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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7일 포항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점검 회의(사진=경북도) 회의에는 도, 포항시 관련부서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포스코 관계자 및 포항세관,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소관 기관별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통해 철강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회의에서 먼저,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의 철강공단 피해 복구현황 설명과 포스코 관계자의 피해 복구현황 설명이 이어졌다.현재 포스코는 순차적으로 북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10일에 전력 등 유틸리티 부분은 복구가 완료돼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선강공정도 정상화되면서 반제품 생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 마지막 공정인 압연공정도 배수 완료 후 설비 세척과 침수설비 수리를 병행하며 올 연말에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복구 완료 시까지 국내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광양제철소 최대증산 및 긴급전환 생산, 해외 생산법인 국내 시장 공급확대, 국내외 철강사와 협업해 대체 공급선 확보 등을 통해 내수에 차칠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도 말했다.이어 기관별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철강공단 내 일부 기업들이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보험지급 대상이 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경북도 금융자문관의 자문을 받아 검토한 결과 일반기업은 원자재 수해대비 ‘재산종합보험’으로 가입하면 화재 외에도 낙뢰, 지진, 풍수해도 보상가능 하며, 소상공인은 자연재해 대비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으로 가입하면 보상이 가능해 향후 도에서는 위 내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태풍(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항구적 대책으로 형산강 준설이 필요하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경북도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하도정비계획을 건의해 현재 환경부에서 ‘형산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수립’중에 있으며, 향후 위 계획 수립 완료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재해 중소기업 긴급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신속 발급과 홍보 사항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포항시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대출상담 및 자금신청시 필요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에서, ‘피해사실확인서’는 읍면동을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기준으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258건을 신속 발급 조치했다고 언급했다.포스코의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AEO통관 적법성 심사 및 관세, 수입부가세 납기유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구본부세관 AEO종합심사부서에서 관세청과 AEO 심사결과 통지 연기를 협의 중에 있으며, 수입물품의 관세 및 부가세 납기연장에 대해서도 신청이 들어오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사업장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주52시간 완화 건의에 대해서는 경북도에서 고용노동부에 공문발송 등 강력히 요청해 종전 90일까지 연장 가능했으나 지난 19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180일로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의 생산차질과 철강공단 내의 기업들의 피해로 올해 철강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철강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달 23일 포항시와 공동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산업부에 신청해 추진하고 있다.이는 심의의결로 지정이 완료되고 사업이 확정되면, 도에서는 포항시와 함께 국회방문, 중앙부처 및 기재부에 사업비 증액 요구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포항의 철강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으로 포스코 등 철강공단의 완전 복구가 늦어질 경우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막대한 파급효과가 미칠 우려가 있다”며 “도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하루라도 빨리 지역 철강산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에는 도내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매진하는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가 있다. ▲ 기동대 상반기 워크숍(사진=경북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굵직한 재난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그들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결성돼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중부·남부·북부)로 조직돼 있다. 현재 162명(정원 200명)의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이나 택시운송업 등에 종사하여 급작스런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원 전원이 응급처치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고 각종 보수교육과 소양교육·전문교육을 상시 실시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장비 면에서도 1톤 탑차와 업무용 무전기, 고압 세척기, 방역 분무기, 등짐펌프 등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갖추고 있다. 경북은 그간 경주·포항 지진, 태풍*, 산불**, 코로나19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에 끊임없이 노출돼 왔다. *18년 콩레이, 19년 미탁, 20년 마이삭·하이선, 21년 오마이스, 22년 힌남노 등**15년 경주·포항 산불, 19년 구미 산불, 20~21년 안동 산불, 22년 울진 산불,경북안전기동대는 이러한 지역 재난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출동해 산불 진화 및 방화선 구축 작업, 지진·수해 지역의 토사 제거와 가옥·상가 복구, 집수리 봉사,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안전 캠페인 추진 등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최근 5년 출동실적 : 18년 35회(1,315명), 19년 35회(1,758명), 20년 52회(1,810명), 21년 58회(1,530명), 22년 48회(1,329명)이러한 경북안전기동대의 활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오마이스(21년)와 힌남노(22년) 태풍 때는 피해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안전기동대의 원조를 요청한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또 도움의 손길을 받은 주민도 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다수의 감사글을 올리기도 했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우리는 단순 자율과는 다른 의무감으로 무장된 민간단체로서 지자체에서 바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험한 곳까지 기꺼이 달려가 재난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며, “10년 이상 쌓아온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전 대원이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은 올 연말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를 다시 찾아, 피해가 심각한 가옥들 위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냉난방시설 보수 및 도배, 미장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조기 출하, 저품질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옛 명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관리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켓(사진=경북도) ‘샤인머스켓’품종은 2016년 278ha였던 재배면적이 2018년 963ha, 2022년에 5241ha로 아주 이례적으로 전체 면적의 38.9%로 7년 만에 18.8배 급상승했다.망고 향과 아삭한 식감, 은은한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몇 년간 인기가 급상승했고 국내 과수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최근 인기와 명성에 못 미치는 당도가 낮고 껍질이 두꺼우며 송이 과실만 크고 맛이 없는 샤인머스켓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 상실과 재배면적 증가로 홍수 출하되는 등 이중고로 가격이 급락해 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은 과실 송이의 크기가 1kg 이상 되고 포도알도 지나치게 큰 것은 속이 비고 당도가 떨어지므로 송이 무게가 약 500g ~ 700g정도 크기가 맛이 있다. 포도 송이 전체가 노란빛이 도는 것이 머스켓향이 있고 당도가 높고 식감도 좋으며 알이 쉽게 떨어지고 줄기가 시든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재배농가에서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생산만이 소비자의 입맛을 찾을 수 있으므로 적정 송이크기와 포도알 무게도 12∼15g 정도로 해 송이 제일 밑 당도가 17。Brix이상 생산되도록 수확량을 300평당 2.5톤 정도를 목표로 해 규격화된 고품질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고물가 시대에 생산 단가를 낮추고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는 알 솎기 노동력을 줄여야 하는데 포도 꽃의 길이를 첫 꽃이 올 때‘끝부분을 3cm’로 조절해 포도알 수를 40∼45립으로 하면 5∼6cm로 길게 했을 때보다 약 57%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송이 모양 또한 아름답고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 품종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프리미엄 포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해 포도 산업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970(-399)1,158,32114,342(+416)1,142,263(+1,551)1,716(+3) * 국내 1,968, 국외 2 * 치명률(10. 26. 0시 기준) - 경북 0.15%(1,713명), 전국 0.11%(29,04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 경산 국내 ?1 → 국외 +1(22.10.25.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918103252확진자39471473110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0.21.(금)10.22.(토)10.23.(일)10.24.(월)10.25.(화)10.26.(수)10.27.(목)누계(주)평균(주)검 사5,4384,3833,7264,9482,03311,8649,09941,4915,927확진자1,372(1)1,402(0)1,614(3)862(1)1,893(2)2,369(7)1,970(2)11,482(16)1,640.3(2.3)* 직전주 목요일(10.20.) 현황 : 검사 8,190건, 확진자 1,551명(▲ 27.0%)(단위 : 명, %)구 분10.21.10.22.10.23.10.24.10.25.10.26.10.27.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3711,4021,6118611,8902,3621,96811,4651,637.9연령별60세↑확진자수(%)494(36.0)512(36.5)580(36.0)287(33.3)565(29.9)799(33.8)618(31.4)3,855(33.6)550.718세↓확진자수(%)222(16.2)232(16.5)248(15.4)158(18.4)394(20.8)399(16.9)342(17.4)1,995(17.4)285.0외 국 인8(0.6)20(1.4)18(1.1)10(1.2)18(1.0)120(1.2)20(1.0)123(1.1)17.6 □ 시·군별 발생(국내 1,154,542, 해외유입 3,77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158,321명240,857101,40160,87670,378209,61647,50740,06435,93530,295131,4257,280(+1,970)(+394)(+140)(+118)(+161)(+367)(+1)(+53)(+1)(+91)(+56)(+66)(+219)(+1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6,6378,9935,04213,40214,53610,25113,83746,28324,3279,43418,0291,916(+48)(+13)(+11)(+14)(+18)(+17)(+4)(+74)(+50)(+14)(+26)(+2)
경상북도는 2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국내?외 130여개 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사진=경북도) 이번 총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1994년 창설된 국제교육도시연합은 교육과 관련한 세계 최대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국제기구이다. 현재 35개국 500여개 회원도시가 활동 중이며, 국내 24개 회원도시 중 경북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5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 국내 24개 도시, 경북 5개 도시(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2년 단위로 세계 각국의 회원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제에 따라 각 도시들의 우수 교육사례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 : 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첫 날인 25일에는 상임이사도시 회의와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평생학습관,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는 주제탐방으로 시작했다.이튿날인 26일에는 국내외 교육도시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최운실 前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부의장이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또 안동시장?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폴란드?스페인?아르헨티나?포르투갈 등 5개 도시 단체장이 <교육도시가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장단 원탁회의’와 한국의 전통혼례 특별공연을 세계에 소개했다. 27일에는 세계 각국의 단체장 및 대표자들이 혁신?전통?포용과 교육을 연계한 주제로 49건의 우수 사례 발표와 워크숍이 열린다. 또 안동의 고등학생 대표 5명과 5개국 도시 단체장들이 청소년 교육과 진로를 주제로 자유토론 시간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지수 개발 연구공청회가 마련돼 있다.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evin Kester 서울대 교수의 ‘격동의 시대, 평화교육’의 주제강연과 14건의 교육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IAEC 상임이사도시 회의 및 교육도시 시상,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 쿠리치바에 총회기 전달식 등 폐회식 행사와 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세계 22개국 75개 교육도시 및 국내 54개 학습도시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으로 이어지는 경북의 선비정신문화, 새마을교육 등 우수한 한국 교육의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경북도가 지방 시대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청신호로 기대될 전망이다. 이날 저녁 환영만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년 신라의 화랑교육에서부터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던 새마을운동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잘 살게 만든 곳이 바로 경상북도”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제교육도시연합이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교육의 가치와 새로운 비전을 모색해 지구촌의 상생과 공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26일 오후 상주 경천섬에서「2022 바르게살기운동 녹색생활실천 캠페인」행사를 개최했다. ▲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윤종도 도 산악회장을 비롯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녹색생활실천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원을 주축으로 해 녹색생활 실천 결의, 환경정화활동, 자연보호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도 협의회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다.경북도는 이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2020년부터 도비를 지원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환경정화활동, 식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동안 보물찾기도 같이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 평소 시군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봉사한 상주 사벌국면위원회 김종덕 위원장 등 11명과 청도협의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등 12명에게 도 협의회장 표창과 도 산악회장 표창도 주어졌다. 경천섬 일대는 상주 최대 관광명소로 주변에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회상나루 관광지, 수상레저센터, 자전거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도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바다지킴이단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과장은“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와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재원 경북협의회장은“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바르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앞장서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체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특히 올해 울진 산불, 포항?경주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동참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사무국 직원과 경북경찰청, 문경경찰서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적 가을축제인 문경사과축제를 찾아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사진=경북도)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행정기관과 경찰, 관계기관이 협업해 원스톱으로 행정·경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 행정으로 축제장·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 치안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범죄예방 홍보를 하는 활동이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행사가 정상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어 축제장 주변의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절도 등 각종 범죄를 대비한 선제적이고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먼저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자치경찰위원회, 도 경찰청, 문경경찰서 합동순찰을 실시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 현장 부스에서는 탄력순찰 접수, 유실물 접수, 사전지문등록, 가정폭력·교통 민원상담 등의 경찰서비스와 건강검진, 민원청취 등 행정서비스도 진행했다.아울러, 심폐소생술 및 화재대처요령 등의 소방서비스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축제장을 순회하면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더 큰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식을 함양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앞으로도 각종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2 경북 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마을 발전 포럼(사진=경북도) 이날 포럼에는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기업 대표 40여명, 마을기업 및 마을공동체 전문가, 시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모두 강연(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유정규 센터장), 주제 강의Ⅰ(상주 승곡리체험마을 정경수 사무장), 주제 강의Ⅱ(안동대 이영배 교수), 마을기업 공연(협동조합 옴스), 마을 발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모두 강연은 <마을공동체의 개념 및 역사, 모범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날 마을공동체가 가지는 의미와 마을공동체 복원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첫 주제 강의로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마을기업의 활동에서 지역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마을기업의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살펴봤다.이어진‘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기업’이라는 주제 강의에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내용이 소개됐다.쉬어가는 시간에는 ‘옴스 온 프로젝트’ 공연팀의 연주가 이어졌다. 옴스 협동조합은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문화공연기획 마을기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 마을기업으로선정됐다.한편, 마을 발전 토론회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고경훈 박사가 좌장을 맡고 안동대 박선미 교수,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재경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경북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들과 그 타당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이번 포럼은 마을기업 대표, 도와 시군의 공무원,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자, 학계 등 마을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한데 모으고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마을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의 공동체와 그 문화의 유지·계승을 돕고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업 형태이다”며 “마을기업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과 그로 인한 긍정적 파급 효과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49재가 26일 오전에 세계문화유산 안동 봉정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49재 봉행(사진=경북도)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김형동 국회의원,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 부부 내외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봉정사는 1999년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봉정사를 찾은 인연으로 여왕 서거 직후부터 대웅전 안에 추모공간을 운영해 왔으며, 49재를 맞아 여왕의 명복을 비는 추모식을 거행하게 됐다.추모식은 불교의 기본적인 의식인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헌다, 헌향과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법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49재를 마련한 봉정사 회주 호성스님의 추모사와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시장, 영국대사,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弔詞(조사)가 이어졌다. 특히,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는 불교계의 49재 봉행에 큰 고마움을 전했으며, 여왕 서거로 깊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진 영국민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 한국 국민께도 큰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조사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독했다.이철우 도지사는“여왕께서는 영국과 영연방의 수장을 넘어 전 세계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봉사자이셨다”며 “국빈 방문 시 보여주신 경북과 안동에 대한 사랑은 도민에게 아직까지 큰 자긍심으로 남아있다. 여왕님의 고귀한 삶을 270만 도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여왕 서거 당시에도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직접 조문을 하며 여왕에 대한 존경과 애도를 다해왔다.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27일부터 30일까지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두 차례 3박 4일 일정으로 2022년도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 지오레인저(사진=경북도)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지질대장정은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가족이나 지인의 소규모(4인 이하) 팀 단위 자율 탐방프로그램인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돼 왔다.그간 코로나로 무너졌던 국내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시장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위축된 수요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지오레인저’라는 부제를 갖고 개최되는 이번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전 연령층 대상의 관광프로그램 형태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전환해 개최한다.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는 특별히 지구과학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발했다.전국에서 470명(207팀)이 신청한 가운데, 참가동기 등을 고려해 전국 각지의 31팀 83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발해 영덕과 울진, 포항과 경주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번 지질대장정 개최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소스리아’를 활용해 동해안 지질공원을 홍보하는‘지오레인저’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지오레인저는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동해안 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산불끄기, 해양생물구조, 유류오염 등 해안환경정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환경을 지키는‘지오레인저’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참가자들은 지오레인저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과 유사하게 직접 지오레인저가 돼 3박 4일 간 전용차량을 타고 분야별 전문가(지질, 역사)와 함께지역별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이를 통해 동해안 지질명소의 기원과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재활용에 관한 온라인 특강을 비롯해 안전체험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오퀴즈쇼 및 토크쇼 등 다양한 일정들도 제공될 계획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지역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는 교원그룹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연계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자연생태자원에 대한 홍보강화와 관광자원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재난이나 그 밖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사진=경북도) 이 보험은 경북에 주민등록 신고를 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한마디로 도내 전입신고를 하면 별도가입 하지 않아도 일괄 가입돼 보상요건이 충족되는 항목에 대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도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므로 보험료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우리 동네 대표 무료보험이다.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별로 다양한 보장이 추가 가입돼 있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청구방법 및 상세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 해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경산시는 통합콜센터(1522-3556)로 문의, 군위군(2023년 가입예정)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기가 번거로우면 카카오페이(전체→동네무료보험)에서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도 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태풍 등 자연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이 도민안전보험 신청으로 조금이나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부족한 부분을 지속해서 발굴 개선해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에 참가해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 홍보를 통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첨단 소재?부품?장비산업 경북 투자 유치 전개(사진=경북도) 이번 전시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이 공동주최/주관해 180여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소·부·장 비스니스의 장이다.경북도는 소재?부품?장비산업 투자유치 전략 발표, 홍보관 운영 및 일대일 맞춤형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먼저, 경북도는 27일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참가업체 기술세미나'에서 전시회 참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소재?부품?장비 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또 '첨단 소재부품산업은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산업단지 소개하고 지역별 소·부·장산업 현황 및 경북만의 차별화되는 투자환경을 홍보한다.아울러,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을 통해 새로운 투자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의 원자재법(RMA)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동향을 파악하고 경북의 산업 환경과 투자여건을 널리 홍보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역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영호남 지역의 숙원사업인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성주~대구간 고속도로(사진=경북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26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2022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확정 발표했다.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국토교통부?농식품부?환경부?복지부 등 4개 부처 6개 사업을 선정했고, 고속도로는 유일하게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가 반영됐다.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KDI.조세연)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이번 계획에 반영된 고속도로는 18.8km,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도로망 동서3축(김제~포항)으로 유일한 단절구간인 무주~대구 중 성주~대구 구간이다.이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됐고 윤석열 정부 대선공약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는 지난 1999년과 2017년 두번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이후 수년째 답보상태로 이어오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이 고속도로는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 환황해권과 환동해권의 경제?교통?물류 중심축을 연계하고 경북 서?남부권에서 대구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경북도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지속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필요성을 건의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주~대구간 고속도로는 국토균형발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자로 구미시, 문경시, 예천군을 내년도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조성지역으로 선정했다.▲ 예천군(사진=경북도)경북도는 지난 6월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경북 농업 대전환’ 농정비전을 선포하고 농업 첨단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후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대상지역 공모(7.29 ~ 9.2, 5개 시군 응모)를 진행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의 2단계(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을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구성된 마을로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이 구심점이 되고 일반농업은 공동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을 해결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농촌마을 개념이다. 선정 지역에는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공동급식시설이 기본 지원되고 첨단시설(시설원예, 곤충), 가공시설?장비, 청년 주거공간 및 브랜드개발지원 등 농식품부 또는 자체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될 계획이다. ▲ 구미시(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혁신 농업타운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및 농업인과의 연계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예천군은 첨단농업단지의 청년농과 인근 마을의 기존주민이 상생하는 모델을 추진한다. 첨단농업단지내에는 임대형스마트팜, 임대형수직농장 및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및 청년보금자리 등을 조성하고, 인근의 마을에는 공동영농화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소득연계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첨단단지에는 GS건설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에너지 수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음, 문경시는 공동영농과 첨단온실단지 융합을 통한 소득혁신형으로 추진한다. 기존 벼 중심의 분산된 경작지를 콩·양파 중심으로 집적 규모화 하고 이를 위한 공동영농시설장비와 청년 창농 교육시설을 지원한다.또 민간차원의 대규모 토마토 첨단온실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분 및 사업 참여를 통해 기존 농가와 청년농의 소득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모델로 구축될 전망이다. 이어 구미시는 관행 벼 재배방식을 스마트 공동영농으로 전환하고 신소득 발굴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한다. 벼 재배단지의 첨단영농 전환을 위해 드론 및 대형 농기계 등 공동영농장비를 지원하며, 일부 면적에서 특수미, 분질미를 생산하고 이를 위한 가공시설과 브랜드 개발도 병행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지정될 경우, 국비사업과 자체사업을 포함, 최대 500억까지 지원한다. 다만 사업별 계획에서 따라 사업비 규모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북도는 농업타운의 체계적 추진과 성공을 위해 시군·유관기관·전문가 등과 협의를 통해 시군의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상지역을 마중물로 국내 농업과 농촌이 대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에서 주민의 소득이 높아지고 청년농이 유입해 창농·정착이 선순환되는 혁신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6일 코엑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 전북도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국회의원 및 탄소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카본코리아 2022(사진=경북도) 올해로 2회째를 맞는‘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올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이번 행사는‘우주?항공, 탄소산업의 퀀텀점프 기회로’란 주제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경북?전북관에 80개사 132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카본아이디어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미래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소복합재(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CFRP)는 알루미늄 등의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며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이다. 또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무기 분야에도 각광받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우주?항공?방산분야의 고성능 소재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이 발사체부품과 동체모듈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UAV)에 적용한 탄소복합재부품을 우주항공특별관에서 소개한다.아울러, 경북관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들이 제조한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케어 분야의 탄소복합재 우수제품 전시?홍보가 진행된다.경북도는 탄소탄소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용인프라 구축,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탄소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탄소제품 재활용을 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과 탄소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지난 4월에는‘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외의존 소재인 인조흑연의 국산화 길을 열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카본코리아 2022를 통해 지역의 탄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용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김병탁 협의회장(미국 시카고)을 비롯한 32개국 100여명의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사진=경북도) 이번 총회는 회장단 회의, 대륙별 분과회의 및 정기총회을 비롯해 자문위원 특강(권영관,폴란드 바르샤바), 이철우 도지사와 민선8기 도정철학 공유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회장단회의에서는 김병탁 협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장단이 그간의 협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협의안건 및 총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대륙별 분과회의 및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 정보공유 및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해외자문위원 연계 차세대 글로벌 리더양성, 투자유치, 해외마케팅, 민선8기 경북도정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 아이디어를 모았다.특히,「세계이슈의 중앙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폴란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문위원 특강은 전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위원들이 해외 민간외교를 지속적으로 펼쳐주는 것이 대한민국과 나아가 경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김병탁 협의회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문위원의 화합과 전 세계로 연결된 자문위원들간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투자유치, 해외교류 등 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해외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추진과 같은 해외 일자리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3개국 106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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