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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의 먹거리부터 위생까지, 우리가 책임진다”는 구호아래 16일 23개 시군 식품위생공무원들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 식품·공중위생분야 시군 담당자 회의(사진=경북도) 회의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식품·공중위생분야 정책추진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들을 공유해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토론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시설급식법에 따라 도는 올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8개소로 확대 운영하므로 시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신 외식업트렌드를 반영한 지난해 식품박람회 성과보고를 통해 금년도 경북식품박람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식품안전분야에서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보고 체계 확립과 최근 수요가 증가한 배달음식 등 다소비식품에 대한 점검 협조를 강조했다.공중위생분야는 격년제로 시행되는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 대비해 도내 이·미용업소에 대한 시군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팬데믹 이후 가장 변화되고 발전된 산업은 외식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제 식품안전은 기본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식문화 만들기를 고민해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자가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예찰조사 결과, 지난 10일경부터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 고추총채벌레 예찰 트랩 설치(사진=경북도) 육묘상 칼라병 발생은 바이러스를 가진 총채벌레 성충이 토양에서 월동 뒤 따뜻한 육묘시기에 건전한 고추를 감염시킨다. 따라서, 칼라병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꽃노랑총채벌레의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육묘시설 내부에 설치해야 하고, 트랩에 총채벌레가 관찰되거나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추 칼라병의 육묘기 피해증상은 주로 잎 황화, 뒤로 말림,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의심 증상 관찰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영양고추연구소에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재배시설 내부에 있는 잡초(별꽃, 속속이풀, 쇠비름 등)는 칼라병 보독식물로 알려져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전년도 칼라병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칼라병 내병계 품종을 재배할 것을 권장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에서는 고추 칼라병 예방을 위해 육묘기부터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칼라병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신속한 감염식물 제거와 총채벌레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권역별 설명회(사진=경북도)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공익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2023년 공익직불제 주요 제도개선 사항, 자격요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추진 계획,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당부사항 안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고, 올해 처음 시행 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지침에 대한 설명도 같이 이뤄졌다.올해로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1일 비대면 신청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가능해 지급대상 농지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 경작 여부, 현장 이행 점검 등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농업인에게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 정확한 홍보?안내가 요구된다.권오현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사업담당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사진=경북도) 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도시는 경주임을 자부하며 이미 올해 초 APEC유치 전담 팀을 구성한 바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다.정계, 경제계, 법조계, 문화계, 학계를 비롯한 외교 및 안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유치 붐업 조성과 유치활동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가 될 것이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올 하반기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그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중 소규모 도시인 멕시코 로스카보스 2002,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012, 베트남 다낭 2017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를 보면 경주 유치의 당위성이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경주는 최근 10년간 APEC교육장관회의(2012), 제7차 세계물포럼(2015),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2020)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많아 2025 APEC 정상회의도 중소도시인 경주가 완벽하게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 여타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에 접해있지 않고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가 2024년 증개축 완료될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에도 손색이 없다. 또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철강),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이 인접해 있어 개발국 정상 일정 추진이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김해공항, 대구공항, KTX역이 위치해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무엇보다 경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유치 경쟁도시와 차별성을 가져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1월은 단풍 등 풍광이 최절정인 시기로 21개국 정상들이 불국사 앞에서 한복을 입고 찍게 되는 사진은 경주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로 진출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도 충분한 만큼 경북도와 정계, 추진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도 참석해 정상회의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힘을 보태 반드시 경주에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향 기업인의 고향사랑 나눔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사진=경북도) 경북도는 15일 여성호 승진텍라인 회장이 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봉화 출신인 여승호 회장은 구미에 소재한 승진텍라인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KNS뉴스통신,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여성호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 경북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 사랑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는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인덕지구도시개발구역 조감도(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 150,305㎡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를 개발한다.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토지소유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을 주는 방식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올해 안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주도형 택지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최적 배후도시로 떠오르는 구미시 산동읍 일원에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000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2,5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비 등 약 3,400억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발생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기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모집 자치경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홍보기자단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 정책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지역의 치안문제점을 조사하며 도민 의견을 청취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시작됐다.지난해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2기를 모집하는 앰버서더는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권 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이내)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gb.go.kr/Main/gbpolice)’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앰버서더는 앰버서더 2기로 위촉돼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게 된다.주요활동으로 △경북형 치안정책 및 주요행사 홍보 △내가 만드는 자치경찰 홍보포스터 △가정폭력?학교폭력?스토킹범죄예방 등 사회적약자 보호 SNS 릴레이 챌린지 △도민소통공감 정책제안 취재 △우리동네 영웅을 찾아라 우수경찰 취재 △현장치안 체험활동 △우리동네 치안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 및 홍보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앰버서더 2기는 위촉장?ID카드가 제공되고 매월 활동에 대한 취재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앰버서더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앰버서더에게는 자치경찰위원장 표창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이원화에 발맞춰 도민들에게 경북형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도민과 소통, 공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앰버서더의 역할이 크다. 자치경찰 발전을 선도할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763(-161) 1,391,3337,308(-56)1,381,964(+816)2,061(+3) * 국내 762, 국외 1 *치명률(2. 15. 0시 기준) - 경북 0.15%(2,058명), 전국 0.11%(33,78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0581125확진자32810215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2.10.(금)2.11.(토)2.12.(일)2.13.(월)2.14.(화)2.15.(수)2.16.(목)누계(주)평균(주)검 사3,4243,0351,9401,4067158,8917,44626,8573,836.7확진자721(0)726(0)718(2)292(0)699(2)924(2)763(1)4,843(7)691.9(1.0)* 직전주 목요일(2.9.) 현황 : 검사 5,679건, 확진자 816명(▼ 6.50%)(단위 : 명, %)구 분2.10.2.11.2.12.2.13.2.14.2.15.2.16.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7217267162926979227624,836690.9연령별60세↑확진자수(%)216(30.0)275(37.9)259(36.2)98(33.6)199(28.6)331(35.9)261(34.3)1,639(33.9)234.118세↓확진자수(%)114(15.8)82(11.3)90(12.6)56(19.2)92(13.2)113(12.3)101(13.3)648(13.4)92.6외 국 인9(1.2)8(1.1)9(1.3)4(1.4)7(1.0)11(1.2)6(0.8)54(1.1)7.7 □ 시·군별 발생(국내 1,387,304, 유입 4,029)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91,333명284,957121,77873,82986,147249,94556,32249,02843,58336,931159,5958,646(+763)(+165)(+95)(+18)(+39)(+127)(+33)(+1)(+31)(+20)(+26)(+84)(+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0,86710,8896,20816,26617,76212,22115,89755,70529,29311,67321,6142,177(+10)(+2)(-)(+7)(+5)(+9)(+6)(+36)(+23)(+7)(+13)(+1)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5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헴프 산업화 현장 방문 간담회(사진=경북도) 간담회에는 안동이 지역구인 김대일, 권광택, 김대진 도의원과 이상학 안동부시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백신, 헴프, 바이오식품 산업분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헴프 산업화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헴프실증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방문해 산업용 헴프를 원료로 한 원료의약품 추출·정제 실증현장을 둘러봤다. 또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헴프 재배실증단지를 찾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용 헴프 재배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특구사업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12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11월까지 특구 기간(총 4년 4개월)을 연장해 실증 연구 고도화와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1~4차 24개 특구 가운데 우수특구(총 4개 선정)에 선정돼 올해부터는 2년간 추가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원활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2023년 2월 현재 헴프특구지역은 안동시 등 8개 지역, 약 42만㎡ 면적으로 3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마약류 관리법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3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헴프는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미국, 캐나다, 유럽, 태국 등 여러 국가들이 의료용부터 합법화해 나가고 있으며 식품, 화장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헴프 실증현장을 둘러보며 “지난해 식약처에서 대마 성분 의약품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경북도에서 향후 산업화를 착실히 준비해 농업기반의 헴프 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 기관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식은 산업과 교육이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협력을 주도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선도기업 중심의 협력사항과 이차전지 관련 인재양성이라는 두 방향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이차전지는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은 이차전지산업 내재화를 위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2019)’안착화와 후속 국책사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조 1,634억원(MOU기준)이라는 유래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초격차를 유지하고자 한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이 앞에서 끌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커갈 수 있도록 산업기반시설?공동장비활용 지원 등을 지자체가 뒷받침해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생산설비 구축에 합의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수요 기준(605만톤)의 1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경북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인재양성’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이끌고 정주할 수 있는 혁신 인재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기업에 필요한 이차전지 R&D?공정?생산 각 분야별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지방정부?기업체?교육기관 등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인재양성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공동협력 방안에는 기업과 대학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시스템과 동일한 실습체계를 갖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것과 시·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시설 구축, R&D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전기차의 심장인‘이차전지’산업을 선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인재 수혈에 목말라 고사하지 않도록 도?기업?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교육 고도화를 이룬다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지방시대는 바로 지금부터”라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사과 다축재배 교육과 기술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축사과 교육(사진=경북도) 2019년 이후 도내 다축농가 규모는 155농가, 76.8ha(`22년11월)로 전년대비 75% 증가하는 등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과원체계로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실타래 모양(방추형)의 기존 수형과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이는 여러 축으로 세력을 분산시켜 나무 키는 낮게, 가지는 짧게, 나무 전체를 2차원 평면 형태(과일벽)로 키우는 새로운 수형이다.다축수형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사과 재배 농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사과 다축재배 보급과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선도농가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기술자문단을 결성했다.사과 다축재배 기술자문단은 품종, 병해충, 토양, 과원조성, 수체관리, 재배유통, 재배생리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 농업인 집합교육을 추진하고, 농가보급형 매뉴얼을 개발해 연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중앙-도-시군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현장컨설팅,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다축형 사과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시·대학, 연구기관, 지역기업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내 정보보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육성 협의체 킥오프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대구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포항공대를 포함한 5개 대학, 지역의 정보보안·ICT 관련 11개 기업이 참석해 2022년 대구경북 정보보호 산업 육성 추진경과, 협의체 출범 및 정보보호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디지털 가속화로 산업 전 분야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은 기업 활동 자체를 중단할 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산업?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3년간 연평균 8~1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 출처 : 시장조사기관 STATISTA(2021) 발표정부에서도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혁신기술 분야로 지정해 신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연구기관?대학?기업과 함께 지역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고 정보보호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대구시와 ‘대경권의 정보보호 수요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경권 정보보호 산업 협의체’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해 지역 전략산업 연계 정보보호 기업 육성, 기술개발?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 등 대경권 정보보호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공모 유치에 힘 쏟을 계획이다.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안산업 융합 촉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보안 우수기업 육성과 인재 발굴?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 촉매제로서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재도약을 위해 환동해 5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방시대 선도 정책 발굴회의(사진=경북도) 15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5개 시군 부단체장, 정책기획관, 업무담당 과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시대 선도 정책 발굴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는 환동해지역본부 소관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의 올해 도정 추진 방향 및 당면현안 설명, 2024년 신규 국비 확보 추진 계획, 시군 건의사항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동부청사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조성 최종 예타 통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최종 예타 통과 △신한울 3ㆍ4호기 조기건설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경북0726호) 건조 및 운영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제4회 섬의 날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환동해 5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포항시 국립어업박물관 조성사업, 경주시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영덕군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 사업 등 시군별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협조사항을 설명했고 도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동부청사는 앞으로도 환동해 시군, 유관기관 등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수시로 마련할 방침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며 “바다 없이는 지방시대도 없고, 그 중심에는 환동해 5개 시군이 있다”고 말했다.또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동부청사가 환동해 발전 컨트롤 타워로써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테니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이하 협회)는 15일 경주에서 주요 내빈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사진=경북도) 취임식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위원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부위원장, 황명강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오영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최우진 상주부시장, 김종우 경주시의회 윤리특별 부위원장, 박일규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인 및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강창교 회장은 지난해 12월 7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제39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선거인 3,416명이 참여해 투표인 중 85.4%의 득표로 선출된 강창교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새로운 협회를 응원하고 기대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슬로건 외침! 퍼포먼스를 통해 “인정과 존중받는 당당한 사회복지사, 힘이 되는 협회”를 외치며 앞으로 3년간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재확인했다.신임 강창교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대사회가 사회복지사에게 요구하는 역할 중 하나가 사회변화 매개자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직업인이다.”라고 직업윤리를 강조하며, “사회복지 전문직의 준거집단인 협회는 위기와 변화의 전환점에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축사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회장님을 필두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 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사가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충분한 권리를 보장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수상(사진=경북도)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 조성을 실천한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2012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이래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출산, 보육 정책을 추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이날 경북도는 남녀평등 및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 인증패도 함께 전달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상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각 지역 체육회를 이끌어 온 민선 1기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체육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민선 1기 도·시군 체육회장 공로패 수여(사진=경북도) 2020년 체육회의 정치화를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후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체육인들의 투표로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며 민선 1기 체육회가 출범했다. 민선 1기 도 및 시군체육회장들은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 유행으로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축소됨에 따라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을 철저한 방역 하에 구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해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은 3년 만에 포항에서 정상 개최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체육회의 민간화라는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한편 지난해 12월 치뤄진 도 및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점두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이 당선돼 2월 24일부터 민선 2기 경상북도체육회를 4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며,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도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 지자체의 그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진행된 체육회의 민간법인화로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였지만,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님과 각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체육회 민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그간 고생하신 체육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인들의 열정과 투지를 밑거름 삼아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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