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경상북도는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회장 홍의식) 주최로 제8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사진=경북도) 이날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행사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퍼포먼스,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주요 행사로 식전행사인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타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전시, 쌀재료 간식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우수 쌀전업농 시상’과 시군별 브랜드쌀을 이용‘밥 짓기 대회’와‘떡메치기’로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O/X로 풀어보는 우리 쌀농업, 고무신 날리기, 쌀가마니 오래들기, 회원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로 진행했다.특히, 22개 시군에서 모은 사랑의 쌀 1000kg를 문경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쌀 기증식을 하는 등 쌀전업농 회원들의 이웃사랑도 엿 볼 수 있었다.쌀전업농 경북연합회는 99년 2월에 설립돼 도내 22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을 포함한 1만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들은 쌀농업 영위를 통해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영농기술을 전파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홍의식 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쌀이 농가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계속된 코로나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 놓인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이번 대회가 쌀전업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1만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수확의 기쁨을 맞이해야 할 시기에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차원의 다양한 영농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발 맞춰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0월 1~2일, 양일간 상주 함창읍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2022 누에와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 축제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잠 및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산업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아이들의 나비날리기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곤충조립하기·누에실풀기, 곤충 페이스 페인팅, 곤충화석발굴 등) ▷전시마당(잠사 100년 사진전, 식용곤충시식, 양잠산물 및 곤충관련 제품) ▷부대행사(태권도 시범공연, 마술쇼, 버블아트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특히,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놀이, 곤충 O/X 퀴즈, 곤충과 함께 교감하기, 곤충테마 생태원 보물찾기 등 방문객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또 평소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곤충테마전시관에서도 AR/VR 체험, 로봇댄스, 살아있는 곤충 만지기 체험이 진행되며 「민화에 스며든 蟲(충)」이란 제목으로 민화 특별전시 및 민화 그리기 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잠재적 소비자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양잠 제품과 식용곤충 제품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코너와 다양한 곤충관련 정보를 제공해 곤충산업이 확장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도민의 일상을 누에와 나비로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대표적인 곤충 축제로 우뚝 서고, 곤충산업이 지역의 미래 핵심소득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 봉현면 옥녀봉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열린다. ▲ 2022년 산림치유 페스티벌 경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힐링도시 영주를 홍보하기 위해 국립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숲속의 다스림(林), 문화에 이끌림(林), 환경의 대물림(林), 다함께 어울림(林)’이라는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치유 등 관련 전문가의 숲 릴레이 강연을 통한 면역력과 마음 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숲이랑 놀이마당, 숲속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이외에도 플로깅 챌린지와 폐현수막 재활용 프로젝트 등의 탄소중립ㆍ친환경 콘텐츠,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백산 옥녀봉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 효과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치유의 연구, 교육, 체험 기능을 종합한 친환경 치유단지이다. 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148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35만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산림치유ㆍ지역문화ㆍ환경의 어울림 행사로,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축제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무게가 무뎌질 때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의 틀에 박힌 일상이 무겁게 느껴질 때, 무작정 떠나고 싶은 일상탈출 여행, 2022년 경북 참 웰니스(Wellness) 페스티벌이 손길을 보낸다. ▲ 웰니스 페스티벌 포스터“잠시 알림을 꺼두셔도 좋습니다”소박한 일탈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치유와 힐링의 장이 펼쳐진다.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싶은 것이 생명체의 당연한 본능이라며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윌슨(E. O. Wilson)교수는 인간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본능을 일컬어‘녹색갈증’이라 표현했다.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산림면적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천국이자, 드넓은 동해안과 풍부한 농업치유, 전통 음식문화 등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을 꽃피울 더할 나위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원석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자원들은 잘 다듬어서 관광으로 엮어내고 산업으로 키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낸 경북만의 치유?힐링 축제가 청명한 가을, 10월초 황금연휴를 채울 예정이다. 최고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발표한데 따른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웰니스관광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첫날인 내달 7일 오전 11시에는 경북 웰니스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웰니스 관광 정책동향과 정부의 정책방향, 해외사례 등을 전미숙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의 기조 강연 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토론을 이어가며, 효과적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같은 시간, 한식촌에는‘약이 곧 음식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통과한 10개 팀이 건강한 밥상을 위한 전통방식과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법을 뽐낸다. 경북도는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웰니스적인 개막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경북도는 개막식장에 의자대신 요가매트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 깐다.편안한 복장을 한 내빈들과 외국인 관광객, 웰니스 관련학과생, 지역 주민들은 간단한 의식행사 후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가체험에 이어 사운드가든 바이 몽라와 함께하는 싱잉볼 공연을 통해 평온한 몸과 마음을 느끼게 된다. 이번 축제기간인 7~10일까지 4일간 축제기간에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웰니스 다도(사진=경북도) □ 지역의 웰니스 관련 일에 종사하거나 전문가가 만드는 축제다.경북도는 지난 8월, 산림?농업?해양?음식치유, 명상, 요가 등 지역에 웰니스 관련 종사자 50명을 선발했고, 1박 2일간의 소양교육을 통해 경북 웰니스 매니저들을 육성했다. 이들이 이번 축제의 주역들이다.싱잉볼과 명상, 아로마와 스트레칭, 타바타, 소도구 필라테스 등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비단이끼 테라티움, 우유비누 유청삼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데이 쿠깅클래스에도 참여한다.그들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서“경북 웰니스관광이 도약하는데 조그마한 힘이 되어 기쁘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및 추천 관광지에서도 함께한다.선비세상 내 한복촌에는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5개시설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자동차,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목공 체험과 해먹에서 명상소리를 들으며 잠깐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영덕 인문힐링센터에서는 오행체질 진단과 상담을 해주고,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는 인바디, 엑스바디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고 직접 시식행사도 가진다.또 추천 웰니스관광지인 경산 동의한방촌에서는 한약재 6종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기호에 맞는 한약향주머니 만들기와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나만의 안심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웰니스적인 체험과 무료공연은 선비세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선비세상 내 풍류홀3에서는 편안한 수면의자에서 힐링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잠시 잠을 허락할 수 있는 시간을 행사기간 내내 제공한다.컬러심리교육원 김서현대표는 색깔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공연을 8일, 15시에 진행한다. 윤하이가 진행하는 점핑다이이트는 30명을 신청을 받아 트램폴린에서 액티비티 웰니스를 체험하게 한다.대금과 요가를 결합한 만파식적요가테라피인‘요가락낙’은 8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2회 진행한다. 통합예술치유공연은 8일과 9일 2일간 3회 진행하며, 지역동아리의 퓨전국악공연은 9일 오후 3시에 관람할 수 있다. 골굴사 선무도 공연은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는 10일 오후 4시 기공체조를 선보이며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축제기간 중 하루 2회 계속해서 진행한다.축제기간 내내 한식촌에서는 구수하고 맛있는 음식 조리내가 풍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특산물로 만들어 내는 쿠킹 클래스를 소개하자면 장계항 석계종파 조귀분 종부가 음식디미방 조리서에 실린 음식레시피인‘잡과편’강연을 통해 멥쌀가루와 밤, 대추, 곶감, 잣, 호두 등을 섞어서 만든 아이들의 건강 간식을 선보인다. 영주생강연구소 조필희 소장은 생강향이 가득한 과자인 오란다를 만들며, 정옥희 소백산치유음식연구 회원은 생강나무를 넣어 만든 수육을 선보이는데 면역력 증진과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이외에도, 경북 웰니스관광 이홍임 매니저는 인삼을 넣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기운과 힘을 돋우는 선비인삼약밥을, 채은주 매니저는 대추를 활용한 간편식 대추고리를 선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놀이진행자 이동윤 사회자는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 머물면서, 수시로 웰니스 치유게임을 진행한다.아이들이 재미있고 깔깔 웃을 수 있는 치유게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동심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행사장내에 마련돼 있다. 한글촌내에 한글놀이터는 하루 9회 45분씩 개방해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다.또 미디어아트 2층 야외에는 해먹을 설치하였고, 아이들이 메뚜기를 잡으며 자연과 함께 할 수도 있다. □ 국민가수 박창근이 출연하는 치유?힐링 콘서트는 축제의 절정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영주 출신인 국민가수 박창근은 TV조선‘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우승을 했으며, 감미로운 음성으로 많은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이번에도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노래로 선곡해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신인가수 단고은도 참여한다.이외에도, 9일 오전 11시에는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 특별상품과 영주사과 판매 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셜과 올해 경북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행사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축제기간에 선비세상 입장료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성인기준 1.5만원 입장료를 3800원에 판매하며, 축제기간 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참가비(재료비)는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 및 공연 참가신청 및 입장권 구입은 경북여행몰*에서 가능하다.현장 신청도 일부 가능하다.*(www.tour-gb.co.kr)또 수도권 관광객 편의와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참 좋은 영주봉화여행”을 판매한다. 수도권 관광객 대상 버스로 영주 풍기인삼엑스포와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봉자(봉화 자생화) 페스티벌까지 둘러보고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버스투어 상품을 3.5만원에 판매하며 여행공방(www.tour08.co.kr)을 통해 구매가능하다.이외에도 경북 참 웰니스 축제 투어 품앗이도 운영한다. 전국의 기관?단체?여행사에서 30이상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방문할 경우 버스 임차비를 60만원 한도에서 지원가능하다. 관련문의는 경북관광공사(054.740.7263)으로 가능하다.경북도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9.30~10.23), 봉화 자생화 축제인 봉자페스티벌(9.29~10.10)과 연계해 여행을 계획해 볼 것을 귀띔해 드린다.이번 축제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ellnessfestival.modoo.at)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정말로 의미 있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드리는 축제를 경북에서 마련했다”며 “10월초 황금연휴를 가을 향기 가득한 경북 영주에서 청명한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환경문제 해소와 근로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커피박 활용 축사악취 잡기 본격 시동(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커피박에 유용미생물을 섞어 축사 바닥재로 사용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배송 시스템 구축 등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9일 지역 지역자활센터 3개소(포항나눔·경주·영천)에 친환경 커피박 수거 차량(1억4300만원 상당) 3대를 전달했다.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영천 지역자활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에서 자활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포항나눔·경주·영천 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도내 커피매장(410개소)에서 수거한 월 평균 83톤(연간 1000톤 예상)의 커피박을 축사 11개소와 퇴비공장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내년에는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과 수거량 확대를 위해 도 자활기금 1억원을 투입해 커피박의 대량 집하를 위한 재자원화센터(집하장) 확보 및 수거 차량 3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연간 커피박 1.5~2만톤 중 10%인 1500톤 이상을 수거해 축사 바닥재로 재자원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판로확보 부분도 기존 축사 바닥재와 비교해 최대 95% 악취저감 효과와 적정한 가격 경쟁력으로 우선적으로 축산 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직업교육, 취업상담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경북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 지역자활센터 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학교 분자미생물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을 커피박에 섞어 축사 바닥재로 사용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사업은 축사악취 저감이라는 고질적인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근로 장려 자활사업과 연계함으로써 환경과 복지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업이다. 경북에서 주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17일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에 동원된 소방차량 및 동력소방펌프 등 총 88건을 현장에서 정비하며 복구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포항 복구 현장 소방차량 등 정비(사진=경북도)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는 2011년 군위 효령면에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래 차량 정비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소방공무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센터는 평소에도 도내 모든 소방차량과 화재진압장비 자체 정비를 통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태풍피해 복구현장에 현장차량정비센터를 배치했으며, 장시간 배수 작업으로 인한 동력소방펌프 과부하, 세척 작업에 동원된 산불진화차 등을 사전점검하고 불량사항을 신속히 조치했다. 소방장비의 주된 고장내용으로는 동력소방펌프의 경우 시동불량 25건이 가장 많았으며, 진공펌프 작동불량 9건, 밧데리전압불량 2건 등 총 36점을 기화기 세척, 점화플러그 교체, 진공펌프 필터 세척을 통해 신속한 현장 정비로 배수활동을 도왔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정비·점검에 만전을 기해 현장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2시에 포항공과대학교 e스포츠 콜로세움에서 대구·경북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최강 대학교를 가리는 『제2회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펼쳐진다.▲ e스포츠 대회 왕중왕전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대학 내 문화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으로 점차 옮겨가면서, 지난해 대학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 사이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문의와 대구·경북 소재 16개 대학교, 총 252명의 신청인원이 몰려 예상 밖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예선 및 본선 진행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치러졌다. 결승전은 올해 4월 6일 개관한 국내 최초의 대학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포스텍 e스포츠 콜로세움에서 진행돼 대회 운영의 효율화 및 현장감을 한층 더 높였다.대망의 결승은 지역대학 최초로 e스포츠단을 창단해 육성하는 수성대학교 소속 두 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예선전부터 본선까지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파죽지세로 올라온 ‘본체는 희태시기팀’과 프로 경기를 방불케하는 치밀한 전략과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는‘02들팀’의 결승 경기는, 관전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관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 및 포스텍이 자체 제작한 VR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결승전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경기장 로비에는 VR체험존, 철권게임, 추억의 오락실, 응원포토존 등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현우(클템)와 유명 1인 미디어 방송인 김인직(감스트)이 해설자로 나서 결승전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금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위축된 대학 여가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e스포츠가 경북의 차세대 문화,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철새도래지 소독(사진=경북도) 우선,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및 방역관련 단체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동절기는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야생멧돼지의 번식기 개체수 증가 및 이동확대로 매년 11월~2월사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폭증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이다.경북도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조치로 야생조류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통제구간(4개소 7지점)*에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 금호강(경산2), 낙동강(고령1), 형산강(경주2), 해평(구미2)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특히 산란계 밀집단지(4개소)*는 주 1회로 정밀검사를 강화하며, 통제초소와 계란 환적장을 운영한다. * 산란계 밀집단지 : 영주(소백양계단지, 동원양계단지), 칠곡(칠곡농장), 봉화(도촌양계단지)또 가금농장별 지자체 전담관 455명을 지정하고, 산란계 특별관리지역(영주, 봉화, 칠곡)은 중앙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한다.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조치 공고 9건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도 시행한다.구제역(FMD) 방역은 백신접종 100%를 목표로 11월 중순까지 접종반 152개 240명을 편성해 소, 염소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일제접종 4주후부터 항체형성 여부를 검사해 미접종 또는 항체 미흡농가는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가축분뇨 장거리 이동에 의한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 까지 소?돼지 분뇨는 경북도 이외 지역으로 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는 28일 경기도 김포 소재 양돈농장에서 3년여만에 다시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 양돈농장 발생(누계 26건) : ‘19) 14건 → ’20) 2건 → ‘21) 5건 → ’22.9.28기준) 5건그간 지속해서 추진해 오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서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7종)*을 연말까지 완료토록 농가 지도?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동절기는 야생멧돼지 수색이 용이한 시기로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개체수 저감을 위한 수색 및 포획에도 집중한다. * 방역시설(7종) :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조방충시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매년 동절기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질병의 발생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 악성 전염병이 확산되는 등 위험도는 날로 늘어나고 있어, 축산농가 및 방역 관계자 등의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견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 : 1558-4060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532(-504)1,120,17013,239(-225)1,105,278(+1,752)1,653(+5) * 국내 1,523, 국외 9 * 치명률(9. 28. 0시 기준) - 경북 0.15%(1,653명), 전국 0.11%(28,318명) * 오신고 누계정정(-1) : 경주 ?1(8/20)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1841125확진자1818101148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3.(금)9.24.(토)9.25.(일)9.26.(월)9.27.(화)9.28.(수)9.29.(목)누계(주)평균(주)검 사7,0515,2613,5644,0161,88210,4678,61640,8575,837확진자1,627(17)1,648(14)1,573(20)786(16)1,648(11)2,036(27)1,532(9)10,850(114)1,550.0(16.3)* 직전주 목요일(9.22.) 현황 : 검사 7,897건, 확진자 1,752명(▼ 12.6%)(단위 : 명, %)구 분9.23.9.24.9.25.9.26.9.27.9.28.9.29.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101,6341,5537701,6372,0091,52310,7361,533.7연령별60세↑확진자수(%)505(31.4)548(33.5)528(34.0)221(28.7)403(24.6)622(31.0)434(28.5)3,261(30.4)465.918세↓확진자수(%)272(16.9)282(17.3)299(19.3)171(22.2)351(21.4)383(19.1)301(19.8)2,059(19.2)294.1외 국 인33(2.0)27(1.7)22(1.4)15(1.9)19(1.2)23(1.1)19(1.2)158(1.5)22.6 □ 시·군별 발생(국내 1,116,513, 해외유입 3,657)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20,170명232,97697,97358,85367,470202,93645,87238,64534,74829,001127,3387,024(+1,532)(+333)(+1)(+128)(+2)(+83)(+1)(+112)(+273)(+2)(+57)(+55)(+34)(+47)(+154)(+1)(+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0528,7704,93613,01414,2289,95613,55944,77223,5289,10717,5081,904(+35)(+9)(+6)(+23)(+20)(+10)(+13)(+82)(+2)(+22)(+10)(+12)(+1)
최근 세계시장에서 연일 주가를 높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방위산업이 경북 구미에서도 결실을 맺게 됐다.▲ LIG넥스원, 25년까지 1100억원 투자(사진=경북도) 경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LIG넥스원과의 투자협약식에서 11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유도무기,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을 증설해 1100억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LIG넥스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방산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K-방산은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올해 방위산업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17~2021년 세계 방산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2.8%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2012~2016년에 비해 177%나 증가해 방산 수출 상위 25개국 가운데 독보적인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지금 추세라면 ‘방산 수출 세계 4강’도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프랑스, 4위 중국, 5위 독일, 6위 이탈리아, 7위 영국 순LIG넥스원 역시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2.6조원 규모의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해 K-방산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한편, 경북 구미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기업과 25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LIG넥스원의 투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청신호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힘없는 평화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됐다”며“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북 구미가 자주국방확립과 K-방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거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27회 경북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제27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과 전시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와 역사에 맞는 간판문화 활성화를 위해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번 대상전을 개최해오고 있다.올해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광고물 성인부, 대학생부, 학생부(초중고) 및 기설치광고물 부문으로 나눠 지난 16일부터 18일(대학생부 9.1~17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했다.응모결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체 372점(성인부 63, 대학생부 82, 학생부 218, 기설치광고물 9)의 응모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36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입상작품으로는 창작광고물 부문 성인부 14점(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5, 특선 5)과 대학생부 6점(금상 1, 은상 2, 동상 3), 학생부 12점(금상 2, 은상 4, 동상 6), 기설치광고물 성인부 4점(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했다.이 중 개미광고 권인준씨의‘벼루명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문화와 아이디어를 접목한 우수한 창작 광고물을 많이 발굴?보급해 거리의 간판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도시계획·개발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이번 워크숍은 사회구조의 다양한 변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도시계획 수립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도와 시군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시계획분야의 현안사항 및 주요법령 개정내용 전달과 민간 제안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검토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천년주택지 개발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및 담당사무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특히, 도시계획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처해진 상황과 법령해석 차이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질의사례를 바탕으로 시군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는 다양한 사회구조의 전환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도시계획 분야도 지속해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은 바람직한 도시계획 수립과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장미향)는 28일 구미 호텔금오산 사파이어홀에서『제20기 2차 경북여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위원회 개최(사진=민주평통경북지역회의) 이날 경북여성위원회는 장미향 경북부의장을 비롯해 지역회의 간사, 23개 시군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 총 3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지고, 2022년 경북지역 여성 평화통일사업에 대한 논의와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새로 임명된 김서정 경북여성위원장은 현재 구미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지난 18기부터 5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통일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여성경제인 연합회 회원, 새경북포럼 회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서정 여성위원장은 “20기 경북지역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며“지역의 여성 리더인 여성 자문위원들과 함께 경북지역 여성위원회가 모범적인 지역여성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미향 부의장은 “김서정 여성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결집과 평화 실천을 위해 경북여성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평화통일의 해법을 찾기 위한 경북지역의 여성 평화통일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경북평화통일포럼,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한반도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소재 인간과 공간 마켓브레이즈에서 ‘2022년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이하 계주스쿨)을 개최했다.▲ 계주 스쿨(사진=경북도) 계주스쿨은 경북 사회적 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 정책을 이어가기 위한 시군의 업무 담당(일명 계장)과 담당자(일명 주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교육이다. 이날 열린 계주스쿨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권역별지원기관(지역과 소셜비즈) 관계자, 23개 시군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 및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ESG트렌드에 맞는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 전략 ▷지역에 적합한 모델 탐구 ▷육성 정책 및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합동점검 및 사후관리 등 교육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우수 제품 품평회 순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계주스쿨은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시군 공무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이날 타 시군의 사회적 기업 및 정책을 공유해 지역 특화형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계주스쿨을 계기로 시군의 공무원들이 각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의지를 다지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모델 발굴과 다양한 육성 정책을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도내 지적업무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지적측량대회에서 최우수상 차지(사진=경북도) 지적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자가 수행하고 있으며 측량성과에 대한 검사는 시군의 전문적인 측량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담당공무원이 맡고 있어 그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과 관련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시군 21개팀(팀별 3인, 성별?직급별 고루 분포)이 출전해 그간 업무에서 터득한 실력으로 열띤 경합을 벌쳤다.대회결과 측량의 정확성과 장비운용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의성군이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우수는 영천시?군위군, 장려는 안동시?고령군이 선정됐다.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의성군 민원과 측량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대회가 끝난 후에는 지적측량검사업무 우수사례 공유와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 등 소통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도 가졌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8일 오후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경북의 누정 문화가치 홍보 전시회’개막식을 개최했다.▲ ‘경북의 누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진 ‘영남의 누정,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창산(蒼汕) 김대원(金大源) 화백이 경북지역 누정을 그린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김대원 화백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대 화론을 정리하고, 번역을 통해 얻은 이론적 심화와 특유의 안목과 감각, 필치로 유교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누정을 화폭에 담아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안동의 고산정과 만휴정, 청송의 방호정, 경주의 귀래정, 영천의 옥간정, 영덕의 침수정, 포항의 칠인정, 예천의 초간정, 영주의 금선정, 봉화의 사미정, 문경의 병암정, 상주의 무우정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여 점의 작품을 ‘1부 자연과 마주하며 학문을 연마하다’, ‘2부 찾아가는 기쁨, 맞이하는 즐거움’, ‘3부 인륜의 실천, 공간으로 전하다’, ‘4부 선현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다’로 주제를 나눠 이를 통해 누정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적 가치를 그려냈다. 특히, 영덕 옥계계곡의 침수정, 청량산 어귀에 있는 안동 고산정,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으로 유명해진 안동 만휴정, 예천의 초간정과 청송의 방호정은 화가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여러 작품이 출품되고 있어 창산 김대원 화백의 실험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같은 날 오전에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누정문화의 재조명 및 활용방안을 위한‘경북의 누정(樓亭)문화 가치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기조강연 ‘누정·원림의 의미와 활용방안’을 시작으로, 3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제1주제 발표는 오용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미래본부장의 ‘누정의 문학적 이해와 공간적 상상력’이며, 제2주제 발표는 조민환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누정과 판액에 대한 미학적 고찰’이다. 마지막 제3주제 발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누정 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방안’이다.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전시와 포럼을 계기로 향후 누정문화에 대한 건축적, 문학적, 미학적 연구의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누정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한 경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누정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뉴스] 대구군위경찰서, 집중호우 등 대비 현장점검 실시
[뉴스] 군위군, 팥 기계 파종 시연회 개최… 고령화 대응 및 효율성 강화
[뉴스] 우보면 새마을회 사무실 새 단장… 쾌적한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 개최
[대구·경북 보도자료] 산불 피해 사과원‘생육 정밀 모니터링’현장연구 박차!
[뉴스] 군위군가족센터, ‘6월 가족사랑의 날’ 성황리에 개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