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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회의실에서 경북·경기·충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태실유산화단체사진(사진=경북도) 국내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 지난해 4월 경기도와 9월 충남도에서 회의 개최 후 경북도에서 주관하여 가지는 3번째 만남이다. 이번 만남은 ‘태실’의 성공적인 등재추진을 위한 전략 및 방향 등에 관해 한 단계 도약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경북의 대표적 태실유적인 ‘세종대왕자 태실’이 소재한 성주군에서 개최된 만큼 이병환 성주군수도 자리를 함께하여 등재 추진 노력에 힘을 보탰다.이번 회의에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박진재 실장이 ‘한국의 서원’등재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등재 경험 및 등재 이후 보존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이어서 건국대학교 세계유산학과 최재헌 교수가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등재 기준에 충족하는 태실 선정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 세계유산 등재 절차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강의 발표 후 등재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3개 광역지자체가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 등재 가능성이 인정된다.경북 지역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이고 미래유산도 풍부한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라며 “「경상북도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비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달 31일 경상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사진=경북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재하 회장은 현재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대구테크노파크 이사, 경북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이재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기부 했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고향사랑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부금을 내주신 이재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이 필요하다”라며 출향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고,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하여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개선(사진=경북도)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행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90%(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를 지원한다.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소규모 사업장 1천46개소(총 사업비 1059억원)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선정하여 개선하였거나 추진 중에 있다. 올해도 212억원을 투입해 210개소 이상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선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지원 가능)이고,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되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도 포함된다.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반드시 부착하고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사업관련 문의는 관할 환경부서 및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기업환경지원사업팀으로 하면 된다.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푸른 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를 함께 숨 쉴 수 있는 청정 경북 실현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인적?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사업에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936(-295)1,381,08310,358(-573)1,368,687(+1,505)2,038(+4) * 국내 936, 국외 0 * 치명률(2.1.0시 기준) - 경북 0.15%(2,034명), 전국 0.11%(33,486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91084132확진자211584149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7.(금)1.28.(토)1.29.(일)1.30.(월)1.31.(화)2.1.(수)2.2.(목)누계(주)평균(주)검 사12,9864,8433,835 1,911 1,220 9,271 5,827 39,8935,799.0확진자1,865(3)1,347(1) 1,146(0)469(1)875(1)1,231(2)936(0)7,869(8)1,124.1(1.1)* 직전주 목요일(1.26.) 현황 : 검사 2,256건, 확진자 1,505명(▼ 37.8%)(단위 : 명, %)구 분1.27.1.28.1.29.1.30.1.31.2.1.2.2.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8621,3461,1464688741,2299367,861 1,123.0연령별60세↑확진자수(%)613(32.9)461(34.2)356(31.1)154(32.9)221(25.3)408(33.2)305(32.6)2,518(32.0)359.718세↓확진자수(%)226(12.1)149(11.1)136(11.9)68(14.5)108(12.4)150(12.2)106(11.3)943(12.0)134.7외 국 인21(1.1)22(1.6)24(2.1)4(0.9)10(1.1)23(1.9)10(1.1)114(1.5)16.3 □ 시·군별 발생(국내 1,377,075, 유입 4,00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81,083명282,765120,56173,33085,516248,25855,99548,70243,25036,636158,4838,574(+936)(+233)(+88)(+52)(+47)(+151)(+22)(+43)(+45)(+28)(+108)(+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0,72210,8426,17116,17817,66112,11915,77955,31529,02411,56321,4652,174(+11)(+7)(+5)(+4)(+9)(+6)(+10)(+45)(+11)(+3)(+5)(-)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수도권의 청년독과점을 지방중심 인재양성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재양성전략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 기업들은 인재가 없어 고사 직전이지만, 서울로 향한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상실감과 패배감에 젖어있다”며 “지역에 대학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방대학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학은 이름만 빼고 싹 바꾼다는 강한 의지로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역에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부터 기업이 필요인력을 제시하면 공장 준공단계에서는 맞춤인력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이를 위해 인력양성, 규제완화, 정주여건 확보 등 3가지 정책을 동시에 지원하는‘굿스타트팀’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고등학교 졸업자 70%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력인플레 현상을 지적하면서 「고졸청년 성공시대 3대 인프라」구축과 외국인 우수 인재 초청을 위한 비자제도 개선도 제안하였다. 이철우 도지사가 제시한 3대 인프라는 △고졸 취업자 학위 취득 무상지원 △취업2년 후 대졸 수준 임금보장 △군복무 후 상여금 300% 지원이다.한편, 전날인 31일 경북도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시대를 위한 산업인재양성 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렸다. 업무협약은 도와 구미시 그리고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장용호 SK실트론 대표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재확보이다”라면서 “경북은 어느 지방정부보다 기업의 성공과 지역의 성공을 위해 인재양성과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곳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화답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이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국가만이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방시대의 교육혁명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이 키우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23년~’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사진=경북도)지난 30일『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역사와 지역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성과 대표성이 있는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 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과 시군 발표 평가로 이뤄졌으며 특히,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가 선정되었고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되었다.이번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별을 보며 트래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 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는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전통자원을 활용하여 축제 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지역문화예술인 연계 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새롭게 작지만 색깔 있는 미색(微色)축제를 5개 선정했다. 시군에서 독특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8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주제 및 콘텐츠, 지역주민참여 등 추진계획과 발표를 통해 선정했다. ▲ 구미라면축제(사진=경북도)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는 포항 양덕동(장량동과 양덕동)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주민들이 만드는 축제인 “리코(RECO)마켓축제” 가 선정되었으며, 리코는 자원순환(Recycle)과 생태친환경(Eco)의 합성어로 포항지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양덕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환경보호, 자원순환, 녹색소비를 테마로하는 친환경축제이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지역 산업자원과 연계하여 라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민과 관광객이 추억을 나누는 이색축제이며, “울릉도 눈축제”는 눈이 많은 나리분지 일원에서 눈을 콘텐츠로 눈썰매장, 눈조각, 눈길트래킹 등 체험과 볼거리 등 겨울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울릉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이외에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등이 선정됐으며 도는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 대하여 각각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K-컬쳐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국가를 비전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첫해로서, 경북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와 미색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제장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향기가 풍부하고 쌀알 크기가 일반 찹쌀보다 30% 이상 큰 찰벼 신품종 ‘구름찰’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 정조현미(사진=경북도)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은 향기는 좋지만 재배기간이 길고 수량성이 낮은 재래 수집 자원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감마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을 도입하여 개발했다.2017년부터 3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경북13호’ 계통명으로 2020년부터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하고, 지난해 12월말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신규 품종등록해 ‘구름찰’로 명명했다. ※ 구름찰 : 낱알이 크고 희며 따뜻한 느낌의 구름을 연상구름찰은 백옥찰보다 출수기(이삭패는 시기)가 14일 빠른 8월 3일인 중생종으로 키가 작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하며 현미 무게는 28.5g/1,000립으로 쌀알이 굵고 크다.이모작(마늘·양파 재배 후 심는 벼)도 가능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찹쌀 수량은 10a(300평)당 생산력검정시험 517kg, 전국 지역적응시험 504kg으로 백옥찰과 비슷하거나 적고 중생종 찰벼인 신선찰 보다는 4~10% 높다. 특히 기능성분인 가바(GABA: 감마아미노부티르산, 뇌 대사 촉진과 비만 등 성인병 예방효과 물질)함량은 백옥찰벼보다 2.4배 높은 100g당 4.7mg이고, 칼슘함량도 1.3배 높은 16.5mg이다. 쌀가루 특징은 손상전분 함량이 낮으면서 기존 가루용 품종과 비슷한 평균입자크기 53.2㎛로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찰벼 품종 개발은 처음이며 특히 일반찹쌀과 달리 향기가 매우 좋고 쌀 수량도 양호해 경북지역에서 재배될 수 있도록 신품종 종자를 생산, 보급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구름찰」 품종의 종자 조기 보급과 재배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특화지역을 선정해 신품종 이용촉진 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탈곡 등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향후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일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경북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경북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종료식(사진=경북도) 종료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북’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 모금 결과 목표액인 152억6천만원을 초과한 174억원을 모금하고 사랑의 온도 114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2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하여 코로나19 및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북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캠페인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포스코, 영풍문화재단,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기관과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생계지원,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달성한 것은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덕분이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경북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경북을 실현에 나가겠다 ”고 전했다.
경북도는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올해 첫 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헌혈(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공직자들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나서게 됐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혈액보유량은 지난달 9일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봤을 때 향후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격상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 1일 필요량 : 전국 5,029명/ 대구?경북 405명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1, 4, 7,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여 단체헌혈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공직자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연계하여 분기별 단체헌혈 시행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가능하고,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일 후,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다.또한 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수급상황 개선 및 헌혈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움직여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31일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항공물류산업육성 중점추진사업안(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UPS 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직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익도관세법인, 부산?전북연구원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 항공화물 수요 분석 및 전망, 해외공항 벤치마킹, 항공물류 핵심 연관산업 분석, 이해관계자 및 SWOT 분석 등을 통해 항공물류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전환산업 △미래신규산업 등 3대 추진분야별 중점과제를 권역별로 연계하여 제안했다.물동량 분석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수출입통계연보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항공물동량 내 대구경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의 경우 8.7%(5만7308톤)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 수요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 지역별 수출 항공물동량 비중 : 경기 31.1%, 서울 20.7%, 인천 8.3%, 충남 8.8%, 충북 6.1%, 경남 5.1%, 부산 3.6%, 대전 1.0% 등2021년 기준 경북도내 수출입 물동량 현황을 보면 구미시 42.8%(2만2581톤), 경산시 16.99%(8960톤), 경주시 8.3%(4385톤) 순이며, 품목별로는 평판디스플레이 9.22%(4865톤), 자동차부품 8.2%(4328톤), 기타 플라스틱 제품 4.12%(2173톤)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공항 화물처리 비중이 0.1%로 극히 저조한 것과 달리, 경상북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바이오?백신, 농축수산 신선식품 등에 대한 잠재수요까지 고려하면 경북도 항공물류수요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별 연계사업을 살펴보면 공항권역인 군위?의성에 물류단지 및 통합물류센터, 바이오의약품 공급센터, 농식품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센터, 면세물품 전용 통합 물류센터 구축, 구미에 공동물류센터, 상용화주터미널 및 농식품 푸드테크 물류센터 구축, 김천(포도)?고령(딸기)?영천(포도)에 디지털 농식품 수출전문 물류센터 등 25개 핵심사업에 대해 발전전략을 제시했다.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715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974억원, 취업자수 10만7천명으로 분석됐다.또한 신공항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필수적인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우선 구미 국가5산업단지와 군위?의성 물류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물동량 확보 시 신공항을 지정하는 전략을 내놓았다. 아울러 공항과 지역경제 연결, 공항수익의 지역 환원을 위한 지자체의 공항운영 참여 확대 방안도 화두가 됐다. 지자체와 공항공사간 상생협력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지자체 의견에 대한 반영여부는 전적으로 공항공사에 달려있는 실정이다. 공항시설법 등 법률 개정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로 이는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별도로 다루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보고회에 참석한 UPS코리아 김홍주 이사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오늘 보고회로 중부권 물류공항으로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항공물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기?전자, 콜드체인 및 전기차 부품 등의 산업기반이 뛰어나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또한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상거래(특송화물)산업과 국제물류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상 화물과 연계될 수 있다면 투자처로도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PS는 전세계 GDP의 3%를 운송하며 특송, 화물운송 및 계약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다.경북도는 본 용역의 후속으로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실행계획은 기본계획에서 도출된 권역별 중점사업에 대해 한층 더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경상북도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대규모 항공물류복합단지를 조성해 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 MRO클러스터, 한국항공 교육원 건립, 푸드밸리, 문화?관광 비즈니스 배후단지 조성 등 공항 배후경제권을 조성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해 신공항이 지역 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231(+356)1,380,14710,931(+282)1,367,182(+946)2,034(+3) * 국내 1,229, 국외 2 * 치명률(1.31. 0시 기준) - 경북 0.15%(2,031명), 전국 0.11%(33,44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41251234확진자412810228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6.(목)1.27.(금)1.28.(토)1.29.(일)1.30.(월)1.31.(화)2.1.(수)누계(주)평균(주)검 사2,25612,9864,8433,835 1,911 1,220 9,271 36,3225,188.9확진자1,505(0)1,865(3)1,347(1) 1,146(0)469(1)875(1)1,231(2)8,438(8)1,205.4(1.1)* 직전주 수요일(1.25.) 현황 : 검사 3,464건, 확진자 946명(▲ 30.1%)(단위 : 명, %)구 분1.26.1.27.1.28.1.29.1.30.1.31.2.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5051,8621,3461,1464688741,2298,430 1,204.3연령별60세↑확진자수(%)439(29.2)613(32.9)461(34.2)356(31.1)154(32.9)221(25.3)408(33.2)2,652(31.5)378.918세↓확진자수(%)173(11.5)226(12.1)149(11.1)136(11.9)68(14.5)108(12.4)150(12.2)1,010(12.0)144.3외 국 인19(1.3)21(1.1)22(1.6)24(2.1)4(0.9)10(1.1)23(1.9)123(1.5)17.6 □ 시·군별 발생(국내 1,376,139, 국외 4,00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80,147명282,532120,47373,27885,469248,10755,97348,65943,20536,608158,3758,571(+1,231)(+234)(+1)(+129)(+1)(+70)(+56)(+218)(+53)(+47)(+30)(+17)(+164)(+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0,71110,8356,16616,17417,65212,11315,76955,27029,01311,56021,4602,174(+25)(+14)(+5)(+15)(+17)(+9)(+9)(+51)(+21)(+12)(+2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청년농업인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40명을 대상으로「농업기술원장-청년농 농업대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청년농업인 농업대전환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는 지난 27일 취임한 조영숙 신임 원장이 농업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현장을 방문해 농업대전환이 지역 청년과 함께 가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정책’,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대전환’확산을 위해 올해 들녘특구 조성TF팀을 신설하여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등 26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청년농업인 창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에는 3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농업의 규모화(호당 10ha)로 농작물 수확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 및 농작업 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활동 중인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사진=경북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대구?경북 소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작년 한해 527명의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시행 3년 만에 임산부 1천506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 홍보콘텐츠 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 교육홍보팀 정다호 소방장이 제출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 ‘정부혁신’에 게재됐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더 안전한 세상에서 뛰어놀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워나가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 핵심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의 성공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문경시 회의(사진=경북도) 지난 30일 도 농축산유통국장을 주재로 해당 시군 부단체장과 사업추진 관련 연석회의를 가졌다. 문경시 백승모 부시장, 농정과장, 담당팀장이 참석했으며,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 농정과장, 담당팀장을 비롯해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도 함께 했다. 회의에서 시군별 추진현황 공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소득형태와 마을모델인 만큼 사업구상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행정과 지역 농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기에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2모작 공동영농과 스마트팜 민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마을모델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영농법인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으며 법인과 농가 간 위탁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첨단온실은 용지확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공형 수직농장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예천군은 공동영농과 첨단시설의 종합형으로 청년농과 기존농이 상생하는 모델로 추진되며 청년농들이 참여하는 마을법인 구성과 첨단시설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로드맵 마련과 인허가 등 공기단축을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만들고 지난 한달 동안 구미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방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우선 과제로 제시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31일 금오공대에서 개최했다.▲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구축 업무협약식(사진=경북도) 지난해 SK실트론은 8천550억원의 웨이퍼 시설투자안을 의결하고 2027년까지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LG이노텍도 1.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구미 SK실트론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 3천300여명 중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술자(엔지니어) 10%는 대다수가 수도권 대학 출신이고 80%의 현장기술자(테크니션)는 대구지역의 전문대학 출신으로 지역대학출신은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오공대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시스템과 동일한 실습체계를 갖추어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한 졸업생의 50%를 우선 취업시킨다.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장비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은 도와 시가 부담하여 지역주도 산업인재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확산시켜 나간다.뿐만 아니라 전문학사 출신의 우수한 기술자들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금오공대에 관련 야간학과를 신설하여 학비 걱정 없이 엔지니어의 꿈을 지역에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는 교수와 기업 연구원이 직강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고졸 취업자 학사취득 시 등록금 무상지원, 대기업 수준의 보수, 군복무 후 복귀 시 상여금 300% 지원 등 ‘고졸 청년기술자 전성시대’를 열어간다.LIG넥스원은 “서울, 부산 등 타지역의 인력은 3~4년 근무 후 수도권으로 이동해서 기업의 손실이 크다. 기술연구에서 생산,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교가 기금 등을 마련해서 장학제도와 기숙사 생활비 등의 지원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해외에서 공부한 젊고 유능한 교수를 채용하여 기업의 과제들을 이론과 실험을 통해 해결하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AI, 항공, UAM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학생을 고등학교 진학부터 컨설팅하여 지역산업 인재로 키워 나갈 것과 해외 우수인재 수급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대학과 도와 시군은 기업이 제안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가용재원 10%이상을 투자하고 ‘외국인 광역비자’를 도입하여 직접 CIS, 동남아 등 해외의 우수 IT대학원생, 고등학생 등을 지방정부초청유학생으로 유치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에서 20년 이상 반도체 부품을 생산해온 원익큐엔씨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가 5년, 10년 이후의 기술개발이며 기업의 생존이 달려있는 절실한 문제라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대학 참여와 대학원 중심의 응용중심 교육도 주문했다. 경북도에서는 대학연구소 406개와 기업연구소 1503개가 공동으로 지역산업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이 바로 상품으로 기업의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대학과 협의하여 교수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의 중소기업들은 인재가 없어 고사 직전이고 기술개발이 상품으로 출시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이제 지역의 대학과 지방정부가가 답을 내 놓아야 한다”라며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손잡고 기업의 투자단계에서 인재양성, 규제개혁, 정주여건 개선 등 3개팀을 주축으로 하는 TF를 가동하여 기업이 인재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가용재원 10%이상을 투자해 서울 청년이 지방을 바라보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감이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경북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 재배 길잡이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특성 및 재배 매뉴얼(골드스위트·루비스위트)’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 포도 신품종 재배 매뉴얼(사진=경북도)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면적이 전국 포도의 41%를 차지하면서 생산량 증가로 특정시기에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어 품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수확시기가 다르고 적색 포도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포도 7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상큼한 향을 가진 품종이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고, 착색이 잘되며 당도가 높아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다른 색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품종이다.포도 신품종이 농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고 재배환경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재배 매뉴얼은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품종의 무핵 과실 생산, 수분관리, 생리장해 경감기술, 주요 병해충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수록했다. 신품종에 관심 있는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매뉴얼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국산 포도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및 보급하여 외국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종자주권을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품종 사용 로열티를 주는 것에서 벗어나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통해 농업 대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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