가시적인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북수출기업협회 소속 자동차부품, LED모듈, 농업기자재, 기계부품 및 화장품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업체인 현우정밀과 화장품 업체인 코리아비앤씨는 루마니아 현지 유통사와 각각 48만 달러,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또 문경 소재 LED모듈 업체인 애니룩스는 튀르키예 기업과 50만 달러의 계약을 확정하는 등 총 5건 143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도 동유럽 수출을 이어가기 위한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에 더해 경북도 및 무역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무역사절단, 전시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 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출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공동으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4개국* 산학연 전문가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사진=경북도)이번 심포지엄은‘배양육 생산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식량위기와 탄소중립, 동물복지 이슈 등으로 미래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양육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공동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배양육이란 가축(소, 닭 등)의 줄기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키워낸 식용고기 우선 첫째 날, 기조 강연자로 나선 아시아태평양 배양육 협의체(APAC-Society for Cellular Agriculture) 프로그램 매니저 피터 유(Peter Yu)는 배양육 선도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배양육과 세포배양 해산물 산업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사진=경북도)또 심포지엄에서는 세포배양 분야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배양육 과제의 미래 방향에 대한 식견과 통찰을 공유하는 한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의 기초과학?자연과학?3D 바이오 프린팅 등 각 분야별 주요 연구 성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인력 양성?발굴 등 우수 사업을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모사미트(Mosa Meat) , 알레스 팜스(Aleph farms), 네오크레마, 제일제당, 다나그린 등 국내외 배양육 개발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배양육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배양육 산업화의 장애물과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배양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듯 대상, 롯데 등 대기업의 투자를 받은 국내외 주요 배양육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올해 6월 정부의 ‘소부장 핵심전략기술’로 선정된 세포배양은 백신?의약품의 필수 원부자재로서의 국산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바이오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기술 기반의 배양육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경북도는 세포배양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영남대를 비롯해 포스텍(3D 바이오프린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천센터 등 우수한 세포배양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러한 강점을 발판으로 세포배양 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산학연이 공동 연구할 수 있는 국제 세포배양 R&D타운과 세포 배양 및 배양육 생산?수출 단지를 조성하고, 안동?포항 바이오클러스터와 전략적 연계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 산업과 함께 배양육 등 미래식품산업을 경북 바이오산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최신 기술?정책 교류와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의 정책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에서『제25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이날 노사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시상했다.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및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수상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는 유한킴벌리 채용석 노동조합위원장, 사용자 부문에는 동화기업 손영창 대표에게 돌아갔다.먼저, 유한킴벌리 채용석 노조위원장은 무분규 협상 타결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 근로자의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유연근무체계 구축, 직무수행능력 중심의 평가 및 보상체계 도입 등 합리적인 노사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또 동화기업 손영창 대표이사는 관리감독자의 의견 존중, 현장소통 채널 구축 등 현장중심의 경영활동 전개, 성과의 공평한 배분을 통한 투명경영 실천, 22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유지하는 등 노사간 신뢰 구축에 노력했다.아울러,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 실천으로 포항제철협력사 최초 무재해 17배수 달성과 직원 자녀학자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은 포스코케미칼 황성환 노조위원장, 은상은 계림요업 임문식 노조위원장, 동상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 조래동 의장이 수상했다.또 사용자 부문 금상은 인지컨트롤스 경주공장 이강희 공장장, 은상은 대동테크 정현우 대표이사, 동상은 삼양연마공업 손동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수상 근로자는 모범근로자 해외산업시찰 및 근로자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 되며,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기업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 12명) / 9.5(월) 개최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른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국가는 물론 지역의 경제 상황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지난 9월 태풍의 상흔으로 도민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은 지역의 노사가 화합과 상생으로 산업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도는 산업평화 실현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이 위기를 꼭 이겨내고, 도민이 이제 괜찮다고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25회째로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지역 산업경제의 주역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금까지 281명(근로자 142명, 사용자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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