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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은 올해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와 기능 보강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군위읍 경로당 환경 개선 종합지원(사진=군위읍) ■ 현장 점검 기반의 맞춤형 개보수… 주민 의견 적극 반영군위읍은 사업 시행 전에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붕 누수, 전기 안전시설, 보일러 및 배관 등 노후 설비 등을 점검하고 실제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붕 보수, 전기 수리, 싱크대 교체, 보일러 교체·수리 등 생활 밀착형 정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특히 장마철과 혹한기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군위읍은 6개소에 붙박이 의자를 설치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마무리 단계로 이끌었으며, 11개소 경로당에는 에어컨·김치냉장고·TV 등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주민 주도의 감사... 공동체 회복의 따뜻한 장면한편, 개보수 공사가 완료된 일부 경로당에서는 개선된 환경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은 잔치를 마련해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경로당이 새집처럼 바뀌어 마음까지 환해졌다. 덕분에 마을 분위기도 더 밝아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러한 자발적 주민 감사 행사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경로당을 중심으로 공동체 결속과 마을 화합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이창원 군위읍장은“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노후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지난 18일,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개나리로타리클럽 지호3리 미용봉사(사진=의흥면) 이번 봉사에서는 커트, 염색, 네일아트 등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세심한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현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미용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며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미용실 방문이 쉽지 않아 작은 미용서비스도 큰 도움이 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면장 김은섭)은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소장 김승일)와 함께 지난 2주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수도시설 안전 점검과 소규모 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로 이뤄졌다.▲ K-water Tech(케이워터기술) 군위댐사업소 삼국유사면 경로당 기술 봉사 실천(사진=삼국유사면) K-water Tech(케이워터기술)는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로 국가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으로 군위댐사업소에는 현재 5명이 근무 중이며 직원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1차 봉사활동에서는 삼국유사면 경로당 6개소에 대한 순회 점검을 완료하고 이 중 시설 상태가 불량한 4개소에 즉시 수리를 진행하였다.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는 앞으로도 면내 전체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기·수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승일 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순회 점검을 통해 모든 경로당을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필요시 수리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에서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면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소보면위원회(회장 이미영)는 소보면 달천길에 위치한 농가에서 사과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사진=군위군)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에 힘을 쏟으며 지역 농업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미영 회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농가주도 “바쁜 시기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농촌에 큰 희망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바르게살기운동 소보면위원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과따기 일손돕기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황호분)는 지난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사진=군위군) 이날 회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9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을 돕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김장 재료 준비와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손수 준비한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김장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황호분 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가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는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교육발전기금 삼백만원 기탁(사진=군위군) 박송자 대표는 “부계면 주민으로서 우리 지역의 교육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이제는 우리 지역 아이들도 글로벌 교육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는 부계면 창평2리에 위치한 산대전원마을 주민으로, 주민회의를 통해 마을운영기금의 일부를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것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하고 있다.
부계면 산대전원마을(조합장 이경호) 주민들은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교육발전기금 삼백만원 기탁(사진=군위군) 이경호 조합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군위교육의 발전상을 지켜보며 항상 뿌듯했다.”며,“이제는 우리 지역 아이들도 대도시 못지않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계면 창평2리에 위치한 산대전원마을은 지난 2020년 조성된 전원마을로 현재 39가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회의를 통해 마을운영기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민 모임을 중심으로 매년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위문인협회(회장 이전호)는 지난 15일(토) 회원 15명과 함께 충북 옥천 및 경북 구미 일대에서 ‘2025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군위문인협회 문학기행(사진=군위군) 이번 문학기행은 “길 위에 핀 시 한 줄, 마음에 머무는 문장 하나”를 주제로, 문학과 역사·인물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인문활동으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을 방문해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육영수 여사 생가를 둘러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문학적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았다.▲ 군위문인협회 문학기행(사진=군위군) 오후에는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탐방하며 지역 현대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협회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더불어 인물사에 대한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군위문학계 원로 임오상 회원은 90세의 고령에도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후배 문인들의 귀감이 됐다.군위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문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18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사진=군위군) 21년 개소해 직접 운영 중인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내년 신규 개소 예정인 군위읍 다함께돌봄센터는 전문적인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의 연속성을 위해 금번에 민간위탁방식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수탁자의 적격성 ▲사업계획 및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유관기관 협력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합한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탁자는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위원장(배춘식 부군수)은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돌봄 문제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탁자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아동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시설로, 정규 교육과정 이후 일상 돌봄, 학습 지도,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1월 18일(화) 오전 8시, 군위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사진=군위군) 캠페인은 군위군을 비롯해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군위초등학교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위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낯선 사람의 물건 받지 않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호루라기와 물티슈 등의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군위군 안전관리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에 개최된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됐다. ▲ 우수 직매장 콘테스트 ‘최우수상’ 이어 지역먹거리계획 ‘장려상’ 수상(사진=군위군)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실행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군위군은 계획 수립 1년 차임에도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아 첫 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군위군은 특히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분야에서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행정이 주도해 저비용‧단기간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가의 로컬푸드 참여 경험을 빠르게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이는 농촌 지역에서도 실천 가능한 현장 실행형 모델로 주목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전국 로컬푸드 우수 직매장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어 군위군이 로컬푸드로 거둔 올해 두 번째 전국 단위 성과로, 실행력 중심의 군위군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장려상은 군위군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다. 군위군은 지역먹거리계획을 시작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군민의 참여와 현장의 힘이 더해져 빠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 분야에서 군위군을 주목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으며, 이는 군민과 농가의 노력 덕분이다. 군위군의 농업은 지금 성장의 흐름 위에 있으며, 농업이 강해질수록 군위군도 더욱 강해진다. 앞으로도 군민의 밥상을 지키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군위군은 2026년도에는 도심형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먹거리 복합센터 조성, 생산‧소비 연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먹거리계획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 박나연 지부장과 임원진은 11월 17일(월) 오전 10시 30분, 군위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돈육 후원을 약속하며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후원되는 돈육 75kg은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후 복지관에 입고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 군위군노인복지관에 100만원 상당 돈육 후원(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 박나연 지부장은 “한돈협회가 지역사회의 격려와 관심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노인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고되는 돈육은 11월 중 행복식당 식재료로 활용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 행사, 희망 나눔 성금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전호 / 세무사·시인군위문인협회 회장, 교보생명 자문세무사대구광역시 마을세무사, 이상화기념사업회 부이사장1. 고향사랑기부제란 무엇인가?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우리 삶의 뿌리이자 안식처인 고향은 누구나 마음 깊숙이 품고 있는 애정과 그리움의 대상이다.그러나 수도권 인구 집중화와 저출산, 고령화, 이농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어 일본의 고향납세제도를 벤치마킹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제도이다.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되고,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시행 초기에는 홍보 부족과 저조한 참여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의 기부 한도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되었고, 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기부하면 10만 원 초과분의 세액공제가 기존 16.5%에서 30%로 인상되어 제도 정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많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좋은 취지로 이해하지만 실제 기부는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이 제도의 도입 취지와 기대 효과를 살펴보면 우리 사회가 지혜를 모아 잘 운영해야 할 소중한 제도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단순히 돈을 보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예산이 부족한 지역, 활력이 사라지는 마을 등을 다시 회복시키려는 마음이 담긴 행동이다.또한 고향사랑기부는 물리적 거리에서 심리적 거리, 즉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제도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도시나 외국 등에 살지만 고향을 그리워한다.그러나 삶의 녹록한 현실 탓에 찾아가지도 못하고 뵙지도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향수에 젖어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고향사랑기부는 그 마음을 일깨워 구체적인 도움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한 사람이 보내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마을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고, 기부를 매개로 고향과 도시의 끈을 이어주는 돈독한 관계가 될 것이다.작금의 우리 사회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농촌의 고령화, 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은 국가적 문제이자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를 고향사랑기부제가 해결하는 작은 열쇠가 될 것으로 본다.우리의 고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젊은 세대가 모두 고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다가온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과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밝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2. 고향사랑기부제 사례어릴 적 고향을 떠나 긴 세월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가 느끼는 고향 사랑일 것이다.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부터 정말 좋은 제도라 생각해 올해까지 고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3년 연속 기부하였다.또한 올 상반기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 안동, 영덕, 청송 등에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하였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동참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뿐하였다.본인의 업무 특성상 이 제도의 취지와 효과 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주위 사업자나 지인들에게 홍보도 하고, 세제 혜택이나 답례품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각종 단체의 강의와 모임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큰 역할을 한 사례를 살펴보자.보도 자료에 따르면, 특히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당한 경북 의성·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에 국민들로부터 79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지방자치단체 지원 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모금 현황을 보면 영덕군이 24억 2천7백만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의성군·안동시 등에도 전년도 대비 5~6배 이상의 금액이 모여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정착을 이끄는 청신호가 되었다.동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서도 모금을 했지만, 산불 피해지역 등에 지정 기부가 집중되면서 재난 피해 복구의 유력한 기부 창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는 매우 고무적이다.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 전달 과정이 간단명료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른 모금 방식은 모금기관에서 실제 피해지역까지 전달 과정이 복잡하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만, 고향사랑기부는 지자체가 직접 모금하고 바로 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부자의 효능감이 높아지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쉽다는 것이다.따뜻한 정과 나눔으로 제도권에 정착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잘 홍보하고 운영한다면, 불꽃처럼 타오르는 고향 사랑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보석이 될 것이다.3. 고향사랑기부제 시보석푸른 달빛 벗 삼아우리에게 걸어온고향사랑기부제가슴속 포근히 잠자고 있던 고향 사랑선홍빛 그리움으로 피어나들풀처럼 번지는 기부 릴레이오가는 말들 진홍 루비꽃이다.흙냄새 밴 농산물 답례품추억의 토속 맛은 에메랄드빛따뜻한 정, 나눔으로불꽃처럼 타오르는 고향 사랑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보석이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14일 지역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 농촌 일손돕기(사진=삼국유사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농가주로부터 사과 따기 작업 교육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사과 따기 작업은 한 해 동안 열심히 가꾼 사과를 수확하는 중요한 작업이므로 직원들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작업을 하면서 농가와 영농 상담을 통해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남편이 최근에 경운기 사고로 농사일을 할 수 없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은섭 삼국유사 면장은“바쁜 수확철, 사고로 인해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함께 사과 수확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이 항상 농민들과 함께함을 알렸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지난 14일, 수도 누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각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수도배관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도누수 수리(사진=군위읍) 이번 지원은 장기간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증가하고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되었다. 협의체는 전문업체와 연계해 배관 점검, 누수 지점 확인, 노후 부품 교체 등 전반적인 수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수도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도 부담이 되었지만 겨울철 수도 동파가 가장 걱정이었다.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영선 위원장은 “협의체는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늘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군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작은 누수라도 취약가구에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적라봉사회(회장 남탁옥)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군위읍, 적라봉사회 떡국 나눔 행사(사진=군위군) 이번 행사는 희망풍차 나눔가게와 군위읍 정나눔회의 후원, 그리고 적라봉사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실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남탁옥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적라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함께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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