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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봉화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가을 봉자페스티벌 이번 축제는 경북도와 봉화군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여름과 가을 2회 개최한다.봉화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 보급ㆍ위탁 생산함으로써,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올해 7월 분홍의 주제로 수놓은 여름꽃 축제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가을 주요 자생식물의 색감인 ‘우리꽃 보라보라해’의 주제에 맞춰 구절초, 갯쑥부쟁이, 산국 등 17종 24만 본을 수목원 곳곳에 전시해 아름다움을 전한다.테마존은 가드너 백두랑이 미니가든을 비롯해 다양한 입체전시물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아트스테이 공연과 숲속문화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가을꽃 자생식물 특별전과 봉박사의 씨앗연구소 등 특별전시와 퀴즈원정대, 만들기 체험 등 체험해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페스티벌 기간 중인 10월 9일 수목원 일원에서 봉화의 명품 숲길을 체험하는 「2022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 등 사정으로 인해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 행사는, 답답한 도심을 떠나 푸르른 숲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열망을 보여주듯 약 15일 동안 약 2000명의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레킹 코스는 개인의 체력상태에 따라 베이직(5km, 2시간), 어드밴스(16km, 4~5시간) 코스 중 선택하여, 희귀ㆍ특산식물과 울창한 금강소나무로 둘러싸인 지역특산물 사과밭의 자연을 느끼며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전시원 탐방길, 수목원 숲길, 외씨버선길, 금강소나무숲길 등을 경유해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수목원은 2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질서유지 및 점검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로, 생태계 및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봉자페스티벌은 지난 여름(7.28~8.7)에 1만3,947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 봉화에서 펼쳐지는 봉자페스티벌과 트레킹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고, 백두대간의 자연 속 힐링 여행을 통해 답답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오후 도청 화랑실에서 ‘2022 재난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하천재난안전플랫폼 개발 착수(사진=경북도)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을 비롯한 산림?하천 부서 담당공무원, 연구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과기부 공모 R&D사업으로 지난 7월에 선정됐으며,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년에 걸쳐 국비 3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경북대학교-산림조합중앙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케이비시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이번 연구를 수행하며, 울진 산불피해 지역을 실증지로 정해 ‘대형 산불피해지역의 하천재난 대응을 위한 복합센싱기술과 통합 IoT플랫폼’개발에 나선다.이는 대형 산불피해 지역 산지 경사면과 인근 하천에 센서를 부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산사태 또는 하천오염 등을 사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대형 산불피해지역의 산사태 등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도민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연구를 우리 지역에서 하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개발된 플랫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밝혔다.
경상북도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8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최근 일본 문화재 유통시장에서 나온 경북관련 유물 2점이 환수되면서 이 환수 문화재 묘지(墓誌) 2점에 대한 기증·기탁식을 진행했다.▲ 백자철화이성립묘지(사진=경북도)이번 기증ㆍ기탁식은 환수된 묘지 2점의 정확한 반출 시점은 알 수 없었으나, 기증자 김강원(일본 거주) 대표가 일본 문화재 유통시장에서 구입한 것을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기증의사를 보이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원소유자인 의성김씨 문중과 경주이씨 문중에 기증의사를 표명하고, 문중은 환수된 유물의 학술연구 및 보존을 위해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백자청화김경온묘지(사진=경북도) 묘지는 고인의 생애와 성품, 가족관계 등의 행적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은 돌이나 도판(陶板)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시대사 연구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번에 돌아온 <백자청화김경온묘지>는 영조 2년(1726) 진사시에 1등으로 합격한 김경온(金景溫, 1692-1734/ 본관 의성)의 묘지로 1755년 제작된 것이다. 묘지는 다섯 장 구성이 완전하게 남아있으며 백토로 만든 판 위에 청화 안료를 이용해 해서체로 정갈하게 작성됐으며 제작과정에 대한 기록이 분명한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백자철화이성립묘지>는 조선시대 무관으로 활동하였던 이성립(李成立, 1595-1662/ 본관 경주)의 묘지로 장지는 평안도 철산(鐵山)에 있다. 17세기 후반 변방 지역 무관들의 혼맥과 장례문화 등 생활사를 살피는데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증자인 김 대표는 자신이 구입한 묘지는 당연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며 어떠한 보상이나 조건 없이 문중 측에 기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중은 기증자에게 자신들의 유물을 돌려 준 것에 대해 거듭 고마움을 표했고 환수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에게도 깊은 감사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환수성과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우리 사회가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이러한 결실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 확보를 위한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 동서트레일(사진=경북도)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광역시도 849km의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다.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울진 등 6개 시군을 거쳐 충북으로 이어진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착수행사를 가진 망양정은 동서트레일 전체 구간의 시점으로 해가 뜨는 관동 8경의 으뜸인 곳이다.올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돼 있는 울진에 희망의 상징으로 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북에 동서트레일의 주요 노선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며, “국민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은 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 새마을 환경살리기(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개최했다.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는 올해부터 새마을 환경살리기 시군 자체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연말 새마을종합평가와 더불어 환경살리기 분야 평가를 통해 연말 최우수 시군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 악기공연, 업사이클링 전시, 새마을운동 사진전, 환경체험 등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부대행사를 더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관내 교육기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재활용품 수집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시군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및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 나눔을 위해 쓰이고 있다.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수거되는 재활용 품목은 고철, 알루미늄캔, 폐지, 헌옷, 폐건전지, 페트병 등 10여개 품목이 있다. 행사 당일에 차량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5일전부터 사전 계근 품목을 별도로 수거해 당일 행사장 내 적재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난 포항, 경주 태풍피해 복구에서도 그러했듯이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경북의 미래 내수면 어업 인재 양성을 위해 내수면 어업인 및 귀어·귀촌,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내수면 기술교육캠프를 실시했다.▲ 내수면 기술교육캠프(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에서 ▷관상어 양식이론 및 현장실습교육 ▷선진 양식사례 및 6차 산업화 방향 ▷내수면 전문연구기관 견학을 실시했다.특히, 고부가 신품종인 토속 어류의 관상어 산업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교육생들에게 양식기술과 내수면 양식장 운영사례 등의 현장 중심적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지난해 전국 내수면 어업생산량은 4만2,663M/T, 경북은 전국대비 3.6%인 1,542M/T를 차지하며 16개 광역시도 중에서 9번째로 낮은 내수면 어업 생산량을 보이는 실정이다. 이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 내수면 양식기술과 차별화된 친환경 논 생태양식기술 개발 및 빙어·동자개 등 지속적인 어업활동과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어종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내수면 어업인 소득향상 新품종 방류 현황- 버들치 15만마리(7개소) / 빙 어 3만마리(1개소) / 동자개 50만마리(15개소)또 내수면 6차 산업화를 위해 토속 관상어 산업 육성 및 지원과 더불어 연평균 약 350%씩 성장하는 밀키트·HMR 등 가정간편식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 3종(송어 스테이크, 송어 그라브락스, 토속어류 어간장) 및 베스, 블루길과 같은 생태계 교란 어종에 대한 시제품(1종, 펫간식)을 개발하고 있다.올해 하반기에 제품 출시와 시장 수요조사를 추진해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다양화를 실시할 예정이다.내수면 기술교육캠프를 통한 내수면 어업 인재들이 내수면 양식 어업과 조업활동 등 6차 산업의 경영활동으로 농어촌 정착과 내수면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어업활동을 위한 양식기술과 어업경영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내수면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업계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이용 전문가 양성 및 이용업계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오래된 숍들이 문을 닫는 위기를 겪었지만 최근 복고 트렌드가 유행으로 바버숍(barber shop)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트렌드 반영으로 베테랑 기술자들의 기량 발휘의 기회 제공과 현장대회 개최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뜨거웠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온라인 개최로 면면히 이어져온 이용기능경기대회는 올해 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클래식&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이날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 클래식 부문 주정택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이외에도 헤어스크래치부문 이은희ㆍ창작부문 백승삼ㆍ신사형커트부문 김광주씨, 학생부 신사형커트부문 이은지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이번 경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우수한 이용기능인의 배출로 경상북도가 남성 뷰티산업의 중심지이자 이용 전문가 육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경북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해양치유산업육성자문위원회 첫 출범(사진=경북도)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경상북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에 따라 학계, 연구기관, 유관 기관?단체 등 해양치유산업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울진에서 건립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과 조성 이후 활성화 방안 등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22.9.27~25.9.26)이며 연임 가능하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설명,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 발표, 자문위원 정책간담회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사계절 해양치유 콘텐츠 발굴 ▷해양치유서비스 인프라 조성 ▷해양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여러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의견교환이 있었다.도는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 등 전국 유일의 삼욕이 가능한 울진의 해양치유센터 조성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해양치유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갯벌, 백사장, 해양생물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이미 독일·프랑스 등 서구권에서는 삶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일찍부터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 돼 왔으며, 코로나 이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 신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도부터 경북 울진을 비롯해 완도·태안·고성에 권역별 해양치유시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또 2020년『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제정과 2021년 12월에「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 하는 등 법과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해양치유산업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연안·어촌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울릉공항이 개항될 경우 자연생태섬인 울릉도와 연계해 경북의 해양치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신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인재 양성 위한 아카데미(사진=경북도) 이번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가 지역에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지역 4개 대학(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의 재학생에게 메타버스 전문교육과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과정을 병행하며, 학점을 인정해주는 교과 과정(9~12월)과 비교과 과정(12월~내년 2월)으로 구분돼 운영된다.온라인 과정은 ▷AI, 빅데이터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교육 ▷메타버스 디바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각 대학별 수강인원은 50명이다.오프라인 과정은 ▷HMD 장비 활용 AR/VR 콘텐츠 제작 ▷유니티 활용 개발자 양성 ▷AI, 빅데이터 분야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 4개 과정으로 각 대학별 수강인원은 20명이다.포항공대와 금오공대에서는 HMD 장비를 활용한 AR/VR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교과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각 대학별로 2학점 및 3학점을 인정해준다.두 대학은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목표인원인 20명을 훌쩍 넘는 각각 35명, 28명의 수강생이 모여 메타버스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비교과 과정은 온·오프라인 과정에서 대학별 상황에 맞게 과정을 선택해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AI와 빅데이터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정은 참여 대학 모두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며, 시험 응시료 등 취득과정 전반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 창의적인 메타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 및 취·창업 전략 세미나를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올해 280명 양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메타버스 인재 252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이다.또 기업 수요조사,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지원과 인턴십 제공, 기업-교육생 협업 프로젝트 등의 지원이 가능한 기업들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신산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경북을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조성해 미래 메타버스 고급인재 확보와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036(+388)1,118,63913,465(-506)1,103,526(+2,537)1,648(+5) * 국내 2,009, 국외 27 * 치명률(9. 27. 0시 기준) - 경북 0.15%(1,643명), 전국 0.11%(28,27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72082249확진자6843153413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22.(목)9.23.(금)9.24.(토)9.25.(일)9.26.(월)9.27.(화)9.28.(수)누계(주)평균(주)검 사7,8977,0515,2613,5644,0161,88210,46740,1385,734확진자1,751(20)1,627(17)1,648(14)1,573(20)786(16)1,648(11)2,036(27)11,069(125)1,581.3(17.9)* 직전주 화요일(9.21.) 현황 : 검사 13,100건, 확진자 2,536명(▼ 19.7%)(단위 : 명, %)구 분9.22.9.23.9.24.9.25.9.26.9.27.9.2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7321,6101,6341,5537701,6372,00910,9451,563.6연령별60세↑확진자수(%)495(28.6)505(31.4)548(33.5)528(34.0)221(28.7)403(24.6)622(31.0)3,322(30.4)474.618세↓확진자수(%)305(17.6)272(16.9)282(17.3)299(19.3)171(22.2)351(21.4)383(19.1)2,063(18.8)294.7외 국 인48(2.8)33(2.0)27(1.7)22(1.4)15(1.9)19(1.2)23(1.1)187(1.7)26.7 □ 시·군별 발생(국내 1,114,991, 해외유입 3,64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18,639명232,64297,84458,76967,358202,66145,81538,59034,71428,954127,1837,020(+2,036)(+388)(+4)(+197)(+3)(+95)(+4)(+127)(+1)(+370)(+5)(+101)(+54)(+98)(+1)(+52)(+230)(+3)(+1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0178,7614,93012,99114,2089,94613,54644,68823,5069,09717,4961,903(+37)(+19)(+1)(+10)(+34)(+1)(+14)(+9)(+13)(+2)(+80)(+2)(+39)(+5)(+18)(+2)
경상북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지역 주력 산업 및 신산업 등과 연계된 메타버스 융합 특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 국정과제77 :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시?군 및 기업 메타버스 협력사업 지원(사진=경북도) 이에 경북도는 메타 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관이 합동해 경북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77개 기업으로 출범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는 현재 16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여 나가려는 취지이다.이번 프로젝트그룹 지원 공모사업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시군, 도내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총 6개 분야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공고는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사업기간은 2023년 4월까지 약 6개월로 분야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한편,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형 메타버스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시군의 동참을 이끌어 메타버스로 하나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구축사업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서는 시군 및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달기(사진=경북도)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 달기는 매일 감사함과 사랑을 말하고 싶지만, 왠지 부끄러워서 말하기 힘들었던 진심을 표현하는 도민 참여형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헌신과 희생으로 자녀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해 온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부모님께 하고픈 말 홍보주간 운영을 통해 진행된다. ※ '부모님께 하고픈 말' 홍보주간 :9. 28. ~ 10. 7.(10일간)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들을 작성·게재한 후 (경북도청 페이스북)에 링크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도는 작성된 글 내용, 사진,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작성자에게 커피교환권을 전달하며, 내달 19일 경북도 페이스북에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실력을 키워주신 어르신들께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국민의힘-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사진=경북도) 이번 자리는 이미 23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됐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사업에 대한 사전교감과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현안 및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이 참석했고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시대를 위한 제도개선과제와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 피해극복을 위한 긴급현안과제들을 주로 다뤘다.특히, ▷헴프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지역별 차등전기요금제와 같은 지역 산업육성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법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농산어촌 대전환 ▷원자력 기반 세계 최고수준 청정에너지 벨트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타통과 건의와 같은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정책사업에 대한 공감대도 나눴다.아울러,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 개정과 재해복구사업 환경영향평가 제도완화, 국가 기간산업인 포항철강단지 정상화를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10조 175억원)를 개막했고,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9825억원(9,8%) 증가한 11조원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주요 핵심 사업으로 ▷문경?상주?김천선(문경~상주~김천) 등 국토위 소관 11건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등 환노위 소관 7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클러스터,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 설립 등 농해수위?문체위?산자중기위?과방위?복지위 소관 32건 등 50건을 건의했다.경북도는 국회 심의에서 정부예산안에 들지 않은 사업비를 추가 증액 할 수 있게끔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으로 포스코가 물에 잠기는 등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면 포항경주지역의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되는데, 이번 국감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에 지방이 있다는 걸 알릴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지역산업활력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도입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의 청년유출 등의 문제를 기존의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우리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경험한 선진국들처럼 적극적인 이민정책 도입으로 풀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가 최근 공모를 통해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법무부의‘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와 도에서 제안한 ‘광역비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행사를 공동주최한 임이자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도에서 제안한 광역비자는 외국인 우수인재를 유입해 지역산업활력 제고와 인구감소를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유사성이 있으나, 대상이나 지방의 비자발급 주체 등에 차이 있다고 설명했다.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외국인 우수인재와 동포에게 취업제한 완화, 배우자?자녀 초청 등의 비자특례를 법무부장관이 부여하는 제도이고,광역비자의 경우 외국인 학생의 부모 등 지역 필요한 인력을 지방주도적으로 선정하고 광역자치단체장이 비자발급 권한까지 갖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의 이민정책은 외국인을 노동력으로만 봐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족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외국인의 인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을 초?중?고? 대학생 등 외국인 학생 부모까지 확대하면 지방대학의 입학생 부족과 지역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법무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함께 대책을 강구하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법무부가 업무를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영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은 ‘주요 선진국의 광역비자사무 사례와 대한민국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뉴욕시 대학 교수 및 연구원 종사자 H1-B쿼터 제한 미적용 사례와 캐나다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사무 배분과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진 토론에서 먼저, 김정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은 지역 특화형 비자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지방대학, 지방자치단체, 지방 소재 산업계가 협력해 인재를 공동 육성?취업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우수 인재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유인이 있다면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은철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수도권 외 지역 구인난 완화를 위해 고용허용인원 20% 추가 상향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고용법 등 법령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산업 인프라 개선과 사회통합이라는 선결조건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계 및 전문가 집단의 연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수도권은 인구과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청년유출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 대학의 존폐 위기, 농촌 마비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사고와 시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며“특히,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등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 새 정부에서 지방시대를 국정 전면에 내세운 만큼 비자제도에 대해서도 국정운영의 무게 중심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정책 시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소방본부는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사진=경북도)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 통계분석 결과 이송환자는 420명(사망 24명·부상 396명)이 발생했다.농기계별 사망자는 경운기 14명(58%), SS기 7명(29%), 트랙터 3명(13%)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70대 8명(20%), 80대 6명(35%), 60대 5명(40%), 50대 3명(13%), 90대·40대가 각 1명(8%) 순이었다.특히, 농기계별 사상자 대비 사망자 분석 결과 SS기가 41%(사상자 17명/사망 7명), 트랙터 5.8%(사상자 52명/사망 3), 경운기 4.2%(사상자 334건/사망 14명) 순으로 SS기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치사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농기계의 경우 탑승자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전복·추락사고가 일어났을 때 농기계에 압사되는 경우가 많아 경사로·좁은길 운전 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된 이유는, 조작 미숙 등 운전 부주의, 음주·과속 등 안전 수칙 불이행 등이다. 특히, 농촌 사회 고령화로 인해 농부들 대부분의 연령이 높아 근력·민첩성·반응속도 등이 떨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소방본부는 시기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 9월부터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농기계 사용 행동요령으로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 ▷경사로 ·좁은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 착용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엄금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농기계 동승 금지 등이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농기계 사고는 부주의, 안전수칙 미 준수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점검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6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외국인 초청 교육 연수생 20명이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 지역인 포항 사방기념공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초청연수(사진=경북도) 이들 교육 연수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인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등 6개국의 산림경관복원 관련 담당자들이다.이번 초청 연수는‘한국의 산림·경관복원에 관한 교육 연수’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산림녹화 정책 강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산림경관복원 역량 강화하고, 산림 분야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향후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의미를 가진다.연수단은 포항 사방기념공원을 찾아 사방사업에 종사하며 국토 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자료가 있는 실내전시실을 관람했다.또 한국의 산림정책, 사방사업의 목적과 역사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방기념관 뒤편 야산에 시공된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체험하며 산림복구기술을 조사·견학했다. 한편, 연수단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북을 시작으로 국립대관령치유의 숲, 강릉 산불피해지,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교육 연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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