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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시대,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탄소중립대전환 산학연간담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15일 포항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경주), 위덕대 등 산학협력단, 에너지·원자력 분야 교수,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산·학·연 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신규 국비 확보 추진방안, 각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해 「에너지 대전환 기반 마련」, 「원전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그린 에너지 기반구축 및 산업육성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대전환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자립 기반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원자력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원자력 산업 홍보·기업육성 및 방재안전기반 강화 등 7개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풍력산업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컨설팅 지원 △기업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산악지형 노후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 전문가그룹 운영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부청사는 지난 2월 환동해 5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와 도내 수산업 관계자 해양수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환동해 시군, 유관기관 등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은 풍력, 원자력,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저탄소 미래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무한한 원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선도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 모색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공모에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이 선정되어 5년간 국비 총 1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사진=경북도)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대상지는 전국 40개소 선정 계획으로 경북도는 외부전문가 자문과 질의응답 등 예비계획 자문회의를 개최해 공모 준비 시군의 사업타당성 및 추진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12개소 중 경북도는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 등 3개 시군 선정으로 총사업비 392억 원(국비 196억, 지방비 196억)을 확보했다.농촌지역 내 축사, 빈집 등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해 공공임대주택 및 귀농귀촌센터,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기반시설과 청년스마트팜 조성 등 일자리 인프라로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으로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상주시 사벌국면 묵상지구(90억 원)는 축사 5개소 철거?이전 집적화 및 빈집 5호 등 정비해 청년스마트팜과 공공임대주택 4호를 조성해 농촌 일자리 및 귀향인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청송군 청송읍 덕리지구(180억 원)는 악취와 소음이 심한 견사를 포함한 축사 19동, 창고 7동, 빈집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영농실습공간과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해 정주환경 개선 및 농촌 공간 재생을 도모한다.예천군 용문면 상금곡지구(122억 원)는 축사 1개소, 폐축사 4개소, 빈집 4호를 철거하고 장기방치건물 1개소를 리모델링해 농촌유학센터, 귀촌인 주거단지,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을 통한 마을 소멸을 방지할 계획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민선8기 핵심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농업은 첨단화, 농촌은 힐링공간)의 정책과제 일환인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경북 농촌이 축사, 빈집 등 유해시설 정비에 따른 고질 민원을 해소해 쾌적한 농촌공간으로 재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수) 푸드테크(Food Tech) 산업 주도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주방용 무인로봇 개발 생산기업인 게스트로노머스(Gastronomous)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의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스트로노머스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업무협약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케복 세바드지안(Kevork Sevadjian) 게스트로노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이뤄졌다.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Oakville)에 본사를 둔 게스트로노머스는 상업용 식당 및 식품제공업체에 주방용 로봇 등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로봇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방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 일행이 캐나다 토론토 본사를 방문해 경북도에 소재한 로봇 제조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로봇관련 부품·소재 생산업체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 협업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주방로봇산업의 연구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9월 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경북경제진흥원간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련 산업 육성과 외식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은 기술 집약 산업으로 그 중에서도 스마트 주방 및 식당을 구현하는 로봇기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뉴로메카, 폴라리스3D 등 주방용 로봇 기업들의 도내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협약은 그 의미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연구개발 및 상용화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도내 소재 정부지원 유일 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업해 게스트로노머스와 같은 글로벌 유망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기업과 생산협력, 기술협약과 투자가 더 많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15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다문화가족 금융업무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가족 금융교육 지원협약(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은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생활밀착형 금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주민 및 자녀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및 일반금융상식을 교육해 다문화가족의 금융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최근 3년 동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금융소외계층 5200명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한편, 경북도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적응을 위해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등 121억원을 투입해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악화 등으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기업과 사회단체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이 경북도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경북도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총괄 현재 경북도에는 국가산업단지가 10개소로 1969년 구미1공업단지를 시작으로 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지정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이번 3개소가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가 13개소 80.20㎢(2,431만평)에 이른다.지난해부터 경북도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국정과제 및 지역정책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지역의 주력육성산업으로 원자력과 수소, 백신산업이라 판단하고 2022년 10월 21일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선정과정*에서 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 국정과제와의 정합성, 산업 입지적 장점 등을 내세우며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왔다. * 서면 검토(10.24.~11.4.) → 현장 실사(11.7.∼12.2) → 전문가 평가(2.27)이번에 선정된 ? 차세대 SMR(소형모듈원전)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는 최근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 받으며 세계원전시장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SMR관련 원자력산업 선점을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약 150만㎡규모로 총사업비 396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국내 독자 SMR개발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SMR 수출모델 공급망 구축과 SMR 혁신제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탈원전정책 폐기 및 원전수출 재개에 따른 국가정책을 뒷받침하고 원전의 안정성 향상 및 핵심부품 기자재의 혁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오 백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는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 연구, 기업과 의료제약분야와의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한 햄프를 활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 풍산면 일원 약 132만㎡규모로 총사업비 3579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 할 계획이다. 비임상-임상-양산으로 이어지는 백신전주기 지원을 통한 백신생태계 구축, 햄프활용 바이오 신소재 산업화로 바이오백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마련으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다 원전집적지로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소 대량생산과 연계산업 육성을 위해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약 158만㎡규모로 총사업비 399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청정수소 R&D 연구실증단지 등을 조성하고 저비용의 수소 생산?저장?운반?활용과 수소산업 전 분야에 대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에너지자립 실현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경북도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2조 원, 고용유발효과는 8만 2천여 명에 달하는 만큼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을 신속히 지정하고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제적 파급효과 (조성시 1조9천억, 가동시 20조4천억) ? 고용 유발 효과 (조성시 9,422명, 가동시 72,884명)? 예비타당성 조사 : 공기업이 수행하는 총사업비 2,000억원 이상 사업이번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경북은 기존의 ‘연구(문무대왕과학연구소)-원전설계(한전기술)-운영·발전(한수원)-폐기물처리(한국원자력환경공단)’등과 함께 원전산업 기자재 공급망, 원전활용 수소 생산공급망 까지 갖출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원자력산업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완료 시기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맞물리게 됨에 따라 항공물류 수요가 많은 바이오백신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올라가고 북부권역 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국도 36호선인 봉화~울진 4차로 재추진, 국도31호선 감포~양남, 국도14호선 양남~문무대왕 2차로개량, 국도34호선 풍산~서후 6차로확장, 영덕~삼척간 철도 조기건설 등을 통해 기업의 물류수송 지원과 인근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원년으로서 준비된 자 만이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다. 원자력산업과 수소 및 백신산업의 육성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장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국가기간 산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북의 산업지형이 완성된다고 봐도 된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10년, 20년 뒤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사진=경북도)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오염행위 등을 감시하는 해양환경미화원으로, 동해안 5개 시군 연안에서 115명(포항 39, 경주8, 영덕40, 울진14, 울릉14)을 채용해 3월부터 7개월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다.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2019년 포항, 울릉 2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만828톤을 수거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을 투입해 750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육지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해안가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면 바다로 다시 유입돼 침적될 수 있는데, 바다에 침적된 쓰레기는 톤당 평균 수거·처리 단가가 육상 쓰레기 대비 12배에서 48배가 넘을 정도로 큰 비용이 든다.또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어서면서 해양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이제는 사계절 내내 동해안 곳곳에 낚시, 서핑, 요트 등을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바다환경지킴이는 단순히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행위 감시활동을 넘어 해양 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남건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맑고 푸른 동해를 찾아 휴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해안가 쓰레기 발생도 급격히 늘어났지만, 바다환경지킴이의 신속한 수거활동으로 쓰레기 민원은 감소해 사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모두가 먼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사진=경북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9%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638(+103)1,406,1632,782(-136)1,401,297(+772)2,084(+2) * 국내 638, 국외 0 * 치명률(3. 14. 0시 기준) - 경북 0.15%(2,082명), 전국 0.11%(34,121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6723-18확진자71536-3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9.(목) 3.10.(금) 3.11.(토) 3.12.(일) 3.13.(월) 3.14.(화) 3.15.(수) 누계(주)평균(주)검 사6,4073,8543,2272,1251,2887239,80227,4263,918.0확진자592(0)564(1)515(1)532(0)240(2)535(0)638(0)3,616(4)516.6(0.6)* 직전주 수요일(3.8) 현황 : 검사 9,137건, 확진자 772명(▼ 17.3%)(단위 : 명, %)구 분3.9.3.10.3.11.3.12.3.13.3.14.3.15.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5925635145322385356383,612516.0연령별60세↑확진자수(%)174(29.4)147(26.1)141(27.4)144(27.1)59(24.8)112(20.9)153(24.0)930(25.7)132.918세↓확진자수(%)130(22.0)134(23.8)128(24.9)132(24.8)63(26.4)158(29.5)146(22.9)891(24.7)127.3외 국 인2(0.3)4(0.7)7(1.4)4(0.8)1(0.4)4(0.7)3(0.5)25(0.7)3.6 □ 시·군별 발생(국내 1,402,118, 유입 4,04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06,163명288,400123,31874,50287,027252,20157,09649,50343,99637,310161,0538,696(+638)(+155)(+63)(+29)(+46)(+83)(+33)(+23)(+10)(+17)(+7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14511,0146,31016,38317,89512,35716,02756,39429,67511,88221,7992,180(+2)(+7)(+5)(+11)(+8)(+3)(+4)(+17)(+29)(+6)(+12)(-)
경상북도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모델 구체화」를 주제로 집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농업주요지표 표지 이번 집중회의는 지난해 12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2세부사업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착수 후, 올 4월 1세부사업인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의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1일차에는 통합플랫폼 실증모델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안 방향 논의, 2일차에는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특구사업 관계자 및 물류전문가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한다.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1세부사업인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은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2세부사업인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은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새롭게 시도하는 혁신실증 특구사업을 통해 수요자인 대기업과 생산자인 중소상공인이 상생협력 하는 전방의 서비스산업과 친환경 물류 말단배송기기를 생산?보급하는 후방의 제조업이 융?복합하게 된다. 이처럼 끊어진 산업 간 연결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가치사슬이 조성되면 물류산업 전반의 기업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집중회의를 통해서 경북도와 경북TP는 실증착수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엘지(PLZ) 박순호 대표는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통합물류 플랫폼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점차 확대되는 물류시장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를 통해 첨단물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첨단물류산업 대전환의 중심에 경북도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대변인을 보좌하며 언론 및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부대변인을 지정해 운용한다.▲ 지진태 보도지원팀장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공무원은 대변인실 소속 보도지원팀장, 여론소통팀장과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 소속 홍보민원팀장 등 3명이다.보도지원팀장은 도청신도시를, 여론소통팀장은 대구권역을, 홍보민원팀장은 포항권역을 중심으로 언론과 도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들 부대변인은 대변인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담당 분야에서 대중과 언론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오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 도정 관련 주요 이슈와 뉴스에 적극 대응하고, 대변인의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지난 2016년 경북도청사를 대구에서 지금의 안동ㆍ예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과거 활발히 소통했던 방송ㆍ신문 등 언론과 남부권 도민과의 소통이 약화됐다는 목소리가 커져 왔다.이에 도는 포항 환동해지역본부에 홍보민원팀을 설치하고 대변인실 직원들을 대구 등으로 출장을 보내며 소통해 왔으나, 이러한 비판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했다.도는 이번 부대변인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 언론 및 도민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위기 상황 시 효율적인 현장 대응과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통해 여론 수렴과 의견 수용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들 부대변인들은 “앞으로 대변인을 보좌하며, 언론과 소통을 강화해 도정 홍보와 도민의 여론 수렴 창구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대변인 제도를 통해 도와 언론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활발한 여론 수렴을 통해 도민과 함께 지방시대를 확실히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이하 센터)는 14일 포항 장기천 일원에서 2023년 연어 방류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연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 어린 연어 방류행사(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연어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과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서식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어업인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인근 장기초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어린 연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울진 왕피천으로 회귀한 연어 510마리를 포획해 연어 알을 채란하고 약 90일간의 인공부화과정을 거쳐 6㎝크기로 키운 개체들이다. 이후 하천에서 50일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을 향해 바다로 나가 3~5년을 지내다 산란 시기가 되면 태어난 경북 동해안 하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한편, 센터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평균 100만 마리 이상 연어를 생산 및 방류했다.올해는 지난 7일 울진 왕피천에 어린 연어 70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14일 포항 장기천 10만 마리, 15일 영덕 오십천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또 지난해 「경북 연안 기수역 생태계 조사」를 실시해 포항 장기천에도 연어가 소상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올해도 「연어류 서식지 환경 생태계 조사」를 시행해 서식지 생태계 조성 및 복원을 위한 모니터링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어 자원 조성과 지역맞춤형 연어 생태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호미반도국가해양정원의 주요 사업인 연어물길생태정원이 연어 자연산란장이자 명품 기수역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생태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창석 도의원은 3. 10(금)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였다.▲ 박창석 도의원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조직개편으로 인한 신설 부서의 신규편성예산과 국비예산 증감에 따른 도비 부담액 증감분, 지방도 건설사업, 하천정비 사업, 소방장비 구입 등 당해 연도 사업비 부족에 대한 증액분을 반영한 것이다.박창석 의원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의 시급성과 적절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신공항 및 배후신도시의 연계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신공항~의성IC(신도시)간 연계 광역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어 도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서관은 도서관 대표 정기 문화 프로그램인 ‘북가락(Book·歌·樂) 문화 아카데미’를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강연 6회, 공연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책(Book), 음악(歌), 공연(樂)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도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경북도서관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녀교육, 동기부여, 경제, 역사, 힐링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2023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제1회는 지난 연말 개관한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오는 22일 ‘한글의 순간’(정재환 / 교수, MC) 강연을 시작으로 매달 풍성한 강연과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한글의 탄생으로부터 한글문화가 빛을 발하고 있는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명암을 주고받았던 한글의 순간을 통해 한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도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서관이 도민의 지식·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양질의 콘텐츠와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 사고(사진=경북도) 지난 12일 영양군 수비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로 커브길 주행 중 도로를 이탈하면서 핸들이 복부를 가격해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지난달 21일에도 군위군 소보면에서 경운기가 하천으로 전복돼 8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등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농기계 안전사고는 703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652명(사망 31명, 부상 6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3~5월)에만 209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194명(사망 11명, 부상 18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봄철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71.8%(505건)로 다른 농기계보다 월등히 많았고, 이어 트랙터 16.1%(113건), SS기(고속분무기) 4%(28건), 콤바인 1.1%(8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1.1%(203명), 80대 27.9%(182명), 60대 24.2%(158명), 50대 9.8%(64명) 순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의 주된 이유로 농기계 사용 증가와 작업자 고령화로 인한 기계조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파악돼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인이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헐렁한 복장이나 늘어지는 옷 착용 피하기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 △경사로·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엄금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농기계 동승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혼자 농기계를 이용할 때 농기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 벚꽃 명소 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no-mask) 첫 해인 올해 경북도는 벚꽃축제와 벚꽃명소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벚꽃 시즌에 맞춰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곳은 경주, 안동, 의성 3개 시군이다.경북의 대표 벚꽃명소인 경주는 벚꽃 절정시기인 3월 31일부터4월2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지정 유망축제인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공간연출과 최근 축제 트렌드인 젊은 축제로 ESG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로 이끈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기존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대릉원 돌담길로 옮겨 개최한다.벚꽃거리 예술가 공연을 상시운영하고 벚꽃 빛, 벚꽃샤워, 벚꽃 멍 등 감성 포토존 설치, 반려견을 위한 벚꽃 댕댕이존과 테이크아웃 잔을 교환해주는 친환경 콘텐츠인 벚꽃같이 보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와 연계한 벚꽃 리미티드, 무료사진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안동벚꽃축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동 벚꽃도로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펼치는 꽃길 버스킹, 꽃길거리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감상을 위한 무지개 꽃 밤 야간 조명쇼를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한다.의성군도 올해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의성 남대천 일원에서 낭만 버스킹, 벚꽃나이트클럽 등 공연과 감성 포토존, 벚꽃 라이팅 등 힐링 프로그램과 감성포차, 푸드트럭, 청년아트와 패밀리아트 등 벚꽃 아트마켓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벚꽃놀이터를 준비해 봄철 상춘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북 공무원이 추천하는 23개 시군 벚꽃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의 연계관광지를 소개했다.영천시 영천댐공원에서 충효삼거리를 거쳐 옥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40km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벚꽃길 정점에 위치한 임고서원 앞 카페거리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부려볼만하다.포항시 벚꽃명소인 청송대 감사둘레길&영일대호수공원 인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철길숲이 있으며 효리단길을 둘러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청송군 양수발전소 벚꽃길은 조선시대 9대 250여 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청송 심부자의 가옥이 있는 송소고택을 방문해 벚꽃과 함께 고택의 고즈넉함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예천 용문사로 가는 벚꽂길에 마주하는 초간정은 조선시대 초정 권문해 선생이 지은 정자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에서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친화적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으며, 용문사에서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과 마주할 수 있다.이밖에 김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연화지 벚꽃길은 김천8경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덧붙여 영주 서천변, 구미 금오천&금리단길, 성주호 주변, 봉화 물야저수지 등도 가볼만 한 벚꽃명소라고 전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의 절정에 벚꽃이 만발한 경북의 23개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인근 관광지도 들러 경북의 멋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대표 안은진)’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애니콩(사진=경북도)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 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의성의 검증된 농산물을 사용해 펫푸드를 만드는 애니콩은 지역 농업에 이바지하며 그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로 2021년 기준 연매출 4억 원을 달성했다.주요 성장요인으로는 공동구매 플랫폼 진행, 인스타그램을 통한 콩툰 연재, 이벤트 개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제품 선택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애니콩 홈페이지(https://anniecong.com)에는 펫트레이닝(짖음, 입질 등)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연령대별로 선택이 가능한 영양제 ‘콩스틱’, 수제간식 소개 등 지역민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다.또 애니콩은 전국 반려동물 세미나, 애니콩학교(반려동물 간식·요리·크리에이터 클래스 등)를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반려동물 관련 식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애견인들이 직접 펫푸드를 만드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이들이 진정한 애견인으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정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장 가능한 아이템이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면서, “지방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경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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